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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D3FD3><colcolor=#FFF> 트랑테카랑트 Trente et Quaran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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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원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디자이너 | 불명 |
인원 | 2명 |
플레이 | 10분 |
시스템 | 카지노 계열 |
언어별 명칭 | ( 프랑스어) Trente et Quarante[1], Rouge et Noir |
[clearfix]
1. 개요
17세기 프랑스 기원의 플레잉 카드로 하는 카지노 계열 게임. 블랙잭이 21를 넘지 않은 채 최대한 가까운 수를 목표로 한다면, 트랑테카랑트는 반대로 30을 초과할 때까지 드로우하는 것이 차이라고 할 수 있다.[2]미국에서는 거의 사장되어 찾아보기 어려우나, 프랑스, 이탈리아, 모나코와 같은 대륙권 카지노에서는 여전히 살아있다.
2. 규칙
게임은 2명이 참가하며 각각 딜러와 플레이어가 된다. 카드는 조커를 뺀 52장 6세트[3]로 진행되며 A는 1점, 2~9는 액면가, J,Q, K는 10점이다. 딜러는 카드를 잘 섞은 뒤 두 열로 깔게 되는데 윗줄은 누아르(Noir, 검정색)가, 아랫줄은 루주(Rouge, 빨간색)가 된다.플레이어는 딜러가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어디에 베팅할 것인지 결정한다. 모든 옵션의 배당률은 2배이다.
||<tablewidth=500><tablebordercolor=#42C><tablebgcolor=#FFF,#1C1D1F><colbgcolor=#5D3FD3><colcolor=#FFF><width=30%><height=35> 누아르(Noir) ||카드의 윗줄, 즉 검정색 열이 승리하는데 베팅한다. ||
루주(Rouge) | 카드의 아랫줄, 즉 빨간색 열이 승리하는데 베팅한다. |
쿨뢰르(Couleur) | 이긴 열의 첫 카드가 그 줄의 색과 같다. |
앙베르스(Inverse) | 이긴 열의 첫 카드가 그 줄의 색과 다르다. |
이때 누아르와 루주는 '그랑 타블로(grand tableau)'라고 하며, 쿨뢰르와 앙베르스는 '프티 타블로(petit tableau)'라고 한다.
베팅이 끝나면 딜러는 각 열에서 점수가 30Trente점이 넘을 때까지 카드를 드로우하며[4], 두 줄 중 카드 값의 총합이 더 적은 줄이 이기게 된다. 예를 들어,
🂦🃝🃇🃔🂹 🂮🃆🂢🃘🂣🂴 |
때때로 동점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판돈을 돌려받거나 다른 옵션으로 베팅을 옮길 수 있다. 그러나 양쪽이 31점으로 동률이 될 경우 판돈이 감옥(prison)에 갇히며 다음 베팅에 묶여있게 되고, 다음 베팅 없이 돈을 빼낼 경우 판돈의 절반만 돌려받는다. 그러나 판돈의 일부[5]를 보험에 지불했을 경우 모든 판돈을 빼낼 수 있다.
3. 여담
- 이름은 규칙 상 각 줄의 값이 30과 40 사이에 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 프랑스의 전위예술가이자 다다이즘을 대표하는 예술인 중 하나인 마르셀 뒤샹이 체스와 함께 제일 좋아한 게임이었다. 재밌는 일화로 뒤샹은 마틴게일 베팅법을 크게 신뢰하여 아주 많은 돈만 있다면 이 방법을 통해 무조건 돈을 딸 수 있다 생각했고 사람들에게 20%의 배당금을 보장하는 500프랑[6] 값어치의 ' 몬테카를로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그러나 당연히 돈을 따지는 못했고(...), 더 재밌는 것은 채권자들이 딱히 배당금을 요구하지도 않았다.[7]그리고 이 채권은 2015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240만 달러로 낙찰되어 240배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1]
30Trente과et 40Quarante이라는 뜻이다.
[2]
블랙잭에서 비슷한 점을 찾자면, 딜러가 17점 이상이 될 때까지 무조건 히트를 해야하는 것과 유사하다.
[3]
4세트여도 만족된다. 다만 카지노에서는
카드카운팅을 막기 위해 보통 6세트로 진행한다.
[4]
이때 게임 상 각 카드의 값에 의해 40Quarante을 절대로 넘지 않는다.
[5]
각 카지노의 최소 금액과 판돈이 아주 클 경우 약 1%정도가 될 것이다.
[6]
현재 가치로 약 1만 달러
[7]
왜냐하면 이 것은 실제로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인 동시에
만 레이의
콜라주 초상화가 있는 등 일종의
개념 미술작품이라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채권자들은 일종의 작품을 구매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