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23:08:02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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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sports Gaming Cyclops athlete gaming Ocean Gaming Triumphant Song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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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aticus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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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Blue Dragon e-Sports
[1]: 미국, 일본 다중 국적 / [2]: Alpha X의 라틴 아메리카 팀이다. Alpha X가 해체된 지금은 존재여부가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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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SK Telecom T1
감독 최연성(iloveoov)
코치 박대경(MuJuk), 권오혁(Doctor.K)
테란 이신형(INnoVation), 조중혁(Dream), 김지성(Sorry)
저그 어윤수(soO), 박령우(Dark), 김준혁(Impact)
프로토스 김도우(Classic), 김명식(MyuNgSiK), 박한솔(Zoun)

[clearfix]

1. 개요

T1 스타크래프트 종목 팀이자 게임단의 시초가 된 팀.

프로리그 7회 우승, 3회 준우승, 그랜드파이널 1회 우승, 통합 챔피언전 1회 준우승, 그리고 팀리그 2회 우승, 위너스 리그 1회 우승, 경남-STX컵 마스터즈 3회 우승, 플레이오프 최다 승 등, 스타크래프트계에서 다른 팀들이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명문팀이었다.

kt 롤스터와 프로리그 초창기부터 라이벌 구도를 이루었다. KT와의 역대 상대 전적은 30:41으로 열세이나 커리어 면에선 KT의 3회 우승보다 4회나 많은 7회 우승으로 앞서고 있다.

특히 2005년 전기, 후기, 그랜드 파이널, 2006년 전기리그를 모두 우승한 오버 트리플 크라운[1]으로 유명하며,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으나 다시 적극적인 영입과 유망주 육성을 통해 꾸준한 우승 후보로 군림한 팀이었다.

역대 감독으로는 주훈(2003~2007), 박용운(2007~2012), 임요환[2](2012~2013), 최연성[3](2013~2016)이 있다.

2. 역사

2003년 IS를 나온 임요환 주훈이 만든 동양 오리온에서 출발하였다. 당시 스폰서인 동양제과는 임요환과의 계약만을 원했으나, 임요환은 팀을 원하는 등의 이견이 있어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우승하면 정식으로 팀을 창단하기로 했다. 임요환의 연봉과 약간의 운영비로 IS에서 김성제, 김현진을 데려왔고, 이창훈 최연성에 이어 한빛에서 박용욱[4]을 데려오며 시작했다. 악조건 속에서도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 임요환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3위, 최연성 TG삼보 MSL 우승, 박용욱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을 했다.

그러나 당초 약속과 달리 동양제과는 여전히 임요환과의 계약만을 원했고 임요환은 팀을 원했기에 결국 계약 만료 후 갈라서 4U(4Union)로 비스폰의 힘든 생활을 이어가게 되며, 임요환 본인의 기량도 점차 하락해갔다. 그 와중에도 LG IBM 팀리그 우승, 최연성의 하나포스 센게임 MSL 우승, 임요환의 2003 KT-KTF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을 이루기도 했다.

그러다가 2004년 3월 드디어 SK텔레콤의 인수가 성사되어 결국 지금 아는 SK텔레콤 T1이 창단되었다. 이후 창단 당시에는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준우승과 투싼배 팀리그 우승 이후 창단효과를 그다지 보지는 못했으나[5] 선수들[6] 및 코치들을 보강하고 종족별 주장제를 실시함과 동시에 주훈의 엔트리 연구로 전력을 재정비한 결과 2005년부터 오버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4연속 우승으로 팀 분위기가 해이해짐과 동시에 임요환의 공군 입대, 타팀의 창단 효과 및 스타판의 상향 평준화가 겹치며 2006 후기리그부터 성적이 저하되기 시작했고, 2007년에는 전후기 내내 KTF와 나란히 하위권을 전전하는 수모를 겪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프런트가 칼을 빼들어 주훈 감독과 서형석, 이효민 코치 등을 경질하고 MBC GAME HERO에서 박용운 코치의 스카우트 및 감독 승격[7], 최연성과 박용욱 등 기존 선수의 코치 전환, 김택용의 영입, 임요환의 복귀 등으로 이전의 부진을 극복해 중흥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도재욱, 정명훈 드래프트 세대 선수들의 성공적인 육성도 이루어져 그들은 팀의 기둥이 되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개막을 1주일 앞둔 2010년 10월 9일, 임요환이 팀에서 나왔다는 소식이 공식 발표됐다.

2011 상반기 신인 드래프트에서 임홍규[8] - 신진영 - 손영학으로 저그 선수만 세 명을 지명했다.[9] 한 명 정도는 토스를 지명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T1의 저그 수집은 현재진행형이다. KT의 임정현 영입에 맞서서 T1도 선수 영입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아직은 카더라 수준이다.

2011년 4월 2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공군 ACE와의 대전에서 김택용이 2승을 해줘 팀이 이기는데 크게 공헌을 했고 여러모로 기쁜 날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날 김택용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오히려 어두웠는데, 팀이 이겼고 본인이 2승을 했음에도 왜 그런 표정을 지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김택용과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그 내용이 여러모로 논란이 되었다. 아래는 그 문제의 인터뷰 부분이다.
- MSL 탈락이 아쉬울 것 같다. 그래서 지금 표정도 어두운 것 같은데.
▲ 너무 아쉽다.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준비를 더 많이 했으면 결과가 달라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이 MSL 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고 팀에서 개인리그에 대한 배려를 너무 해주지 않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사실은 오늘 프로리그에서 2승을 했지만 이기고 나서도 그다지 기분 좋지는 않았다. 팀에서는 너무 프로리그만 생각을 하니까 선수 입장에서는 섭섭하다. 프로리그에서 지면 팀이 타격을 입듯이 선수도 개인리그에서 탈락하면 타격이 큰데 그걸 잘 몰라주는 것 같다.
"이겨도 그다지 기쁘지 않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같은 날 정명훈은 인터뷰에서 연습 시간이 충분히 있었지만 떨어져서 아쉽다고 말했고, 본의 아니게 비교되며 까이고 있는 상황이다.[10] 여하튼 타격이 꽤나 컸던 모양인지 팬들에게 "나에 대한 기대까지 해달라는 말은 못하겠다. 죄송하다."라고까지 하는 등, 2승이나 했지만 여러모로 씁쓸하게 느껴지는 인터뷰였다.

그렇지만 김택용의 이런 모습을 절대 핑계라고 할 수도 없는 게, 평소에 이런 인터뷰를 안 하던 김택용이고 실제로 2승이나 하고도 웃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직접적으로 팀에 대해 섭섭함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인지라 해당 팀이 선수들에게 프로리그 연습을 더 강제하는 게 아닌지에 대한 추측까지 나온 상황이다. 장난으로 나온 선택과 집중이 실제로 있는 일인지 스갤, 특히 T1갤의 분위기는 흉흉했다. 거기다가 정명훈의 "연습 시간은 충분했지만"이라는 발언으로 인해 T1이 정명훈을 편애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고, 댓글도 1,000개가 넘어가면서 논란이 확산되었다.

2012년 하반기에는 각종 내우외환에 시달렸다. 가뜩이나 스1도 가뜩이나 간당간당한데, 스2에서 전패를 기록 중인 김택용의 부진과 함께 공군과 꼴찌 다툼을 하는 저조한 성적, 박용운 감독의 도발적 TL 인터뷰, 스2 연습생을 모집한 후 리플레이만 수집하고 축출했다는 의혹, 어윤수의 스2 래더 비매너 행위 등의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팀의 이미지가 벼랑 끝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박용운 감독이 "우리는 체계적인 팀이다."라는 드립을 쳤다가 되레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면서 일종의 놀림감이 되는 일도 있었다.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둔 팀이지만, 2015년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콩라인 팀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2014년에는 자신들이 콩라인으로 만들어준 적이 많은 라이벌 팀 KT를 상대로 준우승을 했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4번 연속 준우승을 한 어윤수, SSL 첫 리그에서 준우승을 한 후 팀원에게 지면서 2연준을 달성한 조중혁, 2015 KeSPA Cup Season 1에서 준우승을 한 박령우를 보면 왠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사람의 라이벌이었던 누군가가 생각나는 것이 무리는 아닐 것이다. 다만, 어윤수의 경우 3번째에는 김도우, 4번째에는 이신형에게 우승을 내주었으며, 조중혁은 2번째에 김도우에게 졌고, 박령우 역시 2번째에 어윤수에게 우승을 내줬다. 결국 팀킬 결승전 때문에 준우승이 많은 것이고 T1 선수들이 결승에 너무 자주 가서 생기는 일이지, 우승을 못한 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이후 개인리그 국내 프리미어 결승에 12번이나 진출하여 2016년 4월 기준 5회 우승[11], 7회 준우승[12]을 기록했다.

2015년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2016년 1라운드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계속해서 끝판왕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라운드 후반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귀신같이 3라운드에서 완전히 말아먹고 통합 포스트시즌에서 라이벌 KT에게 0:2로 패배하며 아쉽게 프로리그를 마무리해야 했다.

2019년 기준, 팀이 해체된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는 전 T1 소속 게이머들의 모습에 '아 역시 명가답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유일하게 원년 멤버들 중 최연성이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하며 우승을 해보기도 하였다. 그야말로 T1 역사의 산증인이자 원 클럽 플레이어.

2.1. 프로리그 시즌별 경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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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
2008년 이전 · 08-09 · 09-10 · 10-11 · 프로리그 시즌 1 · 프로리그 시즌 2 · 12-13 · 2014 · 2015 · 2016

2.1.1. 2008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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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08-0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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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09-1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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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1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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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프로리그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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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프로리그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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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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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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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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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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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3.1. 인기와 팬과 안티가 가장 많은 팀

스폰서 문제로 임요환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성적도 안타까웠던 시절에는 호감 이미지가 있었지만, 우승을 가장 많이 한 전통적 강팀이다 보니 팬과 인기만큼 안티도 그 이상으로 많다. 한때는 팬이 아닌 시청자는 대부분 안티였을 정도. 특히 홍진호, 박정석 등 反임요환에서 출발해 수많은 준우승을 맛본 kt 롤스터의 팬덤, 슈마 GO에서 이어지는 올드 CJ 엔투스 팬들, 한빛 스타즈에서 이어지는 올드 웅진 스타즈 팬들, 김택용 박용운 코치(현 감독) 등을 빼앗긴 MBC GAME HERO의 올드 팬들이 가장 원한이 깊었다. 내부 불화 떡밥이 자주 나온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KeSPA 회장사가 스폰하는 팀이다 보니 악역 이미지를 넘어서 악의 축 이미지가 강했다. 사실상 스덕들은 악의 축으로 보고 있다.

여러모로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흡사하다. 나름대로의 순혈주의, 리그의 일정까지 좌지우지하는 영향력, 리그 최고의 팀이라 불러도 될 정도인 커리어, 많은 인기, 특히 T1의 오버 트리플 크라운과 요미우리의 일본시리즈 9연패 포지션이 흡사하다.

감독부터 코치, 선수 모두 상대팀에게 도발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저질러놓고 '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라는 명분을 붙이는 것도 까임의 주요 원인. 그 중 최연성이 발언한 화승의 우승은 e스포츠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레전드급이다.[13][14] 특히 KT는 서로 원한 생기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자극한다.

3.2. 영원한 라이벌, kt 롤스터

kt 롤스터와는 동양/KTF 시절부터 라이벌로 엮여왔다. 임요환- 홍진호 구도 최연성의 이중 계약 사건, 도발 대전 등 서로 엮인 이야기도 많다. 이 두 팀의 대전은 모기업에 유래한 '통신사 매치'라고 따로 부른다. 스타크래프트를 넘어서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이 두 팀 간의 더비는 언제나 팬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15]

상대전적은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공식전,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30:41으로 열세. 그러나 우승횟수는 더 많고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대부분 T1이 압도했다.[16] 브루드 워 마지막 위너스리그와 마지막 프로리그 결승에서 모두 김택용이 이영호를 상대로 마무리 승리하며 정규시즌은 KT, 포스트시즌은 T1이 강세라는 징크스를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KT는 이영호 아니었으면 포스트시즌도 장담할 수 없었을 정도로 이영호 의존도가 너무 높았기에 KT의 전성기 시절에도 KT 팬이나 T1 안티를 제외하면 스타판 최강팀으로 T1을 지목하는데 이견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스타크래프트 2에 들어서는 KT가 T1에게 우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2014~2016 프로리그 내내 T1이 KT만 만나면 선수진의 강함[17]과는 별개로 맥을 못추는 경우가 많았다. 주성욱이 T1킬러로 불린 것도 주성욱이 프로리그에서 T1만 만나면 날아다녔기 때문.[18] T1과 KT와 더불어 강팀으로 꼽히던 진에어와는 T1>진에어>KT>T1의 가위바위보 관계였으며 2015 시즌 2016 시즌에 극명하게 드러난다.

이와는 별개로 프로 지망생들 사이에서 T1은 KT와 함께 예나 지금이나 가장 입단하고 싶은 팀 1순위로 꼽힌다. 모기업인 SK텔레콤 e스포츠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이며 연봉 계약이나 복지도 타팀들에 비해 후한 걸로 알려져있다. 또 언론의 주목도도 크고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게임단인만큼 인기와 명성을 얻는 것도 빠르다. 과거 스1 시절 드래프트제가 도입됐던 것도 연습생들이 하도 T1과 KT에만 몰렸기 때문.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대입 수험생들이 대학 서열화하는 것처럼 게임단도 T1과 KT를 1순위로 뒀다고 한다.[19][20]

4. 前 멤버

5. 역대 성적

5.1.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동양 오리온
연도 리그 리그 순위 경기 벌점 승점 포스트시즌
2003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2위 12 8 4 0 +23 우승
4U
연도 리그 리그 순위 경기 벌점 승점 포스트시즌
2003 neowiz Pmang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7위 7 2 5 0 -3 진출 실패
SK텔레콤 T1
연도 리그 리그 순위 경기 벌점 승점 포스트시즌
2004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2위 10 7 3 0 +8 준우승
2004 SKY 프로리그 2004 2Round 새턴 5위 8 2 6 0 -5 진출 실패
2004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머큐리 3위 8 3 5 0 -4 진출 실패
2005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2위 10 8 2 1 +12 우승
2005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1위 18 13 5 0 +22 우승
2006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1위 10 7 3 0 +10 우승
2006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7위 10 4 6 0 +2 진출 실패
2007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8위 22 9 13 0 -4 진출 실패
2007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0위 22 8 14 1 -7 진출 실패
2008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2위 22 14 8 0 +9 플레이오프
2008-2009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위 55 35 20 0 +36 우승
2009-201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위 55 31 24 0 +15 준우승
2010-2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1위 54 39 15 1 +41 준우승
201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1위 21 13 8 0 +18 우승
201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4위 21 12 9 0 0 플레이오프
2012-2013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4위 42 22 20 1 +13 준플레이오프
2014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1위 28 20 8 0 328P 준우승
2015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1위 28 23 5 0 384P 우승
2016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3위 18 11 7 0 +4
222P
플레이오프

5.2. MBC GAME 팀리그

동양 오리온
연도 리그 경기 벌점 승점 결과
2003 계몽사배 KPGA 팀리그 탈락
2003 라이프존 KPGA 팀리그 탈락
4U
연도 리그 경기 벌점 승점 결과
2003 LG IBM MBC GAME 팀리그 5 4 1 0 +3 우승
SK텔레콤 T1
연도 리그 경기 벌점 승점 결과
2004 Tucson MBC GAME 팀리그 5 4 1 0 +8 우승
2004 MBC MOVIES MBC GAME 팀리그 7 4 3 0 -3 6위

5.3. 위너스 리그

SK텔레콤 T1
연도 리그 리그 순위 경기 벌점 승점 포스트시즌
2008-2009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3위 11 7 4 0 +8 준플레이오프
2009-2010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 8위 11 5 6 0 -3 진출 실패
2010-2011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3위 18 10 8 1 +7 우승

5.4. 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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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외

  • 파일:attachment/SKT T1/1887773881_NLojhgxn_B5BFBEE7_BFC0B8AEBFC2_C0AFB4CFC6FB_2.jpg

    옛날에는 묘하게 기뉴 특전대 느낌이 나는 사진이 많았다. 임요환이 공군 입대 후 찍은 사진 중에도 비슷한 사진이 있는 것을 보면 아마 임요환이 이런 걸 좋아한 듯하다.
  • 개인리그 팀킬이 매우 재미없는 팀으로 꼽혔다. 특히 임요환, 최연성, 고인규, 전상욱의 4테란이 서로 맞붙는 테테전은 서로 조공, 헌납, 수면제 경기라고 놀림받았고, 팀킬 결승이었던 Spris MSL 최연성 vs 박용욱도 스코어만 3:2일 뿐 딱히 건질만한 임팩트 있는 경기는 하나도 없다는 게 중론이었다.[22] 세대가 바뀐 후에도 여전해서 BATOO 스타리그 08~09 4강에서 그렇게나 기대를 모았던 정명훈 vs 김택용의 매치업은 3:0으로 너무 싱겁고 썰렁하게 끝나버렸다. KTF - KT GO - CJ와는 대조적인데, T1의 팀 단위 리그에 주력하는 팀의 성향과 팀원 간 전략 공유가 잘 되는 분위기가 원인으로 추측된다. 반면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강민이 있던 시절의 KTF나 서지훈, 변형태, 마재윤이 있던 시절의 CJ는 개인주의 분위기가 강해서, 개인리그에서만 만나면 평소 이상의 기량을 발휘하며 명경기의 향연이 벌어졌다. 반면 이 두 팀은 T1과 달리 프로리그 우승이 별로 많지 않다.[23]
  • 라이벌 KT처럼 저그가 매우 약한 팀으로 종종 꼽혔다. 절대무적 오버 트리플크라운 시절에도 저그는 GO에서 영입한 박태민 원톱 체제였고, 앞서 2004년에 영입된 성학승도 그 이전 Plus 시기와 달리 개인전에서는 부진했다. 2007년에 영입했던 박성준도 T1에 있을 때는 한참 부진하다가 나가자마자 부활했다.[24] 박태민의 노쇠화, 성학승의 공군 입대와 박성준 방출 후에는 아예 저그들은 라운드 전패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부진을 겪었다. 이때는 아예 티원저그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다.[25] 이후 MBC GAME HERO에서 정영철을 영입하고 박재혁, 이승석, 어윤수 등을 키우는 노력을 하면서 09-10 시즌, 10-11 시즌에 저그라인이 살아나기도 했지만[26] 그래도 테란, 토스 라인과 비교하면 어딘가 확실히 뭔가 모자라 보이는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역대 순혈 티원저그 중에 양대리그에서 4강 이상을 한 번이라도 찍어본 선수라곤 어윤수가 유일했다.
  • 스타1 시절 1군과 2군의 실력 차이가 엄청나서 2군 선수가 1군에 올라오기가 무척 힘든 팀이었다고 한다. 2군 선수가 1군으로 승격하려면 2군에서 승률 90%를 찍어야 올라갈 수 있는데, 당시 연습생이였던 임홍규가 언급하기를 어떤 2군 한 명이 내부 랭킹 95%를 찍고 1군으로 승격해서 1군 선수들과 랭킹전을 돌렸더니 단 한 번도 못 이겨서 다시 2군으로 내려왔다고도 한다. 도택명 박재혁, 정윤종, 어윤수, 이승석, 최호선 등 1군 멤버들이 쟁쟁한 것도 크지만, 도재욱의 말에 의하면 T1 랭킹전 자체가 정말 빡셌다고 한다. 현역 시절 T1 1군 10명과 화승 1군 10명, 총 20명이 랭킹전을 치렀는데, 1~5위가 T1 선수들이었고 화승은 이제동이 7위, 구성훈이 13위였다고 한다. 2군 또한 랭킹전을 합동으로 했는데, 1위는 화승 오즈 소속이었던 하늘이 먹었고, 그 외 상위 순위는 거의 T1 선수들이 먹었다고 한다.
    • 하지만 여기에는 큰 오류가 있었으니, 이제동이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를 당시 통합 랭킹전은 모든 선수들이 풀리그로 랭킹을 가리는게 아니었다고 한다. 당연히 양팀 1군들만 20명인데 하루만에 풀리그는 불가능할 것이고 화승은 T1 선수들과, T1은 화승 선수들과 랭킹전이 진행되었다. 즉 동일한 상대가 아닌 단순 승수만으로 정해진 랭킹이었고 그렇다면 당연히 화승 랭킹, T1 랭킹을 구분해야 공정한 것이다. 이러한 명확한 진실을 숨기고 이제동이 7위에 불과했다는 뉘앙스로 발언한 탓에 이제동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시점에서 도재욱은 이제동에게 더블스코어로 밀렸고 정명훈은 스타1 공식리그가 종료될 때까지 이제동을 단 한 판도 이기지 못했다. 노골적으로 말해서 당시 이제동을 막을 수 있었던 T1 선수는 김택용 밖에 없었다. 그 김택용도 연습 때는 이제동에게 10연패 가량 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을 정도로 연습경기에 더욱 강했던 것들을 감안한다면 특히 상성 종족인 프로토스가 강했던 T1에서 이제동이 당연히 1위를 했으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실제 이제동 FA 사태 당시 T1이 이제동을 영입하려 했음에도 이제동이 의리로 잔류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는데[27], 당시 T1으로 갔었다면 과연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지 의문. 물론 도재욱은 거짓말은 하진 않았지만 부분적인 사실만으로 누구나 오해할 수 있는 왜곡적인 발언을 한다면 그것 역시 거짓말이 아니라고 부정하기는 힘들다.
  • 스타1 시절 모든 팀 중에서 복지가 가장 좋다 보니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T1 이적이나 입단이 꿈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T1이 연습생 모집 공고를 내자 CJ 연습생 10명 중 5명이 그대로 CJ를 탈퇴해 신청을 하러 간 일도 있었다고...
    • 식사의 경우 1군은 매일 2끼(11시 넘어 아침, 5시 저녁) 고기 및 생선 반찬 식사와 야식비 전액 지원은 물론 가정 도우미를 고용해서 선수들의 식사 준비를 도와 주었고, 선수들 뿐만 아니라 직계 가족들한테도 통신비를 법인명으로 해서 무료로 해 주었다고 한다. 유니폼 스폰서인 아디다스 협찬으로 분기에 한 번씩(1년에 4번) 100~200만 원 상당의[28] 의류 교환권을 제공받았으며, 먹을거리 역시 포카리스웨트로 유명한 동아오츠카의 모든 음료 협찬으로 인해 매우 풍족했고, 명절마다 명절 떡값 비슷한 수준인 선물을 선수들에게 주었다고 한다. 크라제버거 스폰을 받던 시절에는 크라제버거 상품권도 매달 한 번씩 지급됐었다고 한다. 헬스장도 매달 지원해줬지만 등록만 하고 빠지는 일이 잦아 반값지원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내부 랭킹전에서도 그냥 하면 의욕이 안 나니까 상금을 걸고 했을 정도라고...
    • 승리 수당 또한 지급했는데, 프로리그에서 1승을 할 때마다 30만 원을 승리 수당으로 주었고, KT전 승리 수당은 50만 원이었다고 한다. 즉, 올킬로 KT를 잡으면 200만원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팀이 이겨야 받을 수 있었고, 3킬을 해도 역올킬을 당해서 팀이 패하면 그 승리 수당은 날아간다고 한다. 승리 수당은 일단 50%를 선지급하고 만일 포스트시즌에 가면 그 승리 수당의 2배를 주지만 탈락하면 50%는 날아갔다고 한다. 선수들의 승리 의욕을 올리기 위해서 그랬다고... 그 수당이 아무리 낮아도 다른 팀에 비하면 엄청난 거금이었으며, 아예 그런 옵션이 없는 팀들도 많았다고 한다.
    • 숙소 역시 상당히 좋은 곳이었는데, 삼성동에서 아파트 2채를 빌려(임대료 월 1500만원 수준) 거주하다가 이후에는 여의도 리버타워[29] - 역삼동 로얄팰리스 오피스텔 등 상당히 집값이 비싸고 시설이 좋은 곳에서 거주했다고 한다. 숙소와 연습실도 항상 같은 공간에 뒀던 타팀들과 달리 T1은 둘로 구분되어 있었다고 한다.[30]
    • 연봉은 임요환 최연성을 제외하고는 고과를 칼같이 데이터로만 따져서 산정했다고 한다. 박태민은 최초 이적 때 1억 2천이었던 연봉이 성적이 부진하자 여타 다른 이야기 없이 '이게 지난 시즌 네 기록이야!' 하고 보여준 다음 6천만원을 통보했고, 이듬해 코치 제의를 했다가 거절하자 4천 4백만원을 통보받았다고 한다. 박태민은 전태규와의 방송에서 어윤수 등 팀에서 키우던 저그에게 출전을 양보해 줄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흔쾌히 양보를 했고, 팀 주장도 오랜 기간 해 왔는데 팀 생활이나 이해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칼같이 성적만 가지고 연봉산정을 하는 부분 때문에 정말 무서운 팀이라는 언급과 각자 자기 밥그릇을 못 지키면 바보 되는 팀이라고 언급했다. 거기에 T1의 코치 초봉은 4400만원이었다고 한다. 이는 스파키즈의 코치 초봉 1800 ~ 2000만원과 비교해도 그렇고, 스타1 팀리그 종료 후 8년 뒤 LCK에서 프랜차이즈 도입 후 처음 산정한 코치진 최소 연봉이 4000만원임을 생각하면 프로게이머 판에서 대우를 매우 잘 해주는 연봉이다. 코치 최연성이 9000만원, 코치 박용욱이 8000만원 코치 연봉이 어지간한 선수보다 훨씬 높다니... 받던 시절 코치 성학승은 5500만원이 너무 적어 가오가 죽는다고 팀을 나갔는데, 이를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한다. 전술했듯 T1은 의식주 및 통신비 해결에 연봉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될만큼 복지를 알아서 만족스럽게 잘 해 주었고, 코치, 선수들에게 무제한 법인카드를 제공해줬기 때문에 연봉은 그냥 은행에 두고 팀에서 제공하는 복지와 법인카드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했었는데 그걸 박차고 나간 것이다. 전상욱의 경우 GO 시절 검정고시를 보기 위해 집에 돌아갔다가 검정고시가 끝나고도 돌아오지 않자 연락을 했더니 GO에 스폰이 잡히면 가겠다 했는데, 결국 박태민과(이적료 2억) 함께 T1으로 이적했다. 박태민과 변형태에 따르면 T1에 너무도 가고 싶어했었다고... 박지호 염보성 둘은 물론 타 전 프로들도 입을 모아 방송에서 언급하기를 T1은 당시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가고 싶어하는 팀이었다고 한다.
    • 2군 또한 조작 사건이 터지기 전에는 한 달에 100만 원을 월급으로 주었고[31], 분기에 한 번씩 아디다스 의류 교환권 70만 원어치 협찬, 먹거리 제공, 통신비 지원, 명절 보너스 등이 있었고, 2군으로서 상상도 못할 대우를 받았다. 생활과 연습 환경 자체는 1군, 2군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타팀은 휴식일날 1군 선수 연습이 필요하면 2군과 연습생은 무조건 남아서 연습을 도와줘야 했는데, T1은 휴식일이면 다른 스케줄 있는 선수 제외하고는 다 나갔다고 한다. 팀 내에서 연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전원이 칼같이 나갔다고 한다. 1군과 다른 점은 가정부가 없어서 연습생들이 잡일을 한 것과 식사의 질 차이 정도였다. 또한 선수층도 굉장히 두꺼워서 어윤수의 증언에 따르면 3군까지 다 합치면 총 50여명이 같이 생활했다고 한다. 물론 당연히 1군과 2군의 대우 차이는 컸지만 당시 팀 중 가장 많은 2군 멤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타팀 2군에 비해 준수한 복지를 해 줬다는 것부터 T1의 복지가 상당히 탄탄했음을 알 수 있다. T1 팀에서 승부조작범이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던 것도 T1의 우수한 복지에서 기인했다고 전 프로들은 증언했다.

      하지만 조작 사건이 터진 후로는 2군들은 한 달에 고작 40만 원으로 빠듯하게 살았고, 무급에다 보너스 및 통신비 지원이 사라졌으며, 의류 및 간식 협찬도 줄어 1군에게만 지급하게 되었다. 게다가 2군은 1군 선수들의 간식을 옮기는 등 짐꾼 취급을 받은 것뿐만 아니라 코칭 스태프한테도 2군 선수들은 무시당하며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다. 결국 스타판이 점점 축소되면서 2군들은 거의 은퇴하게 된다. 당시 그나마 T1과 비슷하거나 준하는 대우를 해준 팀은 대기업 스폰서 팀이었던 kt 롤스터 CJ 엔투스 정도였다.[32] 단, 전술했듯 지원 차이는 T1과 KT 사이에도 엄청났다. KT와 나머지 팀들의 복지 차이보다도 압도적으로 말이다.
  • 연봉 산정의 체계화, 치열한 내부 경쟁으로 인해 서로가 비즈니스적인 관계였다는 썰도 많다. 특히 한창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던 시절에는 워낙 다 하나같이 특출난 에이스들이다 보니[33] 생각보다 단합은 잘 안 됐다고 한다. 물론 동양 시절부터 시작해온 임요환 - 최연성 같이 친분이 유명한 케이스도 있지만 종종 잡음도 있었던 모양.[34] 이는 리빌딩을 한 후 도택명 시대의 T1에도 남아 있는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많이 희석된 듯 하다. 반면 타 팀에 비해 호평을 받는 건 부조리나 똥군기도 엄청 강한 편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2군 푸대접이나 위계 서열은 당연히 있기는 했으나 괴담이 넘쳐나는 타 팀들에 비해서는 그런 풍문이 거의 없다. 밑바닥을 T1에서부터 시작했던 어윤수, 도재욱 등의 증언을 보면 심한 꼰대 기질을 가진 고참급 게이머가 적었다고 한다.
  • MBC GAME HERO이 해체되기 전까지 자주 연습을 했던 듯하다. 두 게임단이 상호 협력 관계였다. 박용운 감독부터가 원래 MBC GAME 출신이기도 하고... 마치 KT가 웅진과 자주 연습하는 것과 비슷하다.
  • 프로리그에서 항상 최약체 팀으로 분류되던 공군 ACE에게 가장 패하지 않았던 팀이었다. 공군이 프로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2007년부터 2012년에 해체할 때까지 공군이 T1을 프로리그에서 이겨본 횟수는 총 3번밖에 되지 않는다.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 시즌에서 T1을 4:2로 이기자 공군 창단 이후 T1전 첫 승리라고 엄청나게 화제가 됐을 정도. 라이벌 kt 롤스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부터 공군에게 2승 4패로 약세를 보인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1]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역대 최강팀을 꼽는다면 대부분이 2005년 T1을 꼽을 정도. 그 당시의 T1은 최연성이 출전 정지로 전기리그를 나오지 못했음에도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 2013년 4월 3일에 수석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3] 2013년 11월 6일에 수석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4] 당시 한빛은 프로토스 주전으로 박정석을 밀어줬으며, 그외에도 강도경, 변길섭, 박경락, 나도현 등 이름있는 선수들이 많았기에 박용욱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데려갈 것을 이재균 감독이 요청했다고 한다. [5] 사실 1라운드에서 1승 3패로 하위권에 떨어져 있다가 이후 6연승으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결승까지 갔다. 그러나 2Round 3Round에 암흑기를 맞았다. [6] 박태민, 성학승, 전상욱이 이때 T1에 왔다. [7] 2008 단기시즌은 감독 대행으로 치렀고, 08-09 시즌 직전에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8] 본래 eSTRO 연습생이었으나, 팀이 해체되면서 이쪽으로 넘어왔다. [9] 그밖에 추천 선수로 테란의 윤문수가 들어왔다. [10] 물론 3저그 조여서 테저전 하나만 연습하면 됐던 정명훈과 리쌍이 있는 조에 염보성까지 있어서 테프전 저프전을 번갈아 가며 연습해야 했던 김택용의 사정이 같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11] 이신형 2회, 김도우 2회, 박령우 1회. [12] 어윤수 4회, 조중혁 2회, 정윤종 1회. [13]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 때 나온 멘트. 더 정확히는 종족마다 코치가 존재할 정도로 게임단에 대한 투자도 상당히 많이 하는 T1이 화승처럼 투자도 소홀한 팀에게 우승을 내주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발언의 골자였다. 화승 팬들은 말할 것도 없고 타팀 팬들에게까지 두고두고 까이게 되는 발언이지만, 어쨌든 팀은 화승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4] 그나마 T1의 입장에서 변호를 좀 해보자면 사실 T1도 화승에게 쌓인 것이 조금 많긴 했다. 이 앙금의 근원은 바로 So1 스타리그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인데, 이 두 대회의 본선에 올랐던 T1 선수 대부분을 당시 Plus - 르까프의 에이스 오영종이 혼자서 다 떨어뜨렸기 때문. 당장 저 발언을 했던 최연성 본인도 오영종의 판짜기에 의해 완벽하게 농락당한 바 있었고 말이다. 게다가 저 프로리그 결승 이전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서는 정명훈이 이제동에게 1~2경기를 먼저 따내고도 나머지 3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우승을 내줬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첨언하자면, 화승의 최전성기였던 07 시즌은 반대로 T1에게는 최악의 암흑기였다. 저런 트래시 토킹까지 날릴 정도의 앙금은 충분히 쌓여 있었다고 볼 수 있다. [15] 두 팀의 매치는 축구로 치면 한일전 프영전에 준하고, 야구로 치면 잠실시리즈 혹은 양키스 vs 레드삭스에 견줄만한 자존심 매치다. 프로리그 시작 이래로 T1 입장에선 반드시 KT는 이긴다는 마인드였고 KT 입장에서도 다른 팀한테 다 지더라도 T1한테는 절대 지면 안된다는 마인드였기에 두 팀의 대결은 정말 뜨거웠다. 단, 리그 오브 레전드 한정으로는 거의 시종일관 T1 KT를 압도해왔다. [16] 2006년까지는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KT가 상당히 많이 앞섰지만 포스트시즌만 가면 정반대로 T1이 KT를 한끼 식사 취급했다. 그러다 2008년 이후로는 정규시즌에서 T1가 KT를 잡는 경우도 많아지고, 이영호의 각성 시점부터는 포스트시즌에서 KT가 T1을 극복하는 일도 늘어났다. [17] T1의 선수단이 KT 선수단에 비해 개인리그 커리어가 더 좋은 편이었다. [18] 반대로 진에어전에서는 주성욱이 맥을 못추는 경우가 많았고, 반대로 조성주 김유진이 KT 상대로 날아다녔다. 정작 조성주와 김유진은 T1 상대로는 KT전만큼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신형이 조성주 외에는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김유진을 상대로는 거의 절대적으로 우위였다. [19] 다만 이후 게이머들의 반응을 보면 T1과 KT 사이에도 꽤나 큰 벽이 있었다고 한다. T1>KT>나머지로, 그나마 KT 다음에 두자면 CJ 정도. [20] 특히 물리적인 지원 이상으로 팀 분위기에서 T1을 KT보다도 선호했던 것으로 보인다. KT 출신 프로게이머들의 개인방송을 통한 썰을 들어보면 T1에 비해 훨씬 경직되고 보수적인 분위기였다고 한다. 팀에 기라성같은 업적을 쌓은 올드 게이머들도 많았고, 보수적인 분위기라 어린 나이의 신인 게이머들이 적응하기 힘들어했다고. [21] 수내닭꼬치 다산신도시점 [22] 물론 이는 팀리그 결승과 하루 간격으로 일정을 잡은 MBC GAME의 문제도 크긴 했다. 양 선수 모두 팀리그 결승이 우선이라 MSL 결승은 준비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을 정도. [23] KT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이전까지 프로리그 우승이 전무했고, CJ 역시 슈마 GO 시절 한 차례 우승한 것 이외에는 계속 우승을 못 하다가 병행리그 시절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챔피언을 먹었다. [24] 그래도 박태민은 EVER 스타리그 2005 4위 및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결승전 MVP, 곰TV MSL 시즌2 4강을 기록했고, 성학승 역시 CYON MSL 4위 및 오버 트리플크라운 시절 주요 팀플 멤버로 활약했다. 반면 박성준은 T1에서 프로리그고 개인리그고 하나같이 좋은 기록을 하나도 남기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타 팀에서 데려온 선수들 중 먹튀였던 선수는 박성준이 유일하다. T1 소속이었을 때와 그 외를 비교하면 실망 그 자체. 게다가 타팀 나가자마자 우승한 것조차도 T1 선수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 때문에 T1 팬덤에서 박성준은 반쯤 금지어다. [25] 심지어 2008년에는 아예 스갤 어워드 '올해의 먹튀' 부문에까지 선정되었다. [26] 08-09 시즌 종료 직후 이제동 FA를 선언하자 T1 역시 영입하려 했지만 성사되지는 못했다. [27] 저 FA 선언 자체도 이제동 부모님의 의사였다. 이제동이 팀에서 혼자 고생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기 힘들다는 이유였고, 당시 이제동은 법적으로 미성년자여서 결정권도 부모님에게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28] 선수 등급을 3등급으로 분류해서 최고 티어 200, 중간 150, 최하 100. [29] 슬리퍼를 신고 다니거나 안 씻고 다녀서 냄새나고 보기가 안 좋아서 집값 떨어지도 동네 평판 나빠진다는 등 주민들의 이런저런 불만들로 쫓겨나긴 했지만, 나중에 LCK에서 라이벌 팀 강동훈 감독의 부임 이후 여기로 사무실, 숙소, 연습실을 옮기게 된다. 여긴 울하가 아니라 복하를 찍어야겠는데? [30] 스타 프로리그는 물론 이보다 규모가 큰 LCK까지 따져봐도 이렇게 운영하는 팀은 롤칰 뿐이다. [31] T1을 제외하면 그나마 대우가 괜찮다는 게임단들도 2군은 월 50만원이 한계였다. MBC GAME HERO처럼 돈 안 쓰는 곳은 갓 1군 올라온 게이머들 연봉이 600인 경우도 허다했다. 대표적인 예가 김택용, 이재호, 장민철 등이며, 다른 팀으로 범위를 넓히면 이성은 등이 있다. 오죽하면 게이머들이 '600만원은 게이머 생활에서 한 번쯤 거쳐가는 라인'이라고 했는데, T1은 그런 거 다 건너뛰고 2군부터 1200만원은 받았던 것이다. 물론 거액까진 아니지만, 당시 최저 임금, 숙식 제공, 무엇보다 열악하디 열악한 다른 구단들의 상황에 비하면 정말 대단한 거였다. [32] 또다른 대기업 스폰팀인 삼성의 경우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삼성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하는 거나 진배없는 수준으로 선수들을 푸대접했다. 택뱅리쌍의 일원이었던 송병구에게조차도 억대 연봉을 고작 한 번 줬을 정도. [33] 당장 박태민의 우승도 T1 이적 전에 달성했으며, 전상욱 또한 유망주였다. 잠깐 있었지만 박성준도 마찬가지였고, 성학승도 이적 전에는 기존 팀에서 나름 에이스 대접을 받았다. 특히 박성준이 있던 시절 박태민과의 플레이 스타일 차이로 당시 배우는 후배 저그들은 혼란을 겪었다고 한다. [34] 대표적으로 최연성과 이창훈. 이후 이창훈은 삼성으로 이적한다. 최연성조차도 임요환에게는 우호적이지만 한때 KTF로 이적하려고 했던 이중계약 사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