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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대 트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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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트레이드 일람 | |||||||||
1980년대 | 1990년대 | 2000년대 | 2010년대 | 2020년대 | ||||||
개별 문서가 있는 트레이드 | ||||||||||
2009년 4월 20일 | 김상현, 박기남 ↔ 강철민 | |||||||||
2013년 5월 6일 | 김상현, 진해수 ↔ 송은범, 신승현 | |||||||||
2015년 5월 2일 | 박세웅 ↔ 장성우 | |||||||||
2017년 4월 7일 | 노수광 ↔ 김민식 | |||||||||
2020년 6월 7일 | 류지혁 ↔ 홍건희 | |||||||||
2020년 8월 12일 | 장현식, 김태진 ↔ 문경찬, 박정수 | |||||||||
2021년 3월 25일 | 양석환 ↔ 함덕주 | |||||||||
2021년 7월 27일 | 서건창 ↔ 정찬헌 | |||||||||
2023년 4월 27일 | 김태훈 ↔ 이원석 | |||||||||
2023년 7월 29일 | 최원태 ↔ 이주형, 김동규 | |||||||||
2024년 5월 28일 | 박병호 ↔ 오재일 |
토론 합의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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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역대 트레이드/연대별' 문서의 각 문단명 표기 방식
* 다대다 트레이드 |
ㅇㅇㅇ ↔ ㅇㅇㅇ 등 n대n 각 팀의 메인 칩 선수 1명만 표기 |
(단, 이적 후 메인 칩 아닌 선수의 활약이 기존 메인 칩 선수를 넘어선다고 판단될 경우 2명 모두 표기. 문단명에 이동한 모든 선수가 이미 기록된 경우 '등 n대n' 표기 생략.)
* 한 팀이 현금만 지불한 트레이드
(단, 이적 선수가 3명 이상일 경우 'ㅇㅇㅇ 등 n명' 으로 축약 표기.)
* 현금이 부분 포함된 트레이드
(단, 이적 선수가 3명 이상일 경우 'ㅇㅇㅇ 등 n명' 으로 축약 표기. 총액이 1억 이상일 경우 십만 단위 이하 생략.)
* 지명권 트레이드
* 선수+현금+지명권의 급부 숫자가 적은 쪽을 좌변에 표기
* 한 팀이 현금만 지불한 트레이드
ㅇㅇㅇ 현금 트레이드 |
* 현금이 부분 포함된 트레이드
현금을 'n억 n천n백만' 표기 |
* 지명권 트레이드
문단명에 지명선수 표기 안함 |
- 개별 트레이드 문서의 표제어는 그대로 유지
1. 개요2. 1982년3. 1983년
3.1.
정구왕 현금 트레이드3.2.
정영기 ↔
차동열3.3.
김우근 현금 트레이드3.4.
신태중 현금 트레이드3.5.
임호균 ↔
권두조 등 1대43.6.
유승안 현금 트레이드3.7.
이광길 ↔
김호근 등 1대2
4. 1984년5. 1985년5.1.
이종도 현금 트레이드5.2.
이선희 ↔
이해창5.3.
김용운 ↔
심재원5.4.
이광길 등 3명 현금 트레이드5.5.
박찬 현금 트레이드5.6.
김한근, 송상진 현금 트레이드5.7. 엄평재 현금 트레이드5.8.
김우근 ↔
김봉근5.9.
김호근 ↔
강철원 등 2대25.10.
김우열, 김일중 현금 트레이드
6. 1986년6.1.
김영균 현금 트레이드6.2.
성낙수 등 3명 현금 트레이드6.3.
오문현 현금 트레이드6.4.
천창호 현금 트레이드6.5.
유승안, 김종윤 현금 트레이드6.6.
한대화 ↔
황기선 1대26.7.
정구선 ↔
양상문 등 3대56.8.
김용남, 임정면 현금 트레이드6.9.
김기태 ↔
김근석,
정현발
7. 1987년8. 1988년8.1.
김일환 현금 트레이드8.2.
송일섭 현금 트레이드8.3.
최동원 ↔
김시진 등 3대48.4.
정영기,
이충우 ↔ 박상국, 1천만8.5.
이광길 등 3명 현금 트레이드8.6.
김동재 현금 트레이드8.7.
김용철 ↔
장효조 등 2대28.8. 박동경 무상 트레이드
9. 1989년10. 관련 문서1. 개요
KBO 리그에서의 1980년대의 트레이드를 사건별로 기술한다.세부 제목은 트레이드의 중심이 된 코어 선수 1명으로 최대한 줄여서 서술하고, FA이적이나 방출후 영입같은 선수 이동은 기술하지 않는다.
2. 1982년
- | 서정환 | - | - | - | - |
- | - | - | 서정환 | - | - |
- | 1 / 0 | - | 0 / 1 | - | - |
Out In |
2.1. 서정환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2.12.07 |
서정환 | 1500만원 |
당시 함학수, 배대웅에 가려서 자리가 없던 서정환은 선수 본인의 요청에 따라 해태로 트레이드되었는데, 그 이후 자신의 야구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도루왕에도 오르는 등 해태의 주전 유격수, 2루수로 맹활약한다. 반면 함학수, 배대웅은 아마 시절의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노쇠하여 결국 은퇴하였다. 결국 이 트레이드는 해태의 완전한 승리였다.
3. 1983년
- | 정구왕 |
정영기 유승안 |
김우근 신태중 |
차동열 권두조 우경하 박정후 김정수 김호근 김덕열 |
임호균 이광길 |
- | - | 차동열 | 유승안 |
정영기 임호균 이광길 |
정구왕 김우근 신태중 권두조 우경하 박정후 김정수 김호근 김덕열 |
- | 1 / 0 | 2 / 1 | 2 / 1 | 7 / 3 | 2 / 9 |
Out In |
3.1. 정구왕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3.01.10 |
정구왕 | 현금 |
3.2. 정영기 ↔ 차동열
트레이드 일자 | 1983.06.27 |
정영기 | 차동열 |
3.3. 김우근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3.06.30 |
김우근 | 1200만원 |
부진하던 김우근은 트레이드 이후 1985년 반짝 활약을 보인 후, 뒤에 나올 트레이드를 통해 MBC 청룡으로 이적했다.
3.4. 신태중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3.11.08 |
신태중 | 1200만원 |
얇은 선수층의 해태에서도 전력외 취급을 받던 신태중의 가능성을 보고 삼미가 1200만원에 현금 트레이드로 신태중을 영입하였다. 그러나 신태중은 삼미-청보에서도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다.
3.5. 임호균 ↔ 권두조 등 1대4
트레이드 일자 | 1983.11.17 |
임호균 |
권두조 우경하 박정후 김정수 |
팀의 2선발로 활약하며 1983년 삼미의 활약에 공헌했으나 장명부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임호균을 털어내기 위한 차원의 트레이드였다.
롯데로 간 임호균은 84년 최동원과 영혼의 원투펀치를 이루며 후기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한다. 삼미로 간 4명의 선수 중 권두조는 4년 연속 전 경기 출전을 하면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고 우경하는 1986시즌에 타격왕 경쟁을 펼치기도 했으나 3년 뒤 아래에서 설명하는 트레이드로 다시 롯데로 돌아갔다. 박정후는 1984시즌 5승 11패를 기록하며 그런대로 던졌으나 1985시즌 초 갑작스런 시력 이상 증세를 보이며 그 해를 끝으로 은퇴했고 김정수는 1986시즌까지 뛰었다.
3.6. 유승안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3.12.12 |
유승안 | 1500만원 |
3.7. 이광길 ↔ 김호근 등 1대2
트레이드 일자 | 1983.12.17 |
이광길 |
김호근 김덕열 |
4. 1984년
조종규 | 김바위 |
최홍석 김대진 |
- | - | - |
- | 최홍석 | 김바위 | - |
조종규 김대진 |
- |
1 / 0 | 1 / 1 | 2 / 1 | - | 0 / 2 | - |
Out In |
4.1. 조종규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4.3.26 |
조종규 | 현금 |
4.2. 김대진 무상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4.8.15 |
김대진 |
84 시즌 부진하던 김대진을 삼미가 OB에게 무상으로 주었다. 김우근, 정구왕 등 경험있는 외야수들에게 주전을 맡기려는 행보로 보였으나, 그래도 83 시즌 주전을 차지했던 김대진을 거저 준 것은 좋은 결과를 주지 못했다. OB에 이적해서도 김대진은 전혀 활약을 못하고 방출되었다.
4.3. 최홍석 ↔ 김바위
트레이드 일자 | 1984.11.20 |
최홍석 | 김바위 |
좌타자가 부족했던 팀 사정을 보완하기 위해 삼미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선 트레이드. 당시 김바위는 실업야구 시절 활약을 프로에 와서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하던 와중이었으나, 삼미 이적 후 1985년 1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최홍석은 부족했던 청룡 외야에 힘을 보태려 했으나 결국 백업에 머물고 말았다.
5. 1985년
심재원 김재열 이광길 이석규 |
이선희 박찬 김한근 송상진 |
강철원 정선두 김우열 김일중 |
이종도 이해창 김용운 김봉근 |
엄평재 |
김우근 김호근 정문섭 |
- |
김용운 | 이해창 |
이종도 엄평재 김호근 정문섭 |
이선희 심재원 김우근 |
- |
김봉근 강철원 정선두 |
김재열 이광길 이석규 박찬 김한근 송상진 김우열 김일중 |
4 / 1 | 4 / 1 | 4 / 4 | 4 / 3 | 1 / 0 | 3 / 3 | 0 / 8 |
Out In |
5.1. 이종도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5.01.16 |
이종도 | 현금 |
33세의 나이로 이미 선수 생활의 황혼을 넘긴 이종도가 OB로 이적하였다. OB에서 3시즌을 더 뛰고 은퇴하였다.
5.2. 이선희 ↔ 이해창
트레이드 일자 | 1985.1.31 |
이선희 | 이해창 |
5.3. 김용운 ↔ 심재원
트레이드 일자 | 1985.3.14 |
김용운 | 심재원 |
5.4. 이광길 등 3명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5.4.20 |
김재열 이광길 이석규 |
현금 |
5.5. 박찬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5.7.26 |
박찬 | 현금 |
5.6. 김한근, 송상진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5.8.19 |
김한근 송상진 |
현금 |
여담으로, 이 트레이드 이후 35년간 8월에 성사된 트레이드가 없었다.
5.7. 엄평재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5.11.07 |
엄평재 | 현금 |
5.8. 김우근 ↔ 김봉근
트레이드 일자 | 1985.11.20 |
김우근 | 김봉근 |
5.9. 김호근 ↔ 강철원 등 2대2
트레이드 일자 | 1985.11.27 |
김호근 정문섭 |
강철원 정선두 |
5.10. 김우열, 김일중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5.12.28 |
김우열 김일중 |
현금 |
6. 1986년
6.1. 김영균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6.2.3 |
김영균 | 현금 |
6.2. 성낙수 등 3명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6.2.10 |
성낙수 김성갑 황병일 |
현금 |
6.3. 오문현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6.2.10 |
오문현 | 현금 |
6.4. 천창호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6.2.10 |
천창호 | 현금 |
6.5. 유승안, 김종윤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6.2.19 |
유승안 김종윤 |
현금 |
6.6. 한대화 ↔ 황기선 1대2
트레이드 일자 | 1986.2.21 |
한대화 |
황기선 양승호 |
이 트레이드는 한대화의 야구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되었다. 80년대 최고 3루수를 얻은 점에서 이 트레이드는 해태의 대승리.
6.7. 정구선 ↔ 양상문 등 3대5
트레이드 일자 | 1986.10.13 |
정구선 정성만 우경하 |
양상문 임호균 배경환 이진우 김진근 |
3년 전 트레이드의 당사자였던 임호균과 우경하가 친정 팀으로 돌아갔고 청보의 간판 타자였던 정구선, 롯데 구단의 실세 박종환 전무에게 찍혀 있던 양상문이 팀을 옮기게 됐다. 사실상 정구선 ↔ 양상문 의 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겠지만, 임호균-배경환, 정성만-우경하가 팀에서 보인 입지로 볼 때 다른 자원들도 무시 못 할 수준의 대형 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팀의 간판 타자 정구선이 빠져나간 청보는 팀이 태평양으로 바뀌는 그 시기까지 완벽한 물빠따로 전락했고, 양상문은 청보로 트레이드 된 이후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이 너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임호균, 배경환 또한 87 시즌 청보 마운드를 지탱했으나 이후 노쇠화로 기량이 하락하고, 롯데 또한 정구선이 88시즌 12홈런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며 정성만, 우경하는 아예 묻혔다. 결과적으로 규모에 비해 양 팀이 큰 성과를 못 본 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으나 양상문은 93시즌까지 태평양 마운드를 꾸준하게 지키며 활약했으니 청보-태평양이 승리한 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6.8. 김용남, 임정면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6.12.18 |
김용남 임정면 |
현금 |
6.9. 김기태 ↔ 김근석, 정현발
트레이드 일자 | 1986.12.26 |
김기태 |
김근석 정현발 |
사실상 삼성이 김기태의 일본에서의 이름값을 기대하고 야수 두명을 교환한 것이었으나, 정현발은 87시즌 13홈런을 기록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운 반면에 김기태는 7승만을 거두고 방출당하며 청보가 근소하게 승리한 트레이드.
7. 1987년
강만식 김일권 |
이해창 정진호 |
김경남 박상국 |
- | - |
이상훈 김영균 |
- |
- | - |
이상훈 김영균 |
- | - |
이해창 정진호 김일권 김경남 박상국 |
강만식 |
2 / 0 | 2 / 0 | 2 / 2 | - | - | 2 / 5 | 0 / 1 |
Out In |
7.1. 이해창, 정진호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7.2.28 |
이해창 정진호 |
현금 |
이해창은 87시즌 54도루를 기록하며 도루왕 자리를 차지했고, 정진호 또한 87시즌 주전 2루수를 맡으며 청보-태평양에서 4시즌 간 나름 활약했다.
7.2. 강만식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7.4.13 |
강만식 | 현금 |
7.3. 김일권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7.11.14 |
김일권 | 현금 |
7.4. 김경남 ↔ 이상훈, 김영균
트레이드 일자 | 1987.12.10 |
김경남 |
이상훈 김영균 |
투수 김경남은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태평양에서 방출당한 반면, 태평양 이상훈은 OB 이적 후 88시즌 27게임 84이닝을 던지며 그럭저럭 투수진 자리를 채웠고, 김영균도 한 시즌 뿐이지만 53게임 27안타 타율 .276로 대타로 써먹었다. OB의 트레이드 승리.
7.5. 박상국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7.12.31 |
박상국 | 현금 |
8. 1988년
김일환 송일섭 |
김시진 전용권 오대석 허규옥 김동재 장효조 장태수 박동경 |
- |
최동원 오명록 김성현 이충우 정영기 김용철 이문한 |
- |
이광길 천창호 김한근 |
박상국 |
- |
최동원 오명록 김성현 김용철 이문한 |
- |
김시진 전용권 오대석 허규옥 박상국 장효조 장태수 박동경 |
김동재 | 송일섭 |
김일환 이광길 천창호 김한근 |
2 / 0 | 8 / 5 | - | 7 / 8 | 0 / 1 | 3 / 1 | 1 / 4 |
Out In |
8.1. 김일환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8.6.20 |
김일환 | 현금 |
8.2. 송일섭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8.6.30 |
송일섭 | 현금 |
8.3. 최동원 ↔ 김시진 등 3대4
트레이드 일자 | 1988.11.22 |
최동원 오명록 김성현 |
김시진 전용권 오대석 허규옥 |
트레이드의 사유에 대해서는 최동원 문서의 선수협 관련 내용을 참고바람.
KBO 역대 최악의 트레이드이자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팬 모두에게 큰 상처를 입힌 트레이드. 그 이후 김시진과 최동원은 내리막길을 걸었고 그 두 명을 제외한 5명의 선수에게도 큰 상처를 입혔다. 그나마 그럭저럭 선수 생활을 이어간 선수가 있다면 이만수의 노쇠화로 허약해진 삼성 안방을 떠받친 김성현 정도가 유일하다.
이 트레이드는 아래에 있는 선수들로 비유하자면 그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이해할 수 있다.
1. 양현종 ↔ 김광현
2. 이대호 ↔ 김태균
3. 강백호 ↔ 이정후
4. 이종범 ↔ 양준혁
5. 양의지 ↔ 강민호
얼마 지나지 않아 삼성은 장효조라는 또다른 거목을 롯데 자이언츠에 넘겼다.
8.4. 정영기, 이충우 ↔ 박상국, 1천만
트레이드 일자 | 1988.11.24 |
이충우 정영기 |
박상국 1천만원 |
결과적으로 박상국, 정영기 모두 타율 2할 1푼을 넘기지 못하며 망했다. 이충우는 아예 등판 기록이 없었다. 이후 정영기는 돌핀스에서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8.5. 이광길 등 3명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8.11.30 |
이광길 천창호 김한근 |
현금 |
빙그레의 노후 자원을 데려와 태평양이 2시즌 정도를 써먹은 트레이드였다. 특히 이광길은 태평양에서 커리어 유일한 100안타를 기록하며 89시즌 태평양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8.6. 김동재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8.12.20 |
김동재 | 현금 |
8.7. 김용철 ↔ 장효조 등 2대2
트레이드 일자 | 1988.12.20 |
장효조 장태수 |
김용철 이문한 |
그래도 장효조와 김용철은 위의 최동원, 김시진에 비해서는 트레이드 이후에도 그 당시 나이를 고려하면 좋은 성적을 내었다.
그렇게 삼성에 뼈를 묻고 싶어하던 장효조는 은퇴 후인 2005년에서야 스카우터로 삼성 라이온즈에 복귀하게 된다. 김용철 역시 롯데와의 서운한 감정을 여전히 드러낼 정도니 88년 말에 이루어진 이 충격적인 트레이드 2건은 아직까지도 각 구단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감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다. 참고로 장태수는 외야수가 아닌 투수 장태수이다.
8.8. 박동경 무상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8.12.26 |
박동경 |
9. 1989년
- |
조용호 손문곤 |
진동한 | 이창원 |
- | - | - | - |
- | 2 / 0 | 1 / 0 | 1 / 0 |
이승희 한오종 |
- | - | - |
- | - | - |
진동한 이승희 한오종 이창원 조용호 손문곤 |
2 / 0 | - | - | 0 / 6 |
Out In |
1989년에는 기존 7개 구단간의 트레이드가 없었으며 후술하는 트레이드들은 모두 신생팀 쌍방울 지원을 위한 트레이드들이었다. 트레이드가 활발하지 않았던 시기라고는 하나 거의 매년 트레이드가 벌어진 KBO 리그에서 몇 안 되는 특이 케이스.
9.1. 진동한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9.12.27 |
진동한 | 현금 |
9.2. 이승희, 한오종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9.12.28 |
이승희 한오종 |
현금 |
9.3. 이창원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9.12.29 |
이창원 | 현금 |
9.4. 조용호, 손문곤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 1989.12.31 |
조용호 손문곤 |
3580만원 |
1980년대 마지막 트레이드. 신생 제8구단 쌍방울을 위한 지원 성격의 트레이드 4. 조용호는 91시즌 팀 내 최고 타율인 .318을 마크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손문곤은 2시즌 승리 없이 4패만을 당하며 방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