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aa8193><colcolor=#fff> 죠앤 Joanne |
|
|
|
|
| 본명 | 트리니티 리 (Trinity Lee)[1] |
| 한국명 | 이연지 |
| 출생 | 1988년 9월 28일 |
| 미국 캘리포니아 주 | |
| 사망 | 2014년 12월 2일 (향년 26세) |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신체 | 160cm, 39kg |
| 가족 | 부모님, 오빠 이승현, 올케 치웨이, 조카 럭키, 세븐[2] |
| 학력 |
Los Coyotes Middle School (졸업) 한국켄트외국인학교 (고등부 / 졸업)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학사) |
| 종교 | 개신교 |
| 데뷔 | 2001년 1집 ‘First Love’ |
| 링크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에서 활동했던 한국계 미국인 가수.
2. 활동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고, 초등학생 때인 1999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되어 2년간 트레이닝을 받았다.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01년 하반기에 가요계에 죠앤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2001년 13세의 나이로 히트곡 " 햇살 좋은 날", '" First Love", " 순수" 등으로[4] 다나, 하늘 등과 함께 데뷔해 10대 가수로서 인기를 끌었다. "제2의 보아"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연말 시상식에 이어 2002 드림콘서트 등에 참여하며 이듬해인 2002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갔다.
아역 시절의 장근석과 함께 찍은 LG텔레콤의 카이 홀맨 광고에서 전학 온 홀맨을 챙겨 주는 귀여운 여고생 역할로 주목을 받았다. 2003년엔 KBS2 뮤직뱅크의 오디션 코너였던 뮤직신데렐라의 가이드송 '다시 내게로'를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아래 서술하게 되는 죠앤과 소속사의 불화로 인해 정식 음원은 발매되지 않았다. 훗날 이 곡은 작곡가 김형석의 프로젝트 음반 AC+E에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하게 되는 김효진이 새롭게 녹음해 'Love Again'이란 제목으로 수록됐다.
2002년 여름에는 대만으로 진출해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발표한 정규 1집 앨범을 중국어로 재녹음해 데뷔 앨범을 발매했으며, 당시 중화권에서 분 한류 열풍을 타고 꽤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 하타 쓰토무 전 일본 총리는 죠앤의 공연을 보고 난 뒤 " 우타다 히카루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며 관심을 표하고 초청 의사를 밝혔다.[5]
| 공백기였던 2006년 스튜디오 영상 |
2000년대 초반에 활발하게 활동하던 죠앤은 소속사와 활동 이견으로 인한 불화로 계약 파기를 요구했고 이에 발목이 잡히며 활동이 중단됐다. 결국 긴 소송이 오간 끝에 2007년에는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전 소속사에 4억 5,000만원의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 주라는 판결을 받고 패소했으며, 결국 다른 소속사를 찾으러 다녔지만 앞서 소속사 계약 분쟁에 대해 업계에선 사측과의 계약 관계 의무의 신뢰를 잃어 본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국내 소속사들이 자신을 기피해 끝내 회사를 찾지 못하고 대한민국 활동을 접어야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후 한동안 활동이 없었는데 아마도 비활동기 시절에는 슈스케 4 출연 이전까지 대만에 거주한 것으로 추정한다.
2012년에 재기를 노리며 귀국해 슈퍼스타K4에 참가했다. 무려 10년만에 방송 출연이어서 출연했을 당시 잠시 실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별다른 호응을 끌지 못하고 당시 심사위원인 이승철, 브라운 아이즈의 윤건에게 혹평을 받으며 예선 3라운드에서 탈락해 재기의 기회가 날아갔다.[6] 슈스케 출연 당시 자신을 대만[7]에서 왔다고 소개했으며 탈락한 후에 다시 대만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발언하였다. 결과론이지만 이때 재기의 기회가 있었더라면 나중에 일어날 사망사고도 없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동북아시아환경문화연합 명예홍보위원으로 활동했고 학력은 한국켄트외국인학교, Los Coyotes Middle School을 나왔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하였다. 종교는 개신교이다.
한창 인기가 많던 2002년 SBS의 청춘 시트콤 <오렌지>에도 출연한 바 있다.[8] 신인시절의 비와 함께 나왔다. 이 시트콤은 SBS의 마지막 청춘시트콤이 되었고, 죠앤도 이 시트콤이 종영된 이후 국내 활동이 뜸해지게 되었다.
|
|
| 2012년 11월 17일, 슈퍼스타 K4 시상식 |
3. 출연작
3.1. 예능
- KBS2 자유선언 토요대작전(2001)[9]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2004)
- SBS <슈퍼바이킹>(2007)
- Mnet <Yepp 스타탄생 리얼리티 Music Is My Life>(2008)
3.2. 시트콤
3.3. 광고
- 농심 레드범벅(2002)
- LG텔레콤 유플러스(with 배용준, 2003)
- 오뚜기 3분 스튜(2003)
3.4. 비디오
- 하이죠앤방가워홀맨(2002)
- 홀맨! 죠앤 구출작전(2002)[11]
4. 사망
슈퍼스타K4 이후 다시 한 번 가수의 꿈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간 죠앤은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한 물류 회사에 취직해 평범한 회사원이 되었다. 회계 담당 직원으로 일하며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세리토스에 거주하던 중, 추수감사절 시즌 이후인 (현지 시간으로) 2014년 11월 25일 오후 5시 30분에 닛산 알티마[12] 차량을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아버지는 그녀가 전화를 받지 않아 궁금해했는데, 경찰로부터 사고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상대차량에는 남자 1명, 히스패닉계 여자 1명이 타고 있었지만, 증인을 찾지 못해 아버지는 사고 경위 조사를 CSI에 넘겼다고 한다. 이송되었을 때에는 의식이 있었으나 아버지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의식이 멎어 있었고, 끝내 깨어나지 못한 채 2014년 12월 2일( 미국 시각)에 26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이후 슈가맨 2016년 4월 19일 자 방송에 테이크가 출연하면서 동생을 언급한 이승현은 눈시울을 붉혔고, 이외에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스테파니, 베이비복스의 심은진, 포미닛의 현아, 쥬얼리 전 멤버 하주연, SS501의 김형준, 김형중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그녀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죠앤의 근황이나 부고를 여태까지 전혀 몰랐던 몇몇 팬들이 슈가맨에 죠앤이 나왔으면 한다는 제보를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5. 여담
동 시기에 활동했던 동갑내기 가수 하늘, 1984년생 가수인 유리(본명 정유리)의 절친이다. 참고로 하늘(로티플스카이)은 죠앤보다 약 1년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났다.[13]
같은 시기에 데뷔한 장나라와 음색이 닮은 가수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이 때문에 당시 장나라가 죠앤을 아주 아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배우 함소원과도 매우 닮았다.
오빠인 이승현은 2003년에 그룹 테이크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현재는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죠앤은 김형석이 작곡한 CJ로고송을 부른 적이 있다. [14]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녀의 지인들이 입을 모아하는 말이 그저 천사처럼 너무 착했다고 한다. 어느 날 아이팟을 고치러 갔다가 그 곳 직원이 죠앤에게 "연예인이죠? 싸인 좀 해주세요." 하더니 갑자기 무례하게 담배곽을 내밀면서 "근데 이름이 뭐에요?" 라며 물었다고 한다. 죠앤은 거기에 기분 나빠 화날 법한데도 "제 이름은 죠앤이에요. 담배는 안 좋아요." 하며 웃으며 싸인을 해주었다고 한다.
[1]
해당 유튜브 채널에 죠앤의 데뷔 이후 비활동기 시절 영상들이 Trinity Lee라는 이름으로 올라와있다. 아마도 죠앤 본인이 만든 채널로 추정된다.
[2]
애석하게도 조카 럭키는 2015년생, 세븐은 2022년생이어서 2014년에 사망한 죠앤은 조카들을 볼 수 없었다.
[3]
같은나이의 재미교포 가수
제시와는 예전부터 사망직전까지 친분을 유지했다는것을 알수있다.
[4]
참고로 데뷔 앨범의 공식 타이틀곡은 'First Love'며 실제로 데뷔 당시 잡지 인터뷰에서도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소개됐다. 다만 인기 및 인지도는 후속곡인 '햇살 좋은 날'이 더 높아서 이 곡을 타이틀 곡으로 잘못 기재한 음악 사이트들이 있다.
[5]
우타다 히카루는 데뷔 앨범만도 600만 장을 판매하는 등, 당시
일본의 최고 여가수였다.
[6]
탈락 발표를 죠앤이 처음 방송에 나온 후 몇 주씩이나 걸리도록 미뤄서 일부 시청자들은 이럴거면 왜 이렇게 오래 끌었냐고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었다.
[7]
이 부분 때문에 가수 죠앤을
재한 화교 출신 또는
중국계 미국인이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그러나
테이크의 멤버였던 오빠
이승현과 마찬가지로
한국계 미국인이 맞다. 당시
국적이 아닌 거주국을 기준으로 말한 것이다.
[8]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데뷔한 다나, 하늘도 시트콤에 출연했었다. 다나는
논스톱3, 하늘은 <렛츠고!>.
[9]
노래방에 습격해 일반인들이 자신의 곡을 부르는지 관음하는 코너에 출연했다. 그 중 한 손님이 자신의 곡 <햇살 좋은 날>을 부르는걸 발견하는 구성이었다.
[10]
임창정,
정태우과 함께 출연.
[11]
비디오 게임이다.
[12]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2949758
[13]
2001년 MMF에서
하늘,
유리,
다나와 합동 무대를 하기도 하였다. 이후 활동이 뜸해진 3명과는 달리 다나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재 데뷔하여 활동하였으나, 2012년 들어 그룹은 사실상 해체되었고 2020년 6월에 다나도 소속사를 떠나면서 근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는 쥬비스 모델로 활동을 재개한 상태이다.
[14]
CJ 로고송은 죠앤이 부른 버전 외에도 합창, 윤도현, 성시경, 김조한 영어 버전, 성악 버전, 반주 버전 등이 있고, 심지어 CJ 공장이 있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인도네시아어 버전으로 부른 것이 있다.
CJ 로고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