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역의 실존인물에 대한 내용은 조위총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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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시대>의 조위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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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대하드라마 < 무인시대>의 등장인물. 배우 최동준이 맡았다.2. 배우
배우 최동준은 다양한 사극에 출연한 배우로, 드라마 < 야인시대>의 김좌진 역할로 유명하다. 참고로 원래 <무인시대>가 방영되기 전, 제작진 측은 최동준에게 이고 역을 제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동준이 본인과 안 어울리는 배역이라고 생각해서 대신 조위총 역으로 출연하고 박준규가 이고로 캐스팅되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3. 극중 행적
서경 유수이자 '조위총의 난'의 주동자로 황도에서 의종을 시해한 이의민을 마주치자 황제를 시해한 대역부도한 죄인의 목을 가지러 왔다고 하며 이의민을 비난하며 병장기를 부딪히는 것으로 첫 등장.[1] 이후 이의민과 한바탕 벌이나 이를 발견한 조원정이 군사들을 끌고 와서는 강제로 싸움을 중단시켜 대결은 무산되었고[2] 이후엔 역사대로 김보당의 죽음 이후 서경에서 봉기 한다.초반에는 동계와 북계의 약 40여 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정균과 윤인첨이 이끄는 진압군을 격퇴시키는 등 위세를 떨치나 끝까지 연주가 자신들의 거병에 합류하지 않아 발이 묶인 사이 연주를 공략하려 했으나 끝내 실패하고 그 사이 이의민이 연주에 입성을 하게 된다. 이후에는 이의민과 부하들을 전멸시킬 뻔하거나[3] 황도로 진격해 오는 등 기세가 갈수록 드높아져 진압군과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나 직접 난을 진압하러 온 이의방과 일기토를 벌이다가 끝내 패배하고 철퇴로 팔을 맞아 사경을 헤매게 되고 심복 우위선과 아들 조경을 잃는데, 조경의 죽음을 계기로 야습을 해 이의방을 물리치면서 그의 몰락에 원인을 제공한다. 이의방이 출전 전에 개경 근교까지 온 서경군을 물리치지 못하면 모든 직위를 내놓고 사퇴한다는 다짐을 했는데, 서경군을 물리친 후 여세를 몰아 공성을 하다가 역습을 당해 패퇴하고, 그 책임을 지고 직위를 내놓고 물러날 위기에 처하면서 정치적 생명줄이 끊어지게 되었다.[4]
하지만 이후에는 갈수록 개경의 진압군에게 밀리는 지경이 되는데 일단 40여개의 성이 조위총에게 협력하긴 했지만 그래도 서경을 뺀 나머지 전체 지역과 비교해보면 서경의 세력이 열세인데다 결정적으로 이의민이 평하길 조위총은 반역의 수괴일 망정 신의가 있는사람이지만 반면 정중부를 위시한 조정과 군부의 인사들은 본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명분 신의 이런 건 언제든지 내팽개칠 수 있는 건 물론 온갖 더러운 수작질까지 부릴 수 있는 비열한 승냥이 같은 존재들이라 우직하기만 한 조위총이 당해낼 수는 없을 거라는 것.결국 서경의 백성들과 부하들을 위해 조정의 투항 권고를 받아들이려 했으나 사실 본인도 아들인 조경과 본인을 따르던 우위선의 죽음 때문에 마음을 완전히 정하지 못한 데다가 유응규가 칙서를 전하자마자 야밤에 성을 빠져나가는 바람에 이걸 조정의 계략이라고 생각하게 되어[5] 항복하려던 마음을 되돌리게 되는데 이미 본인이 항복 표문을 명종에게 올린 것과 더불어 조정에서 의종의 국상을 선포하는 바람에 거병의 명분을 잃게 되었고 궁여지책으로 한때 본인이 죽이려고 애쓰던 이의민을 진정한 무인이라고 인정하며 그를 회유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이후엔 부하 김존심의 의견에 따라 금나라에 원군을 청했으나 이 역시 무위로 돌아간다.[6][7] 결국 굶주린 백성들을 보다 못한 김존심이 자신을 배반하고 투항하자, 그 역시 패전을 직감한 듯 윤인첨과 두경승 등이 이끄는 관군에게 성문을 열고 자신은 자결로 생을 마친다. 자결할 당시 군졸들과 백성들이 통곡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실제로 그는 『 고려사』'열전'에 비슷한 시기 무인들 중 경대승, 두경승과 함께 일반 열전에 올려져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1]
이때 이의방&이의민이 조위총과는 완전히 초면으로 묘사되나, 실제 조위총은 서경유수로 부임하기 전에 중앙정부에서 병부상서까지 지냈기 때문에 의종을 호종하는 견룡으로 10여년을 복무한 이의방과 이의민이 조위총의 얼굴도 어떻게 생겼는지 모를 리는 없다. 초면인게 관객들이 이해하기 편하므로 가미된 가벼운 왜곡.
[2]
사실 계속 싸움을 이어갔었다면 이의민에게 도륙이 났을 공산이 큰데, 일례로 조위총은 이의민에 필적하는 용력을 지닌 이의방과의 일기토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것도 모자라 한 쪽 어깨가 박살이 났다.
[3]
때마침 두경승이 구하러 온 덕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4]
원래대로라면 즉시 사임해야 했으나 서경 반군을 진압할 때까지는 그럴 수 없다고 핑계를 대며 사임을 미뤘고 이의방은 거병을 준비하게 된다. 물론 그 전에 정균에게 뒤통수를 맞아 결국 죽게 된다.
[5]
사실 이는
문극겸이 유응규에게 미리 귀띔해준 것으로 덕분에 유응규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6]
처음엔 오랑캐의 군사를 빌려 내 나라 조정을 치라는 거냐며 마뜩치 않아했지만 워낙 상황이 절망적이라 어쩔 수 없이 동의했다.
[7]
사실 금나라도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아서 고려에게 갑질을 할 여유가 없었는지라 군신 관계 요구를 제외하면 가급적 고려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