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8:19:42

포스트락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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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락 마이너 갤러리
Post-Rock Minor Gallery
파일:1618718852.png
<colcolor=#fff><colbgcolor=#3b4690> 타입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개설 2017년 5월 10일
주제 음악, 대중음악, 록 음악
링크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역사
3.1. 2017 ~ 2020년3.2. 2021 ~ 2022년
4. 음악 취향
4.1. 록 음악 관련
4.1.1. 자주 언급되는 뮤지션
4.2. 다른 음악 장르 관련4.3. 평론가들에 대한 반응
5. 갤러리 환경6. 주요 떡밥7. 용어8. 포락갤 어워드
8.1. 연말 결산8.2. 2010년대 결산
9. Postrockgallery Compilation10. 기타11. 관련 갤러리

[clearfix]

1. 개요

록 음악을 위시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루는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약칭 포락갤.

2. 상세

본래 락 갤러리에서 일부 갤러들이 락갤의 유익한 글을 보관하고 분탕들로부터 피하기 위한 대피소 목적으로 개설하였으나, 이후 락 갤러리가 온갖 어그로와 분탕, 친목질이 난립하며 망조가 들자 대부분의 락갤러들이 포락갤로 이주하게 되었다. 이주 이후 락 갤러리는 매니저 관리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포락갤 저격글 박제용으로 쓰는 사용자도 존재한다.

포스트 록을 다룬다고 표방한 갤러리지만 포스트 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 락갤, 인디밴드 갤러리, 일렉트로니카 갤러리, 흑인음악 갤러리 등지에서 유입이 들어오면서 사실상 종합적인 음악 갤러리가 되어버렸다.[1] CD LP 구매 인증글이 자주 올라오는 편이기 때문에 음반 갤러리의 성격도 띤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막상 포스트 록 이야기보다도 슈게이징 관련 글이 훨씬 더 많이 올라온다. 이는 여기서 자주 언급되는 한국 밴드들이나 자작곡에 슈게이징이 많다는 점에서 알 수 있는 사실. 특히 파란노을의 평론적 성공이 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락 페스티벌이 많이 열리는 시즌에는 공연 관련 글들이 넘쳐나서 진정한 음악갤의 모습을 보인다. 유명가수의 내한 때도 티켓팅 인증글이 많이 보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 이후로는 내한 공연이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지만 근근히 열리고 있는 국내 인디 공연이나 레코드샵 정보와 후기 글이 꾸준히 올라오는 편이다.

3. 역사


락갤에서 파생된 갤러리이기에 2017년 이전의 역사는 락 갤러리 문서 참조. 본 문단에서는 포락갤의 개설 과정과 이후의 역사를 다룬다.

3.1. 2017 ~ 2020년

2017년 초까지 일반적인 록 음악 커뮤니티로써 번영하던 락갤은 2017년 6월경부터(정확하게는 6월 23일로 추정)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및 손연재 갤러리 출신이며 동시에 여장 갤러리의 네임드 러버이자 자기 얼굴을 올리며 보이스리플을 도배하거나 타 고닉들에게 마땅한 이유 없이 시비를 거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던 모 고닉[2]으로 인해 비정상화될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고, 그와 별개로 이전부터 락갤의 정보글들을 백업하기 위함과 동시에 당시 유행이던 정식 갤러리의 대피소로 매니저의 관리가 가능한 마이너 갤러리를 개설하는 풍조에 따라 5월 10일에 포락갤이 개설되었다.

당시 락갤은 해당 고닉이 글을 쓸 때마다 그의 행실에 대한 저격글로 글 목록이 가득 채워질 정도로 해당 고닉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많았기에 보다못한 여러 락갤 고닉들이 포락갤로 이주해 왔으며, 몇 달 가지 않아 락갤은 록 음악 커뮤니티로써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해당 고닉 + 락갤을 버리지 않은 몇몇 고닉들만 글을 쓰는 갤기장용 갤러리로 추락하였다. 당시만 하더라도 포락갤은 알 사람만 알던 문자 그대로의 힙스터 커뮤니티에 가까웠지만 2018년에 들어 락갤이 완전히 망하면서 포락갤은 본격적으로 록 음악을 넘어선 종합음악 커뮤니티로 성장하였다. 이후 락갤은 포락갤의 상대적으로 엄격한 관리[3]에 대한 비판이나 기타 뻘글이 주가 되어 상당히 오랫동안 완전한 유령갤화는 피하며 명맥을 이어왔다.

3.2. 2021 ~ 2022년

2021년 1월 21일 당시 주딱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바빠지면서 파딱으로 내려가고 기존 파딱 중 한 명[4]에게 주딱 자리를 넘겨주었다. 주딱이 바뀌었지만 주로 활동하는 완장은 그대로였기 때문에 기존의 어그로에 대한 엄격한 제재는 유지되었다. 하지만 2022년 들어 이에 대한 불만과 과도하게 많았던 금지어 폐지 및 비추 부활 건의가 크게 제기되자 3월 말 주딱이 비추 부활 투표를 실시했다. 4월 1일 결국 반대가 더 많아 부결되기는 했으나 제재 완화와 금지어 해제가 천명됐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 문제가 되는 게시글이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자 또 다시 운영에 대한 비판과 분탕이 같이 밀려들어 갤이 다시금 혼란 상태가 되었고, 이에 주딱은 이전 주딱을 포함해 활동이 없었던 파딱을 해임하고 논란이 되었던 파딱은 자진 사퇴하게 된다. 이후 개인 사정과 인력 부족으로 파딱이 여러 번 바뀌었으나 그렇게 큰 문제 없이 갤이 운영되었다.

하지만 2022년 12월 19일 이후로 거의 패망했다시피 변해버렸는데, 기존 주딱이 2022년 포락갤 연말결산 글을 마지막으로 완장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곧이어 새로운 완장[5]이 등극했지만 문제는 이 새로운 완장이 2022년 연말결산과 함께 진행했던 비추 부활 투표[6]결과에서 부활 반대 여부가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비추를 부활시키고, 심지어 기존 엄연한 가이드라인이 있었던 커뮤니티에 가이드라인 자체를 없애버리는 등 사실상 기존 락갤와 동일한 모습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사태가 일어나자 기존 주딱은 대피소로 포스트펑크 갤러리를 만들고 대다수가 이곳으로 이주해 포스트락 갤러리의 정신적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완장은 지금까지 모아뒀던 포스트락 갤러리의 모든 정보 글과 번역 글들을 전부 삭제해버린다.

그러나 웃긴 건 다행히도 무려 하루만에 디시인사이드 관리자 측으로부터 매니저 해임 및 문서 복원으로 갤러리가 복구되었다. 글머리와 댓글은 복구되지 않았는데 정상화 이후 포락갤 완장들이 주요 정보글의 글머리를 수동 복구했다.

4. 음악 취향

록 음악을 기반으로 힙합, 팝 음악 등 여러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인만큼 성향은 매우 다양하다. 포락갤 Rate Your Music 차트. 이 갤러리 구성원들의 음악 취향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후기 락 갤러리의 음악 취향이 많이 섞여 들어간 편이지만, 다른 갤러리의 유입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성향은 여러 음악 갤러리를 섞어놓은 정도로 보면 무방하다. 그러다보니 음악 취향 폭은 굉장히 넓은 편이다. 아방가르드 음악, 동남아시아 인디 밴드, 브라질과 아프리카 등지의 월드뮤직, 20세기 초 미국 블루스, 심지어는 아프가니스탄 전통음악 같은 생각지도 못한 음악까지 언급될 정도. 다만 대체로 메인스트림한 음악에 대해 거부감을 보인다.[7][8]

4.1. 록 음악 관련

장르 이름 끝에 록만 붙어도 듣는다고 해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다양한 폭의 록 장르들이 다루어진다. 특히 프로그레시브 록은 좋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어서 옛날 밴드라 해도 킹 크림슨, 예스 등등 상당수의 밴드들이 고평가를 받고, 심지어 이들보다 훨씬 지명도가 낮은 밴드의 곡들도 심심찮게 추천 목록에 올라온다.

메탈도 컬트적이고 충성도 높은 팬덤이 형성되어 있으며 듣는 사람들이 꽤 많다. 다만 장난식으로 까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메탈을 언급하면 '메탈 왜들음?' 과 같은 디시콘이 달리기도 한다. 오래된 헤비 메탈 밴드들에 대한 평가도 박하지는 않은 편이며 특히 블랙 메탈은 가끔씩 개념글에 등록될 정도로 갤 내부에서 애호가가 꽤나 많은 편이다.

장르적으로는 블루스 록, 글램 메탈, 하드 록 등 1970~1980년대를 주름잡던 메인스트림 록 장르들은 몇몇 아티스트들을 제외하면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않고, 프로그레시브 록, 인디 록, 크라우트록 등이 "포붕픽"으로 꼽혀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그러나 아티스트별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지라 레드 제플린처럼 메인스트림쪽에 가까워도 자주 언급되는 뮤지션들도 있다.

전반적으로 갤러들이 락부심에 어느정도 혐오감을 가지고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국내의 양산형 발라드 등 극히 일부 장르들을 제외한다면 다른 장르들을 폄하하는 글들은 잘 올라오지 않고 올라와도 칼삭을 당한다. 즉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라는 것.

4.1.1. 자주 언급되는 뮤지션

록 뮤지션으로는 비틀즈, 라디오헤드, 데이비드 보위, 더 스미스[9], 벨벳 언더그라운드, 핑크 플로이드,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스피리추얼라이즈드, 아케이드 파이어, 카 시트 헤드레스트 등이 자주 언급된다. 보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필 콜린스, 모터헤드, U2, 킹크스, 비 지스, ELO 등은 상대적으로 언급이 잘 안되는 편이다. 포스트 록의 경우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가 갤주 취급이고, 블랙 컨트리, 뉴 로드(흔히 블컨뉴로나 BCNR로 줄여서 부름)나 모과이, 시규어 로스, 스완스, 데프헤븐도 종종 언급된다. 반면 익스플로전스 인 더 스카이, 갓 이즈 언 애스트로넛 등 2000년대 중후반에 흥하여 해외에서 제법 인기가 있는 포스트 록은 언급이 전무한 수준이다.

국내의 인디 뮤지션도 자주 언급된다. 특히 언니네 이발관, 공중도둑, 모임 별, 전자양 등에 대한 호평이 많다. 파란노을도 음악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얼굴도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인디 뮤지션이 해외의 힙스터들에게 발굴되어 주목받게 된’ 특유의 미친 캐릭터성에 대해선 다들 인정하며 2021년 들어선 갤주로 추앙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왑띠도 많이 언급된다.

밈적으로 인기를 얻는 아티스트들도 많은데, 대부분 몇몇 갤러들의 꾸준글 등으로 정착한 경우이다. 대표적으로 톰 요크, 존 레논, 모리세이, 스티브 알비니, 버줌, 윌 톨레도, 세바스찬 머피, 아르카, 칸예 웨스트, 아르고나우타, 조쉬 호미, 조지아 엘러리 등이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전 만큼은 아니지만 그라임즈, 수프얀 스티븐스, 데스 그립스, 카리부, 스피리추얼라이즈드, 불 오브 헤븐[10] 등 이전부터 밈으로 자주 언급되던 아티스트들도 간간히 언급되는 편.

일본 음악도 매니악한 팬층이 존재하며, 하다카노 라리즈, Fishmans, 보리스, 넘버 걸, 신세이 카맛테쨩[11] 등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호평받는 록밴드들이 자주 언급된다. 오타쿠 문화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거나 나올법한 서브컬처 노래들은 반드시 까이지만, 그렇다고 갤러리/완장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씹덕 탄압을 표방한 적은 없고 씹덕자짤이나 씹덕콘을 쓰는 유저들도 많으며 이러한 성향의 음악을 듣는 유저들 또한 적지 않다. 또 이러한 서브컬쳐 노래들 중에서도 마이너한 것들까지 추려와서 그 장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다면 일반 유저들에게도 꽤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힙스터픽 앨범들에 한해서 신보들도 자주 언급되는 편인데, 2022년 들어서는 블랙 컨트리, 뉴 로드, 블랙 미디, 비아그라 보이즈[12], 빅 시프, 올웨이즈, 길라 밴드, 아스노조케이, 저스트 머스타드, 폰테인즈 D.C., 족스트랩, 더 스마일, 소울 글로 등의 밴드들이 자주 언급되었다.

4.2. 다른 음악 장르 관련

포스트-힙합 갤러리라고 장난삼아 부를 정도로 힙합을 즐겨 듣는 갤러들이 많으며 성향이 비슷한 힙합엘이 국외 게시판과도 은근 교집합이 존재한다. 심지어는 음방에서 한국 힙합 명반을 갖고 와서 틀었더니 추천이 쌓이는 경우도 있다. 물론 주류 국힙과의 사이는 매우 나쁘다. 특유의 외국힙합 사대주의, 생각없는 듯한 가사, 허세, 언더 부심 등 갤러들이 싫어할 만한 요소는 죄다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국힙 랩퍼든 팬들이든 깐다. 차라리 아이돌은 외화라도 벌어온다며 비교하면서 더 깐다. 특히 국힙 트랩은 외힙 열화판이라고 대부분 깐다. 물론 XXX처럼 도전적인 음악을 하는 힙합 뮤지션이나 180g Beats, The Anecdote, Korean Dream, EAT, 누명 등 소위 국힙 클래식 명반으로 불리는 앨범들은 좋게 평가한다.[13] 한편으로는 중국의 힙합통제령 소식이 개념글에 가서 중국몽 소리를 듣고, 키스 리처즈의 랩 멸시 발언이 찬양받는 등 힙합을 무시하고 놀리는 분위기도 있다.

아이돌 음악은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단순히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배척하지는 않는다. 이달의 소녀, Red Velvet, f(x), 오마이걸, 러블리즈, 레이디스 코드 등이 인기 있었고, 관련 자짤이나 디씨콘을 쓰는 갤러들도 있다. 최근 아이돌 중에서는 NewJeans, aespa, STAYC 정도가 일부 갤러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가끔씩 오타쿠 문화에 거부감이 없는 소수의 갤러들은 아이돌마스터같은 일본 아이돌물이나 이세계아이돌 등의 버츄얼 가수 등을 언급하기도 한다. 물론 투메에 거부감을 가지는 대다수의 갤러들에게는 불호 내지는 무관심이 우세한 편이다.[14] 애시당초 아이돌 떡밥의 경우 진지하게 음악성을 논한다기보다는 가벼운 떡밥거리정도로 여기는 편.

전자음악의 경우 메인스트림 EDM이 아닌 언더그라운드 테크노, IDM, 그리고 앰비언트 등이 주로 언급된다. 일갤이 락갤과 비슷한 이유로 망한 후에 생겨난 전자음악 마이너 갤러리에서 놀러오는 유저들이 꽤 있으며, 이들을 필두로 한 포락갤의 전자음악은 대체로 RA[15]취향인 경우가 많다. 다만 메인스트림 EDM 관련 글을 올려도 국힙마냥 무작정 배척되는 수준은 아니다.[16] 포스트락 갤러리에서 인기 많은 전자 음악 뮤지션으로는 대표적으로 에이펙스 트윈, 스윗 트립, 플로팅 포인츠, 카리부[17], 제이미 xx, 포 텟, The Prodigy, The Chemical Brothers, 팀 헤커, 페네즈, 니콜라스 자르,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 존 홉킨스, 맥스 쿠퍼, 켈리 리 오웬스, 포터 로빈슨 등이 있다.

재즈의 경우 대체로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 원래는 락, 전자음악에 밀려 아주 인기있는 장르는 아니었지만 특정 갤러의 꾸준글로 인해 재즈 팬덤이 크게 불어나 재즈 명반 인증글이나 음추글도 하루에 몇 번 꼴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주로 언급되는 아티스트로는 마일스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찰스 밍거스, 파로아 샌더스, 키스 자렛, 카마시 워싱턴, 에릭 돌피 등이 있으며, 비밥이나 쿨 재즈뿐만 아니라 아방가르드, 스피리츄얼, 프리 재즈 보사노바 퓨전 재즈의 팬들도 자주 보이는 편이다.

대부분의 갤러들이 매우 높은 확률로 싫어하는 것은 한국식 양산형 발라드. 일명 '김치발라드'(김발)이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그 국힙보다도 여론이 좋지 않을 정도로, 사실상 트로트와 더불어 갤러리 내부에서 최악의 음악 장르로 취급 받는다.[18] 소위 말하는 고음병을 매우 극혐하며, 고음 가수들은 음악이 아니라 차력을 한다고 까인다. 또 술과 이별이라는 두 주제로 비슷한 구조의 진부한 노래들을 수십 곡이나 우려먹는 주제에 바이럴 마케팅 음원 사재기로 인기를 유지하는 일명 ‘술라드’ 가수들은 진심어린 혐오의 대상이자 욕받이가 되곤 한다. 워낙에 평가가 나쁘다보니 발1라드 등 문자를 삽입해서 언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이들도 발라드라는 장르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유재하 김현식, 이문세, 신승훈, 변진섭, 김동률, 이소라 등 소위 말하는 근본 뮤지션들은 긍정적으로 본다.

4.3. 평론가들에 대한 반응

피치포크, RYM, /mu/, theneedledrop 등 힙스터 취향에 걸맞은 평론, 커뮤니티들을 주로 참고한다. 물론 모두까기 디시답게 피폭 맛탱이 갔네 퇴물이네 어쩌네 까는 글이 많지만, 애초에 다른 음악 평론지에는 이런 최소한의 관심조차 안 준다. 평론을 참고하는 것 자체를 음악에 대한 본인만의 줏대가 없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알게 모르게 퍼져 있다. 피폭에서 9점 이상의 고득점을 주거나 반대로 5점(피치포크가 선호하는 장르)~3점(피치포크가 선호하지 않는 장르)미만으로 엄청나게 후려친 평론이 뜨면 바로 갤에서 떡밥거리가 된다. 피오나 애플의 5집에 10년만에 10점 만점을 주자 갤이 한바탕 난리가 났을 정도. 그리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1집이 한국 앨범 중 피치포크 최고점을 받자 난리가 나기도 했다.

반면 롤링 스톤 NME는 얘기가 나올때마다 매번 까이고 있으며 특히나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의 개정판이 나온 이후로는 롤링 스톤을 까는 여론이 매우 독보적이다. 2021년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개정판이 나오자마자 갤러리가 또다시 한바탕 뒤집어졌으며 아예 롤링 스톤을 참조하지 않겠다는 갤러들의 항의가 폭증하였다. 500대 명반에서 Funeral이 500위인점[19], 500대 명곡에서 So What가 492위고 Dynamite가 300위권에 올랐다는 것이 주요한 비판점이다. NME는 상대적으로 롤링 스톤에 비해 비판받는 일이 줄어들었으며 오히려 인디 신만 쭉 편애하는 것이라고 하기엔 악틱 몽키즈 더 스미스같은 가수들만 주구장창 빨아제끼긴 하지만 줏대있어서 멋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5. 갤러리 환경

락갤의 어그로에 데여서 분리되어 나왔기 때문에 완장들의 관리가 비교적 빡세고 어그로가 빨리 진압당한다.

음덕들의 마이너 갤러리이지만, 2019년 월간디시 1월호 연말결산에 실리는 등 나름 메인스트림에 가까워지고 있는 듯하다. 이후 여러 글들이 초개념 갤러리에 선정되고 가끔 힛갤에 진출하기도 했다. #, #2 초개념 갤러리가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로 개편된 이후에는 더 많은 글들이 외부로 노출되면서 유입 및 어그로가 부쩍 늘어났다는 불만이 종종 나오고 있다.

누벨바그 마이너 갤러리, 독서 마이너 갤러리와 함께 ‘누독’으로 묶이기도 한다. 힙스터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는 갤러리로 유명하며, 취미를 다루는 갤러리인 데다가 메인스트림과 거리를 두는 스탠스가 주된 분위기라 공통분모가 있는 편이다. 다만 이 단어가 실베 등지를 통해서 너무 많이 퍼져나간 이후로 관련 어그로가 들끓자 완장이 금지어로 설정해놓는 일도 있었다.

다만 다소 점잖은 갤러리 분위기와는 반대로 별다른 이유 없이 비추를 누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아이돌이나 국힙, 일본 음악 관련 글, 금지어로 설정된 전적이 있는 특정 유명 뮤지션[20] 관련 글에 많이 박힌다. 이후 이유없는 비추가 너무 심해서 2021년 6월에 아예 완장이 비추 버튼을 삭제해버렸다. 비추 부활 여부에 대해 두 차례 투표가 있었으나 둘 다 반대가 많아 계속 없는 채로 유지되었다가, 2022년 12월 18일 새로운 매니저가 독단적으로 비추를 갑자기 부활시키고 갤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사건이 일어났다. 해당 매니저는 얼마 안가 디시 운영진에 의해 해임되었고 이전 매니저가 다시 돌아왔지만, 해당 사건을 의식하여 비추를 다시 없애지 않고 존치 중이다.

테마에 맞게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들을 선정하는 탑스터 만들기를 좋아한다. 어지간한 탑스터라면 순식간에 추천이 쌓여 개념글에 올라간다. 올릴 때 제목에 "투메[21]이지만.." 이라고 밑밥을 먼저 깔아서 댓글로 공격받는 것을 미리 차단해보려는 소심함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다만 자기들 취향에 안 맞으면 위에 서술했다시피 비추 폭탄이 쏟아진다.

6. 주요 떡밥

  • 레전드 반열에 든 몇몇 락밴드에게서 옛스러운 느낌, 소위 '틀내'가 나는가 안 나는가에 대한 논쟁이 종종 벌어진다. 주로 6~70년대 활동했던, 블루스의 영향을 받은 하드 록 밴드들이나 포크 가수들이 그 논쟁의 대상이 되곤 한다. 이런 논쟁이 지속되다 보니 완장이 2021년 말까지 잠시 '틀내' 라는 단어를 금지어로 지정해놨다. 현재는 금지어가 풀렸지만 여전히 간혹 어그로 떡밥이 되기도 한다.
  • 지뢰 떡밥으로는 Arca 메르츠보우 등이 있다. Arca는 트랜스여성이라는 특성과 파격적인 비주얼 때문에 시각적 테러를 담당하며, 메르츠보우는 Pulse Demon 앨범이 미칠 듯한 노이즈로 인해 뉴비들이 입문용 앨범을 추천해달라고 할 때 낚시로 종종 쓰인다. [22]
  • 인싸/아싸 떡밥과 일반인(갓반인) 떡밥도 많이 돈다. 전자는 보통 인싸는 이런 음악 안 듣는다/이런 음악 들으니까 아싸인 거다라는 식의 글이 많다. 후자는 일반인들의 취향을 까거나, 반대로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되는 거라며 피치포크/rym/판타노의 평가의 눈치를 보면서 듣는 포붕이들을 까는 글도 많다. 또한 일반인에게 어떤 음악을 추천해줄지에 대한 질문글이 많다. 뭘 추천하든 사실 문제는 안된다. 중요한건 음악이야기'를 하라는 거지 음악이야기를 하라는 게 아니다

7. 용어

  • 고학력 음악 : 보통 프리재즈, 현대음악, 다크 앰비언트 등이 보통 고학력 음악으로 불리나, 고학력 음악이란 것이 정확히 무엇을 지칭하는지는 갤러들도 모른다. 사실 이 고학력 음악이란 것은 원래 일렉트로니카 갤러리의 한 유저가 쓴 글에서 비롯된 밈과 같은 것인데, 그것이 그대로 넘어와서 현대음악과 같은 비교적 난해한 장르의 대명사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모두가 그런 난해한 장르만 듣는 것은 아니며 가끔 호기심에 도전해보는 정도가 보통이다.
  • 눈물이 줄줄 흐르는 XX, 개미친 XX, XX의 정점 : 매우 훌륭한 곡이나 음반을 찬양할때 자주 붙는 찬양어구이다. 전자 음악 마이너 갤러리하고도 가깝다보니 이쪽에서도 상당히 자주 쓴다. 예시
  • 투메 : 투 메인스트림의 준말. 너무 흔해빠졌다는 뜻이다.
  • 릠/림 : RYM을 읽은것.

8. 포락갤 어워드

8.1. 연말 결산

  • 매년 연말 결산을 진행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연말 결산을 진행하고 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스트락 마이너 갤러리/연말 결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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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2010년대 결산

파일:1658144738.jpg
{{{#!folding [2010년대 연대 결산 앨범 순위 상세 펼치기/접기]
순위 아티스트 앨범
1 칸예 웨스트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2 켄드릭 라마 To Pimp A Butterfly
3 수프얀 스티븐스 Carrie & Lowell
4 프랭크 오션 Blonde
5 데이비드 보위 Blackstar
6 Jamie XX In Colour
7 아케이드 파이어 The Suburbs
8 칸예 웨스트 Yeezus
9 라디오헤드 A Moon Shaped Pool
10 다프트 펑크 Random Access Memories
11 테임 임팔라 Lonerism
12 뱀파이어 위켄드 Modern Vampires of the City
13 스완스 To Be Kind
14 켄드릭 라마 good kid, m.A.A.d city
15 프랭크 오션 channel ORANGE
16 디안젤로 & 더 뱅가드 Black Messiah
17 카 시트 헤드레스트 Twin Fantasy (Face to Face)
18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Flower Boy
19 그라임스 Art Angels
20 Death Grips The Money Store
21 킹 크룰 The OOZ
22 로드 Melodrama
23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 Replica
24 테임 임팔라 Currents
25 대니 브라운 Atrocity Exhibition
26 와이즈 블러드 Titanic Rising
27 빈스 스테이플스 Big Fish Theory
28 제임스 블레이크 James Blake
29 공중도둑 무너지기
30 FKA Twigs LP1
31 본 이베어 Bon Iver
32 M83 Hurry Up, We're Dreaming
33 악틱 몽키즈 AM
34 어게인스트 올 로직 2012 - 2017
35 비치 하우스 Bloom
36 스완스 The Seer
37 플라잉 로터스 Cosmogramma
38 디어헌터 Halcyon Digest
39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 R Plus Seven
40 Run The Jewels Run The Jewels 2
41 닉 케이브 앤 더 배드 시즈 Skeleton Tree
42 도터스 You Won't Get What You Want
43 슬로우다이브 Slowdive
44 LCD 사운드시스템 This Is Happening
45 아케이드 파이어 Reflektor
46 데프헤븐 Sunbather
47 플라잉 로터스 You're Dead!
48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 We got it from Here... Thank You 4 Your service
49 존 홉킨스 Immunity
50 퀸즈 오브 더 스톤 에이지 ...Like Clockwork
51 세인트 빈센트 St. Vincent
52 Arca Arca
53 더 케어테이커 An empty bliss beyond this world
54 썬더캣 Drunk
55 비치 하우스 7
56 Death Grips The Powers That B
57 그라임스 Visions
58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m b v
59 칸예 웨스트 The Life Of Pablo
60 카이론; 이르세! Ujubasajuba
61 비치 하우스 Teen Dream
62 디스클로저 Settle
63 켄드릭 라마 DAMN.
64 카 시트 헤드레스트 Teens of Denial
65 PJ 하비 Let England Shake
66 카마시 워싱턴 The Epic
67 코트니 바넷 Sometimes I Sit and Think, and Sometimes I Just Sit
68 에이펙스 트윈 Syro
69 비욘세 Lemonade
70 공중도둑 공중도덕
71 라나 델 레이 Norman Fucking Rockwell!
72 JPEGMAFIA All My Heroes Are Cornballs
73 ALVVAYS Antisocialites
74 Chance The Rapper Coloring Book
75 자넬 모네 The ArchAndroid
76 빅 시프 U.F.O.F.
77 칼리 레이 젭슨 E•MO•TION
78 블랭크 매스 World Eater
79 팀 헤커 Ravedeath, 1972
80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 'Allelujah! Don't Bend! Ascend!
81 킹 크룰 6 Feet Beneath the Moon
82 키노코 테이코쿠 Eureka
83 카리부 Our Love
84 Mitski Be the Cowboy
85 신세이 카맛테쨩 つまんね (Tsumanne)
86 얼 스웻셔츠 Some Rap Songs
87 그루퍼 A I A: Dream Loss / A I A: Alien Observer
88 ALVVAYS Alvvays
89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IGOR
90 디스트로이어 Kaputt
91 톰 요크 ANIMA
92 플로팅 포인츠 Elaenia
93 벡터 Terminal Redux
94 본 이베어 22, A Million
95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Golden Hour
96 크리스탈 캐슬 Crystal Castles II
97 포터 로빈슨 Worlds
98 데프헤븐 Ordinary Corrupt Human Love
99 맥 드마르코 Salad Days
100 Chromatics Kill For Love
}}}

9. Postrockgallery Compilation

왑띠의 주최하에 포스트락 갤러리의 컴필레이션 앨범이 세 번 제작되었다. 첫 번째 앨범은 2022년 3월 19일 나왔으며, 두 번째 컴필은 2023년 2월 20일 공개되었다. 세 번째 컴필은 2024년 2월 27일 공개돼었다. 첫번째에서는 52명이, 두번째에서는 87명이, 세번째에서는 78명이 참여했다. 반응은 대체로 좋은 편.

9.1. Postrockgallery Compilation Vol. 1

Postrockgallery Compilation Vol. 1
파일:a2503403463_16.jpg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발매일 2022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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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Postrockgallery Compilation Vol. 2 (One More Step)

Postrockgallery Compilation Vol. 2 (One More Step)
파일:10728356.jpg
<colbgcolor=#ffffff><colcolor=#9fb3d6> 발매일 2023년 2월 20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Postrockgallery Compilation Vol. 2 (One More Step)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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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Postrockgallery Compilation Vol. 3

Postrockgallery Compilation Vol. 3
파일:1708264736.png
<colbgcolor=#7ed744><colcolor=#000> 발매일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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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 기존 락 갤러리에 있던 '이달의 뮤지션'은 현재 포스트락 갤러리로 옮겨져 계속해서 수명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folding [역대 이달의 뮤지션 펼치기/접기]
아티스트 링크
1 St. Vincent #
2 Yuck #
3 Rival Consoles #
4 Max Cooper #
5 TEED #
6 전람회 #
7 Current 93 #
8 Amon Tobin #
9 Blood Axis #
10 Manic Street Preachers #
11 Alice Cooper #
12 FKA Twigs #
13 Elliott Smith #
14 Noname #
15 Charlotte Gainsbourg #
16 Fluke #
17 Moloko #
18 Caribou #
19 PJ Harvey #
20 두들쟁이 타래 #
21 Atlas Sound #
22 Machinedrum #
23 Master's Hammer #
24 Danny Brown #
25 Boredoms #
26 Helena Hauff #
27 Porcupine Tree #
28 Leila #
29 Django Django #
30 Harry Partch #
31 Regina Spektor #
32 Mano Negra #
33 La Femme #
34 Supercar #
35 For Tracy Hyde #
36 Kurt Feldman #
37 Jenny Hval #
38 Lightning Bug #
39 Spiritualized #
40 Broadcast #
41 Japan #
42 Cheeto's Magazine #
43 Goldfrapp #
44 Stella Donnelly #
45 Lankum #
46 Colette Magny #
47 Klaus Nomi #
}}}
  • 힙스터 성향이나 대형 커뮤니티 소속이라는 점에서 /mu/랑 비교하기도 하는데, [30] 공통점도 상당수 있지만 사실 /mu/가 각종 차별적인 단어나 야짤 등을 (일정 수위까지는) 여과없이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매운맛이다. 규모 또한 미국을 포함해 서양 여러 국가에서 이용하는 만큼 당연히 /mu/가 더 크다.
  • 2021년 9월부터 매주마다 신보를 하나씩 정해 금요일 자정에 음방에서 같이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감상회와 매 분기마다 앨범 리뷰 대회가 개최됐으나 참여율이 저조해 닐뤼퍼 얀야의 PAINLESS를 끝으로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며, 머릿말 탭도 사라진 상태이다.
  • 위와 관련해서 포락갤 출신 뮤지션들을 포락갤코어 또는 포락케이[37]라고 묶기도 한다. 2022년 8월에는 아예 포락갤 출신 뮤지션들만 나오는 공연인 Digital Dawn이 개최되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38]
  • 유튜브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감성 플레이리스트를 싫어한다. 이들의 특징은 주로 심슨 가족이나 80년대 시티팝 분위기를 물씬 내뿜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썸네일로 내걸고, 이상한 영어 폰트와 오글거리는 감성적 문구를 사용한다는 점 등등이 있다. 이 감성 플리에 흔히 쓰이는 요소들은 비틀어져서 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 가끔씩 갤러들이 자작곡을 올리기도 하며 특히 파란노을의 성공 이후 올라오는 횟수가 잦아졌으나 이후 2~3초짜리 짧은 일렉 기타 리프를 만든 다음에 글을 올리는 갤러들이 많아져 불평이 나왔다. 요즘에는 다시 자작곡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정성을 길들인 데모들과 커버들이 더 많아 올라와서 개념글이 되는 경우도 있고 댓글도 대개 한두개는 받는다.
  • 앨범이나 곡 제목이 기억나지 않아 질문을 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간혹 놀라운 추리력을 보이는 갤러들이 있어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 예전 포락갤보다 별로라는 글이 많이 올라온다. 코로나 때문에 페스티벌, 공연 등의 대형 떡밥이 잘 안 돌아가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유입이 많아져서 수준이 낮아졌다면서 까는 경우도 많다.
  • 일반적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들이 나무위키에 적대적인 자세를 취하는 반면에, 특이하게 포스트락 갤러리에선 나무위키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만은 않은 편이며 갤러들이 나무위키를 드나들며 뮤지션이나 음반의 문서를 만드는 등 나무위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나무위키의 록 음악 문서를 주기적으로 편집하는 몇몇 유저들이 포락갤에서 자신이 새로 쓴 문서를 홍보하기도 한다. 다만 마냥 좋게 보는 건 아니고, 리버틴즈[39], 딥 퍼플, [40] 문서는 호들갑, 과대평가, 오글거리는 문체 등으로 갤 내에서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 갤러들이 애용하던 탑스터 사이트의 주인이 백신 음모론을 신봉한다는 소식이 에릭 클랩튼의 백신 음모론 주장과 더불어 갤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2022년 5월 사이트 폐쇄 안내문에도 음모론을 설파하면서 많은 갤러들이 실망했으며, 대체 사이트를 찾아서 정리하기도 했다.
  • 관련 갤러리로 포락갤뒷담 미니 갤러리가 있다. 포락갤 특유의 빡센 규정에 반발을 가진 갤러들이 만든 곳으로, 모든 인원이 익명으로만 활동하게 되어있으며 매니저 역시 활동을 하지 않는 등 사실상의 무정부주의적인 운영이 특징이다. 다만 포락갤에서 정치글, 특정 뮤지션에 대한 비난, 고닉 저격글 등을 올렸다가 차단당한 갤러들이 주로 사용하는 특성상 본진이 되는 포스트락 갤러리에 매우 적대적이며[41], 평소에는 정치병자들의 윤석열 이재명 찬양글과 음모론이 판을 치는 등 본진과는 백만 광년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42]

11. 관련 갤러리


[1] 왜 포스트락 얘기는 많이 안 올라오냐는 글이 올라오면 포스트-락 갤러리라 그렇다는 댓글이 자주 달리는데, 락갤의 후신이라는 뜻을 가진 중의적 의미의 이름이다. [2] 여러 닉네임과 아이피를 갈아가며 썼다. 자신을 저격한 타 락갤 고닉에게 현피를 신청하기도 했으나 정작 해당 고닉이 번호와 집 주소까지 까며 세게 나오자 쫄아서 애써 둘러대는 추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 락갤뿐만 아니라 포락갤에도 수십 번 넘게 글을 썼지만 특유의 말투와 고정 아이피, 그리고 보이스리플로 인해 쉽게 식별이 가능해 대부분 완장에게 칼삭당한다. [3] 락갤 출신 분탕들이 여러 번 포락갤을 침공한 적이 있기에 어느 정도의 관리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러한 관리 풍조는 상당한 지지를 받았지만, 당시에 특정 완장(개설 초기부터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파딱으로 재임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주딱을 맡기도 하였다)이 욕설로 차단사유를 전달하는 것이 특히 문제가 되었다. #1 #2 [4] 2018년 7월에 파딱에 임명돼 현재까지 주딱으로 일하고 있으며 완장 중에서 활동 경력이 가장 길다. [5] 처음 완장을 받을 당시의 이름은 '맹글이'였다. [6] 원랜 비추천이 있었지만, 이유없이 비추를 다는 일부 유저들이 있었기 때문에 비추 자체를 막아놨었다. 이후, 한번 비추 부활 여부를 물어보는 글을 기존 완장이 게시했지만 비추 부활 반대 의견이 더 많아 비추가 없는 형식으로 그대로 유지됐었다. [7] # 이 링크글은 힙스터들이 자주 쓰는 "Too Mainstream"이라는 유행어에 대한 설명이다. 자기한테 어떤 곡이 좋게 들렸더라도,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 곡을 알게 되는 순간 "Too Mainstream"하다며 반감을 가지게 된다는 힙스터의 가식적인 심리를 꼬집고 있다. [8] 극단적인 예시로 실리카겔은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 2022년 당시만 해도 연말결산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갤 내에서의 여론이 호의적이었으나, NO PAIN, POWER ANDRE 99이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팬덤이 형성되며 점차 실리카겔이 메이저 인디 밴드로 떠오르기 시작하자 급격하게 평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냥 심술이다 카더라 [9] "쟁글팝 붐은 온다"라는 꾸준글이 있었다. [10] 포락갤 내에서는 흔히 "황소"라고 불린다. [11] 다만 신세이 카맛테쨩은 커리어 초기를 제외하면 호불호가 꽤 갈린다. [12] 프론트맨인 세바스찬 머피의 육중한 몸매가 인기를 끌면서 2022년 갤주로 불리기 시작했다(...) [13] 이 대척점에 서 있는 앨범이 바로 씨잼의 으로, 온갖 힙찔이들이 국힙 최고의 명반이라며 하도 어그로를 끌어댄 탓에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 [14] NewJeans 같은 경우 일부 악성 팬들의 분탕질 때문에 다른 아이돌들보다 특히나 더 까인다. 얼마나 까이냐면 그들의 음반을 프로듀싱해준 한대음 수상자 250조차 까이며, NewJeans에 관련된 글만 올리기만 해도 까는 글이 아닌 이상 전부 비추 폭탄을 받는다. [15] Resident Advisor. 전자음악의 피치포크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16] 물론 그렇다고 클럽 EDM 관련 글이나 Alan Walker같은 뮤지션 관련 글을 올리는 순간 백퍼 폭풍같이 까이니 주의하자애초에 그런 거 즐기는 사람들이 포락갤에 오지 않겠지만 [17] 김광규 닮은꼴로 인해 대머리/탈모 이미지로(...) 굳어져버렸다. [18] 사실 이건 포락갤을 떠나서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들, 일부 음악계 종사자나 비평가들이라면 대체적으로 싫어하는 경향이있다. 특징도 특징이지만 밑에 서술된 음원 사재기 사태로 인해 인식이 매우 안좋아졌기 때문이다. [19] 이후로 갤 내에서 500이란 숫자는 Funeral 앨범을 상징하는 기호가 되기도 했었다. [20] 방탄소년단, 아이유, 서태지, 이승윤 [21] 투 메인스트림 [22] 최근에는 아르카 대신 리조를 이용한 시각테러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3] 패티 보이드 논란 보다는 과거의 인종차별주의 발언과 최근의 백신 음모론, 방역 거부 등의 극우적 행보로 많이 까인다. [24] 이른바 존레동화로 존 레논의 생전 악행들과 인성 논란에 MSG가 가미된 글이 잊을만하면 올라오곤 한다. [25] 특히 톰 요크 [26] 내한 공연 이후 월드컵 포르투갈 전을 보면서 호날두에 대한 욕설 트윗을 한국어로 달며 큰 화제가 되었었다. [27] 링고 스타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자주 언급된다. 조지 해리슨은 레논-매카트니 못지 않게 많이 언급되는 편이고, 고정 팬덤도 존재한다. [28] 보통 톰 요크가 가장 많이 언급되나 조니 그린우드 등 다른 멤버들도 언급된다. [29] 여담으로 저 용어와 3단어가 겹치는 플라시보에 관한 꾸준글도 자주 달리는 편이다. 왜 플라시보는 언급도 잘 안되는데 저기에 들어가냐는 꾸준 글이며, 꾸준글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항상 대댓글로 플라시보가 아니라고 설명해주는 광경을 볼 수 있다. [30] /mu/가 속한 4chan을 굳이 한국의 인터넷과 비교하면 미국의 디시인사이드와 비슷한 포지션이기도 하다. [31] 인증글을 올린 적이 있고, 한 인터뷰에서 포락갤을 극찬한 적이 있다. [32] 음반 번역글과 홍보글을 여러 번 썼다. [33] 한때 파란노을에 대한 질투 섞인 비난이 많이 올라왔던 적이 있어 현재도 활동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갤에서 도는 주제에 대해 답하는 듯한 블로그 글을 쓴 적이 있어 눈팅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4] 현재는 탈퇴한 전 멤버가 홍보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이후 보컬 강동수가 갑작스럽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포락갤에서 자신의 밴드가 언급되는 것에 대해 반감을 표시한 일이 있었다. 이 일이 갤에서 논란이 되자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했고, 때문에 갤에서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 않다. [35] 한때 포락갤에 홍보글을 올리기도 했으나 후일 밴드캠프와의 인터뷰 #에서 디시인사이드의 해롭고 대안우파적인 성격을 지적해 논란이 있었다. [36] 특히 왑띠, 브로큰티스, Fin Fior의 경우 대놓고 고닉으로 활동하거나 했었다. 브로큰티스의 경우 데뷔 이전부터 포락갤에서 활동하던 고닉으로 포스트를 가끔 올리는 편이며, 왑띠의 경우 "주최자왑띠"라는 고닉으로 포락갤과 종종 콜라보레이션을 주도하기도 한다. [37] 시부야케이에서 작명을 따왔다. [38] 파란노을의 첫 공연이기에 더욱 주목받았던 것도 있다. [39] 리버틴즈가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신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은 건 사실이나, 전성기가 지나치게 짧았고 그마저도 프런트맨 피트 도허티의 외모, 약물 중독, 연애사 등 음악 외적인 요소로 얻은 인기가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리버틴즈 빠들이 남긴 ‘런던 인디 씬의 화신이자 상징’, ‘시대의 아이콘’처럼 포붕이들이 버티기 힘든 서술이 문서를 뒤덮고 있어 조롱거리가 되었다. [40] 현재는 과도하게 찬양하는 내용들이 대부분 정리되었기 때문에 주로 2018년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개봉 직후의 문서가 박제되어 밈으로 돌아다닌다. [41] 포스트락 갤러리의 빡센 규정에 대해서 천안문라 부르며 매우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부 매니저들의 이중적인 태도 역시 주된 비판의 대상이 되곤 한다. [42] 일례로 갤러리에 파란노을 이후로 인디밴드 홍보글이 많이 올라오기 시작하자 매니저진과 인디밴드간의 유착관계(...)가 있을 것이라며 근거없는 비난을 하거나 심하게는 매니저진이 좌파 카르텔과 관계가 있으며 포락갤을 점령하려는 속셈이라는 등 3류 양판소에서나 볼 법한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정도면 미정갤과 다를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