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8:59:10

전문대학

1. 개요2. 상세3. 특징
3.1. 장점3.2. 한계
4. 계열별 특징5. 3년제의 문제점6. 진로
6.1. 취업6.2. 취업 대신 편입학6.3. 학사만 따고 바로 취업6.4. 전문기술석사과정6.5. 취업이 보장되는 전문대학6.6. 과거에 취업이 보장되었던 전문대학
7. 외국의 전문대8. 전문대학 목록
8.1. 서울8.2. 경기8.3. 인천8.4. 강원8.5. 대전8.6. 세종8.7. 충북8.8. 충남8.9. 부산8.10. 대구8.11. 울산8.12. 경북8.13. 경남8.14. 광주8.15. 전북8.16. 전남8.17. 제주
9. 여담

1. 개요

고등교육법 제47조(목적) 전문대학은 사회 각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론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재능을 연마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48조(수업연한) ①전문대학의 수업연한은 2년 이상 3년 이하로 한다. 다만, 수업연한을 3년으로 하는 경우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專門大學 / Junior College

한국의 학교 구분 중 2, 3년제 과정의 직업 교육을 하는 고등교육기관을 말한다.[1] 전문대학 포털

2. 상세

1977년 교육법 개정으로 전문대학 제도가 도입된 후 1979년에 일반대학으로 승격된 대학을 제외한 초급대학· 전문학교· 고등전문학교가 모두 전문대학으로 일원화되었다. 1997년에는 전문학사 학위가 신설되었고 이후 전공심화과정 제도가 도입되어 이 과정을 이수하면 일반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간호학과는 4년제로 통일되었다. 기타 의료보건계열 전공과 유아교육과는 3년제, 그 외 일반학과는 2년제로 경영되고 있다. 3년제로 경영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으나 사회에서의 인식 문제로 3년제 전환 문제는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

IMF 전까지만 해도 전문인력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에 입학이 어려운 편이었지만 문민정부 당시 대학 수 증가로 오늘날은 입학이 쉬운 편이다. 2022년부터는 석사 과정을 경영하고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전문기술석사과정 문서 참조.

3. 특징

  • 기능대학은 전문대학의 일종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기능대학의 범주에 속한다. 이쪽은 대학이라는 간판이 무색하다 싶을 정도로 고등학교 학사일정과 싱크로율 100%인 경우도 있다.
  • 사회적 인식상 서열이 정해진 대학과 다르게 전문대끼리는 서열이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
  • 4년제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공립인 도립대학을 제외하면 전부 사립대학이다.[2]
  • 전문대학은 일반 4년제 대학교와 다르게 시간표를 미리 배정해 주므로 수강신청의 개념이 없다. 전문대학 학생들 및 세간에서 "고등학교 생활의 연장이다."라는 발언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3]
  • 4년제 대학 평균 17학점, 전문대학 평균 22학점으로 학기당 이수 학점 수가 전문대학이 더 많다.
  • 대학입시의 경우 정시 2차까지 있는 것이 특징이다.[4] 또한 수능 4개 영역 중 보통 2개 영역 이하를 반영하는 편이다.
  • 인구 감소로 같은 재단의 대학과 통합되면서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최근엔 경주대 서라벌대가 통합되며 새로운 신경주대학교라는 4년제 대학이 2024년에 만들어지기도 했다. 지방의 경우 자체적으로 승격되기도 한다.[5]
  • 조기취업 제도가 있는 전문대학도 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졸업학기 또는 졸업학년 때 취업을 하게 되면 학교를 안 나와도 출석인정이 되는 제도이다. 모든 학교에 다 있는 것은 아니며, 조기취업 제도 조건도 다 다르므로 각 학교에 문의해야되는 부분이다. 없는 경우 졸업한 후에야 취업을 할 수 있다.
  • 전문대학의 전임교원[6]의 학벌, 학력은 종합대학 전임교원과 차이가 있다. 종합대학 전임교원 절대 다수는 박사 학위가 임용을 위한 최소 요건이지만[7], 전문대학은 석사 학위만 있어도 임용이 가능하다. 예체능인 경우 아예 학력이 아닌 해당 분야의 경력만을 보기도 한다. 또한, 종합대학 전임교원 상당수는 유학파이거나 국내 주요 대학 출신인 경우가 많으나, 전문대학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하다. 단, 예체능은 해외 유학파가 오히려 많은 편이다. 이러한 현상은 전문대학과 종합대학의 차이 때문이다. 전문대학은 특정 실무 기술에 대한 교육을 중시하는 교육중심대학이나, 종합대학은 특정 학문에 대한 연구를 중시하는 연구중심대학이다. 즉, 전문대학은 학생을 가르칠 사람이 필요한 것이고, 종합대학은 연구를 할 연구자가 필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대학 소속 교수는 강의가 주 업무이고, 종합대학 소속 교수는 연구가 주 업무이다.

3.1. 장점

  • 저렴한 등록금과 높은 취업률
    등록금이 저렴하고[8] 취업률이 높으며[9] 빠르게 취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10] 특히 대기업 생산직은 철저하게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 졸업자만 채용하기 때문에 종합대 졸업자가 지원이 불가하여 경쟁률도 비교적 낮아 대기업에 들어가기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 고졸보다 괜찮고 넓은 취업풀
    대졸에 비해 취업의 질은 많이 떨어지고 고졸과 경쟁해야 하지만 실무자로 들어갈 수 있는 자리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다. 학점이 수석급으로 높을 경우 조금만 노력하면 대기업 생산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데, 이런 곳은 복지도 좋고 대우나 봉급도 어지간한 중소기업보다 좋다.[11] 그래서 취업에 실패해서 대학을 졸업 하거나 자퇴 후 실무교육을 받기 위해 유턴입학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다만 보건계열과 공업계열을 선택한 경우 해당되는 부분이며 해당 계열이 아니더라도 주문식 협약 과정이 설치되어 있다면 취직은 문제없는 편이다.
  • 빠른 졸업과 쉬운 입학
    특수한 학교를 제외하곤 학업성적이 낮아도 쉽게 입학이 가능하다. 또한 종합대학에 비해 졸업 요건이 간단하거나 무의미한 수준인 학교들이 대부분이며 4년제가 아닌 2,3년제이므로 졸업이 쉽고 빠르다. 이런 점으로 인해 사회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단 장점이 있으며 재교육 또한 잘 이뤄질 수 있다.

3.2. 한계

  • 대졸보다 떨어지는 취업과 인식
    전문대학은 4년제와 달리 전문적 능력을 교육하기보다 실무에 맞춰져 있다. 그래서 고졸과 비슷한 직업을 가지기 때문에 취업의 질은 비교적 낮다. 또한, 현재 대졸자가 너무 많아 전문적 업무능력을 요구하지 않더라도 머리를 쓰는 직업이다 싶으면 대졸을 걸어놓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학교다닐 때 공부를 못해서 전문대에 간 거라고 생각하는 등 편견아닌 편견도 심하고, 전공심화과정을 마치더라도 학사 학위만 가진 전문대졸로 취급 할 정도로 전문대에 대한 인식이 아직 한국에서는 매우 나쁘다. 이러한 인식은 전문대가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이다.[12]
  • 전문대의 애매한 경쟁력과 큰 기회비용
    대학원 진학이 불가능하던 때도 있었다. 요즘은 전공심화과정이나 학점은행제, 편입학 등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으나 이것마저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13] 이러한 한계점으로 전문대학들이 4년제 산업대학으로 승격을 원하고 있다.[14] 또한, 전문대졸이 고졸 이상 지원할 수 있는 직장에 이력서를 내도 문제가 있다. 만약 취업하더라도 어린 나이에 취직해서 업무 경험을 쌓은 고졸들과 경쟁해야 한다. 많은 기업들은 인사 관리상 고졸과 초대졸을 비슷하게 두고 대졸자들과 큰 차등을 두고 있다.[15] 특히, 공기업의 경우, 고졸과 대졸로만 뽑는 경우가 많아 전문대가 상당히 불리하다. 이로 인해 일부 학생들은 아예 반수를 해서 4년제 대학에 진학하거나, 전문대 졸업 후 4년제 대학 편입으로 진학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들은 전문대의 애매한 경쟁력에서 기인하는 문제인데, 대졸과는 교육 목표가 아예 다르며, 고졸과 지원조건은 동일하나 우대사항은 없어서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기회비용은 기회비용대로 날리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이는 4년제 대학에서 연구직이 아닌 분야의 석사학위를 딴 후[16] 학사들과 경쟁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즉 과잉교육이 되는 셈이다. 그래서 이러한 원인을 전문대에서도 인지하고 있어 전공심화과정을 두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문제를 아는 중학생들 중 일부는 아예 처음부터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고졸 취업에 도전하기도 하지만, 부모님이나 교사 등의 반대로 인해 억지로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시키는 경우도 많아 쉽지는 않다.
  • 코로나19로 인한 고등교육 공백
    2020학번 학생들 중 2년제 학위 과정을 다니는 경우 사정이 더 안 좋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적만 있지 고등교육 자체가 공백이나 다름없기 때문. 최악의 경우 고졸과 동급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 단, 군대 갔다온 2020학번 남학생은 제외.
  • 전문대 어학 계열의 단점
    유아, 비즈니스, 관광이라는 단어만 보고 어학 계열로의 진학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영어과 기준으로, 그냥 중학교, 고등학교 처럼 수능/내신 영어와 유사한 방식으로 영어 수업을 그대로 실시한다고 보면 된다. 사실 학생들의 학점과 취업률을 높여야 하는 반강제적인 시스템을 가진 전문대학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정 언어로써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글로벌'이나 '국제'라는 단어가 붙은 4년제 학과를 가자. 돈이 되는 사람들 얘기이지만 좀 더 크게 가고 싶다면 유학이나 이민을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이 전문대학에 특화된 과들은 괜찮지만, 성장기에서나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언어와 관련된 어학 계열 과에게는 오히려 독이다. 그 이유는 일단 영어 원어민인 외국인들은 유학 제도상 전문대학보다 더 높은 4년제 대학을 갈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학생들이 거의 없어서 영어로 얘기 할 수 있는 환경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영어 시험/논쟁에서 다뤄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90%의 전문대학의 입학생들은 한국 공교육 학교를 나온 경우가 많고, 대입 시험을 위해 수능이나 공교육(내신)을 통하여 강제로 영어를 주입식으로 익혀야할 상황들만 겪은 상태로 대학 진학을 해서 "언어로써" 필요한 영어 구사 능력은 매우 약한 상태이다. 이러니 다른 영어권 국제학교들처럼 전문대학생들에게 원어민에 준하는 실력으로 가정하여 영어로 수업하고 시험지도 영어로 준비 했다가는 공교육 영어에 익숙해진 그 학생들은 처음 겪어본 영어로 된 시험에 적응하기 힘들어해 학점 따기 곤란해지고, 그런 교수들은 학점 취득 방해했다고 불이익이 생기는[17]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현재는 학점 못 올렸다고 불이익까지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관리 대상이 되는 것은 물론 학교 자체에서 압박을 가한다. 그래서 지금의 전문대에 있는 영어 관련 학과 담당의 부서에서는 영어 관련 학과를 개설할 때도, 실용 영어는 간단 회화만 고작 1개만 개설 시키고 영어 원어민을 교수로 채용하며, 나머지 영어 과목은 공교육 과정에서도 현재도 채택하고 있는 독해 • 암기 위주로 과목을 개설하고 그 자리에다 영어 독해 쪽에 능한 한국인 교수들을 채용해서 영어가 모국어이거나 그 언어에 능통한 학생들보다 대다수 한국 학생들에게 맞출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나마 건질 건 원어민이 가르치는 영어 회화 수업인데, 잘못하면 영어권 나라에서 중등교육 과정에서 가르치는 국어 교육만도 못한 회화 수업만 2년 내내 접할 수 있다. 다른 이유로, 전문대학은 역사적으로 공업 계열의 특성화고 졸업생들을 위해 기술 쪽으로 전문 학사를 위해서 설립된 고등교육 기관이다. 수년이 지나서야 전문대학에도 문과가 개설 됐다. 그래서 문과 계열에서는 일부 과를 제외하면 이과보다 지원 자체가 많이 없다. 당연히 거기에 속한 어학 계열의 커리큘럼의 질도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초급대학의 흔적이 남아있어 이런 계통의 (일본어, 중국어) 과들, 특히 영어과는 주로 4년제 대학에 있는 편입 영어 시험 유형을 기준으로 과목 편성을 해서 대학 편입을 목표로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문과도 주류였던 옛날에 기초적으로 필요한 대학 공부를 가르치는 초급대학과 기술을 가르치는 직업학교이 있는 상태로 1979년에 교육법에다 전문대학을 만들어 공업과 보건 계열만 추가해서 후에 그 대학들이 모두 전문대학으로 통합 됐다. 그 때문에 전문대학의 어학 계열 같은 과는 학칙과 제도는 전문대학을 따르고 수업 방식은 초급대학의 교육 방식이 혼재되어 계승되었다. 초급대학은 모든 전공을 그대로 기초 과정에서부터 과목을 가르쳤다. 문제는 그 방식을 유지하며 전문대학으로 통합 시켰기에 문과는 기술보다 문학이나 인문 쪽에 가까워 취업률은 늘려야하고, 그러니 편입 쪽으로 수업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당장 질문만 봐도, 보건 계열이나 기술 쪽은 취업 질문이 많지만, 어학 계열에는 취업 보다는 편입에 관한 질문이 더 많다. 그 흔적의 증거로 실제 회화 수업이나 원어민은 아예 없다 봐야하고, 한국인 교수들을 고용하고 영어 독해와 문법 수업을 시킨다. 특히 비즈니스나 실용과 상관 없는 라틴어 그리스어 어근 배우기 시키는 어휘 수업도 있는데, 이는 그 전문대의 영어과가 실용과 취업보다는 편입을 중요히 여기는 전문대학일 수도 있다. 편입 영어에 출제되는 영어 단어들이 대부분 라틴어와 그리스어에서 왔기 때문에, 이런 것도 대비하는 것이다. 또 2010년후로 어학 쪽 전공의 전문대학 졸업생들도 취업은 힘들어졌다. 영문학과 출신인 사람도 늘어나기도 하고, 폭발적까지는 아니지만 유학 수요도 늘어나 아예 영어 원어민이거나 그 언어에 원어민 수준으로 좋은 학생들도 있는데 전문대학 영어과의 상황도 잘 아는 면접관이 독해만 잘하고 초급만 배웠던 전문대학생을 뽑겠는가? 면접관들도 취업률 때문에 수업 난이도가 쉬운 건 알고 있어, 유명 외국계 회사들은 전문대생을 잘 안 받아주려고 한다. 그래서 전문대학의 어학계열 과들이 편입을 기준으로만 수업하는 것이다. 취업은 여러 변수에 다 대응이 힘들지만 편입은 아래에서 서술한 이유로 공부에만 집중 시키면 되기 때문이다. 편입 영어는 수능 영어 처럼 독해와 어휘 유형만 있기 때문에, 전문대학의 영어과는 편입 위주로 독해와 어휘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 다른 영어 과목은 앞에서 언급한 독해와 어휘 과목와 난이도가 차이가 꽤 난다. 그 예로, 편입 영어에 없는 유형의 수업들은 영어가 모국어인 외국인들이나 들, 영어권 나라로 조기유학 하다 온 아이들은 그냥 출석과 과제만 모두 해내면 공부 안하고 놀고 먹고 시험 쳐도 A+ 나오는 확률이 높을 정도로 수업 난이도가 매우 낮다. 원어민이 있을 거 같은 회화 과목의 경우, 이런 과 시스템 특성상 영어로 간단한 대화도 어려워하는 한국인 학생들이 많아서, 교수가 콩글리시까지 섞으면서 수업하는 경우가 많고 그냥 주로 저학년 수준에서 지문 골라서 수업 시킨다. 회화 실력 항샹에는 크게 도움 안 되지만 취업률 문제 때문에 그렇게 수업하는 것이다. 편입 시험에 안 나오는 영어 작문 수업에서도, 어제 하루 뭐했는지 간단하게 영어로도 못 쓰는 학생들이 90%를 차지하니, 사정상 영어 원어민들도 공부 안 하면 약간 난해할 수 있을 정도로 시험에서는 암기 위주로 변별력을 만들고, 문법을 설명하는 작문 교재를 바탕으로 가르친다. 그냥 요약하자면, 겉옷만 작문인 영문법 수업인 경우가 많다. 반대로 말하자면, 편입에서 가르치는 독해와 어휘 위주로 개강한 과목의 난이도는 실용 수준을 넘어서 무슨 대학원 못지 않다. 즉 정리하자면, 편입에 없는 작문과 회화 수업은 미국 초등학생이 따라갈 정도의 수준이 나오지만, 독해와 어휘 수업은 대학원 수준을 넘는, 중등 교육 잘 받은 원어민들도 힘들어 하는 기괴한 난이도 밸런스가 나온다. 또 참고로 TOEFL을 많이 반영하는 4년제 대학과 달리 전문대학은 TOEIC을 주로 이용한다. TOEFL은 미국 유학에 필요한데, TOEIC은 한국 취업에 필요한 영어 시험이라, 취업률이 필요한 전문대학에게는 잘 맞고 편입에서도 활용되는 영어 시험이라 편입생도 취업률로 간주하는 전문대에게는 좋기 때문이다. 안타깝지만, 여기서 설명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어학 계열을 실용 위주로 운영할 상황이 되려면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논쟁, 영어 시험/논쟁에서 주로 제기된 문제점이 되는 외국어 교육 방식을 바꾸고 원어민 교사를 채용하는 것에서 모자라 아예 대한민국 교육 체계와 대학입시 제도부터 모두 바꿔서 대학에서도 영어를 실용적으로 가르칠 여건과 실용 위주로 영어 수업을 할 수 있게끔 상황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대입 위주 교육에 익숙해진 한국의 입장에서는 이 모든 걸 바꾸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입시 분위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이기에 현 시점에서는 언어로써 외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 방법에서 설명한 대로 실행하는 게 아니라면 한국에서 외국어를 실용적으로 배울 방법이 사실상 없다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는 한국의 줄세우기식 교육과 지나친 학벌주의가 가져온 폐해로 단순히 대한민국의 교수/교사들이 외국어를 몰라서가 아니라 제도상 서로가 서로에게 안타까운 상황인 것이다. 교수/교사들도 한국 교육방식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은 당연히 다 알고 있다. 단지, 교육방식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부족할 뿐이다.
  • 외국 대학 편입에 불리함
    외국 대학 편입할 때도 전문대학은 취업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교육 기관이다 보니, 고등학교 커리큘럼에서 볼 수 있는 교양과목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미국 대학에서는 일부 전공에만 Pre-requisite이라고 한국에서 들어야할 교양 과목의 syllabus 같은 걸 영어로 제출해서 내놓아야 하는 곳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전문대에서는 위의 이유로 미국 대학이 요구하는 교양 과목들과 일치하는 게 많이 없다. 결국 편입은 4년제가 좀 더 기회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는 미국 대학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한국 전문대에서 다른 해외 대학으로 편입하는 시스템은 너무 미약한데다[18] 추후 학생비자 발급 시 심사에서 따질 수 있으니 편입 시스템상 차라리 재입학하는 게 나은 정도이다.[19]
  • 짧은 교육기간에 대한 단점
    교육 기간이 2~3년으로 대학에 비해 짧기 때문에 학기마다 수업을 비교적 많이 들어야 해서 고등학교생활 연장이라는 단점도 있다. 그래서 1학년부터 전공과목을 집중적으로 들으며 교양과목은 비교적 작게 편성되어 있다. 그래서 전문대 입학 후 해방감을 가지고 놀 여유는 전혀없고 어느새 졸업을 앞둔 본인을 볼 수 있다.

4. 계열별 특징

  • 치위생 계열 : 취업이 쉽게 가능하지만 초봉이 2000만원 초반대로 낮은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치과위생사 문서 참조.
  • 치기공 계열: 과거 한때 취업률은 높은 편이었으나 잦은 야근, 주말출근, 알바생 수준의 급여, 중소기업급의 처우때문에 요즘 젊은층들이 치기공과 졸업을 하고나서 치기공쪽으로 취업을 기피하고 다른 분야로 가버리는 경우가 많아 현재는 많이 저조해졌다. 치과 기공소와 기공실에 따라 달라지는데 기공소에 취업할 경우 기공실에 비해 연봉이 더 적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치과기공사 문서 참조.
  • 간호학과 계열: 역시 취업률이 매우 높아 전문대 중 가장 높은 입결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학교에서 전부 다 4년제로 일원화했기에 전문학사가 아닌 일반 학사학위가 나오지만 서열의식이 강하고 직업의 만족도가 낮은 편이다.[20] 게다가 일반 학사 학위가 나오더라도 관련 없는 진로 선택 시 학력에 초대졸(전문대졸)로 기재하여야 한다.
  • 공과대학 계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계열. 취업률도 보건 다음으로 높다. 특히 '산업공학'과 '금속공학', '컴퓨터공학' 계열의 학과가 유망하다. 졸업년도에 전공에 맞춰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성실히 공부해 제때 자격증을 따 놓는다면 전망이 꽤 괜찮은 편이다. 초대졸 신분으로 산업기사 자격증이 있다고 대기업, 중견기업 생산직 등에 쉽게 취업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니지만, 자격증을 착실하게 취득하고 고등학교 출결이 좋으면 중견기업까지는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 인문대학 계열: 급여와 진급에서 4년제 출신들에게 밀리지만, 전공을 살렸으면 그것으로 성공한 편이다. 유아교육과의 경우 취업률은 거의 100%에 육박하나 보수는 적고 일도 힘든 편이다. 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사립유치원이 없는 28개 시와 군[21]이 고향인 사람은 고향에서 취업하기가 힘든데 이들은 고향과 가장 가까운 도시로 많이 간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취업하기도 힘든 편이다. 학과로 볼 때는 이 계열의 간판은 거의 유아교육과와 세무, 경영 계열이 유망한데, 유아교육과는 전문대를 선호하지만 세무, 경영은 4년제에도 같은 과들이 있어 경쟁력이 낮다. 보통 4년제로의 편입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 주문식 과정: 특정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생산하기 위해 대학과 MOU를 체결하여 만드는 학과. 최근에 대기업 생산직 다수가 주문식이나 산학협력대학 추천으로 뽑으므로 대기업 생산직이 목표라면 전문대학을 잘 선택해야 한다.[22]
  • 예체능 계열: 미대, 음대[23] 등의 예능 분야는 일반 4년제 대학보다 더 높게 쳐주는 경우가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해당 분야 한정이다. 해당 분야가 아니라면 대학의 네임밸류를 바탕으로 판단하는데 대부분의 전문 대학은 4년제보다 네임밸류가 매우 낮은 편이다.[24] 체육계열이 있는 학교는 대학 졸업장을 받는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얼리엔트리가 허용되면서 이 역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 예전에는 전문대에 종교 계열도 다수 있었으나 종교계에서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이 생겨나고 성직자가 되려면 석사 학위가 반드시 필요해지면서 모두 일반대학이나 대학원대학으로 개편하였다.

5. 3년제의 문제점

<rowcolor=#fff> 학년제 2년제 3년제
최종 학력 전문학사
산업기사자격증 응시 자격 2학년 1학기 3학년 1학기
4년제 대학 편입 자격 2학년 졸업 3학년 졸업
취업 유불리 ?

전문대는 2년제 뿐만 아니라 3년제 학과도 있는데 학생들이 3년제가 더 전문적으로 배우니 취업에 더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은 채용할 때 그냥 똑같은 전문학사로 보며 오히려 1년 더 일찍 졸업해서 나이가 더 어린 2년제생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나중에 3년제의 디메리트를 극복하고자 일반편입을 하려 해도 편입 자격이 '전문대 졸업'이라 2년제 졸업생, 2학년을 마친 4년제대생과 달리 1년을 더 다녀야 가능하다.[25] 그래서 만일 3년제 학과가 2년제에는 없는 특별한 학과거나 계약학과가 아니면 3년제를 졸업하는 건 1년을 더 허비하는 정말 아까운 일이고, 만일 이를 모르고 3년제에 입학하게 되었다면 빨리 2년제로 전과 하는 방법을 알아보거나 자퇴를 한 뒤 학점은행제를 통해 4년제 편입을 노리는 것이 낫다.

6. 진로

6.1. 취업

취업처에 따른 인기 편차가 극심하므로 2~3년간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전문대학이 좋으며, 농협대를 제외하면 수능 성적에 따른 간판은 아무 쓸모가 없다.

특히 최근에 대기업 생산직은 공채보다는 주문식 과정 또는 학교 추천 대상으로 뽑는 게 대다수이기도 하고 산학인턴 경력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 자동차, 제철, 정유 업계 대기업 생산직 : 연봉이 높고 정년도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대기업 생산직 중 선호도가 높으며, 인맥이 많이 중요한 편. 대기업 현장직은 고등학교 출결과 나이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서류전형에서 대부분 생기부를 제출하는데, 고등학교 출결이 좋지 못 하거나 군필 남성 기준 27세 이상인 경우면 합격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 전문대 TO 사무직 : 연봉은 4년제 대졸 사무직의 60~80%지만, 보너스 상여금 성과급은 동일하게 지급되며 정규직으로 뽑는 기업이 존재한다.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 뽑는 경우는 크게 4가지로 나뉜다.
    • 1) 기능 사무직 :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붙는 직급의 한 단계 아래 직급을 주며 4~6년 정도 후에 일반 사원 직급을 달아준다. 기능 관련 업무를 하며, 기타 대우는 동일하다. 연봉은 4년제 대졸의 80% 수준.
    • 2) 일반 사무직 : 4년제 대학 졸업자가 하는 일보다 난이도가 낮은 업무를 맡게 된다. 연봉은 4년제 대졸의 70~80% 수준.
    • 3) 연구지원직 : 보통 여성들을 많이 뽑으며 근무 강도가 낮다. 연봉은 2,000만원 중반대 수준.
    • 4) 사무보조직 : 일반 사원과 다른 단순 업무를 하며 연봉은 4년제 대졸의 60~70% 수준.
  • 기술직 공무원 : 초반에는 박봉이지만 3년차부터 연봉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데다가 정년이 보장되어 있다. 산업기사 자격증을 따두면 9급은 5%, 7급은 3% 가산점을 받고 시작하므로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입사하는 법은 아래와 같다.

1. 공채 커트라인 : 학점 3.8이 넘으면 큰 문제 없다. 필요할 때 뽑는 형식이기 때문에 일정이 정확하지 않아 취업사이트를 꾸준히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스펙은 토익 900, 어학연수 등 고스펙이 아니어도 합격할 수 있다. 토익은 800점을 넘으면 충분하다.(실제 합격자들을 본 결과)

2. 학교 추천 : 취업 잘 시키기로 유명한 대학들은 간혹가다 대기업 사무직도 추천을 해준다. 성실히 행동하고 학점이 좋으면 추천을 잘해주는 편. 공채보다 경쟁률이 덜 하다. 학교 추천이 좋은 곳은 동양미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명지전문대학 등이 있다. 이런 곳들은 입결도 지방 국립대학에 버금갈 정도로 높다.

3. 유명 대기업( 삼성그룹, LG그룹 등)의 테크니션 : 흔히 공무팀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학력과 학과를 상당히 중요하게 본다. 일의 강도는 강한 편이고 3조 3교대 같은 경우는 연봉은 확실히 센데(1.2~1.3배), 일의 강도가 확실히 4조 3교대에 비해 장난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군기 및 술문화가 발달되어 있고 경력 인정이 확실히 된다는 이점이 있다. 3조 3교대의 초봉은 4천만원대 초반, 4조 3교대는 3천만원대 중반 정도. 최근 산학 협력이 강해져서 학교 추천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4. 유명 대기업( 삼성, LG , SK하이닉스 , 롯데푸드 , 정유사 등)의 생산직 : 4조 3교대가 많은 편. 같은 오퍼레이터 직군이 아니면 경력 인정이 안 되고 다른 데로 취업하기가 힘들다. 일의 강도는 테크니션보다 낮은 편이며 연봉도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중견,중소기업 9급 공무원 보다는 높다.. 4조 3교대는 2천만원대 후반, 3조 3교대는 3천만원대 초반으로 생각하면 된다(성과금 포함). 고졸과 전문대졸 대우가 똑같다. 최근 산학협력이 강해져서 공채보다는 학교 추천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끝판왕 정유사인데 정년 퇴임 할때즘되면 억대 연봉도 가능하다.

5. 대기업의 상품판매직 : 하이프라자 등 마트 계열에서 판매하는 업종으로 정규직, 계약직 2분류가 있는데 전문대의 협약 학과는 주로 정규직으로 되어있다. 연봉은 2,000만원 후반대 수준.

6. 유명 중견기업 생산직 : 유명 중견기업인 한라공조, 만도같은 1차 하청업체 같은 곳은 대기업과 맞먹을 정도로 연봉 및 복지가 상당하다.

8. 일반 중소기업 하청 생산직 : 뉴스에 자주 나오는 힘든 노동자의 일상을 생각하면 된다. 일반 중소기업 및 하청업체 생산직의 경우는 최저임금만 정확히 맞춘 다음 시급제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세금까지 떼간 알바 수준의 급여에 강제 야간근무, 특근, 포괄임금제가 당연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심지어는 강제로 새벽에 철야근무를 시키는 곳도 존재한다. 실질적으로 아르바이트보다도 시급이 낮은 셈. 성적이 안 좋고[26] 주문식 과정 및 유명 전문대가 아닌 경우[27]에 대부분 취업하는 경우. 중소기업/구인난 문서 참조.

9. 일반 중소기업 하청 사무직 : 일반 중소기업 및 하청업체 사무직의 경우 기본급은 최저임금만 정확히 맞춘 다음 포괄임금제를 적용한 연봉제로 지급한다. 조출, 야간근무, 특근을 하는 곳이 많으며, 당직근무가 있는 곳도 존재한다. 여기도 실질시급으로 따지면 아르바이트보다 낮으며,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 사무 업무를 기본으로 하면서 생산직 현장 업무 지원을 병행해서 시키거나 생산직 업무에 직접 투입하기도 한다. 전문성이 낮다 보니 근속 기간이 오래 되더라도 연봉 인상이 거의 없거나 인상률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생산직에 비해 고용 안정성이 낮은 편이다. 학력무관, 전문대졸로 중소기업, 하청업체 사무직 채용공고가 나오는 경우 취업할 수 있다. 중소기업/구인난 문서 참조.

10. 기술직 공무원 : 전문대졸들은 주로 9급 기술직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많이 들어간다. 기술직이 행정직보다 더 쉽지않냐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절대 아니다. 행정보다 경쟁이 치열한 분야가 기술직 공무원이다. 기술직군 지원자들은 대부분 기사나 산업기사 자격증을 기본 스펙으로 가지고 있어 자격증이 없는 행정분야보다 실질적 경쟁이 더 심하다. 9급이라 초반에는 시간외 수당을 제외하면 기본급이 최저임금 만도 못하다. 하지만 3차부터 호봉이 붙어 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한다. 특히 군필이라면 1호봉~2호봉을 인정받을수 있기에 더 유리하다.

6.2. 취업 대신 편입학

전문대학 교수들은 졸업생들이 편입하면 아주 좋아한다. 어차피 편입생은 취업률 통계상 취업자로 보는 관계로 교수 입장에선 반대할 이유가 없다.[28] 그렇기에 취업률 90% 이상을 내거는 학교들을 보면 편입 학생들도 취업률에 포함되기에 그 학생들이 전부 기업에 취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문대는 3년제도 졸업자만 편입이 가능한 관계로 편입시 1년 강제 유급.

같은 재단이 4년제와 2~3년제 전문대학을 같이 경영하는 대학의 경우 같은 재단의 4년제로 편입하기가 매우 쉬워서 이런 재단의 전문대학을 노리는 학생들도 상당수. 그 4년제 대학이 입결이 높은 명문대라면 그 재단에서 경영하는 전문대학의 입결도 다른 전문대학에 비해 높은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편입영어 or 편입수학이나 성적, 공인영어에 면접 or 시험 or 논술을 준비해서 4년제 대학으로 일반편입을 준비하는 경우가 제일 대표적이다. 인서울 및 서울 근교의 4년제 같은 경우 워낙 경쟁이 치열한 관계로 전문대 출신들이 합격하기는 어렵지만 지방의 경우 지거국을 제외하면 워낙 경쟁 및 기준이 낮아서 편입하는 사람이 많다. 그 외 다른 경우는 높은 학점을 받거나 혹은 교수 추천 등으로 전문대랑 교류하고 있는 대학교로 연계편입하는 경우도 일반편입보다는 적지만 있다. 다만 연계편입 할 경우에는 편입하려는 대학교 내에 비슷하거나 같은 전공으로만 신청할 수 있고 편입 후 인정되는 전적대 학점이 일반, 학사편입보다 훨씬 적다는 단점이 있고 연계편입이 되어있는 학교가 거의 4년제 분교거나 이원화 된 지방에 있는 학교기 때문에 서울 사는 학생은 전적대 보다 더 먼거리로 학교를 다녀야하는 경우가 많다. 위와 같은 이유로 신청자가 많이 없어 경쟁률이 적다. 연계편입이 되는 대표적인 전문대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동양미래대학교, 영진전문대학, 유한대학교, 대림대학교 등이 있다.

6.3. 학사만 따고 바로 취업

전문대에서도 4년제 학사학위를 딸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전문대 졸업 후 전적대를 통해 학점은행제로 학사를 따는 과정을 말한다. 즉, 전문대 졸업이긴 하지만 4년제 학사학위가 있기에 이론상으로는 4년제 대졸과 동등한 조건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취업 후에도 4년제 대졸과 동등하게 대우해주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학사학위를 취득하려고 노력을 한다. 또한 경력이 없으면 산업기사까지 응시 가능한 전문대졸과는 달리 기사 응시가 가능하다는 점도 있다.

하지만 아직 사회적 인식이 변하지 않아서인지, 4년 학사를 땄음에도 불구하고 전문대졸 학력으로 기재해야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29] 이론상으로는 4년제 대졸과 완전히 동등한 조건이기에 학사로 인정되지만, 막상 취업할 때는 4년제 대학 졸업장이 없어서 난감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학력 기재란에 학사/전문학사 등으로 기재하게 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고졸/초대졸/대졸 등으로 기재하게 할 때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만일 졸업장 여부로 학력을 기재하는 경우에는 4년제 학사를 가진 전문대 졸업생이 취업할 때는 전문대졸로 기재를 하고, 그 다음에 인사담당처에 직접 개별적으로 연락해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개별적으로 알려줘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학사는 있지만, 엄연히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게 아니기에, 4년제 대학교 졸업 항목에 기재시 학력위조가 된다.

이처럼 전문대졸 사람들도 4년제 학사학위를 딸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있지만 취업 시에는 4년제 학사가 주는 이점은 생각보다 적은 경우가 많으며, 몇몇 기업은 취업시 주는 혜택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어서 난감한 처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많은 전문대 학생들이 4년제 학사를 딸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취업 성공후의 4년제 대졸과 전문대졸에 대한 차별을 많이 느껴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다고 한다. 실제로 4년제 학사를 취득한 전문대졸 사람이 전문대졸 학력으로 기재해서[30] 취업 성공 후에, 나중에 월급이나 각종 업무 관련해서 협상할때 4년제 학사가 인정이 되어서 4년제 대졸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좀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이유는 학사를 따면 학사학위 이상만 지원할 수 있는 직장에도 지원할 수 있는 자격 자체는 생기기에 취득한다고 한다. 대졸 이상으로 명시된 회사에는 입사지원서 자체를 넣을 수는 없지만, 학사 학위 이상으로 학력을 기재하는 회사에는 지원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실제로 지원할 수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생각보다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 취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는 전문대 학생이면 무조건 편입학 또는 학점은행제나 전공심화과정을 통해서 학사 학위를 따야 한다.

다만, 취업 후의 사회적 대우만 생각해서 4년제 학사를 취득하려고 한다면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내가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이 정말로 4년제 대졸과 전문대졸의 차별이 심하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면 정말 쓸데없는 학력이 되어버린다. 물론 4년제 대졸이 연봉을 더 쳐주는 기업도 있지만 그래봤자 100~200정도 차이다, 오히려 생산직 같은 경우는 이득보단 손해가 더 많을 것이다. 초대졸 이상은 생산직 지원할 때 고졸 특채로 지원할 수 없다.[31] 그리고 학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더라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노력하면 4년제 대졸과 동등한, 아니 그 이상의 대우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노력이 가장 중요한 거지, 학력이 무조건 중요한 게 아니다.

6.4. 전문기술석사과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문기술석사과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마이스터대라고 불리는 과정으로 2020년에 신설된 과정. 현재 전국 5개 전문대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기술석사과정 문서 참조. 물론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학점은행제, 독학사 등도 다 인정)가 있어야 된다.

6.5. 취업이 보장되는 전문대학

  • 농협대학교
    • 졸업과 동시에 농협의 신규직원 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취직이 보장된다. 안정적인 직종에 취업이 보장된다는 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높은 성적의 입결을 기록 중인 동시에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다. 과거에는 학비가 없었지만, 현재는 일반적인 사립 대학들과 비슷한 등록금을 낸다. 1학년은 기숙사 생활이 의무이며, 기숙사비도 본인 부담이다. 농협대학교는 4년제로의 승격을 계획하고 있으나, 수도권 소재 대학이라 다른 수도권 4년제 대학을 인수하거나 교정을 수도권 밖으로 옮기지 않는 이상 4년제 대학 승격은 어렵다.안정적인 직종에 취업이 보장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높은 성적의 입결을 기록했으며, 현재 유일하게 남은 농협대학교는 지금도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다.

6.6. 과거에 취업이 보장되었던 전문대학

  • 한국철도대학
    • 대한민국 철도청이 존재하던 2005년 이전까지는 이 대학의 졸업자들은 모두 철도청 취직이 보장되었다. 그러나 상급기관이었던 철도청이 해체되고 새로 출범한 한국철도공사와는 남이 되면서 특혜가 모두 사라져 일반인과 동일하게 공채로 들어가야 하고, 학비도 자기부담으로 전환되면서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 이후 2012년 충주대학교와 통합하면서 4년제로 전환됨과 동시에 한국교통대학교라는 교명이 되었다.
  • 국립세무대학
    • 경기도 수원시에 존재하였던 학교로, 등록금은 물론이고, 교재비와 기숙사비까지 무료였던 학교였다. 전원이 기숙사생활을 했으며, 교복이 있었기 때문에 사관학교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였다. 이 학교를 졸업하면, 동시에 자동으로 국세청이나 관세청의 8급 세무 공무원으로 임용이 보장되었다. 그러나 IMF 사태의 영향으로 1999학번을 끝으로 신입생 모집이 중단되었고, 2001년 2월을 끝으로 폐교되었다.

7. 외국의 전문대

7.1. 북미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우리의 전문대학의 모티브가 된 교육기관으로 주니어 칼리지(Junior College)가 있다. 지역사회(community)에서 경영하는 주니어 칼리지를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라고 하는데, 지역주민들의 세금으로 경영되기 때문에 대부분 공립이나 주립이다. 사설 커리큘럼도 많으므로 커뮤니티 칼리지만을 반드시 전문대로 치환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다.

다른 대학으로 편입학하려고 가는 사람도 많다. 미국은 대학 편입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돈이 없으면 (그리고 편입할 자신 있으면) 차라리 2년은 싼 주니어 칼리지에서 공부하고 편입해서 학비를 아끼는 사람도 많다. 또한 SAT와 같은 수능점수가 입학조건에 불충족하거나 없는 사람들도 CC로 입학을 한다.

흔히 한국에서 '전문대'의 번역어로 쓰이는 'college'는 단과 대학, 더 넓은 의미에서는 학부중심 대학인 리버럴 아츠 칼리지[32]를 의미한다. 전문대에 가까운 단어는 'junior college'다. 그러니까 미국에서 어디어디 college에 들어갔다고 해서 절대 미국에 전문대 가려고 갔냐라고 까면 안 된다. 하버드도 학부만을 가리킬때는 그냥 Harvard College라고 한다. 애초에 전문대 가는 게 까일 거리도 아니고.

캐나다에서는 오히려 2~3년제 전문대학을 College, 4년제 대학교를 University로 구분해서 부른다. 한국에서 전문대의 번역어로 college를 사용하는 것은 여기에서 따 온 것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에서 커뮤니티 칼리지를 제외한 College는 4년제 정규 대학이며 정규 대학 과정을 듣게된다. 종합 대학인데도 College라는 이름을 쓰는 경우가 있으니 혼돈하지 말자. 또한 College 라는 이름을 쓴다고 University 보다 순위나 인식이 낮은게 절대 아니다.

7.2.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의 단기대학
홋카이도 도호쿠 도쿄도
간토 주부 간사이
주고쿠 시코쿠 규슈·오키나와
같이 보기: 국외 소재 대학교 일람/일본


일본에는 단기 대학이라는 교육 기관이 있다. 줄여서 [ruby(短大, ruby=たんだい)](단대)이라고도 부른다. 미국의 주니어 칼리지와 비슷한 교육 기관으로 수업 연한은 2-3년이다.

단기대학을 졸업하면 '단기대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단기대학사는 한국에서 초대졸 혹은 전문학사라고 인식된다. 한국의 전문학사는 이름만 일본의 전문학사와 같고, 실질적으로는 일본의 단기대학사와 동일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의 전문학사와 일본의 단기대학사 모두 일반 학사 학위보다 한 단계 낮은 고등교육 학위인 준학사 학위(Associate Degree)로 분류된다. 때문에 단기대학사 학위의 경우 미국, 영연방, EU 등에서 준학사 학위로 인식되어 고등교육 학위로 인정받는다.

한때는 인기가 많았지만 현재는 점점 폐쇄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는 신입생 모집을 중지한 아요야마가쿠인여자단기대학(青山学院女子短期大学)의 경우, 같은 학교법인의 대학인 아오야마가쿠인대학보다 편차치가 높았다고 한다.

단기대학 외에도 전문학교(일본)도 있는데, 전문학교에서는 전공만 가르친다. 단기대학에서는 대학처럼 교양과목도 가르친다.

커리큘럼을 비교하면 사실 일본의 전문학교도 한국의 2년제 전문대학과 비슷하다. 그러나 한국에도 직업전문학교 제도가 생겨나고 퍼지면서 일본의 전문학교와 한국의 직업전문학교를 동일하게 여기는 인식이 강화돠고 있다. 다만 기능사와 수료증만 나오는 한국의 직업전문학교와 달리 일본에서 전문학교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사/고도전문사[33]'라는 칭호[34]를 쓸 수 있게 해주는 데, 이걸로 일본 내에서 자격을 따거나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학사나 단기대학사보다는 조건이 까다롭지만, 일본에서 취업도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에는 전문사와 비슷한 자격이 없기에[35] 그냥 '고졸'이다. 어쩌다 자격 인정을 해주는 기관이 있더라도 자격 자체의 존재만 특별히 인정해주는 거라 한국 내에서 일본식 전문학교에서 취득한 학점, 학력을 활용할 길이 없다. 미국/영연방/EU 쪽에서는 그나마 한국이나 대만에서와 같이 특별히 인정해주는 경우도 사실상 없다.[36] 만약 일본 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단기 고등교육 과정 자격을 일본 내에서 수료하기를 원하는 경우 단기대학을 다녀서 준학사 학위와 호환되는 단기대학사 학위를 받는 것이 좋다.

7.3. 호주

테이프 (TAFE: 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라고 한다. 1-2년이 소요되는 과정이다.

8. 전문대학 목록

8.1. 서울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동양미래대학교[37] 사립 1939 서울 구로구 경인로 445 (고척동)
명지전문대학 사립 1974 서울 서대문구 가좌로 134 (홍은동)
배화여자대학교 사립 1977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1길 34 (필운동)
삼육보건대학교 사립 1936 서울 동대문구 망우로 82 (휘경동)
서울여자간호대학교[38] 사립 1954 서울 서대문구 간호대로 38 (홍제동)
서울예술대학교 사립 1962 서울 중구 소파로 138 (예장동) 남산캠퍼스[39]
서일대학교[40] 사립 1975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90길 28 (면목동)
숭의여자대학교 사립 1903 서울 중구 소파로2길 10 (예장동)
인덕대학교[41] 사립 1971 서울 노원구 초안산로 12 (월계동)
한양여자대학교 사립 1974 서울 성동구 살곶이길 200 (사근동)

8.2. 경기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경기과학기술대학교[42] 사립 1998 경기 시흥시 경기과기대로 269 (정왕동)
경민대학교[43] 사립 1991 경기 의정부시 서부로 545 (가능동)
경복대학교[44] 사립 1991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로 425 (금곡리) 남양주캠퍼스
경기 포천시 신북면 신평로 154 (신평리) 포천캠퍼스
계원예술대학교 사립 1993 경기 의왕시 계원대학로 66 (내손동)
국제대학교 사립 1996 경기 평택시 장안웃길 56 (장안동)
김포대학교 사립 1996 경기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학로 97 (포내리)
경기도 김포시 모담공원로 10 (운양동)
농협대학교 사립 1962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길 281 (원당동)
대림대학교 사립 1977 경기 안양시 동안구 임곡로 29 (비산동)
동남보건대학교 사립 1973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로 74번길 50 (정자동)
동서울대학교 사립 1977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76 (복정동)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사립 1996 경기 안성시 삼죽면 동아예대길 47 (진촌리)
동원대학교 사립 1993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26 (신촌리)
두원공과대학교 사립 1994 경기 안성시 죽산면 관음당길 51 (장원리) 안성캠퍼스
경기 파주시 파주읍 주라위길 159 (봉암리) 파주캠퍼스
부천대학교 사립 1979 경기 부천시 신흥로56번길 25 (심곡동)
서영대학교 사립 1978 경기 파주시 월롱면 서영로 170 (능산리) 파주캠퍼스
서울예술대학교 사립 1962 경기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171 (고잔동) 안산캠퍼스
서정대학교 사립 2001 경기 양주시 은현면 화합로 1049-56 (용암리)
수원과학대학교[45] 사립 1977 경기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288 (보통리)
수원여자대학교 사립 1969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72 (오목천동) 인제캠퍼스
경기 화성시 봉담읍 주석로 1098 (상기리) 해란캠퍼스
신구대학교 사립 1974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377 (금광동)
신안산대학교[46] 사립 1994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안산대학로 135 (초지동)
안산대학교[47] 사립 1972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대학로 155 (일동)
연성대학교 사립 1976 경기 안양시 만안구 양화로37번길 34 (안양동)
여주대학교 사립 1992 경기 여주시 세종로 338 (교동)
오산대학교 사립 1978 경기 오산시 청학로 45 (청학동)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사립 1994 경기 용인시 처인구 동부로 61 (마평동)
웅지세무대학교 사립 2003 경기 파주시 탄현면 웅지로144번길 73 (금승리)
유한대학교 사립 1977 경기 부천시 경인로 590 (괴안동)
장안대학교 사립 1978 경기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182 (상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사립 1995 경기 이천시 마장면 청강가창로 389-94 (해월리)
한국관광대학교 사립 1997 경기 이천시 신둔면 이장로311번길 197-73 (고척리)

8.3. 인천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경인여자대학교 사립 1990 인천 계양구 계양산로 63 (계산동)
인하공업전문대학 사립 1958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100 (용현동)
재능대학교 사립 1970 인천 동구 재능로 178 (송림동) 송림캠퍼스
인천 연수구 송도교육로 111-15 (송도동) 송도캠퍼스

8.4. 강원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강릉영동대학교 사립 1963 강원 강릉시 공제로 357 (홍제동)
강원도립대학교 공립 1997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연주로 270 (교향리)
세경대학교 사립 1991 강원 영월군 영월읍 하송로 197 (하송리)
송곡대학교 사립 2002 강원 춘천시 남산면 한치로 69-67 (창촌리)
송호대학교 사립 1999 강원 횡성군 횡성읍 남산로 210 (남산리)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 사립 2010 강원 횡성군 우천면 하대5길 101 (하대리)
한림성심대학교 사립 1939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길 48 (장학리)

8.5. 대전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대덕대학교 사립 1980 대전 유성구 가정북로 68 (장동)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립 1940 대전 서구 혜천로 100 (복수동)
대전보건대학교 사립 1977 대전 동구 충정로 21 (가양동)
우송정보대학 사립 1963 대전 동구 동대전로 171 (자양동)

8.6. 세종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사립 1989 세종 장군면 대학길 300 (금암리)

8.7. 충북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강동대학교[48] 사립 1993 충북 음성군 감곡면 대학길 278 (단평리)
대원대학교 사립 1994 충북 제천시 대학로 316 (신월동)
충북도립대학교 공립 1997 충북 옥천군 옥천읍 대학길 15 (문정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립 1991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덕암길 10 (덕암리)
충청대학교 사립 1983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월곡길 38 (월곡리)

8.8. 충남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백석문화대학교 사립 1993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암로 58 (안서동)
신성대학교 사립 1994 충남 당진시 정미면 대학로 1 (덕마리)
아주자동차대학 사립 1994 충남 보령시 주포면 대학길 106 (관산리)
연암대학교 사립 1973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연암로 313 (수향리)
충남도립대학교 공립 1997 충남 청양군 청양읍 학사길 55 (벽천리)
혜전대학교 사립 1981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학길 25 (남장리)

8.9. 부산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경남정보대학교 사립 1962 부산 사상구 주례로 45 (주례동)
대동대학교 사립 1971 부산 금정구 동부곡로27번길 88 (부곡동)
동의과학대학교 사립 1973 부산 부산진구 양지로 54 (양정동)
부산보건대학교 사립 1978 부산 사하구 사리로55번길 16 (괴정동)
부산경상대학교 사립 1979 부산 연제구 고분로 170 (연산동)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사립 1976 부산 북구 시랑로132번길 88 (구포동)
부산여자대학교 사립 1969 부산 부산진구 진남로 506 (양정동)
부산예술대학교 사립 1994 부산 남구 못골번영로71번길 74 (대연동)

8.10. 대구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계명문화대학교 사립 1962 대구 달서구 달서대로 675 (신당동)
대구공업대학교 사립 1976 대구 달서구 송현로 205 (본동)
대구과학대학교 사립 1960 대구 북구 영송로 47 (태전동)
대구보건대학교 사립 1972 대구 북구 영송로 15 (태전동)
수성대학교 사립 1974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528길 15 (만촌동)
영남이공대학교 사립 1968 대구 남구 현충로 170 (대명동)
영진전문대학교 사립 1977 대구 북구 복현로 35 (복현동) 복현캠퍼스

8.11. 울산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울산과학대학교 사립 1969 울산 남구 대학로 57 (무거동) 서부캠퍼스
울산 동구 봉수로 101 (화정동) 동부캠퍼스
춘해보건대학교 사립 1968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학길 9 (곡천리)

8.12. 경북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사립 1969 경북 안동시 상지길 45 (율세동)
경북과학대학교 사립 1992 경북 칠곡군 기산면 지산로 634 (봉산리)
경북보건대학교 사립 1956 경북 김천시 대학로 168 (삼락동)
경북전문대학교 사립 1972 경북 영주시 대학로 77 (휴천동)
구미대학교 사립 1992 경북 구미시 야은로 37 (부곡동)
대경대학교 사립 1993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1길 65 (단북리)
문경대학교 사립 1996 경북 문경시 호계면 대학길 161 (별암리)
선린대학교 사립 1969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길36번길 30 (초곡리)
성운대학교 사립 1996 경북 영천시 신녕면 대학길 105 (화남리)
안동과학대학교 사립 1967 경북 안동시 서후면 서선길 189 (교리)
영남외국어대학 사립 1995 경북 경산시 남천면 남천로 780-9 (협석리)
영진전문대학교 사립 1977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송로 60 (송정리) 글로벌캠퍼스
포항대학교 사립 1954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신덕로 60 (죽천리)
호산대학교 사립 1989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경로105길 19 (부호리)

8.13. 경남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거제대학교 사립 1990 경남 거제시 마전1길 91 (장승포동)
경남도립거창대학 공립 1996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학로 72 (대평리)
경남도립남해대학 공립 1996 경남 남해군 남해읍 화전로78번길 30 (남변리)
김해대학교 사립 2005 경남 김해시 삼안로112번길 198 (삼방동)
마산대학교 사립 1956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함마대로 2640 (용담리)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사립 1991 경남 양산시 명곡로 321 (명곡동)
연암공과대학교 사립 1984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629번길 35 (가좌동)
진주보건대학교 사립 1972 경남 진주시 의병로 51 (상봉동)
창원문성대학교 사립 1979 경남 창원시 의창구 충혼로 91 (두대동)
한국승강기대학교 사립 2009 경남 거창군 거창읍 운정1길 120 (송정리)

8.14. 광주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광주보건대학교 사립 1971 광주 광산구 북문대로419번길 73 (신창동)
기독간호대학교 사립 1966 광주 남구 백서로70번길 6 (양림동)
동강대학교 사립 1976 광주 북구 동문대로 50 (두암동)
서영대학교 사립 1978 광주 북구 서강로 1 (운암동) 광주캠퍼스
조선간호대학교 사립 1971 광주 동구 필문대로 309-2 (서석동)
조선이공대학교 사립 1963 광주 동구 필문대로 309-1 (서석동)

8.15. 전북

대학교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군산간호대학교 사립 195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개정길 7 (개정동)
군장대학교 사립 1993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성산면 군장대길 13 (도암리)
백제예술대학교 사립 199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백제대학로 171 (제내리)
원광보건대학교 사립 1976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대로 514 (신용동)
전북과학대학교 사립 199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읍사로 509 (초산동)
전주기전대학 사립 1974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서로 267 (중화산동1가)
전주비전대학교 사립 197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235 (효자동2가)
한국농수산대학교 국립 199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515 (중동)

8.16. 전남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광양보건대학교 사립 1993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려대길 111 (덕례리)
나주대학교 사립 1995 전남 나주시 다시면 백호로 125 (백호로)
동아보건대학교 사립 1991 전남 영암군 학산면 영산로 76-57 (독천리)
목포과학대학교 사립 1976 전남 목포시 영산로 413-1 (상동)
순천제일대학교 사립 1978 전남 순천시 제일대학길 17 (덕월동)
전남과학대학교 사립 1990 전남 곡성군 옥과면 대학로 113 (옥과리)
전남도립대학교 공립 1998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52 (향교리)
청암대학교 사립 1954 전남 순천시 녹색로 1641 (덕월동)
한영대학교 사립 1992 전남 여수시 장군산길 18-43 (여서동)

8.17. 제주

교명 설립형태 설립년도 주소(대학본부 기준) 캠퍼스
제주관광대학교 사립 1992 제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715 (광령리)
제주한라대학교 사립 1969 제주 제주시 한라대학로 38 (노형동)

9. 여담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으로 전문대에 입학한 2020학번, 특히 2년제 학과의 경우 입대하지 않는 학생은 제대로 된 대학 생활을 해보지도 못 한채 허무하게 대학생활을 끝내버렸다.[49]


[1] 알기 쉽게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특성화고등학교 대학교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2] 과거에 유일한 국립 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이 있었으나 현재는 한경대학교로 통합되어 사라졌다. 이후 그나마 국립이라고 할 수 있는 학교는 산통부 산하의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정도이나 이 학교도 법률적으로는 사립이다. [3] 전문대학은 종합대학처럼 큰 대학이 아니므로 학과 내 과목수가 비교적 적기 때문이다. 다만 형식적 수강신청 자체는 남아있다. 재수강 제도는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재수강하고자 하는 학생은 학과사무실에서 사전에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4] 4년제 대학의 추가모집과 비슷한 성격이다. [5] 수도권의 경우, 수도권정비계획법 때문에 자체적 승격이 불가능하다. [6] 교수 [7] 법적으로는 종합대학 전임교원도 석사 학위만 있어도 임용이 가능하지만, 박사 취득자가 넘치고 넘친 현재는 석사만 있는 사람을 받아줄 리 없다.(예체능계열에 한해 간혹 있기도 하다. 보통은 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혹은 국내에서 매우 유명했던 사람이 은퇴하고 교수로 전향하는 경우. 예를 들어 교수 임용 후에 박사과정에 진학하였고 현재도 박사학위 취득 소식이 없는 김봉연이 있다.) [8] 예체능 계열 등 일부 학과는 비싸다. 여기서 말하는 등록금이 싸다는 것은 사립 종합대학에 비하면 싸다는 뜻이다. 국립 종합대학에 비하면 오히려 비쌀 수 있다. 왜냐하면 전문대학들은 종합대학에 비해 대학의 크기가 작기 때문인데, 이러한 대학들은 근무하는 교원이나 직원의 수가 비교적 적어 전체 예산이 작다. 이런 예산은 학생의 등록금으로 보충되기에 학생의 등록금이 비교적 저렴할 수 있는 것이다. [9] 많은 사람들이 전문대를 졸업하면 취업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보건 계열의 경우 유턴입학하는 사례도 있을 정도로 다는 아니어도 취업이 상당히 보장되는 편이다. 물론 취업의 질적인 면은 4년제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 대부분 일반 사무직이 아닌 중소기업이나 공장 기능직에 취업하게 된다. [10] 빠르면 마지막 학년 여름방학, 보통은 마지막 학년 겨울방학 때 많이 취업한다. [11] 다만, 대부분의 대기업 생산직 교대근무를 한다. [12] 물론 모든 전문대생이 똑같이 무시당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농협대 등 고평가 받는 전문대 출신이나 괜찮은 대학을 다니다 어떤 사정으로 중퇴 혹은 졸업 후 전문대로 리턴한 경우. 이런 경우들은 학력으로 무시받을지언정 머리가 나쁘다며 무시당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인서울 4년제나 지거국에 다녔던 학생이 전문대에 오는 경우가 극소수 있는 편이다. 특히 전문대에서 평판이 좋은 학과라면 동기로 만날 가능성이 있다. [13] 실제로 전공심화과정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해도 출신 대학은 초대졸로 기입하여야 한다. 다만 학위를 묻는다면 학사 학위로 기입하면 된다. [14] 실제로 4년제 대학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승격된 사례가 많다. [15] 고졸과 초대졸은 기능직(생산직)으로, 대졸자들은 기술직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16] 편입 후 들이는 시간이 석사과정의 2년과 동일. [17] 강의 평가 등 [18] 이걸 잘 모르는 교수들이 많다. [19] 아니면 영어 학습이 목적이면, 한국의 어학 계열로 전문대학에 진학하는거보다, 차라리 밑에서 언급한 Community College, Canadian College 쪽으로 캐나다나 미국의 전문대학을 알아보고 거기서 편입을 하는 게 좋다. [20] 대부분의 간호사는 탈임상(아예 간호사와 관련이 없는 일을 하는 것)을 꿈꾼다. [21] 대구광역시 군위군,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속초시, 평창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충청북도 단양군, 충청남도 서천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전라남도 강진군, 곡성군, 함평군, 신안군, 경상북도 청송군, 영양군, 울진군, 영덕군, 경상남도 고성군, 의령군, 하동군, 남해군, 산청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이런 지역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2] 즉 내가 지망하는 학과가 서울에 있고 인지도가 좋다고 해서 졸업 후에 더 연봉이 높은 곳을 가는 것은 아니다. 만약 석유화학 오퍼레이터를 지망하면 울산 같은 지방에 기업들이 많은데 입사하는 학교의 학생들은 그 지방 전문 대학 학생들이 우선인 것이다. [23] 주로 실용음악 [24] 실제로 배달의민족을 설립한 김봉진 서울예대를 졸업했지만 사회 생활 하기에 그리 좋은 학교는 아니라고 밝힌 바가 있다. # 실용음악 안에서도 그나마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있으며 일부 학교는 오히려 그런 쪽으로 애들을 키워주는 데 반해 서울예대는 순수하게 가수, 음악가를 키우고자 하는 학교라 더 그럴 것이다. [25] 그래서 2010년에 한 청구인이 평등권 위반이라며 헌법소원을 낸바 있지만 헌재는 이를 기각하였다. [26] 일반적으로 전문대학 학점 졸업학점 3.5점 미만. [27] 유명 전문대는 인동명도 있지만, 각종 사업이나 통계에 꾸준히 등장하는 대학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다. [28] 편입이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하다보니 학생들이 편입에 떨어지면 취업률이 낮아지므로 편입학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갖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29] 사실은 담당자가 이 제도가 있는 지 잘 모른다. 아직도 학력기재란에 초대졸(初大卒)이라고 쓸 정도로 전문대학에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초대졸은 40년이나 지난 1979년에 전문대학으로 통합된 초급대학(初級大學)에서 기인한다. [30] 이건 학력 위조가 아닌 위에서처럼 기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전문대졸로 기재한 경우다. [31] 이건 전문대학 뿐만 아니라 애초에 대학을 안 다니고 바로 학점은행제로 학사를 딴 경우에도 해당한다. [32] 4년제 학사과정이다. 하버드 대학원같은 명문대 대학원 합격자를 매년마다 수십 명 씩 배출하는 명문대도 많다. 이는 학과에 따라서, 그리고 학사 과정이냐 대학원이냐에 따라 같은 대학 내에서도 명문대냐 아니냐가 천차만별로 다른 미국의 대학 서열의 특징때문이다. 거기다가 미국인들의 인식에서 대학은 공부하러가는 학교고, 대학원은 연구원으로서 일하러가는 직장이라는 관념이 박혀있는지라, 아예 대학원 과정이 전혀 없이 학부 과정만 설치해서, 그 과정 내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목적으로 학부중심 대학이 있는 것이다. [33] 수학 연한이 2년으로, 총 수업 시간 수가 1,700시간 이상인 과정을 졸업하면 전문사, 수학 연한이 4년으로, 총 수업 시간 수가 3,400시간 이상인 과정을 졸업하면 고도전문사 [34] 단기대학은 학위이고, 전문학교는 칭호다. [35] 일본식 전문사/전문학사를 한국식 전문학사 및 해외 준학사 등의 고등교육 학위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인정 기관에서도 교육 수료 인정을 받으려면 공신력있는 증거자료(이수증명서, 성적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하므로 더욱 까다로워진다. [36] 물론 한국의 직업전문학교와 같이 일본의 전문학교에 준하는 교육기관들이 두 나라 외의 각국에 존재한다. 이들 학교들의 교육 과정도 한국의 직업전문학교와 일본의 전문학교처럼 각국의 국내에서만 고등교육에 준하는 교육 과정으로 인정받고, 국제적으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37] 동양공업전문학교 → 동양미래대(2010) [38] 부산여자간호고등학교(1954)→서울여자보건고등학교(1958)→서울여자보건학교(1962)→서울여자간호대(1998) [39] 남산드라마센터, 동랑예술원 등으로도 불린다. 2001년도 안산캠퍼스를 완공하면서 교육공간은 안산, 제작 발표 및 졸업 공연/전시는 남산으로 분리하였다. [40] 배성실업학교(1975)→서울실업전문학교(1977)→서일공업전문대(1979)→서일전문대(1983)→서일대학(1998) [41] 인덕예술공과전문대(1972)→인덕공업전문대(1979)→인덕전문대(1990)→인덕대학(1998) [42] 경기공업대학(1998)→경기과학기술대(2011) [43] 경민전문대(1991)→경민대(1998) [44] 경성전문대학(1991)→경복대(1998) [45] 수원공업전문학교(1978)→수원전문대(1989)→수원과학대(1998) [46] 안산공업전문대(1995)→안산공과대(1998)→신안산대(2011) [47] 인천간호전문학교(1972)→인천간호전문대(1978)→인산전문대(1992)→안산전문대(1995)→안산대(2011) [48] 충북전문대(1994)→극동정보대(1998)→강동대(2011) [49] 남학생은 대부분 대한민국의 병역의무 때문에 도중에 군대에 가기 때문에 전역 후 남은 학기동안은 어느 정도 대학생활을 할 수 있지만 여학생의 경우는 휴학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졸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