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 |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 |
프로필 | |
이름 | 최지성 |
로마자 이름 | Choi Ji Sung |
생년월일 | 1988년 1월 16일 |
국적 | 대한민국 |
키/몸무게 | 172cm/67kg |
혈액형 | B형 |
종족 | 테란 |
現 소속 | 무소속 |
ID | Bomber[1][2] |
2013 WCS 순위/점수 | 8위/4425점 |
2014 WCS 순위/점수 | 1위/6550점 |
2015 WCS 순위/점수 | 42위/1225점 |
2016 WCS Korea 순위/점수 | 공동 31위/800점 |
2019 WCS Korea 순위/점수 | 공동 35위/200점 |
2020/21 EPT Korea 순위/점수 | 30위/170점 |
SNS | |
방송국 | |
소속 기록 | |
eSTRO | 2007 ~ 2010 |
StarTale | 2010 ~ 2013-12-31 |
레드불[3] | 2014-01-29 ~ 현재 |
Afreeca Freecs | 2015-04-28 ~ 2016-11-21 |
Team RevolutioN | 2019-06-27 ~ 2019-11-13 |
Team GP | 2020-03-23 ~ 2020-11-30 |
[clearfix]
1. 경력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F> |
스타리그 역대 4강 진출자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00437a><tablebgcolor=#00437a> |
WCS Global Finals 역대 랭킹 1위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2012 | 2013 | 2014 | |||
공석 |
Soulkey 김민철 |
Bomber 최지성 |
||||
2015 | 2016 Korea | 2017 Korea | ||||
herO 김준호 |
Dark 박령우 |
Stats 김대엽 |
||||
2018 Korea | 2019 Korea | |||||
Maru 조성주 |
Dark 박령우 |
우승 기록 |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 ||||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 A 우승자 | ||||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코드 A 황강호 |
→ | 최지성 | → | 펩시 GSL July. 코드 A 김상준 |
2011 MLG Pro Circuit Raleigh 우승자 ( 우승 상금: $ 5,000 ) | ||||
MLG 2011 Anaheim 정종현 | → | 최지성 | → | MLG 2011 Orlando HuK |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 ||||
2013 WCS Season 2 Finals 우승자 ( 우승 상금: $ 40,000 ) | ||||
2013 WCS Season 1 Finals 이신형 | → | 최지성 | → | 2013 WCS Season 3 Finals 백동준 |
2014 Red Bull Battle Grounds : Atlanta 우승자 ( 우승 상금: $ 8,000 ) | ||||
Red Bull Battle Grounds New York City 원이삭 |
→ | 최지성 | → |
2014 Red Bull Battle Grounds: Detroit 최성훈 |
2014 Red Bull Battle Grounds : Washington 우승자 ( 우승 상금: $ 20,000 ) | ||||
2014 Red Bull Battle Grounds: Detroit 최성훈 |
→ | 최지성 | → |
2014 Red Bull Battle Grounds ??? ??? |
2014 WCS America Season 3 우승자 ( 우승 상금: $ 25,000 ) | ||||
2014 WCS America Season 2 양희수 |
→ | 최지성 | → |
2015 WCS Season 1[4] 최성훈 |
1.1.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경력
- 2011년
- 5월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 A 우승(4:2 정종현)
- 6월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 32강
- 6월 DreamHack Summer 2011 3위
- 7월 펩시 GSL July. Code S 8강
- 8월 펩시 GSL Aug. Code S 16강
- 8월 MLG Raleigh 우승(4:1 최종환)
- 10월 Sony Ericsson GSL Oct. Code S 16강
- 10월 MLG Orlando 6위
- 11월 Sony Ericsson GSL Nov. Code S 32강/코드 A 3라운드
- 11월 MLG Providence 17위
- 2012년
-
3월
HOT6 GSL Season 1
승강전 → 코드 S 32강/코드 A 1라운드
삽라인 - 4월 IPL 4 8강
- 5월 HOT6 GSL Season 2 코드 A 3라운드
- 7월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승강전 → 코드 A 2라운드
- 8월 IEM Season VII - Global Challenge Cologne 8강
- 9월 2012 HOT6 GSL Season 4 승강전 → 코드 S 32강/코드 A 2라운드
- 11월 2012 MLG Fall Championship 4강
- 11월 2012 HOT6 GSL Season 5 승강전 → 코드 A 2라운드
- 12월 IPL 5 4위
- 2013년
- 1월 2013 HOT6 GSL Season 1 승강전 → 코드 S 16강/코드 A 3라운드 통과
- 기타대회
- 2012년 5월 Red Bull Battle Grounds: Austin 준우승(2:4 장민철)
- 2012년 11월 2012 Lone Star Clash 2 준우승(3:2, 1:2 Stephano)
- 2012년 11월 Ritmix RSL Season 2 4위
1.2.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경력
- 2013년
- 3월 2013 MLG Winter Championship 8강
- 3월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코드 S 공동 7위
- 7월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4강
- 8월 2013 WCS Season 2 Finals 우승(4:0 이제동)
- 2013 WCS Korea Season 3, JOGUNSHOP GSL 32강
- 2013 WCS Global Finals 4강
- 2013 HOT6 Cup Last Big Match 8강[5]
- 기타대회
- 2013년 4월 AIMAG 스타2 국가대표선발전 B조 8강
- 2014년
- IEM Sao Paulo 2014 8강
- 2014 WCS America Season 1 Premier League 8강
- 2014 WCS America Season 2 Premier League 준우승(3:4 양희수)
- HomeStory Cup IX 8강
- 2014 KeSPA Cup 8강
- Red Bull Battle Grounds Atlanta 우승(3:1 최성훈)
- Red Bull Battle Grounds Washington 우승(4:0 김도욱)
- 2014 WCS America Season 3 Premier League 우승(4:2 김민혁)
- 2014 WCS Global Finals 8강
- 2015년
- 2015 GSL Season 2 코드S 16강
- 2015 GSL Season 3 코드S 32강
1.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경력
- 2016년
- 2016 HOT6 GSL Season 1 코드 A 60강 (VS 안상원 1:3)
- 2016 HOT6 GSL Season 2 코드 A 48강 (VS 서성민 1:3)
- SSL 2016 Season 1 예선 탈락 (VS 조성주 1:2)
- SSL 2016 Season 2 16강 (VS 고병재 0:2)
- 2019년
-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3 코드 S 32강
- Assembly Summer 2019 32강
- 2020년
- 2020 LG 울트라기어-HOT6 GSL Season 1 코드 S 24강
- 2020 LG 울트라기어-HOT6 GSL Season 3 코드 S 24강
2. 소개
본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07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eSTRO의 4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2010년 eSTRO 해체 후에 StarTale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했다.다만 브루드 워 시절 때 특기할 만한 것이 있다면, 2010년 1월 2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라운드 위너스 리그 때 치른 데뷔전, 공군 ACE를 상대로 1라운드에 출전하여 박태민을 상대, 승리한 적이 있었다. 참고로 이게 첫 번째 공식전. 이때부터 나이가 23세라 정말 나이가 꽤 있다고 해설들이 언급한다. 해당 경기[6] 이후에도 2경기[7]나 더 출전했지만 모두 패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선이 굵은 운영을 가져가는 테란 게이머. 자유의 날개에서나 군단의 심장에서나 테란 게이머는 초반부터 집요하게 상대를 찌르려고 노력한다. 그 찌르는 방법이 정말 게임을 끝내려는 찌르기이든, 병력을 묶어두고 상대의 자원 최적화를 방해하며 시간을 끌려는 찌르기이든 정정당당하게 '난 견제 안 할 테니 너도 하지마, 우리 두 발 딱 붙이고 싸워보자' 라는 식의 운영을 가져가는 게이머는 없다.하지만 최지성은 그러한 운영을 가져간다. 단, 그렇다고 최지성이 40 분이 넘어가는 장기전이나 끊임없이 병력 교환을 해 주는 난전을 선호하는 게이머는 아니다. 최지성의 운영은 자신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타이밍, 압도적인 병력 우위의 순간을 만들어 내는 운영이다. 예를 들어 테저전이라면 '14 분에 압도적인 병력 우위를 만들어 낸다' 라는 계획을 세우고 경기를 하거나, 테프전이라면 '17분에 일꾼을 동원해 경기를 끝낸다' 라는 계획을 세우고 경기를 하는 게이머.
이렇게 특정한 타이밍에 압도적인 병력적 우위를 만들어 내려면 필연적으로 생산과 자원 확보에서 상대보다 훨씬 우위에 서야한다. 이 이야기는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을 추가적인 자원 확보와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는 타이밍이 생기므로, 상대보다 병력에 적은 투자를 하는 구간, 찌르기를 당할 때 패배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타이밍이 생긴다는 뜻이다. 최지성이 이 타이밍을 넘길 수 있는 이유는 상대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그에 따른 배제가 돋보이기 때문.
이를테면 2014 WCS Global Finals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1 병영 이후 가스 채취를 하지 않고 3 사령부까지 올려주는, 황영재 해설과 송병구가 '노양심 빌드'라 일컬었던 빌드를 쓴 것은 이제동이 후반 운영을 노리는 게임을 선호하기에 올인을 들어오지 않는다는 분석을 했기 때문이다. 분명히 올인을 하면 막을 수가 없는 빌드였고, 황영재는 '이건 여성부 리그 문새미 선수가 바퀴 올인해도 이길 수 없는 빌드다'
송병구는 이에 대해 '최지성 선수와 경기를 하면 굉장히 이질감을 느끼는데, 운영이 한방 병력을 완성하는 데에 최적화가 되어 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게 한방 병력 싸움을 선호하는 게이머답게 전투 역시 잘한다. 손은 느리지만 그런 선수들은 보통 멀티 태스킹을 포기하고 한 화면에 집중하며 뛰어난 전투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전형적인 그러한 게이머.
또 이런 중후반을 지향한다는 특징을 상대가 인지하고 배를 째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 배를 찢어버리기 위한 올인도 자주보여준다. 그래서 최지성을 상대로 어설픈 올인이나 배를 찢는 플레이를 자제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런 게이머들이 다 그러하듯이 침착함과 판단력 또한 훌륭하다. 상대방의 올인이 들어오면 자신이 어느 정도 일꾼 피해까지 감수 할 수 있는 지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을 내려 그만큼의 일꾼을 동원해 막아내고, 맹독충이 본진에 진입했다면 일꾼을 공성전차 사거리 안으로 들이면서 맹독충을 공성전차로 점사하는 등의 빠른 판단이 돋보인다. 시간만 있다면야 다들 하는 판단이지만, 최지성의 경우는 그 판단을 빠르게 내린다는 게 장점.
이 판단력은 공격할 때에도 작용하는데, 끝나겠다 싶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병력과 일꾼을 뿌리채 뽑아 몰아친다. 내 인구수가 180 이고 상대 인구수가 170일 때, 건설로봇을 동원해 들이닥치면 나는 100 기를 잃어 인구수가 80 이 되겠지만 상대는 120 을 잃어 50 이 될 거라면 들이 닥치는 플레이어. 한 마디로 승리하는 법을 알고 있다. 문성원과의 경기에서 패배가 확실해 보였던 상황을 조이기 라인이 넓어지며 약해졌을 때 건설로봇까지 다 끌고나와 일점돌파를 시도해 본진까지 쳐들어가 이겨버린 경기는 최지성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리고 상대에게 도발을 거는 모습, 심리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다소 비매너로 보이기까지 하는 플레이도 자주 보여줬다. 별명인 최지게처럼 상대방이 보는 앞에서 도발적으로 지게를 떨구는 건 예사에, 상대방 뮤탈리스크가 견제를 하고 있을 때 그앞에서 뻔뻔하게 지게를 떨어트려서 '난 너 견제 신경도 안쓰는데?' 라는 의미의 도발을 하기도 하고, 이미 게임이 거의 다 끝나가는 상황, 상대는 인구수가 100 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서 자신은 인구수 200 을 채우고도 안 들어가는 게임도 여러번 있었다. 이 도발의 수위 조절이 가끔 너무 나간다 싶을 때도 있었는데 특히 승리가 거의 정해진 상황에서 안 들어가는 플레이가 상대를 희롱하듯 보일 때가 좀 있었다. 안준영은 해설 중 '프로게이머라면 상대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합니다' 라고 비판했고, 황영재 해설도 조금 난감해하면서 'PC 방 대회라면 모르겠지만 이런 규모있는 대회에서는 조금...' 이라며 돌려서 비판하기도 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게임에서 강한 심리전을 거는 것과 별개로 본인의 예의나 인성이 욕을 먹은 적은 없다.
약점이 있다면 멀티태스킹과 항상 극단적인 배제를 즐긴다는 것. 물론 배제가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한 번 실패하면 손도 못 써보고 GG 를 쳐야하는 게 최지성의 배제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배제가 독이 되어 패배한 경기도 많다. 또 최지성은 항상 최적화를 위해 궤도사령부의 마나를 거의 전부 지게로봇으로 환원하기 때문에 상대의 체제 파악에 있어서는 약점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GSTL 에서는 장민철에게 5병영 치즈러시를 시도하다가 주변 정찰을 신경 쓰지 않아 장민철의 정찰에 치즈 의도를 파악당해 패배.
진짜 큰 약점은 멀티태스킹과 난전을 수습하는 능력. 손이 느린 게이머들이 오히려 그 느린 손을 전부 전투에 투자하면 뛰어난 컨트롤을 보여주는 것 처럼 해병 산개나 전투 시 마이크로는 나쁘지 않지만, 멀티 태스킹에서는 약점을 드러낸다. 변현우를 상대로 2 세트까지는 압도적인 경기 운영과 심리전을 보여주며 [8] 그 당시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임재덕에게 빗대어 '테란의 임재덕' 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으나, 3세트부터 난전을 시도한 변현우의 바이오닉 테란에 역스윕을 내 주었고 2014 WCS Global Finals에서도 문성원의 의료선에 휘둘리며 3:1 로 패배했다.
군단의 심장 이후 다른 선수들은 잡지 못하는 타이밍에 들어가서 압도하거나 판짜기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손이 빠르다는 이신형 선수보다도 전투중에 물량을 훨씬 더 많이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물량을 뽑는 능력은 테란중 원탑임을 입증했다. 심지어 이제동 선수와의 2013 WCS Season 2 Finals 결승전에서 보통 테란이 프로토스전에서 200채우는 시간에 저그전에서 200을 찍고 소모전에서 200을 계속 유지하는 흠좀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9][10] 거기다가 상대방의 맞춤 전략을 짜는 능력도 엄청나다.
다전제 경기인 경우 맞춤빌드가 한번은 나오고 그빌드로는 거의 지지 않고 있다. 밸런스 패치가 될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배제하고 플레이 하기도 한다. 즉 앞으로 나와야 하는 빌드를 미리 짜서 플레이 한다.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아직 견제를 막는 것은 잘하나 견제를 가는것을 잘 못한다. 높게 치면 테란 원탑 못해도 최상위 테란중 하나가 되었다.
군단의 심장 초기 저조한 저그전 승률[11] 때문에 위에 지적된 멀티태스킹 문제가 극대화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으나 2013 WCS Season 2 Finals 우승과 함께 이런 우려를 불식시켰다. 8강에서 대 테란전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는 사샤 호스틴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으며, 결승전에서 최근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보여주던 이제동을 셧아웃시켰다.
이후 최적화 빌드를 비롯한 패턴이 분석당하면서 특히 저그전을 중심으로 피지컬의 한계가 드러나는 경기도 종종 다시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에서 피지컬 괴물인 김민철, 이신형, 이제동 같은 선수들도 어차피 절대강자의 지위를 유지하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최지성 또한 여전히 이들과 함께 최상위 프로게이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14년 들어 Red Bull BattleGrounds Atlanta, Washnington에서 승리하면서 건재함을 증명해내고있다. Red Bull BattleGrounds Washington에서 김도욱을 4:0으로 완파한 결승전 경기는 최지성의 팬이라면 필견. 메카닉, 해탱 등 모든 체제로 김도욱을 상대하여 승리했으며 손이 느린 편임에도 불구하고 병력 회전력에서 김도욱을 압도했다.
또한 2014 WCS America Season 3에서 시즌2에서 이루지못했던 우승컵을 차지했다. 어떻게보면 북미에서의 마지막 WCS가 될 수 있는 최지성에게 있어 이 우승컵은 상당히 의미있다고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이런 두뇌파 선수는 스타 2 초기라면 모를까 체계화된 스타판에서는 설사 엔트리가 예고된다고 해도 팀리그에 썩 잘 맞지 않는 선수다. 프로리그에서는 판짜기와 상대 분석보다는 기본기 싸움이 중요하기 때문. GSTL에서 날아다녔고 전성기가 지나고도 APM빨로 프로리그에서는 괜찮은 성적을 찍는 황강호, 최용화 등에 비하면 최지성은 갈수록 팀리그에서는 개인리그에서 보여주는 노익장급의 포스가 안나온다. 그래도 기본기빨로 많은 경기 굴리지 않고 엔트리 보고 상대 특정 선수를 저격하는 용도로 쓰면 개인리그에서처럼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스타 1 시절의 저그 김윤환과도 유사한 느낌이 있다. 힘들게 버티고 있는 공허의 유산에서도 준비해야 하는 경기수가 늘어나니 승률이 확실하게 떨어진다.
4. 대회 성적
4.1. 최지성/2016
GSL 시즌1 코드 A에서 안상원에게 3:1로 패한 후 공식전이 한동안 없었다. 프로리그 선발 엔트리에 가끔씩 오르는 날에는 팀의 3:0 패배나 3:0 승리로 출전하지 못했다.프로리그 1라운드 6주차, 아프리카의 PS 진출이 걸린 대결에서 3세트에 출전하게 되었고, 팀이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승리를 가져다주며 팀의 PS 진출을 확정지었다.
2라운드 1주차에는 김도욱을 상대로 상남자다운 테테전을 선보이며 승리했지만, 팀은 3:1로 패배.
2주차에는 스타리그 우승자 박령우를 상대로 저그를 능가하는 물량
개인리그 시즌2 양대 예선을 모두 뚫었다. GSL 코드 A 상대는 같은 팀의 서성민.
6월 2일 스타리그 챌린지에서 5승 4패를 기록,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직후부터 폼이 급격히 떨어졌는지 프로리그, 개인리그 모두 최악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GSL 코드 A에서 서성민에게 1:3 패배, 프로리그 3라운드 0승 3패, 스타리그 16강 조 4위 탈락[13], 프로리그 통합 준플레이오프에서 조중혁에게 패배.
5. 기타
-
MLG Columbus
2011년 6월에 미국에서 열리는 MLG 콜럼버스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예상치 못한 비자 발급 문제가 생겨 출국 직전에 참가를 포기했다. 최지성의 자리는 장민철이 대신 참가하게 되었다. 이 MLG 불참은 사실상 전자 여권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StarTale 팀의 원종욱 감독 책임이었기에 원종욱 감독은 비난도 받았으나, 여건이 좋지 못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 지 다들 알고 있고 또 원종욱 감독이 허리숙여 사과하고 다음 MLG 나 해외 대회에는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라도 최지성을 내보내 줄 것을 약속해 비난보다도 격려를 받았다. 다만 최지성 본인도 아쉬움은 감출 수 없었는지, 드림핵 대회에 출전하기로 하며 '이 대회는 내가 꼭 우승한다' 라고 다짐한다.
- 별명은 최지게로 유명하다.
-
e스포츠 연맹 소속 프로게이머 중에는
최모씨등의 군필 게이머도 제법 있기 때문에 최지성 또한 군필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당시에는 미필이었다. 인벤 인터뷰를 통해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이후 군입대 전까지 1~2년 정도 시간이 남아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본인은 제대 후에도 재도전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 2013년 12월 31일, 차기시즌 WCS 출전을 북미 디비전에서 할것을 밝힘과 동시에, 스타테일을 탈퇴했음을 밝혔다.
- 2014년에는 WCS 북미의 본선에 진출[14]했으며, 레드불의 개인 후원을 받고 있다.
- 시즌 2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시즌 3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북미에서 큰 수확을 거두었다.
- 2015년에 변경되는 WCS제도를 감안해서인지 2015년에는 한국 디비전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최지성 본인의 트윗
-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2015 시즌에
스타테일 용병으로 참전한다. 프로리그 무대 한정으로 5년 만의 귀환. 로스터 상에서는 플레잉코치로 등록되어있다. 이후 3라운드를 앞두고 완전히 이적하게 되었다.
-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에서의 선수소개 BGM은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어째 누가 생각난다.
-
2016년 GSL 시즌 1에서
안상원에게
사도에게패배한 후, 프로토스로 방송을 하고 트위터 계정 이름을 Adept_Bomber로 바꾸고 프로필 사진을 사도로 도배해 놨다. 밸런스의 희생양이 되어버렸다. # - 프로들이 최저가 컨트롤을 하였는데 최지성의 미칠듯한 독주를 보여줬다 프로들의 최저가 컨트롤
- 2016년 11월에 입대를 했으며 701특공연대 운전병으로 군생활을 하고있다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 2018년 8월 20일 전역을 했다! 곧바로 복귀도 한다고 전했다.
- 2019년 GSL 본선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중이라고 한다. 2019년 6월 21일 예선을 통과하며 32강 본선에 진출 성공한다.
- 우마갤을 유동으로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건 경위를 설명하자면, 2020년 1월 온라인 대회에서 이신형의 경기력을 가지고 키배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한 유동닉 테란 유저가 자신의 mmr이 6천 초반이라고 인증을 했는데 알고보니 해당 유저가 전 시즌 6500을 찍은 프로게이머로 밝혀졌다. 처음에는 해당 유저가 이신형을 까는 것에 과민반응 한 것을 두고 이신형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대전 기록 중 이신형과 경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제외되었고, 이후 각종 소거법 및 19년 1시즌 기록이 없는 것 등으로 인해 변현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리플레이 확인 결과 현재는 최지성 쪽으로 의견이 쏠리게 되었다. 실제로 우마갤 버빵에도 난입하는 걸로 보아 빼도박도 못하는 우붕이 확정
- 2021년 1월 30일에 은퇴 선언을 하였다. #
- 은퇴 후 2년이 넘어 본인을 포함한 팀 GP 소속 프로게이머 3명이 임금체불 피해를 받았음을 밝혔다. #
[1]
곰TV의 아이디 영어화 정책에 의해 어쩔수 없이'Bomber'로 바꾸면서, 본인은
폭격기의 강한 어감이 마음에 들었는데 아쉬워했다고 토로한 적이 있다.
[2]
스1 아이디는 NsP_FancY
[3]
개인 후원 계약이다.
[4]
2015년도
WCS 개편으로 WCS Europe과 합쳐져 단일화.
[5]
이신형이 불참하게 되면서
GSL 포인트 랭킹 차순위였던 최지성이 출전하게 되었다.
[6]
다만 이 시절 박태민은
마XX와
그 일당들로 인해 본인의 빌드와 전략들이 전부 유출되어서 프로리그에서 연패의 늪에 빠졌을 때였다.
[7]
첫 공식전 다음에 가진
서지훈 전과 3달 후인 4월 25일에 있던
CJ 엔투스의
변형태와의 경기.
[8]
메카닉으로 변현우를 몰아붙인 상태에서 변현우보다 많이 확보한 추가적인 자원을 바이오닉 생산 인프라로 돌려버렸다. 그 결과 서로 똑같이 메카닉 병력을 소모한 이후, 최지성은 훨씬 생산이 빠르고 소규모에서 더 강력한 바이오닉 병력을 뽑아 변현우에게 들이닥쳤고 변현우는 손도 못 써보고 패배. 이러한 수 읽기나 상대를 앞지르는 추리, 발상이 '임재덕이 테란을 했다면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을 순간적으로 줬을 정도. 물론 정작 경기는 변현우에게 패배했지만...
[9]
프로토스전에서는 인구수2인 불곰을 뽑고 보통 화염차 러쉬를 가지 않는다. 게다가 기술실 빌드 타임이 반응로보다 짧다.
[10]
한술 더 떠서 2014년 Red Bull BattleGrounds Wahsington 박수호와의 경기 1차전에서 13분만에 200을 채우는 것으로 생산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11]
이영한을 제외한 모든 선수에게 패배했다. 이 때문에 팀리그 활약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GSTL의 특성상 1킬 올리면 상대가 저그 카드를 내면 되니까......
[12]
최성훈 역시 최지성처럼 저그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아메리카 결승 이후 땅거미지뢰 사기론이 대두된 반면 파이널 결승에서는 최지성의 최적화와 판짜기 능력이 주목받았다. 심지어 마지막 세트에서는 지뢰를 사용하지 않았다.
[13]
김대엽에게 1:2, 고병재에게 0:2 패배.
[14]
이 대진이 1:1의 매치업 중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제일로 아쉬울 급의 매치업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에서 강호로 평가받는 Jim과의 대결이었는데 이 선수를 3:0으로 제압.
[15]
자극제/방패업이 되어 있는 해병 30기 vs 25기의 원심고리 맹독충(점막없음)에서 무려 23기의 해병을 남겼다!!
4분 2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