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07:51:40

행복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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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 루차도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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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속도[3][4]

1. 개요2. 행복잡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들
2.1. 주력기로 사용하는 경우2.2. 1회성으로 등장하는 경우2.3. 남자가 쓰는 경우
3. 영화에서 행복잡기를 실현한 인물들4.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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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자는 첫사랑 한정의 '야마모토 미사키'
대전액션게임 용어.

나이스 바디 여성 캐릭터가 자신의 가슴이나 겨드랑이, 엉덩이, 허벅지 사이 같이 섹스어필에 사용되는 부위를 이용해서, 주로 이성에게 잡기 기술을 시전하는 것을 말한다. 단적인 예로 KOF 셸미의 셸미 스파이럴 같은 거. 물론 현실에서는 행복한 틈을 느낄 겨를도 없이 아프지만, 창작물에서는 일단 시작부터 체위를 연상케 하는 야한 모션이 덤으로 깔리고 왠지 슬로우 비디오로 천천히 느리게 재생되는데다, 이 부위는 맨살이 그대로 닿거나 얇은 속옷 한겹만이 끝이기도 해서 피폭자가 시전자와의 스킨쉽을 통해 실컷 느낄 시간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거는 쪽보다 걸리는 쪽이 더 좋아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여캐의 엄한 부위를 건드리거나 하는 다른 의미로서의 행복잡기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KOF 2002 엔딩의 도트 장난에서 매츄어를 덮치는 클락 스틸 등.

전술했지만 당연하게도, 현실 행복과는 거리가 너무나도, 매우매우 심각하게 멀다. 위의 짤방만 봐도 알겠지만 이게 시전자는 피해자의 몸을 휘감고는 모든 체중을 실어서, 힘을 다해 그대로 꺾거나 조르는 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생각되는 보드랍고 폭신한 감촉은커녕 당하는 입장에선 진짜 죽을 맛이다. 시범에서는 당하는 사람도 기술이 시전되는 방향으로 몸을 틀어줘서 말끔하게 들어가지만, 그냥 그 자리에서 저항하며 버텼다가는 아주 높은 확률로 기술 걸린 부위의 관절 등의 뼈가 꺾이거나 부러진다.[5]

그 이전까지 음지에서 조금씩 퍼져 나가던 단어였으나, 정태룡 게임라인 만화 소울 엣지 편에서 나온 것이 유명해져 오늘날에 이르렀다. 그런데 원래 만화에 나온 명칭은 행복꺾기였다. 어느 사이에 꺾기가 잡기로 변형되어 널리 퍼진 것.

애니메이션에서는 서비스신의 일종으로 활용되기도 하며, 비슷한 효과를 가진 기술로 힙 어택이 있다.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의 웹툰판에선 헤르만 괴링 슈퍼마린 스핏파이어를 상대로 이 기술을 걸어 파일럿을 패닉에 빠지게 만들었다.

영화 지구를 지켜라!에서는 순이가 행복잡기로 권총 무장한 형사를 제압한다. 형사의 권총사격을 날렵한 체술로 피하고 행복잡기를 시전하는 모습은 국내영화사에서 손꼽힐 액션이라 할 만하다.[6]

프로레슬링이긴 하지만 실전에서 행복잡기를 성공한 여성 레슬러로는 TNA 초창기에 활동했던 트리니티가 있다. 사용 기술은 헤드 시저스 휩. WWE의 리타 역시 종종 이런 식으로 난입해 남성 레슬러를 공격하긴 했다. 최근엔 젤리나 베가가 그 계보를 잇고 있다.

2014년 일본에서는 여고생이 행복잡기를 시전해주는 업소들이 적발되어 단속을 먹었다. 5초에 2,000엔 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는데, 노동법 위반(전부 만18세 미만 미성년자들)으로 단속크리. 이 소식을 접한 일본 신문사들은 이런 짤방들을 만들었고, 좀더 고퀄리티로는 유명 에로만화가 시와스노 오키나가 'JK에게 당하고 싶은 레슬링 기술들'을 그려 올리기도 했다. 후방주의#1 #2 참고로 이런 업소를 칭하는 이름은 JK 리프레(リフレ).[7]

대전액션게임에서 출발한 용어다보니 이런 걸 가지고 있는 여캐로 콤보영상을 만들게 되면 높은 확률로 안녕바다의 " 별 빛이 내린다"나 샘 브라운의 "All that I have is all that you've given me~"가 깔린다.

2. 행복잡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들

2.1. 주력기로 사용하는 경우

2.2. 1회성으로 등장하는 경우

1회성의 예를 들자면 일본 쪽 애니메이션의 일상 씬 도중 여캐가 남캐 상대로 기술을 걸고(주로 암바가 많이 사용된다) 남캐는 아픈 와중에도 가슴 등을 만지려 발악하다가 응징당하는 장면이 있다. 이건 이미 하나의 클리셰가 되었을 정도.
이처럼 작중 행복잡기가 등장하긴 하지만, 시전자가 해당 기술을 작품 내내 주력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중간에 한두 번만 지나가는 식으로 사용했을 경우는 이쪽에 기재한다.

2.3. 남자가 쓰는 경우

남자가 쓰는 경우 불행잡기 '햏복잡기'라고도 한다.

3. 영화에서 행복잡기를 실현한 인물들

4. 관련 문서



[1] 베트남의 전통무술 '보비남' 시합영상이다. 맨손기술 및 무기술이 있는 무술이나 이 무술의 큰 특징은 두 다리로 상대방의 몸을 감아 넘어뜨리는 기술들이 있다는 것. 말을 탄 전사나 무거운 갑옷을 입은 병사에 대항하기 위해 저렇게 꺼꾸러뜨리는 기술이 생겨났다고 한다. 보비남의 다리격투 기술 [2] 자세히 보면 남성이 안전하게 착지하기 위해 덤블링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당하는 쪽도 저정도 움직임이 나오지 않으면 크게 다칠 수 있는 동작이다. 현실에서 당하는 건 꿈 깨라는 말이다. [3] 경호팀의 시범영상이다. 이 영상은 상단의 영상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다. 자세히 보면 피폭자쪽에서 시전자를 받혀주고있는걸 볼수 있다. 양쪽 모두 헤드시저스 형태로 기술이 들어갔다. [4] 그런데 한때 어째선지 국회에서 일어난 패싸움 짤방모음에 이 움짤이 함께 같이있어서 잠시나마 정치인들끼리 싸우는걸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5] 경동맥을 졸라대는 조이기는 기술이 어설프게 들어가도, 혈류 차단으로 인한 산소 결핍 때문에 바로 실신할 수도 있다. 기절 놀이 참고. [6] 이 장면은 블레이드 러너에서 레플리컨트인 프리스가 데커드를 행복잡기로 제압하는 장면의 오마쥬이다. [7] 발바닥을 지압하는 '반사요법'을 뜻하는 reflexology의 일본식 발음 축약어. 루차 리브레와는 아무 관련 없다. [8] (남녀포함)양 다리로 적의 목을 감싸안아 메치는 기술. [9] 던전 앤 파이터/표절의혹을 참고하면 알 수 있듯 원본이 행복잡기니 이쪽도 마찬가지. 뒷통수에 칼빵을 놓는 것도 마찬가지다. [10] 정화의 꽃을 시전할 경우 적을 꽃 모양의 실루엣에 가둔 채 적을 껴안고 키스를 한다. [11] 레지나의 오빠라서인지, 카를로에게도 행복잡기가 있다. 문제는 남자라는 거. [12] 상단 링크 동영상은 →→A+G잡기를 최초의 행복잡기라고 말했는데 실제로는 기본 B잡기이다. 원본 만화에서는 그거 하고 추가타로 A잡기인 부랄에 니킥까지 먹인다. 그래놓고 이미 행복꺾기 당했으니 아무 반응도 없을거라는 개드립까지 한다. [13] 파이팅 바이퍼즈는 발매일도 동일년에 나왔다. 하지만 인지도는 소피티아가 넘사벽이라 잊혀졌고 소피티아의 행복잡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참고로 행복잡기의 원조는 너클 헤즈의 클로디아 실비아이다. [14] 3이후로 쓴다. [15] 아랑 MOW에서는 리 풍아가 없으므로 KOF에만 있는 기술. 대신 MOW에는 영아의 MAX판이 있는데, 행복잡기 후에 상대방을 손으로 가격하는데 때리는 부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