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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욱/선수 경력/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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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3.8. 10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시즌 후7. 관련 문서

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외야수 임병욱의 2018년 기록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시즌 전

상무에 떨어지는 바람에 한 해 더 뛰게 되었다. 이제는 정말로 뭔가 보여줘야 할 시즌. 일단 번번히 그의 발목을 잡아댄 부상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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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즌부터 달던 46번에서 이 시즌부터 등번호 0번으로 변경하였다.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참석하였다. #

2월 6일 애리조나에서 열린 팀 청백전에서 청팀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6회 장영석과 백투백 홈런을 치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일 미국 애리조나 파파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후 임찬규 상대 우월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22일 투산 에넥스 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5회 안타를 쳤고, 초이스의 투런포로 득점하였다. 26일 자체 청백전에서도 4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였다. 3월 애리조나주 투산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티후아나 트로스와 연습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도루를 기록하였다. 11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연습경기에서도 5회 안타로 출루 후 득점에도 성공하였다.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초 무사에서 좌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3월 23일 발표된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였다.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의 경기, 9회말 1사 2루에서 동점을 만드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후 10회 말 김재현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였다.

28일 고척 LG전 4회말 2사 2-7로 지고 있던 상황에 2B1S상황 4구를 걷어올려 임찬규 상대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을 기록하였다.(시즌 1호)

30일 대구 삼성전 7타수 3안타, 그리고 2회에 도루를 성공하였다.

31일 대구 삼성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이 날 팀은 연장 12회 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하였다.

3.2. 4월

4월 3일 고척 kt전 1회말 1번타자로 출전하였다. 볼넷으로 출루하여 폭투 사이 3루까지 진루하였다. 안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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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척 kt전 4회 말 도루 성공, 5회말 1사 2,3루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날린 후 마이클 초이스가 홈으로 쇄도하는 사이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

5일 고척 kt전 대주자로 나와 득점에 성공하였고, 9회에 안타를 기록히였다. 1타수 1안타.

6일 광주 기아전 5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실책으로 인한 진루로 3루를 밟았다.

7일 광주 기아전 2번타자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390을 기록중이다.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기록했다. 0-0인 1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섰고, 김원중의 초구, 141km짜리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05m. 이후 5회에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17일 고척 NC 다이노스 전 8회 말 동점 무사에서 2루타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후속 타자 박동원이 번트 실패 후 삼진, 김혜성 뜬공 이정후 뜬공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내지 못했고, 팀은 11회 홈런을 맞고 패배했다.

22일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회에서 펜스를 맞추는 좌중간 2루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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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고척 SK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선발투수 김광현을 상대로 기습 번트 안타를 성공하였다. 6회에도 2루타를 치며 4타수 2안타.

29일 고척 SK전 4회말 2사 2,3루 중견수 오른쪽 역전 2타점 3루타를 쳤다. 3루에서 태그아웃이 선언되었는데 비디오 판독 이후 정정되었다. 5연패를 탈출하는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다.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경기 이후 인터뷰를 했다. 승리를 위한 한 마음에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이 날 3루타를 치고 홈베이스에서 3루 베이스까지 11초만에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3.3. 5월

5월 2일 마산 NC전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3일 마산 NC전 역시 5회 초 2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1안타 2득점. 7회에 도루도 성공하였다.

현재까지 34경기에 대부분 중견수로 출장하여 0.320의 타율에 32안타, 2홈런, 9타점 18타점에 6도루, 0.364의 출루율과 0.480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상하위 타선 가리지 않고 출장하였다. 기본적으로 주력도 있고 주루 플레이도 좋은 선수인데다 시간이 지나며 경험치까지 쌓아서인지 한 때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었던 주루사의 빈도도 크게 줄어들었다. 여기에 펀치력까지 있으니 타선 어디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4일 수원 KT전,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회를 2루타로 시작하여 5회초 1사, 주권의 2구째를 통타하여 홈런을 쏘아올렸다. 우익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대포. 시즌 3호 홈런.

5일 수원 KT전 5타수 1안타, 그렇지만 4회에 2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10일 고척 한화와 넥센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2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한화 선발 김재영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 6구 128km/h 포크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5m의 동점 홈런 그리고 시즌 4호 홈런이다. 4타수 3안타. 7회에는 도루를 성공하였고 8회에는 기습 번트 안타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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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잠실 두산전 6회말 2사 1,2루의 상황에서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9회초 기습 번트 안타를 쳤는데 포수의 실책이 나오면서 2루까지 진루하였다. 번트2루타

13일 잠실 두산전 3타수 2안타, 5회에 좌중간 2루타를 기록한 후 도루도 성공하였다. 그리고 7회초 2사 투수 린드블럼을 상대로 4구째 154km 직구 포심 패스트볼을 쳐서 잠실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의 대형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5호.

5월 14일 기준 종합 WAR 외야 전체 4위, 타격 WAR 5위, OPS 0.934로 외야 전체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견수로 한정하면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타율도 0.328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일 고척 기아전 6회에 2루타를 쳤고, 8회초 안타성 타구를 펜스 앞에서 잡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이 날 팀은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하였다.

17일 고척 기아전 7회말 1사 1,2루 2타점 2루타를 기록하였다. 4타수 2안타.

22일 문학 SK전 6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회에는 우전 안타를 이어서 도루, 9회에는 2루타를 기록하였다.

25일 고척 롯데전 5타수 2안타. 7회말 2타점 적시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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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주 기아전에서 보여준 좋은 수비. 2타수 무안타지만 5회 초 고의4구로 출루하였다. 6회초 발 뒤꿈치 통증으로 대타 박정음과 교체되었다.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30일 광주 기아전 8회초 문경찬 상대 선두 타자로 나와 128km 초구를 쳐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6호. 이 날 멀티히트 그리고 3출루를 기록했다. 스탯티즈 기준으로 투수와 타자 전체 WAR 순위에서 9위가 되었다!

2018 KBO 올스타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4. 6월

6월 10일 수원 kt전 멀티히트 3출루를 기록했다.

19일 두산전에서는 7회 동점을 허용하는 실책을 저질렀지만 타석에서는 2타수 2안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타율은 .200으로 좋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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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고척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4-5로 뒤진 3회말 2사 1, 3루에서 등장한 임병욱은 KIA 두 번째 투수 황인준의 132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홈런. 그리고 시즌 7호 홈런.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2사 1,2루에서 롯데 선발 윤성빈을 상대로 비거리 115m 우월 쓰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1B1S 상태에서 3구째 시석 129km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지난 24일 고척 KIA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시즌 8호 홈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5. 7월

4일 고척 SK전 대타로 출전해 9회 볼넷을 얻고, 연장 10회 말 2사 1,3루에서 동점을 만드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12회 말 김규민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5일 고척 SK전 4회 2루타를 쳤다. 3타수 1안타.

6일 고척 NC전 8회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회에 도루도 성공하였다.

11일 대전 한화전 2회 초 1사 1루 키버스 샘슨상대 2구째 132km 체인지업을 쳐서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9호. 이 홈런으로 2016년 8개와 같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4회에 2타점 2루타를 추가했고, 이어 9회 서균을 상대로 초구 직구를 노려 쓰리런 홈런을 쳤다. 시즌 10호. 19점째에 나온 이 홈런으로 히어로즈는 팀 최다 득점 기록 경신 및 창단 첫 20득점을 넘기는 경기를 하게 된다.[1] 이 날 6타수 3안타 멀티 홈런 7타점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인터뷰 이 경기로 넥센히어로즈는 전반기 5위를 확정지었다.

19일 대수비로 들어와 9회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쳤다.

31일 문학 SK전 8회말 2사 1,2루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3.6. 8월

8월 1일 문학 SK전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의 활약을 했다. 9회 초 2사 강지광 상대 147km 초구를 노려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였다. 시즌 11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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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수원 KT 위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임병욱은 KT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139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타구 속도 166km 비거리 135m짜리 대형홈런. 공이 전광판을 맞추며 떨어졌고 전광판 단자가 나갔다. 영상 시즌 12호 홈런.

7일 고척 기아전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6회 말에는 펜스 상단을 맞추는 2루타를 쳤다. 8일에도 1타점 2루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쳤다. 9일에는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1일 고척 LG전에도 3타수 2안타 1타점, 12일에도 멀티히트 1타점. 주간 타율 .464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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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고척 LG전 8회말 1사만루에서 적시타를 쳤다.

15일 대구 삼성전 4회 2사 2루에서 안타를 치며 창단 최다 연승인 11연승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2]

3.7. 9월

9월 5일 문학 SK전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7일 광주 기아전 6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고 이어서 8회에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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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잠실 LG전에서 7회말 정주현의 안타를 지우는 다이빙 캐치 그리고 8회말 이형종의 장타를 삭제시키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15일 사직 롯데전 5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고 이어서 김혜성의 적시타로 득점하였다. 이 날 넥센은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105구 완봉과 함께 승리한다.

18일 고척 두산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2회말 1사 2,3루에서 역전 2타점 2루타를 쳤다.

19일 고척 두산전에서도 7회말 무사 2루 1타점 동점 2루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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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고척 SK전 1회말 2사 만루, 선취 2타점 2루타를 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4타수 2안타 3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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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고척 SK전 내야안타로 출루하여 후속타자 제리 샌즈의 안타에 1루에서 홈까지 달려 득점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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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잠실 두산전 안타로 출루하여 후속타자 제리 샌즈의 안타에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무사 1,3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 타자들의 연속 삼진 및 샌즈의 도루사로 득점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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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었던 30일, NC 다이노스를 상대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생일 맞이 홈런을 포함하여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4회 말 2사 1,2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쳤고, 이어 6회말 1사 2루에서 선발 투수 로건 베렛을 강판 시키는 좌중월 투런 홈런을 쳤다. 6구째 132km 체인지업을 공략하여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 홈런. 이 경기로 넥센 히어로즈 는 3연승을 달리며 2018년도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밖에서 줄을 선 팬들에게 무려 30분 이상 싸인과 사진 요청을 모두 들어주고 퇴근했다.

3.8. 10월

13일 대구 삼성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 포스트시즌

4.1. 와일드카드 결정전

10월 15일 발표된 와일드카드 엔트리에 승선하였다.

16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하였다. 4타수 2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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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의 안타
5회말 무사에 양현종을 상대로 떨어지는 유인구를 참아내고 좌전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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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의 1타점 3루타
7회 말 2사 2루에서 적시 1타점 3루타를 쳤다.
임병욱이 와일드카드를 잡아냅니다!
베이스볼s 하이라이트 멘트[3]
9회 초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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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이정후, 제리 샌즈와 함께 한 세레머니

4.2. 준플레이오프

10월 18일 발표된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승선하였다.

한화 이글스를 상대하는 준플레이오프 10월 19일 1차전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2회에 병살타가 있었으나 7회에 안타를 쳤다.

10월 20일 2차전에서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1회초 시작부터 2회초 투아웃까지 5연속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던 한화 선발투수 키버스 샘슨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팀 첫 출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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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초 첫 번째 역전 쓰리런
이후 4회 초, 무사 2,3루 상황에 타석에 선 임병욱은 샘슨의 7구째,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역전 쓰리런 홈런을 쳤다.

1-0으로 지고 있던 넥센 히어로즈를 순식간에 1-3으로 리드를 빼앗아왔다. 그러나 넥센은 4회말 한현희의 제구난조로 무사만루로 몰리고 3점을 허용해 3-4로 역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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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초 두 번째 역전 쓰리런
5회 초 임병욱은 1사 1,2루에서 박상원의 5구째 143km짜리 실투성 직구를 놓치지 않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재역전 쓰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임병욱이 오른쪽으로 타구를 멀리 보냅니다! 담장!! 넘어갑니다!! 임병욱!! 다시 한 번 역전 석점포!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바로 이곳!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집니다!
베이스볼s 하이라이트 멘트
이 홈런으로 넥센은 6-4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고, 한화가 다시 역전을 하지 못하면서 이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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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홈런 세레머니
이 경기에서 임병욱은 무려 연타석 역전 3점 홈런이라는 진기록과 함께 6타점을 몰아치며 준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종전 5타점 3차례)도 세웠다.
포스트시즌 2호, 3호 홈런
개인 포스트시즌 2호, 3호 홈런을 하루에 터트리며 포스트시즌 역대 23호 연타석 홈런, 준플레이오프에선 8호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두 방의 홈런을 앞세워 팀은 전날에 이어서 시리즈 2승째를 가져왔으며 이 활약으로 데일리 MVP도 받았다.
소감 인터뷰 영상
높은 공을 공략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경기에 이겨서 기분이 좋지만 이정후가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9회 말 어깨를 다친 후배 이정후를 걱정했다. 소감

10월 22일 3차전에서도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4구-삼진-사구-4구로 안타는 없었지만 세 번의 출루를 했다.

10월 23일 4차전에서는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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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의 2타점 2루타
4구-사구-2땅-좌중간 2루타로 3출루를 했다. 특히 3-2로 앞선 8회, 쐐기를 박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준플레이오프 동안 무려 시리즈 타율 0.364 2홈런 8타점을 치면서 준플레이오프 최다 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수상했다. 소감

4.3.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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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참석
10월 26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였다.

10월 27일 SK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중안-삼진-중안-유격수 실책 출루로 멀티히트에 3출루를 기록했다.

10월 28일 2차전도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만 안타를 쳤다.

10월 29일 3차전은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고 3타수 무안타였다.

10월 31일 4차전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해서 4타수 무안타였다.

그러나 11월 2일 5차전에서도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였고, 이 날 또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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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의 호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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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의 호수비
2회말, 5회말 멋진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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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 2타점 2루타
6회 초 SK 선발 투수 김광현을 강판시키는 선취 2타점 중견수 담장 앞을 맞추는 2루타를 치며 넥센의 선취 득점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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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투 사이 득점 성공
이어서 투수가 김태훈으로 바뀌고 폭투를 하자 그 틈을 타서 3득점째를 올리는 멋진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며 6회초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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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수교대 때의 모습 #
10회 초 팀이 9대9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던 상황에 손에 맞아 데드볼로 1루로 나갔으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파울로 정정되어 다시 타석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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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초 선두타자 2루타
그리고 2루타를 치고 나가면서 다시 출루했고 김민성의 페이크 번트 앤 슬래쉬로 역전 주자로서 득점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배트 끝부분에 공이 맞으면서 손이 울렸는지 출루 이후에도 아픈 표정을 지었다. [5]

플레이오프 기록은 5경기 20타석 5안타(2루타 2개) 3타점.

5.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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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293 출루율 0.327 장타율 0.468 OPS 0.795. 423타수 124안타 2루타 29개, 3루타 3개, 13홈런 60타점 16도루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4년차[6], 2016년을 이은 두 번째 풀 시즌이다. 그리고 처음이자 2023년 현재까지 유일한 규정 타석을 채운 시즌이다. 퓨처스에서도 한 경기 출장하였는데, 3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리수의 안타와 두 자리 수 홈런을 넘기고, 주전으로 확실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이어진 포스트 시즌에서도 시리즈 MVP를 차지할 정도로 날아다니며 현재까지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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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넌트레이스에 비해 더욱 무거운 경기인 포스트 시즌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 팬들에게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8 포스트시즌 총 10게임 41타석 35타수 11안타(2루타 3개, 3루타 1개, 홈런 2개) 12타점을 기록했다.

중요한 순간에서 공수주 모두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포스트시즌 타출장 .314 / .415 / .629, OPS 1.043에 WPA 1.41[7] 으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6. 시즌 후

원래 2018시즌 종료 후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2년 미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7. 관련 문서



[1] 전 기록은 2013년 5월 15일 목동 한화 이글스 전 [2] 2018년 8월 2일 sk전 - 2018년 8월 15일 삼성전의 11연승. [3] 실제 경기에서는 “자 중견수 앞으로 달려옵니다. 임병욱! 잡아냅니다. 경기종료! 이렇게 넥센 히어로즈가 더 깊은 가을을 향해서 갑니다.”라는 멘트가 나왔다. [4] 헬멧에 쓰인 번호는 부상으로 포스트 시즌 출전을 하지 못 한 이택근, 최원태의 번호이다. [5] 이후 10회말 신재영이 김강민-한동민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아 팀은 패배, 2승 3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6] 부상으로 인해 2015년 데뷔 [7] 이 wpa 1.41은 스탯티즈 기준 wpa 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단일 포스트시즌 타자들 중 1위의 수치이다. 2위는 같은 해의 sk 와이번스 김강민으로 1.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