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항 전투는 1950년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포항을 공격하는 북한군과 방어하는 국군 및 학도의용군과의 전투를 말한다.8월 10시점 포항에는 포항여자중학교[1]에 제3보병사단 후방지휘소가 있었고 그 외 학도의용군 71명, 해군 300명, 공군 1개 중대, 경찰과 청년방위대 등 약 3,000명의 병력이 있었다.
연대급 북한군이 포항을 공격해오자 제3사단 후방지휘소가 위치한 포항여자중학교에 있던 학도의용군 71명과 행정병 60여명이 북한군의 침공을 저지하였고 이 사이 제3사단 사령부와 기타 지원부대 및 경찰, 그리고 행정기관 등이 철수할 수 있었다.
흔히 포항여중 전투로 불리고 포화속으로 등 영화화가 되었던 전투가 포항 전투 중 이 전투이다. 포항여중 전투 학도병들, 그들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포항이 함락된 후 민기식 부대를 영천에서 포항 방면으로 이동시켜 포항 탈환을 시도하였고, 민기식 부대는 북한군이 유엔 해군의 함포사격으로 피해를 입고 포항 외곽에서 철수하자, 이 기회를 이용해 8월 18일 포항 시내로 진입해 포항을 탈환하였다.
2. 같이 보기
3. 관련 영화
- 학도의용군 - 포항여중 전투를 소재로 한 1977년 영화
- 포화속으로 - 포항여중 전투를 소재로 한 2010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