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3:37:44

임재철

임재철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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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2.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02

파일:PLAYERS_CHOICE_AWARDS_LOGO_1.png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모범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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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주장
(OB 시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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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롯데 자이언츠|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7번}}}
차명주
(1998)
임재철
(1999~200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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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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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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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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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산 임재철.jpg
임재철
林載哲 | Lim Jaecheol
출생 1976년 4월 8일 ([age(1976-04-08)]세)
충청남도 천안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2cm, 89kg[1], B형[2]
학력 천안남산초 - 천안북중 - 북일고 - 경성대[3]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99년 2차 3라운드 (전체 17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1999~2002)
삼성 라이온즈 (2002~2003)
한화 이글스 (2003~2004)
두산 베어스 (2004~2013)
LG 트윈스 (2014)
롯데 자이언츠 (2015)
프런트 용인 바른 리틀야구단 단장 (2020~)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52보병사단 상근예비역 병장 만기전역
(2007년 ~2008년) [4][5]
소속사 엔투셀 스포츠
등장곡 AC/DC - Back in Black
응원가 두산 시절: 김경진- 〈너의 사랑, 나의 사랑〉[6]
찬송가 〈내게 강 같은 평화〉[7][8]
LG 시절:
원곡 불명[9]
트랜스픽션 - 〈Get Show〉[10][11]
롯데 시절: John Denver 〈 Take Me Home, Country Roads[12][13]
가족 배우자 최경선, 딸 임지유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응원가5. 은퇴 후6. 연도별 성적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임재철 롯데 자이언츠.jpg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그리고 前 갤럭시아SM의 야구사업국 국장. 現 좋은스포츠 사업본부장.

별명은 타신(타격의 신), 수달(수비의 달인),[14] 임고철, 임헬멧 등이 있다. 타신은 두산 시절 김현수 홍성흔 등이 타격을 잘 치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타신이라고 한 것이 임재철의 별명이 되었다. 수달이라는 별명은 팬들이 붙여준 것. 인터뷰에서도 타신이라는 별명은 부담스럽고, 별명으로는 수달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우승 경험은 2002년(삼성), 준우승 경험은 1999년(롯데), 2005년, 2013년(이상 두산). 전성기와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두산에서 보냈기 때문인지 두산맨이라는 이미지가 꽤 강한 편이지만 의외로 저니맨이기도 하다. 2014년 한국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로 이적하면서 총 5개의 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데뷔 후부터 부산광역시 연고의 롯데에서 데뷔하다가, 대구 연고의 삼성, 대전 연고의 한화, 서울 연고의 두산과 LG로 옮기면서 경부선을 거슬러 올라가며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15년 롯데에 복귀하면서 다시 경부선을 타고 친정팀으로 귀향가게 되었다.

2015년까지 현역 선수 중 유일하게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이다.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이 1999년이었고 그 때 임재철이 신인이었다.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에 링크된 99년 플레이오프 7차전 영상에서 그의 신인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2015년 시즌 이후 은퇴하면서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선수들은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

2. 선수 경력

임재철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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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임재철/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롯데 1기 삼성 시절 한화 시절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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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수달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외야 수비는 KBO 전체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2013년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보여준 결정적인 보살 장면에서 볼 수 있듯이 강하면서도 정확한 송구 능력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뛰어난 것은 바로 타구판단 능력이다. 빠른 발에 다이빙캐치를 자유자재로 해내는 정수빈과 비견될 정도의 수비력을 가졌었는데, 임재철은 타격과 거의 동시에 반응하여 낙구 지점으로 달려가서 안정감 있는 수비를 해내기 때문. 나이가 든 후로는 예전처럼 운동능력을 활용한 수비가 어려워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코너 외야수로는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자랑했다. 실제로 21세기에 활약한 외야수 중 임재철보다 확실하게 송구능력이 좋다고 할 수 있는 외야수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주루도 좋아 10도루 이상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었고, 나이가 들고 나서도 대주자로 자주 나왔다.

공격력도 나쁜 편이 아니다. 오히려 백업 외야수로 쓰기에는 사치다 싶을 정도로 좋은 편이다. 두산 이적 후 매시즌 2할 후반대의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컨택 능력이 준수하고 출루율로 대변되는 선구안은 나이가 들수록 좋아졌다. 거포는 아니지만 나름 갭 파워도 갖추고 있다. 과거에는 좌투수 킬러 이미지도 있어서 상대 투수에 따라 플래툰 선발요원이나 대타로도 많이 활용되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매우 건실한 백업 외야수로 뒤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주는 선수. 또한 같은 팀 선수들을 잘 챙기고 리더십이 있어 후배들을 이끄는 역할도 맡는다.

4. 응원가

두산 시절 응원가는 한 때 비틀즈 Let It Be를 개사하여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2009년 시즌부터 개신교의 복음 성가 '내게 강 같은 평화'를 개사하여 "두산 임~ 재~ 철~ 안타!"로 시작되는 가사로 사용되는데, 이 응원가는 다른 타자들의 경우처럼 응원단장이 만든 것이 아니라 그의 딸이 그를 위해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래 못 쓰였다. 두산의 팬페이지인 '곰들의 대화'에서 왜 찬송가를 쓰냐며 항의했기 때문.[15]

그 후 타석에 서면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임재~철! 불꽃 사랑 임재~철!"이라는 구호를 외쳤었다. 때문에 임재철은 응원가가 딱히 없으나 현재는 오히려 그것이 임재철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현역 마지막이었던 롯데 2기 시절에는 존 덴버 Take Me Home, Country Roads를 개사한 응원가를 사용하였다.

5. 은퇴 후

지도자 연수도 생각했던 그는 매니지먼트 업체인 갤럭시아SM으로부터 매니지먼트 제안을 받았고, 그에게 경기장 밖에서 야구를 보는 눈을 키우는 게 좋은 경험이라고 언급한 김선우 진갑용의 권유에 따라 갤럭시아SM에 입사하게 됐다. 직책은 야구 사업국 국장.

이후 소식이 없다가 2016년 9월 6일 잠실에서 열린 LG-넥센 경기에서 갤럭시아 SM 소속의 손연재와 같은 테이블석에 앉으며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고 이후 2017 KBO 신인왕 시상식때 이정후의 어머니 옆에 서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018년 10월 부터 좋은스포츠 사업본부장을 맡는다. # 에이전트 일과 함께 야구 레슨장 일도 겸업하고 있다가 현재는 용인 수지구에서 바른야구 유소년야구단 단장을 맡아 꿈나무 선수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


6.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1999 롯데 23 59 .322 19 4 2 1 9 6 4 8 .403 .508
2000 40 59 .136 8 1 0 1 3 11 1 9 .250 .203
2001 114 216 .269 58 14 1 3 26 37 10 39 .373 .384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02 롯데 / 삼성 104 72 .194 14 4 0 1 4 13 3 8 .275 .292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03 삼성 / 한화 119 270 .241 65 14 2 7 26 38 6 38 .334 .385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04 한화 / 두산 51 103 .175 18 2 0 0 5 13 0 7 .225 .194
2005 두산 109 336 .310 104 13 3 3 30 41 10 39 .377 .393
2006 99 279 .258 72 7 4 0 20 37 9 29 .327 .312
2007 군복무( 상근예비역)
2008
2009 121 359 .281 101 13 1 6 50 61 11 64 .389 .373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0 두산 96 130 .292 38 5 2 3 18 27 7 39 .453 .431
2011 36 84 .321 27 8 0 2 10 20 0 17 .431 .488
2012 66 136 .243 33 4 2 2 14 16 4 8 .283 .346
2013 70 112 .259 29 5 1 0 10 19 2 31 .420 .321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4 LG 53 66 .242 16 1 0 0 3 13 0 6 .306 .258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5 롯데 38 52 .154 8 2 0 1 3 6 2 8 .267 .250
KBO 통산
(15시즌)
1139 2333 .261 610 97 18 30 231 358 69 350 .356 .357

7. 여담

  • 쾌활하고 넉살 좋은 성격이어서 선수단 사이에 인망이 높다. 특히 후배들 챙기는 면에 있어서는 알아주는데, 임재철이 뛰었던 지방 구단에서 이적한 선수들은 거처를 구하기 전에 일단 임재철의 집에서 신세를 지고 본다. 특히 최준석은 롯데에서 이적했을 때 임재철의 신혼집에서 지냈을 정도였다. 조규수 김창훈 이대수와의 트레이드로 두산으로 이적하자 아니나다를까 임재철의 집에 임시로 짐을 풀었다. 이범호 일본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임재철의 집에 묵기도 했다.
  • 부인은 대전시립무용단에서 무용을 전공한 바 있다. #
  • 고향팀인 롯데빠들은 정작 임재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2015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장원준의 보상선수를 롯데에서 고심하고 있었는데, 이 때 감독으로 부임한 이종운이 그에게 전화를 해서 추천받은 것이 바로 정재훈이었기 때문이다. # 둘은 사이좋게(?) 2015시즌에 부진했고,[17] 거기다 하필 이 때 보상선수로 풀린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던 것이 두산 외야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인 박건우였다. 이때 당시 두산 2군에서 이미 실력이 완성된 박건우는 두산에서도 2015시즌 후반기부터 콜업되어 국가대표급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으므로 팜 육성능력이 부족한 롯데가 데려갔더라도 그의 포텐셜이 폭발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 협살당하는 상황에서 토스되는 공을 떨구기 위해 헬멧을 위로 던진 적이 있다.

8. 관련 문서


[1] 네이버 프로필 기준 [2] # [3] 1995학번 [4] 피플+ 'FA' 임재철 "두산에서 더 뛰고 싶다"(인터뷰) [5] '예비역' 임재철, "경쟁 속에 살아남겠다" [6] 오~ 오오오오~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임재!철! 오~ 오오오오~ 불!꽃!사!랑! 임재!철! ×2 [7] 두산 임재철 안타~ 두산 임재철 안타~ 두산 임재철 안타날려라 날려버려~ ×2 [8] ΝС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조평호의 응원가와 원곡이 같다. [9] 무적LG 임재철~ 워어어어 날려버려~ LG의! 임재철! 무적LG 임재철~ 워우워! 워우워! ×2 [10] 임재철! LG의 임재철~ 강철 어깨 임재철~ 오오오오~ LG 강철어깨~×2 임재철~ [11] 한화 이글스 전현태, 이성열 응원가와 같다. [12] 롯데의~ 임재철~ 롯데의~ 임재철~ 안타 안타~ 오오오 오오~ 롯데의~ 임재철~ ×2 [13] 추후 오현근이 이 응원가를 쓴다. [14] 수달같이 생겨서 수달인 줄 아는 사람들도 많다.(...) [15] 찬송가도 사실 잘만 찾고 잘만 개사하면 신나게 할 수 있다. [16] 재미있게도, 두산 이적 전 까지는 KTX가 개통하지 않던 시기였다가(2004년 4월에 KTX가 개통했으니 임재철은 개통 2개월 후에 두산으로 보내졌다) 부산에 내려올 때는 KTX가 이미 2단계 구간까지 개통되어 있었다. [17] 정재훈은 이적 1년만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친정팀 두산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