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2 01:58:29

시키(사무라이 스피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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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RAI SHO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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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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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시키

Shiki
파일:chara12shiki.png
출신지 오소레산 동굴 내의 사당, 무츠주
탄생일 6월 6일(불명이고 기억에 있는 숫자) 묘시(卯の刻)
혈액형 불명
신장 5척 6촌(약 170cm)
체중 12관(약 45kg)
쓰리 사이즈 2척 8촌 / 1척 7촌 / 2척 9촌 (약 85-53-86)
가족관계 남편 반면 아수라, 딸 미코토, 오빠
좋아하는 것 의미없는 살육
싫어하는 것 불명
소중한 것 불명
특기 의미없는 살육
취미 의미없는 살육
좋아하는 음식 불명
검의 길에 대해 불명
무기 온마린(陰魔輪, 음마륜), 요우신린(陽神輪, 양신륜)
유파 이도류이나 그외엔 불명
성향 질서 악, 위선자
캐치프레이즈 망각의 방황자(忘却の彷徨い人)
성우 미나미 카오리(시혼, 아수라, SVC, 네배콜)
타나카 리에(파치슬롯판)
모리나가 치토세( SAMURAI SHODOWN)

2. 개요

오소레 산(恐山)에서 눈뜬 여자. 이름을 제외한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하며, 정처 없이 각지를 방황한다. 자신이 누군지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을 아무 것도 갖지 못하여,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칼조차 오소레 산 기슭에서 주운 것이다. 천성적인 유연함과 정형화되지 않은 공격, 그 둘이 합쳐질 때, 그 어떤 검호(剣豪)도 버티지 못할 것이다.
SAMURAI SHODOWN 캐릭터 소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등장인물. 처음 나온 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가 비록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내에서 꼽아주는 흑역사 작품이지만 그래도 사무라이 스피리츠 섬 스즈히메 용호의 권 외전 토도 카스미마냥 캐릭터가 어느 정도 주목은 받은듯 하다. 시키가 그때까지 등장 한 작품 들이 워낙 흑역사여서 그런지 SNK가 시키를 띄워주기 위해 SNK VS CAPCOM SVC CHAOS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 사무라이 스피리츠 대표 캐릭터로 등장시켜주었였다. 그러나 이 작품들도 망해버려서 별로 주목 받지 못하였다(...)

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 SNK측이 태아를 이미지로 삼고 노리고 만든 색기담당 캐릭터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아야나미 레이로 알려져 있다.[1] 그 외에도 공인된 건 아니지만 의복 디자인과 색상 배치가 엑스맨 사일록과 매우 유사하다. 괴제 유가에게 꼭두각시처럼 조종을 당해서 그런지 작중 행적은 나코루루와 대조되는 악녀에 가까우며 조종의 영향으로 인해 틈만 나면 상대한테 죽으라는 대사를 한다.

' 괴제 유가'는 자신의 몸이 될 아이를 낳아야 할 반음의 여성을 만들기 위해서 한 여인의 몸을 이용하여 태아 상태인 시키에게 미리 주박을 걸어버렸고, 그 결과가 바로 태어날 때부터 등에 새겨져 있는 뱀 문신이다. 평소에는 뱀만이 보이지만 유가한테 완전히 지배당했을 때는 뼈만 보이게 된다.

3. 작중 행적

1790년 봄에 각 지역에서 임산부의 뱃속에 있는 태아가 사라지는 괴상한 유괴 사건이 벌어진다. 그 중에는 타치바나 우쿄가 사랑하는 오다기리 케이도 있었으며, 우수한 인재들이 발광, 자살, 폐인이 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고, 이에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하오마루는 이 사건에 괴제 유가가 관련되었다는 것을 알고 움직이게 되나, 이때 시키에게 추적을 받게 되었다. 유가는 자신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 반양의 남자가 더 필요했고, 그것이 바로 하오마루였기에, 유가의 조종을 받는 시키가 추적한 것. 그러나 대결 중, 잠시나마 주박에서 벗어난 시키는 유가에게 반항하게 된다. 그리고 차즘 유가가 하오마루의 세포로 만든 병기인 '간다라'가 소게츠와 카즈키 형제한테 쓰러진다. 유가는 최후의 히든카드 '데쿠'로 하오마루를 공격하는데, 이때 시키와 겐쥬로가 등장하여 하오마루와 힘을 합쳐 유가를 무찌르게 된다.[2] 이렇게 유가를 쓰러뜨리린 시키는 '카나에'라는 이름의 평범한 여성으로 생활하게 되지만... 아수라 참마전에서 다시 유가의 주박이 시작되어 그녀는 또다시 벗어날수 없는 비운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시키는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유가는 사실 죽지 않고 정신체로 살아남아 이공간에서 기회를 노리면서 다시 한번 시키를 수중에 넣으려고 했다. 일단 이공간에서 부활한 유가는 자신의 분신인 '반면 아수라'를 만들어 기회를 노리게 되는데 이때 유가에게 당해 봉인당했던 아수라까지 깨어나고 만다. 시키는 여행 도중 반면 아수라를 만나게 된다. 이때 반면 아수라는 유가의 적인 오리지널 아수라와 싸웠으나 패한 상태였기에 몸이 온전치 않았고, 시키의 간호를 받으면서 그녀에게 이끌리게 된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유가는 시키를 데려가서 세뇌하고 "반면 아수라에게 '몸과 마음을 주라"고 명령한다. 그후 반면 아수라와 세뇌된 시키는 하오마루를 납치하게 되고 그를 이용하여 이상향 건설 의식을 진행하게 된다. 의식은 거의 성공에 다다랐지만 사랑하게 된 시키를 해방시키고 싶었던 반면 아수라가 배반하게 되고, 이때 진짜 아수라가 등장하면서 유가는 완전히 소멸당한다.

괴제 유가가 소멸된 이후 홀로 남게 된 시키는 딸인 미코토 가후인 니코친이 있는 고화원에 맡긴 뒤 사라지는데, 주박의 영향 탓인지 오래 살진 못한 것 같다. 그후 창홍의 칼날 미코토 엔딩에서 등장한다.

반면 나찰 쪽 스토리는 진짜 꼭두각시가 되어버리고 그것을 동정한 (나찰 모드)반면의 아수라가 그녀를 해방시키고 싶어하며, 결국 아이까지 낳는다.

4. 성능

일단 스피드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내에서 매우 빠른 캐릭터이다. 왠만하면 눈으로 봐도 읽기 힘든 편. 또한 텔레포트 능력이 나름 고성능이라[3] 상대하는 입장에선 좀 성가실 수 있다.

그러나 치명적인 약점은 장풍이 없고 리치가 짧은데다 화력이 여러모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불안정한 편이라 대전을 너무 질질 끌면 오히려 불리한 캐릭터라 최대한 빠른 스피드를 장점으로 활용해 최대한 빨리 상대방의 체력을 갉아먹어야 한다. 또한 여캐 특징상 방어력이 낮아 한방한방에 체력이 40~50% 날아가니 최대한 맞지 않는 것이 관건.

그나마 기본기가 대공 능력이 강하고 뛰어넘어서 잡기 필살기의 이동 속도가 빨라 적의 허를 찔러야 하는 중상급자용 캐릭터.

4.1. 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

수라는 최약캐, 나찰은 무명을 이용한 무한 콤보가 있어서 중캐 정도는 되는 편이다. 게다가 쓸모 없는 기술들만 한 가득한 수라와는 달리 나찰 쪽은 더 쓸만한 기술들이 많아서 대부분의 시키 유저들은 나찰만 썼다.

4.2. 아수라참마전 사무라이 스피리츠 2

수라의 경우는 칼 공격 특화[4], 나찰의 경우는 자신의 속성을 이용한 공격이 주가 되며 특히 나찰의 경우는 상대를 강제로 할복시킨다던가, 키스로 주박을 걸어 키의 조작을 좌우반대로 바꿔버리는 등의 형태가 존재한다.

4.3. SVC CHAOS

외전작 3D 시리즈과는 달리 꽤 강캐 라인. 장풍싸움이 주인 SVC지만 시키는 순간이동기가 고성능이라 니가와를 파훼해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치가 짧다는 단점의 경우 SVC에서 다 해결되어 오히려 득을 받았다.

상대를 죽이려고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자세한 건 SVC CHAOS/시키 참조.

4.4.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



김갑환, 후타바 호타루, 그리고 그 밑으로 마르코 롯시, 미스터 빅이 다 해먹는 게임이긴 하지만 강한 편.

4.5. SAMURAI SHODOWN



SAMURAI SHODOWN에 등장이 확정되었다. 설정 상 괴제 유가의 지배를 완벽히 받기 전이라 등에 있는 문신이 미완성인 상태로 등장한다.

이번 작에서는 약캐 라인에서 탈출은 했으나 여전히 중약캐 정도 평가받는다. 나코루루보단 덜하지만 여전히 짧은 리치는 해결되지 않았으며 화력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조금 빈약한 편이라 여러모로 써먹기가 불안한 캐릭터. 애정으로 쓴다면야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여전히 중캐 이상까지는 힘들다. 허나 패치 이후로 쏠쏠한 버프를 받아 강캐 반열에 입성했다.

5. 여담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중 유일한 오드아이 속성 캐릭터이다.

시키가 사용하는 무기는 온마린(陰魔輪, 음마륜), 요우신린(陽神輪, 양신륜) 이라는 무기로 원래는 마계의 중심지에 영원히 박혀 있던걸 괴제유가의 손에 뽑혀서 시키가 사용하도록 했다고 한다. 그런 요도라서 그런지 수많은 마귀들은 그 검을 뽑으려고 했지만 강력한 결계 때문에 뽑을 수가 없었다. 심지어는 그 라쇼진 미즈키도 뽑을 수 없었다고.

데미트리의 미드나잇 브리스에 당하면 아수라 참마전의 나찰 버전으로 변한다. 그리고 레드 아리마에게 KO당하면 간다라[5]가 되버린다.

SVC의 엔딩은 아테나나 레드 아리마를 쓰러뜨리고 버려진 아기를 줍고 그분 곁에 돌아간다. KOF XIII에서는 미스터 가라테 스테이지에 까메오 출연했다. 기둥 옆에서 울고 있는 채로.

SVC에선 자기 자신과 대전할 경우 이런 대화를 한다.
...넘기지 않아. 그 남자는 나의 것...벤다!

아마도 꼭두각시 인형이다 보니 도플갱어에 대해서 딱 필요한 만큼의 반응만 보이는 듯. 자세한 것은 SVC CHAOS/시키 문서 참조.

하오마루를 집착하는 행위는 유가의 주박으로 인한 행동이기 때문이지 딱히 하오마루를 이성적으로 생각한 건 아니라고 한다. 이건 반면 아수라와의 사이에 태어난 미코토를 봐도 알 수 있는 일. 물론 힘을 합쳐 유가를 물리친 적이 있으니 동료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하오마루는 시키를 보고 미묘한 반응을 보였는데 일단 검사로써 시키를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가후인 니코친은 이 사건을 "을회회고담", "아수라참마전"이라고 명칭을 하고 기록하게 된다. 미코토 탄생일은 1791년으로 하오마루와 겐쥬로의 대결에서 겐쥬로가 사망한 후 1년이 되어 태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하오마루가 토우마를 보고서 겐쥬로를 떠올릴 때 미코토는 겐쥬로를 알지 못했다.

프로필상 "오빠"가 존재했던 걸로 보인다. 다만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과 태어나기 전 유가의 주박에 걸렸다는건 실질적으로는 괴제 유가에게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테마곡인 Dark Black은 AST에 대놓고 여성의 신음소리가 나오니 조심해서 틀어야 한다.

네오지오 포켓 버전에서는 4를 베이스로 한 흑백 무인 버전에서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하였고, 칼라화한 !2에서는 정식으로 참전. 거기에 유메코보가 참여한 "SNK GALS FIGHTERS"에서 나코루루와 같이 참여하면서 드림매치의 무대에 합류한다.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지만 얘도 등장하면 망한 게임 멤버이며 토도 카스미와 똑같이 흑역사급 작품에 첫 출장해서 그런 지 시키도 사쇼 여캐 중에 비인기 여캐 중 하나이다.(...)[6] 시혼과 아수라는 SNK 3D 징크스까지 걸려서 망해버렸고, SVC는 토도 카스미가 있어서 그렇다쳐도 카스미, 전훈, 시조 히나코가 없는 NBC도 멸망...또 최근에 나왔던 SAMURAI SHODOWN도 부진한 판매량으로 인해 흥행에 실패하였다. 물론 작품 자체가 구제가 안 될 정도로 답도 없는 외전작 3D 시리즈 작품들에 비하면 여기 시리즈는 사정은 나은 편이다.


[1] KOF시리즈의 레오나 하이데른 겹치는 부분이 있다. 둘다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를 모티브 했기 때문. 레오나는 레이 말고도 초호기, 2호기 오마주가 더 있지만... [2] SNK 연도에 기재된 설정이다. [3] 사용 시 무적. [4] 아케이드버전에서 해당 무기는 수라버전만 장비한다. [5] 괴제 유가가 만든 괴물. 그리고 아수라참마전 OVA에서는 시키가 이 녀석을 소환해 리무루루를 공격하는 장면도 있다. 이걸 보고 충격 먹은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잘 보면 사람 몸뚱이를 십수개 이상 이래저래 엮어서 만들었다는게 나오는지라 더 충격적. [6] 애초에 3D 사쇼 시리즈에 등장한 신캐릭터들이 다 비인기캐이다. 본가 사쇼 시리즈 유저가 아닌 골수 사쇼 팬 유저가 아니라면 이런 신캐릭터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니...거기서 시키와 스즈히메가 토도 카스미나 잉그리드처럼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