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22:10:28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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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16gangDaeZunPyo.jpg

1. 개요2. 사용 맵3. 임진록의 시작4. 흥행의 성공5. 온게임넷의 운영 미숙6.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맵별 전적7. 프로토스 암흑기의 시작8. 져주기 게임 의혹 사건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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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용 맵

파일:OSL_01_2nd_poster.jpg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맵
파일:attachment/RagnarokOSL.jpg
파일:external/www.teamliquid.net/96_Neo%20Jungle%20Story_thumbnail.jpg
파일:97_Neo Legacy of Char.jpg
파일:external/www.teamliquid.net/95_Neo%20Hall%20of%20Valhalla.jpg
라그나로크 네오 정글 스토리 네오 레가시 오브 차 네오 홀 오브 발할라

3. 임진록의 시작

결승에서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로 일컬어지는 임요환 홍진호 임진록이 펼쳐진 리그. 지금도 결승전 1경기는 저그 대 테란전의 손꼽히는 명경기로 회자된다.[8] 결국 치열한 전투 끝에 임요환이 홍진호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홍진호는 테란전 최강의 저그답게 불리한 반섬맵에서도 명승부를 만들어내며 잘 싸웠고, 4경기 최악의 테란맵 라그나로크에서도 기습 전략을 들고 나오는 등 분전했지만 끝내 물오른 임요환을 넘지 못했다.

4. 흥행의 성공

또한 99 PKO에 출전한 조정현, 무지개 토스 임성춘, 하나로통신 스타리그에 출전한 테란의 황태자 김정민, 팀플레이의 지략가 이창훈, 혐성준모, 불꽃테란 변길섭 등 당시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의 대거 출전, 전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신예 홍진호의 등장, 임요환의 2연속 우승 도전 등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했다.

당시 야외 결승전의 흥행 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장충체육관을 꽉 채우는 열기로 이를 불식시켰고, 이후 스타리그 야외 결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전에도 대학교 강당 등에서 결승전 등을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큰 장소에서 주목을 받은 적은 없었다. 이후 올림픽공원, 광안리해수욕장[9],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염주체육관, EXCO, 사직실내체육관, BEXCO, 잠실실내체육관, 서울어린이대공원, 잠실학생체육관, KINTEX, COEX e스포츠의 성지로 불리기 전까지는 장충 체육관 역시 e스포츠계에서는 일종의 성역으로 취급 받았다.

5. 온게임넷의 운영 미숙

16강에서는 임요환, 김신덕, 성준모의 3자 재경기가 논란이 되었는데 당시까지만 해도 재경기에서 1승 1패 동률이 된 경우 점수득실로 진출자를 결정한다는 해괴한 룰이 있었다. 이러한 룰을 도입한 이유는 무한정 재경기를 가질 수 없다는 것. 따라서, 축구의 골득실에서 착안해, 이와 같은 룰을 도입하였다. 문제는 소규모 컨트롤과 운영 싸움이 주가 되는 저저전은 당연히 자원 채취량이나 병력 생산량이 적어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고, 소수 병력으로 다수 저그 병력을 상대하는 테란은 당연히 점수가 높을 수밖에 없어 테란에게 유리한 룰이라는 것을 간과한 것. 그래서 임요환이 김신덕과의 첫 경기에서 가디언을 대량으로 잡으며 대량득점을 해 재경기 최종전에서 임요환이 성준모전에서 적당히 해도 8강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라, 큰 힘 들이지 않으려고 성준모에게 일부러 져줬다는 의혹도 있었다. 그러나 경기에서 승리하면 100%진출, 패배하면 탈락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또한 경기 초중반 불리한 상황에서도 gg를 치지 않고 후반까지 역전을 노린 것을 볼 때, 끝까지 승리를 목표로 경기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초중반에 일찍 포기했다면 점수득실에서 앞선 임요환이 무난하게 진출하는 상황이었기 때문.

공식맵과 관련된 문제도 있다.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당시 1.07 기준 약세였던 테란을 배려해서 맵을 제작하는 기조가 적용된 리그였는 데, 1.08 패치가 되면서 오히려 전체적으로 테란에게 유리하게 맵이 구성되었다. 대저그전 극강의 테란맵 라그나로크[10], 그리고 저그 초암울맵 네오 홀 오브 발할라[11], 그리고 저그맵 레가시 오브 차[12]까지 여전히 밸런스가 나쁜 맵이 많았다.

게임화면을 보여주는 옵저버는 주요 전투장면을 자주 놓치는 등 여전히 문제가 있었다.

물론 이 리그가 아직 온게임넷 개국[13] 이후의 리그 운영 능력이 완숙해지기 전, 초창기에 열린 리그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코카콜라배가 특히 임팩트가 있었던 것일 뿐, 이 이전 리그들에서도 온게임넷은 이런저런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여줬었고[14], 그런 문제는 코카콜라 이후의 스타리그에서도 한동안 나타났다. 온게임넷 측에서도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노동환 방식의 도입, 점수제 폐지 및 진출자가 확정될 때까지 무제한 재경기 방식 도입, 해설자들의 자작 맵 사용, 기존의 맵 공모전을 통한 맵외에 전문 맵 제작자의 선발 시도 등의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 그럭저럭 밸런스가 맞아들어가는 최근의 형태를 갖출 수 있었다. 요컨대 판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초창기의 어쩔 수 없는 진통이라 하겠다.

맵추첨 관련 논란
1. 부커 음모론
추첨 결과 임요환이 테란에게 유리한 맵에서 지나치게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그 중 상당수의 경기에서 저그를 상대했기 때문에 온게임넷에서 임요환을 밀어주기 위해 고의로 부커를 하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있었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 16강에서 3저그조에 편성. (당시 16강 테란 7명, 저그 7명 프로토스 2명) 이때부터 누가 토스의 불길한 기운이 될 것이라 알았을까?
  • 결승 포함 총 15전 중 테란전 1전, 프로토스전 1전을 제외한 13전을 모두 저그전으로 치름.
  • 모든 맵을 사용하는 결승을 제외한 총 10전 중 8전을 테란이 유리한 라그나로크와 홀 오브 발할라에서 치렀다.[15] 비율로 보면 8/10*100% 해서 80%나 되는데, 4개 중 2개의 전장에서 경기가 이루어 져야할 가장 이상적인 비율인 50%보다 30%나 높은 수치이다.
  • 테란에게 불리한 레가시 오브 차에서 임요환은 2전 전패하였는데 전 맵이 사용되는 결승을 제외하면 16강에서 1회만 배정됨.
  • 8강과 4강에서는 테란에게 유리한 홀 오브 발할라와 라그나로크에서만 경기함.
이상의 이례적인 맵 배정을 놓고보면 임요환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중립적인 사람이라도 온게임넷의 고의적 밀어주기에 대한 의심이 들 수 있는 상황이다.

2. 반론
  • 16강에서 3저그를 만났지만 8강에서는 자신의 조에 저그가 단 1명이었고, 또 다른 테란유저인 조정현은 8강에서 3저그를 만났다. 4강에서는 2개조 모두 테란 vs 저그였다.
  • 온게임넷 해설가인 엄재경이 여러 차례 말했듯이, 추첨은 각 선수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하게 이루어졌다.[16]
  • 4개의 맵 가운데 테란에게 유리한 라그나로크와 네오 홀 오브 발할라는 총 10번 중 8번이 선택되었다.(모든 맵이 선택되는 결승 제외) 4개의 맵 가운데 테란에게 유리한 맵이 10번 중 8번 이상 선택될 확률은 대략 5.6%이다. 분명히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로또 5등 당첨확률(2.22% 당첨금 5000원)보다는 높은 확률이다. 로또 5등 당첨되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기적이 아닌 것 처럼 테란에게 유리한 맵이 10번 중 8번 이상 나왔다고 그렇게 대단한 기적이 일어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명백한 증거나 증언이 없는 이상 임요환의 맵운이 좋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6.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맵별 전적

종족 The Ragnarok Neo Legacy of Char Neo Hall of Valhalla Neo Jungle Story
인원 4 4 4 4
P vs Z 1:0 0:0 1:0 0:3
Z vs T 1:11 5:1 3:5 4:3
T vs P 1:0 1:1 1:3 1:0
Z vs Z 0번 6번 4번 2번
T vs T 1번 1번 0번 2번
P vs P 0번 0번 0번 0번

7. 프로토스 암흑기의 시작

프로토스가 스타리그에서만큼은 힘을 못쓰는 암울함의 대명사였는데, 코카콜라 스타리그가 프로토스 암울함의 시작이었다. 사실 최초의 대회인 99 PKO부터 프리챌배까지는 프로토스가 날아다닌 1.07 패치[17]로 진행했었다.[18] 1.07 패치의 마지막 대회인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에서도 프로토스가 4강에 2명이나 들었다. 하지만 코카콜라배부터는 희대의 테란 버프와 토스 너프로 이뤄진 1.08 패치와 맵도 테란에게 웃어주었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힘을 쓰지 못했다. 이 대회에 프로토스는 박정석, 임성춘 단 2명만 진출했는데 박정석은 이 대회가 본인의 첫 스타리그인데도 불구하고 조정현, 홍진호에게 연달아 패해 일치감치 광탈하고 임성춘은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8강에 갔지만 8강에서 임요환, 홍진호, 변길섭에게 연달아 패하고 탈락했다.

반섬맵인 네오 홀 오브 발 할라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맵은 프로토스가 타종족을 상대로 영 좋지 않았다. 16강(2승 1패+재경기 2승)과 8강(1승 2패+재경기 2패) 도합 5승 5패를 기록한 임성춘이 이긴 경기 중에 4번이 홀 오브 발할라였다.[19] 나머지 맵들에선 모두 질 정도로 그만큼 토스에게 웃어준 맵이 없었다는 이야기다. 만약 이때부터 노동환 방식을 도입했다면 임성춘도 16강을 뚫지 못했을 것이다.[20][21]

하지만 다음에 열린 2001 SKY배에서는 코카콜라배에 쓰인 맵들이 전부 퇴출되었다. 덕분에 김동수가 가을의 전설을 이룩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22]

8. 져주기 게임 의혹 사건

D조에서 벌어진 마지막 경기인 이근택과 박경태와의 경기에서는 승부조작 의혹이 일기도 했다. 당시 박경태는 2패로 이미 16강 탈락이 확정된 상태였고, 이근택은 1승 1패로 박경태를 반드시 이겨야 8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박경태가 을 준비하다가 실패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하자, 두 선수가 서로 친분이 있으니 박경태가 이근택을 16강에 올리기 위해 일부러 져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금품 등이 오간 승부조작 사건이 벌어지기 이전이라 해도 초기의 배틀넷은 승률조작이 판을 치는 바람에 어뷰징이 없으면 래더 순위권에 들 수조차 없었고 토너먼트에 출전하기 위해 어뷰징이 이뤄지는 등 이기석, 신주영 같은 선수들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의혹이 증폭되자 온게임넷에서는 이례적으로 특별 방송까지 마련해 두 선수의 해명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는데, 해당 방송에서 박경태는 어차피 탈락하느니 임팩트 있게 핵 한 방 날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경기 당일 이례적으로 캐스터와 해설자가 박경태의 안일한 플레이를 혹평했다.

9. 기타

메인 이벤트로 정착된 8강 지방투어도 이 대회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당시 대전에서 펼쳐진 경기를 보러 간 어떤 학생이 조정현 선수에게 사인을 받으면서 e스포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채민준 캐스터는 약 14년이 지난 후인 2015년 프로리그 10문 10답에서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로 조정현 선수를 언급하며, 그때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3]

8강 지방투어는 당시 메가 웹 스테이션(게임하던 장소, 코엑스 지하)의 공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대전광역시 백화점 세이 야외에서 진행되었다. 지방투어의 첫 사례인데, 이것은 의도적인 지방투어가 아닌 공사로 인한 어쩔수 없는 지방투어였다. 게임하던 장소도 무대가 따로 있지 않았고 대전 세이 백화점 입구의 약간의 공터에서 진행되었다. 또 대전 메가 웹 스테이션 내에 게임부스 2개를 설치하여 선수들이 그 안에 들어가서 게임을 하였다.

하지만 지방투어가 정착되기까지는 2년이라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 본격적으로 지방투어가 진행된 것은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부터이다.

이 리그에 사용된 BGM 전체가 소닉 어드벤처 BGM들이다.[24][25]


[1] 배두나를 닮은 외모로 캐스터 정일훈이 배두남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2] 대전 세이백화점 앞에 중계석을 마련하고 그 안에 있는 대전 메가웹 스테이션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했다. [3] 그를 잡고 올라온 것이 박정석. 우연찮게도 하나로통신 스타리그의 준우승자 강도경을 1차전에서 0:2로 잡고 올라온 선수가 성준모라는 사실이다. [4] 둘을 잡고 올라온 것이 박태민. [5] 본래 좌석은 총 1만 1천 석이였으나 경기장 장소의 자리로 인해 8천 석으로 축소했다. [6] 이때는 결승전에서만 목소리로 등장했으나, 이후에는 예선전/투어경기에서도 내레이션 음성 출연을 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최후의 리그인 tving 스타리그 2012 때는 단체석상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 등장하면서 올드팬들이 환호를 해준 건 덤. [7]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성준모의 경기를 제외한 모든 VOD가 업로드 되어있다. [8] 이 경기는 2006년 여름에 방영한 스타리그 데이 BEST 50에서 무려 4위를 차지하였다. [9] 프로리그 여름 시즌 한정 [10] 라그나로크는 그 유명한 13:1의 테저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11] 테저전 21:13, 프저전 21:6으로, 저그가 테란은 고사하고 토스에게조차 압살당했다. [12] 테저전 17:37, 프저전 7:17로 저그가 모든 종족을 상대로 7할의 승률을 올렸다. [13] 2000년 7월 개국, 1년조차 안 되던 시절이다. [14] 특히 2000 FINAL 왕중왕전 같은 대회 [15] 특히 라그나로크의 경우 리그 전 경기에서 15회가 사용되었는데 임요환은 무려 절반에 가까운 7경기를 치렀다 [16] 회원가입 필요 음. 맵추첨은 전혀 '야로'가 없습니다. 매우 공정하게 합니다. 이건 절 믿으셔도 됩니다. 만일 맵추첨에서 한 선수 밀어주기가 있었다면 다른 선수나 그 선수의 매니저, 감독들이 가만 있지 않습니다. [17] 사이오닉 스톰 한방에 골리앗이나 뮤탈, 러커 같은 병력들이 제명에도 못사는 그런 시기였다. [18] 이때까진 임요환 등장 전의 테란이 가장 암울했다. [19] 16강에서 박경태를 1번, 정유석을 재경기까지 포함해 2번 잡았고 8강에서 2패 상황에서 홍진호를 잡고 임요환이 3승을 거둔 덕분에 홍진호, 변길섭과 함께 1승 2패로 재경기로 갔다. 하지만 재경기에서 2연패로 일치감치 탈락하고 홍진호가 재경기를 뚫고 결승에 진출했다. [20] 우려한대로 파나소닉 스타리그에서 단 2명밖에 올라오지 않은 프로토스가 16강에서 전멸하고, IOPS 스타리그 04~05에서는 시드를 확보한 박정석을 제외하고 단 한명도 듀얼토너먼트에서 올라오지못했기에 프로토스가 최소종족이었던 대회가 많았다. [21] 공교롭게도 프로토스가 가장 암울했던 파나소닉배와 IOPS배는 이윤열 저그 선수를 상대로 3대0으로 우승짓고, 골든마우스를 얻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에서는 결승 상대가 프로토스 선수였다. 그리고 다음 대회에서도 프로토스는 단 2명밖에 없었고 지난 대회에서 이윤열에게 져서 준우승한 오영종이 24강 전패 광탈하고 박영민은 그나마 8강까지 갔다. [22] 그리고 프로토스가 브루드워 스타리그 최후의 승리자로 남았다. [23] 오죽하면 그때 이후로 모든 게임에서 종족을 인간 종족으로 플레이한다고. [24] 사실 소닉 어드벤처의 BGM이 사실상 최초로 사용된 리그가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다. [25] 이 리그와 2001 SKY배까지 소닉 어드벤처의 BGM을 사용했다. 2002 NATE배는 주로 메탈 기어 솔리드의 BGM를 사용했고 2002 SKY배 이후로 마지막 스타리그인 tving 스타리그 2012까지 유명 밴드의 락/메탈 곡을 BGM으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