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문서: 토트넘 홋스퍼 FC/2019-20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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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즌 | 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2020-21 | 2021-22 | 2022-23 | |
2023-24 | 2024-25 |
토트넘 홋스퍼 FC 2019-20 시즌 |
|
회장 | <colbgcolor=#fff,#191919> 다니엘 레비 (Daniel Levy) |
감독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Mauricio Pochettino)[1] -> 주제 무리뉴 (José Mourinho) |
수석코치 |
주앙 사크라멘투 (João Sacramento) |
주장 | 위고 요리스 (Hugo Lloris) |
부주장 | 해리 케인 (Harry Kane) |
경과 (시즌 종료) |
|
최종 6위[2] (38전 16승 11무 11패 61득점 47실점) |
|
16강 탈락 (8전 3승 1무 4패 18득점 18실점) |
|
16강 탈락 (5전 2승 3무 0패 8득점 6실점) |
|
32강 탈락 (1전 1무 0득점 0실점) |
|
합산 성적 | 52전 21승 16무 15패 87득점 71실점 |
최다 득점 | 해리 케인 (24득점) |
최다 도움 | 손흥민 (12도움) |
1. 개요2. 유니폼 및 스폰서3. 1군 명단4. 이적시장5. 프리 시즌
5.1.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6.
프리미어 리그7.
UEFA 챔피언스 리그5.1.1. 1R VS
유벤투스 FC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5.1.2. 2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훙커우 스타디움)5.1.3. 3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5.2.
아우디 컵 20195.2.1. 준결승 VS
레알 마드리드 CF (알리안츠 아레나)5.2.2. 결승 VS
FC 바이에른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7.1. 조별 리그
8.
에미레이츠 FA컵9.
EFL컵 (카라바오 컵)7.1.1. 1차전 VS
올림피아코스 FC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7.1.2. 2차전 VS
FC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7.1.3. 3차전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7.1.4. 4차전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7.1.5. 5차전 VS
올림피아코스 FC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7.1.6. 6차전 VS
FC 바이에른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
7.2. 16강 VS
RB 라이프치히9.1. 32강 VS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잡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
10. 시즌 총평11.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2019-20 시즌 프리미어 리그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의 경기 결과를 다루는 문서. 지난 시즌 영입 없이 토트넘 역사상 최초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했는데, 이번에는 이적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건인 시즌이다.2. 유니폼 및 스폰서
2019-20 시즌 유니폼 킷 | |||||||||
HOME | AWAY | THIRD | GK HOME | GK THIRD | |||||
메인 스폰서 | 유니폼 메이커 | ||||||||
3. 1군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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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FC 2019-20 시즌 스쿼드 | ||||
1 (C) | 4 (4C) | 5 (3C) | 6 | 7 | |
위고 요리스 Hugo Lloris | GK 1986.12.26 2012~2022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Toby Alderweireld | DF 1989.03.02 2015~2023 |
얀 베르통언 Jan Vertonghen | DF 1987.04.24 2012~2020 |
다빈손 산체스 Davinson Sánchez | DF 1996.06.12 2017~2024 |
손흥민 Son Heung-min | FW 1992.07.08 2015~2023 |
|
8 | 10 (VC) | 11 | 13 | 15 | |
해리 윙크스 Harry Winks | MF 1996.02.02 2016~2024 |
해리 케인 Harry Kane | FW 1993.07.28 2011~2024 |
에릭 라멜라 Erik Lamela | MF 1992.03.04 2013~2022 |
미셸 포름 Michel Vorm | GK 1983.10.20 2019~2020 |
에릭 다이어 Eric Dier | MF 1994.01.15 2014~2024 |
|
17 | 18 | 19 | 20 | 21 | |
무사 시소코 Moussa Sissoko | MF 1989.08.16 2016~2023 |
지오바니 로셀소 Giovani Lo Celso | MF 1996.04.09 2019~2025 |
라이언 세세뇽 Ryan Sessègnon | DF 2000.05.18 2019~2025 |
델리 알리 Dele Alli | MF 1996.04.11 2015~2024 |
후안 포이스 Juan Foyth | DF 1998.01.12 2017~2022 |
|
22 | 23 | 24 | 27 | 28 | |
파울로 가자니가 Paulo Gazzaniga | GK 1992.01.02 2017~2022 |
스티븐 베르흐베인 Steven Bergwijn | FW 1997.10.08 2020~2025 |
세르주 오리에 Serge Aurier | DF 1992.12.24 2017~2022 |
루카스 모라 Lucas Moura | MF 1992.08.13 2018~2024 |
탕기 은돔벨레 Tanguy Ndombele | MF 1996.12.28 2019~2025 |
|
29 | 30 | 33 | 39 | 41 | |
올리버 스킵 Oliver Skipp | MF 2000.09.16 2018~2024 |
제드송 페르난데스 Gedson Fernandes | MF 1999.01.09 2020~2021[3] |
벤 데이비스 Ben Davies | DF 1993.04.24 2014~2024 |
자펫 탕강가 Japhet Tanganga | DF 1999.03.31 2019~2021 |
알피 화이트먼 Alfie Whiteman | GK 1998.10.02 2019~2022 |
|
토트넘 홋스퍼 FC 2019-20 시즌 임대선수 | |||||
3 | 16 | - | 38 | ||
대니 로즈 Danny Rose | DF 1990.07.02 2007~202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9-20 시즌 종료 후 복귀 |
카일 워커피터스 Kyle Walker-Peters | DF 1997.04.13 2015~2023 사우스햄튼 FC 2019-20 시즌 종료 후 복귀 |
잭 클라크 Jack Clarke | FW 2000.11.23 2019~2023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9-20 시즌 종료 후 복귀 |
캐머런 카터비커스 Cameron Carter-Vickers | DF 1997.12.32 2016~2021 루턴 타운 FC 2019-20 시즌 종료 후 복구 |
||
구단 정보 | |||||
회장: 다니엘 레비 / 감독: 조제 모리뉴 / 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4. 이적시장
4.1. 여름 이적시장
지난 시즌에 영입이 전혀 없었던 것과 그럼에도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올라갔던 덕분인지 클럽의 위상이 많이 올라가 많은 선수들이 원하는 클럽이 되었으며, 이에 따라 그 짠돌이로 유명했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상대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수의 이적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원하는 거래가 전부 성사되면 토트넘이 사용하게 되는 이적료는 1억 5천만 유로에서 2억 유로 사이인데 이는 프리미어 리그 전체 구단의 이적료 중 최상위권에 해당한다.4.1.1. 이적설
4.1.1.1. 영입설
-
[영입 완료 및 재임대] 2019년 7월 2일,
리즈 유나이티드 FC에서 새로운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잭 클라크 선수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약 1100만 파운드로 알려져 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이며 현재 토트넘에서는 윙포지션에 선수 자원이 많은 상황이여서[4] 이번 2019-20 시즌은 다시 리즈 유나이티드로 재임대되었다.
-
[영입 완료] 피지컬이 준수하며 드리블 능력과 킥력이 좋고, 스피드도 상당히 빠른 중앙 미드필더인
탕기 은돔벨레와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 약 6,300만 파운드에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은돔벨레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은 빅클럽이며, 이런 팀을 쉽게 마다할 수 있겠느냐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잭 클라크와 같은 날에 영입 확정이 공식 발표되었다.
-
[영입완료] 레알 베티스의
지오바니 로셀소 역시 토트넘의 타겟이다.
탕기 은돔벨레의 영입이 상당히 순조롭게 된 덕분에 이번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가장 공을 많이 들이고 있는 타겟이다. 은돔벨레 만큼이나 포체티노가 상당히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자원으로 토트넘이 가장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성사 가능성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본인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알 베티스가
나빌 페키르를 영입했기에 셀러리 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으나 베티스가 여전히 75M유로라는 지나치게 높은 이적료를 전혀 내릴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결국 토트넘은 대체 자원으로
파울로 디발라를 노렸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뒤쳐지고는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결국 ABC세비야에서 토트넘과 베티스 사이의 로셀소 딜이 깨졌다고한다. 그러나 8월 6일 스카이스포츠가 협상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적시장 마감 하루 전 BBC, 스카이스포츠 등의 공신력 높은 소식지에서 이적 협상이 최종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60M 유로. 공식적으로 디발라가 무산된것 대신 로셀로 영입이 확정되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
[영입완료] 18/19 시즌 챔피언쉽으로 강등당한 풀럼의
라이언 세세뇽은 토트넘이 윙백내지는 윙포워드 자원으로 영입하고 싶어한다. 우선 풀럼이 강등당했기 때문에 세세뇽 본인도 이적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대니 로즈의 부진으로 인해 영입을 시도했다. 후반기에 대니 로즈의 폼이 돌아오면서 링크가 줄어 들었다가, 대니 로즈가 방출 대상이 되면서 링크가 다시 뜨고 있다. 샤히드 칸 구단주와 다니엘 레비 회장의 거래가 거의 끝났다고 전해지며, 후술할
조르주케빈 은쿠두,
조쉬 오노마+현금의 트레이드에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 이적시장 마감 하루 전 BBC, 스카이스포츠 등의 공신력 높은 소식지에서 위의 로셀소와 함께 이적 협상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마감 몇분전 이적료 25m+조쉬 오노마 에 공식적으로 영입되었다고 발표가 되었다.
- [영입 무산] 유벤투스 FC의 쉐도우 스트라이커 파울로 디발라와의 접촉설이 떠오르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들은 토트넘이 유벤투스에 80m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현지시각 7월 24일 오후 10시 경에 일제히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지난 3주간 디발라에 대한 오퍼를 고민했으며, 프리시즌 동안 트로이 패럿을 콜업해 디발라의 역할을 실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적료가 비싼만큼 유벤투스의 태도에 따라 로셀소와 디발라 중 한 명만 영입하거나 로셀소, 디발라 둘 다 데려오고 에릭센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위한 카드로 디발라를 활용할 계획이라는 스카이스포츠기사가 올라오면서,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후 디발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터무니없는 주급을 요구하면서[5] 결국 맨유는 영입을 포기하였고, 이후 8월 6일 토트넘이 유벤투스와 약 7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극적으로 합의하였다. 그리고 8월 8일, 스포티비발 기사에 따르면 개인합의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8일 오후, BBC에 따르면 개인합의가 도달했으며,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프리시즌을 소화했기때문에 메디컬테스트는 필요없고 초상권문제는 추후 해결한다고한다. 영입이 확실시 된 분위기이다. # 그러나 이후 BBC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 결국 무산되었다. 다만 인디펜더스와 이탈리아 언론들은 아직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무산되었다고 보도가 되었다.
- [영입 무산] 스포르팅 CP의 브루누 페르난드스는 원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더 강한 링크가 걸려있던 인물이었지만 진전이 상당히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지오반니 로 셀소와의 이적협상이 지지부진했던 토트넘이 대체자로 그를 노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적시장 마감일에 BBC에서 이적료 문제로 결국 영입이 무산되었다고 보도했다.
- [영입 무산] SSC 나폴리의 엘세이드 히사이 이적설이 이적시장 막판 대두되고 있다. 키어런 트리피어아 아틀레티코로 떠나고, 부상 중인 세르주 오리에를 대신하여 프리시즌을 소화한 카일 워커피터스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자 히사이를 노리는 듯 하다. 하지만 그 이상의 이야기 없이 이적시장이 종료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영입이 무산되었다.
4.1.1.2. 재계약 및 임대/방출설
- [계약 만료] 지난 시즌 들어서 세컨드 키퍼 자리를 내주고 써드 키퍼로 밀려난 미셸 포름이 계약 만료로 토트넘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요리스가 부상을 입은 후, 1군 골키퍼가 가차니가 밖에 남지 않게 되어, 토트넘과 다시 1년 계약을 맺었다.
- [재계약/방출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이적설이 현재 가장 활발하다. 여기에 에릭센이 기존의 SNS 프로필 사진도 변경하는 등 분위기가 이전 이적시장보다 더욱 심상치 않다. 한편, 영국 미러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에릭센의 이적을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그리고 6월 6일, 에릭센이 회심의 발언 하나를 남겼다. "나를 잡으려면 다니엘 레비 회장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내가 토트넘에 남지 않을 이유는 없다."라며 토트넘이 조금만 더 투자한다면 잔류하기로 마음먹겠단 식의 발언을 했다. 이번만큼은 토트넘 수뇌부의 투자가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의 관심을 받았으나 1억 2000만 파운드나 되는 몸값을 내년이면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선수에 투자할 필요없다 생각했는지 영입에 미온적이다. 마음이 급해진 레비는 6000만~7000만 파운드로 몸값을 내린듯하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링크도 뜨고있다. #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다고 언론에서는 보도했으나 에릭센은 스페인으로 이적하기를 원해 결국 결렬되었다.
- [계약 만료] 18/19 시즌 좋은 폼을 유지하며 팀에 도움이 되어 주었던 페르난도 요렌테가 방출될 수도 있다. 이전엔 토트넘 측은 나이를 이유로 재계약을 거부하였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이건 사실이 아니며, 그저 6월 7일에 잔류/방출 명단을 받는 PL 운영 방침 상 일어난 착오로 오보가 난 것이었다. 같이 계약이 끝나는 조지 마쉬는 일찍 재계약을 제시받았으나 거부할 가능성이 높아 방출리스트로 옮겨질 예정이며, 요렌테와의 협상이 6월 30일까지 마무리되면 1년 더 잔류할지, 자유계약으로 방출될지 결정된다. 하지만 6월 30일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은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6]
- [재계약/방출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AS로마의 프랑코 발디니 단장과 런던에서 만나 알더베이럴트 이적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한다. # 니콜로 차니올로 영입을 위한 카드(토비+현금)로 고려된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 [방출설] 대니 로즈가 파리 생제르맹 FC의 관심을 받고있고,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스카이스포츠의 기사가 나왔다. 아시아 투어에서 제외되면서 로즈의 이적은 거의 확실시 되었고, 그를 대체하기 위해 토트넘은 라이언 세세뇽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유벤투스도 영입경쟁에 뛰어들었다. #
- [이적 완료] 조르주케빈 은쿠두와 조시 오노마모두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하지 않게되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라이언 세세뇽 영입을 위한 카드로 두 선수를 모두 활용했다고 한다. 다만 기사의 예상과는 다르게 조르주케빈 은쿠두는 팀에 잔류하였고, 조시 오노마만 풀럼으로 이적하였다. 이후 조르주케빈 은쿠두는 베식타스 JK로 이적하였다.
4.1.2. 영입
토트넘 홋스퍼 FC 2019-20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 ||||
이름 | 전 소속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조르주케빈 은쿠두 | AS 모나코 FC | MF | 임대복귀 | |
조쉬 오노마 | 셰필드 웬즈데이 FC | MF | ||
캐머런 카터비커스 | 스완지 시티 AFC | DF | ||
지오바니 로셀소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 MF | 임대 | |
잭 클라크 | 리즈 유나이티드 FC | FW | £9.9M | |
탕기 은돔벨레 | 올랭피크 리옹 | MF | £60.0M | |
라이언 세세뇽 | 풀럼 FC | MF | £24.3M[7] |
- 리즈 유나이티드 FC의 신성 잭 클라크를 영입하였고, 루카스 모라 이후 518일만의 1군 영입이다. 2019-20시즌은 임대생 신분으로 리즈에서 보내게 되었다.
4.1.3. 방출
토트넘 홋스퍼 FC 2019-20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 ||||
이름 | 현 소속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페르난도 요렌테 | SSC 나폴리 | FW | FA | |
잭 클라크 | 리즈 유나이티드 FC | FW | 임대 | |
캐머런 카터비커스 | 스토크 시티 FC | DF | ||
키어런 트리피어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DF | £19.8M | |
빈센트 얀선 | CF 몬테레이 | FW | £8.1M | |
조르주케빈 은쿠두 | 베식타스 JK | MF | £3.6M | |
조쉬 오노마 | 풀럼 FC | MF | [8] |
-
5시즌간 함께 했던 미셸 포름이 계약 만료로 토트넘을 떠나게 되었다. 포름은 스퍼스 팬들에게 SNS로 감사 인사를 남겼다그러나 소속팀을 찾지 못 하던 도중에 요리스가 장기 부상으로 1군 골키퍼가 부족해지자 다시 토트넘이 포름과 1년 계약을 맺었다.
- 키어런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직전 시즌 토트넘에서 보여줬던 것에 비하면 잘 받아왔다는 평이 많다.
4.1.4. 여름 이적시장 총평
구단 수뇌부와 팬들끼리의 동상이몽이 있었던 이적시장이었다. 우선 포체티노 감독이 원하는 탑 타겟 4명(클라크, 은돔벨레, 로셀소, 세세뇽)을 모두 영입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이적시장이었다. 그 증거가 바로 두 번의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면서까지 돈을 썼다는 것이다. 하지만 팬들은 가장 취약한 포지션인 수비(특히 라이트백)에 보강이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과 약간의 불안함이 있었던 이적시장이었다.당장 지난 시즌 주전 우측 풀백이었던 키어런 트리피어가 at마드리드로 이적함에 따라 우측 풀백 자원은 2명밖에 남지 않게 되었는데, 세르주 오리에는 잦은 부상과 구설수로 폼이 떨어져 있는데다가 본인도 팀에서 마음이 떠난 듯한 모양새, 시즌 초반 주전으로 중용받고 있는 카일 워커피터스는 아직까지 확신을 주지 못하는 자원이라 근심이 많다. 센터백이지만 우측 풀백 포지션도 소화 가능한 후안 포이스가 있지만 프리시즌 뮌헨과의 경기에서 발목부상으로 이탈하여, 이적시장이 닫힌 지금 울며 겨자먹기로 카일 워커피터스를 주전으로 써야 하는 상황이다. 워커피터스마저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답이 없는 판국이었다.
정리하자면 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깨강정이 났던 중원을 확실히 보강했지만, 에릭센과 완야마의 이적&방출설이 나도는 현재 '들어온 만큼 나가는' 결과로 이적시장이 마무리될 공산도 없지 않은 상황이다. 좌측 풀백&윙어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나이도 어려 장기적 재목이 될 수 있는 라이언 세세뇽의 영입은 긍정적이지만, 팬덤이 입을 모아 '보강 1순위'로 꼽던 우측 풀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은 시즌 내내 토트넘의 역린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었다. 지난 시즌의 '0입'에 비하면 어쨌거나 거금을 써서 좋은 선수들을 데려왔기 때문에 일단 팬들은 행복한 듯하였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믿고 있었던 카일 워커피터스와 후안 포이스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결과적으로 풀백 보강을 하지 않는다는 점은 토트넘에게는 향후 시즌에도 영향을 미칠 큰 악재가 되었다. 여기에 더해, 포체티노 감독의 픽으로 영입했던 은돔벨레, 로셀소, 세세뇽은 모두 부상을 당하고 리그에 부진하여 토트넘에서 1인분 이상은 해내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해서 영입 자체에 실패했다는 평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실패했다는 반응에 포체티노 감독은 새 영입생들에게, 너무 많은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영입생들의 우선 순위는 경기력보다는 적응으로 손흥민과 시소코를 예시로 들어 최소 한 시즌이나 한 시즌 반은 기다려 줘야 한다고 답하였다.
그러나, 포체티노가 경질된 이후로 무리뉴, 누누, 콘테 감독을 거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이 3명의 부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60M로 토트넘 내에서 클럽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은돔벨레는 멘탈 문제를 드러내면서 2022년부터는 임대를 전전하면서 토트넘 최악의 이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임대 후 £43M의 금액을 투자한 로셀소는 반짝였던 19-20시즌 이후로 소속팀에서는 부상을 계속 당하는 유리몸이 되었다. 좌측 풀백 유망주로 로즈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평가받았던 세세뇽은 아쉬운 잠재성과 늘어나고 있는 부상 이력 때문에 성장이 정체되어 버렸다. 마지막 선수인 잭 클라크는 임대만 전전하다가 선덜랜드로 이적시켰다.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로셀소 완전 영입을 포함해 £100M 이상을 손해를 본 토트넘이 겪은 역대 최악의 이적 시장 중 하나가 되었다.
4.2. 겨울 이적시장
4.2.1. 이적설
4.2.1.1. 영입설
영입실패크시슈토프 피옹테크- 케인의 대체자로 수많은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피옹테크가 베를린으로 가며 무산.
제 루이스- 임대이적설이 돌았으나 워크퍼밋 문제로 무산.
윌리앙 주제- 토트넘과의 이적설이 돌았지만 무산.
페르난도 요렌테- 리턴설이 돌았지만 무리뉴 감독이 요렌테 리턴은 없다고 확실히 못박았다.
올리비에 지루- 첼시에서 타미 에이브러햄에게 밀려서 토트넘 이적을 추진하였으나 첼시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영입성공
제드송 페르난데스: 중미가 필요한 토트넘과 이적설이 돌았는데 오피셜이 떴다.
스티븐 베르흐베인: 갑자기 링크가 뜨더니 이적 임박이라는 공신력 최강 기자의 트윗이 올라왔다. 그리고 오피셜
4.2.1.2. 재계약 및 임대 방출설
방출설얀 베르통언: 연이은 벤치로 인해 인터밀란에 무료 이적설이 돌았다. #
방출
크리스티안 에릭센: 인터 밀란으로 이적. #
대니 로즈: 무리뉴 체제에서 명단제외로 구상에 없는 모습을 보여 방출이 유력했다. 결국 뉴캐슬로 임대. #
카일 워커피터스: 기회를 받지 못하더니 사우스햄튼으로 임대갔다. #
4.2.2. 영입
토트넘 홋스퍼 FC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 ||||
이름 | 전 소속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캐머런 카터비커스 | 스토크 시티 FC | DF | 임대 복귀 | |
잭 클라크 | 리즈 유나이티드 FC | FW | ||
제드송 페르난데스 | SL 벤피카 | MF | 임대 | |
지오바니 로셀소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 MF | £28.8M | |
스티븐 베르흐베인 | PSV 에인트호번 | MF | £27.0M |
- 지오바니 로 셀소를 임대에서 완전 영입으로 확정지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선 임대료 포함 £43M의 이적료를 지불하였다.
4.2.3. 방출
토트넘 홋스퍼 FC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 ||||
이름 | 현 소속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잭 클라크 |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 FW | 임대 | |
카일 워커피터스 | 사우스햄튼 FC | DF | ||
캐머런 카터비커스 | 루턴 타운 FC | DF | ||
대니 로즈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DF | ||
크리스티안 에릭센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MF | £18.0M | |
빅터 완야마 | 몬트리올 임팩트 | MF | £12.0M |
-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하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이적료를 받고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시켰다. FA가 되어 떠날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에서 그나마 이적료를 받은건 괜찮은 평가라고 볼 수 있다.
4.2.4. 겨울 이적시장 총평
에릭센을 판 건 좋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사실상 시즌아웃이 된 케인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채 윙어인 베르흐바인을 영입했다. 트로이 패럿을 임대보낸다는 기사도 있었지만 끝내 잔류하게 되었으며 당분간 스트라이커 자리는 손흥민, 모우라 등이 메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리뉴 눈 밖에 난 선수들 그 중에서 풀백자원들인 워커피터스와 로즈를 임대를 보내면서 교통 정리도 어느 정도 했다.풀백 자원은 보강이 필수적인 수준이라 누구를 영입하느냐가 뜨거운 관심사였는데, 의외로 풀백을 다른데서 영입하지 않고 리저브 팀 선수인 자펫 탕강가를 끌어다 쓰는 자급자족을 선보였다.
임대/완전영입된 스티븐 베르흐베인, 제드송 페르난드스, 지오바니 로셀소 모두 토트넘에서 1인분 이상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영입 자체는 실패하지 않았다는 평이 많다. 다만 백업 스트라이커와 수비진 보강이 더딘 점은 아쉽다고 평가받는데, 팬들은 "시즌 진행 중인 겨울이적시장 특성 상 원하는 선수를 한꺼번에 사기란 어려웠을 것이고 제대로 된 영입생들을 구해온 것만이라도 잘했다"며 무리뉴에게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5. 프리 시즌
5.1.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4
알데르베이럴트 (3C) · 5
베르통언 (VC) · 7
손흥민 · 8
윙크스 · 10
케인 (C) · 11
라멜라 16 워커피터스 · 17 시소코 · 20 델레 · 21 포이스 · 22 가자니가 · 23 에릭센 · 27 루카스 · 28 은돔벨레 41 화이트먼 · 42 조르지우 · 47 마쉬 · 52 스킵 · 55 롤스 · 57 탕강가 60 드 비에 · 62 보든 · 63 라이온스포스터 · 71 패롯 · 72 화이트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헤수스 페레스 · 미겔 다고스티노 · 토니 히메네스 |
- 명단 제외
등번호 | 포지션 | 선수 이름 | 국적 | 사유 |
1 | GK | 위고 요리스 | 편도염으로 인한 중도 하차[3R] | |
2 | DF | 키어런 트리피어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 |
3 | DF | 대니 로즈 | 이적설[3R] | |
6 | DF | 다빈손 산체스 |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 |
9 | FW | 빈센트 얀선 | CF 몬테레이 이적 | |
14 | MF | 조르주케빈 은쿠두 | 이적설[3R] | |
15 | MF | 에릭 다이어 | 재활 | |
12 | MF | 빅터 완야마 |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집트 | |
24 | DF | 세르주 오리에 |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집트 → 부상 | |
25 | MF | 조쉬 오노마 | 이적설 | |
33 | DF | 벤 데이비스 | 재활 | |
38 | DF | 캐머런 카터비커스 | 재활 |
5.1.1. 1R VS 유벤투스 FC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2019. 07. 21.(일) 20:30(UTC+9) |
||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 (싱가포르) | ||
주심: A. A’Qashah (싱가포르) | ||
관중: 50,443명 | ||
|
2 : 3 |
|
유벤투스 | 토트넘 홋스퍼 | |
56'
곤살로 이과인 6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30'
에릭 라멜라 65' 루카스 모라 90+3' 해리 케인 |
|
매치 리포트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에릭 라멜라 |
유벤투스 | 토트넘 홋스퍼 | |
2 | 스코어 | 3 |
54% | 점유율 | 46% |
12 | 슈팅 | 19 |
5 | 유효슈팅 | 5 |
625 | 패스 횟수 | 539 |
9 | 파울 | 7 |
0/0 | 경고/퇴장 | 1/0 |
- 라인업
토트넘 홋스퍼 라인업 | |||||||||||
트로이 패롯
44'
45' 해리 케인 (VC) 45' 90+3' |
|||||||||||
손흥민
45' 루카스 모라 45' 65' |
에릭 라멜라
30'
63' 탕기 은돔벨레 63' |
||||||||||
올리버 스킵
90+2' 제이미 보든 90+2' |
델레 알리
45' 무사 시소코 45' |
해리 윙크스
64' 잭 롤스 64' |
|||||||||
앤소니 조르지우
71' 하비 화이트 71' |
자펫 탕강가
45' 얀 베르통언 45'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C)
45' 후안 포이스 45' |
카일 워커피터스
71' 조지 마쉬 71' |
||||||||
파울로 가자니가 | |||||||||||
SUB |
알피 화이트먼, 조나단 드 비에,
얀 베르통언,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후안 포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라, 탕기 은돔벨레, 조지 마쉬, 잭 롤스, 제이미 보든, 브루클린 라이온스포스터, 하비 화이트 |
- 경기 전
- 경기 결과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은 5명을 교체했다. 손흥민, 트로이 패롯, 자펫 탕강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델레 알리를 빼고 무사 시소코, 해리 케인, 얀 베르통언, 후안 포이스, 루카스 모라를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 11분에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의 패스를 받은 곤살로 이과인의 슈팅을 막지 못하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4분 뒤에는 마티아 데실리오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논스톱으로 강하게 슈팅으로 연결하여 골망을 가르면서 역전골을 내주고 만다. 순식간에 말리기 시작한 토트넘은 후반 19분에 라멜라와 해리 윙크스를 빼고 탕기 은돔벨레와 잭 롤스를 투입했다. 은돔벨레는 교체 투입된지 1분 만에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모라에게 자로 잰 듯 한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모라가 논스톱으로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든다. 이후 승부차기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던 후반 추가시간에 케인이 엄청난 극장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의 극적인 3-2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전반전 종료 후 손흥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니폼을 교환했다.
5.1.2. 2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훙커우 스타디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2019. 07. 25.(목) 20:30(UTC+9) |
||
훙커우 스타디움 (상하이) | ||
주심: Ai Kun (중국) | ||
1 : 2 | ||
토트넘 홋스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65' 루카스 모라 |
21'
앙토니 마르시알 80' 엔젤 고메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앙토니 마르시알 |
토트넘 홋스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1 | 스코어 | 2 |
57% | 점유율 | 43% |
8 | 슈팅 | 11 |
2 | 유효슈팅 | 5 |
494 | 패스 횟수 | 372 |
12 | 파울 | 18 |
2/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라인업 | |||||||||||
해리 케인 (C)
45' 손흥민 45' |
트로이 패롯
45' 에릭 라멜라 45' |
||||||||||
델레 알리
12'
62' 잭 롤스 62' |
|||||||||||
탕기 은돔벨레
45' 루카스 모라 45' 65' |
해리 윙크스
45' 올리버 스킵 45' |
무사 시소코
62' 크리스티안 에릭센 62' |
|||||||||
앤소니 조르지우
62' 하비 화이트 62' |
얀 베르통언
45'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VC) 45' |
자펫 탕강가
42'
70' 조지 마쉬 70' |
카일 워커피터스
45' 후안 포이스 45' |
||||||||
파울로 가자니가 | |||||||||||
SUB |
알피 화이트먼, 조나단 드 비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손흥민,
에릭 라멜라,
후안 포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라, 조지 마쉬, 올리버 스킵, 잭 롤스, 제이미 보든, 브루클린 라이온스포스터, 하비 화이트 |
경기는 초반부터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활발한 움직임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공방전이 전개되던 전반 21분에 맨유가 역습 상황에서 후방에서 연결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패스를 앙토니 마르시알이 슈팅을 연결했는데, 이것이 파울로 가자니가의 팔 다리 사이를 빠져나가면서 그대로 실점으로 연결됐다. 이후 토트넘은 계속해서 공격운 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은 빈번히 무산됐다. 결국 추가골은 나오지 않은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술 변화 시도와 함께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분배했다. 특히 토트넘은 손흥민을 투입하면서 공격 라인에 힘을 실었다. 후반전 기선제압은 토트넘이 가져갔다. 후반 5분에는 손흥민이 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회심의 칩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계속해서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계속 두드리던 토트넘은 후반 20분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손흥민이 머리로 내준 패스를 루카스 모라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경기는 후반 35분 후안 마타의 패스를 받은 엔젤 고메스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2-1 패배를 거두었다.
5.1.3. 3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2019. 08. 04.(일) 23:0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안드레 마리너 (잉글랜드) | ||
관중: 58,905명 | ||
1 : 1 |
|
|
토트넘 홋스퍼 | 인테르나치오날레 | |
3' 루카스 모라 | 36' 스테파노 센시 | |
경기 하이라이트 |
토트넘 홋스퍼 | 인테르나치오날레 | |
1 | 스코어 | 1 |
53.1% | 점유율 | 46.9% |
6 | 슈팅 | 7 |
2 | 유효슈팅 | 3 |
15 | 파울 | 17 |
0/0 | 경고/퇴장 | 2/0 |
승부차기 | ||||
토트넘 홋스퍼 | 3 : 4 | 인테르나치오날레 | ||
선축 (GK: 파울로 가자니가) |
후축 (GK: 사미르 한다노비치) |
|||
크리스티안 에릭센 | 1 | 게오르게 푸스카스 | ||
손흥민 | 2 | 안드레아 라노키아 | ||
조르주케빈 은쿠두 | 3 | 페데리코 디마르코 |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4 | 마테오 폴리타노 | ||
올리버 스킵 | 5 | 주앙 마리우 |
토트넘 홋스퍼 라인업 | |||||||||||
해리 케인
64' 손흥민 64' |
|||||||||||
에릭 라멜라
79' 트로이 패롯 79' |
루카스 모라
3'
79' 조르주케빈 은쿠두 79' |
무사 시소코
45' 크리스티안 에릭센 45' |
|||||||||
탕기 은돔벨레
80' 하비 화이트 80' |
해리 윙크스
64' 올리버 스킵 64' |
||||||||||
대니 로즈
80' 앤소니 조르지우 80' |
얀 베르통언
45'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VC) 45' |
다빈손 산체스
80' 자펫 탕강가 80' |
카일 워커피터스
80' 조지 마쉬 80' |
||||||||
위고 요리스 (C)
64' 파울로 가자니가 64' |
|||||||||||
SUB |
파울로 가자니가,
알피 화이트먼, 브랜던 오스틴,
조지 마쉬,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자펫 탕강가, 앤소니 조르지우, 하비 화이트, 올리버 스킵,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조르주케빈 은쿠두, 트로이 패롯 |
지난 경기에서 발목부상을 입은 후안 포이스와 더불어 델레 알리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5.2. 아우디 컵 2019
Audi Cup 2019 | ||||
클럽 | 국적 | 라이선스 | 소속 리그 | 최종 결과 |
FC 바이에른 뮌헨 | 독일 | UEFA | 분데스리가 | 준우승 |
레알 마드리드 CF | 스페인 | 프리메라 디비시온 데 에스파냐 | ||
토트넘 홋스퍼 FC | 잉글랜드 | 프리미어 리그 | 우승 | |
페네르바흐체 SK | 터키 | 터키 쉬페르리그 |
1
요리스 (C) · 3
로즈 · 4
알데르베이럴트 · 5
베르통언 · 6
산체스 · 7
손흥민 · 8
윙크스 · 10
케인 (VC) · 11
라멜라 14 은쿠두 · 16 워커피터스 · 17 시소코 · 20 델레 · 21 포이스 · 22 가자니가 · 23 에릭센 · 27 루카스 · 28 은돔벨레 41 화이트먼 · 42 조르지우 · 47 마쉬 · 52 스킵 · 55 롤스 · 57 탕강가 · 71 패롯 · 72 화이트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헤수스 페레스 · 미겔 다고스티노 · 토니 히메네스 |
- 명단 제외
등번호 | 포지션 | 선수 이름 | 국적 | 사유 |
12 | MF | 빅터 완야마 | 무릎 부상 | |
15 | MF | 에릭 다이어 | 재활 | |
24 | DF | 세르주 오리에 | 손 부상 | |
25 | MF | 조쉬 오노마 | ??? | |
33 | DF | 벤 데이비스 | 재활 | |
38 | DF | 캐머런 카터비커스 | 재활 |
5.2.1. 준결승 VS 레알 마드리드 CF (알리안츠 아레나)
2019 아우디 컵 준결승 1경기 2019. 07. 31.(수) 01:00(UTC+9) |
||
알리안츠 아레나 (뮌헨) | ||
주심: 토비아스 슈틸러 (독일) | ||
0 : 1 |
|
|
레알 마드리드 | 토트넘 홋스퍼 | |
- | 22' 해리 케인 | |
매치 리포트 경기 하이라이트 |
레알 마드리드 | 토트넘 홋스퍼 | |
0 | 스코어 | 1 |
47.9% | 점유율 | 52.1% |
22 | 슈팅 | 15 |
2 | 유효슈팅 | 9 |
13 | 파울 | 11 |
1/0 | 경고/퇴장 | 1/0 |
- 라인업
토트넘 홋스퍼 라인업 | |||||||||||
해리 케인 (C)
22'
66' 트로이 패롯 66' |
|||||||||||
에릭 라멜라
45' 루카스 모라 45' |
크리스티안 에릭센
45' 델레 알리 45' |
손흥민
66' 조르주케빈 은쿠두 66' |
|||||||||
탕기 은돔벨레
45' 무사 시소코 45' |
해리 윙크스
45' 올리버 스킵 45' |
||||||||||
대니 로즈
45' 앤소니 조르지우 45' |
얀 베르통언
45' 다빈손 산체스 45'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45' 자펫 탕강가 45' |
후안 포이스
45' 카일 워커피터스 45' |
||||||||
파울로 가자니가
45' 위고 요리스 (VC) 45' |
|||||||||||
SUB |
위고 요리스,
알피 화이트먼,
카일 워커피터스,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앤소니 조르지우, 하비 화이트, 올리버 스킵, 조지 마쉬, 무사 시소코, 델레 알리, 잭 롤스, 루카스 모라, 조르주케빈 은쿠두, 트로이 패롯 |
지난 프리시즌 2경기와는 달리 선발라인업이 거의 1군에 가깝게 구성되었다. 선수 구성이 이렇다보니 토트넘의 전체 9개의 유효슈팅 중 상당수가 굉장히 날카로웠고, 선취 득점도 마르셀루의 실책으로 문전 앞에서 기다리던 해리 케인이 공을 빼앗아 가볍게 골로 만든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케일러 나바스의 미친 선방이 아니었으면, 더 많은 득점이 나올 수 있었다. 전반전 탕기 은돔벨레의 중거리 슈팅, 후반전 초반 손흥민 특유의 손흥민존 왼발 감아차기 슈팅, 루카스 모라의 로빙 스루 패스에 이은 델레 알리의 발리슈팅 모두 들어갔어도 이상하지 않은 위력이었다.
심지어 토트넘이 전반전의 주전을 대부분 빼주고 후반전은 델레 알리와 위고 요리스 정도를 제외하면 로테이션 멤버 및 2군 멤버로 죄다 채워넣었음에도 레알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7세의 트로이 패롯의 슈팅이 한 골 더 기록할 뻔했다가 아깝게도 골대가 살리는 상황까지 나왔을 정도.
5.2.2. 결승 VS FC 바이에른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2019 아우디 컵 결승 2019. 08. 01.(목) 03:30(UTC+9) |
||
알리안츠 아레나 (뮌헨) | ||
주심: 로버트 하트만 (독일) | ||
관중 수: 67,500명 | ||
2 : 2 PSO 6 : 5 |
||
토트넘 홋스퍼 | 바이에른 뮌헨 | |
19'
에릭 라멜라 59' 크리스티안 에릭센 |
61'
얀피테 아르프 81' 알폰소 데이비스 |
|
매치 리포트 경기 하이라이트 |
토트넘 홋스퍼 | 바이에른 뮌헨 | |
2 | 스코어 | 2 |
43.4% | 점유율 | 56.6% |
11 | 슈팅 | 16 |
7 | 유효슈팅 | 3 |
14 | 파울 | 6 |
1/0 | 경고/퇴장 | 0/0 |
승부차기 | ||||
토트넘 홋스퍼 | 6 : 5 | 바이에른 뮌헨 | ||
선축 (GK: 파울로 가자니가) |
후축 (GK: 스벤 울라이히) |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1 | 데이비드 알라바 | ||
크리스티안 에릭센 | 2 | 티아고 알칸타라 | ||
해리 케인 | 3 | 토마스 뮐러 | ||
손흥민 | 4 | 헤나투 산체스 | ||
잭 롤스 | 5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올리버 스킵 | 6 | 사프리트 싱 | ||
자펫 탕강가 | 7 | 제롬 보아텡 |
토트넘 홋스퍼 라인업 | |||||||||||
루카스 모라
70' 잭 롤스 70' |
|||||||||||
조르주케빈 은쿠두
45' 손흥민 45' |
델레 알리
45' 해리 케인 (VC) 45' |
에릭 라멜라
19'
45' 크리스티안 에릭센 45' 59' |
|||||||||
해리 윙크스
45' 올리버 스킵 45' |
무사 시소코
84' 앤소니 조르지우 84' |
||||||||||
대니 로즈
45' 하비 화이트 45' |
얀 베르통언
45' 자펫 탕강가 45' |
다빈손 산체스
45'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45' |
카일 워커피터스
45' 후안 포이스 45' 72' 77' 조지 마쉬 77' |
||||||||
위고 요리스 (C)
45' 파울로 가자니가 45' |
|||||||||||
SUB |
파울로 가자니가,
알피 화이트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후안 포이스,
자펫 탕강가,
앤소니 조르지우, 하비 화이트, 올리버 스킵, 조지 마쉬, 크리스티안 에릭센, 잭 롤스, 손흥민, 해리 케인, 트로이 패롯 |
바이에른 뮌헨은 전날 경기에서 나온 1군 선수들 대부분이 휴식을 취했다. 노이어와 쥘레를 제외하면 선발 라인업이 전원 바뀌었고, 대부분 2군 선수들로 경기에 나섰다. 일요일에 바로 슈퍼컵을 위해 도르트문트로 원정을 떠나야하는 만큼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토트넘은 이날 거의 1군 스쿼드를 들고 나오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허나 에릭센의 추가골이 나온지 불과 2분 만에 아르프의 추격골이 터졌고, 1군 선수가 대거 투입되며 뮌헨에게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었다. 그리고 데이비스의 중거리 슈팅으로 끝끝내 동점까지 허용한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는 울라이히와 가사니가가 한 번씩 선방을 하며 서든데스까지 갔는데, 7번 키커 보아텡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프리시즌의 토트넘 홋스퍼는 아우디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악재도 터졌는데 후안 포이스가 발목 부상으로 실려나가고 말았다. 이에 따라 오른쪽 풀백 자원이 카일 워커피터스와 세르주 오리에만 남게되었다.
6.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프리미어 리그 2019-20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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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경기수 | 승점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
6/ 20 | 38 | 59 | 16 | 11 | 11 | 61 | 47 | +14 |
7. UEFA 챔피언스 리그
7.1. 조별 리그
바이에른 (Bayern) |
토트넘 (Tottenham) |
올림피아코스 (Olympiacos) |
츠르베나 즈베즈다 (Crvena Zvezda) |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B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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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경기 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순위 | |
FC 바이에른 뮌헨 | 6 | 6 | 0 | 0 | 24 | 5 | +19 | 18 | 1위 | |
토트넘 홋스퍼 FC | 6 | 3 | 1 | 2 | 18 | 14 | +4 | 10 | 2위 | |
올림피아코스 FC | 6 | 1 | 1 | 4 | 7 | 15 | -8 | 4 | 3위 | |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 6 | 1 | 0 | 5 | 4 | 19 | -15 | 3 | 4위 |
조 추첨식에는 2번 시드에 위치하여 FC 바이에른 뮌헨, 올림피아코스 FC,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함께 B조에 속하게 되었다. 대체로 2강인 바이에른과 토트넘이 16강에 진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런던에서 베오그라드까지는 1,700km, 아테네까지는 2,400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험난한 원정길이 예상된다.
여담으로 뮌헨까지 만나면서, 토트넘은 챔피언스 리그에서만 지난 2시즌과 이번 시즌 조별리그에서만 레바뮌 + 맨시티, 리버풀, 유벤투스라는 거함들을 전부 상대해보게 되었다.[12][13]
7.1.1. 1차전 VS 올림피아코스 FC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 (그리스, 아테네) | ||
주심: 잔루카 로치 (이탈리아) | ||
관중: 31,001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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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 | |
올림피아코스 | 토트넘 홋스퍼 | |
44'
다니엘 포덴세 54' 마티유 발부에나 (PK) |
26'
해리 케인 (PK) 30' 루카스 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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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다니엘 포덴세 |
올림피아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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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
2 | 스코어 | 2 |
46% | 점유율 | 54% |
18 | 슈팅 | 10 |
9 | 유효슈팅 | 2 |
413 | 패스 횟수 | 533 |
10 | 파울 | 14 |
1/0 | 경고/퇴장 | 1/0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8 | MF | 지오바니 로셀소 | 엉덩이 부상 |
19 | DF | 라이언 세세뇽 | 햄스트링 부상 |
21 | DF | 후안 포이스 | 발목 부상 |
토트넘 홋스퍼 1차전 라인업 | |||||||||||
해리 케인 26' | |||||||||||
크리스티안 에릭센 |
델레 알리
73' 손흥민 73' |
루카스 모라
30'
76' 에릭 라멜라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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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윙크스 88' |
탕기 은돔벨레
62' 무사 시소코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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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 | 얀 베르통언 | 다빈손 산체스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
위고 요리스 (C) | |||||||||||
SUB | 파울로 가자니가. 손흥민, 에릭 라멜라, 빅터 완야마, 에릭 다이어, 카일 워커피터스, 무사 시소코 |
- 경기 전 예상
런던으로부터 무려 2,400km 거리에 위치한 아테네 원정을 떠난다. 그렇기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그리 좋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토트넘이 힘든 일정을 앞두고 있는지라 포체티노 감독이 대놓고 그리스 원정 로테이션을 예고했다.[14]
- 경기 총평
토트넘은 선발진을 대체적으로 1.5군으로 두고 나왔다. 아무래도 리그에서의 순위싸움도 치열하고, 기본적으로 그리스 원정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경기력은 너무 나빴다. 비록 전반에 케인의 PK, 모우라의 골로 2:0으로 앞서가고 있었으나 전반 막판에 골을 허용하게 되면서 경기는 모르게 흘러갔다. 결국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10분도 채 안되어서 동점골을 맞게 되면서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무사 시소코, 손흥민, 에릭 라멜라를 투입하며 역전을 꾀하였으나 분위기만 조금 바꿔놓았을 뿐 기본적인 경기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결국 2:2 동점으로 마무리 되었다. 사실 이 날 경기에서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으로 뚫리는 좌우풀백, 그리고 볼 배급을 전혀 못하는 센터진에 있었다. 특히 비싼 돈을 주고 영입한 은돔벨레가 아직도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에 따라 토트넘은 지속적으로 문제를 안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결과가 다행일 정도로 경기력은 심각했다. 그래도 힘든 그리스 원정을 무승부로 끝낸 점이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이다.
7.1.2. 2차전 VS FC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잉글랜드, 런던) | ||
주심: 클레망 튀르팽 (프랑스) | ||
관중: 60,127명 | ||
2 : 7 | ||
토트넘 홋스퍼 | 바이에른 뮌헨 | |
12'
손흥민 61' 해리 케인 (PK) |
15'
요주아 키미히 45', 8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53', 55', 83', 88' 세르주 그나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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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세르주 그나브리 |
토트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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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
2 | 스코어 | 7 |
44% | 점유율 | 56% |
15 | 슈팅 | 21 |
5 | 유효슈팅 | 6 |
433 | 패스 횟수 | 610 |
15 | 파울 | 8 |
2/0 | 경고/퇴장 | 1/0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8 | MF | 지오바니 로셀소 | 엉덩이 부상 |
19 | DF | 라이언 세세뇽 | 햄스트링 부상 |
토트넘 홋스퍼 2차전 라인업 | |||||||||||
손흥민 12' | 해리 케인 46' 61' | ||||||||||
델레 알리
71' 루카스 모라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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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기 은돔벨레
42'
64' 크리스티안 에릭센 64' |
해리 윙크스
81' 에릭 라멜라 81' |
무사 시소코 | |||||||||
대니 로즈 | 얀 베르통언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세르주 오리에 | ||||||||
위고 요리스 (C) | |||||||||||
SUB | 파울로 가자니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라멜라,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라, 벤 데이비스 |
- 경기 전 예상
바이에른 뮌헨의 명성이 과거 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토트넘의 처참한 2019년 성적[15]과 19/20 시즌 초반의 심한 기복을 고려했을 때 뮌헨이 우세하다는 평가가 각지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아우디컵때도 토트넘이 이기긴 했지만 페널티킥으로 승리한것이기 때문에 한준희, 장지현의 경우 전반적으로 뮌헨이 경기 분위기를 가져가는 가운데 토트넘이 DESK 라인의 빠른 역습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단 토트넘 입장에서는 올림피아코스전 무승부로 인해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16강 진출이 유리해진다. 18/19시즌 첫 홈 경기에서 바르샤에게 2:4로 대패하면서 꼬이기 시작했던 점을 생각해볼 때 최소한 홈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다행히 직전 리그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 경기 결과
경기 초반에는
세르주 그나브리에게 유효슛을 내준 것 외에는 토트넘이 주도권을 쥐었다. 전방압박으로 뮌헨의 빌드업은 계속 끊기고, 토트넘은 계속 찬스를 잡았다.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단 5분만에 리드를 잡을 수도 있었던 상황. 노이어는
손흥민이 잡은 1대1 기회를 다리로 막아내고, 이후 손흥민이 무각에서 감아넣으려는 슈팅을 깔끔히 잡아냈다.[16]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톨리소의 패스미스가
무사 시소코에게 연결되었고,[17] 시소코는 바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스루패스, 손흥민은 논스톱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 본인의 커리어 사상 최초로 뮌헨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노이어:
또 너냐?? 하지만 5분도 되지않아
요주아 키미히의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내줬다.[18] 뮌헨이 동점골을 넣었음에도 토트넘의 공세는 계속되었다. 케인이 1대1 기회를 잡았으나 노이어를 완전히 제쳐내지 못했고, 손흥민이 중거리 슈팅을 가져갔으나 또 노이어에게 잡혔다. 전반 25분 경에는
세르주 오리에의 크로스에 이은 은돔벨레의 완벽한 논스톱 슈팅이 있었는데, 노이어가 이를 또 귀신같은 반사신경으로 쳐내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좋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그러다 전반전이 흘러가면서 뮌헨이 천천히 주도권을 잡아가며 기회를 창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에 레반도프스키가 개인기로 베르통언을 제껴내고 크로스를 올렸는데, 오리에에게 막혔고, 이 때 흘러나온 공을 오리에와 톨리소가 경합하다가 그나브리가 얼떨결에 레반도프스키에게 연결, 레반도프스키가 몸의 중심이 무너졌음에도 터닝 슈팅으로 골문 하단 구석을 가르면서 2대1로 역전된다.
후반전 들어 왠지 모르게 투톱을 사용하던 토트넘이 원톱으로 전환하면서[19] 전방압박 강도가 약해지기 시작하자 뮌헨이 측면으로 공을 원활히 공급되기 시작했다. 코망과 그나브리가 살아나고, 뮌헨이 경기를 쉽게 풀어가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시작 10분도 안 되어 그나브리가 측면에서
뱅자맹 파바르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공을 잡아 50여미터를 홀로 질주하여 골이 나왔다.[20] 이어서 2분 만에
해리 윙크스가 실수를 범해 톨리소에게 빼앗겼고, 그나브리의 슈팅이 골대 맞고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스코어는 4대1이 된다. 그런데 또 3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대니 로즈와 코망의 발이 부딪히며 토트넘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21] 이를 케인이 깔끔히 성공시키며 점수는 4대2가 되었다. 노이어가 방향을 잡았지만 케인이 워낙 구석으로 잘 차서 막히지 않았다. 케인의 득점이 나온 직후 포체티노 감독은 은돔벨레를 빼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에릭센은 들어오고 나서 거의 바로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할 뻔했으나, 노이어의 더 환상적인 선방에 막혀버렸다. 노이어는 이 선방을 하고 나서 수비진에게 평소대로 고함을 쳤는데, 이 모습이 꽤 볼 만하다. 이후 에릭센이 다시 한 번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떠버렸다. 이후에 경기가 잠시 소강 상태에 들어가다가, 83분 경에
티아고 알칸타라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골망을 가르면서 해트트릭을 허용하고 만다. 얼마 지나지 않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패스 미스로 인해 레반도프스키의 골까지 나오고 만다. 이렇게 끝날 줄 알았는데, 89분에
필리페 쿠티뉴가 오리에의 패스미스를 가로채 공이 흘렀고, 이 공을 톨리소가 잡아 스루패스로 그나브리에게 연결했고, 그나브리가 두 번의 터치 이후에 슈팅으로 반대편 구석으로 꽂아넣으면서 7-2로 패배했다...
박주호 : 뮌헨한테 선제골은 대참사야
- 경기 총평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시종일관 뮌헨이 압도했다고 착각할 수도 있겠으나, 상술했듯 외려 전반전은 토트넘이 우위에 있었다. 강력한 전방압박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계속 기회를 창출해내며 뮌헨의 수비를 흔들었다. 하지만 뮌헨은 그 중원에 생긴 몇 안되는 틈을 정확히 공략해 동점골을 빠르게 넣었고, 이후에는 토트넘의 약점인 양쪽 풀백들이 지키는 측면을 공략했다. 이날 오리에와 로즈가 보여준 폼은 실로 최악이었기에 폼이 오를 대로 오른 코망과 그나브리는 물 만난 고기마냥 날뛸 수 있었다. 토트넘은 측면 보강을 위해 4-4-2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에서 4-2-3-1 포메이션으로 측면에 선수를 한 층 더 배치했지만, 이는 오히려 투톱으로 잘 뛰고 있던 손흥민의 영향력을 떨어뜨렸고, 서포트를 보다 못 받게 된 케인의 공격력도 지워버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상대 뮌헨이 전반전에 본인들이 경기가 안 풀렸던 이유를 중앙 장악에 두고 있었고, 그로 인해 자동적으로 4-2-3-1로 돌변한 토트넘과 그야말로 상극으로 작용해버린 것이다. 결국 이 전술 변화는 중원이 느슨해지는 역효과만 가져오게 된다. 토트넘이 이렇게 중원과 측면에 선수를 분산시키며 압박의 강도를 낮춰버리자, 코바치 감독은 자기 팀의 압박 강도를 높이고 경기를 풀어가기 시작했다. 뮌헨의 압박이 높아지자 전반전에서 한 지나친 압박으로 체력마저 고갈된 토트넘은 그대로 무너져내렸다. 실제로 후반에 나온 뮌헨의 다섯 골 중 압박에 의한 상대의 패스미스/실수에서 나온 득점이 세 골이었다.
이날 두 팀 모두 비슷한 압박 전술을 썼는데, 이를 어떻게 썼는지에 따라 승부가 갈렸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공격수와 중원의 활동량을 늘리며 계속 압박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한 골밖에 만들지 못했다. 이 전술이 실패한 이유는 결정력 뿐만 아니라 게겐프레싱 전술의 가장 큰 약점인 체력 고갈이었다. 후반전의 토트넘은 선수들이 모두 전반전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소진해버린 나머지 압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고, 뮌헨 선수들이 역압박을 해오자 뻥뻥 뚫리고 말았다. 후반 초반 3분만에 2실점, 막판 7분만에 3실점을 한 걸 보면 답이 나온다. 이와 반대로 뮌헨은 전반전에 버티는 움직임으로 가다가 천천히 흐름을 가져오는 쪽으로 갔는데, 이는 토트넘의 체력 고갈과 맞물려 후반전에 그냥 날뛸 수 있게 해주었다. 결국 이번 경기는 포체티노 감독 전술의 그야말로 완패였다. 왜 현지 여론이 PochOut으로 도배되어있는지를 잘 보여준 경기였다. 이 경기 이후 배팅사이트에서 EPL 감독들 중 경질 대상 후보 1위로 올라섰다... 포체티노가 코바치한테 전술로 질 줄이야
7.1.3. 3차전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잉글랜드, 런던) | ||
주심: 마르코 지다 (이탈리아) | ||
관중: 51,743명 | ||
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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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 츠르베나 즈베즈다 | |
9, 72'
해리 케인 16, 44' 손흥민 57' 에릭 라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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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손흥민 |
토트넘 |
|
츠르베나 즈베즈다 |
5 | 스코어 | 0 |
56% | 점유율 | 44% |
16 | 슈팅 | 11 |
11 | 유효슈팅 | 6 |
646 | 패스 횟수 | 456 |
10 | 파울 | 7 |
0/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3차전 라인업 | |||||||||||
해리 케인 9', 72' (C) | |||||||||||
손흥민
16', 44'
68' 에릭 다이어 68' |
델레 알리
79' 로 셀소 79' |
에릭 라멜라 57' | |||||||||
탕기 은돔벨레 | 무사 시소코 | ||||||||||
벤 데이비스 |
얀 베르통언
73' 후안 포이스 73' |
다빈손 산체스 | 세르주 오리에 | ||||||||
파울로 가자니가 | |||||||||||
SUB | 브랜던 오스틴. 에릭 다이어, 로 셀소, 후안 포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라, 해리 윙크스 |
- 경기 전 예상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 | GK | 위고 요리스 | 팔꿈치 부상 |
이 경기도 잡지 못한다면 지난 시즌처럼 챔피언스리그 초반 3연전을 무승으로 끝내게 된다. 안그래도 즈베즈다 원정은 꽤 빡센 편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바라보기 수월해진다. 가뜩이나 뮌헨전 참패로 득실차도 상당히 불리해 남은 경기는 거의 다 잡아야 16강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결과
토트넘은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코너킥 찬스에서 케인의 헤딩골이 나왔으며, 라멜라의 절묘한 크로스를 빠르게 골로 연결시킨 손흥민이 만든 두 번째 골, 그리고 탕기 은돔벨레가 상대의 실수를 바로 캐치한 이후 빠른 스피드로 나온 손흥민에게 패스해줘서 연결시킨 세 번째 골까지 전반전을 3:0으로 앞서 나간 상태에서 마무리 지었으며, 후반전에서도 역시 빠른 공격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지며 에릭 라멜라가 오랜만에 골을 넣으면서 네 번째 득점까지 만들어졌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 얀 베르통언, 델레 알리를 차례대로 빼주면서 주말에 있을 리버풀 원정에 대비했다. 특히 후안 포이스와 로 셀소의 복귀 및 챔피언스 리그 출전은 토트넘에게 약점으로 자리 잡은 로테이션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해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해줄 수 있었다. 그 와중에 케인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5:0 대승으로 토트넘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경기 평가
어찌 보면 파격적이라 볼 수 있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그동안 센터백 듀오로 고정으로 썼던 벨기에 센터백 듀오에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빼고 다빈손 산체스를 넣었으며, 파괴력을 전혀 못 보여주고 있는 왼쪽 풀백의 대니 로즈를 대신해서 벤 데이비스를 투입시켰다. 홀딩에서도 해리 윙크스를 대신해서 탕기 은돔벨레를 선발로 넣었으며, 2선의 3미들을 손흥민-델레 알리-에릭 라멜라 체제를 만들었다. 그리고 케인을 원톱으로 넣었다. 라인업 자체는 4-2-3-1이었지만 왼쪽 풀백의 데이비스가 크게 올라가지 않으면서 공격진의 공격에 숨통을 틔어주는 역할을 담당했다. 사실 그동안 대니 로즈가 크게 치고 올라오면서 생겼던 문제점 즉 대니 로즈가 주도하는 왼쪽 공격이 날카롭지 못한 크로스와 그렇다고 공격에서도 파괴력을 전혀 못 보여주는 모습, 또한 수비적으로도 약한 모습이 죄다 보여왔는데 이 날 만큼은 철저하게 손흥민이 왼쪽 공격을 주도하면서 그런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토트넘의 공격은 전반전부터 빨랐다. 또한 지난 경기에서 큰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부정확한 크로스도 상당히 줄었다. 공격진들의 슈팅도 날카로웠으며, 특히 첫 번째 골은 단조로운 코너킥 전술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전술의 성공적인 모습이었다. 공격진영에서의 빠른 패스를 주는 움직임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와는 확실히 다른 양상이었다. 수비에 있어서도 상대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중앙 홀딩미드필더들이 빌드업의 중심이 되면서 빌드업을 하는 속도도 확실하게 빨라졌다. 무엇보다도 이 날 홀딩 미드필더로 나온 탕기 은돔벨레가 팀에 확실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 진영으로 나온 델레 알리도 확실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가 확실히 잘 풀려나갔다. 케인도 지난번 피로에 지친 모습과는 다르게 빠른 움직임을 보여줬으며, 에릭 라멜라는 그동안의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패스타이밍의 문제를 확실하게 빨리 가져가는 모습을 통해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이 날 공격의 핵심은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확실히 요즘 물 오른 감각을 보여주면서 공격진영에서 파괴력 있는 모습을 꾸준히 이어갔다.
결국 토트넘이 살 길은 무엇보다도 상대 압박을 강하게 풀어냄과 동시에 반 박자 빠르게 움직이는 공격에 있었다. 지속적으로 이 모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무리 토트넘 선수들이 나이들이 많다 하더라도 그 선수들이 그동안 커 온 과정은 대부분 여기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걸 충분히 유지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동안 토트넘은 아무래도 팀 내부의 분위기 문제나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 운용 능력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이게 잘 맞춰지지 않았다. 결국 이 점을 단 한 경기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꽤나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4백에서 중용 받았던 왼쪽 풀백의 대니 로즈, 중앙 센터백의 벨기에 듀오, 중앙 홀딩 미드필더의 해리 윙크스, 2선의 패스를 주도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경우 이 경기를 봤을 때에는 앞으로 크게 중용받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러모로 이 선수들이 지니고 있었던 각자의 약점이 뚜렷하게 작용했기 때문에 이들을 대체하는 선수들의 투입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왼쪽 풀백의 주전은 현 상황에서는 벤 데이비스로 다시 갈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중앙의 경우 다빈손 산체스가 다시금 정상으로 복귀하면서 벨기에 센터백 듀오와 짝을 이루며 번갈아가며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홀딩 미드필더자리는 공격적인 경기 전개에서는 은돔벨레가, 수비적인 경기 전개에서는 윙크스가 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2선의 미드필더진은 손흥민-알리-라멜라의 삼각 편대가 꾸준히 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케인은 꾸준히 나가되 케인의 교체카드는 모우라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어찌 되었든 토트넘 입장에서는 내부의 문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선수 구성을 통해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경기였다고 평가받을 수 있겠다.
토트넘의 공격은 전반전부터 빨랐다. 또한 지난 경기에서 큰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부정확한 크로스도 상당히 줄었다. 공격진들의 슈팅도 날카로웠으며, 특히 첫 번째 골은 단조로운 코너킥 전술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전술의 성공적인 모습이었다. 공격진영에서의 빠른 패스를 주는 움직임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와는 확실히 다른 양상이었다. 수비에 있어서도 상대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중앙 홀딩미드필더들이 빌드업의 중심이 되면서 빌드업을 하는 속도도 확실하게 빨라졌다. 무엇보다도 이 날 홀딩 미드필더로 나온 탕기 은돔벨레가 팀에 확실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 진영으로 나온 델레 알리도 확실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가 확실히 잘 풀려나갔다. 케인도 지난번 피로에 지친 모습과는 다르게 빠른 움직임을 보여줬으며, 에릭 라멜라는 그동안의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패스타이밍의 문제를 확실하게 빨리 가져가는 모습을 통해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이 날 공격의 핵심은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확실히 요즘 물 오른 감각을 보여주면서 공격진영에서 파괴력 있는 모습을 꾸준히 이어갔다.
결국 토트넘이 살 길은 무엇보다도 상대 압박을 강하게 풀어냄과 동시에 반 박자 빠르게 움직이는 공격에 있었다. 지속적으로 이 모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무리 토트넘 선수들이 나이들이 많다 하더라도 그 선수들이 그동안 커 온 과정은 대부분 여기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걸 충분히 유지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동안 토트넘은 아무래도 팀 내부의 분위기 문제나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 운용 능력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이게 잘 맞춰지지 않았다. 결국 이 점을 단 한 경기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꽤나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4백에서 중용 받았던 왼쪽 풀백의 대니 로즈, 중앙 센터백의 벨기에 듀오, 중앙 홀딩 미드필더의 해리 윙크스, 2선의 패스를 주도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경우 이 경기를 봤을 때에는 앞으로 크게 중용받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러모로 이 선수들이 지니고 있었던 각자의 약점이 뚜렷하게 작용했기 때문에 이들을 대체하는 선수들의 투입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왼쪽 풀백의 주전은 현 상황에서는 벤 데이비스로 다시 갈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중앙의 경우 다빈손 산체스가 다시금 정상으로 복귀하면서 벨기에 센터백 듀오와 짝을 이루며 번갈아가며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홀딩 미드필더자리는 공격적인 경기 전개에서는 은돔벨레가, 수비적인 경기 전개에서는 윙크스가 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2선의 미드필더진은 손흥민-알리-라멜라의 삼각 편대가 꾸준히 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케인은 꾸준히 나가되 케인의 교체카드는 모우라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어찌 되었든 토트넘 입장에서는 내부의 문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선수 구성을 통해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경기였다고 평가받을 수 있겠다.
7.1.4. 4차전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 ||
주심: 카를로스 그란데 (스페인) | ||
관중: 0명 | ||
|
0 : 4 |
|
츠르베나 즈베즈다 | 토트넘 홋스퍼 | |
- |
34'
지오바니 로셀소 57', 61' 손흥민 85' 크리스티안 에릭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손흥민 |
츠르베나 |
|
토트넘 |
0 | 스코어 | 4 |
37% | 점유율 | 63% |
5 | 슈팅 | 17 |
2 | 유효슈팅 | 5 |
373 | 패스 횟수 | 724 |
12 | 파울 | 14 |
1/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4차전 라인업 | ||||||||||||||
해리 케인 (C) |
손흥민
57', 62'
75' 라이언 세세뇽 75' |
|||||||||||||
대니 로즈 |
지오바니 로 셀소
34'
87' 올리버 스킵 87' |
무사 시소코 | 탕기 은돔벨레 |
델레 알리
63' 크리스티안 에릭센 63' 85' |
||||||||||
에릭 다이어 | 다빈손 산체스 | 후안 포이스 | ||||||||||||
파울로 가자니가 | ||||||||||||||
SUB | 미셸 포름. 라이언 세세뇽,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올리버 스킵, 벤 데이비스, 루카스 모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
- 경기 전 예상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 | GK | 위고 요리스 | 팔꿈치 부상 |
5 | DF | 얀 베르통언 | 햄스트링 부상 |
11 | MF | 에릭 라멜라 | 햄스트링 부상 |
전 경기의 원정 경기이다. 베오그라드의 즈베즈다 팬들은 '복수는 나의 것'이라 외칠 것이다. 이는 그들의 희망사항이지만, 즈베즈다 원정은 강팀들도 힘들어하기 때문에 조심해 할 필요가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와 다음 경기를 이기면 타팀 결과 및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에 자력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마지막 경기가 뮌헨 원정임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 유리해진다.
하지만 지난 경기 자신의 태클로 멘탈이 나간 손흥민과 질병으로 지난경기 출전하지 못한 해리 케인이 즈베즈다 원정행 비행기에 오른 것이 확인되면서, 토트넘 팬들은 그나마 확실한 공격자원을 데리고 갔다는 것에 안도를 표했다.
- 경기 결과 및 내용
토트넘의 공격력은 준수했다. 전반 13분
해리 케인의 옆그물을 때리는 슈팅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34분, 이번 시즌 합류한
지오반니 로 셀소가 골대 강타와 클리어링이 오가는 골문 앞 극도의 혼전 상황에서 왼발로 툭 차 넣으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가 로 셀소의 첫 선발 출장이었기에, 올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선수들은 현재까지 선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22]
후반전 시작 10여분만에 4분여 간격을 두고 손흥민의 멀티골이 터졌다. 이로써 손흥민의 올시즌 유럽대항전 기록은 4경기 5골. 이후 델레 알리와 손흥민을 각각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라이언 세세뇽으로 교체해주며 며칠 뒤 있을 리그 경기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세세뇽까지 데뷔함으로써 이번시즌 새로 합류한 모든 선수들이 유럽 대항전에서 데뷔하였다. 로 셀소도 86분경 올리버 스킵과 교체되었다.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기에 올림피아코스전을 승리한다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올림피아코스전은 홈이기 때문에 유리한 건 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첫골 이후 고메스에게 사과하는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마침내 이번 시즌 첫 원정승을 얻었다. 그리고 이 경기는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토트넘에서의 임기 마지막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되었다.
후반전 시작 10여분만에 4분여 간격을 두고 손흥민의 멀티골이 터졌다. 이로써 손흥민의 올시즌 유럽대항전 기록은 4경기 5골. 이후 델레 알리와 손흥민을 각각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라이언 세세뇽으로 교체해주며 며칠 뒤 있을 리그 경기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세세뇽까지 데뷔함으로써 이번시즌 새로 합류한 모든 선수들이 유럽 대항전에서 데뷔하였다. 로 셀소도 86분경 올리버 스킵과 교체되었다.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기에 올림피아코스전을 승리한다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올림피아코스전은 홈이기 때문에 유리한 건 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첫골 이후 고메스에게 사과하는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마침내 이번 시즌 첫 원정승을 얻었다. 그리고 이 경기는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토트넘에서의 임기 마지막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되었다.
7.1.5. 5차전 VS 올림피아코스 FC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잉글랜드, 런던) | ||
주심: 게오르기 카바코프 (불가리아) | ||
관중: 0명 | ||
4 : 2 |
|
|
토트넘 홋스퍼 | 올림피아코스 | |
45+2'
델레 알리 50', 77' 해리 케인 73' 세르주 오리에 |
6'
유세프 엘아라비 19' 후벵 세메두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세르주 오리에 |
토트넘 |
|
올림피아코스 |
4 | 스코어 | 2 |
56% | 점유율 | 44 |
16 | 슈팅 | 11 |
11 | 유효슈팅 | 6 |
646 | 패스 횟수 | 456 |
10 | 파울 | 7 |
0/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5차전 라인업 | ||||||||||||
해리 케인 (C) 50', 77' | ||||||||||||
손흥민 |
델레 알리
46'
82' 탕기 은돔벨레 82' |
루카스 모라
61' 무사 시소코 61' |
||||||||||
해리 윙크스 |
에릭 다이어
29' 크리스티안 에릭센 29' |
|||||||||||
대니 로즈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다빈손 산체스 | 세르주 오리에 73' | |||||||||
파울로 가자니가 | ||||||||||||
SUB | 알피 화이트먼. 라이언 세세뇽, 지오바니 로셀소, 탕기 은돔벨레, 얀 베르통언, 무사 시소코, 크리스티안 에릭센 |
-
경기 예상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나머지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자력진출이 가능하다. 마지막 6차전이 뮌헨 원정이고 또한 다가오는 지옥의 박싱데이 일정을 생각하면 승리를 하여 조기 진출을 확정짓는 것이 유리하다. 무엇보다도 새롭게 신임 감독으로 취임하게 된 주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감독으로서의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이자 토트넘 홈에서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
경기 진행 및 결과
토트넘이 그야말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왼쪽 풀백으로 대니 로즈만이 바뀌어서 나온 상태에서 주중 웨스트햄과의 경기의 스타팅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전반전의 수비 불안으로 인해 2골을 바로 허용한 이후 무리뉴 감독은 전반 30분도 안 된 상황에서 에릭 다이어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하는 강수를 둔다. 이후 어느 정도 수비의 안정성을 찾았고, 전반 추가시간 때 상대 수비수의 실책을 틈타 델레 알리가 만회골을 넣으면서 2:1인 상황에서 전반을 마무리 하였다.
후반전은 그야말로 토트넘의 압도적인 경기로 흘러갔다. 특히 50분 터치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볼보이가 재빨리 오리에에게 연결하고 이후 오리에가 순식간에 모라에게 패스하고 모라가 크로스로 케인에게 잘 갖다주며 케인의 동점골이 터지게 되었다. 이 때부터 토트넘의 공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73분에는 알리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헤딩으로 오리에에게 연결하고 오리에가 곧바로 발리슈팅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77분에 에릭센의 정확한 크로스를 케인이 깔끔하게 골로 연결지으며 4:2 역전승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
경기 총평
무리뉴 감독의 빠른 전술전환과 용병술이 빛났던 경기였다. 무리뉴 감독은 데뷔전과 동일한 라인업에서 부상으로 빠진 벤 데이비스 자리를 대니 로즈로 채우면서 나오는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술도 지난 경기에서 재미를 봤던 비대칭 3백 즉 오른쪽 풀백인 오리에가 전진하고 왼쪽 풀백인 로즈가 내려 앉는 경기 양상을 선보였다. 하지만 로즈의 경우 기존의 데이비스와 달리 해당 롤에는 익숙하지 않았던터라 수비에서 제 역할을 담당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다이어가 3선 중앙에서 우왕좌왕하고 그것을 윙크스가 메꾸려 다니면서 오리에가 치고 나간 자리가 텅 비어버려서 결국 중앙이 완전히 비는 상황이 되었다. 그로 인해 전반에 2골을 얻어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말았다.
사실 포체티노 감독 같았으면 전반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끌고 갔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무리뉴 감독은 정말 과감한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바꿨다. 에릭 다이어가 빠진 자리를 요즘 폼이 죽었다고 하지만 창의적인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채운게 신의 한 수였다. 에릭센은 다이어 자리에 투입되었지만 다이어와 달리 오른쪽 자리로 들어가면서 오리에가 치고 나간 자리를 메꿨다. 그리고 수비에 좀 더 능한 윙크스가 로즈가 있는 왼쪽으로 이동하며 로즈의 부담을 덜게 하였고, 비대칭 3백은 정석적인 4백 전술로 전환하면서 그 이후 토트넘의 중원은 안정을 되찾았다. 그리고 로즈의 수비가 안정화가 되면서 자동적으로 공격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후반전의 용병술도 상당했다. 루카스 모라를 상당히 이른 시간에 교체해주면서 에릭센을 위로 올리고 그 뒤를 무사 시소코가 받치도록 하였다. 이는 역시 후반의 체력 문제로 인해 수비력이 약해지는 점을 메꾼 것이었다. 그래서 이후 선수들이 좀 더 중원 싸움에서 버티면서 역전골과 쐐기골을 만들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의 문제점 즉 막판에 가서 체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델레 알리를 탕기 은돔벨레로 교체하면서 해결하였다. 결국 적재 적소에 투입된 선수들 그리고 그를 통한 전술 운용 능력의 변화가 무리뉴가 괜히 단기전과 토너먼트에 강하고 가는 팀 마다 우승을 괜히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드는 경기였다고 볼 수 있겠다.
이 날 경기로 토트넘은 마지막 경기와 관계 없이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며 촉박한 일정에 어느 정도 숨통을 틔우는 결과를 맞게 되었다. 여러모로 리그에서 비슷한 승점을 지닌 팀들과 주중에 휴식기간 없이 4경기를 치러야 하는 가운데 사이에 끼어 있는 바이에른 뮌헨 원정경기를 충분한 로테이션을 돌려가며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토트넘은 여러모로 성공한 경기를 치렀다 봐도 무방하겠다.
7.1.6. 6차전 VS FC 바이에른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 (독일, 뮌헨) | ||
주심: 잔루카 로키 (이탈리아) | ||
관중: 66,353명 | ||
3 : 1 |
|
|
바이에른 뮌헨 | 토트넘 홋스퍼 | |
14'
킹슬레 코만 45' 토마스 뮐러 64' 필리페 쿠티뉴 |
20' 라이언 세세뇽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알폰소 데이비스 |
바이에른 뮌헨 |
|
토트넘 |
3 | 스코어 | 1 |
70% | 점유율 | 30% |
24 | 슈팅 | 7 |
11 | 유효슈팅 | 5 |
696 | 패스 횟수 | 297 |
9 | 파울 | 9 |
1/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6차전 라인업 | |||||||||||
루카스 모라
65' 손흥민 65' |
|||||||||||
라이언 세세뇽 20' | 크리스티안 에릭센 |
지오바니 로셀소
36'
65' 올리버 스킵 65' |
|||||||||
에릭 다이어 (C)
81' 빅터 완야마 81' |
무사 시소코 | ||||||||||
대니 로즈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후안 포이스 | 카일 워커피터스 | ||||||||
파울로 가자니가 | |||||||||||
SUB | 브랜던 오스틴, 다빈손 산체스, 손흥민, 빅터 완야마, 올리버 스킵, 자펫 탕강가, 트로이 패럿 |
- 경기 전 예상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지난 맞대결과 감독이 바뀐 채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이미 16강에 오르는 것 뿐만이 아니라 순위까지 확정된 상태라 경기 결과가 큰 의미가 없어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해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뮌헨은 리그에서 레버쿠젠과 묀헨글라트바흐에게 2연패를 당해[23] 리그 순위가 무려 7위로 추락해버려서 팀의 사기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의외로 총력전으로 나올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 경기 결과
예상대로 토트넘은 대거 로테이션을 돌렸지만, 뮌헨은 거의 풀전력으로 나왔다. 뮌헨도 분위기 반전이 급하긴 했나 보다.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데이비드 알라바를 제외하곤 수비와 중원이 모두 1군이었다. 다만 공격 쪽에서는 조금 로테이션을 돌렸는데, 원래 주전 멤버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토마스 뮐러를 모두 벤치로 내리고
세르주 그나브리를 원톱으로,
킹슬리 코망과
이반 페리시치를
필리페 쿠티뉴의 양 측면에 배치했다. 이로 인해 양팀 간의 전력차가 확연히 났고, 바이에른 뮌헨이 일찌감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4분, 그나브리가 단독 돌파 이후 스루패스를 찔러줬는데, 이게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코망 앞으로 그대로 떨어졌고, 코망이 침착하게 땅볼로 감아넣으며 실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런데 5분밖에 되지 않아 세세뇽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원점으로 돌렸다.
지오바니 로셀소의 스루패스를
제롬 보아텡이 차단했으나, 오히려 이것이 이상하게
라이언 세세뇽에게 연결되었고, 세세뇽이 지체하지 않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참고로 이 득점은 세세뇽의 토트넘 데뷔골이었다.
한편, 선제골을 넣은 코망이 볼 트래핑 과정에서 착지를 잘못하며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고, 뮐러가 대신 투입되었다. 이에 그나브리가 우측면으로 이동, 뮐러가 원톱 자리를 메웠다. 반면 토트넘은
무사 시소코가 거의 완벽한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어이없는 킥[24]을 하며 유효슈팅에도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나브리가 우측에서 파고들어
아르연 로번 매크로를 시도했는데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세컨볼은
티아고 알칸타라가 슈팅했는데 다행히 빈 골대에 넣지 못했다. 그러나
알폰소 데이비스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대니 로즈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그나브리가 잡아 티아고와 2대1 패스 끝에 가운데로 연결했다. 이 공을 중앙에서 아무도 잡지 못하면서 데이비스가 쇄도해 슈팅을 날렸는데 골대를 맞고 나왔고, 흘러나온 공을 뮐러가 지극히 뮐러스럽게 차넣으며 전반 막판에 다시 리드를 내주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 또 절호의 기회를 잡은 바이에른 뮌헨.
마누엘 노이어가 중원까지 올라와 내준 공을 페리시치와 키미히가 주고받으며 쿠티뉴에게 연결, 쿠티뉴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다행히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갔다. 그렇게 전반전은 2-1로 종료되었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바이에른 뮌헨이 계속 페이스를 유지했다. 결국 후반 19분에 쿠티뉴존에서 쿠티뉴가 멋진 감아차기 슈팅으로 3번째 골을 넣어 점수차가 2점차로 벌어지고 말았다. 후반전은 확실히 전반에 비해 다소 밋밋하게 진행되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투입하며 추격하려고 했으며, 이후 토트넘 쪽에서도 공격 기회가 어느 정도 나오긴 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을 노이어가 선방했고, 손흥민이 1대1 기회를 잡았으나 데이비스가 무지막지한 스피드로 압박해 무산되었다. 뮌헨은
레온 고레츠카와 유망주 지르크지를 투입하며 체력 안배를 했고, 지르크지는 데뷔전을 뛰었다. 이후 경기 종료를 90여초 남겨둔 순간, 에릭센의 스루패스를 손흥민이 잡아 치달을 시도, 1대1 기회를 또다시 만들었다. 손흥민은 홀로 뚫고 들어가 노마크 상황에서 완벽한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노이어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렇게 3대1 패배로 끝났다.
- 경기 총평
케인과
알리는 두고 가면서
손흥민은 데려 간 것에 혹사 논란이 약간 있었으나, 경기 흐름을 보면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으로 두면서 손흥민의 영향력을 실험해 본 티가 난다. 기회를 많이 보지 못한 어린 선수들을 교체투입된 손흥민이 이끌면서 분위기가 어느 정도 환기 되는 것을 확인해본 경기였으며, 상황에 따른 플랜 B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었다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7.2. 16강 VS RB 라이프치히
토트넘 홋스퍼 (Tottenham) |
라이프치히 (Leipzig) |
7.2.1. 1차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잉글랜드, 런던) | ||
주심: 쥐네이트 차크르 (터키) | ||
관중: 60,095명 | ||
0 : 1 |
|
|
토트넘 홋스퍼 | 라이프치히 | |
- | 58' 티모 베르너 (PK)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위고 요리스 |
토트넘 |
|
라이프치히 |
0 | 스코어 | 1 |
45% | 점유율 | 55% |
12 | 슈팅 | 16 |
6 | 유효슈팅 | 5 |
418 | 패스 횟수 | 577 |
11 | 파울 | 17 |
3/0 | 경고/퇴장 | 3/0 |
토트넘 홋스퍼 UCL 16강 1차전 라인업 | |||||||||||
루카스 모라 | |||||||||||
스티븐 베르흐베인 |
델레 알리
64' 탕기 은돔벨레 64' |
지오바니 로셀소 10' | |||||||||
해리 윙크스 |
제드송 페르난데스
64' 에릭 라멜라 64' 90+4' |
||||||||||
벤 데이비스 56' | 다빈손 산체스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세르주 오리에 | ||||||||
위고 요리스 (C) | |||||||||||
SUB | 파울로 가자니가, 얀 베르통언, 에릭 라멜라, 에릭 다이어, 탕기 은돔벨레, 올리버 스킵, 자펫 탕강가 |
-
경기 전 예상
해리 케인이 사실상 시즌아웃된 상황에서 1차전을 이틀 앞두고 팀의 주포인 손흥민마저 아스톤 빌라전에서 입은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인해 최소 몇주에서 몇달간 결장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공격수라고는 모우라와 베르흐베인밖에 남지 않은 상황. 트로이 패럿이 콜업되기엔 이미 토너먼트 명단이 제출된 후라 패럿이 출전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나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다행이다. 따라서 토트넘은 베르흐베인-모우라 날개에 알리와 토비를 중심으로 한 롱볼 공격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리그 경기가 첼시와의 6점짜리 경기이기에 더욱 힘들어진 토트넘이다. 그나마 믿는 구석이 있다면 감독이 무리뉴라는 것. 또한 라이프치히도 베르너의 득점포가 요즘 잠잠해졌을 뿐만 아니라 주축 센터백 두명이 모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럽대항전 초짜 라이프치히와는 다르게 토트넘은 작년 준우승까지 경험한 팀이므로, 선수들의 경험치가 풍부하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
경기 결과
예상대로 토트넘은 후방에 웅크리고 역습을 노리는 전술로 나왔고, 라이프치히가 주도하며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생각보다 토트넘의 수비를 잘 뚫어내지 못했다. 또한 양팀 모두 무리하게 공격을 이어나가기보다는 최대한 실점하지 않기 위해 안정적인 운영으로 서로를 맞이했다. 결국 전반전은 별다른 장면 없이 0대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는데 56분 경에 벤 데이비스의 파울로 라이프치히에 PK를 내줬고, 키커로 티모 베르너가 나서서 성공시키며 토트넘은 1대0으로 리드당하게 된다. 이후 토트넘은 델레 알리와 제드송 페르난데스를 빼고 에릭 라멜라와 탕귀 은돔벨레를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으나 라이프치히의 전방압박으로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그나마 나온 지오바니 로셀소의 프리킥에서의 슈팅은 페테르 굴라치 골키퍼가 막아내었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까지 만회골을 만들기 위해 점유율을 높이고, 더욱 적극적인 공격을 이어갔지만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대0으로 종료되면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
경기 총평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공백이 확실히 커보였다. 라이프치히는 조직적이고 강한 전방압박을 무기로 삼는데, 이런 전술은 라인을 올리게 되고 필연적으로 뒷공간이 빌 가능성이 생긴다. 허나 손흥민의 부재로 뒷공간 침투와 라인 브레이킹이 가능한 선수가 토트넘에 사실상 없었다. 그렇다고 케인처럼 압박을 견뎌주며 공을 받아줄 타겟맨이 있던 것도 아니었으니, 토트넘의 공격진은 상대의 약점을 알면서도 찌를 수가 없었고 라이프치히는 덕분에 라인을 올리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 로셀소가 유일하게 분전했지만 혼자서 무언가를 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나마 다빈손 산체스가 베르너를 나름대로 틀어막았고 위고 요리스가 선방쇼를 펼쳤기에 1골로 막았지만, 문제는 이게 홈 경기였다는 것. 라이프치히는 홈에서 극강의 면모를 보이는데다 다음 2차전에선 부상과 경고누적으로 빠졌던 주전 센터백들이 돌아올 예정이라 토트넘이 더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7.2.2. 2차전 (RB 아레나)
RB 아레나 (독일, 라이프치히) | ||
주심: 카를로스 델 세로 그란데 (스페인) | ||
관중: 42,146명 | ||
|
3 : 0 |
|
라이프치히 | 토트넘 홋스퍼 | |
10', 21'
마르셀 자비처
87'
에밀 포르스베리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셀 자비처 |
라이프치히 |
|
토트넘 |
3 | 스코어 | 0 |
52% | 점유율 | 48% |
13 | 슈팅 | 7 |
5 | 유효슈팅 | 3 |
573 | 패스 횟수 | 492 |
21 | 파울 | 12 |
2/0 | 경고/퇴장 | 4/0 |
토트넘 홋스퍼 UCL 16강 2차전 라인업 | |||||||||||
루카스 모라 | |||||||||||
에릭 라멜라 | 델레 알리 70' |
지오바니 로셀소
80' 제드송 페르난데스 80' |
|||||||||
해리 윙크스 45+1' | 에릭 다이어 | ||||||||||
라이언 세세뇽 34' | 자펫 탕강가 68'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세르주 오리에
90+1' 말라치 파간월콧 90+1' |
||||||||
위고 요리스 (C) | |||||||||||
SUB | 파울로 가자니가, 얀 베르통언, 탕기 은돔벨레, 올리버 스킵, 제드송 페르난데스, 트로이 패럿, 말라치 파간월콧 |
-
경기 전 예상
라이프치히가 원정 다득점으로 앞선 상황이라서 토트넘은 무실점에 다득점을 해야 한다. 한점이라도 실점하면 토트넘의 8강 진출은 물건너간다. 물론 이것이 현실화 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는게 토트넘의 공격력이나 수비력이 이를 이뤄낼만한 역량이 없기 때문이다.
무리뉴의 입장에서는 FA컵에서 떨어진 마당에 챔스 8강 진출까지 실패한다면 상당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만일 이 경기까지 패한다면 축구계에 확실한 '무리뉴의 종언'을 인지시키게 될것이다.
-
경기 결과
침몰
토트넘 팬들의 혈압을 왕창 올려놓은 경기
기적은 없었다. 라이프치히에게 0:3으로 무기력하게 압살 당했고 16강 1·2차전 합계 0:4 스코어로 완패하며 탈락하였다. 이로써 무리뉴의 토트넘 1년차는 무관으로 끝나게 되었고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도 무관 확정되며, 12년 연속 무관에 머물게 되었다.물론 리그 우승도 있지만 리그도 가망이 없다
-
경기 총평
더 이상 무리뉴는 '특별한 남자'가 아니었다. 홈에서의 0:1로 패배했던 것을 원정에서 설욕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많았다. 다만 수비와 공격력이 처참한 상황에서 지난 시즌의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만들기에는 어렵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결국 무리뉴의 시대는 올시즌 챔스 토너먼트 최연소 감독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예 율리안 나겔스만에 의해 종말을 고했다. 물론 주포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결장이 치명타이긴 했다.[25] 아무리 '스페셜 원'이라고 하는 무리뉴라지만 환경 자체는 맨유 시절을 능가하는 최악이었고 시대에 뒤처진 무리뉴로서는 차포 다 뗀 토트넘을 승리로 이끈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날 탈락으로 인해 영국 현지에서도 무리뉴의 토트넘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PL 팀들의 16강 대진 중 그나마 가장 수월한 편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UCL 토너먼트 경험이 없던 율리안 나겔스만의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비교적 경험 많은 무리뉴의 토트넘이 정말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 채 탈락했기 때문이다. 팀의 주포들을 잃은 상황에서 고군분투 했지만, 작년 챔스 결승에 진출했던 팀의 위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한편 맨유의 레전드 수비수 출신인 리오 퍼디난드는 1, 2차전 모두 라이프치히가 토트넘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다고 표현할 정도로 강하게 비판하였다.
결국 토트넘은 챔스까지 탈락함으로서 리그의 잔여 경기에 집중, 챔스 진출권을 반드시 따내야 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26]. 그러나 명장 무리뉴의 명성은 이날 경기로 막을 내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8. 에미레이츠 FA컵
2019-20 에미레이츠 FA컵 16강 |
|||
토트넘 (Tottenham) |
노리치 (Norwich) |
8.1. 64강 VS 미들즈브러 FC
2019-20 에미레이츠 FA컵 64강 |
|||
토트넘 홋스퍼 (Tottenham) |
미들즈브러 (Middlesbrough) |
8.1.1. 본경기 (리버사이드 스타디움)
2019-20 에미레이츠 FA컵 64강 2020. 01. 05.(일) 23:01(UTC+9) |
||
리버사이드 스타디움 (미들즈브러) | ||
주심: 스튜어트 앳웰 | ||
관중: 26,693명 | ||
|
1 : 1 | |
미들즈브러 | 토트넘 홋스퍼 | |
50' 애슐리 플레처 | 61' 루카스 모라 | |
[[https://youtu.be/kKAK7wZXlz0|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
미들즈브러 | 토트넘 | |
1 | 스코어 | 1 |
28.9% | 점유율 | 71.1% |
6 | 슈팅 | 14 |
4 | 유효슈팅 | 4 |
61.4% | 패스 성공률 | 82.8% |
7 | 파울 | 11 |
1/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A컵 64강 본경기 라인업 | |||||||||||
손흥민 | |||||||||||
델레 알리 45' | 크리스티안 에릭센 | 루카스 모라 61' | |||||||||
에릭 다이어 |
해리 윙크스
56' 에릭 라멜라 56' 85' |
||||||||||
라이언 세세뇽
56' 지오바니 로셀소 56' |
얀 베르통언 (C)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세르주 오리에 | ||||||||
파울로 가자니가 | |||||||||||
SUB | 미셸 포름, 다빈손 산체스, 에릭 라멜라, 지오바니 로셀소, 올리버 스킵, 자펫 탕강가, 트로이 패럿 |
-
경기 결과
고생만 하다 결과는 전혀 얻지 못했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토트넘은 온전한 9번 룰을 수행할 선수가 없음에도 원톱 전술로 들고 나왔다. 손흥민이 원톱에 주로 있었으나 그 밖에 모우라도 원톱자리로 많이 이동했다. 전반에는 공격이 그럭저럭 잘 되었으나 상대 미들즈브러가 내려앉기 시작하자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빈공에 시달리며 결국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2명이나 선수를 교체하면서 공격적인 전술로 전환, 결국 모라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토트넘이 공격 타이밍을 늦추면서 상대의 수비를 강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고, 결국 경기를 완전히 바꾸지 못한 채 1:1 동점으로 마무리 되어 결국 재경기를 기약하고 말았다.
사실 이 날 경기에서 무리뉴 감독의 실수는 케인의 대체카드를 단순히 손흥민, 모라로 생각했다는 점에 있다. 케인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였만, 손흥민과 모라는 아니다. 모라는 중앙지향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케인과 같은 9번이라 보기는 어려우며, 손흥민은 완전히 다른 유형이다. 차라리 모라와 손흥민을 투톱으로 올리는 쪽으로 사용했다면 훨씬 나은 전술이 나왔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단순하게 원톱 중심으로 가면서 둘 다 원톱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 사실 손흥민이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몇 번 원톱을 보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강팀과의 경기에서 많이 사용한 편이었고, 또한 그리 효과를 잘 본 편은 아니었다. 그래서 이후에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투톱으로 올리면서 손흥민의 톱으로서의 약점을 다른 한쪽의 톱으로 만회하는 그런 식의 전술을 주로 사용하였다. 결국 무리뉴 감독이 있는 선수들을 활용한 전술 변화보다는 자신의 틀에 맞는 전술을 여전히 선호한다는 점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고 보겠다. 그리고 그로 인한 문제점이 12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8.1.2. 재경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2019-20 에미레이츠 FA컵 64강 2020. 01. 15.(수) 05:05(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크레이그 포슨 | ||
관중: 49,202명 | ||
2 : 1 |
|
|
토트넘 홋스퍼 | 미들즈브러 | |
2'
지오바니 로셀소 15' 에릭 라멜라 |
83' 조지 새빌 | |
[[https://youtu.be/WiRveP6NVNY|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자펫 탕강가 |
토트넘 | 미들즈브러 | |
2 | 스코어 | 1 |
68.4% | 점유율 | 31.6% |
16 | 슈팅 | 12 |
4 | 유효슈팅 | 4 |
85.1% | 패스 성공률 | 71.8% |
13 | 파울 | 8 |
0/0 | 경고/퇴장 | 0/0 |
토트넘 홋스퍼 FA컵 64강 재경기 라인업 | |||||||||||
루카스 모라
61' 손흥민 61' |
|||||||||||
라이언 세세뇽 | 지오바니 로셀소 2' | 에릭 라멜라 15' | |||||||||
크리스티안 에릭센 | 해리 윙크스 | ||||||||||
얀 베르통언 (C) | 다빈손 산체스 |
에릭 다이어
85' 델레 알리 85' |
자펫 탕강가 | ||||||||
파울로 가자니가 | |||||||||||
SUB | 미셸 포름, 손흥민, 델레 알리, 후안 포이스, 세르주 오리에, 올리버 스킵, 데니스 서킨 |
-
경기 결과
리그 주말경기도 신경써야 하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과 알리, 오리에를 빼주는 반 로테이션을 가동시켰다. 결과는 생각보다 성공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지난 경기부터 교체로 활약을 보여주던 에릭 라멜라, 지오바니 로셀소가 전반전에 각각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물론 전반 15분 이후부터는 빈공에 시달리면서 득점차를 더 벌리지 못했으나 어찌 되었든 두 선수가 큰 활약을 해주었다. 수비에서는 자펫 탕강가가 두 경기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 날 경기 MOM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여러모로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통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도 관리해줬고, 승리를 통해 그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던 모습에서 벗어나는 좋은 결과를 마련하게 되었다.
8.2. 32강 VS 사우스햄튼 FC
2019-20 에미레이츠 FA컵 32강 |
|||
토트넘 홋스퍼 (Tottenham) |
사우스햄튼 (Southampton) |
8.2.1. 본경기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2019-20 에미레이츠 FA컵 32강 2020. 01. 26.(일) 00:00(UTC+9) |
||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사우스햄튼) | ||
주심: 피터 뱅크스 | ||
관중: 29,282명 | ||
|
1 : 1 |
|
사우스햄튼 | 토트넘 홋스퍼 | |
87' 소피앙 부팔 | 58' 손흥민 | |
[[https://youtu.be/mtJVsPdPiy8|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
사우스햄튼 | 토트넘 | |
1 | 스코어 | 1 |
59.1% | 점유율 | 40.9% |
10 | 슈팅 | 8 |
4 | 유효슈팅 | 3 |
73.8% | 패스 성공률 | 66.4% |
14 | 파울 | 10 |
2/0 | 경고/퇴장 | 0/0 |
토트넘 홋스퍼 FA컵 32강 본경기 라인업 | |||||||||||
루카스 모라 | |||||||||||
손흥민 58' |
델레 알리
88' 에릭 다이어 88' |
제드송 페르난데스
56' 에릭 라멜라 56' |
|||||||||
해리 윙크스 | 지오바니 로셀소 | ||||||||||
자펫 탕강가 | 다빈손 산체스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세르주 오리에 | ||||||||
위고 요리스 (C) | |||||||||||
SUB | 파울로 가자니가, 얀 베르통언, 에릭 라멜라,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 후안 포이스, 탕기 은돔벨레 |
-
경기 결과
토트넘 입장에서는 최악의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주전 선수들을 사실상 무리해서 투입시킨 경기였다. 하지만 전반전에는 공격이 잘 안 풀리면서 상대 사우스햄튼에게 꽤나 많은 기회를 내줬다. 이러한 모습은 후반전에도 지속되었다. 후반 시작되고 10분 동안은 사실상 상대 사우스햄튼에게 완전히 끌려다녔다. 그러다 라멜라를 교체투입시킨 이후 어수선한 틈을 타서 로셀소가 드리볼을 치고 나갔고, 이후 라멜라에게 패스, 라멜라가 다이렉트로 왼쪽에 비어있던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이 바로 골을 만들어내며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서 무리뉴 감독의 실책이 나왔다. 무리뉴 감독이 골이 나오자마자 다시 손흥민을 왼쪽 윙으로 돌리면서 윙백 처럼 다시 쓰기 시작했고 그 이후부터 상대 사우스햄튼의 공격이 완전히 살아났다. 결국 체력에서 문제가 생기자 에릭 다이어를 교체 투입하고자 하였으나 미처 투입하기도 전에 오리에의 실책이 겹치면서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주게 되었고, 결국 토트넘은 다 이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고 비기면서 다시 재경기로 돌입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되었다.
사실 토트넘의 현 시점에서의 최대 약점. 무리뉴 감독의 되도 않는 비대칭 수비 위주 전술과 얇디도 얇은 선수층이 드러난 경기였다. 골을 넣은 손흥민 같은 경우에는 사실 전반전 내내 왼쪽 수비를 커버하느라 바쁜 상황이었는데 문제는 공격이 손흥민 쪽으로만 풀렸었다. 오른쪽이 오리에도 올라오고, 잦은 스위칭으로 체력이 충분했을 것으로 예상되었건만 정작 아무런 공격을 하지 못했었다. 후반전에는 약간 변화를 가져왔지만 상대 공격에 맥을 못 추다가 상대의 실수가 나온 틈을 타 공격이 풀리면서 선제골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무리뉴 감독은 톱으로 올렸던 손흥민을 왼쪽 윙어로 내리면서 다시금 수비 지향적인 경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문제는 손흥민의 체력에 있었다. 경기 내에서 잦은 스프린트를 하는 손흥민의 상태로는 상대 공세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손흥민 뒤에서 바로 커버를 해야 하는 탕강가가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사실상 후반 중반 이후에는 수비를 거의 하지 못했다는 점에 있다.[27] 여기서 상대 공격이 자꾸 나오면서 토트넘 입장에서는 공격 전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과정 속에서 오리에의 실수가 나오면서 골을 먹히게 된 것이다. 토트넘이 얇은 선수층을 가지고 있고, 수비적으로 뛰어난 팀이 아님에도 무리뉴 감독은 선제골 이후 무리하게 수비적으로 전술을 돌리면서 오히려 동점골을 내주는 결과를 맞게 되었다. 거기다 주전 공격수들의 체력들이 상당히 떨어진 상황에서 선수교체 타이밍도 놓치면서 여러모로 모든걸 다 놓친 상황이 되고 말았다. 4위권 싸움도 힘겹게 하는 토트넘 입장에서 FA컵 재경기는 꽤나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으며 여러모로 현 상황의 토트넘의 문제점만 드러난 경기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8.2.2. 재경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2019-20 에미레이츠 FA컵 32강 2020. 02. 06.(목) 04:45(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데이비드 쿠테 | ||
관중: 56,046명 | ||
3 : 2 |
|
|
토트넘 홋스퍼 | 사우스햄튼 | |
12'
잭 스티븐스 (OG) 78' 루카스 모라 87' 손흥민 (PK) |
34'
셰인 롱 72' 대니 잉스 |
|
[[https://youtu.be/vjs0VVMw8AA|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손흥민 |
토트넘 | 사우스햄튼 | |
3 | 스코어 | 2 |
43.5% | 점유율 | 56.5% |
9 | 슈팅 | 15 |
3 | 유효슈팅 | 7 |
74.5% | 패스 성공률 | 78.5% |
5 | 파울 | 12 |
1/0 | 경고/퇴장 | 4/0 |
토트넘 홋스퍼 FA컵 32강 재경기 라인업 | |||||||||||
라이언 세세뇽
90' 다빈손 산체스 90' |
루카스 모라 78' | 손흥민 87' (PK) | |||||||||
자펫 탕강가 |
탕기 은돔벨레
61' 델레 알리 61' |
해리 윙크스 | 세르주 오리에 | ||||||||
얀 베르통언
54' 제드송 페르난데스 54' 59' |
에릭 다이어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
위고 요리스 (C) | |||||||||||
SUB | 파울로 가자니가, 다빈손 산체스, 델레 알리, 제드송 페르난데스, 올리버 스킵, 트로이 패럿, 데니스 서킨 |
-
경기 결과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올라갔다. 엄청 고전했다. 그리고 무리뉴 체제의 단점만 드러낸 경기였다. 사실 이 날 토트넘은 지난 맨시티전에서의 체력 소모 문제, 그리고 라멜라, 로셀소의 경기 출전 불가, 알리의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라인업 짜는 것 자체가 곤욕이었다. 새로 영입된 베르흐베인도 지난 본경기 때 라인업에 없었기 때문에 제외가 되는 카드였다. 결국 억지로 꾸리고 나온 라인업으로 나왔다. 상대 자책골로 토트넘이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곧바로 사우스햄튼에게 밀리며 34분에 동점골을 내주게 되었다.
후반이 되자마자 무리뉴는 기존의 3-4-3에서 4백으로 전환하고자 54분에 베르통언을 과감하게 제외시켰으며, 61분에는 알리를 투입시키며 공격 분위기를 바꾸고자 하였다. 하지만 72분 다시 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다 알리의 움직임이 살아나며 78분 모라가 동점골을 만들었으며, 이후 87분에는 알리가 손흥민의 쇄도하는 움직임을 잘 파악하여 패스를 넣어줬고, 그 패스를 막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가 손흥민과 충돌해 반칙을 범하며 PK를 허용. 이를 손흥민이 성공시키며 경기는 3:2로 역전되었고, 결국 이 상황으로 마무리가 되면서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올라가게 되었다.
-
경기 총평
무리뉴 체제에서 수비가 약점인 것은 분명했지만 무엇보다도 1월 이후부터는 토트넘이 주도권을 쥐고 가져가는 경기가 전무한 상황이다. 즉 공격수들의 개인적인 능력이나 맨시티 전에서와 같이 상대 실수를 통해서 간신히 승리하는 분위기인데, 이번에도 또 그러한 경기력이 나오고 말았다. 아무리 무리뉴 축구가 수비지향적이라고는 하지만 전혀 수비도 못하고, 이렇게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경기만 하다보면 결국 선수들의 체력만 지속적으로 바닥나기 마련이다. 실제로 라멜라, 로셀소 같은 선수는 또 다시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 볼 수 있겠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결국 10일간의 휴식기 동안 선수들의 체력 회복 그리고 무리뉴 감독이 결국 토트넘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제대로 된 방법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챔피언스 리그나 FA컵 조기 탈락은 물론이거니와 다음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을 위한 승점 확보도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8.3. 16강 VS 노리치 시티 FC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2019-20 에미레이츠 FA컵 16강 2020. 03. 05.(목) 04:45(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폴 티어니 | ||
관중: 58,007명 | ||
1 : 1 PSO 2 : 3 |
|
|
토트넘 홋스퍼 | 노리치 시티 | |
13' 얀 베르통언 | 78' 요시프 드르미치 | |
[[https://youtu.be/mrUC-4X5NaA|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
토트넘 | 노리치 | |
1 | 스코어 | 1 |
49.8% | 점유율 | 51.2% |
19 | 슈팅 | 18 |
7 | 유효슈팅 | 6 |
85.4% | 패스 성공률 | 85.9% |
20 | 파울 | 17 |
1/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A컵 16강 라인업 | |||||||||||
스티븐 베르흐베인
54' 제드송 페르난데스 54' |
델레 알리
97' 트로이 패롯 97' |
루카스 모라
70' 에릭 라멜라 70' |
|||||||||
해리 윙크스
82' 탕귀 은돔벨레 82' |
지오바니 로셀소 | 올리버 스킵 71' | |||||||||
얀 베르통언 13' | 에릭 다이어 | 다빈손 산체스 | 세르주 오리에 | ||||||||
미셸 포름 | |||||||||||
SUB | 파울로 가자니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라멜라, 에릭 라멜라, 탕기 은돔벨레, 제드송 페르난데스, 자펫 탕강가, 트로이 패롯 |
승부차기 | ||||
토트넘 | 2 : 3 | 노리치 | ||
선축 (GK: 미셸 포름) |
후축 (GK: 팀 크룰) |
|||
에릭 다이어 | 1 | 케니 매클린 | ||
에릭 라멜라 | 2 | 아담 아이다 | ||
지오바니 로셀소 | 3 | 마르코 슈티퍼만 | ||
트로이 패롯 | 4 | 토드 캔트웰 | ||
제드송 페르난데스 | 5 | - |
-
경기 결과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르통언의 헤딩 선제골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토트넘의 기세가 좋았지만, 이후 우세한 분위기 속에서도 손발이 안맞는 공격진의 공격작업과 노리치의 골키퍼인 팀 크룰의 선방으로 추가골을 넣지 못하면서 점차 노리치의 기세가 올라오기 시작, 후반전에 나온 미셸 포름의 어처구니없는 볼처리 미스로 동점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이후 연장전을 치르면서 트로이 패럿이 투입되어 약 25분간 뛰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다이어 성공, 라멜라 실패, 로셀소 성공, 패럿 실패, 제드송 실패로 16강에서 탈락하였다.
-
경기 총평
번리와의 주말 리그 경기를 앞두고 치러진 FA컵 홈 경기에서 현재 리그 꼴찌인 노리치를 상대로 현재 체력 안배는커녕 연장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고전을 했고, 8강 진출마저 실패하는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미리 맞춰둔 패턴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이후로는 공격진의 합이 맞지 않거나, 결정력이 부족했거나, 상대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히면서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전반에 얻은 1골 우위를 지키고 체력 안배를 하려는 것인지 후반전에 비교적 소극적인 태도로 나왔는데, 예상치 못한 미셸 포름 골키퍼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라인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봉착했다. 손발이 안 맞고 결정력 부족한 공격진은 지금까지 항상 봐왔던 것이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오늘 경기에서는 베르바인조차 몸이 유난히 무거워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제드송 페르난데스와 교체된 것이 첫 번째 변수가 되었고, 서드 키퍼 미셸 포름을 가차니가 대신 투입한 것이 두 번째 변수, 그리고 중요한 승부차기 순간에 어린 선수들을, 그것도 부담감이 더 심할 4, 5번에 배정한 것이 세 번째 변수가 되었다.
이로써 모든 대회를 통틀어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28] 결과도, 체력도 모두 잃어버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여담으로 이때 이후로 영국을 포함해 유럽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했기 때문에 이 경기가 2019-20 시즌 토트넘핫스퍼 스타티움에서 마지막으로 치러진 유관중 경기다.
9. EFL컵 (카라바오 컵)
2019-20 EFL 카라바오컵 32강 |
|||
콜체스터 (Colchester) |
토트넘 (Tottenham) |
9.1. 32강 VS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잡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
2019-20 카라바오컵 32강 2019. 09. 25.(수) 03:45(UTC+9) |
||
잡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 (콜체스터) | ||
주심: 제러드 질레트 | ||
관중: 9,481명 | ||
0 : 0 PSO 4 : 3 |
||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 토트넘 홋스퍼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콜체스터 | 토트넘 | |
0 | 스코어 | 0 |
25% | 점유율 | 75% |
4 | 슈팅 | 19 |
0 | 유효슈팅 | 4 |
8 | 파울 | 8 |
1/0 | 경고/퇴장 | 0/0 |
토트넘 홋스퍼 라인업 | |||||||||||
델레 알리 |
트로이 패롯
66' 크리스티안 에릭센 66' |
루카스 모라 | |||||||||
빅터 완야마 | 에릭 다이어 (C) |
올리버 스킵
73' 에릭 라멜라 78' |
|||||||||
벤 데이비스 |
자펫 탕강가
66' 손흥민 66' |
다빈손 산체스 | 카일 워커피터스 | ||||||||
파울로 가자니가 | |||||||||||
SUB | 위고 요리스. 얀 베르통언, 후안 포이스,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
승부차기 | ||||
콜체스터 | 4 : 3 | 토트넘 | ||
후축 (GK: 딘 게르켄) |
선축 (GK: 파울로 가자니가) |
|||
루크 노리스 | 1 | 크리스티안 에릭센 | ||
프랭크 너블 | 2 | 델레 알리 | ||
지바니 브라운 | 3 | 에릭 라멜라 | ||
패리스 코완홀 | 4 | 손흥민 | ||
톰 랩슬리 | 5 | 루카스 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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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및 총평
4부리그 콜체스터를 맞아 스킵을 필두로 트로이 패롯, 탕강가 등 대거 로테이션을 시키면서 유망주들도 기용했고 최근 폼이 떨어져 기용되지 못한 다이어, 완야마까지 출전했다. 결국 경기가 안풀리자 후반 70분 대에 손흥민을 투입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손흥민도 경기를 끝내 뒤집지 못하면서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면서 결국 충격적이게도 리그컵에서 32강 탈락이라는 망신을 당하게 되었다.전 시즌 맨유의 재림[29]
아직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저번 시즌 0입으로 무리하게 챔스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끝내 우승하지 못한 여파가 드러나고 있다. 챔스 결승에서 리버풀에게 패하며 무관에 그쳤고, 기껏 영입한 선수들은 대부분 부상이거나 제 몫을 못하고 있으며, 계약 종료가 다가오는 주축 선수들은 자신의 전성기를 바쳤음에도 무관인데다가 이 상황에 만족하는듯한 보드진에 회의감이 든 분위기다. 포체티노 감독의 라커룸 장악력도 이전만 못하고 이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과 조직력도 크게 저하되어 시즌 초반부터 저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한 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심각하게 삐걱거리고 있다. 빠르게 연승하며 분위기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다시 나락으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
10. 시즌 총평
한 마디로 말하자면, 토트넘의 이번 시즌은 명백히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올 시즌에도 무관을 끊어내지 못하여 12년 연속 무관에 머무르게 되었다. 전반기에 추락을 거듭하다가 겨우 유럽대항전 궤도에 올라선 후반기를 보내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냈다. 챔스 결승 이후로 포체티노와 레비가 함께 진행하려고 했었던 토트넘 리빌딩에 대한 첫 번째 사이클은 전반기의 엄청난 실패로 인하여 포체티노가 경질되면서 무너졌고 이제 토트넘 리빌딩에 대한 두 번째 사이클은 무리뉴 감독에게로 넘어갔다.다니엘 레비 회장은 시즌을 앞두고 £130m 넘은 금액을 선수 영입에 투자하였지만, 리그에서 최종 순위 6위로 16승 11무 11패, 승점 59점을 기록하면서 2008-09 시즌 이후 11년 만에 가장 적은 승점을 거두는 수모를 겪었고 이로써 2015-16 시즌부터 출전해오던 챔스 무대를 결국 다음 시즌에는 밟지 못하게 되었다. 또 에덴 아자르와 게리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가 떠나고 태미 에이브러햄,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천 풀리식 같은 어린 선수들과 시즌 내내 부진했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데리고 UEFA 유로파 리그 진출도 간당간당 할 거라던 첼시 FC에게 경기력과 결과에서 전부 압살당하며 무리뉴가 리그에서 처음으로 한 팀에게 더블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게다가 컵 대회의 성적도 상당히 부진했는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조별리그 2위로 토너먼트 16강에 올라 RB 라이프치히와 맞붙어 합계 스코어 0:4로 무기력하게 털리며 탈락하였다. 또 FA컵에선 16강에서 리그 꼴찌였던 노리치 시티 FC에게 덜미를 잡혀 떨어졌고, 심지어 카라바오컵에서는 4부 리그 소속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게 밀려 충격적인 32강 광탈을 맛봤다.
결국 여름 이적 시장에 라이트백와 수미, 스트라이커 백업을 보강하지 못한 것이 토트넘의 이번 시즌에 큰 문제를 안겨주고 말았다. 키어런 트리피어를 방출하고 나서 가장 취약한 포지션인 수비(특히 라이트백)의 보강 없이 포체티노는 후안 포이스와 카일 워커피터스를 믿고 주전 자리를 경쟁하길 원하였지만, 이 둘은 계속되는 부상과 심하게 폼이 많이 떨어졌고 경기력이 안 좋았던 대니 로즈와 세르주 오리에보다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줘서, 결국 포체티노는 자신의 계획에 없었고 오히려 팔려고 했었던 로즈와 오리에를 쓸 수 밖에 없었고[30] 이는 결과적으로 토트넘에게 큰 악재를 주었다. 또한 페르난도 요렌테를 방출하고 나서 스트라이커 백업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고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에 케인이 후반기에 햄스트링 파열로 장기 부상을 당하여 출전하지 못하는 동안, 토트넘은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경기력에 크게 고전하였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선수단의 부상 문제도 심각하였다. 후안 포이스는 프리 시즌에서 발목이 완전히 돌아가는 심한 부상을 입었고, 이후 후반기에도 허벅지 부상과 무릎 부상을 당하여 제대로 경기를 뛰지 못하였다. 지오바니 로셀소, 탕기 은돔벨레, 라이언 세세뇽 같은 토트넘의 새로운 영입생들도 각각 계속된 사타구니 부상, 무릎 부상,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를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과 부진을 겪었다. 시즌 후반기에는 팀의 주전이었던 무사 시소코와 해리 케인, 손흥민, 델리 알리도 부상으로 이탈하자 토트넘은 매 경기에 연패를 겪으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거기다가 5년 동안 토트넘의 감독을 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지난 시즌 챔스 준우승을 겪고 나서 심각한 번아웃이 온 듯 팀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했고 결국 성적 부진과 여러 문제로 경질되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팀을 잘 수습하여 중하위권으로 떨어져 있던 팀을 유로파권으로 이끌어 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따내며[31]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지만, 무리뉴 감독의 변화가 없는 수비 전술과 지루한 공격 전술에 대한 고집으로 충분히 승점을 딸 수 있는 경기들을 놓친 건 두고 두고 아쉬워 할 부분이다. 전반기부터 후반기까지 챔스권을 마크 하고 있던 두 팀인 레스터 시티와 첼시가 코로나 이후 불안정한 경기력으로 계속 승점을 깎아 먹었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재개한 리그 경기 중에 셰필드 전과 본머스 전만 잡을 수 있었다면 충분히 챔스권 도전도 가능했다.
재미있는 점은 시즌 전체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는 것인데, 두 팀 모두 14위까지 추락했다가 후반기에 반등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맨유는 경기력까지 근본적으로 개선시켜서 챔스권인 3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토트넘은 경기력의 문제점은 전혀 개선시키지 못하고 끝내 6위에 그쳤다는 점이 차이점일 것이다. 맨유는 무리뉴의 전임 팀이었고 그가 맡던 스쿼드랑 상당히 유사했기에, 이번 시즌 맨유의 후반기를 보고 배워가는 게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도 다음 시즌은 소위 말해 마법의 무리뉴 2년차에 속하기 때문에 적어도 트로피 하나는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후반기에 4-4-2라는 새로운 전술을 찾아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만하다. 또 포르투와 맨유 감독 시절, UEFA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여 2번 우승을 거둔 무리뉴의 경력이 있기에, 다음 시즌 유로파 대회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정도 가져봐도 좋을 듯 하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뛰어난 개인 커리어에 비해 아직까지 트로피가 없는 매우 아쉬운 상황이므로, 이들과 토트넘의 무관 탈출을 위해서라도 다음 시즌 다니엘 레비 등 보드진의 스쿼드 보강과 팔요한 포지션 강화, 감독의 전술적 노력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2019 -20 시즌에 토트넘에서 영입한 탕기 은돔벨레, 라이언 세세뇽은 입단 직후 받았던 높은 기대감과 달리 엄청 안 좋은 스탯을 기록하고[32] 부진을 겪으면서 팬들과 각종 언론에서 돈값하지 못한다는 평가로 수직 하락중인데, 다음 시즌에는 무조건 폼과 경기력을 상승시켜야 하는 상황이기도 한다. 특히 보드진의 스쿼드 보강이 매우 중요한데, 무리뉴가 첼시에 있을 때 스쿼드 보강을 등한시한 보드진 문제와 그로 인해 주전들의 혹사가 완화되지 못해 제대로 무너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33]보강이 없으면 무리뉴 2년차도 없고, 결국 안 좋은 결과만을 낳게 되니 더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
11. 관련 문서
[1]
2019년 11월 19일에 경질됨.
[2]
20-21시즌 유로파 2차 예선 진출
[3]
SL 벤피카에서 임대
[4]
손흥민, 루카스 모라, 에릭 라멜라 등
[5]
주급 약 35만 파운드
[6]
이후
SSC 나폴리로 이적하였다
[7]
조쉬 오노마 포함
[8]
오노마+이적료 ↔ 세세뇽 형식으로 이적
[3R]
Match Day 10 합류
[3R]
Match Day 10 합류
[3R]
Match Day 10 합류
[12]
레바뮌은 설명이 필요 없는 수준이고, 맨시티는 두 시즌 간 프리미어 리그에서 합계 198점이라는 압도적인 승점으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리버풀은 결승전에서 만나 토트넘을 꺽고 우승을 했으며, 유벤투스는
세리에A 8연패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강팀이다
[13]
전적은 레알마드리드 상대로는 1승 1무, vs 유벤투스 1무 1패, vs 바르셀로나 1무 1패, vs 맨시티 1승 1패 후 4강 진출, vs 리버풀 결승전에서 1패
[14]
다만 서형욱은 올림피아코스가 챔스 플레이오프 과정에서 6경기 1실점이라는 미친 수비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리그컵에서 로테를 돌릴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15]
챔스 결승 진출에 가려져서 그렇지 처참한 모습이다. 2019년 들어 경기력이 어마어마하게 침체되었고, 원정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는 경기수가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16]
손흥민의 판단력이 살짝 아쉬운 장면이기도 했는데, 반대쪽에서
해리 케인이 노마크로 대기하고 있었기에 땅볼로 연결해줬으면 쉽게 득점할 수 있었다. 첫 1대 1 찬스는 칩샷을 해봤으면 어땠을까 싶다.
[17]
다만 이 장면에서 톨리소가
델리 알리에게 걸려넘어진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18]
요주아 키미히가
킹슬리 코망을 보고 로빙패스를 넣어주었고,
코망이 이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겨냥해 박스 안으로 올렸는데,
얀 베르통언이 걷어냈으나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공은 뒤따라온 키미히에게 연결, 키미히는
탕귀 은돔벨레를 가볍게 제치고 멋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내준 것.
[19]
케인과 투톱을 보던 손흥민이 윙어로 내려갔다.
[20]
이때 그를 막아야 할 오리에는 한심하게도 냐브리 앞에서 태클을 건답시고 발랑 나자빠져 있었다.
[21]
다만 이 페널티킥 자체가 코망이 의도한 반칙이 아니라 오히려 발을 빼려는 상황에서 미처 못 뺀지라 살짝 논란이 일기도 했다.어쨌든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22]
은돔벨레도 선발 출장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23]
다만 이 두 경기에서 경기력 자체는 괜찮았다. 결정력이 문제였지...그리고 묀헨글라트바흐전은 사실 비겼어야 할 경기를 석연찮은 판정 때문에 진 것이다.
[24]
크로스인지 슛인지 알 수 없었던 킥이었다.
[25]
케인의 경우엔 박싱데이에서의 혹사라 무리뉴의 책임이지만, 손흥민의 경우는 경기 도중 충돌이라 사고에 가깝고, 베르흐베인의 경우는 의료진의 역량이 의심되고 있다.
[26]
그러나 다음 리그 경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한 맨유전이다. 거기에 맨유는 올시즌 후반기에 강팀의 면모를 되찾아 가는 중인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이후 승리가 없다. 게다가 현재의 경기력으로는 남은 잔여 시즌마저 장담 못한다.
[27]
레이몬드를 위시한 사햄의 공격진들이 손흥민-탕강가로 이루어진 토트넘의 왼쪽 측면을 공략할 때, 기진맥진한 손흥민은 수비적으로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해 위협적인 크로스가 속출하기도 했다.
[28]
1무 3패, 승부차기에서 패배한 경우 공식적으로는 무승부가 된다.
[29]
하지만 콜체스터는 후에 2020-21 FA컵 본선 1라운드에서 8부리그팀 마린 AFC에게 1:1로 비긴후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하는 참사를 당하게된다.
[30]
심지어 포체티노는 토트넘 라이트백 자원이 없어서 센터백이였던
다빈손 산체스를 라이트백으로 고용하려는 생각까지 하였다고 한다.
#
[31]
다만 아스날이 FA컵 우승을 하는 바람에 본선에 직행하지 못하고 2차 예선에 진출했다.
[32]
29R 번리전에서
탕기 은돔벨레는 태클 0회, 가로채기 0회, 스프린트 0회라는 처참한 스탯을 기록했고,
라이언 세세뇽도 챔피언스리그 16강 라이프치히 2차전에서 경합승리 0번, 크로스 0번, 롱볼 0번, 드리블 0번, 태클 0번, 킬패스 0번이라는 심각한 스탯을 기록했다.
[33]
다만 토트넘은
회장이 구단의 골수 팬이기 때문에 한정적인 재정 속에서도 어떻게든 무리뉴를 지원해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