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6:18:00

김경남(야구선수)

김경남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fffff [[삼미 슈퍼스타즈|삼미 슈퍼스타즈]] / [[청보 핀토스|청보 핀토스]] 등번호 27번}}}
팀 창단 김경남
(1982~1987)
김봉근
(1988~1989)
{{{#ff9933 [[태평양 돌핀스|태평양 돌핀스]] 등번호 29번}}}
이상훈
(1987)
김경남
(1988)
이충우
(1989)
{{{#ffffff [[kt wiz|kt wiz]] 등번호 73번}}}
팀 창단 김경남
(2014~2015)
김광림
(2017)
}}} ||
파일:kt 김경남 코치.jpg
2013년 시즌 후 kt wiz 코치 부임 당시. 우측은 김봉근이다.
김경남
金慶男 | Kim Kyeong-nam
출생 1959년 11월 5일
인천광역시
사망 2018년 5월 23일 (향년 58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창영초 - 상인천중 - 인천고 - 인하대
포지션 유틸리티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 창단멤버
소속팀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 (1982~1988)
지도자 kt wiz 전력분석코치 (2014~2015)
프런트 쌍방울 레이더스 기록원
현대 유니콘스 기록원
현대 유니콘스 전력분석팀장
넥센 히어로즈 전력분석팀장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이후4. 기타5. 연도별 주요 성적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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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삼미-청보-태평양 소속 야구선수.

은퇴 후에는 쌍방울 레이더스, 현대 유니콘스, 넥센 히어로즈에서 전력분석원으로 근무하였다. 2014년부터 kt 위즈에서 전력분석 코치로 부임하여 2년간 코치 생활을 하였다.

2. 선수 경력

고교시절엔 인천고에서 4번타자와 핵심 투수진으로 활약하였다. 인하대 진학 후에도 인하대 중심타선의 축을 맡았다. 1981년 4학년 당시 백호기에서 원광대에 끝내기 3점 홈런을 기록한 바가 있다.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 창단멤버로 프로에 입문하였다. 선수 등록은 외야수로 되어있었고 실제로 외야수 출장이 더 많았지만, 원년 시즌 당시 내야, 외야 가리지 않고 포수를 제외한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활약하였다. 양승관, 금광옥과 함께 원년 삼미의 중심타선의 축을 맡았던 타자였다.

특히 처참한 투수진의 삼미에서 고등학교 당시 투수를 본 적이 있던 김경남은 1982년 4월 12일 MBC와의 경기에서 땜빵 선발로도 던지져 3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전천후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82시즌 삼미에서 투구를 한 선수가 단 8명[1]에 불과하였는데, 김경남은 이 중에 야수로서 투구를 한 유일한 삼미 선수였다. 또한 82시즌에 야수로 등록된 선수가 투구를 한 것은 해태의 김성한과 김경남 둘 뿐이었다.[2]

82 시즌에서 타율 .269라는 팀에서 좋은 타율을 보이면서 외야수로는 가장 많은 77게임에 출장, 3루타 리그 공동 1위[3]를 기록하며 열악했던 삼미를 지탱해주었던 선수였다.

삼미에서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하던 타자 중에 하나였으나 1983년 시즌 타율 .217로 부진하게 되었고, 정구선, 김대진, 이영구, 이선웅 같은 취약 포지션에 보강 자원이 들어오게 되어 김경남의 자리는 없게 되었다. 84시즌 이후 2할 3리라는 처참한 타율을 보여주었지만 이는 끝없는 추락의 신호탄일 뿐이었다.

팀이 청보 핀토스로 바뀐 후에도 방위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조흥운과는 달리 성적이 부진한 이후에도 꾸준히 출장 기회는 받았으나 그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단 한번도 2할타율도 치지 못하며 3할이 아니다 청보가 워낙에 최악의 물타선을 자랑했지만 그중에서도 최악의 물빠따를 보여주었다.

청보에서 뛰었던 3시즌의 기록은 249타수 40안타 .160의 타율을 기록하였다. 이는 KBO역사상 단일시즌 규정타석 최저타율을 기록한 팀 동료 권두조의 .162보다도 낮은 기록이었다. 특히 1986년에는 .175의 타율을 기록[4]하였는데, 꽤 많은 타석을 가져 청보가 역대 팀 최저타율 기록을 갱신[5]하는데 일조하였다. 참고로 청보의 팀 최저타율 기록은 2023년 현재까지도 깨지지않는 역대 최저 팀 타율이다.

하지만 팀이 워낙 처참한 외야뎁스를 보유하고 있어 당장 방출되도 할말 없을 성적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1988년 태평양 돌핀스에서도 1시즌을 더 보내게 되었는데 최종성적은 16경기 출장해서 35타수 1안타 타율 0.029(!!!)였다. 이는 KBO 역사상 타율 .000[6]가 아닌 타율 중 가장 낮은 시즌 타율이다. 그래도 그 1안타가 2루타인것이 위안일지도. 결국 이런 성적을 남겼기에 시즌 후 방출되었다.

3. 은퇴 이후

은퇴한 이후 쌍방울 레이더스, 현대 유니콘스, 넥센 히어로즈에서 다년간 다양한 팀에서 기록담당원과 전력분석원으로 근무하였고, 그에 대한 능력을 인정 받아 2014년 kt 위즈 전력분석코치로 입단하였다. kt에서는 2년간 재직하였다.

2018년 5월 23일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4. 기타

2006년 현대 기록담당원으로 근무하면서 고향 인천의 해양경찰 야구동호회와의 교류가 있었는지, 해경 야구동호회 코치로 임명된 기록이 있다.

마구마구에선 듀얼 포지션이 생기기 전엔 빼박 2루수 카드밖에 없었다. 선수 등록도 외야수로 되어있고, 내야보다는 외야수로 출장한 기록이 많지만 이를 반영하지 않아 애매한 카드 중에 하나였다.[7]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타자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82 삼미 77 297 .269 80 15 5
(공동 1위)
3 27 28 2 13 .384 .298
1983 56 143 .217 31 5 1 0 11 10 0 7 .266 .252
1984 51 128 .203 26 3 2 0 5 8 0 9 .258 .254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85 삼미 / 청보 21 33 .152 5 0 0 1 2 2 0 2 .242 .177
1986 청보 81 154 .175 27 7 0 3 10 11 2 8 .279 .216
1987 58 62 .129 8 2 0 0 4 7 2 11 .161 .206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88 태평양 16 35 .029 1 1 0 0 2 5 0 2 .057 .079
KBO 통산
(7시즌)
360 852 .209 178 33 8 7 61 71 6 51 .291 .252
역대 투수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1982 삼미 1 3 0 1 0 - 0.000 6.00 3 0 2 1 2 2 2.67

6. 관련 문서


[1] 김경남을 제외하면 삼미에 투수로 등록된 선수가 인호봉, 김재현, 감사용, 오문현, 김동철, 박경호, 한상연 뿐이었고, 그나마 오문현은 시즌 중 7월에 입단하였다. [2] 김성한은 1982년 시즌에서 투수로는 10승 5패 방어율 2.88, 타격에서는 13홈런 69타점을 기록하며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겸업을 40년전에 이미 보여주었다. [3] 구천서, 윤동균과 타이 [4] 놀랍지만 이게 청보에서의 커리어하이다.(...) [5] .217 [6] ex) 15타수 무안타, 6타수 무안타 [7] 그래서 마구마구 초창기에 어쩌다가 82삼미덱으로 게임을 한 유저들은 투수도 투수지만(딱 5명 밖에 없어서 전부 선발투수로 등록해야 덱이 완성됐다. 그런고로 82삼미덱은 투수교체가 불가능했었다.), 주전 좌익수로 박준영을 강제로 기용해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