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9:03:13

이바라키 카센

이바라키 카센의 등장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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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c5465><colcolor=#ffffff> 이바라키 카센
Kasen Ibaraki / Ibarakasen
[ruby(茨, ruby=いばら)][ruby(木, ruby=き)] [ruby(華, ruby=か)][ruby(扇, ruby=せん)] / [ruby(茨, ruby=いばら)][ruby(華, ruby=か)][ruby(仙, ruby=せん)]
파일:th145_kasen.jpg
이름 이바라키 카센
종족 선인?
스포일러
오니[1]
능력 動物を導く程度の能力
동물을 이끄는 정도의 능력[2]
위험도 -
인간 우호도 -
거주지 -
주요 활동지 요괴의 산, 하쿠레이 신사
첫 등장 동방자가선


[clearfix]

1. 개요

『賢者××××の名において命ず。130年の禁を解け』
「현자 XXXX의 이름으로 명한다. 130년의 금기를 풀라」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2. 특징

人間は愚かになったもんだな
妖怪の得体の知れぬ恐怖を忘れたのか
脳が痺れるような夜の暗さを忘れたのか
인간은 더욱 어리석어졌구나.
요괴의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을 잊어버렸나.
뇌가 마비될 정도의 밤의 어둠을 잊어버렸나.
환상향에 살고 있는 선인. 선인으로서의 이름은 자화선(茨華仙, 이바라카센).[3][4]

인간들이 살아가는 힘(수명)을 잃어가는 것을 한탄하여 평소에 여기저기서 설교를 하고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하쿠레이 레이무와도 이전부터 종종 만난 적이 있는 듯하지만 정작 레이무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시끄러운 선인이 환상향에 있다는 정도는 인식하고 있던 듯하다. 거처는 요괴의 산에 있는 모양. 덕분에 코치야 사나에와도 안면이 있다.

머리 스타일은 만두머리. 그 외의 도사복 등과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중국풍 이미지다. 오른팔이 붕대로 감겨 있으며, 속은 비어있다. 하쿠레이 레이무가 만져 보자 물컹물컹한 감촉. 왼팔에는 이부키 스이카 호시구마 유기 같은 오니(鬼)들이 달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사슬을 달고 있다. 단행본의 설정화에 레이무나 사나에보다 키가 큰 것으로 되어있어 신장은 동방 캐릭터들 사이에서는 꽤나 장신 축에 드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 때문인지 은근히 긴 다리가 강조되는 편이다. 여기다 아즈마 아야의 취향으로 스커트는 무릎 바로 위까지 올라와서 무릎이 살짝 드러난다.

환상향의 선인들은 대부분 어딘가 삐딱한 노인들 뿐이지만 꽤나 보기 드문 케이스의 선인이라는 듯하다. 언제나 정의감에 불타오르고 있다.

집은 외부인이 함부로 접근할 수 없도록 안개로 가려져 있으며, 술식이 걸려 있어 보이지 않는 특정 루트대로 움직여야 도달할 수 있다. 덕분에 카센이 심부름꾼으로 부리는 동물들도 집을 쉽사리 찾아올 수는 없는 모양이다. 키리사메 마리사는 심부름꾼 독수리를 쫓아 카센의 집에 도착한 경력이 있으며, 사신 오노즈카 코마치는 직분과 능력 덕분인지 별 어려움 없이 드나드는 듯하다. 히나나위 텐시는 선인의 상위 존재인 천인이기 때문인지, 선인의 봉인술이 안 통하는 모양. 산에서 선계로 통하는 구멍이 보이길래 인사나 할 겸 들어와봤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동방자가선

하쿠레이 신사에 ' 캇파의 팔'이 헌납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왔지만, 자신이 기대했던 물건은 아니었던 모양.[5] 이후로 종종 신사에 찾아오겠다는 선언을 했다.

그 후 하쿠레이 신사 근처의 간헐천에서 원령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고는 이에 대해 알아보러 레이무를 찾아갔다가 마침 신사에 와있던 사나에를 만나게 된다. 현재 레이우지 우츠호 야타가라스의 힘으로 일으키고 있는 핵융합은 효율이 나빠서 앞으로는 상온 핵융합[6]으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실험을 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자기가 득 볼 게 없으니 협력하길 꺼리는 레이무를 꼬셔 상온핵융합 실험을 돕도록 설득한다. 결국 상온핵융합의 실험은 성공.

묘하게 지하세계 사정을 민감하게 신경쓰는 분위기. 인간의 안전을 위해서 유독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간헐천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속내는 그저 지저와 지상을 잇는 통로를 없애고 싶을 뿐인 듯. 또한 자신은 그저 눈속임으로 선인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떡밥을 날렸다.

이후 지저에서 지상으로 올라온 악령을 부드러우면서도 심히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파괴하고, 오노즈카 코마치와는 예의 바르면서도 가시가 돋친 대화를 나눈다.

또한 레이무와 마리사가 신사에 참배객이 오지 않아서 장사가 잘 됐으면 하는 얘기를 새로운 적을 찾아서 퇴치하여 트집을 잡아서 상납금을 뜯어낸다는 소리를 하자 하는 짓이 야쿠자가 따로 없다고 말하여 레이무가 깡패무녀임을 인증했다.

9화에서는 하쿠레이 신사에 찾아온 이부키 스이카를 대면하지 않고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날린 대사가 '이런 짓을 하고 있는걸 들키면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모르겠어'. 대사로 보아 일단 스이카와는 구면인 듯하다. 오니 사천왕 플래그?[7] 또한 그 자리에 레이무와 함께 있었음에도 카센이 떠나고 난 뒤 레이무는 카센이 같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지 못한다. 때문에 카센의 능력은 기억조작계가 아닌가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태. 1화에서도 레이무에게 이미 몇 번 만난 적이 있다고 하지만, 레이무는 기억을 못 한다고 하는 것이 나름 복선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레이무가 옛날부터 시끄러운 선인이 있었는 데 그게 너였구나 하는거 보면 이땐 그냥 기억력이 안 좋은 것이었을지도...

14화에서는 야쿠모 유카리와의 대화를 통해 요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다만 당시엔 오니인지 까지는 불투명했으나...

16화에 이르러선 카센이 지인 중에 술의 격을 올려주는 잔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말하거나, 술벌레의 존재를 알고 있는[8] 부분 등 술과 관련해서 오니의 증거를 보이는 부분이 대량으로 나타났다.

이부키 스이카는 정체를 숨긴 채 레이무에게 접근해서 하쿠레이 신사를 무너뜨려 하쿠레이 대결계의 힘을 약하게 만든 다음 바깥 세계로 자신의 팔을 되찾으러 가려는 속셈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오히려 레이무의 실수로 불타버릴 위기에 처한 하쿠레이 신사를 구한 것을 보면 정체를 숨기고 있는데는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모양.[9]

지금까지 나타난 사천왕 둘처럼 카센도 술과 관련된 도구로서 '담긴 술을 마시면 상처와 병이 낫는 됫박'을 가지고 있다. 일명 이바라키 백약승, 줄여서 이바라키마스. 단, 카센의 경우엔 이걸 자신의 오른팔에 입은 상처를 낫게 하기 위한 물건으로 언급하였다.[10] 됫박을 잠시 가지고 있기만 해도 힘이 강해지거나 하는 효능도 있는데, 이 됫박 문제가 있다.[11] 여담으로 오니라는 사실이 거의 확정이 되는 스포일러였지만,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었던지라 아무도 오니였냐고 놀라거나 스포일러 당했다고 화내는 경우가 없었다. 맙소사. 전혀. 몰랐어. 하는 식으로 예의상 놀라 주는 사람도 있긴 했지만.

18화에서는 마침 인간 마을에 종교 붐이 일어나고 있어 자신과 같은 선인인 토요사토미미노 미코를 만난다. 미코는 선인으로써 동질감을 느꼈는지 카센을 반갑게 맞이하며 친절하게 대해 준다.

21화에선 카센의 정체에 대한 또 다른 떡밥이 나오기 시작했다. 절분을 다룬 이 화에서 을 무서워하는 모습[12]을 보이면서 레이무를 설득해 절분을 콩 던지기에서 콩 요리를 하는 날로 바꿔버린다. 동시에 '오니는 원래 인간'[13]이란 발언을 하게 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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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에서 코마치와 텐시가 무한지옥으로 떨어진 레이무를 찾으러 가는 과정에서 카센을 찾아가기 위하여 카센의 집을 찾아가 봉인을 뚫고 집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카센은 자리에 없었고, 서고에는 지옥으로 가는 포탈만 열려 있을 뿐이었다.

파일:kasen_hand.png

49화 전편에서는 무한지옥에 떨어진 레이무가 등장하는데, 뒤에서 놀라는 카센이 잠시 등장한다. 이후 레이무는 카센과 닮은 실루엣과 대치하게 되는데, 잠시 후 어둠이 걷히면서 카센와 닮은 것의 정체가 드러나자 레이무는 경악한다. 실루엣의 정체는 바로 사실 카센이 찾고 있던 본인의 팔이었으며, '단선수악의 괴완, 이바라키도지의 팔'이라는 이명과 함께 오니화된 카센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바라키도지의 팔은 레이무를 영원히 무한지옥에 가두어 힘을 빌리려 하였으나 실패하자 무한지옥에 들어간 레이무의 육체를 빼앗기 위해 '오니답게' 공격한다.

단순히 팔임임에도 레이무가 식은 땀을 흘리고, 거친 숨을 내쉬면서 뭐 저렇게 터무니없는 놈이 다 있냐며 말을 하면서도 이래서 오니가 싫다고 말을 하게 할 정도로 고전시켰다. 게다가, 단순한 근력만 하더라도 주먹질과 기둥을 땅에 꽂아넣는 것만으로도 지면이 붕괴될 정도인데, 심지어 레이무 또한 뭐 이런 미친 힘이 다 있냐고 하는 것은 물론, 팔을 보고 힘이 너무 사기다라고 말을 했다.

파일:ultimate_kasen.png

파일:ultimate_kasen1.png

이후 49화 후편에선 팔과 다시 결합하며 완전하게 오니화되고 레이무에게 사천왕의 일원인 오니라 호언하며 레이무의 앞을 막아선다.

대망의 마지막화, 카센의 독백을 시작으로 과거사가 밝혀졌다. 원래 사천왕으로서 권세를 누리고 있었으나 '요도 오니기리'에 의해 오른팔이 잘려버렸다.(잘려진 이후 뿔이 짧아졌다.) 자신이 패배했다는 것과 한 순간에 모든 부와 명예를 잃어버렸다는 현실에 선인으로서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이때 오른팔과 함께 오니로서의 사악함도 함께 떨어지며 지금의 선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15] 선인이 된 이후에는 잘린 자기 팔을 천 년 동안 찾아다녔는데, 힘을 회복하기 위함이 아니라 잘린 오른팔에 상당한 오니의 힘과 오니로서의 사악함이 통째로 들어가있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두었다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 분명하기에 이를 막으려고 했던 것. 그러다 팔이 바깥 세계에 있다는 사실을 듣고, 바깥 세계에 있는 한 신사에서 구경거리로 전락해버린 팔이 담긴 상자를 회수했지만 천 년 동안 축적된 요기에 의해 이미 상자는 봉인이 풀리기 직전까지 간 상황이었다.[16] 결국 다시 봉인시킬려면 레이무에 의해 봉인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잘려진 옛날 팔과 합쳐져 완전히 오니화되는 것을 계획한 것이었다.[17]

다시 현재 시점, 레이무는 전력을 다해 공격해보지만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태연하게 상대하고 있었을 뿐이었다.[18] 그때 텐시가 난입해 주먹밥을 쌌던 잎[19]에 몰래 '요도 오니기리의 파편'을 넣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뒤늦게 알아챈 레이무는 헛고생만 했다면서 다시 전력을 다하게 되고 오니화된 카센 역시 분리된 카센을 먹어치워 완벽한 자기자신이 될거라 선언하고 격돌한다. 결국 레이무는 카센을 이기는데 성공했고 무사히 빠져나갔지만 지옥에서 있었던 일을 병문안 왔던 사람들에게 알리던 텐시는 자신이 레이무를 도와준 일, 카센이 오니라는 내용은 의도적으로 알리지 않고 그저 정체불명의 오니를 레이무가 처치했다고 말하게 된다.[20]

이후 레이무는 오니의 팔을 없애려고 던져보고 파편으로 찔러보고 불태우는 등 온갖 방법을 강구했으나 전부 실패한다. 답이 없다고 한숨쉬는 그 때 카센이 나타나 카센이 살아있다고 놀란 레이무를 향해[21] 물리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대항할 수 없어 봉인이 답이라고 조언한다. 봉인하기 이전 바깥세계에서 그랬던 것처럼 신사의 구경거리로 만든 후 상자에 넣어 레이무의 부적으로 봉인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잘려진 오른팔을 붕대로 다시 수복하고 자신의 팔이 봉인된 상자에 술잔을 기울이면서 자가선은 끝난다.

3.2. 동방삼월정

3부 16화와 17화에 출현한다.

16화에서는 인간을 먹은 승냥이를 인간을 지키는 요괴 '오쿠리이누'로 바꾸었다.

17화에서는 하쿠레이 신사의 신체를 찾도록 삼월정을 부리고는 사라졌지만 동물을 부려 삼월정이 가짜 신체를 찾도록 유도하였다. 후에 스타 사파이어가 두고간 음양옥을 주웠다가 붕대감은 팔이 전부 타버린다.

3.3. 동방구문구수

파일:thSoPM_Kasen.png
화과자념보에서 카스미아미를 다루는 기사에 등장한다. 카스미아미란 산 속에 수직으로 설치된 그물로, 멍하니 날아다니다 보면 걸리기 때문에 발견하는 대로 철거하고 있으나, 또 곧바로 설치되는 제자리걸음을 되풀이하고 있다. 오랫동안 누가 무엇을 위해 설치하는지 불명이었으나, 최근 그 의문이 풀렸다. 카스미아미는 공중에 떠도는 안개를 모으기 위해 설치된 것이라고 한다. 안개는 선인의 주식이며, 이 장치를 발명한 것은 캇파였다. 카센은 야생의 새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카스미아미를 금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다.

3.4. 동방심비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대응되는 오컬트는 「 원숭이 손」.[22] 이로써 카센은 샤메이마루 아야에 이어 두 번째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 출판물 오리지널 캐릭터가 되었다. 자기 작품, 남의 작품도 모자라서 결국 게임까지 등장했다.

작중에서는 주역 중 하나. 첫 등장은 레이무 프롤로그에서 발견한 오컬트 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역할로 나온다. 마리사 스토리모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마리사가 7개의 볼을 모으자 갑자기 나타나서는 대결계를 뜯어내고 이 사건을 해결할 마리사의 자격을 시험한다. 볼의 정체는 바깥 세계의 영력이 깃든 파워 스톤으로, 환상향 내부에 있으면 결계를 뚫고 바깥 세계로 움직이려 하는 성질을 갖고 있었다. 결국 바깥 세계에 존재하는 우사미 스미레코의 존재를 알아 내지만 바깥 세계에 나간 마리사와 카센은 얼마 후 다시 환상향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스미레코에게 유의미한 제재를 가할 수 없었다. 결국 후타츠이와 마미조에게 이 사건의 전말에 대해 이야기한 뒤 마미조의 도움을 받아 스미레코를 환상향 내부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다.

붕대 감긴 팔의 오른팔의 정체에 대해 끝까지 숨기려는 모양인지, 동작을 보면 직접적으로 오른팔의 붕대를 풀어 사용하는 기술을 사용할 때는 항상 붕대가 풀린 오른팔을 등 뒤로 돌려서 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필살기의 경우, 바다표범, 독수리, 호랑이, 등의 동물들을 불러내 공격하는 기술들인지라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능력이 '동물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일 것이라는 설에 지지도를 심어주었다.

바깥 세계에 들어서자 하는 말이 '여전히 이 곳은 가슴이 답답하다. 옷 더러워지기 전에 빨리 끝낼까.'라고 한 걸 보면 현대의 바깥 세계에 체류했던 적이 있는 듯 하며,[23] 현대 인간의 적수가 될 거라고 생각하냐는 우사미 스미레코의 말에 "요괴 자체를 잊었더니 이젠 공포마저 잊었나"라고 가당찮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스미레코는 여기에 요즘은 애들도 요괴를 콜렉션 삼는 시대라고 받아쳤다

한편, 바깥세계에 가선 '다른 일 때문에 온 거지만 덤으로 스미레코를 처리하겠다' 등의 발언과 엔딩에서 마미조가 바깥세계에 왜 갔냐는 질문에 '찾을 물건이 있어 갔다왔다'라는 등의 발언으로 자가선에 나온 스이카의 발언대로 자신의 팔을 가지러 간 게 아니냐는 떡밥이 생겼다. 그 외에도 마리사 스토리에서 '현자XXXX의 이름으로 명령한다'란 대사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은 되었지만 이바라키 카센의 이름도 본래 이름이 아니란 데에 힘을 실을 듯 하다. 또한 동시에 요괴의 현자인가 아닌가하는 문제도 생기게 되었다. "잠깐, 요괴의 현자는 나라고!"[24]
vs 레이무 무의미한 경고 하쿠레이 신사(낮) 일곱 구슬 수집의 쇼다운
vs 후토 하늘을 나는 오키쿠무시 몽전대사묘(낮) 오컬트 아 라 카르트
vs 코코로 포마드 성분이 부족해![25] 인간 마을(밤) 대척점의 종
vs 마미조 찬스는 지금 밖에 없어 이변의 신사 꽃 틈새의 배틀 필드
vs 스미레코 처음으로 경험하는 매력적인 공포 바깥 세계 라스트 오컬티즘 ~ 현세의 비술사
참고로 일부 스토리 모드[26]를 제외하고는 스토리 모드에서 등장할 때마다 모두 중간 보스인 점, 테마곡이 중간 보스와의 전투 테마로 쓰이는 점, 그리고 통상적인 이명 이외에도 스토리 모드 NPC일 때의 이명이 따로 있는 점 등으로 볼 때 일단은 심비록의 중간 보스 포지션에 있는 듯하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 중간 보스 캐릭터로 인식되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27]

스쿠나 신묘마루의 승리대사 중에 " 널 보고있으면 눈을 찌르고 싶단말야. 이유는 모르겠지만."이란 대사가 있어서 정체에 대한 다른 떡밥을 남겼다. 탄막 아마노자쿠에 등장한 신묘마루의 스펠카드 중에 휘침「오니 죽이는 두 눈 찌르기 바늘」이라는 스펠카드가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떡밥.

승리 포즈로는 설교하는 자세와 양손에 음식을 쥐고 먹는 모습이 있다.

변화「후타츠이와 가문의 재판」을 당하면 나오는 동물은 구슬을 감싸고 있는 카센머리를 한 뱀. 어쩌면 이무기와 여의주일지도.

3.4.1. 캐릭터 운용

탄막도 강한편이 아니고 근접또한 모코우나 뱌쿠렌 같은 대놓고 근접 상정해 만든 캐릭만큼 강력하지도 않다. 게다가 C탄막들은 다 선딜이 길어서 캔슬 당하기 부지기수다.

기본 사격은 오른 손바닥에서 5개의 탄막을 부채꼴로 쏘는 평범한 공격.

강사격(→B)은 손바닥에서 회오리를 일으켜 전방의 상대를 연타한다.

강화사격(B차지)은 무지개탄막을 던져 상대를 눕히는데, 이 탄막은 날아갈 때에 공격판정이 없고 무조건 일정 거리를 날아간 후에 공격판정이 생기면서 제자리에 멈추는데 이렇게 멈춘 상태에서는 다시 공격판정이 사라진다. 멈춘 상태의 무지개탄막은 후술할 칸다와의 연계용으로 쓰이기에 이 무지개탄막을 잘 쏘는 것이 카센 컨트롤의 핵심이 된다. 풀차징시 무지개탄막이 자리를 잡으면서 사방으로 3회에 걸쳐 소형 탄막들을 뱉어내 상대를 견제한다.

만자이라쿠(C)는 자가선에서 등장했던 바다표범을 불러내 공을 튕기는 필살기. 날려진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며, 공이 화면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다시 만자이라쿠를 시전하면 바다표범이 공이 있는 곳에서 나타나 다시 공을 튕겨낸다. 카센끼리의 미러 매치에서는 서로가 날린 공을 서로의 바다표범으로 쳐낼 수 있다.

호소(→C)는 허공에 불타는 고리를 소환해 그 속에서 호랑이가 튀어나와 상대를 덮치는 필살기이다. 서커스 상대를 덮칠때와 바닥에 찍으면서 사라질 때 2회의 공격 판정을 지닌다.

코테이(←C)는 카센의 뒤에서 용이 나타나 전방으로 부채꼴 형태의 탄막을 쏘아내는 필살기. 용의 입에서 탄막을 쏘아내는데, 미묘하게 위쪽에서 쏘아내는지라 콤보 없이 맞추기가 힘들다.

칸다(↑C)는 대전 내내 카센의 뒤를 따라다니는 독수리에 카센이 매달리는 필살기. 날 수 있잖아. 매달린 상태에서는 천천히 후방을 향해 이동하는 상태가 되며, 이 상태에서 타격(A) 버튼을 누르면 그대로 드롭킥을 날리고 사격(B) 버튼을 누르면 독수리가 상대를 향해 일정 거리를 돌진한다. 사전에 미리 발사해 둔 무지개탄막(B차지와 스펠 카드)이 있을 경우 그 무지개탄막을 향해 날아가 탄막을 회수한 후 상대를 노리고 날아간다.

무코(↓C)는 카센이 손 위에 조그만 피카츄 번개를 뿜는 다람쥐를 올려놓고 있다가 그 전격을 차징하여 채찍처럼 후려치는 필살기이다. 차징하면 데미지가 상승하며, 시전속도가 광속인지라 히지리나 모코우처럼 원거리 기술이 빈약한 캐릭터들은 멀리서 차징하고 있는걸 보고 있으면서도 대항하지를 못해 어버버하게 된다.

오컬트 스킬인 도망칠 수 없는 원숭이손은 직선으로 원숭이 손을 날려 적을 끌고와 타격하는 원거리 잡기. 콤보 쪽에 특화 된 오컬트 스킬이다. 상하 방향키로 원숭이손의 궤도를 정할 수 있다.

포부「의완 프로테우스」는 오른팔의 붕대를 풀어 상대를 붙잡은 후, 그대로 붕대로 상대를 감싸 내팽개치는 스펠 카드다. 직후 상대는 반대편 벽까지 쳐박힌다.

용부「드래곤즈 그로울」은 대각선 위쪽으로 짧은 범위의 기탄을 뿜는 스펠. 범위는 좁지만 시전속도가 빨라 콤보에서 쓰기 좋다.

응부「호크 비콘」은 칸다와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펠로, 3개의 조그만 탄막이 위성처럼 공전하는 무지개탄막을 발사한다. 발사 된 무지개탄막은 최초에 쏘아진 직후와 칸다를 시전해 독수리가 건드릴 때마다 사방으로 작은 탄막들을 뿜어낸다. 발사 된 무지개탄막은 칸다가 세번 건드리면 사라지며, 이 무지개탄막이 사라질 때까지 B차지로 쏘아지는 무지개탄막은 봉인된다.

라스트 워드 원숭이 손이여, 적을 붙잡아 띄워라! 사용시 자신을 중심으로 회오리를 일으켜 적을 공중으로 띄운 후 원숭이 손의 힘으로 거대화 한 오른팔로 움켜쥐어 마무리한다. 이 라스트 워드로 결착을 냈을 시, 상대는 오른팔에 붙잡힌 그대로 폭사해서 폭사씬이 안나온다.

3.5. 동방향림당

파일:thCoLA_Vol2_Ch02_cover.png

2기 2화에서 첫 등장.

자가선에서 알려졌던 것처럼 향림당의 점주 모리치카 린노스케와는 구면으로, 린노스케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장난스럽게 부를 정도. 둘 다 선대무녀에 대해 언급하는 등 서로 알고 지낸 세월이 상당한 모양이다.

레이무 눈치를 보지 않고 스미레코와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를 향림당으로 정했기에 스미레코와 같이 내점하는 경우가 다수인 듯. 스미레코가 바깥세계로 돌아가면 서로 종종 이야기를 나누는 모양으로, 린노스케에게 얼마 전에 일어 났던 사건들에 대해 말해주면서 당신(의 능력[28])이 있었다면 속임수에 속지 않고 사건들이 쉽게 해결되었을 것이라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6화에서 모종의 일로 환상향에서 스미레코가 실종되자 레이무, 마리사, 린노스케와 함께 수색을 하는 것으로 등장. 말할 수 없는 방법(린노스케에 따르면 금지된 술법)으로 바깥세계로 넘어가 실종된 스미레코가 무사하며, 왠지 모르게 꿈을 꿀 수 없어 환상향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것을 환상향으로 다시 넘어와 린노스케에게 알려주었다.

덤으로 린노스케는 카센을 직접 부를 때는 '자화선(茨華仙, 이바라카센)'이라 지칭하고 있으며 정체도 대충 알고 있는 듯 하다.

3.6. 동방문과진보

파일:thAFiEU_sumireko_kasen.png

첫 기사에서 향림당에서 스미레코와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짧막하게 등장한다.

3.7. 동방빙의화

동방빙의화/ 공략
참전 캐릭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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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레이 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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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모이 이치린&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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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베노 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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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리 뱌쿠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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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노 코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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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사토미미노 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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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이지 코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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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 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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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노 모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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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츠이와 마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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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나 신묘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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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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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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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미 스미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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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나위 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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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미 조온&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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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모 유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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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성능에 대한 건 해당 문서 참조.

완전빙의이변을 해결하고자 레이무에게 완전빙의를 연습시킨다. 처음에는 마스터로서의 연습 및 이변 조사를 위해 레이무에게 슬레이브로 완전빙의해 태그로서 함께 다니지만, 도중에 유카리를 만나 주의를 받은 뒤로는 레이무가 슬레이브 위주로 익숙해지도록 특훈 방침을 전환, 딱히 태그를 유지하지는 않고 여러 마스터에게 완전빙의하도록 시킨 듯.

최종 보스인 요리가미 자매의 스토리에서는 꿈의 세계의 카센이 등장하여 완전빙의를 이용해 환상향을 지배하자며 조온을 회유하려는 등 이제까지 암암리에 보이던 속이 시커먼 면모를 대놓고 드러낸다. 특히 유카리에 대해서 온갖 험담을 늘어놓는데, 꿈의 세계의 주민들이 말하는 것은 감정의 증폭으로 과장됐을 뿐이고 어디까지나 본래 인물의 본심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유카리에 대해서 어지간히도 쌓인 게 많았던 모양.

3.8. 동방귀형수

파일:th17 kasen.jpg
처음으로 정식 넘버링에 등장했다.

레이무 수리령 루트의 굿 엔딩에서 등장하는데, 레이무에게 보답차 신사에 관광 온 동물령들을 보고 왜 이리 동물령들이 넘쳐나냐고 당황한다.

3.9.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

파일:thHYDirectoryEverlastingWorld_Kasen.png

카센이 오니란 사실이 공공연한 비밀인지 대놓고 오니 카센의 모습이 등장했다.

4. 대인관계

5. 능력

공식 작품 중에서 드물게 강함에 대해서 언급이 많은 캐릭이다. 요괴들을 벌벌 떨게 했던 토요사토미미노 미코가 자신을 능가할 정도로 엄청난 힘이 느껴진다고 말했으며 카센과 똑같은 오니 사천왕 이부키 스이카, 호시구마 유기을 상대해본 레이무조차도 카센의 힘(근력)에 '미친 것 같다' 라고 표현할 정도로 경악했다.[29] 팔 하나 잘린 상태에서도 선인 노릇을 했다는 점을 봐서는 기본적인 능력치 자체가 상당히 높기는 한 모양이다. 후술할 '동물을 이끄는 정도의 능력'도 선인 상태의 카센이 갈고 닦은 능력인 것으로 보인다. 오니가 된 카센은 동물을 조종하는 능력 대신 망자를 조종하는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

사실 팬덤에서는 오른팔까지 합체된 오니 상태의 카센에만 주목하는 경향이 있는데, 동방빙의화의 묘사를 보면 오른팔 없는 선인 상태의 카센 역시 환상향에서도 손꼽을 만한 실력자로 여겨지고 있다. 오른팔을 잃은 직후에는 당연히 오니였을 때보다 약했겠지만, 이후 선인으로 최소 1000년은 있었으니 그동안 수행을 쌓았다고 하면 보통내기는 아닐 것이다. 동방자가선 49화를 보면 오니(오른팔) 카센을 선인 카센이 힘으로 붙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완력 역시 오니 사천왕과 힘겨루기를 할 정도는 되는 듯. 그리고 동방심비록, 동방자가선 35화 등에서 카센이 요괴의 현자 중 하나였다는 점이 드러났다.[30]

동방자가선 이전까지는 나름대로 최강의 기술로 평가받았던 하쿠레이 레이무의 몽상봉인을 땡으로 맞고도 아무렇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장면 이후로 동방 프로젝트 내에서든 팬들 사이에서든 몽상봉인(과 몽상봉인의 시전자인 레이무)이 독보적인 최강은 아니라는 평가가 중론이 되었다. 선한 인격의 카센 쪽이 처음부터 악한 인격을 봉인시키려고 작정해서 움직였으니 망정이지, 만약 카센이 이부키 스이카가 예상했던 것처럼[31] 악한 인격과 합체해서 레이무를 골탕먹이려고 했더라면 레이무도 꽤나 힘든 상황에 직면했을 공산이 크다.

사실 카센의 모티브가 된 이바라키도지는 오니 사천왕은 아니었고, 오니들의 대장인 슈텐도지 바로 아래에 위치한 부대장 같은 존재였다. 오니가 나오는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축에 드는 귀멸의 칼날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슈텐도지는 키부츠지 무잔이고, 이바라키도지는 코쿠시보 같은 위치에 있는 오니였다. 공식적으로는 상사-부하 관계지만 격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는 않은 파트너 관계라는 것. 심지어 전승 중에는 이바라키도지와 슈텐도지가 파트너 관계를 넘어 연인 관계 내지는 가족 관계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호시구마 유기의 모티브가 된 호시구마도지가 슈텐도지, 이바라키도지 아래에 위치한 오니 사천왕의 일원이었다. 오니 사천왕은 코쿠시보를 제외한 여타 십이귀월 같은 존재인 셈이다.

물론 동방 프로젝트에서는 슈텐도지를 모델로 한 캐릭터인 이부키 스이카도 오니 사천왕 중 하나로 묘사되고 있으니 원전의 모습이 크게 의미 있지는 않고 작품 내에서 이부키 스이카 ≥ 이바라키 카센 > 호시구마 유기 식으로 서열을 정해 놓지도 않았으므로, 그냥 카센의 모델이 된 이바라키도지가 만만찮은 오니였으니 동방 세계관에서도 강한 거구나~라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작중에 나온 사천왕급 고위 오니들은 자신의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기에[32] 구체적인 묘사가 등장하지 않는 한 대등하다고 보는 게 맞다.

즉, 오른팔이 없는 선한 인격의 카센은 야쿠모 유카리, 마타라 오키나 등과 함께 환상향을 건설한 요괴의 현자이자 환상향에서도 손꼽히는 강력한 선인이고, 악한 인격에 해당하는 카센의 오른팔( 동방자가선에서는 '그림자 카센'으로 지칭됨)은 봉인이 풀릴 시 자아와 육체를 가질 수 있으며 산의 사천왕인 이부키 스이카, 호시구마 유기 등과 비견될 힘을 지녔다는 것이다. 오니가 요괴들 사이에서도 공포의 대상이고 요괴의 산의 지배자 노릇을 했던 걸 생각하면... 사실 두 인격 중 하나만 놓고 봐도 하쿠레이 레이무 같은 주인공급 인물도 상대하기 힘든 수준이다. 그나마 두 인격의 성향이 정반대인 데다가 합체 후에도 인격이 통일되지는 않는 건지 카센의 선한 인격이 계속 악한 인격 쪽을 방해하며 레이무를 돕는 모습을 보였기에 두 인격이 합쳐졌을 때의 시너지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그렇다 할지라도 확실히 강해지기는 하는 모양인지 히나나위 텐시가 시간벌이를 하는 와중에 레이무가 '요도 오니기리'의 칼날을 섞어 날린 몽상봉인 여러 방을 맞고 나서야 겨우 봉인이 되었다.

그리고 어찌저찌 카센의 본체를 소멸시킨다 할지라도 레이무 공인 '처리할 방법이 없는' 오른팔 때문에 완전히 죽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며[33], 오른팔만 남아있어도 신체를 수복하여 부활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다시 말해 사실상 불사 능력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동방 프로젝트 내 여타 오니들도 본인들의 실력을 밑바닥까지 다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카센의 경우는 특히 일일이 따져보면 따져볼수록 작가의 편애가 들어있는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강력한 설정은 다 몰아 받은 캐릭터다. 웬갖 강자들에게 빙의를 하고 다니는 동방지령기전 미야데구치 미즈치가 메리 수 내지는 자캐딸용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는데, 카센이야 캐릭터의 만듦새나 등장 작품 자체의 평판이 지령기전과 미즈치 쪽보다 훨씬 낫기에 비판은 덜한 편이지만, 서적판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이상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34]

5.1. 동물을 이끄는 정도의 능력

새끼, 커다란 [35], 호랑이[36], 뇌수(雷獸) 등 이런저런 동물이나 요수들을 사역하고 있는 듯하며, '동물을 이끄는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가선 공식 사이트서는 '동물을 다루는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적혀 있지만, '능력 : 동물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이라고 표기되지 않아, 인요명감 저승편에서 정확히 밝혀지기 전까지 주요 능력인지는 불명이었다.[37]

5.2. 스펠 카드

6. 이명

편완유각의 선인[38]
(片腕有角の仙人)
동방자가선
동방삼월정
본편 주인공 선인
(本編主人公の仙人)
동방자가선[39]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 옷차림을 한 편완유각의 선인
(博麗神社の巫女の格好をした片腕有角の仙人)
위협! 소원을 들어봐주는 선인
(脅威!願いを訊く仙人)
동방심비록
사욕하라! 소원을 이뤄주는 선인
(思欲せよ!願いを叶える仙人)
신선 사상에 동물 좋아하는 선인
(神仙思想で動物好きな仙人)
동방빙의화
스포일러
(단선수악의 괴완)[40]
(断善修悪の怪腕)
동방자가선
스포일러
간녕사지의 오니
(奸佞邪知の鬼)
산의 선인
(山の仙人)
동방귀형수

7. 테마곡

동방심비록 테마곡[41] 꽃 틈새의 배틀필드
(華狭間のバトルフィールド)
동방빙의화 테마곡 꽃 틈새의 배틀필드
(華狭間のバトルフィールド)
천 개의 시련을 넘어
(千の試練を超えて)

8. 2차 창작

연재 초기에는 마이너한 잡지에 실리다보니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아 2차 창작이 그리 많지 않았다. 하쿠레이 레이무 오노즈카 코마치와의 커플링. 그리고 이부키 스이카 호시구마 유기 등 오니 캐릭터들과 엮이는 정도. 외래위편 향림당에서 친분관계가 드러난 후에는 모리치카 린노스케와도 엮이는 듯하다.

단행본이 발매된 이후로는 캐릭터에 대한 반응이 좋다. pixiv에서 《 동방맹월초》의 월인 자매는 물론 《 동방삼월정》의 세 요정보다 많다. 또한 연재가 될수록 뭔가를 먹고 있는 모습이 끊임없이 그려지고 있었기 때문에 미식가 먹보 속성도 생겼다.《 동방영나암》에 엑스트라로 출연해서도 뭔가를 먹고 있다. 심지어 심비록 승리 포즈도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2개나 된다. 먹보 음란 핑크 속성은 이미 자리가 있지만 카센은 미식가, 유유코는 대식가로 차별화는 되었다. 게다가 16화에서 카센의 한 잔 분량이 한 되[42]급이란 표현이 있어서 다른 오니와 같이 주당의 자리도 꿰찰 듯 하다.

카센은 만화 결말에서 정체가 밝혀졌지만, 그 이전에는 암시만 나오고 설정이 전혀 없었으므로 스이카, 유기 외의 두명의 오니 사천왕 중 한명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상당히 잦았다. 지금은 아예 고정 멤버 취급.

또한 《동방심비록》 등에서 확인된 바로는 붕대를 감고 있는 팔은 의수. 안엔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가슴 크기도 거유로 묘사되는 빈도도 굉장히 높다. 아무래도 만화책 상에서도 길이가 짧은 편인 미니스커트와 가슴팍의 검은 천이 상당히 빵빵히 부풀어 있는 모습에서 볼륨이 제법 느껴지기 때문에 이런 경향이 생긴 듯. 기본적으로 적색과 분홍색이라는 색 조합 자체가 색기 넘치게 느껴지는 부류다보니 이런 경항이 더하다. 게다가 연재 당시에는 설정이 제대로 나온것도 없었기 때문에 결국 야짤이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전체 동인지 대비 성인지의 비율이 어떤 캐릭터보다도 높다. 2015년 10월 기준으론 R-18 작품 비율은 전체 투고량의 16%로 동방 캐릭터 중 압도적 원탑이었다. 2022년 기준으로는18% 우시자키 우루미에게 밀렸지만, 초기 카센과 비슷한 위치의 오쿠노다 미요이와 함께 탑3를 이루는 중.[43][44]

이런 인식이 팬덤 사이에서 굳어지는 바람에 에로 동인지 쪽에서도 많이 구르는 편.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19금이 아닌 일반 동인 작가 층에서도 음란핑크, 핑챙, 섹스의 요괴 등의 컨셉을 은근히 (돌려서) 써먹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의 '최면에 약한 인형사(아리에나이와)' 컨셉이 19금 네타를 넘어 개그 쪽으로도 펴져 올라온 것과 유사한 현상이다.

9. 기타

이명을 풀어쓰면 '뿔 달린 외팔이 선인'이 되는데다, 동방자가선의 제목이 발표됐을 무렵부터 슈텐도지(주탄동자)의 부하인 이바라키도지(자목동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었기 때문에 선인이지만 오니라는 설이 대두되었는데[45] 이바라키도지 설화 내에서도 이바라키도지가 한쪽 팔을 잘렸던 적이 있던만큼 더욱 의심이 가는 상황이기도 하다. 게다가 오니들이 살고 있는 지하세계에 신경 쓴다는 점, 원령의 세세한 특징마저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의혹이 증폭되었지만 49화를 기점으로 정체가 정말로 오니로 확정되면서 거짓말을 싫어하는 오니치고는 상당히 이질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근데 동프 오니는 묵비권 행사도 할 줄 알고 거짓말도 아예 안 하는 것도 아닌지라 별로 신경쓸 사항은 아니다.

또한 외팔이라는 이명과 팔을 찾아 신사에 왔다는 점 때문에 붕대에 감긴 오른팔은 사실 의수라는 설도 도는 중. 1화에서 레이무가 만지자 모래처럼 부서졌다, 바로 수복되긴 했지만. 2화에서는 이 오른팔로 원령을 소멸시켜버렸다. 능력과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 이후 모습을 보면, 오른팔을 분리시켜 이동시키던가, 오른팔만(정확하게는 손) 거대화 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삼월정에서는 레이무의 음양옥을 만지자 손이 타버렸다. 이번에도 역시 바로 수복됐지만.

그리폰 엔터프라이즈에서 피규어가 발매됐는데, 그리폰제답지 않은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참고). 팬들이 일컫길 기적의 완성도. 같은 달에 발매된 그리폰제 후지와라노 모코우, 미즈하시 파르시의 피규어와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할 정도다. 참고로 작가인 아즈마 아야는 이 피규어를 3개 구입했다고 한다. 컬러링 같은 부분에서 원작 일러스트를 많이 참고한 것 같다며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일:attachment/이바라키 카센/d0048777_4d611e7343819.jpg
희노애락 정도밖에 없던 동방 프로젝트의 기존 만화 작품 캐릭터들과는 달리 차도녀부터 코미컬한 표정까지 표정변화가 굉장히 풍부하다(작가 성향 탓이겠지만). 게다가 남들 앞에는 항상 활짝 웃는 모습인데 그게 실눈처럼 보이기도 한다. 굉장히 온화하게 웃으면서(배경엔 꽃까지 활짝 펴 있다) 자기 의견을 밀어붙이기 때문에 속내가 시커멓게 보이기도. 또한 가끔씩 당황할 때는 또 얼굴이 철저히 망가지는 것이 갭 모에 요소. 그 외에도 선인으로서의 카센과 선인으로서의 모습을 내던진 카센은 말투나 행동도 다르기때문에 갭 외에도 다양한 인격을 보이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이바라키 카센/bo20130727_touhou03.jpg
같은 선인이면서 거의 반대 노선을 걷는 곽청아하고 여러모로 대조되어 보인다. 꿍꿍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올곧은 데가 있는 카센과 달리 곽청아는 대놓고 사선(仙)이라 불릴 정도의 막장 성격. 그래서인지 자가선 3권에 곽청아가 나오는 에피소드와 관련해서 위와 같은 일러스트 특전이 실렸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아즈마 아야의 그림에 대한 ZUN의 반응. " 프리큐어 같네~".[46] 실제로 2차 창작에서는 이전부터 곽청아와 묶어 '두 사람은 센큐어(ふたりは仙キュア)'라 불리고 있었다.

다만 카센 역시 곽청아처럼 최소 1000년 이상[47] 선인으로 살고 있는데, 선인이 그 정도 세월을 보내면 보통 천인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성격이 삐딱하고 수행과는 거리가 먼 곽청아야 천인이 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치더라도, 동방자가선 내내 진중하고 도를 닦는 데에 전념하는 카센이 왜 천인이 되지 못했는지는 미스터리. 동방빙의화에서 카센의 대사를 보면 카센 본인이 천인이 되는 것에 욕심이 없는 것도 아니다. 과거 오니 사천왕이었고, 선인이 된 현재도 오른팔만 붙이면 바로 오니로 변신하는 데다가 오른팔을 소멸시킬 근본적인 방법 자체가 없으니 그 점이 발목을 잡고 있는 듯하다.

담당 편집자의 말로는 슈퍼 소니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고 하나, 진담인지 농담인지는 불명.

카센 테마곡(꽃틈새의 배틀필드)와 동방천공장 EX스테이지 테마곡( 마타라 오키나)의 도입부 멜로디가 비슷하다. 그리고 마타라 오키나의 6면 테마곡은 야쿠모 유카리의 네크로 판타지아랑 비슷한데 이 셋 모두 환상향 현자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작곡했을 가능성이 있다.

동방심비록에서 공식 테마곡이 나오기 전에는 개인이 만든 테마곡 럼블 템플(Rumble Temple)이 많이 알려졌다. 팬 제작곡이지만 동방스럽고 곡도 괜찮아 오해하는 사람도 많았다

환상향의 현자답게 굉장히 지혜로우며 상황판단이 빠르고 자가선에서는 레이무가 카센의 조언을 사건을 해결 하는 일이 주내용이다.[48] 특히 레이무가 자신의 부재시 신사를 맡길 수 있는 사람으로 카센을 꼽을 정도로 신뢰하는 인물이다.[49]

여담으로, 자가선의 작화 담당인 아즈마 아야는 자가선을 연재하는 동안엔 구두협약으로 카센을 다루는 것에 자제를 부탁받았다고 한다. 자가선의 연재가 끝난 현 시점에선 삼월정처럼 원작자가 2차 창작을 겸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었으며, 이 후 동방외래위편에서도 자가선의 후일담격인 2차 창작 만화 '사신은 오늘도 배를 젓는다'라는 만화를 연재했다.

10.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역대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캐릭터 순위
이바라키 카센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 62위 26위 30위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 17회 18회 19회 -
34위 39위 40위 48위 49위 35위 40위 39위 43위 -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에서는 초반의 비교적 낮은 순위에서 점차 상승하여 상위권으로 확실히 안착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래저래 작중 떡밥도 많았던 데다가, 아즈마 아야의 미려한 일러스트도 한 몫 했을 듯. 출판물에서 등장한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은 축에 든다.

제8회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에서는 첫 등장한 서적판 캐릭터치고는 건투하여 62위 랭크. 매번 최하위에 랭크되는 서적판 캐릭터인데다 그동안 늘어난 캐릭터 수를 생각해 보면 사실상 서적판 캐릭터로서는 역대 최고 순위로 첫 등장. 게다가 잡지 판매량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대단한 성과이다.

다음 해인 9회 투표에서는 무려 36위나 뛰어오르며 서적판 출신 캐릭터로서는 역대 최고 순위인 26위를 기록. 이전 기록은 3회 투표에서의 모리치카 린노스케의 31위인데, 당시는 캐릭터 숫자가 9회의 1/3 수준인 59명이라 비교할 바가 안 된다.[50]

그러나 10회 투표에서는 30위 → 11회 투표에서는 34위로 꾸준히 인기가 하락하는 중이라기 보다는 다른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쟁쟁한데다 신작버프를 받아서 치고 올라온게 큰 것 같은 느낌이다. 문제는 카센도 심비록에 정식 출전했는데도 어째 인기가 떨어졌다는 점인데, 그래도 심비록에서의 카센의 이미지가 나쁜건 아니니 12회 인기투표를 기대해볼만하였으나, 39위로 곤두박질쳤다. 이후 꾸준히 하락하다 16회 인기투표에서 간만에 반등. 자가선 완결 버프 및 후일담 연재에 의해 지속적인 관심이 유입되는 영향인 듯하다.


[1] 오니라는 증거가 대량으로 나와 있으며, 팬들 사이에선 이미 산의 사천왕인 것이 기정사실처럼 되어 있다. 그리고 자가선 49화에서 역시 오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자세한 것은 후술. [2] 인요명감 저승편에서 밝혀졌다. 導く에는 '이끌다, 지도하다, 안내하다, 가르치다' 등의 뜻이 있다. [3] 참고로 《동방자가선》의 일본식 독음도 '토호이바라카센'이다. 이 때문에 일본에선 한자 표기를 헷갈리는 사람들이 꽤 있는 듯하다. 본명은 '茨木華扇', 작품명은 '茨歌仙', 호는 '茨華仙'으로 한두 글자씩 다르다. [4] 겔부루 등의 일러스트 검색 사이트에서도 '이바라키 카센'이 아닌 '이바라 카센(Ibara Kasen)'으로 검색해야만 카센의 자료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바라키 카센(Ibaraki Kasen)'으로 검색해야 자료들을 볼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5] 스위치를 누르면 길이가 쭉 늘어나는 장난감 팔이었다. [6] 당연하지만 현재 현실의 기술로는 불가능. 그러니 환상향에선 가능한 게 된다. [7] 이미 급 초반부였던 2화 상온핵융합 편에서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로 "지금 선인 행세는 그냥 위장"이라고 자진 납세를 했었다. [8] 레이무도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말한다. [9] 그런데 25화에서 하쿠레이 신사가 경계에 위치해있다는 걸 처음 안듯한 묘사가 나와 스이카의 발언도 무시 못하게 되었다. [10] 상처는 아무리 마셔도 낫지 않지만, 마시지 않으면 팔이 썩어버린다고 말한다. 됫박의 용도를 보면 카센은 치료용으로 술을 마시고 있단 것. [11] 이 됫박으로 술을 마시고 나면 일시적으로 성격이 오니와 같이 흉폭하게 되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오니가 된다. 다만 됫박의 효능으로 치유될 상처나 병이 있는 사람일 경우 완쾌될 때까지는 그런 부작용은 없다고. [12] 절분엔 '오니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고 말하면서 볶은 콩을 던진다. 동방 프로젝트 내의 모든 오니에게 있어 볶은 콩은 약점. [13] 카센 왈 "오니는 원래 숨기거나 '숨겨졌다'같은 의미에서 나타난 것으로, 인간의 내부에서 나타난 것이었어. 그 증거로 많은 수의 오니는 원래 인간이잖아?" [14] 실제로도 일본삼대악귀에 꼽히는 대표적인 오니인 슈텐도지나 카센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여겨지는 이바라키도지는 원래 사람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정복대상이었던 선주민족을 츠치구모라는 요괴에 빗댄 것처럼 반란세력이나 흉악한 범죄자를 오니에 비유한 것이 아니냐는 설도 존재한다. [15] 잘려진 오른팔의 성격을 보아하니 잘리기 이전에는 오만하고 탐욕스러우며 호전적인 성격이었던 모양이다. [16] 당연히 바깥 세계에선 이런 사실을 알리 없었고 카센이 발견한 시점에선 이미 사람 여럿이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17] 이전의 봉인이 낡고 닳아서 풀리기 직전이었다는 것을 보면 봉인을 보수하는 것은 어려운 선택지이거나 불가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새롭게 봉인을 해줘야한다는 의미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매듭을 풀고 낡은 끈을 버리고 새로운 튼튼한 끈을 가져와 묶어야 했던 것. [18] 심지어 몽상봉인에 맞아도 이따위 탄막 가려울 뿐이라면서 아주 멀쩡히 서있기까지 했다. [19] 싸우려면 먹고 싸우라면서 오니 카센이 던져준 것이다. [20] 카센이 오니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선인 전체에 대한 불신에 휩싸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천인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텐시 자기 자신이 무덤까지 갖고 가겠다고 말해서 이 진실은 묻혀진다. [21] 마지막 전투때 오른팔만 남긴채 소멸되어 레이무가 사망했다고 생각했다. 어찌어찌해서 신체 수복은 성공한 모양. [22] 하지만 마리사의 승리 대사를 보면 카센이 쓰는 것은 원숭이 손이 아니라고 한다. [23] 또한 코이시 스토리에서 전화에 대해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4] 사실 설정상 요괴의 현자는 여러명이다. 훗날 세번째 현자가 등장했다. [25] 코코로의 도시전설에 해당하는 입 찢어진 여자는 '포머드'라고 빠르게 세번 외치면 겁을 먹고 도망간다는 약점이 있다. [26] 프롤로그, 카센 자신, 그리고 최종 보스의 스토리 등. [27] 심기루에선 췌몽상과 마찬가지로 중간보스와 최종보스 본인의 스토리를 제외하면 모든 캐릭터의 스토리가 마미조-코코로로 일관되게 끝나지만 심비록은 비상천처럼 일부 캐릭터들은 메인 스토리에서 비껴나가거나 최종보스로 다른 캐릭터를 상대하는 일이 많기 때문. 게다가 비상천과 비교해봐도 이쿠는 텐시와 아는 사이이기도 하고 디자인도 비슷해서 중간보스라는 어필이 충분히 되지만 카센은 그렇지 않다. [28] 사물의 이름과 용도를 알 수 있는 능력. 린노스케의 이 능력으로 오컬트볼을 보았다면 어떠한 의도로 만들어진 물건인가 바로 눈치를 챌 수 있었기 때문. [29] 스이카나 유기의 경우 어디까지나 탄막놀이로 상대해 준 것이고 카센은 진짜 죽일 생각으로 레이무를 공격했다. [30] '요괴의 현자'는 하쿠레이 대결계를 통해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환상향을 만들어낸 요괴들을 지칭하는 말인데 대결계는 서력 기준으로 1885년에 성립했다. 1885년이라면 카센은 팔이 잘리고 선인으로 활동한 지 오래였을 시기다. [31] 스이카도 1000년 전에 카센이 팔이 잘렸다는 사실을 알 확률이 높고, 현재 카센의 상태를 보고 아직 팔이 온전하지 않다는 사실은 대충 눈치챘을 것이다. 스이카 눈에는 카센이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레이무와 함께 행동하고 있고 힘을 되찾는 순간 일을 벌일 것으로 보였을 듯. [32] 스이카 : 시리즈 내내 진지하게 대결에 임한 적이 없음. 유기 : 심심하다는 이유로 대결 도중에도 자신이 들고 있는 술잔의 술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싸워야 한다는 제약조건을 걺. 카센 : 선한 인격과 악한 인격이 분리된 상태라 힘이 완전하지 않았고, 선한 인격 쪽은 악한 인격을 봉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레이무에게 협력함. [33] 카센 본인도 자신의 오른팔을 물리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대항할 방법이 없는 물건이라고 했다. [34] 심지어 동방삼월정에 등장하는 삼월정들은 동방 프로젝트 공인 자코인 요정 종족임에도 무려 마타라 오키나에 맞서 싸우며 죽지도 않고 오히려 오키나를 감탄하게 만드는 등 서적판 버프를 제대로 받았다. 물론 오키나도 적당히 해준 것이겠지만 삼월정 게임판에서는 마리사가 플래시라이트만 비춰도 나가떨어질 정도로 요정 종족이 약하게 묘사되는데, 그거랑 비교해 보면 천지차이다. [35] 동방자가선 내에서는 쿠메와 쿠메의 후계자로 훈련중인 칸다를 기르고 있다. 둘 다 종은 참수리. 쿠메는 자가선 5화(1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칸다는 1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36] 동방자가선 11화(3권)에서 등장했던 호랑이. 이름은 심비록에서 처음 등장했다. [37] 홈그라운드인 지옥에서는 자신이 잡아먹은 무수히 많은 해골을 조종하는 능력을 보였다. [38] 편완유각은 片腕有角이라고 쓰며, 외팔이자 뿔이 있는 선인이라는 의미다. 해당 이명은 동방자가선 1화의 제목이기도 한데, 어떤 의미로는 복선이라고 할 수도 있다. 카센의 디자인만으로는 정말로 팔이 한 쪽밖에 없는지, 뿔이 나 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39] 출장판 [40] 카센 본인의 이명이 아닌 절단된 '이바라키도지의 팔'의 이명이다. [41] 최종보스 바로 직전 배틀에서도 이 곡이 흐른다. [42] 현대식(1891년에 미터법에 맞추어서 약간 변함)되라면 1.8 리터 나라 시대쯤의 되이면 0.72리터, 헤이안 시대~ 가마쿠라 시대면 0.8리터. [43] 물론 위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비율"로만 따졌을 때의 얘기이다. 우루미, 미요이, 스미레코는 총합 일러스트 수량이 많지도 않아서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게 나온 점도 있다. [44] 참고로 2022년 픽시브 기준으로 18금 야짤 수량 1등은 8500개에 육박한 하쿠레이 레이무이고 2등은 8200개 이상인 코치야 사나에다. [45] 이 부분은 《 동방구문사기》에서 '심지어 선(禪)에 정통한 오니도 적지 않다.'라는 언급이 있었으며, ZUN 또한 오니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로 사슬을 차고 있는 점을 언급한 적이 있기에 신빙성이 높다. [46] ZUN이 거의 유일하다시피 시청하는 TV 애니메이션이 프리큐어 시리즈다. [47] 동방자가선에서 오른쪽 팔이 잘린 이후 선인의 길을 걸으면서 1000년 동안 본인의 오른팔을 찾고 있었다는 독백이 나온다. [48] 자가선 37화에서 마을에 겨울잠쥐를 모시는 새로운 작은 신사가 생겼는데 샤나에가 카나코의 분사로 삼을려고 했으나 카센의 조언으로 레이무가 선두를 쳐서 먼저 신사를 선점할 수 있었다. 샤나에가 어떻게 레이무가 선수를 쳤는지 의아해 했으나 카센을 보고 바로 납득했다. [49] ZUN의 자가선 완결기념인터뷰에서도 카센은 레이무보다 조금 더 위에 있는 보호자적인 위치에 있다고 언급한다. [50] 굳이 비교할 거면 표준점수로 환산 수치에서는 101점을 기록한 7회가 가장 높다. 당시 순위는 124명 중 45위. 그래봤자 린노스케는 평균 언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카센은 9회 투표에서 표준점수 환산 114를 기록했기 때문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