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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와 아카네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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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특징 • 인간관계 |
<colbgcolor=#fff,#1c1d1f><colcolor=#677eff> 쿠로카와 아카네 [ruby(黒川, ruby=くろかわ)] [ruby(茜, ruby=あかね)][1]アイ), 아리마 카나(有馬かな), 고토부키 미나미(寿みなみ), 스미 유키(鷲見ゆき) 등) 그것이 예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캐릭터는 첫등장 때부터 본명이 알려진 호시노 남매를 제외하면 아카네 뿐이다.][2]|Akane Kuroka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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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명 | 쿠로카와 아카네 ([ruby(黒川, ruby=くろかわ)]あかね) |
나이 | 17세(3장) → 18세(8장) → 19세(9장)[3] |
성별 | 여성 |
키 | 163cm[4] |
소속 |
극단 라라라이 라이트스태프 프로모션 |
가족 관계 | 부모님[5] |
성우 |
이와미 마나카 크리스틴 맥과이어 |
배우 |
카야시마 미즈키(드라마/영화판) 우치다 미라이(内田未来)(무대판) |
SNS |
[clearfix]
1. 개요
극단 라라라이에 소속되어 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성실하고 노력가적인 성격.
【최애의 아이】 공식 사이트
【최애의 아이】의 주요 등장인물.성실하고 노력가적인 성격.
【최애의 아이】 공식 사이트
극단 라라라이의 에이스 배우. 과거 천재 아역으로 불렸던 아리마 카나가 자신의 라이벌로 여길 정도의 천재 배우로 불린다.[6]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쿠로카와 아카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자세한 내용은 쿠로카와 아카네/특징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쿠로카와 아카네/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5. 평가
매우 독특한 성품으로 인해 작중에서 여러 비범한 행적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 행적에 맞는 보상이 따라오지 않았던 캐릭터. 이런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성 때문에 공감하지 못하는 독자들도 많지만 매력을 느끼는 독자들도 많다. 또한 작품 외적인 면에서 작가가 이런 아카네의 캐릭터성을 빠른 전개를 위해 편의적으로 사용했다는 비판이 있다.기본적으로 아카네가 작중에서 가지는 특징은 어리숙한 비인기 연예인이자 악플 피해자에서 시작하여 천재 배우, 해결사, 그리고 주인공을 위하며 일편단심 순애보인 히로인 등 독자들에게 호감을 주는 특징들 뿐이다. 또한 여러모로 아쿠아에게 이용만 당하고 끝내 카나에게 아쿠아를 양보하면서 아쿠아를 위한다는 점 때문에 동정심을 많이 사는 편이다.
또한 소심해보이는 첫인상과는 대조적으로 우물쭈물대지 않고 능동적으로 관계를 추진해서 첫키스를 가져가는 등 연애 진도도 빨리 빼고 거의 아쿠아가 자발적으로 복수를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아쿠아의 마음을 열었기에 최후반부에 작가가 대놓고 아쿠아의 내면세계에서 줄곧 카나를 좋아했다는 언급이 나오기 이전까지는 진히로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다.
본작에서 가장 타인을 위해 이타적인 행동을 많이 보인 캐릭터이며, 아카네의 행적을 정리해보면 결초보은, 자기희생으로 일축할 수 있을 정도로 아쿠아와 주변에 헌신적이며, 타인에게 트라우마나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한 행적도 거의 없는, 여러모로 각진 성격의 캐릭터가 많은 최애의 아이에서 가장 다른 사람들을 위해 힘써온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타적인 행적과 달리 도덕적인 인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예시로 아쿠아가 쫓는 범인을 알자마자 갑자기 범인을 직접 칼로 찔러 죽이려고 한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행적도 존재하며, 행동 자체도 비상식적이지만 심리상태가 일반인과는 너무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 준다. 사람 좀 죽여본 살인마도 아니고 아카네가 살인을 획책하면서 보여주는 심리에는 사람을 죽이는 것에 씁쓸함을 느낄진 몰라도 두려움이나 불안함은 없었다. 아쿠아를 일상으로 돌려 보낼 생각을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비인간적인 모습에 어떤 측면에서는 소시오패스같다거나 공감이 안 간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7]
불우한 가정 환경을 겪은 다른 최애의 아이 주연들과는 달리 연애 리얼리티 쇼 당시의 사건을 제외하면 지극히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 속에서 살아온 아이인데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지만 살해라는 극도로 비상식적인 계획을 세우고 복수라는 행위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카네의 이질성은 두드러진다. 하지만 이러한 아카네의 비정상성은 작품 내에서 계속해서 다루어져 왔다.
아카네는 첫 등장에서 다소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캐릭터처럼 등장한 것과 별개로 안티 팬들의 의견을 읽으면서 그것도 팬들의 의견이니 읽어야 한다는 고집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또한 아이 연기를 위해 분석할 때도 단순 이해력이 높은게 아니라 집착으로 느낄 정도의 집요함을 보여준다. 이런 고집과 집요함에서 엿볼 수 있는 집념은 카나와 아쿠아를 향한 감정에서도 이어진다. 카나의 폭언에 상처 받은 것과 별개로 아카네는 카나에 대한 팬심을 버리지 않았다. 또한 아쿠아를 지지하고 싶다는 결심은 아쿠아가 한 짓에도 불구하고 작중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아카네는 일반적인 상식보다는 자신의 목적이나 신념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미키를 죽이려다가 아쿠아에게 저지당했을 때에도 방금 전까지 사람을 죽이는 일에 대해서는 큰 거부감을 보여주지 않은 아카네가 아쿠아가 GPS를 설치한 일에 대해서는 해서는 안 될 일이라 주장하는 이유도 상식이 아닌 연인은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아카네의 신념을 기반으로 한다. 말만 했으면 얼마든지 달았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GPS를 달아 감시했다는 것에 분노한 것이 아닌 자기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화가 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기본적으로 선한 성격인게 다행이었다고 볼 수 있다. 아카네는 자신의 비정상성에도 불구하고 선한 동기를 기반으로 행동했다. 그 결과 카나의 연기를 꽃피울 수 있었고 루비를 구해낼 수 있었다. 이런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은 아카네의 선함 덕분이었다는 점에서 그 선함은 큰 가치를 가진다.
131화에서 아쿠아가 아카네에게 보통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아카네는 자신도 평범하게 태어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으니 어쩔 수 없다며 아이도 분명 그랬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평범하지 못한 인물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쌓아 나가고 싶어 하며 사랑을 전하려 했다는 점에서 아이와 아카네가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마코이 편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준 호시노 아이 재현에서 아쿠아는 자신은 아카네에게서 호시노 아이의 환영을 보고 있을 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이 결론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카네가 아이를 따라 머리를 기르는 것 정도에는 별로 동요히지 않았지만 아카네가 아이의 감정을 담아 아쿠아를 위로했던 것, 도쿄 블레이드 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아이가 살아나는 듯한 연기로 아쿠아의 감정을 표출시켰던 것 등의 사건이 이어졌고, 아쿠아는 미야자키에서 아카네를 보고 아이를 연상하는 등 심경에 변화가 일어났다.
이것은 더욱 심화되어 아이 연기로 인한 것만이 아닌 아카네 본인에게서 아이와 비슷한 면모가 나타나게 된다. 결별 전에 아카네가 아쿠아한테 했던 말은 아이의 DVD에서 나온 말과 상당히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카네가 아이 같다는 거짓말이 아쿠아한테 점차 진실이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거짓말이 조금씩 진실이 되는 것이 싫지 않다는 아카네의 독백이 이런 아쿠아와 아카네의 관계를 요약한다.
해결사 캐릭터 덕분에 활약을 많이 한 반면 작품 외적인 면에서는 그 해결사 캐릭터 때문에 아쿠아가 단서를 하나하나 모아가던 서사를 전부 무의미하게 만들고 갑자기 범인을 맞춰버리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스러운 행적으로 작품의 추리물 요소를 박살낸 주범이라는 비판도 받으며, 여러모로 작가가 스토리를 제맘대로 급전개/급선회 시키고 싶을때 쓰는 편리한 도구같다는 평도 받는다.[8]
캐릭터의 성격 면에서는 아쿠아에게 의존하지 않고 서로 독립된 남녀이기를 요구하는 강건한 여성상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서사는 아쿠아의 서사에 의존적이라는 문제점도 있다. 다른 히로인들과 비교하자면 호시노 루비가 아이를 동경하여 아이돌이 되고 싶어 하면서도 아이가 꿈꾸면서도 실현하지 못한 이상적인 아이돌[9]이 되어 아이를 뛰어넘으려 하는 서사를 가지고 있으며, 아리마 카나의 경우 자신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잃어버린 존재감을 찾아 다시 배우로써 빛난다는 작품의 메인서사인 아이의 죽음과는 무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에 둘다 각기 다른 방향에서 자신만의 서사를 가진 것에 비해, 아카네의 고유 서사는 사실 대부분 아쿠아 서사의 도우미 역할이라는게 문제점이다. 사실상 '배우로서의 아카네'의 서사는 5장을 마지막으로 나온 적이 없을 정도로 아쿠아의 조력자로서가 아닌 아카네 개인이 지닌 서사는 상당히 부실하다.
아쿠아와 결별하고 대립하는 선언을 하면서 뭔가 독자적인 노선을 걸어줄 것이라 기대되었으나 완결이 가까워져서도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15년의 거짓말에서 타카미네 역할을 순순히 연기할 뿐이며 최종장에서도 니노에게 급습당할 뻔한 루비로 변장하는 등 결국은 최종장까지도 자신만의 목표를 이룬 것은 없고 남들을 조력하는 역할에 머무르고 있다. 결국 최종장에서는 아쿠아의 계획을 부분적으로나마 이해하고 있던 유일한 인물이자 어떻게 보면 아쿠아를 막을 가능성이 있던 최후의 보루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쿠아를 믿고 허무하게 보내주면서 아쿠아의 죽음을 막는데 실패한다. 아쿠아를 막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던 모습과는 달리 아쿠아와의 대립 요소도 그다지 다루어지지 않았다.
최종장 후반엔 아쿠아의 사후 후일담 독백 역할을 맡긴 하나 이마저도 아카네 개인에 대한 이야기보단 루비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해 마지막까지 수단적으로 다루어진 캐릭터이자 편의적인 전개를 위한 피해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6. 어록
함께 죽여줄게.
52화, 자신의 목적이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라 밝힌 아쿠아에게
52화, 자신의 목적이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라 밝힌 아쿠아에게
그럼 못 써, 아쿠아 군. 자기 일은 자기가 결정해야지.
아쿠아 군은 내 물건이 아니고 나도 아쿠아 군의 물건이 아니야. 자립한 사람 둘이 대등한 관계를 쌓는 것에 의미가 있는 거지. 그렇지 않은 관계는 단순한 의존일 뿐이야.
그치만 아쿠아 군이 결정한 일이라면 난 얼마든지 도와줄 거야.
말했잖아? 아쿠아가 짊어지고 있는 걸 '함께' 짊어지고 싶다고.[10]
97화,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대신 결정해달라는 아쿠아를 나무라며
아쿠아 군은 내 물건이 아니고 나도 아쿠아 군의 물건이 아니야. 자립한 사람 둘이 대등한 관계를 쌓는 것에 의미가 있는 거지. 그렇지 않은 관계는 단순한 의존일 뿐이야.
그치만 아쿠아 군이 결정한 일이라면 난 얼마든지 도와줄 거야.
말했잖아? 아쿠아가 짊어지고 있는 걸 '함께' 짊어지고 싶다고.[10]
97화,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대신 결정해달라는 아쿠아를 나무라며
7. 굿즈
제작 : 굿스마일 컴퍼니
출시 : 2025년 7월
8. 미디어 믹스
8.1. 실사화
배우: 카야시마 미즈키 |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최애의 아이】 -The Final Act- 문서 참고하십시오.
9. 기타
- 캐릭터 모티브는 일본의 여배우 모리카와 아오이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성씨에 똑같이 川('카와')가 들어가고, 이름인 아카네는 '붉다'/ 아오이는 '푸르다'는 뜻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연기하기 때문에 카멜레온 여배우라고 연기력을 호평받는 배우다. # 또한 집중력과 근성이 뛰어나고 손재주와 센스가 좋은 노력파 천재로도 유명하다. "それって!?実際どうなの課"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11]에서 5년 동안 120개의 가량의 기술을 익혔는데, 그중에는 상당한 고난이도 기술도 있었으나 대부분 일반인이라곤 믿기지 않는, 때로는 달인까지 능가하는 경이로운 속도로 습득해 '와일드 스피드'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12][13] 아카네 역시 113화에서 뜬금없이, 도대체 어떻게 무게중심을 잡은 것인지 모를, 머그컵 가장자리에 동전 여러 개와 와인잔을 쌓아올린 엄청난 물건 쌓기 실력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역시 모리카와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 여담으로 X에서 한 유저가 이 컵쌓기를 거의 똑같이 재현해내면서 화제가 되었다. #
- 제3장이 시작했던 21화에서는 눈에 안 띄는 캐릭터였으나, 이후 연애 리얼리티 쇼 편이 아카네의 시점을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사실상 제3장의 중심 인물이 되었다. 제2장에서의 아리마 카나와 비슷한 포지션. 그리고 30화에서 아쿠아와 사귀게 되면서 제3장 이후로도 계속 등장하게 되었고, 아쿠아가 아버지를 찾는데에는 아카네가 활약할 것으로 보이며 33화에서 아쿠아와 루비의 친아버지가 아카네가 소속된 극단 라라라이 출신임이 밝혀짐에 따라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비중이 더욱 오르게 되었다.
- 요리를 잘한다. 52화에서 고탄다 감독의 집에서 저녁을 만드는데 능숙하게 햄버그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낸다. 본인 말에 따르면 요리교실에 다녔고 집에서도 가끔 요리를 한다고. 맛을 본 고탄다 가족과 아쿠아 모두 맛있다고 평가했다. 애니메이션의 정식 영어 자막·더빙에서는 채식주의자로 나오는데, 정진(精進)에 채식을 한다는 뜻도 있다는 점을 과대해석한 오역으로 보인다.
- 루비로부터 B코마치 가입 권유를 받은 적이 있으나, 완곡하게 거절했다. 일단 공식 패러미터 상의 가창력이 D로 전원 B인 B코마치 멤버들에 비하면 심하게 떨어지는 편이다.[14] 또 아이돌의 업무는 아카네의 특기인 프로파일링을 전혀 써먹을 수 없으며 카리스마와 퍼포먼스의 표현에만 크게 치중되어 있다. 본인도 이런 점을 잘 아는지, 연극 외의 분야에는 영 재능이 없다며 한탄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다만 어릴 적에 아빠가 아카네에게 연기에 도전해 보라고 하자 "나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고 한 것을 보면 원래부터 자신감이 부족한 성격일 가능성도 높다.
- 단행본 5권의 표지 모델이 되었는데 단행본 최초로 표지 배경이 검은색으로 채색되었다. 지금까지 단행본의 표지 배경은 모두 흰색이었던 걸 생각하면 의외인지라 이것의 의미에 대해 팬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 가장 대표적인 추측으로는 연극 배우가 본직인 아카네인만큼 연극 무대의 암막을 연상시키는 검은색을 배경으로 썼다는 것이 있다. 이후 6권, 11권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검은색 배경을 배정받았다.
- 미래 인터뷰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미래에 사망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하는데, 아카네는 1권에서 등장하지 않았으므로 미래 인터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일단 멤쵸가 B코마치로 들어오는 것도 해당 내용의 콘티를 짜기 얼마 전에야 정해졌을 만큼 작품 내용의 변동성이 크기에 미래를 예측하는 건 무의미하며 본편에서 해당 추측을 저격하기라도 하듯 마치 아카네가 공격당하듯 연출했다가 우연적 사고로 넘어졌을 뿐인 낚시 연출까지 나온다. 다만 유명 연예인을 살해하는 진범 카미키 히카루가 아카네에게 꽃을 보내면서 그녀를 주목하고 있음이 드러났기에 어떠한 형태로든 히카루의 표적이 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였으나 결국 카미키 히카루가 아쿠아랑 같이 동반자살당하면서 사망 플래그는 무산되었다. 다만 아카네의 치밀한 성격 상 니노의 공격에 방검조끼를 입고 대비했던 것처럼 설령 공격이 들어와도 아카네가 자체적으로 대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
주연들 중 집안 환경이 가장 화목해보이는 캐릭터다. 매해 연말연시에는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다닌다고 하며, 어머니와는 같이 요리교실을 다니기도 하고 아카네의 자살소동 사건 당시 어머니가 바로 달려오기도 했다. 배우의 길도
아리마 카나를 동경하는 아카네를 보고 부모님이 각각 소심한 행동 교정을 기대하고, 카나와 친해질 수 있다는 말을 하며 아카네에게 추천해준 것이었다. 다양하게
막장 드라마를 찍고 있는 아쿠아와 루비[15],
아리마 카나[16],
MEM쵸[17],
히메카와 타이키[18] 등과 비교하면 이례적.
그런데 가족끼리 사이가 좋다는 설정치곤 이상하리만치 아버지의 등장이 없어서 의문을 갖는 독자들도 있는 편이다. 3장에서는 3장에서 매번 어머니와 단둘이서만 식사하는 것으로 나오고, 자살 시도를 해서 경찰서까지 갔는데도 어머니만 찾아왔다. 보통 딸이 자살 시도를 했다면 멀리 있어도 부랴부랴 오는게 정상이다. 때문에 아버지와는 사별했거나 이혼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며, 혹은 하루만에 찾아오기 힘든 오지나 해외로 장기 출장을 나가있는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물론 형제자매가 없는 상황에서 해외여행을 '엄마와 같이'가 아닌 '가족끼리' 간다고 묘사한 걸 보면 출장 쪽의 개연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 원작에서 아쿠아와 함께 있을 때 유독 배경에 보름달이 떠있는 경우가 많다.[19][20] 이후 공식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 나온 52화 권두 컬러 일러스트에 보름달이 추가된 달력 일러스트를 배부했다. # 카나가 일상을 의미하는 낮과 태양을 상징하는 캐릭터라면, 아카네는 그와 대비되게 복수를 의미하는 밤과 달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보인다. 실제로 아쿠아와 아카네의 관계가 중요하게 다뤄지는 장면의 배경은 대부분 해가 지는 저녁이거나 밤이었다.
- 왠지는 몰라도 방에 조명을 잘 안 켜고 어두운 상태에서 보낸다.[21] 바깥쪽 벽에 커튼까지 쳐서 확실하게 암실로 만들어놓고 있다.
- 호시노 아이 담당 성우인 타카하시 리에가 최애캐로 아카네를 꼽았었다. 배우 캐릭터인 아카네에게 이입하며 원작을 읽어서, 오디션 당시에도 처음에는 아카네 역을 지망했었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 7화 방영 후 아카네의 담당 성우 이와미 마나카가 자신의 아이 연기를 완벽 재현해내는 씬을 보고 감격한 듯 감사하다는 트윗을 올렸다. #
- 인스타 계정 아이디는 'akanecco_2323'[22]이며, 아쿠아와의 데이트 사진을 업로드하는데 사용했다. 애니 방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현실에도 같은 아이디의 계정에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애니 1기 종영 무렵 팔로워 수 27만 명을 기록했다. 2024년 11월 17일 현재는 30.7만 명. #
- 작중 비중이나 역할은 충분히 주연급에 해당함에도 호시노 가족도, B코마치 멤버도 아니라서 그런지 애니메이션화 이후 전개된 콜라보 기획이나 굿즈에서는 제외되는 경우가 잦다. 일반적으로 굿즈에서 호시노 가족이나 B코마치 중심으로 묶여 나오는 경우가 많아 아카네는 다인 단체 굿즈 등에서나 등장하는 편이다. 다만 2기에는 아카네가 비중 있게 등장하는 5장 2.5차원 편이 애니화되었고 리뉴얼된 아카네의 장발 디자인이 호평을 받음에 따라 굿즈에서 등장하는 비중이 늘었다. 또한 라이벌인 카나와 페어로 출시되는 굿즈도 많은 편이다.
- 산리오 캐릭터즈 콜라보 일러스트에서는 쿠로미와 함께 나온다. # 공교롭게도 본인의 라이벌 아리마 카나의 마이멜로디와는 대칭적인 포지션인 캐릭터로 배정되었다. 공교롭게도 마이멜로디, 쿠로미는 일본에서 멘헤라가 좋아하는 캐릭터로도 유명한데 마침 두 캐릭터 모두 작중에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면모를 보여준 적이 있다.
- 최애의 아이 완결 직후 작가가 슈에이샤와 한 인터뷰에서 고등학생 시절 심리학에 관심을 가졌던 기억을 아카네에게 적용했다고 발언한 것을 바탕으로( #) 아카네가 아카의 자캐가 아니냐는 주장이 한국 팬덤 한정으로 돌았지만, 현재는 결말에 대한 극단적인 반발로 인한 억까라는 것이 정설이다.[23]
9.1. 밈
해외에서 152화에서 아카네가 우는 장면의 대사를 왜곡한 것이 밈이 되었다.
원래는 아카네가 15년의 거짓말 영화를 다 보고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인데[24], 한 X 유저가 '이 쓰레기는...희대의 망작이다' (This shit...is so ass)라는 대사로 왜곡해버린 것이다. # 원본
원래는 작품을 깔려고 만든건 아니였고[25], 삽입된 대사 자체로 나름 쓰였지만 전부터 작품의 문제점이 돋보이게 많아지고, 또한 당시 애니 2기가 방영한것도 한 몫해 유행을 타게 되었고, 결정적으로 작품이 성의없게 끝나버리자 해외에선 최애의 아이 작품을 까는 대표 짤로 등극하였다.
이후 만화 내 다른 장면, 혹은 다른 작품에서도 캐릭터들이 뭔가를 보며 감동받아 울고 있는 장면에 저 대사를 삽입하는 식으로 패러디되고 있다.
원래는 아카네가 15년의 거짓말 영화를 다 보고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인데[24], 한 X 유저가 '이 쓰레기는...희대의 망작이다' (This shit...is so ass)라는 대사로 왜곡해버린 것이다. # 원본
원래는 작품을 깔려고 만든건 아니였고[25], 삽입된 대사 자체로 나름 쓰였지만 전부터 작품의 문제점이 돋보이게 많아지고, 또한 당시 애니 2기가 방영한것도 한 몫해 유행을 타게 되었고, 결정적으로 작품이 성의없게 끝나버리자 해외에선 최애의 아이 작품을 까는 대표 짤로 등극하였다.
이후 만화 내 다른 장면, 혹은 다른 작품에서도 캐릭터들이 뭔가를 보며 감동받아 울고 있는 장면에 저 대사를 삽입하는 식으로 패러디되고 있다.
[1]
연예 활동중에는 이름 부분만
히라가나로 표기한 黒川あかね라는
예명으로 활동하지만, 3장에서 밝혀진 본명은 黒川茜다. 본작에는 이외에도 이름이
가나로 표기되는 연예인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지만, (
호시노 아이(星
[2]
한국 한자음으론 '
흑
천
천'로 읽힌다.
[3]
카나와 동갑이며
아쿠아,
루비보다 1살 연상이다.
[4]
주역 여캐들 중에서는 가장 크다.
[5]
작중 거의 유일하게 가정 사정이 양호한 등장인물이다.
[6]
아카네와 카나, 두 사람과 함께 일해 본 배우들 사이에서는 카나와 아카네의 연기력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듯 하지만 대중들 사이에서는 언제나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 아카네가 더 기억에 남는 배우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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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역시 카미키에 대한 복수 계획을 세우기는 했으나 아쿠아는 눈 앞에서 친어머니인 어머니의 죽음을 눈 앞에 본 뒤 심한 PTSD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정신적으로 불안한 면모를 가지고 있고 카미키를 살해하고 본인조차 죽겠다는 자기파멸적인 면모를 보인 반면 아카네는 살인이라는 행위를 결심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정신 상태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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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에 대해선 작가가 아카네라는 캐릭터를 지나치게 편의적으로 사용한 것이 원인이기에 어느정도 캐릭터 자체는 피해자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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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공연과 같은 업적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서도 아이돌 동료들과 함께 밝고 우정어린 활동을 한다는 것. 아이는 그걸 바라면서도 B코마치 멤버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며 내면에 분노만을 키웠지만 루비는 반목할 뻔 했던 카나와도 우정이 점점 깊어지면서 1대 B코마치와는 달리 정말로 내부적으로도 밝은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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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밝혀진 바로,
아이가
남자친구를 찬 이유가 바로 남자친구 쪽이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그런 그의 부담을 함께 짊어지고 함께 미래를 살아가고 싶었다고 말하며, 아카네와 거의 같은 마음을 품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여담으로 이 대화가 나온 97화의 소제목 역시 '함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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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가 방송에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달인에게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김병만의
달인 같은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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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18m 거리에서 직경 9mm의 통에 화살을 쏘아넣는 양궁 트릭샷을 성공시켰을 땐 트위터 트렌드에 '와일드 스피드 모리카와', '오츠카레 모리카와'가 올라왔고 그중 후자는 전세계 트렌드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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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방송에서
스포츠스태킹(컵쌓기)을 배운 걸 계기로 2023년 한국에서 개최된 스포츠스태킹 아시아 대회에 정식 선발전을 거쳐 일본 대표로 출전했으며,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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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노래를 잘 부른다고 나온 카나가 가창력 B이다. 루비와 멤쵸도 작품 초기에는 음치라는 설정이었으나 이후 노래 실력을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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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루비는 전생에도 부모님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삶을 살았으며 현생에서는 아이 밑에서 태어나 행복해질 줄 알았지만 결국 아이가 사망하면서 이겨내지 못할 슬픔을 안겨주었다. 더구다나 아쿠아도 현생을 아이의 복수를 위해 살면서 서서히 망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16]
아버지는 불륜을 저질렀고, 어머니와는 현재 같이 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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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부터 23살까지 어머니의 병원비와 동생들의 학비를 전부 자신이 부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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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동반자살하고 본인은 시설에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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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화, 78화, 148화. 예외적으로 81화에서는 초승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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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캐들의 경우 아이와 카나는
별, 루비와 멤쵸는
초승달이 배경에 나오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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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화에서는 아카네가 심적으로 힘든 시기라서 그런 것으로 여겨졌으나, 재기에 성공한 28화에서도 여전히 그러고 있는 것을 보면 다른 이유가 있거나 그냥 본인의 취향인 듯 하다. 거기다가 하필 하고 있는 일이
호시노 아이에 대한 집요한 수준의 프로파일링이라 분위기를 거의 스릴러로 만들고 있었다.
[22]
일본의
딸기 품종 '아카넷코(あかねっ娘)'에
고로아와세로 '주렁주렁(ふさふさ)'을 뜻하는 2323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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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애초에 일본 본토에서는 아카의 주장을 아카네에 엮는 여론은 없었다.
[24]
아카네는 "이 눈물은 분명 (감동이나 슬픔 중) 어느 쪽도 아니다"(この涙はきっとどちらでもない)라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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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볼수 있듯이
2000년대
BL물을 까내리기 위한 의도로 만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