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09:35:12

2019 WCS Global Finals

역대 WCS Global Final 일람
2018 WCS Global Finals 2019 WCS Global Finals WCS 폐지
ESL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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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정규 대회
{{{#!folding 보기 · 닫기 WCS Korea WCS Circ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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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Season 1

Ti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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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Winter EU

Ti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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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Winter AM

Tier 2
파일:external/www.esl-one.com/IEM_v2014.png
IEM Katowice 2019

Ti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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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Tournament
Season 1

Ti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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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Spring

Ti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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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Season 2

Ti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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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Summer

Ti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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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vs. the World 2019

All-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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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Season 3

Ti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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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Fall

Ti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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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Tournament
Season 2

Tier 2
최종 결선
파일:global_finals_logo_300.png
2019 WCS Global Finals
}}} ||

블리즈컨 2019 e스포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오버워치 월드컵 하스스톤
글로벌 파이널
WCS 글로벌 파이널 신화 쐐기돌 던전
인비테이셔널
파일:global_finals_logo_300.png
2019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Global Finals
대회 기간 2019년 10월 24일 ~ 11월 2일
주최/주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경기장 프릭 업 스튜디오,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아레나
참가 선수 총 16명
중 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플랫폼 온라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BS AfreecaTV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글로벌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중계진 중계 / 해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상현, 황영재, 전태양
파일:글로벌 아이콘.svg
}}} ||
일 정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글로벌 PO 10월 24일 ~ 10월 27일
결선 11월 2일
}}} ||
상 금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총 상금 $ 700,000 (한화 약 8억 2,100만 원)
상금 우승 $ 210,000
준우승 $ 96,000
3위~4위 $ 51,000
5위~8위 $ 24,000
9위~16위 $ 12,000
}}}
결 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우승 박령우
준우승 Reynor
}}} ||
1. 출전 선수2. 이모저모3. 워 체스트
3.1. 상금 분배
4. 일정
4.1. 글로벌 플레이오프
4.1.1. A조4.1.2. B조4.1.3. C조4.1.4. D조
4.2. 결선
4.2.1. 8강4.2.2. 4강4.2.3. 결승
5. 결과6. 통계7. 총평
7.1. 왕좌에 다시 돌아온 한국7.2. 황제의 유산 박령우의 생애 첫 글로벌 파이널 우승7.3. 역대 최악의 WCS이자 최후의 WCS
8. 관련 문서

[clearfix]


1. 출전 선수

파이널리스트 16명은 다음 과정을 통해 구성한다.
  • 한국에 8석, 한국을 제외한 WCS 서킷에 8석 배정
  • IEM Katowice 대회/GSL 시즌 1-3/ StarLadder[1] , 드림핵[2] WCS 서킷 라이브 이벤트 3개 대회 우승자에게 직행 시드 배정[3]
  • 나머지 자리는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들에게 배정
  • 리스트의 순위는 점수 기준이며,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권을 수여받은 선수는 금색으로 표시한다. 한국 포인트 순위 / 서킷 포인트 순위
파일:테란아이콘.png 파일:저그아이콘.pn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순위 소속 국적 선수명 순위 소속 국적 선수명 순위 소속 국적 선수명
WCS
코리아
대표
4위
6,800점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aru
조성주
1위
10,875점
파일:Dragon_Phoenix_Gaming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ark
박령우
2위
8,175점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Trap
조성호
5위
6,200점
파일:900px-Chivo_logo.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oO
어윤수
3위
7,250점
파일:Mkers_sc2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lassic
김도우
6위
6,000점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Rogue
이병렬
7위
4,850점
파일:Triumphant_Song_Gaming_Logo.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herO
김준호
8위
4,600점
파일:300px-Splycelogo_square.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tats
김대엽
WCS
서킷
대표
4위
3,825점
파일:Oceangaming_std.png 파일:멕시코 국기.svg SpeCial
후안 로페즈
1위
10,200점
파일:ence.png 파일:핀란드 국기.svg Serral
요나 소탈라
3위
5,550점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Tinglogo_std.png 파일:미국 국기.svg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
5위
3,165점
파일:Newbeelogo_std.png 파일:중국 국기.svg TIME
리 페이난
2위
7,365점
파일:GamersOrigin_std.png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Reynor
리카르도 로미티
8위
2,585점
파일:Mkers_sc2_std.png 파일:독일 국기.svg ShoWTimE
토비아스 시버
6위
2,980점
파일:300px-Mousesportslogo_square.png 파일:독일 국기.svg HeRoMaRinE
가브리엘 세가트
7위
2,660점
파일:X-kom_AGO_std.png 파일:폴란드 국기.svg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2. 이모저모

  • 16강 그룹 경기가 프릭 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또한 기존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체제는 유지하되 3전제에서 5전제로 바꾸어 진행한다. 출처
    • 레딧에서는 GSL 연출이 WCS에 적용될 수도 있다며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공짜 직관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에서 더 흥행이 보장되는 스타크래프트 2를 구태여 국내에서 할 필요가 있느냐는 부정적인 의견도 소수나마 있지만 대부분은 볼거리가 많아지고 한국 선수들이 홈 그라운드에서의 이점을 살리게 되었다며 호응하는 분위기다.[4][5] 작년에 블리자드가 보여준 행동에 실망했고 흥행을 이유로 한국 지역을 홀대, 멸시한다고 자포자기하는 사람까지 나왔던 한국의 스타2 팬덤 내에서 이제는 어느 정도 한국을 배려해 주고 있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편으로는 블리자드가 선수들에게 들어가는 경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일 뿐이라며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서킷 선수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고 또 비용을 절감하려는 의도 자체에 굳이 부정적인 감정을 투영할 분명한 이유도 없으므로 그리 문제삼을 거리는 아닐 것이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공짜 직관이 가능해진 점, 그리고 선수들이 컨디션을 조절하기 쉬워졌다는 점을 거론하며 호평하고 있다.
  • 결선 토너먼트 장소가 다시 메인 아레나로 복귀하게 되었다.
  • 지금까지와 다르게 2019년 대회는 8강부터 결승전까지 11월 1일(한국 기준 11월 2일) 단 하루만에 전부 진행한다고 한다.
  • 김도우의 출전 여부가 이번 글로벌 파이널을 앞둔 시점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는 현재, 블리자드는 애너하임에 올 수 있는 선수들만 참가시켜서 16강 대진표를 작성할 것이라고 공식 트위터에 발표했다. 즉 김도우가 출국 허가를 받지 못한다면 글로벌 파이널 16강에도 참여할 수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WCS 코리아 9위인 전태양이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상황. 그리고 블리자드의 SNS 발표 이후로도 도무지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연초의 IEM 카토비체라는 전례도 있었던 탓에, 결국 국방부에서 허가를 내리지 않는 건가 하는 불안한 기운이 점점 짙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10월 15일에 최종적으로 국외여행 허가가 나오며 김도우가 글로벌 파이널 일정에 무사히 합류하였다.
  • 공허의 유산 체제의 WCS Global Finals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테란은 조성주 단 한 명만이 본선에 참여한다. 또 공허의 유산에서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한 테란 선수가 서킷보다 한국 쪽이 더 적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016년에는 한국 2 & 서킷 0(최성훈이 출국 불가 문제로 참가하지 못함), 2017년에는 한국 3 & 서킷 2, 2018년에는 한국 2 & 서킷 2. 즉 한국이 서킷보다 테란 진출자를 적게 내보낸 때는 한 번도 없었다(점점 차이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3. 워 체스트

스타크래프트 2 워 체스트 소개 홈페이지
2019 8월 15일 블리즈컨 워 체스트가 공개되었다. 이번 글로벌 파이널은 워 체스트로 20만 달러의 상금이 증액되어 70만 달러의 총 상금을 확보하였으며, 글로벌 파이널 진출 경쟁에서 탈락한 선수들 중 WCS 랭킹 9~16위에 해당하는 선수들에게는 워 체스트 상금이 차등 분배되었다

3.1. 상금 분배

  • 올해에도 워체스트를 포함한 총 상금규모는 70만달러지만 지금까지와는 달리 글로벌파이널 출전선수들에게는 60만달러를 배정하고 남는 10만달러를 WCS Korea, WCS Circuit 순위 9위부터 16위까지의 선수들에게 분배한다.
  • 만약 특정 선수가 WCS Korea, WCS Circuit에서 동시에 고득점을 거뒀다면 더 높은 순위인 쪽의 상금을 수여하고, 다른 쪽에서는 하위 선수들의 순위를 한 계단씩 올려 상금을 분배한다.
상금 분배표
WCS Korea 순위 WCS Circuit
파일:Ticon.png TY
전태양
9위
$ 8,000
파일:Picon.png PtitDrogo
테오 프리지예
파일:Picon.png Dear
백동준
10위
$ 7,500
파일:Zicon.png Scarlett
사샤 호스틴
파일:Ticon.png GuMiho
고병재
11위
$ 7,000
파일:Ticon.png MaSa
마루 킴
파일:Zicon.png RagnaroK
신희범
12위
$ 6,500
파일:Zicon.png Lambo
율리안 브로지히
파일:Picon.png Hurricane
남기웅
13위
$ 6,000
파일:Zicon.png Cham
파블로 블랑코
파일:Picon.png PartinG
원이삭
14위
$ 5,500
파일:Picon.png Has
커유펑
파일:Zicon.png Solar
강민수
15위
$ 5,000
파일:Picon.png Astrea
맥스 엔젤
파일:Picon.png Zest
주성욱
16위
$ 4,500
파일:Picon.png Probe
숀 켐펜

글로벌 파이널의 상금을 줄이고 낮은 순위의 선수들에게 상금을 분배하는 것은 아마도 위축되기 시작하는 스타크래프트 2 e스포츠에 종사하는 프로게이머들의 복지를 위해서라고 추측된다.

4. 일정

4.1. 글로벌 플레이오프

  • 작년과는 달리 하루에 한 조 경기를 몰아서 진행한다. 진행 순서는 현 GSL과 동일한 제 1,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순이다.
  • 이전 시즌까지는 미국에서 16강을 진행했으므로, 16강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관광객 신분으로 전환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16강은 한국에서 진행되므로, 8강에 진출하지 못하면 미국에 갈 일이 없다.
조 편성
A조 B조
10월 24일 12:00 KST 10월 25일 12:00 KST
순위 선수 순위 선수
1 파일:Zicon.png Dark
박령우
4 파일:Ticon.png Maru
조성주
C8 파일:Picon.png ShoWTimE
토비아스 시버
C5 파일:Ticon.png TIME
리 페이난
5 파일:Zicon.png soO
어윤수
8 파일:Picon.png Stats
김대엽
C4 파일:Ticon.png SpeCial
후안 로페즈
C1 파일:Zicon.png Serral
요나 소탈라
C조 D조
10월 26일 12:00 KST 10월 27일 12:00 KST
순위 선수 순위 선수
3 파일:Picon.png Classic
김도우
2 파일:Picon.png Trap
조성호
C6 파일:Ticon.png HeRoMaRinE
가브리엘 세가트
C7 파일:Zicon.png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7 파일:Picon.png herO
김준호
6 파일:Zicon.png Rogue
이병렬
C2 파일:Zicon.png Reynor
리카르도 로미티
C3 파일:Picon.png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

4.1.1. A조

2019년 10월 24일(목) 오후 12시
A조
파일:Zicon.png Dark
박령우
파일:Picon.png ShoWTimE
토비아스 시버
파일:Zicon.png soO
어윤수
파일:Ticon.png SpeCial
후안 로페즈
WCS Korea
1st
WCS Circuit
8th
WCS Korea
5th
WCS Circuit
4th
  • 조 프리뷰
    저그가 강세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요즘, 서킷의 프로토스와 테란 선수들이 올해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자 출신인 두 저그를 만났다. 게임 밸런스, 커리어 모두 우위인 한국 저그 두 명이 유리해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크게 열세인 서킷 선수들이 어떻게 활로를 열 지가 관건일 대진. 그나마 어윤수가 최근에 폼이 하락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서킷 선수들이 당일의 컨디션과 준비성으로 극복할 여지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경기력을 잘 유지하고 있는 박령우는 얼마 전에 어윤수를 완파하기도 했으므로 이 조에서 적수가 없어 보이지만...

[ 결과 보기 ]
1경기
선수 선수
1
파일:Zicon.png 박령우
3 2 C8
파일:Picon.png ShoW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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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블러드배스
트라이튼
윈터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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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작년에도 만났었던 두 선수. 2018년 16강에서는 ShoWTimE이 첫 경기에서 이겼지만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박령우에게 패배했었다. 당시 박령우는 해외에서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이겼는데, 이번에는 홈그라운드인 한국에서 ShoWTimE을 상대하게 되었다. 1년 전에 비해서 밸런스는 저그 쪽으로 더욱 기울었고 박령우가 컨디션을 관리하기 더 좋은 환경에서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이번에는 ShoWTimE에게 승산이 매우 낮아 보이는 것이 사실. 박령우 특유의 날카로움과 변화무쌍함에 ShoWTimE이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에 따라 스코어가 결정될 것이다.
  • 결과

2경기
선수 선수
5
파일:Zicon.png 어윤수
3 2 C4
파일:Ticon.png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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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스 게이트
썬더버드
트라이튼
}}} ||
  • 프리뷰
    IEM Katowice 2019에서 염원하던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어윤수. 하지만 그 후로는 계속 침체기에 빠졌고 최근에도 경기력이 회복되지는 않은 모습이다. 한 편 올해에도 서킷 최고의 테란 포지션을 유지한 SpeCial은 어윤수에 비하면 폼을 잘 유지하고 있기는 해도 저그전에 그리 강한 모습은 아니다zerg gaesagi. 글로벌 파이널을 앞두고 어윤수가 얼마나 폼을 회복해 올지, SpeCial은 저그전 준비를 얼마나 치밀하게 해 올 지, 누가 현재의 문제점을 더 잘 보완해 오느냐로 명암이 갈릴 것이다.
  • 결과
승자전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박령우 3 2 파일:Zicon.png 어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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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폴리스
트라이튼
월드 오브 슬리퍼스
디스코 블러드배스
}}} ||
  • 프리뷰
  • 결과

패자전
선수 선수
파일:Picon.png ShoWTimE 3 1 파일:Ticon.png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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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스 게이트
이페머론
월드 오브 슬리퍼스
디스코 블러드배스
}}} ||
  •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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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어윤수 3 1 파일:Picon.png ShoW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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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슬리퍼스
윈터스 게이트
이페머론
트라이튼
}}} ||
  • 프리뷰
  • 결과
  • 최종 결과

예상대로 올해 우승을 한 한국 저그 두명이 전부 8강에 진출했다. (어윤수는 IEM 우승, 박령우는 GSL 시즌2 우승)
A조
10월 24일 12시 00분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Zicon.png 박령우(Dark) 2 0 6-4
2 파일:Zicon.png 어윤수(soO) 2 1 8-6
3 파일:Picon.png 토비아스 시버(ShoWTimE) 1 2 6-7
4 파일:Ticon.png 후안 로페즈(SpeCial) 0 2 3-6

4.1.2. B조

2019년 10월 25일(금) 오후 12시
B조
파일:Ticon.png Maru
조성주
파일:Ticon.png TIME
리 페이난
파일:Picon.png Stats
김대엽
파일:Zicon.png Serral
요나 소탈라
WCS Korea
4th
WCS Circuit
5th
WCS Korea
8th
WCS Circuit
1st
  • 조 프리뷰
    글로벌 파이널 16강에서 재현된 BSL. 김도우의 글로벌 파이널 참가가 확정되면서 B조는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로 편성되었다. 최강의 저그이자 현존 최고의 선수 Serral,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테란의 최고봉에 선 조성주, 올해의 WCS 포인트는 아쉽지만 Serral, 조성주 모두를 올해에 꺾은 바 있는 프로토스 김대엽. 세 명의 S급 강자들이 한 조에 편성되었고 이 중에서 최소 한 명은 애너하임에 가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세 거인들 사이에 끼인 신세대 테란 TIME의 글로벌 파이널 데뷔 무대는 중국 프로게이머 최강이라는 지위에도 불구하고 하염없이 가혹할 따름.

[ 결과 보기 ]
1경기
선수 선수
4
파일:Ticon.png 조성주
2 3 C5
파일:Ticon.png TIME
{{{#!folding [ 세트 보기 · 닫기 ] 이페머런
썬더버드
윈터스 게이트
트라이튼
디스코 블러드배스
}}} ||
  • 프리뷰
    처음으로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한 TIME. 그러나 첫 상대부터 조성주라는 너무나 높은 벽에 가로막혔다. GSL vs. the World 2019 단체전에서 TIME이 조성주의 전진 2병영에 완벽한 맞춤 빌드로 대응해 크게 유리했음에도 패배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TIME의 실력이 그 때보다 뚜렷하게 향상되지 않았다면 이 매치도 조성주의 압승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조성주의 테테전은 항상 약간의 불안함을 내포하고 있으며나갑니다 나가요, TIME이 그 빈틈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온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 결과
    첫 경기부터 이변이 나왔다. 많은 이들이 조성주의 우위를 예측했지만 타임이 승리했다. 1세트 이페머론에서 타임이 병력 운영에서 빠른 모습을 보이며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타임은 2세트 썬더버드에서 조성주의 전진 2병영을 맞고 패배했지만 이후 세트부터 조성주의 전진병영을 예상하여, 본진 2병영 운영을 들고 나와 운영에서 우위를 보이고 빠른 병력운영과 전술로 승리했다. 조성주 같은 경우 타임에 대한 분석이 부족한듯 병력을 무리하게 진출하여 병력이 궤멸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컨디션이 나쁜 모습을 보였다.
2경기
선수 선수
8
파일:Picon.png 김대엽
0 3 C1
파일:Zicon.png Ser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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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버드
트라이튼
이페머론
윈터스 게이트
}}} ||
  • 프리뷰
    작년부터 지금까지 서로 최고의 라이벌로서 팽팽한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두 선수. 서로 전적도 팽팽하고 만날 때마다 명경기가 탄생하고 있으니 팬들에게는 이번 글로벌 파이널 16강 최고의 매치업일지도 모른다. 작년 GSL vs. the World와 글로벌 파이널에서는 Serral이 김대엽을 꺾었지만 올해에는 반대로 김대엽이 만나는 족족 Serral을 무너뜨리고 있다. 서로 WCS 순위 차이가 상당히 나지만 올해의 상대 전적은 그걸 무색하게 만들 정도. 단단하고 냉정침착하면서도 경기 준비에 소홀함이 없는 두 선수이니만큼 이번에도 명승부를 치를 가능성이 충분하다. 허나 저그에게 뚜렷하게 우세해진 저프전 밸런스가 문제라면 문제. Serral이 너무 뻔하게 하지만 않는다면 이번에는 김대엽이 감당하기 벅찰 지도 모른다.
  • 결과
    결과는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세랄의 승리였으나, 다만 스코어는 충격적인 3:0 압승. 전태양 해설이 그나마 세랄에게 맞설만한 선수로 지목한 김대엽조차 이렇게 맥없이 무너진 모습에 도대체 어떤 한국 선수가 세랄을 꺾을 수 있을지 심히 우려가 들 정도였다.

승자전
선수 선수
파일:Ticon.png TIME 0 3 파일:Zicon.png Ser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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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슬리퍼스
아크로폴리스
썬더버드
이페머론
}}} ||
  • 프리뷰
  • 결과
    테란 상대로 저그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1세트에서는 테란의 전투순양함 이후 해병탱크 찌르기에 흔들리는듯 했으나 완벽한 방어 이후 뮤탈의 빈집 그리고 링링 소모전의 정석을 보여주며 이겼다. 이후 손이 풀린 2세트에서는 테란의 러시를 막으면서 동시에 맹독충드랍까지 하는 극한의 멀티태스킹을 보여주고, 평소대로의 저글링 빈집털이가 성공하자 이후 시간을 끄는 용도로 땅굴망도 계속 뚫어주는 등 후반 운영에서 저그의 완전체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후 3세트에서는 초반 테란의 전진병영 전략까지 완벽하게 파훼하고 이후 바퀴찌르기로 끝내버리며 게임의 후반 뿐만이 아닌 초반 이해도에 대해서도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결국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라는 말이 무색하게 세랄이 6전 전승 압도적인 기량과 센스를 보여주며 조 1위 진출에 성공한다. 채팅창엔 세랄에겐 죽음의 조가 아니라 기쁨조였다는 드립이 흥했다 물론 세랄의 진출을 의심하는 의견은 적었으나 적어도 쟁쟁한 상대들이 있는 조인 만큼 어느정도 고전을 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도 쉽게 올라갔다. 기존에도 강력했던 세랄이 또다시 강력한 업그레이드가 되어왔다는 것을 해설이나 시청자 모두 느꼈다.

패자전
선수 선수
파일:Ticon.png 조성주 3 0 파일:Picon.png 김대엽
{{{#!folding [ 세트 보기 · 닫기 ] 디스코 블러드배스
아크로폴리스
썬더버드
월드 오브 슬리퍼스
이페머론
}}} ||
  • 프리뷰
최후의 테란 vs 아이어의 방패 단두대 매치, 김대엽의 대 조성주전 5전제 전승이 이어지고 있고 조성주 또한 2019 Gsl season 3에서 김대엽 상대로 승리를 거둔적이 있으므로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결과
    김대엽의 조성주전 5전제 전승이 끊겼다. 조성주는 최종전에서 첫 경기 자신을 이긴 타임과 다시 만나게 된다. 1세트 디스코 블러드배스에서 조성주는 전진 우주공항 화염차 드랍을 준비하여 김대엽의 일꾼과 불사조를 묶어두었고, 조성주는 빠르게 트리플을 안착시키며 김대엽과의 업그레이드와 자원 차이를 벌린다. 김대엽은 유연하게 거신에서 분열기로 전환하였으나, 12시 방향에서 조성주가 넓은 방향으로 김대엽의 병력을 공격하여 승기를 잡았고 이후 김대엽이 분열기 대박으로 팽팽하게 이끌어 갔으나, 김대엽이 조성주의 해방선 전환을 간파하지 못한체 김대엽이 패배했다. 2세트 아크로폴리스에서는 조성주가 김대엽의 초반 분광기 찌르기를 막아냈고, 후반을 보는 운영을 했다. 조성주가 자신의 센터 멀티에서 김대엽의 거신, 분열기 조합을 급습했지만 김대엽이 분열기로 테란의 지상병력을 녹이면서, 경기는 5:5로 팽팽하게 전개됐다. 조성주가 다시 조합을 갖춰 김대엽의 8시멀티와 9시멀티를 파괴하고 자원줄을 말렸으나 김대엽이 깜짝 모은 우주모함으로, 테란의 주력 병력을 해방선 제외하고 궤멸시키고 돌린병력으로 테란의 1시멀티와 2시멀티를 파괴했다. 조성주가 6시에서 우주모함을 줄였고, 김대엽의 병력 대부분이 광전사, 추적자 위주로 구성되어서 시간이 갈수록 조성주가 유리해졌고, 김대엽이 행성요새 멀티와 센터 멀티 사이에서 싸우다 유닛의 어그로가 분산되어 대패하면서 조성주가 승리한다. 3세트 썬더버드에서 조성주가 김대엽의 초반 빌드를 확인했고, 김대엽은 점추 올인을 준비한다. 이를 알아채지 못했던 조성주가 3번째 멀티를 짓는등 배를 불렸으나, 조성주의 밤까마귀와 공성전차의 체력을 조금만 남기고 잡지 못해 추적자가 많이 상했고, 후에 테란의 병력이 쌓이면서 조성주가 승리했다.
최종전
선수 선수
파일:Ticon.png TIME 0 3 파일:Ticon.png 조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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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첫 경기 조성주를 잡은 타임, 이변의 주인공이 될까?
  • 결과
    두번의 이변은 없었다. 조성주가 타임은 3:0으로 완파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 트라이튼에서 타임은 기존의 계속 사용했던 2병영 출발을 보여줬고, 조성주는 타임의 의도와 빌드를 알아낸 듯 병력을 급하게 진출시키지 않고, 수비하면서 후반을 준비했다. 중반에 타임이 조성주의 세번째 멀티를 파괴하고 보급고를 많이 파괴했으나, 조성주의 돌린 병력 역시 타임의 세번째 멀티와 앞마당에 심각한 피해를 주면서 조성주가 유리해져 갔다. 타임이 공성전차가 많은 것을 활용하여 조성주의 센터멀티를 파괴할려고 했으나, 잘못 선택한 길로 인해 조성주의 해방선이 자리를 잡게 되어 허무하게 막히고 조성주의 공중 병력이 모이면서 조성주가 승리했다. 2세트 썬더버드에서 타임은 또 다시 2병영 출발을 하고 조성주는 타임의 빌드를 예상하여 부유한 플레이를 했다. 이후 타임이 2료선 밤까마귀 병력으로 조성주의 앞마당에서 공학연구소를 파괴하고 주도권을 잃은 조성주는 결국 버티면서 후반을 준비한다. 조성주가 4번째 멀티를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타임이 병력을 360도로 조성주의 본대병력을 급습했으나, 타임의 해병과 전차 대부분을 잃으면서 조성주의 불리함이 조금 사라졌다. 하지만 타임의 멀티 활성화 타이밍이 훨씬 빨랐기 때문에 타임이 주도권을 잡은 채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타임은 밤까마귀 위주의 스카이 병력 조성주는 전투순양함 위주의 스카이 병력을 준비하고 6시 멀티에서 타임이 조성주의 병력을 잡았지만 조성주의 끊임없는 견제에 많은 일꾼 피해를 입게 된다. 조성주의 4번째 멀티에서 교전이 벌어졌고 타임은 스카이 병력이 남았으나, 조성주가 지상 병력을 완전히 장악하고 조성주의 멀티가 전혀 견제를 받지 않아 자원상황에서 타임보다 유리해졌다. 타임이 제공권을 잡았으나 조성주는 병력을 돌리면서 제공권 싸움을 하지 않았고, 타임의 멀티가 서서히 말라가자 조급해진 타임이 최후의 공격을 하였으나, 조성주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조성주가 2세트를 가져간다. 3세트 윈터스 게이트에서 타임은 또 다시 2병영 출발을 시작했고 조성주는 군수공장 더블을 준비한다. 조성주가 타임의 타이밍을 완벽히 간파한듯 타임의 첫번째 진출 병력을 막고 후에 이어지는 타임의 본진 드랍병력을 막으면서 서서히 유리해져간다. 타임은 업그레이드 실수와 더불어서 1,2세트 장기전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무리한 병력 운영을 보여줬고 조성주가 타임의 다시 시도되는 폭탄 드랍을 막고 진출하면서 조성주가 승리했다.
  • 최종 결과
B조
10월 25일 12시 00분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Zicon.png 요나 소탈라(Serral) 2 0 6-0
2 파일:Ticon.png 조성주(Maru) 2 1 8-3
3 파일:Ticon.png 리 페이난(TIME) 1 2 3-8
4 파일:Picon.png 김대엽(Stats) 0 2 0-6

4.1.3. C조

2019년 10월 26일(토) 오후 12시
C조
파일:Picon.png Classic
김도우
파일:Ticon.png HeRoMaRinE
가브리엘 세가트
파일:Picon.png herO
김준호
파일:Zicon.png Reynor
리카르도 로미티
WCS Korea
3rd
WCS Circuit
6th
WCS Korea
7th
WCS Circuit
2nd
  • 조 프리뷰
    기적적으로 국외 여행 허가를 받고 글로벌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 김도우. 대회 출전 선수들 중에서 최고령이고 이번이 그의 마지막 글로벌 파이널이 될 예정이기에 다른 어떤 선수보다도 의미가 남다를 것이다. 반대로 가장 어리고 앞으로 선수로서 활동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서킷의 신성 Reynor . 그 역시 이 조에 배정되었다. 그리고 아직 강자임을 과시하고 있는 김준호와 서킷 테란 2인자로 입지를 확고히 굳힌 HeRoMaRinE이 이들과 칼끝을 마주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한국의 백전노장들과 서킷의 젊은 피가 격돌하는 전장이 마련되었다.

[ 결과 보기 ]
1경기
선수 선수
3
파일:Picon.png 김도우
2 3 C6
파일:Ticon.png HeRo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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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작년 글로벌 파이널 16강에서 두 명의 프로토스와 만나 패배해 탈락했었던 HeRoMaRinE. 얄궂게도 올해 글로벌 파이널의 조 구성도 선수만 다르고 종족 비율은 똑같다. 그를 상대할 프로토스는 천신만고 끝에 글로벌 파이널 엔트리에 합류한 김도우. 선수 인생 최후의 글로벌 파이널을 만족스럽게 끝내기 위해 김도우가 올해 최강급의 프로토스로서 그 실력을 발휘할지, HeRoMaRinE이 작년의 아픔을 씻고 그 때와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지, 이 첫 경기의 결과가 그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 결과
    방심의 3세트가 역스윕을 불렀다.

2경기
선수 선수
7
파일:Picon.png 김준호
2 3 C2
파일:Zicon.png Rey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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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투명하다는 별명이 따라다니지만 항상 눈에 띄지 않게(...) 성적을 꾸준히 내는 선수인 김준호. 2015 SSL 시즌 3에서 우승하고 나서 어느덧 4년이 흐른 지금 김준호도 노장의 반열에 들었다. 한 편 WCS Summer에서 Serral을 넘어서고 우승을 차지한 최연소 프리미어 우승자 Reynor는 첫 글로벌 파이널 무대의 상대로 한국의 경험 많은 프로토스 선수를 만났다. 밸런스가 저그에게 유리하고 열 살이나 더 어린 Reynor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어 보이지만 경험의 차이라는 것은 노장이 새내기를 무릎 꿇리기에 충분한 변수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속단은 금물이다.
  • 결과
    김준호의 시그니처 컨트롤로 5세트에서 Reynor의 앞마당까지 몰아붙였으나 언덕위에서 소환을 시도하던 분광기가 히드라에 터져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그 뒤 9시의 확장을 날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일벌레를 제거하지 않아 11시쪽의 멀티 두 곳이 원활하게 굴러가는 빌미를 제공했으며, 히드라 가시지옥 살모사 위주의 병력임에도 노업 우모를 가는 판단을 내려 김준호는 결국 다 이긴 경기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다만 황영재 해설은 토스가 이기기 위해서는 우주모함을 가야만 한다고 해설을 했다. 이는 저그의 병력 구성에는 히드라 살모사가 있었으나 실은 가시지옥 비중이 상당히 높았기에 지상병력간의 싸움을 피한 우주모함 판단이 그렇게 잘못됐다고만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우주모함이 충분히 갖춰지기 전에 날카롭게 찌른 레이너의 판단이 더 대단했기에, 우모가 잘못된 판단이라는 것은 그저 결과론적인 것이다.
    승자전에 진출한 HeRoMaRinE이 3:0으로 스윕을 당한걸 생각했을때 손쉽게 8강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본인의 고질병으로 또 날려버리고 말았다.
승자전
선수 선수
파일:Ticon.png HeRoMaRinE 0 3 파일:Zicon.png Rey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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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 결과
    세랄에 비견되는 레이너, 그 명성다운 조 1위 진출
패자전
선수 선수
파일:Picon.png 김도우 3 1 파일:Picon.png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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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같은 국적, 같은 종족, 그러나 승자는 단 한 명
  • 결과
    김준호는 2014년과 2015년에 8강에서 김도우에게 2연속 탈락한 것에 이어 이번에도 김도우를 이기지 못하고 탈락해버렸다.
최종전
선수 선수
파일:Ticon.png HeRoMaRinE 0 3 파일:Picon.png 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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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1경기의 리벤지 매치
  • 결과
    히어로마린, 결국 어제의 타임과 같은 결말을 맞이했다. 김도우의 방심 없는 최종전 경기력으로 조 2위 진출 성공.
  • 최종 결과
C조
10월 26일 12시 00분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Zicon.png 리카르도 로미티(Reynor) 2 0 6-2
2 파일:Picon.png 김도우(Classic) 2 1 8-4
3 파일:Ticon.png 가브리엘 세가트(HeRoMaRinE) 1 2 3-8
4 파일:Picon.png 김준호(herO) 0 2 3-6

4.1.4. D조

2019년 10월 27일(일) 오후 12시
D조
파일:Picon.png Trap
조성호
파일:Zicon.png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파일:Zicon.png Rogue
이병렬
파일:Picon.png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
WCS Korea
2nd
WCS Circuit
7th
WCS Korea
6th
WCS Circuit
3rd
  • 조 프리뷰
    GSL 시즌 3의 결승전 멤버인 두 명의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가 같은 조에 배정되었다. 둘이 다시 만나 그 날의 연장전을 벌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대진. 웬만하면 둘 다 (팀킬전을 불사하고)승자전에서 그런 장면을 맞이하고 싶겠지만, 아쉽게도 쉽게 이루어질 거라 기대할 만한 대진이 걸린 것은 아니다. GSL vs. the World 2019에서 준우승을 하고 상승세를 탄 Elazer, 여전히 서킷 최강의 프로토스인 Neeb이 두 진에어 선수의 상대. 최근의 평가는 조성호와 이병렬보다 낮긴 하지만 글로벌 파이널에서 의외의 결과가 적잖게 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 평가가 의미를 잃을 수도 있는 법이다.

[ 결과 보기 ]
||<-4><bgcolor=#00437a><tablealign=center> 1경기 ||
선수 선수
2
파일:Picon.png 조성호
3 1 C7
파일:Zicon.png Ela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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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GSL 시즌 3 초반부터 포인트만으로 시드권 없이 글로벌 파이널행을 확정지을 만큼 올해에 실력이 만개한 조성호. 하지만 얼마 전의 GSL 결승전과 슈퍼 토너먼트를 기점으로 모든 대회에서 11연패를 기록하며 갑작스레 폼이 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상대는 GSL vs. the World 2019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었던 Elazer. 여전히 한국 상위권 선수보다는 급이 낮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기세가 점점 오르고 있기에 글로벌 파이널에서 의외의 조커가 될 가능성이 적지는 않다. 조성호가 최근의 부진을 떨치지 못한다면(특히 저그전) 인생 첫 글로벌 파이널 경기부터 힘 없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얘기.
  • 결과
2경기
선수 선수
6
파일:Zicon.png 이병렬
3 2 C3
파일:Picon.png Ne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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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튼
디스코 블러드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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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Again 2017 Global Finals Ro. 16. 당시에도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둘이 맞붙은 바 있다. 그 때에는 Neeb이 이병렬을 이기고 먼저 승자조에 진출했지만 최종전에서 둘이 다시 만나 이병렬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 경기를 포함해도 현재까지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팽팽함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의 기세는 이병렬이 뚜렷하게 앞서고 있으며 반대로 Neeb은 최근에 계속 저그들에게 발목을 잡히고 있다.[6] Neeb이 이번에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의 명성을 회복할지, 이병렬이 GSL 우승의 기세를 계속 이어갈지가 이 대결의 관건일 것이다.
  • 결과
승자전
선수 선수
파일:Picon.png 조성호 1 3 파일:Zicon.png 이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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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2019 GSL Season 3 결승 리매치
  • 결과

패자전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Elazer 3 1 파일:Picon.png Ne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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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 결과
    3년 연속 글로벌 파이널 16강 탈락이라는 유일무이한 굴욕적인 성적으로 퇴장한 닙.
최종전
선수 선수
파일:Picon.png 조성호 3 2 파일:Zicon.png Ela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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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 결과
    이레이저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도우ㆍ김대엽을 투톱으로 평가하며 조성호는 그 레벨이 아니며 한국 2위라는 걸 믿을 수 없다는 발언을 했는데 조성호에게 처음과 마지막 2번 모두 패배하며 탈락했다.
  • 최종 결과
D조
10월 27일 12시 00분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Zicon.png 이병렬(Rogue) 2 0 6-3
2 파일:Picon.png 조성호(Trap) 2 1 7-6
3 파일:Zicon.png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Elazer) 1 2 6-7
4 파일:Picon.png 알렉스 선더하프트(Neeb) 0 2 3-6

4.2. 결선

8강부터 모든 경기는 SBS Afreeca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하루동안 4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던 이전 WCS GF 결선과 달리 올해는 하루에 8강부터 결승까지 연이어 진행한다.

4.2.1. 8강

파일:테란아이콘.png 파일:저그아이콘.pn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aru
조성주
파일:Dragon_Phoenix_Gaming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ark
박령우
파일:Mkers_sc2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lassic
김도우
파일:900px-Chivo_logo.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oO
어윤수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Trap
조성호
파일:ence.png 파일:핀란드 국기.svg Serral
요나 소탈라
파일:GamersOrigin_std.png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Reynor
리카르도 로미티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Rogue
이병렬

8강 1경기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Serral 파일:Zicon.png 어윤수
  • 프리뷰
WCS 디펜딩 챔피언 vs 2019 IEM WC 챔피언의 매치업으로 IEM 카토비체 2019 8강 리턴매치로, 이번 8강의 메인 매치. 당시 경기 결과는 어윤수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 상대전적
이 둘의 상대전적은 14:15로 세랄이 앞서고 있지만 5전제 이상만 놓고 봤을 때는 IEM 카토비체 2019 8강에서는 어윤수가 3:2로, HomeStory Cup XIX에서는 세랄이 3:0으로 승리했고 온라인 대회에 맵테스트이기는 해도 WardiTV Team Liquid Map Contest 결승에서 어윤수가 8:7로 승리한 적이 있다.
[ 1경기 결과 보기 ]
||<-4><bgcolor=#00437a><tablealign=center> 8강 1경기 ||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Serral 3 0 파일:Zicon.png 어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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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튼
월드 오브 슬리퍼스
윈터스 게이트 VETO 썬더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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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
자신의 장기인 레어 운영만 준비한 자 VS 두, 세 수 앞을 보고 업그레이드, 하이브 테크를 준비하면서도 레어 운영을 털어버린 자
압도적인 차이로 세랄이 어윤수를 영혼까지 털어버리고 4강에 진출했다. 1~3세트동안 한번도 어윤수가 유리했던 적이 없었으나, 불리한 와중에도 어윤수는 턱밑까지 세랄을 추격하였고 결국엔 패배를 했다. 3세트의 경우에 어윤수는 기존의 약점으로 평가받던 군락운영을 갈고닦아 와서 세랄과 어느정도 길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세랄의 벽은 넘지 못하고 안타까운 패배를 하게되었다.
8강 2경기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Reynor 파일:Picon.png 조성호
  • 프리뷰

올해 서킷과 한국에서 2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두 선수의 대결
생애 최초 첫 글로벌 파이널 진출자들의 8강 매치

하지만, 이 둘을 두고 갈린 전망은 극과 극.
세랄을 잡을 유일한 대항마로 떠오르며, 최연소 글로벌 파이널 우승을 노리는 레이너.
프로토스의 희망으로 거듭났으나, 계속된 저그전 결승 패배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조성호.
최고수준의 5 가 있는 이번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그의 전망은 밝지 않다.
그나마 타종전에서 약점을 보인다고 평가받는 레이너와의 대결이기에 그나마 해볼만 하다는 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너의 압승을 점치고 있는 상황. 실낱같은 희망을 딛고 4강에 진출하며 한국 진영 2인자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 상대전적
그런 것 치고는 이 둘의 상대전적은 온라인 대회이기는 하지만 조성호가 5:1로 압도중이며 5전제의 경우 2018년 BaseTradeTV Slow Week Cup 4강에서 3:1로 조성호가 승리한 바 있다.
[ 2경기 결과 보기 ]
||<-4><bgcolor=#00437a><tablealign=center> 8강 2경기 ||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Reynor 3 2 파일:Picon.png 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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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슬리퍼스
이페머런 VETO 트라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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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

1세트와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주며 3:0으로 셧아웃 당하는 듯 했으나 3,4세트에서 레이너의 무리한 플레이를 잘 캐치하며 올인러시로 게임을 끝내버리며 '앵그리 토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조성호.
하지만 5세트에서 레이너의 땅굴 군숙운영에 말리며 결국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조성호의 투혼이 빛났지만 결국 현재 메타의 프저전에서는 무난한 운영으로 승리를 따내오기는 어렵다는 한계를 남기고 말았다.

8강 3경기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이병렬 파일:Picon.png 김도우
  • 프리뷰
같은 팀 멤버로 자신을 4강에서 꺾고 WCS 2회 우승을 달성했던 김유진을 따라 2017년과 2019년, 2회 우승을 넘보고 있는 이병렬.
지독한 GSL 8강 징크스를 극복하고 바로 시즌 우승을 거머쥐며 어둡던 전망을 뒤집고 블리즈컨에 극적으로 안착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상대는 그를 8병렬로 만들어버렸던 주인공, GSL 시즌1 8강에서 그를 잡은 김도우.
그 또한 군 문제로 우여곡절끝에 블리즈컨으로 향하게 되었던 만큼 서로를 넘어서기 위해 절박하다.
마지막 프로토스 우승인 김유진 이후 공허의 유산 최초의 프로토스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확실하게 거두고자 하는 김도우와
김유진 이후 공허의 유산 최초 블리즈컨 2회 우승을 노리는 이병렬의 대결에서 살아남을 자는 누가 될 것인가.
  • 상대전적
이 둘의 상대전적은 32:30으로 김도우가 앞서고 오프라인 대회 5전제 이상만 따질 경우, IEM Season XII World Championship 결승에서는 김도우가 0:4로 패한 것말고는 2014 KeSPA Cup 16강, 2015 KeSPA Cup Season 2 16강, 2019 GSL Season 1 8강에서 김도우가 모두 이겼다.
[ 3경기 결과 보기 ]
||<-4><bgcolor=#00437a><tablealign=center> 8강 3경기 ||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이병렬 2 3 파일:Picon.png 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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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블러드배스
트라이튼
월드 오브 슬리퍼스
윈터스 게이트 VETO 이페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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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
    "All of these roaches and ravagers are clubbed off, the archons are getting the best shots off ever, Classic is doing it. What a game, what a series. (GG!)"

    - 해외 중계진의 RotterdaM 의 멘트

    "Classic! bussing out everything, things we never seen before just beautifully done, he is Protoss itself."

    - 해외 중계진의 Artosis 의 멘트
1세트, 무난한 운영을 준비했던 김도우가 땅굴 군숙으로 인해 무난하게 경기를 내주면서, 기분좋지 않은 출발을 한 상황. 2세트 공명사도 러시를 통해 경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3세트에선 같은 빌드를 이병렬 선수가 무난하게 막아내는데 성공하였고, 200 vs 200 싸움까지 버티고자 한 김도우였지만 3방향 맹독충 찔러넣기에 전병력이 모두 폭사하며 2:1로 몰리고 말았다. 이후 4세트 트라이튼. 광자포 러시를 꺼내든 김도우는 일반적인 러시 위치와는 다른, 트리플 지역의 사신길 아래에 광자포를 지으면서 보호막 충전소를 바탕으로한 무한동력 불멸자로 경기를 가져왔다.

마지막 5세트에서 김도우는 전진 수정탑을 꺼내들고 암흑기사 빌드를 준비했는데, 암흑 성소를 뒤늦게 알아차리고 포자촉수를 여왕과 저글링으로 에워싸며 가까스로 견제를 막아낸다. 여기서 김도우는 암흑기사의 그림자 걸음을 업그레이드 한다. 그림자 걸음 업그레이드가 끝나자 마자 전진 수정탑에서 다시 암흑기사를 소환한 후 관측선으로 소형 광물 벽 주변에 문제될 것이 없음을 파악한 다음, 8기의 암흑기사가 그림자 걸음을 통해 이병렬의 본진에 과감히 들어가 번식지를 날려버리고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이러한 깜짝 전술을 성공시키기 위해 풍부한 가스지역의 연결체를 저글링에게 미끼로 주고, 상대 트리플 지역에 분광기를 보내 이중으로 시선을 분산시켰다.

이후 풍부한 가스지역에 3번째 연결체를 짓고 가스만 채취하며 암흑기사를 집정관으로 합체한 다음 다수의 불멸자와 함께 이병렬의 병력을 초토화시키며, 5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말그대로 김도우는 '종족 그 자체'인듯, 엄청난 전략과 판짜기로 이병렬의 주특기인 군단 숙주를 가지 못하게 방해하는데 성공하였고, 자신의 마지막 블리즈컨에서의 여정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8강 4경기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박령우 파일:Ticon.png 조성주
  • 프리뷰
한국 진영뿐 아니라 전 세계 테란의 유일한 자존심으로 남은 조성주.
4연속 GSL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이후 계속해서 최강으로만 남을 것 같았던 그도 올해는 순탄치 않았다.
세랄을 피해 8강에 안착했지만 그의 앞에는 올해 한국 최고의 저그로 거듭난 군단의 심장 박령우가 있는데..
유난히 약했던 블리즈컨에서 과연 그는 군단의 심장을 꺾고 테란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그를 제물로 삼으며 세랄을 잡기 위해 한 발짝 더 나설 박령우의 레이스가 시작될 것인가.
  • 상대전적
상대전적은 30:30으로 동률이고 오프라인 5전제의 경우 박령우가 IEM Season IX World Championship 8강 3:0, 2019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 16강에서 3:1로 승리했고, 7전제의 경우 조성주가 WESG 2017 결승에서 4:3, 2018 GSL Season 1 4강에서 4:2로 승리했다.
[ 4경기 결과 보기 ]
||<-4><bgcolor=#00437a><tablealign=center> 8강 4경기 ||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박령우 3 0 파일:Ticon.png 조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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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1세트의 경우 초반 견제와 빌드가 조성주에게 웃어주었으나, 이후 박령우의 공격적인 히링링 운영이 빛을 발하며 조성주의 행성 요새들이 계속 파괴되고, 궤도 사령부만 남은 조성주의 멀티들에 지속적인 견제를 가하며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모전을 감당하지 못하며 경기를 가져왔다.
2세트는 조성주가 6염차와 밴시를 선택하며 지속적인 견제를 시도하였으나, 이를 박령우가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쉽게 막아냈고,
오히려 박령우가 링링의 업그레이드를 늦추며 빠른 둥지탑 뮤탈리스크 찌르기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조성주가 그대로 경기를 내주고 만다.
3세트의 경우 전순을 준비한 조성주에게 빠른 바퀴 찌르기로 트리플 사령부를 날려버린 뒤 압도적인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본진에 땅굴을 파며 그대로 3:0으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조성주의 경우 올해 블리즈컨의 최고의 흥행카드로 주목받으며 타 종족에서 세랄을 이길 유일한 대항마로 꼽혔으나,
계속해서 블리즈컨에서 8강 탈락하며 블리즈컨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4.2.2. 4강

4강 1경기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Serral 파일:Zicon.png Reynor
  • 프리뷰
개인 커리어 전성기를 갱신하고 있는는 세랄과 올해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새로운 정점으로 거듭난 레이너의 매치업. 사실상 2019 WCS 서킷 그랜드 파이널이라고 봐도 무방한 매치업이다.
[ 결과 보기 ]
||<-4><bgcolor=#00437a><tablealign=center> 4강 1경기 ||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Serral 2 3 파일:Zicon.png Rey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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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레이너가 박빙의 혈투 끝에 세랄을 잡아내며 승리하였다.

특히 마지막 5세트 디스코 블러드배스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꿋꿋이 버티고 가시지옥과 살모사 조합을 완성시키며, 자신이 4세트에서 당했던 것처럼 세랄의 저글링 뮤탈리스크 조합을 파훼시키고, 다수의 가시지옥을 통해 세랄의 울트라리스크를 무력화시키며,
맵의 전 멀티들을 차례차례 초토화시켜 나가며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레이너는 만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블리즈컨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세랄을 이어 서킷의 왕좌를 계승함과 동시에 최연소 세계 제패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

세랄이 탈락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GF 개막 이전에 올렸던 설레발성 트윗 내용인 '이미 내 책장에 트로피 공간 마련해놨음 ㅎㅎ'이 재조명되면서 놀림받고 있다.스타는 꼭 입 터는 쪽이 지더라


4강 2경기
선수 선수
파일:Picon.png 김도우 파일:Zicon.png 박령우
  • 프리뷰
[ 결과 보기 ]
||<-4><bgcolor=#00437a><tablealign=center> 4강 2경기 ||
선수 선수
파일:Picon.png 김도우 0 3 파일:Zicon.png 박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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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
진화군주를 이기고 올라왔으나 상대는 군단의 총수였다. 끝끝내 저그의 벽에 막혀 입대 전 마지막 글로벌 파이널을 4강으로 장식한 김도우. 한국 최강의 저그의 저력을 보여준 박령우. 이제 잃어버렸던 세계 최고의 자리를 다시 되찾을 일만 남았다.

4.2.3. 결승

  • 프리뷰
세계 최강의 저그의 자리를 놓고 벌어진 GSL vs World 시즌 2. 과연 박령우는 잃어버린 왕좌를 되찾아줄 것이냐. 아니면 화려한 신예 레이너가 작년에 이어 서킷과 한국의 격차를 다시금 각인시키며 왕위계승의 화룡점정을 찍을 것이냐. 무려 그 세랄을 잡고 올라온 레이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막이라는 불명예를 지닌 박령우. 앞서는 상대전적과 무관하게 대다수는 박령우의 패배를 예측했다.

[ 결과 보기 ]
||<-4><bgcolor=#00437a><tablealign=center> 결승전 ||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Reynor 1 4 파일:Zicon.png 박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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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
박령우가 압도적인 운영능력으로 레이너를 학살해버리고 3년 만의 결승전에서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인간상성 세랄을 차도살인하는 데 성공

1세트 박령우는 레이너 세랄 4강전에서 세번이나 나온 뮤탈리스크 빌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레이너는 세랄의 뮤탈을 막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살모사를 준비하는 타이밍에 들이닥친 박령우의 뮤탈은 막지 못한 채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는 이병렬과의 gsl 4강전에서 선보인 적 있는 저저전 땅굴 군숙 운영을 들고와 레이너를 엘리 직전까지 몰고갈 정도로 신나게 두들겨 패며 승리한다. 2019 우마갤 어워즈 올해의 관광 경기.

3세트는 날로 먹고 싶은 박령우의 날먹 본능이 깨어나 가시촉수 러시를 시도, 레이너에게 참교육 당하며 전체스코어 2:1 세트 끝나고 웃는 레이너의 미소가 압권

4세트는 다시한번 박령우가 뮤탈 빌드를 꺼내들자 레이너는 " 그유닛"을 생산하였다. SoO장님의 향기가.. 박령우는 끝까지 뮤탈을 고집하지 않고 히럴체제로 체제를 전환하며 사방팔방 땅굴을 뚫어대기 시작하였고 레이너의 "그유닛"은 박령우가 건물짓기만을 기다리며 있는 힘껏 응원하였으나 지상이 밀려버리며 GG.

5세트는 2주전 저막시절의 박령우 주특기인 링링운영이 나왔다. 사실 각을 잡고 준비 한 것이 아님에도 레이너는 허무할 정도로 쉽게 뚫려버리며 일꾼 15마리가 잡혀버렸고, 이후 바퀴 체제 전환 + 땅굴을 보여주며 세트를 따냈다.

5. 결과

순위 상금 성명
우승 210,000달러 박령우
준우승 96,000달러 Reynor
3~4위 51,000달러 Serral 김도우
5~8위 24,000달러 어윤수 조성호 이병렬 조성주
9~12위 12,000달러 ShoWTimE TIME HeRoMaRinE Elazer
13~16위 SpeCial 김대엽 김준호 Neeb

6. 통계

종족별 파일:테란아이콘.png 파일:저그아이콘.pn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16강 4 6 6
8강 1 5 2
4강 0 3 1
결승 0 2 0
국가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핀란드 국기.svg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멕시코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독일 국기.svg 파일:폴란드 국기.svg
16강 8 1 1 1 1 1 2 1
8강 6 1 1 0 0 0 0 0
4강 2 1 1 0 0 0 0 0
결승 1 0 1 0 0 0 0 0

7. 총평

7.1. 왕좌에 다시 돌아온 한국

2012년부터 WCS가 있어온 이래로 글로벌 파이널의 우승 트로피는 늘 한국의 차지였었다. 하지만, 2018년 돌풍을 일으킨 신예 Serral에 의해 한국의 왕좌는 서킷이 차지했고, 2019년 중반기까지 서킷의 돌풍은 한국을 집어삼키며 이제 한국은 지는 태양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었다.
그리고 2019년 무렵부터 서킷에서 발견한 감염충 중심 빌드가 유행하기 시작하고 2019년 내내 저그의 강세가 이어져왔다. 이에 8강부터 저그가 5명이나 남는 언밸이 심각한 지경[7]이었고 이러한 언밸에 스2 본좌이자 2019년 역시 최고의 저그라 불리던 세랄의 우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박령우 역시 슈퍼토너먼트 시즌2 우승을 하고 그 와중에 어윤수를 3:0 셧아웃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어윤수가 연초 카토비체 이후로 경기력이 영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저저전 기량은 물음표였고, 최강의 저그이자 2018년 이후 박령우에게 다전제로 져본적이 없던 세랄이나 박령우의 오프라인 천적 이병렬의 벽이 워낙 높아보였기 때문.
그러나 여기서 최종 반전으로 김도우가 입대전 마지막 글로벌 파이널에 기적적으로 참가하면서 칼라의 기운을 받은 듯한 포스에 막혀 이병렬이 또 8병렬이 되었고, 세랄에 밀려 해외저그 2인자에 머물던 레이너는 가장 큰 무대인 글로벌 파이널에서 역으로 세랄을 3대 2로 잡아내는 격변을 일으키며 결승전에 진출하며 박령우가 이 둘을 만나지 않는 기적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박령우의 저저전 기량은 여전히 물음표라 이때까지만 해도 반응은 '응원은 한다만, 령우는 저막이라 안돼...'였다. 그런데 2주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링찌르기 막히면 GG를 치던 저막은 온데간데 없이 간만에 군단의 심장이라는 별명을 재연하듯 매우 압도적으로 레이너를 이기고 스타크래프트 2 최고의 대회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1년만에 세계 최강의 지위를 되찾았으며 잃어버렸던 한국 저그의 명예 역시 다시 되찾아오게 되었다. 또한 전 SKT T1 선수들이 2019년 한 해의 억대 상금 대회를 나눠먹게 되었다. 또 최근 3년 동안 저그가 글로벌 파이널 우승 3회, 준우승 2회를 가져가는 결과가 나왔다.

대회 내적으로는 8강에서 6명의 한국인 선수로 과반을 차지했으나 최종적으로 결승전은 한국 VS 써킷의 구도가 나왔다.
이제는 한국과 써킷의 차이는 최상위권 게이머들끼리에서는 정말 종이 한 장 차이인 건곤일척의 승부로 누가 이겨도 누가 지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여전히 한국이 스타크래프트2 최강의 지역임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한국지역의 선수 수급은 나날히 갈수록 어려워지고 당장 2020시즌부터는 군입대를 앞둔 92년~93년생 게이머들의 거취가 불투명하다.[8] 이대로라면 WCS가 지속되더라도 한국씬이 알아서 선수수급 문제로 약화되거나 사라지게 될 운명은 피할 수가 없게 된다.

7.2. 황제의 유산 박령우의 생애 첫 글로벌 파이널 우승


파일:1572675624349016.jpg


박령우는 2019시즌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 받는 저저전이 WESG와 GSL 상위 라운드에서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았다. 결승전 상대인 리카르도 로미티와의 상대전적도 앞서고 있었으나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박령우의 불안한 저그전 경기력으로는 승리를 장담하는 의견은 한국에서도 적었다. 그렇지만 박령우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리카르도를 압도하며 한국저그의 자존심과 2016년 야인 변현우에게 눈 앞에서 빼앗긴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며 2019시즌 최강자로 한 해를 마무리 짓는다.

7.3. 역대 최악의 WCS이자 최후의 WCS

1년의 한 해를 결산하는 WCS 였지만 사실상 저그 위주의 밸런스가 조정되지 않은 채 나와서 대회 내외적으로 그냥 박살을 내버렸다. 물론 밸런스가 완벽하게 황금 밸런스를 맞출 수는 없는 법이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가 지나치게 심했다. 다른 종족 입장에서 사실상 운영으로 저그를 잡을 수단이 없어서 초반 뽕에만 의존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져버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밸런스 팀이 세랄이나 레이너 같은 해외 저그 유망주들을 밀어주려고 일부러 밸런스로 부커질한다는 드립 아닌 드립도 나오는 상황.

물론 저그가 연말에만 되면 메타에 적응을 하면서 약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9] 그래서 매번 wcs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의 강세를 보이고, 2017년에는 아예 저저전 결승을 만들기도 했었다. [10] 그러나 다른 때는 밸런스 자체의 문제보단 저그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빛나는 감이 더 있었지만, 이번에는 8강부터 5저그에 시종일관 다른 종족을 압도하는 막장 밸런스를 보여줘버렸다. 시청률은 결국 박살이 나고 지금 밸런스 팀의 수준이 과거 데이비드 킴보다 못하다는 여론만 확대시키고 있다. 2020시즌은 밸런스가 조정되겠으나 과연 저그의 연속 결승 진출 기록이 깨질지는 의문스럽다.

2020시즌부터는 ESL이 주관하는 ESL Pro Tour StarCraft II신 체제를 시작하면서 2019 시즌을 끝으로 WCS 체제는 최악의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8. 관련 문서




[1] 2019 WCS Spring 2019 WCS Summer를 맡으며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2] 2019 WCS Fall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3] 2018시즌과 달리 WCS 써킷 우승자 직행 시드가 3장으로 줄어들었다. [4] 지금까지 새벽부터 밤을 새며 힘들게 중계를 시청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 방식은 한국 공식 중계진이 있고 직관마저 가능하다는 뚜렷한 장점을 갖고 있다. 게다가 작년에 공식적인 한국어 중계 일정이 없어서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컨디션 관리가 수월해진 한국 선수들이나 중계를 걱정하는 팬들 입장에서나 환영하는 것이 당연하다. 또 공허의 유산 이후로 글로벌 파이널 16강 조별 리그는 비싼 티켓 값을 주고도 오프라인에서는 볼 수 없는 계륵 취급이었으므로 팬들이 현장 직관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득인 셈. [5] 다만 올해의 GSL vs. the World에서 서킷 선수끼리 결승전을 치렀고 평균 경기력도 서킷 쪽이 조금 더 좋았던 것을 감안하면 딱히 홈 그라운드의 이점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지금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해외 선수도 여럿 있어서 한국 선수들에게 큰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상황. [6] WCS에서는 상대 상대이니만큼 힘들 만도 하지만, 한 수 아래라는 소리를 듣던 Elazer에게마저 GSL vs. the World에서 졌다는 건 타격이 크다. [7] 16강 종족 분포는 테란 4/저그 6/프로토스 6으로 나름 밸런스있는 구도였으나, 여기서 저그가 무려 5명이나 8강에 진출한 것. 심지어 5명 중 4명이 조 1위 진출이었다. 때문에 8강에서 저그가 없는 대진이 발생할 수 없었다. [8] 당장 고병재와 김준호가 올해 말에 입대하며 김대엽, 주성욱, 어윤수, 황강호 등이 내년에 입대해야 한다. 93년생인 김유진과 이신형 또한 얼마 남지 않았다. [9] 종족 자체가 상대방의 찌르기에 적절하게 대처하면서 배를 불리는 후반 지향형 종족이라, 메타가 정립되고 상대방의 변칙적인 찌르기 공격에 익숙해지면 저그도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10] 다만 2014년, 2015년의 저그 선수는 기록이 말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