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5: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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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용 맵3. 몽상가, 스타리그 우승자에 등극하다4. 토막 전태규, 3대토스를 모두 만나 결승까지5. 박경락의 마지막 불꽃6. 연승기록 도전7. 나도벙의 탄생8. 마지막 랜덤이자 마지막 외국인 선수,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9. 99 PKO의 마지막 멤버, 조정현의 스타리그 마지막 진출10. 구세대의 마지막 대회11. 드림팀, 플러스 전성기의 종말12. 스타리그 몰수패1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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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용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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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탤지아 패러독스 ll 네오 기요틴 남자이야기1
1: 스폰서명을 붙여서 사용

3. 몽상가, 스타리그 우승자에 등극하다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자인 강민이 온게임넷의 징크스 중 하나인 "준우승자 징크스"를 극복하고 우승[11], 유일한 프로토스 양대 리그 ( 스타리그, MSL) 우승자가 되었고 로얄로더 옐로로더를 겸하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남겼다.

이 당시 맵으로 쓰였던 기요틴 맵에서 더블 넥서스 전략 등을 선보이며 강세를 보여 이 맵은 강민틴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결승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4차전 경기도 기요틴 맵으로 강민 입장에서는 인생맵이라고 불리만 하다. [12]

여담이지만 결승 무대에 입장할 때 강민이 등에 달았던 날개는 그야말로 간지.[13]

결승전은 관중이 기본 좌석과 뒷 좌석까지 꽉 찰 정도로 흥행했다고 한다.

4. 토막 전태규, 3대토스를 모두 만나 결승까지

한 편 2003년 한 해 동안 동족전인 토스전의 성적이 비공식전 포함 무려 17전 6승 11패[14]로 동족전에 매우 약했던 전태규에게 현 대회는 시작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는데 한게임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2003 2차 듀얼토너먼트에서는 전태규 입장에서 3토스 같은 2토스[15]조를 만나서 힘겹게 2위로 올라갔으며 스타리그 본선 16강에서는 무려 프로토스에 전 시즌 우승자이자 자신의 천적[16] 중 한 명인 박용욱을 만나서 승리,[17] 재경기 끝에 8강에 올라가긴 했다. 근데 8강에서는 또 프로토스이자 프프전 최강자 중 한 명인 박정석, 마찬가지로 프로토스이자 프프전 최강자 중 한 명이자 자신의 천적인 강민, 그리고 본좌급 테란이자 자신의 천적인 천재 이윤열이 포진된 상태여서 누가봐도 가장 커리어적으로 뒤쳐지는 전태규였으나 이 조에서 박정석, 이윤열을 꺾으며 조 2위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그래도 강민한테는 졌다.

4강에서는 나도현에게 3:0으로 승리하고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강민에게 1:3으로 패배, 준우승에 그치고 만다. 하지만 그 유명한 전태규의 토막에 가까운 프프전을 듀얼부터 결승까지 대부분 치러냈고[18], 그리고 8강 상대인 박정석의 당시 프프전 기량과 전적을 생각하면[19] 굉장히 선전한 셈. 그를 한끼 식사로 알던 3대토스를 모두 만나 양박토스 박용욱, 박정석은 이겼으나 인생 최고의 인간상성인 강민을 넘을 수 없었고 그것이 그가 선수 인생 유일한 결승전에서 우승에 실패한 이유가 되었다.

5. 박경락의 마지막 불꽃

3연속 4강에 진출한 끝에 저막 박정석을 꺾고 3위를 차지하여 시드를 따서 진출한 마지막 개인리그로 조지명식에서 이번에야말로 우승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아쉽게 8강에서 1승 2패로 탈락한다.

이후 기량이 하락하면서 이 대회가 진출한 마지막 스타리그가 되었으며, 조진락 트리오 중 가장 먼저 개인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후로는 프로리그 위주로 활동하다가 연패를 거듭하고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을 하다가 소리 소문 없이 은퇴해 옵저버로 활동했던 모양.

그러나 2019년 7월 29일, 부고 소식이 올라오면서 잠시나마 재조명이 되었다.[20]

6. 연승기록 도전

8강까지 진출한 박태민은 스타리그 11연승을 달성함으로써 종전 기록인 임요환의 10연승을 깨버렸다. 이 기록은 이후 타이기록 두 차례[21]만 나왔을 뿐 스타리그가 폐지되는 순간까지 깨지지 않았다. 아쉽게도 연승은 깼으나 결승전에는 못갔다.

7. 나도벙의 탄생

나도현은 16강부터 저그를 상대로 줄기차게 벙커링 전략으로만 승리를 따냈으나,[22] 여기서 전태규에게 0:3으로 KO패당했으며,[23] 벙커링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냐며 대차게 까였다.

그걸 의식해서인지 다음 시즌 질레트배에서는 벙커링을 자제한 상태에서 2시즌 연속 4강에 진출하며 어느 정도 선전을 했다.[24]

8. 마지막 랜덤이자 마지막 외국인 선수,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는 대회 전 랜덤 출전을 선언하고 16강에 나섰으나 결과는 3패로 광탈.

종족운이 너무 없었다고 밖에 볼 수 없었던 게, 이윤열을 상대로 붙은 첫번째 경기( C조 1경기)에서는 테란[25]이, 박경락[26][27]을 상대한 두번째 경기( C조 3경기)에서는 저그가 나오는 바람에 두 경기를 랜덤에게 불리한 동족전으로 치러야 했으며, 결정적으로 탈락이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28] 김성제를 상대한 3번째 경기( C조 6경기)에서 맵이 패러독스였는데 저그가 나왔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베르트랑의 종족이 저그임이 확인되는 순간 터져나오는 해설진들 어이없는 탄식 웃음과 관중들의 함성이 일품. 결국 스타리그 역사상 마지막 랜덤 출전은 이렇게 비극으로 마무리되었고, ㅠㅠ 이후 베르트랑마저 프로리그 및 개인리그에서 테란으로 종족을 확정하면서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에서의 마지막 랜덤 유저 활동이 되었다. 아울러 이 스타리그가 외국인 프로게이머가 진출한 마지막 리그가 되었다. 프로리그에서는 호주 국적의 피터 네이트가 2005년까지 외국인 프로게이머로 활약.[29]

9. 99 PKO의 마지막 멤버, 조정현의 스타리그 마지막 진출

초대 스타리거 대나무 테란/건담 테란 이라 불리던 조정현은 이미 한물 갔다는 평을 비웃듯이, 듀얼 토너먼트에서 홍진호를 꺾고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이후 실로 3시즌만에 스타리그에 복귀했으며 이로 인해 홍진호는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본선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스타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밤에 술을 마시다가 길거리에서 취객들과 시비가 붙어 싸우다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으며, 대회를 포기할 순 없었기에 깁스를 한 채 시합을 치렀지만 3전 전패를 하면서 그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스타리그 활동은 이렇게 막을 내렸으며, 99 PKO 시절을 겪은 게이머들의 명맥도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덤으로 오프닝 영상 촬영때도 깁스를 하고 촬영했다.

10. 구세대의 마지막 대회

차기 대회가 소위 말하는 올드게이머 1세대와 1.5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세대교체 대회였고, 그 전까지는 전혀 듣보잡에 불과했던 선수가 우승해 로열로더가 되었기 때문에 스타1 판에 격변이 일어났다. 당연히 격변 직전인 이 대회는 구세대의 마지막 대회가 되는 격인 셈. 특히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술한 초대 스타리거, 랜덤, 외국인 등의, 소위 말해서 ' 구세대적'인 요소들은 스타1 판에서는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된다.

11. 드림팀, 플러스 전성기의 종말

이 대회에서 같은 소속팀의 동료였던 베르트랑과 함께 16강 조별리그에서 서로 3전 전패 광탈을 한 이후 99 PKO부터 본 대회까지 모든 대회에서 본선에 선수를 진출시킨 드림팀[30]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에서 신베팅이 진출할 때까지 한동안, 무려 8시즌 동안 단 1명의 소속 선수도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시키지 못했다. 당시 드림팀의 경우 스타1 팬들에게 약팀으로 유명하고 그게 맞는데, 이지호 감독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2003년까지 AMD의 스폰서를 얻어서 AMD 드림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던 시절에는 분명히 선수층이 괜찮은 팀이었다. 기욤 패트리 명예의 전당 헌액자니 말할 것도 없는 전설급이고, 그 외에 장진남, 장진수, 조정현,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등의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층을 구성한 팀이었다.

문제는 이 5명에 대한 감독의 신뢰도가 너무 높은 나머지 이지호 감독이 이들의 뒤를 이을 선수를 육성시킨다는 중요한 대안을 간과했고, 이 5명은 전부 스타판 극초반 세대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 때까지는 상술했듯이 모든 대회에 그럭저럭 선방했으나 2004년부터 질레트 세대라는 신세대에 밀려 전원이 부진에 빠져 몰락했고, 곧 다가오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출범과 같은 팀 단위 리그의 정착과 같은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서 대안이 없던 AMD 드림팀은 말 그대로 한순간에, 모든 대회 진출 팀에서 모든 대회 미진출 팀으로 추락한다. 어떻게 보면 1기 드림팀의 종말이며, 이 대회가 구세대의 마지막이기에 구세대 선수들로만 구성된 당시 드림팀은 필연적으로 추락할 수 밖에 없었던 셈이다. 즉. 2기 드림팀이 아래 바로 후술할 안석열과 그외에 선수들로 구성된 인원들이었다.

실제로 이는 IEG가 구단을 인수해서 eSTR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전까지 고질적으로 발생했던 문제였다. 헥사트론 드림팀 시절에는 김갑용이나 안석열, 박동욱과 싱하테란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김동진을 수혈해서 어떻게 리툴링을 시도했지만 육성이 없었다는 근본적인 한계를 뿌리뽑지는 못했었고[31], 그마저도 안석열은 팬택으로 이적해버렸다. 결국 이네이쳐 PC방의 후원을 얻었던 2005년에 이네이쳐 탑으로 활동을 하던 시기에는 아예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에서 전패를 하다가 마지막 경기[32]에서 거둔 1승이 전기리그에서 거둔 유일한 승리였을 정도로 답이 없는 시즌을 보낸 끝에 전기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후기리그에 참가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게 된다.[33][34]

이 충격적인 시즌이 계기가 된 것인지, 실제로 이 팀이 그나마 육성다운 육성을 해 보기 시작한 것은 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로 지명된 김원기 신상호, 신희승이 등장하면서였다. 하지만 이들이 등장한 이후에도 팀내 에이스라는 신희승은 고작 4강 1회, 8강 1회가 한계인 선수였고, 그마저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흑역사가 되었으며, 김원기는 스타크래프트 2로 가서야 S급으로 대성했고, 신상호는 세계 3대 프로토스라는 반어법적인 밈만 되는 선수였다.

그밖에 임진묵, 김강호도 이 드래프트에서 지명했으나 임진묵은 한빛 스타즈로 이적한 뒤에야 본격적으로 빛을 봤고, 김강호는 팀플레이에서만 활동하다가 일찌감치 은퇴하였다. 이후 데뷔한 프로리그 신인왕 수상 경력이 있는 신대근이나 eSTRO 유일의 올킬승을 거둔 김성대 같은 선수들은 eSTRO가 해체되고 다른 팀으로 이적해서야 조금이나마 메인급으로 부상한 데다 개인리그 최고 성적은 8강~16강이 한계인 선수였으며, 최지성, 김도우, 주성욱, 원이삭, 백동준 등은 공식리그가 스타 2로 전환된 후부터 메인급으로 부상한 데다 창단 후 해체까지 단 한 번도 개인리그 우승이나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했고, 프로리그에서도 공군을 제외한 11구단 중 유일하게 프로리그 우승은커녕 포스트시즌도 진출하지 못한 팀으로 남았으니 팀의 전성기가 다시 온 것은 전혀 아니었다.[35]

플러스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당시만 해도 드림팀과 함께 약체로 손꼽혔으며, 그나마 IS 시절부터 후원해주던 케이텍 마우스마저 스폰서가 끊기면서[36] 2004년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최하위를 기록, 2라운드에 참가할 수 없었다. 3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헥사트론과 대결을 펼쳤지만 그마저도 패하면서 플러스 역시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37] 개인리그에서도 2004년에는 양대리그에서 단 1명도 진출하지 못했고[38], 이 스타리그에 오른 성학승도 2라운드 참가 실패 후 T1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드림팀과는 달리 플러스는 So1 스타리그 2005에서 당시 로얄로더였던 오영종이 우승을 차지했고, 오영종의 우승에 힘입어 2006년에 의류회사인 르까프에 인수되어 르까프 오즈로 창단되면서 암흑기에서 점차 벗어나기 시작하더니, 같은 해 상반기 드래프트로 입단한 이제동이 프로리그 전기리그 신인상, 후기리그 다승왕과 MVP를 수상하고 EVER 스타리그 2007에서도 우승해 스타 1 양대리그 사상 마지막 로얄로더가 되었다. 또한 박지수, 구성훈, 손주흥, 손찬웅 등 여러 신예들의 육성에도 성공하면서 2007 후기리그 통합 챔피언전에서 연달아 우승하면서 비로소 암흑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12. 스타리그 몰수패

16강 B조 변은종 vs 임요환 경기에서는 변은종이 교통체증으로 인한 지각으로 몰수패[39]를 당하는 사례가 나왔다. 그럼에도 변은종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했으며 여기서 4위까지 올랐다.[40]

13. 기타

한편 이번 시즌 우승자인 강민은 우승 한 달 뒤에 슈마 GO에서 절친 김정민이 있는 KTF 매직엔스로 이적[41]했다. 그래서 다음 리그인 질레트배 개막전에서 KTF 매직엔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으나 최연성에게 패배[42]한다.

또한 프리챌배부터 쓴 "온게임넷 스타리그"라는 타이틀을 사용한 마지막 리그이다. 다음 시즌인 질레트부터는 그냥 스타리그라고 불린다. 아울러 메가 웹 스테이션은 이번 스타리그를 끝으로 새롭게 리모델링이 되어 다음 시즌부터는 "온미디어 메가 스튜디오" 로 탈바꾸게 된다.

선수 촬영 형식의 오프닝이 본격적으로 정립화가 된 리그이다. 전 시즌인 마이큐브배 스타리그는 선수 이미지를 직접 채용한 오프닝이 제작되었지만 이때는 실험작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 다음리그인 질레트 스타리그 때부터는 오프닝의 본격적인 기틀을 잡게 된다.[43]

시상식까지 마친 이후 전용준 캐스터는 당시 위암수술 후 입원치료 중이었던 MBC GAME 김철민 캐스터의 쾌유를 기원하는 코멘트와 함께 클로징을 하였다.


[1] 여담으로 모기업 NHN은 다음 년도 시즌인 당신은 골프왕 MSL을 후원하게 된다. [2] 조지명식은 2003년 12월 5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했다. 스타리그 사상 첫 야외 조지명식이었다. [3] 프로게이머의 기량이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매우 향상됨에 따라 랜덤 유저를 프로 투어 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추세임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다신 나올 수 없을 구성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후 MSL까지 포함해서 그나마 16강 제도에서 환상적인 종족 밸런스를 자랑했던 대회는 저그 6, 테란 5, 프로토스 5로 구성되었던 프링글스 MSL 시즌2이다. 실제로 이영호가 랜덤을 선언하고 출전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테란 4 저그 6, 프로토스 5, 랜덤 1이 가장 가깝다.) [4] 전전 시즌인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도중 창단. (창단 당시 명칭은 SG 패밀리) [5] 단, 이는 KTF로 임대된 이윤열이 복귀해서 그렇게 된 것이고, 순수하게 진출하게 된 것은 다음 시즌부터. [6] 또 하나 있다면 슈마 GO 팀으로서의 마지막으로 결승을 진출한 리그다. 이 리그를 끝으로 KTF 이적을 하며 은퇴 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7] 이후 질레트부터 공식리그 종료전 까지는 그냥 "스타리그"라 불린다. [8] 첫 번째 몰수패는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24강 F조 봉준구 VS 신성철이며 두 번째 몰수패는 24강 재경기에서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박찬문이다. [9] 변은종 vs 임요환의 16강 B조 경기, 변은종이 지각하면서 몰수패처리되었다. 그러나 몰수패를 처리당하더라도 16강 전적은 적용이 되나 전적 관리상 승률과 연승은 적용되지 않는다. [10] 이후 스타1 스타리그가 끝날 때까지 이 불문율이 깨진 건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오프닝(전 시즌 우승자인 이윤열 대신 진영수가 가장 먼저 등장)과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오프닝(전 시즌 우승자인 박성준 대신 마재윤이 가장 먼저 등장) 그리고 진에어 스타리그 2011 오프닝(전 시즌 우승자인 정명훈 대신 이제동이 가장 먼저 등장) 단 3번 뿐이었다. [11] 대부분 준우승을 했던 선수들이 조별에서 광탈을 주로 했었다. [12] 참고로 4경기는 2006년에 방영한 스타리그 데이 BEST 50에서 17위를 차지하였다. [13] 팬이 준비한 물건이라고 한다 [14] 한게임 스타리그 16강 진출 당시 온게임넷 개인리그 토스전 총 전적은 2승 10패 [15] 무슨 소리인가 하면 이 때 같은 조에 소속되어 있었던 선수가 전태규를 포함하여 나도현(T), 도진광(T), 이재훈(P)이었는데 전태규의 첫 상대였던 나도현이 전태규와의 대결에서는 종족을 프로토스로 선택했기 때문. 게다가 이 나도현과의 경기에서 전태규가 패배했다. 그나마 도진광이 테란으로 출전해서 다행이지 저 양반은 선택형 랜덤이다. 대부분 토스나 테란의 경기가 많다. [16] 애시당초 3대토스 중에서 비공식전 포함 2:2 동률을 기록한 박정석을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인 강민 박용욱은 전태규의 천적이다. [17] 다만 이때는 박용욱이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경기를 할 수 조차 없던 컨디션이었다. [18] 듀얼토너먼트 나도현 전과 이재훈 전, 스타리그 16강 박용욱 전, 8강 강민 전과 박정석 전, 결승 강민 전까지 총 9전. 4강만 빼고 모두 프로토스를 최소 한 번씩 다 만났다. [19] 박정석의 2003년 한 해 동안의 프프전 성적은 비공식전 포함 무려 24전 16승 8패를 기록하였다. [20]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잠시 박경락이 있었다. [21] 유이하게 임요환과 함께 리그 최다승과 연승 기록 후 결승전에서 1:3으로 준우승한 케이스 [22] 변은종과의 8강전에서는 아예 경기 전부터 벙커링을 예고했고 정말로 벙커링을 시도해서 승리했다. 벙커링을 쓰지는 않았지만 박태민에게도 승리하며 4강을 확정지은 것과 동시에 박태민의 스타리그 11연승을 끊어버린 건 +@. [23] 그것도 3경기에서는 역으로 그 날빌 안쓴다는 전태규한테 전진 게이트 캐논 러시 콤보를 먹고 셧아웃당했다. [24] 질레트배에서는 8강서 박용욱에게 2대1 승리, 4강 박정석과의 승부에서 3대2로 패배했다. 나름 토스전 상대로 힘싸움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테테전만큼은 그렇게 잘하지는 못했다. [25] 원래 베르트랑의 주종이 테란이긴 했다. 차라리 도진광 처럼 선택형 랜덤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었던 팬들도 많았다. [26] 박경락의 부종족은 테란이다. 실제로 지난 대회 4강에서 답없는 패러독스에서 박용욱을 상대할 때 테란을 선택하였다. [27] 참고로 박경락의 저저전은 저테전, 저프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었기 때문에 그나마 베트르랑 입장에서는 1승의 가능성이 있는 상대였다. [28] 전 주에 치러진 C조 5경기에서 이윤열 박경락을 이겨서 둘이 2승 1패가 되었기 때문에 이미 0승 2패였던 베르트랑은 재경기의 여지 없이 탈락이였다. [29] 참고로 마지막으로 출전한 선수는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당시 SK텔레콤 T1 소속이던 중국 국적의 뤄셴(루오시엔)이다. [30] 이 대회 당시에는 AMD의 스폰서 계약 만료로 스폰서 없이 드림팀이라는 이름만 남았었고, 2004년부터는 헥사트론 PC방과 1년간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44] 맺고 헥사트론 드림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다. [31] 얼마나 육성에 손을 놓았는가 하면 이네이쳐 시절 김택용, 한상봉, 김윤환, 이성은, 윤용태를 지명할 기회가 있었던 2005년 하반기 드래프트에 불참한 기록도 있다. 그래서인지 그 대안으로 워크래프트 3 쪽을 키우기도 했는데, 실제로 스타크래프트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뒀다. [32] 참고로 이 경기의 상대는 SouL이었는데, 이때 SouL은 프로리그 사상 처음이자 유일하게 출전한 여성 선수인 서지수가 나왔다. [33] 신인 드래프트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IS-플러스에서 활동하다 넘어온 준프로 조용성과 원 소속팀에서 방출된 김현진, 나경보를 지명한 것이 전부이며, 프로리그 출전을 못했던 하반기에는 역시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에서 쫓겨나다시피 한 서기수, 이재항(이후 원 소속팀으로 복귀) 등을 영입했다. [34]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이후 각 팀 감독과의 협의 끝에 그 해 최하위 팀이 다음 시즌에 나오지 못하는 규정은 다행히 삭제되었다. [35] eSTRO가 해체될 시점에 프로리그 우승이 없었던 STX도 스타 2 전환 후 해체 직전 12-13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eSTRO가 해체된 이후 화승, MBC게임, 위메이드 선수들을 모아서 창단한 제8게임단-진에어도 마지막 프로리그인 2016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다. 즉 공군을 제외하면 기존 협회 소속팀으로 프로리그 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팀은 eSTRO 뿐이라는 것이다. [36] 스폰서를 해주던 대표가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소리가 있었다. 이때 비슷하게 GO, POS 팀도 비슷한 일화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동안 감독들이 자신의 사비 또는 지인/가족들 명의로 월급 및 구단 비용에 투자를 해야했다고 한다. [37] 같은 시기 팀리그에는 2번이나 진출했으며, 결과는 투싼배에서 패자 4강, MBC MOVIES배에서 7위를 기록했다. [38] 그나마 헥사트론은 김동진과 장진수가 MSL에 진출했었다. [39] 하지만 재경기에서 임요환을 압도적으로 이기며, 임요환은 강민에게도 패배하며 탈락한다. 차기 시즌에는 그야말로 임요환과 홍진호과 공존하지 않는 첫 스타리그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40] 한때 임요환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미룰 수 있다는 심판의 제안을 무시하고 규정대로 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논란도 있었다. [41] GO팀에서 동고동락 했던 서지훈을 혼자 남겨놓고 떠나버렸다. 결국 서지훈은 팀의 상징이자 원클럽맨이 된 반면 강민은 이영호 이전 KTF의 에이스가 된다. [42] 이날은 최연성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데뷔였다. 이후 로열로더를 노리다가 평생의 숙적인 박성준과의 4강전에서 아쉽게 2:3으로 패배한다. [43] 이 대회부터 전 대회 우승자가 오프닝에서 먼저 등장하게 된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진에어 스타리그 2011은 제외)



[44] 한때 초대 스타리거 이자 임요환 이전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았던 그 이기석이 한때 여기서 활동을 하고 2004년 말에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