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평가 플랫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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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M | ||||
<colbgcolor=#0d2951><colcolor=#FFFFFF> Rate Your Music | |
종류 | 데이터베이스 및 커뮤니티 |
개설 |
2000년
12월 28일 (개설일로부터 [dday(2000-12-27)]일, [age(2000-12-27)]주년) |
본사 |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
창립자 | 호세인 샤리피 |
소유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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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ate Your Music은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기 위해 끝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음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커뮤니티 중 하나입니다.
공식 소개
음악,
영화,
게임 등을 회원들이 평가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다양한 부류를 다루지만 가장 메인이 되는 건 음악이다.공식 소개
2. 특징
일렉트로닉 음악 및 디스코그래피 데이터베이스에 초점을 둔 Discogs와 달리, Rate Your Music은 다른 장르를 점차적으로 통합하기 전에 락 중심 사이트였고, 실제로 지금도 락의 비중이 조금 높은 편이다. 평가 시스템은 최소 별 0.5개에서 최대 5개의 별까지의 척도를 사용한다.[1]힙스터 음악 사이트의 대표격인 사이트이며 유저들의 별점 매기는 기준은 꽤 깐깐한 편으로, 웬만한 명반이라도 5점은 커녕 4점을 넘기기 힘들다. 올타임 10위권 내에 드는 정말 압도적인 찬사를 받는 역대 최고 수준의 명반이라야 4.2~4.3 정도를 받으며, 볼드체를 받는 3.6 정도만 돼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높은 순위에 오르려면 평점만 높아선 안되고, 평점 참여자 숫자도 최소 어느 이상은 많아야 된다.[2] 평균 평점 뿐만 아니라 참여자 수도 고려하는 이러한 레이팅 시스템 덕에 하단에 서술했듯 골수 팬덤이 많은 특정 장르가 전체적으로 순위가 높다는 특징이 생겼다. [3] 이러한 레이팅 시스템은 단점도 있는데, 사이트 주류 유저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지는 영미권 이외의 아티스트들은 훌륭한 앨범을 내서 평균 평점이 높아도 레이팅 수가 적어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 못한다.
사이트 측에서 신규 알고리즘을 시범 공개했는데, 기존보다 레이팅 수의 비중이 줄고 평점 비중이 높아지며 앨범 순위에 큰 변동이 생겼다. 그 대신 소네믹 베타버전에 있던 5단 가중차트 기능을 유료 사용자 전용으로 들고 와서, 돈을 내면 알고리즘 가중 레벨을 바꿔서 신규 알고리즘보다도 더욱 더 점수에 치중시킬 수도 있고, 또는 더 인기/레이팅수 중심으로 바꿀 수 있게 했다.
앨범에 점수를 준 유저들의 데이터를 합산해서 해당 앨범이 발매 년도엔 몇 위였고, 장르 전반에서는 몇 번째로 좋은 앨범인지, 만약에 레이팅이랑 평점 모두가 높다면 등재된 전체 앨범들 중에서 몇 위인지 알려주는 통계 시스템도 있다. 종합 랭킹에서 상위권 안에 든 앨범들은 프로필에서 볼드체로 강조하여 주기도 한다.
유저들이 자기 마음에 드는 앨범, 뮤지션, 장르들을 줄 세워서 보여주는 커스텀 차트라는 기능도 있다.
lists라는 기능도 있는데 이 곳에 가면 다양한 유저들이 올려둔 많은 리스트들이 있는데 장르별, 년도별로 매우 다양한 리스트들이 있다. 비단 음악뿐만이 아니라 영화나 다른 부분들 리스트도 많다.
등록된 장르가 꽤나 방대하다. RYM 특유의 투표 시스템 때문에 타 사이트만큼 세세하게 구분해놓은 것은 아니지만 보다보면 이런 장르도 존재했나 싶을 정도로 많다. 사람들이 잘 모를법한 장르들 부터 시작해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에서 실존 여부로 논쟁이 벌어지고 삭제되었던 장르도 등록되어 있고, 영미권 외의 팝송이나 전통 음악들 역시 정리되어있다.
최근에는 음악 뿐만 아니라 영화, 게임 등으로 확장을 꾀하는 중이다. 영화는 RYM 사이트에 마련되어 있고, 게임은 Glitchwave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따로 개설했다.
2.1. 성향
주로 록/ 재즈/ 힙합/ 전자음악 음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힙스터 성향이 상당히 강하다. 주요 평론지들 중에서는 피치포크와 그나마 유사하나,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4] 유저들 취향에 안 맞는 특정 장르는 저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드록 장르는 유저들이 억하심정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저평가 받는다. 또한 롤링 스톤스와 레드 제플린. 90년대 브릿팝이나 영국의 모던 록/인디 뮤지션들은 대접이 좋지 못한 편이다. [5] 다만 NME픽 중에서는 더 스미스가, 영국 모던록 계열의 음악들 중에서는 라디오헤드가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올타임 2위 앨범이 OK Computer이며, Kid A와 In Rainbows 역시 각각 7위, 3위일 정도.
외국 평론가들의 평가나 명반 리스트의 성향과 다른 점들도 보이는데, 가장 대표적인 게 프로그레시브 록이 유독 이 사이트에서는 굉장히 강세라는 점이다.[6] 사실 프로그레시브 록은 서양 평론계에서 그리 선호되는 장르는 아니었다. 서양 평론계에서는 프로그레시브 록보다는 이와 대척점에 있다고 볼 수 있는 펑크 록 계열의 음악을 훨씬 높게 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사이트에서는 정반대로 프로그레시브 록 지지자들이 엄청 많고 펑크 록 계열 음반들은 순위가 낮은 편이다.
메탈도 상당한 강세를 보인다. 특히 메탈리카, 메가데스, 슬레이어같은 스래쉬 메탈 밴드들이나 블랙, 데스 메탈 같은 익스트림 계열 장르 음악에 대한 지지자들이 많다.
또한 라이브 앨범을 선호하는 성향이 굉장히 강한데, 일본의 아티스트인 피쉬만즈의 라이브 앨범인 98.12.28 男達の別れ이 올타임 46위에 랭크되어 있고, 닐 영의 최고 명반으로 여겨지는 앨범인 After the Gold Rush보다 라이브 앨범인 Live at Massey Hall 1971이 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대한민국의 아티스트 파란노을의 2023년 3월 발매된 라이브 앨범이 올타임 랭킹 197위에 올라올 정도.[7] 컴필레이션 앨범들 또한 유저들의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히트곡들 모아놓은 일반적인 개념의 컴필레이션 앨범은 높은 평가를 못 받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녹음 도중의 세션들, 미공개 음원들을 담아 놓은 컴필레이션 앨범은 대부분 매우 고평가를 받으며, 올타임 베스트 앨범에 랭크되는 경우가 잦다. 보통 라이브 앨범과 컴필레이션 앨범은 정규 앨범보다 평가가 뒤떨어지는게 대다수인걸 생각해보면 꽤나 특이한 경우라 볼 수 있겠다.
의외로 대부분의 힙스터 계층에게 평가가 좋지 않은 동인 음악, 애니메이션 음악도 평가가 후한 것들이 꽤나 있다. 대표적으로 방과 후 티타임의 방과 후 티타임 II 음반이 있는데, 무려 3.80점으로 파워 팝 장르 부문에서 10위 이내라는 상당한 스코어를 유지중이다. 결속밴드 1집 또한 3.86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유지중. 보컬로이드 슈게이징 컴필레이션 앨범인 mikgazer vol.1도 3.83점으로 2012년 전체 앨범 10위권에 올라 있다. 일본 뮤지션과 일본게임음악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대표적으로 피쉬만즈의 long season은 역대 27위라는 비영어권 국가 아티스트중 가장 높은 순위이며, 사일런트 힐 2는 게임음악부분에서 1위다. K-POP 장르 또한 은근 평가가 후한데, 일례로 ODD EYE CIRCLE의 Max&Match가 한국 앨범 차트 2위, 전체 앨범 차트 1086위에 올라있으며, 그외에 한국 앨범 차트를 보면 상위권에 K-POP 앨범이 상당수 올라와 있다.
한마디로, 현재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대세 장르가 아니더라도, 평점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성적이고 매니아틱한 열혈팬이 많은 서브 장르들의 음악이 높은 평점을 차지하고 있는 경향이 많은 것이다.
과거 RYM의 이미지의 어느 정도는 마이너부심에 찌든 힙스터들이 차지했다. 실제로 현재도 4chan의 음악 관련 보드인 mu의 유저들도 이 곳을 애용하고 있다. 다만 유저층이 상당히 겹침에도 서로를 많이 까는 관계인데, RYM에 포스팅을 하는 유저층의 음악외적인 성향이 mu의(4chan의) 성향과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8]
하지만 현재는 물론 과거의 마이너적인 성향도 남아 있지만, 전체적으로 대중적인 음악을 수용하게 된 점도 눈에 띈다. 최근 연간 차트 상위권에서는 흔히 평론가들이 선호하는 예술성 강한 앨범들보다도 일반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팝 앨범들이 포진되어 있는 편이다. 또한 싱글 차트에서도 Toxic 등의 완전한 팝 곡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거나, Call Me Maybe 등 과거 RYM의 성향과 맞지 않았던 곡들이 재평가를 받고 있는 등의 추세가 보인다.
최근 RYM의 또 다른 추세는 발매된 지 얼마 안 된 앨범들이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새로운 유저들이 유입되어 사이트의 연령대가 전체적으로 낮아지면서 최신 앨범들을 선호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에 비교적 과거에 발매되어 고전으로 평가받는 앨범들이 차트에서 힘을 못 쓰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데, 특히 힙합 장르에서 그러한 면이 여실히 드러난다. JPEGMAFIA, 빌리 우즈 등 RYM이 선호하는 현대 힙합 아티스트들은 3.8~3.9점대를 가볍게 넘기는 반면, Criminal Minded나 Radio 등의 고전 힙합 명반들은 아예 10,000위권에 들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그 예다.
2020년 11월 1일 경 서버패치로 알고리듬과 인터페이스를 변화시켰다. 이로써 한국 앨범은 언니네 이발관의 < 가장 보통의 존재>, 공중도둑의 < 공중도덕>, < 무너지기>, 원더걸스의 < REBOOT>, 유키카의 < 서울여자>, 정재일의 < 기생충> OST, 조영욱의 < 올드보이> OST가 새로 볼드가 되었고, 게임 및 애니메이션 OST가 연도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고, 싱글과 컴필레이션 앨범은 순위를 안 매기는 등 많은 변동이 이뤄졌다.
2020년 11월 3일 경 또 패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 EP와 싱글 앨범, 컴필레이션 앨범의 볼드체가 다시 돌아왔다. 또한 11월 1일 경에는 10000위 권 안에 들어와도 볼드체가 인정되었으나, 다시 5000위 권 안으로 들어와야 볼드체가 인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4월 26일 에는 7500위 권 안에 들어와야 볼드체로 인정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사운드트랙, 라이브 앨범이 따로 분류가 되었다.
3. 목록
자세한 내용은 Rate Your Music/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4. 통계
<rowcolor=#ffffff> 연도 | 아티스트 / 그룹 | 자료 | 평점 | 레이블 | 리뷰 | 계정 | 기타 |
2006년 11월 | 166,865 | 702,857 | 4,033,301 | 3,345 | - | 150,986 | |
2012년 12월 | 848,196 | 2,547,775 | 27,481,332 | 64,912 | 1,644,165 | 401,910 | |
2017년 4월 | 1,141,807 | 3,428,298 | 47,960,447 | 99,236 | 2,113,451 | 527,793 | |
2019년 11월 | 1,325,132 | 4,030,503 | 67,821,283 | 112,127 | 2,366,061 | 647,569 | |
2023년 4월 | 1,638,877 | 5,515,183 | 113,657,899 | 131,760 | 2,934,181 | 1,006,628 |
5. 여담
- 데이비드 보위의 Blackstar 페이지에서는 점수를 표시하는 별이 검은 색으로 되어있다. 보위 사망 당시 모든 페이지에 검은 별을 해뒀다가 이후 이 앨범의 페이지만 검은색으로 남겨둔 것.
- 음반 차트는 갱신이 되어도 큰 변동폭이 없는 반면, 뮤직비디오 차트는 레이팅이 적은 편이라 굉장히 자주 엎치락뒤치락하는 편이다.
[1]
설정의 Rating System 항목에서 각 별점에 자유롭게 설명을 붙일 수 있다. Good, Bad 같은 간단한 단어부터 짧은 문장으로 된 좀 더 자세한 설명이나, 피자, 치킨 같은 음식 이름, 좋아하는 아이돌 이름이나 오타쿠 성향의 유저의 경우 여캐 이름 등 유저마다 다양한 레이팅 시스템을 찾아볼 수 있다.
[2]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딱 한 명이 참여해 5점을 매겨서 평균 평점이 5점이 되었다고 해서 역대 1위로 놓을 수는 없는 것이다.
[3]
극단적인 예시로는
라디오헤드의
The King of Limbs가 평점 3.2대의 점수인데도 2만명이 넘는 레이팅 수 덕에 전체 3천위권에 들며 볼드를 받은적이 있었다. 현재는 다른 음반들의 레이팅이 늘면서 볼드가 아니게 되었다.
[4]
예를 들어 RYM 유저들은 거의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 락스타들과 골든 에이지 힙합까지 능가할 정도로 켄드릭 라마를 매우 고평가하나 피치포크는 의외로 켄드릭에 대해 상대적으로 시원찮은 반응을 보인다. 물론 그 시원찮은 반응이란 게 동시대 최고수준이지만.
[5]
다만 롤링 스톤스나 레드 제플린에서 일반적으로 명반이라 평가 받는 앨범들은 대체로 3.9 ~ 4.0 정도의 평점을 받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결코 낮은 수치는 아니며 올타임급 명반이 받는 평점이긴 하다.
[6]
다만
프로그레시브 메탈 쪽으로 넘어가면 프록 메탈에서 클래식이라 불리는
드림 시어터의 2집 앨범이 프록 메탈 전체 차트에서 50위를 기록하는 등 얘기가 좀 달라진다.
오페스,
마스토돈 등의 흔히 '프록 메탈' 하면 생각나는 음악과는 조금 다른 밴드가 장르 차트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7]
RYM에서는 유독 파란노을에 대한 평가가 높다. 애초에 파란노을을 발굴한 것이 RYM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파란노을은 한국에서보다 이 사이트의 유저들에게서부터 먼저 인기를 얻고, 그 인기가 한국으로 역수출되었다. 반면, 한국의 평단은 파란노을에게 후하지 않은 편.
한국대중음악상의 후보작에도 2024년 전까진 오른 적이 없으며, 음악웹진 IZM과 음악취향Y에선 별점 3.5점으로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다.
[8]
RYM의 유저층은 전체적으로 상당한 비율의 외국 유저 프로필들에서 나타나듯이 LGBT 및 PC주의 성향이 강한 반면, 4chan은 우익적 성향이 큰 커뮤니티이다. 또한 1960년대 최하위 음반들은 대부분 로널드 레이건의 연설 등이며 대체로 강성 좌파 성향이 강하다. 다만, 음악적 성향은 어느 정도 비슷하다. 대충 2010년대 중반까지의 야갤-엠팍 관계와 비슷하다.
[9]
Bold/Bolded Album. 아티스트 페이지에서 굵음으로 표시된 앨범을 말한다. 앨범/EP/싱글 등을 전부 모은 순위(내부적으로만 공개됨)에서 10000위 내에 들어가면 볼드가 되며, 대충 앨범 순위 7000위 언저리, 싱글 순위 2200위 언저리 안에 들어가면 볼드가 된다. 점차 싱글 커트는 느는 반면 앨범 커트는 줄어드는 추세.
[10]
이후 차트 개편 등으로
파란노을,
ODD EYE CIRCLE,
언니네 이발관,
이센스 등이 추가로 올라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