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8:15:55

포항 스틸러스/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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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00년대
2.1. 2000 ~ 20042.2. 2005 ~ 2009
3. 2010년대
3.1. 2010 ~ 20143.2. 2015 ~ 2019
4. 2020년대
4.1. 2020 ~ 2024
5. 주요 등번호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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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항 스틸러스 등번호 역사를 정리한 문서.
  • 승부조작 연루 선수는 취소선 처리.

2. 2000년대

2.1. 2000 ~ 2004

포항 스틸러스 2000년대 등번호 1
시즌
번호
2000 2001 2002 2003 2004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1 김병지
2 강용 - 남영훈
3 하석주 박민서 메도 -
4 싸빅 최윤열 산토스
5 김은석 이민성
6 김기남 김기동
7 조징요 김상록 최종범
8 옐라 레오 황진성
9 최철우 코난
10 이동국 까시아노 - 따바레즈
11 코난 카를로스
12 이승엽 강용
13 박형주 김상훈 안선진 김종천
14 김상록 황진성 산토스 김성근
15 오명관 김상훈 -
16 고병운 -
17 박태하 하석주 나희근 문민귀
18 이기부 차철호 -
19 이정운 - 호세 남익경
20 이동국 - 이동국 홍명보 이길용 -
21 조준호 -
22 나희근 우성용
23 윤보영 황지수
24 김상록 최종범 황재원
25 조종화 이동식 김명진
26 유현구 장동원
27 박상인 이세준
28 정종완 차철호
29 허제정 김강현
30 남익경 김태원
31 김이섭 이대희 신화용
32 김석우 오범석
33 이동식 박원재
34 성종현 김홍규 장정국
35 이정운 김민규 김석우
36 이창호 안민상 김진일
37 이수길 이수환
38 박길영 장동원 -
39 윤보영 김광석
40 이상인 하석주 -
41 허인무 송동진 정성룡
42 이중규 -
43 박형주 -
44 메도 임경훈
45 레오 -
50 박주호 -
51 정성룡 -

2.2. 2005 ~ 2009

포항 스틸러스 2000년대 등번호 2
시즌
번호
2005 2006 2007 2008 2009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1 김병지 - 권정혁 신화용
2 남영훈 박희철 최효진
3 김홍철 이창원 김광석
4 산토스 조성환 이창원
5 김성근 - 김태수
6 김기동
7 다실바 웰링턴 최태욱 오승범 김재성
8 황진성
9 황지수
10 따바레즈 데닐손
11 남익경 엔리끼 최종범 브라질리아 바그너
12 오승범 박희철 박윤화 박희철
13 김종천 온병훈 신광훈 - 조한범 -
14 오범석 - 권집 김형일 이광재 -
15 이정호 마우리시오 조네스 알도 - 조홍규
16 이따마르 조성환 이원재 최태욱 김정겸
17 문민귀 김명중 이광재 김바우
18 황재원 남익경 고기구 남궁도
19 박원재 - 차지호
20 이동국 프론티니 슈벵크 파비아노 - 신형민
21 신화용 송동진
22 백영철 고기구 이원재 장현규 노병준
23 김명중 이수환 차철호 유창현
24 임경훈 황재원
25 김진일 김윤식 신형민 조문상
26 장동원 김수연 조찬호
27 이세준 김연건 김명중 조한범 김창훈
28 김현기 온병훈 송창호
29 김강현 프론티니 이태영 -
30 김태원 이성재 -
31 정성룡 김지혁
32 이원재 이성재 이승렬 김형일
33 고슬기 노병준 송제헌
34 김명진 - 김범준
35 김두희 이재동 - 김윤식 황재훈
36 이재동 신광훈 - 김지민[*] 송순보
37 이수환 이태영 조성환 강대호
38 박경환 김강현 - 맹진오
39 - 정형호
41 송동진 김현범 - 김대호
55 - 고메즈 -
99 - 스테보

3. 2010년대

3.1. 2010 ~ 2014

포항 스틸러스 2010년대 등번호 1
시즌
번호
2010 2011 2012 2013 2014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1 신화용
2 박희철
3 김광석
4 오까야마 - 배슬기 -
5 김태수 이원재 김태수
6 김기동 신진호 - 김준수
7 김재성 조란 배천석 김재성
8 황진성 -
9 알렉산드로 줄루 - 황지수
10 모따 아사모아 - 김은중 -
11 설기현 모따 박성호 강수일
12 황교충 김승대
13 조한범 김원일
14 김바우 김태수 김대호 배천석
15 조홍규 정홍연 신영준
16 김정겸 - 김진용 김범준 이광훈
17 고기구 신광훈
18 - 이진호 고무열
19 안태은 이기동 김선우 김찬희 문창진
20 신형민 - 윤준성
21 송동진 이진석
22 노병준 정홍연 노병준 김대호
23 유창현 장현규 윤준성 유창현
24 황재원 이원재 김대호 김승대 배슬기
25 정석민 강종구 - 장주성 박준희
26 조찬호
27 김창훈 슈바 지쿠 이성재 박선주
28 송창호 안일주 김범준 김준수 손준호
29 최연현 신진호 이명주 -
30 정정석 김찬희 - 김대호[*] 강상우
31 김다솔
32 김형일 김은총 - 김형일
33 이기동 김정빈 이광훈 유제호
34 김범준 - 윤원일 문규현 이광혁
35 황재훈 황정수 - 김정빈 -
36 김원일 김동희 문창진 -
37 강대호 - 김재성 -
38 한마로 - 길영태
39 이상훈 -
40 김대호 김동권 - 박은철
41 김대호[*] - 김진영
44 - 김도훈 -
50 - 강현무
55 - 이원재
66 - 이슬기 -
77 알미르 정석민 문규현 -

3.2. 2015 ~ 2019

포항 스틸러스 2010년대 등번호 2
시즌
번호
2015 2016 2017 2018 2019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1 신화용 김진영 류원우
2 박선용 - 국태정 심상민
3 김광석
4 - 신진호 박준희 알리 오도현 알레망 전민광
5 김태수 - 무랄랴 박희철 안세희 하창래
6 김준수 이승희 채프만 정재용
7 티아고 문창진 서보민 제테르손 이석현 심동운
8 라자르 손준호 김현솔 이진현
9 황지수 이후권 최용우 -
10 모리츠 - 룰리냐 레오 가말류 데이비드 일류첸코
11 박성호 심동운 이광혁
12 김승대 이광혁 김승대 -
13 김원일 권완규 김도형 김용환
14 박준희 오창현 정원진 김지민 최영준
15 이재원 김동기 - 이광준 민경현
16 심동운 - 장철용 송승민 유준수 허용준
17 강상우 하승운
18 고무열 양동현 이근호 김찬 -
19 문창진 - 이상기
20 길영태 최호주 조민우 우찬양 이광준
21 김진영 노동건 이승원 이준
22 김대호 알리 김대호 양태렬 김도형
23 유제호 - 이명건 김민혁 떼이세이라 장결희
24 배슬기
25 이준희 - 마쿠스 김승대 유지하
26 조찬호 최재수 조수철 우찬양 박성우 송승민 팔로세비치
27 박선주 이승모 - 이승모
28 손준호 김종석 이상수 최재영
29 박은철 김동현 - 송민규
30 오창현 정원진 - 이도현
31 강현무
32 유강현 - 박선용
33 이남규 - 완델손 장철용 - 문경민
34 - 김종석 -
35 최호주 - 우찬양 - 박재우
36 - 이래준 -
39 이광혁 -
40 - 김로만 -
41 - 김교빈 김로만 조성훈
42 - 이명건 - 김동범
50 - 이상수
51 - 하명래
55 - 하명래 블라단 -
57 - 이수빈
77 - 이진현 완델손
79 - 고영준
88 - 무랄랴 권기표 김규표
97 - 이래준 -
99 - 성현준

4. 2020년대

4.1. 2020 ~ 2024

포항 스틸러스 2020년대 등번호 1
시즌
번호
2020 2021 2022 2023 2024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전반기 후반기
1 황인재 - 윤평국
2 심상민 - 그랜트 심상민 어정원
3 김광석 이광준 김용환 이동희
4 전민광 이수빈 - 전민광
5 하창래 - 그랜트 아스프로
6 최영준 신진호 김종우
7 심동운 타쉬 임상협 김인성
8 오닐 크베시치 허용준 오베르단
9 허용준 남준재 - 김현성 - 제카 조르지
10 일류첸코 강상우 - 백성동
11 이광혁 고영준 조성준
12 송민규 김지민 김승대 김륜성
13 김용환 강상우 권완규 김용환 신원철 윤석주
14 권완규 오범석 박승욱 허용준
15 민경현 안해성 박건 - 이규민
16 이승모 한찬희
17 김상원 신광훈
18 문경민 이현일 김용환 이호재 강현제
19 김주환 - 허용준 김지민 - 윤민호
20 이도현 이호재 박찬용
21 이준 박건우 황인재
22 박재우 이광혁 박건우 김규형
23 - 노경호 - 이동협
24 양태렬 김규표 윤민호 -
25 우민걸 김성주 -
26 팔로세비치 우민걸 조재훈
27 박재훈 이석규 정재희
28 최재영 김진현 김정현
29 김동범 윤석주 - 윤석주 - 박형우
30 - 김륜성 - 윤재운
31 강현무 - 강현무
32 - 박승욱 이승환
33 - 최도윤 이호재
34 - 심상민 이규백
36 김민규 -
37 - 김호남 - 홍윤상
38 - 김진현 -
39 - 김동범 -
41 조성훈 강성혁
44 - 김민규 송한록 -
45 - 사무엘 - 하창래 -
47 - 오범석 -
55 - 최현웅
57 - 이수빈 -
66 - 김준호
77 팔라시오스 임상협 완델손
79 고영준 -
82 - 팔라시오스[4] -
88 - 권기표 김규표 김동진
89 - 김명준
90 - 모세스 - 김동민
91 노지훈 류원우 -
99 이지용 -

5. 주요 등번호

  • 1 - 신화용
    영원한 화용신, 신화용의 등번호이다. 2008년부터 1번을 달기 시작하여 2016년까지 8년을 사용했으므로 등번호 1번의 진정한 주인은 신화용이라는 걸 포항 팬들에게 증명시켰다. 특히나 2013년에는 전북과의 FA컵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세 번을 선방해냄과 동시에 FA컵 네 번째 우승을 일궈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신화용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면서 김진영, 류원우, 황인재 등 2선발 골키퍼가 주로 달았으나 2022년에는 광주에서 영입한 윤평국이 이 번호를 달고 강현무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 3 - 김광석
    김광석의 등번호이다. 광주 상무 전역 후인 2007년부터 3번을 사용하기 시작해 2020년까지 무려 14시즌 동안 사용했다. 풀백 센터백을 오가며 19년 동안 팀의 수비라인을 이끌어 온 핵심 수비수이자 원 클럽 플레이어로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김광석이기에 포항 팬들은 등번호 3번을 보면 자연스럽게 김광석을 떠올린다. 가치가 매우 높은 등번호라 할 수 있겠다. 2021년 김광석이 구단과의 재계약 문제로 인천 유나이티드로 떠나며, 유스출신 이광준이 이 번호를 이어 받았다. 하지만 이광준은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한 채 천안으로 이적했고 현재는 김용환이 사용했다가, 김용환이 전남으로 이적한 후엔 이동희가 사용한다.
  • 6 - 김기동
    철인 김기동의 등번호이다. 2003년 친정팀인 포항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6번을 사용해 2011년 은퇴하기까지 9시즌 동안 사용하였다. 포항을 사랑했고, 포항이 사랑했던 레전드로 은퇴 후 2016년 코치로 포항으로 돌아와 2019년부터 5년동안 감독까지 역임하며 포항 팬들에게 더더욱 사랑받고 있는 인물이기에 6번의 상징성이 상당히 커졌다.

    김기동이 은퇴하며 구단에서는 영구결번도 제의했으나 김기동 본인이 직접 포항 유스 출신인 신진호를 지목해 물려주었다. 이어 유스 출신 수비수 김준수가 이어 받았고, 2018년에는 채프만이 6번을 달고 맹활약했으나 2019년 프리시즌 도중 기생충계약해지로 도망떠났고, 그로 인해 급히 울산에서 정재용을 영입해 이 번호를 주었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후 2020년, 포항 6번의 상징인 김기동 감독의 권유로 주장 최영준이 6번을 달게 되었다. 2021년에는 최영준이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면 다시 비어버린 번호를 김기동이 은퇴하며 직접 6번을 물려준 신진호가 복귀하며 다시 6번을 달게 되었지만 2022시즌을 끝으로 인천으로 이적하면서 2023시즌부터는 광주에서 이적해온 김종우가 사용하게 된다.
  • 8 - 이흥실/황진성
    80년대 포항의 에이스, 탱크 이흥실과 포항의 마에스트로 황카카, 황진성의 등번호이다. 이흥실은 데뷔 첫 해부터 주전으로 도약하여 베스트 11과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8시즌 동안 베스트11 5회, 신인왕, 도움왕, MVP 수상, K리그 최초 30-30 클럽 달성이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쌓으며 3번의 우승을 이끌었다. 황진성은 포항 유스팀인 포철공고 졸업 후 2003년 입단한 뒤 2003년 하반기부터 8번을 사용해 2013년 부상으로 인해 재계약에 실패하며 포항을 떠날 때까지 11시즌 동안 사용하였다. 포항과 함께한 오랜 시간만큼 수 많은 우승을 함께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로 포항의 8번을 상징하는 선수이다. 2003년 이후 포항에 황진성이 없는 첫 시즌인 2014 시즌,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팬들이 손수 황진성을 응원하는 걸개를 내걸고 경기 시작 8분이 되는 타임에 이름을 연호하며 마지막까지 황진성을 응원해 주기도 하였다.

    황진성이 포항을 떠난 이후 비어있던 번호를 2015 시즌 외국인 공격수 라자르가 받아 활약을 하다, 이후 포항 유스 출신인 손준호- 이진현을 거쳐 2020년 오닐, 2021년 크베시치 등 외국인 미드필더들이 이 번호로 활약하고 있다. 22년 번호의 주인은 허용준으로 결정되었다. 그 뒤 허용준이 베갈타 센다이로 임대이적하면서 23년에는 브라질 용병 오베르단이 사용한다.
  • 9 - 황지수
    포항의 영원한 주장 황투소, 황지수의 등번호이다. 2004년 포항에 입단 후 다음 시즌인 2005년부터 9번을 사용하기 시작해 군 복무로 팀을 떠나 있던 2010 시즌을 제외하고 2017년 은퇴하기까지 12 시즌 동안 사용하였다. 통상적으로 9번은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번호이지만, 포항에서 만큼은 예외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황지수를 상징하는 번호이다. 오랜 기간동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포항의 중원을 든든하게 받쳐온 원 클럽 플레이어로서, 2012 시즌부터 은퇴한 2017 시즌까지 5시즌 반동안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하는 등 포항 팬들에게는 상징성이 큰 번호이다.

    2017년을 끝으로 황지수가 은퇴하며, 2018년엔 성남 FC에서 이적해 온 수비형 미드필더 이후권[5]이 이어 받았으나 1시즌 활약 후 부산으로 이적하면서 다시 공석이 되었고, 이 후 다시 통상적인 의미처럼 공격수들이 달고 있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는 상태이다. 22시즌에는 신인인 정성호가 부여받았지만 이랜드로 임대 이적하면서 공번이 되었으나 23시즌부터는 대구에서 이적한 제카가 사용했다가, 제카가 중국의 산둥 타이산으로 이적 후엔 청주에서 온 조르지가 사용한다.
  • 10 - 라데
    포항 역사상 최고의 용병이자 역대 최다 득점자, 라데 보그다노비치의 등번호이다. K리그에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으며 황선홍과의 투톱은 K리그 역사상 최고의 투톱으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백성동이 사용중이다.
  • 12 - 김승대
    포항을 사랑한 라인브레이커, 김승대의 등번호이다. 비교적 최근에 상징성이 부여된 번호이다. 2014년 부터 김승대가 사용하였고, 연변에서 돌아온 이 후 2018년 다시 12번을 사용하였다. 로컬 보이로 임팩트 있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또 K리그 복귀 당시 많은 구단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포항만을 선택하는 등, 포항에 대한 애정을 한없이 보여주며 포항을 상징하는 선수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한 김승대를 상징하는 번호로 사용한 기간은 4 시즌 남짓 밖에 되지 않지만, 포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번호다.

    김승대가 포항을 떠난 이 후, 2020 시즌 김승대의 룸메이트였던 김승대가 애정하는 후배 송민규가 이 번호를 이어받았으나 21년 여름에 전북으로 떠나버림으로서 공번이 되었으나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지민이 달게 됐다. 22년은 번호를 비워놨으나, 본 주인인 김승대가 다시 돌아오면서 본 번호를 다시 받았지만, 2년만에 포항을 떠나면서 24년부터는 상무에서 전역한 김륜성이 사용한다.
  • 13 - 김원일
    해병대 신화의 주인공, 김원일의 등번호이다. 2010년에 입단 이후 2011년부터 13번을 달기 시작해 2016년까지 5년간 사용하였다. 특히 2013년 12월 1일, 동해안 더비에서 종료 1분을 남겨두고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사상 최초의 더블 우승(K리그+FA컵)의 주역으로 등극했다. 해병에서 더블 우승의 주역으로 극적인 스토리를 쓴 인생성공의 주인공으로 볼 수 있겠다.

    2016시즌을 끝으로 김원일이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2017시즌에 새로 영입된 권완규가 이어받아 2021시즌까지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다. 2022시즌에 권완규가 성남으로 이적하면서 김용환이 이어받았고 2023시즌에는 루키 신원철이 사용했으며, 24년부터는 상무에서 전역한 윤석주가 사용한다.
  • 17 - 박태하
    포항의 해결사 박태하의 등번호이다. 포항에서 1991년 부터 2001년 까지 상무 제외 9시즌 동안 활약하며 레전드급 활약을 보여주었다. 박태하의 17번이 상징성을 갖게 된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 1997년 부터 2000년 까지 포항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던 디지털 017[6]이 광고모델을 찾는 도중 당시 17번을 달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박태하를 선정하게 되었고, 이 광고에 출연하여 최초로 이동통신사 광고를 찍은 현역 선수가 되며 이로 인해 17번 하면 박태하라는 이미지가 생기게 되었다. 물론 포항의 원 클럽 플레이어로써 K리그 통산 261경기 46골 37도움을 기록하는 등 그에 걸맞은 활약까지 이어지며 전설로 기록된 등번호이다.

    박태하 이 후 구단 유스 출신인 신광훈과 포항에서 데뷔해 현재까지 활약 중인 강상우까지 주로 풀백들이 이 번호를 사용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국대와 인연이 크게 없는 것 까지 제대로 닮았다.[7] 강상우가 입대 한 후 하승운이 17번을 달았다가, 2020년에는 안양에서 영입된 윙백 김상원이 사용하였다. 2021년부터 팬들이 기억하는 포항의 17번, 신광훈이 복귀하며 다시 이 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 18 - 황선홍
    우리 마음 속 영원한 황새[8], 황선홍의 등번호이다. 선수로서도, 감독으로서도 팀의 전설인 황선홍이기에 번호에 대한 상징성도 큰 편이다. 이 때문인지 현재까지도 포항에선 주로 원톱에게 주어지는 등번호이다.

    황선홍이 포항을 떠난 이 후 특별하게 사용되지는 않다가, 황선홍이 감독으로 있는 동안 고무열이 직접 하사받아서 사용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상징성이 커지기 시작했다.[9] 이어 2016~2017 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양동현이 이 번호를 사용하며 원톱다운 면모를 선보였고[10], 이 후 주로 신인 공격수들에게 이 번호가 주어지며, 현재는 원톱이라는 의미만 남은 상태이다. 2021년 전반기에는 이현일이 사용했으나 아산으로 임대 간 이후 상무에서 제대한 김용환이 사용했다. 22년엔 이호재가 이 번호를 받았다. 23년에는 루키 강현제가 사용한다.
  • 20 - 홍명보/이동국
    국가대표 리베로 홍명보와 포항 로컬 보이 라이온킹 이동국으로 이어진 등번호이다. 로컬 보이 이동국이 유스시절 스틸야드에서 당시 국가대표 스타 선수인 홍명보의 20번을 보며 선호하게 되었다고 밝힌 적도 있을 정도로, 포항 팬들에게 홍명보 이동국 모두를 떠올리게 만드는 의미있는 번호이다. 이동국 이 후 2009년 부터 신형민이 사용, 주장 완장까지 착용하며 좋은 활약을 펼쳐 포항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번호다.

    하지만 이 번호는 홍명보의 먹튀 및 B급 발언 등 여러 사건과 이동국 EPL 진출 이 후 성남 이적 등으로 인해, 현재는 의미가 많이 퇴색된 상태이다. 신형민 이후 이 번호를 달고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준 선수가 없는 상태다. 2021년엔 이호재[11]가 사용했다가 22년엔 수비수인 박찬용이 받았다. 24년엔 새로 영입된 흑표범 안재준이 사용중이다.
  • 31 - 강현무
    포항 유스 출신 수문장 현무스틸러스, 강현무의 등번호이다. 2014년 입단 후 2015년 부터 31번을 사용해 현재까지 6시즌 동안 사용하고 있다. 2017 시즌 이전까지는 K리그 출장조차 하지 못하였지만 2017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장해 신화용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화려하게 등장, 이 후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전 골키퍼가 되면 상징적인 번호인 1번으로 변경하지만 강현무는 초심 잊지말자는 의미로 31번을 고수하며, 31번을 자신의 번호로 상징성을 부여해 나가고 있다. 그 이전에 31번을 오래 달았던 주전 선수는 정성룡이 있다. 23시즌부터는 강현무가 김천 상무로 입대하면서 현재는 결번 상태지만, 전역을 대비해 24년에도 번호를 비워놨다가 전역하자마자 바로 달았...으나 이내 서울로 이적하며 번호가 다시 비게 되었다.

6. 관련 문서



[*] 동명이인 [*] [*] [4] 2022시즌 1경기 출장 후 3월 10일 성남 FC로 이적 [5] 강릉에서 태어나 프로축구 선수셨던 아버지(이화열, 전 포항 미드필더)의 영향으로 포항에서 자랐다고 한다. [6] 신세기통신의 최대주주가 포항제철이었다. [7] 박태하, 신광훈, 강상우 모두 A대표팀까지는 가본 적이 없다. [8] 2015년 감독으로 포항에서 마지막 경기를 지휘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단에서 준비한 멘트 [9] 고무열이 현장 평가보다 팬들에게 더 많이 까이는 이유가 바로 이 번호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그만큼 높아서라고 봐도 무방하다. [10] 양동현 부산 시절에 당시 부산의 감독이던 황선홍에게 18번을 받은 적이 있다. [11] 축구인 이기형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