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6:46:48

양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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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21
C
양형모
梁瀅模 | Yang Hyungmo
출생 <colbgcolor=#ffffff,#191919> 1991년 7월 16일 ([age(1991-07-16)]세)
대전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 체중 84kg
학력 대전서부초등학교 ( 졸업)
중리중학교 ( 졸업)
신한고등학교 ( 졸업)
충북대학교 ( 체육학 10 / 중퇴[1])
포지션 골키퍼
주발 왼발
프로 입단 2014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4~ )
용인시청 축구단 (2015 / 임대)
아산 무궁화 FC (2018~2019 / 군 복무)
링크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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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루윙즈 골리
빅버드 선수 소개 멘트

대한민국 국적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전

1991년 7월 16일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대전서부초등학교, 중리중학교, 신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했다가 3학년 수료 후 중퇴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슈퍼세이브로 팀을 이끄는 골키퍼로 지명도가 있었으며, 대학 시절에도 인상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줬던 바 있다.

2.2. 2014 시즌

2014년 드래프트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3순위로 지명되어[2]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특히 2014년에는 정성룡의 부진과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차출, 그리고 노동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차출 등이 겹치면서 후반기에는 양형모에게도 기회가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있었으나, 현실은 서드키퍼. 시즌 내내 정성룡 노동건에 밀려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2.3. 2015 시즌

결국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2015년 한국 내셔널리그 용인시청 축구단으로 1년간 임대되면서 늦게나마 한 팀의 주전 골키퍼로 뛰었다. 총 25경기에 출장하였고 27골을 실점하였는데, 용인시청이 양형모가 입단하기 바로 직전 해인 2014 시즌에는 45실점을 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비교적 준수한 활약을 펼친 셈이다.

2.4. 2016 시즌

용인시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쌓은 뒤 복귀한 양형모는, 1선발 골키퍼인 노동건 영 좋지 못한 활약을 펼치는 와중,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과의 대한축구협회 FA컵 32강전에서 드디어 출전하게 되며 수원에서의 데뷔전을 가졌다! 상대가 내셔널리그 소속 팀이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나름 잘 막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로도 서정원 감독의 눈에 띈 듯 그 이후 리그 13라운드를 기점으로 주전으로 계속 출전하고 있다. 그리고 슈퍼매치 때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이로서 수원팬에게도 점점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 리그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선 수원의 리그 첫 무실점 승리를 일구어내며 입지를 확고히 쌓아올렸다. 좋은 현상인 듯. 그리고...

파일:external/cphoto.asiae.co.kr/201607132251464183738A_1.jpg
성남과의 FA컵 8강전에서 엄청난 슈퍼 세이브에 승부차기에서 두 골을 막아내며 팀의 영웅이 되었다!![3] 수원 팬들도 엄청난 환호로 화답했다. N석에 양형모 마킹 유니폼이 보이고, 노동건 응원가에 양형모를 넣어 불렀을 정도. [4] 사실상 현재 수원 팬들에게 양형모는 곽희주, 염기훈, 권창훈 다음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고 될 정도이다. 이대로라면 주전은 양형모가 가져가게 될 것이 확실하다.

헌데 3일 후 7월 17일 성남과의 리그 경기에서 김현의 슈팅을 이고르 아킨페프가 빙의한 듯 놓치며 실점했고, 결국 팀이 한점차로 패하며 패배의 1등 공신이 되어버렸다 (...)[5] 그러나 또 3일 뒤 상주 상무와의 리그 21라운드에서 이번엔 상주의 유효슈팅 4개를 슈퍼세이브 하면서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네티즌들도 수원은 양형모의 원맨 팀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라고 칭했고 결국 경기 MOM에도 선정되었다.

이후에도 이러한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한 경기를 정말 미친듯이 잘하면 다음 경기를 죽쑤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월드 클래스로 손꼽히는 샬케 유망주 출신 마누엘 노이어 등등도 폼이 흔들리는 기복을 많이 겪었던 것을 생각하면, 경험이 쌓인다면 충분히 줄일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나름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결국 리그에서는 후반기에 노동건에게 자리를 내주었으나, FC 서울과의 FA컵 결승전 1차전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여러 슈퍼세이브를 통해서 경기를 2대 1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2차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고, 두 경기 연속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2실점을 통해 연장에 돌입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간 결과, 마지막 키커로 나서서 수원의 우승을 확정짓는 마지막 승부차기 킥을 성공시켰다![6]

차후 FA가 되었지만 재계약을 했다.

2.5. 2017 시즌

시즌 개막 전 노동건 포항 스틸러스로 임대되며 주전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생겼으나 신화용이라는 더 막강한 경쟁자가 왔다. 또한 강원 FC에서 준수한 성적을 냈던 백업 골키퍼 함석민까지 복귀하면서 여전히 경쟁 구도가 남아있기 때문에, 결국 누가 주전이 될 지는 시즌이 시작된 후에야 비로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에는 AFC 챔피언스 리그 이스턴 SC 전과 대한축구협회 FA컵 각각 한경기씩 출전했으며, 리그에서도 신화용의 백업 역할로 조금씩 출전 기회를 잡고 있는 중이다.

주전 골리인 신화용의 안정된 기량으로 인하여[7] 작년에 비해 출전 기회가 적어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지만, 시즌 막바지에 군 입대를 선택하여 아산 무궁화에 합격, 2018년부터는 병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플릿 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부상을 입은 신화용과 교체 투입 이후 잔여 일정을 선발로 뛰고 있다. FA컵 4강에 선발 출장하여 신화용의 공백을 120여분간 잘 메워주었고 승부차기에서 이정협의 슈팅을 막아내는 등 선전하였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강원전에서도 안정된 기량을 보이며 홈 고별전을 승리로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팬들에게 입대 전 마지막 메세지를 전하고 12월 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였다. 깨알같은 양형모띠 민우형 보고 있나는 덤

2.6. 2018 시즌

우선은 선임 골키퍼들인 박주원, 박형순과 함께 삼파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 클럽하우스 룸메이트였던 문준호가 같은 리그의 FC 안양으로 임대되면서 옛 룸메이트를 적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아산에서는 1년 차에는 4경기, 2년 차에는 7경기 출장에 그치며 예전만큼의 기회는 잡지 못했다.

2.7. 2019 시즌

2019년 8월 12일 만기 전역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복귀하였다.

리그 32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전에 선발 출전했다. FA컵 4강 2차전을 대비해 2진으로 나서면서 양형모에게도 기회를 준 듯. 그러나 팀은 0-2로 패배했다.

2.8. 2020 시즌

시즌 초반에는 노동건의 뒤를 봐줄 백업 키퍼로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5라운드부터는 청소년 대표팀 출신 신인 안찬기에게 밀리면서 교체 명단에서도 사라졌다. 단 김다솔 김봉수 코치와의 불화로 팬들의 눈 밖에 났고, 박지민, 이이기, 안찬기는 미필이라 언젠가는 팀을 떠나야 하는 만큼[8] 양형모가 다시 중용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남아 있다.

1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 출전하며 시즌 첫 출장을 기록했다. 팀은 1:1 무승부.

13라운드 광주 FC전에 출장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임생 감독이 사퇴한 후 주승진 대행 체제로 들어선 만큼 양형모가 꾸준히 좋은 폼을 보여준다면 주전을 차지하게 될 수도 있다.

노동건의 지난 시즌 맹활약으로 주전 경쟁에 밀릴 것으로 보였지만, 2020년에는 반대로 지난 시즌 만큼의 기량을 보이지 못하면서 양형모에게 기회가 조금씩 돌아오는 중. 전보다 더 안정적인 세이브로 주전 경쟁에 뛰어들게 되었다.

15라운드 울산 현대전도 선발 출전했다. 전후반 내내 미친 선방을 해내며 팀을 구해냈지만 팀은 후반전에도 울산의 골문을 위협하지 못하면서 0대0 무승부를 거두면서 무난하게 클린시트를 가져갔다.

16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는 3실점을 했다. 다만 3골 모두 본인의 실책이라기 보단 상대에게 공간을 활짝 열어준 수비진의 문제가 컸다.

18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전에 빈치씽코의 결정적인 슈팅을 선방한 것이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는 평이 많다.

이렇듯 주승진 체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점차 주전으로 도약하고 있었지만, 19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문선민과 충돌해 넘어지면서 이상기의 결승골을 허용해 패배의 원흉이 되면서 평가가 다소 묘해졌다. 아직 안정감은 보완이 필요한 듯 하다.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90분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수원이 후반에도 포항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0대0무승부 클린시트를 가져갔다.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안정적인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팀을 8강까지 올리는 데에 공헌했다.

2.9. 2021 시즌

이번 시즌엔 노동건이 다시 주전으로 나서면서 서브로 내려갔다. 그러다 리그 7라운드 전북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최보경의 헤딩골로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하면서 전반을 마첬다.[9] 후반에도 전북의 맹공에 고전하며 결국 후반28분 일류첸코에게 추가실점, 7분뒤 바로우에게 실점하면서 승부는 결정되고 말았다. 후반종료직전 염기훈의 페널티킥으로 영패는 모면했지만 결국 3대1로 패했다.

8라운드 인천전에 선발출전하였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팀은 인천의 골문을 열지못하면서 무승부로 끝났다.

9라운드 제주전에 역시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들어 제주의 거센맹공을 못이기고 후반33분 장호익의 자책골로 인하여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후 후반41분에 주민규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2:1로 패했다.

FA컵 3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출전, 바이오의 페널티 킥을 막아내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4월 18일 리그 10라운드 울산 현대 축구단하고 홈경기에서 울산의 공격을 잘막아내며 팀의 3 : 0 승리 그리고 무실점 승리와 2017년 이후 4년만에 리그에서 울산한테 승리를 거두었다.

11라운드 대구FC전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으로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27분 심판의 의문스러운 판정[10]으로 인하여 최성근의 파울로 다이렉트퇴장및PK를 허용했고 이것을 에드가가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1대0으로 패했다.

12라운드 성남 FC전에도 선발출전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팀은 후반37분 이기제의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1대0으로 승리하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노동건을 제치고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

13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 역시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2분만에 실점이 있었으나, 후반에 김태환이 만화골을 넣어 경기는 1:1로 비겼다.

14라운드 전북전에 선발출전 했고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으로 골문을 지켰다. 후반전부터 수원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후반 17분 고승범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3분 뒤 정상빈의 추가골과 6분 뒤 이기제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로 3대0으로 달아났다. 경기종료 직전 일류첸코의 페널티킥으로 1실점했지만 이후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3대1로 승리하면서 전북에게 시즌 첫 패를 안겨준 것과 동시에 3년 6개월 만에 전북전 승리도 함께 가저갔다.

15라운드 제주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그러나 전반에만 주민규에게 2골을 내주며 전반을 마첬으나 후반들어 수원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후반시작5분만에 김건희의 만회골이 터젔고 이후 7분뒤 제주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제리치가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후반34분 김영욱이 경고 누적 퇴장당하면서 수적우위를 가져갔고 이후 후반40분 헨리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3대2로 승리하였다.

16라운드 울산전에는 명단제외됐는데 이날 노동건이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 주면서 주전경쟁은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11]

19라운드 슈퍼매치에서 다시 주전으로 나왔으나 서울의 공격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팀은 3:0으로 승리. 20라운드 수원더비에서는 전반 라스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는 등 활약했지만 막판 파울로 PK를 내주면서 역전패에 기여하고 말았다.

2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팀은 후반 시작 1분만에 제리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12분 뒤 박대원의 파울로 인하여 PK를 허용했고 이것을 무고사가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후반 42분 무고사에게 한번더 실점하면서 결국 2대1로 패배하였다.

22라운드 강원 FC 원정에서는 여러 선방 미스를 보여주었고, 특히 윤석영이 51분 성공시킨 직접 프리킥 골의 경우 충분히 막을수 있던 경로임에도 공을 손이 아닌 자신의 팔로 맞춰 굴절시키는 자책골 급의 실수를 행해 안좋은 평을 받았다. 그럼에도 어째서인지 박건하 감독은 양형모를 계속 중용하고 있어 팬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그러다 24라운드 성남전에서는 다시 각성해 슈퍼 세이브를 여러 번 보여주며 활약했다. 다만 팀이 전체적으로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본인도 답답했는지 수비수들을 강하게 질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말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여 자가격리에 들어가 2주간 출전하지 못한다. #

자가격리가 끝난 후 다시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지만 매경기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안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그래도 상하위 스플릿을 결정하는 대구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2: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2021 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24경기 34실점 7클린시트.

2.10. 2022 시즌

개막전 인천 원정에서 경기 초반 수적 열세를 맞이하며 많은 슈팅에 노출됐다. 그러나 상대 유효 슈팅을 무려 5개나 막아내는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종료 직전 무고사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2라운드 수원 더비에선 니실라의 PK를 막아내고 후반에 이승우의 결정적인 유효슈팅을 얼굴로 막아내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PK 선방율이 매우 낮았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PK를 선방해내며 본인에게도 뜻깊은 경기가 되었다. 박제만은 안된다며 온몸으로 표현했다 2라운드 수원 대 수원FC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 두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바탕으로 수원 삼성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2월 MVP에 선정되었다. #

이어 3라운드 제주전, 4라운드 성남전에서 계속 출전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노동건과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이후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이 무전술 뻥축을 일삼는 와중에 사리치, 불투이스와 더불어 그나마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슈퍼매치에는 백업 노동건과 함께 코로나19 이슈로 뛰지 못했다.[12][13]

4월 27일 김천 상무 FC와의 하나은행 FA컵 3R 원정경기에서 경기 내내 좋은 선방들을 보여주었다. 승부차기에서는 4번 키커 조규성과 5번 키커 권창훈의 슈팅을 막으면서 팀을 16강에 진출시켰고, 키퍼 캐리를 보여주었다.

10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도 아마노 준의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막아내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11라운드 대구FC전에 선발출전하였으나 경기 시작4분만에 제카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첬고 이후 후반 14분 세징야에게 추가실점을 하면서 2대 0으로 끌려갔고 이후 7분 뒤 고재현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면서 결국 3대0으로 완패하였다.

12라운드 성남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성남의 역습 상황에서 구본철 이종호의 위협적인 슈팅을 몇 차례 선방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하였다.

13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도 후반 8분 아찔한 실수로 조규성에게 빈 골대를 내 준걸 제외하면[14] 전체적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고 조규성의 위협적인 골찬스에도 끝까지 몸을 날려 방어해내는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비록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인한 실점을 내주었지만 팀은 승리하였고 홈 3연승을 질주하게 되었다.

1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결정적인 선방을 수차례 해내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15라운드 강원 FC 원정에서도 역시 선발 출장하였고, 민상기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도 상대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1:1 무승부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후반 25분 양현준의 발리 슛은 누가 봐도 골이라고 직감할 상황이었으나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었다.[15]

전반기 때 김동준, 윤평국에 이어 선방률 3위에 랭크되었다.

그 이후엔 전북과의 FA컵 8강전과 수원 더비 원정 정도를 제외하면 좋은 선방을 여러차례 보여주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어 21라운드 포항전에서도 거의 골이나 다름없던 상황은 여러 차례 막아내며[16] 스코어를 1골 차로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 답이 없는 수원 수비진의 유일한 희망으로 불리는데, 민상기는 퍼졌고 이한도는 이적했으며, 불투이스는 잔실수가 늘고 있는 데다가, 고명석은 스피드말곤 기대할 게 없기 때문이다. 허나 팀의 사기가 너무 저하된 상황이라[17] 매 경기 선방쇼를 보여줌에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 팬들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22라운드 울산전에서도 설영우와 엄원상의 슈팅을 선방해내며 활약했지만 팀의 2실점을 막기엔 중과부적이었다. 비록 슈팅 개수 차이는 있었지만 조현우보다 평점도 더 높았다는 점에서 양형모의 기량 발전이 설명되며, 팀의 최소실점 5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리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8월 3일에 발표한 K리그1 7월 GK 선방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원은 7월에 열린 5경기 동안 무려 25개의 유효슈팅을 내줬는데, 양형모가 이를 고작 4실점으로 틀어막은 것. 공격진이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에서 양형모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 진짜 국가대표로 뽑혀도 문제 없을 기량이지만, 그 놈의 백패스 문제가(…).

이후 8월에는 전에 비해 부진했으나 9월 4일 슈퍼매치에서 서울의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막판 세트피스 상황에서 일류첸코에게 실점한 후 크게 화를 내며 수비진을 질책하는 모습도 보여줬다.그러나 원정에[18]수중전이라 풀타임을 뛴 수비진이 많이 지친 상황이었고 애초에 본인이 정한민의 헤더를 제대로 막지 못해 일류첸코에게 세컨볼을 내준 것이라 이는 클린시트 무산에 대한 화풀이와 책임전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며, 이럴 때 쓸데없이 질책하지 말고 평소에 좀 질책하며 리딩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19]

이후 갈수록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데, 거의 국대급이었던 전반기와 다르게 8월부터 갈수록 활약이 부진하고 있다.[20] 아무래도 수비 리딩 문제가 심각해서인듯.

스플릿라운드 첫 경기인 성남 FC 원정에서는 오랜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후반 중반 공중볼을 펀칭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허리 쪽에 큰 충격을 받고 박지민과 교체되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아니나다를까, 다음 경기인 슈퍼매치에서는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되었으며, 노동건이 대신 선발출전하여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그러다 부상 복귀 후 수원 더비에서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클린시트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21]

김천과의 최종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김경민에게 1실점했으나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FC 안양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는 모두 선발로 나와 팀의 잔류에 기여했다. 특히 2차전 홈경기에서는 후반 초반 아코스티에게 헤더 동점골을 내줬으나, 이 외에는 몇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었고 연장 후반에는 불투이스가 부상으로 빠지자 주장 완장을 차고 남은 시간을 소화하였다.

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FA컵, 플레이오프를 합쳐 40경기 52실점 클린시트 9회.

전반적으로 기복이 너무나도 심했고 수비 리딩이 전혀 안 되는 문제로 인해 대량실점을 내주는 경기가 잦아 팬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다.[22] 또 2022시즌을 요약했을 때, 경기당 실점률은 1.7점으로, 3점 이상 내준 대량실점 경기가 7경기(21실점)고 1, 2점만 준 경기는 무려 24경기에 달한다. 선방능력만 놓고 보면 K리그에서 탑급임에도, 이 정도 수준인 건 기본적인 수비 리딩이 안 되고 골키퍼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리더십이 전무하기 때문이었다.

한편 시즌 종료 후 12월 16일에 발표한 구단 오피셜에서 노동건의 계약 종료 소식이 나오면서, 추가적인 골키퍼 영입이 없는한 2023시즌에도 양형모가 팀의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상술되어 있듯이 수비리딩 면에서 너무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어 실망한 팬들도 꽤 있는만큼, 해당 문제를 하루빨리 개선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2.11. 2023 시즌

광주와의 개막전에서는 여러 차례 안정적인 선방을 보이는 등 분전했지만, 후반전 43분 아사니가 때린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들어가는 불운이 겹치며 실점하였고 팀도 그대로 패했다.

발밑이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전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작년엔 아예 백패스를 받은 후의 킥이 라인 밖으로 나가거나 상대 선수에게 배달되었지만, 이 경기에서는 최소한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기 때문이다.[23]

2라운드 전북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였고 한 끝 차이로 못 막은 PK 실점을 제외하면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번 경기에도 단점인 발밑[24]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버렸고, 이는 조규성에게 추가골을 헌납할뻔한 위기로 이어지는 등[25]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3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이광혁에게 불운한 실점을 허용했고[26]두 번째 실점에서 수비 조율에 실패하며 비판을 받았다. 이날도 여전히 고질적인 킥 정확도와 상대의 크로스 상황에서의 어정쩡한 움직임 등 자신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려 상대팀으로 이적한 노동건이 신들린 세이브를 보여준것과 비교되어 많은 아쉬움과 탄식을 남겼다.

4라운드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는 몇 차례 선방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어정쩡한 위치 선정으로 후반 막판 변준수에게 역전 헤더골을 허용하고 추가시간에는 실책성 플레이로 김민덕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였다.[27]

5라운드 강원전에서는 미친 듯한 선방쇼를 보였으나 수비 리딩은 여전히 불안했다.

FA컵 3라운드 안산 원정에서는 후반 종료를 앞두고 선발로 나온 박지민과 교체되어 짧은 시간 출전했는데, 측면에서 넘어오는 상대의 패스를 어이없게 흘리며[28] 실점을 내준 데다가 계속 킥 실수를 보였다. 팀은 다행히 3:1로 여유있게 승리했지만, 팬들은 안일한 경기력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는 중.

6라운드 울산 원정과 7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도 선발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 했다.

슈퍼매치에서는 다소 불운이 겹치긴 했으나[29]3실점이나 허용하며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30]

이후 이어진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4분 심상민의 크로스를 캐칭하려다 이를 놓치는 대형 사고를 범해, 김승대에게 어이없게 선제실점하고 말았다. 결국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어 수원은 2무 7패라는 최악의 행보를 이어갔는데, 그나마 이 경기에서 골과 다름없는 포항의 유효슛을 3개나 선방해내며 직전보다는 그나마 욕을 덜 먹었다.[31]

대구전에서는 간만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에드가의 헤더를 막지 못해 패하고 말았다.[32]

11라운드 인천전에서는 슈퍼세이브를 계속 보였으나 여전히 수비 리딩이 지적되었다. 그래도 시즌 첫 승리와 클린시트[33]는 상당히 의미 있는 상황.

12라운드 전북전에서는 전반전에 맞이한 결정적인 1:1 찬스 및 세컨볼에 의한 중거리슛을 연달아 막아내는 등 나름 고군분투했지만, 불투이스[34]를 포함한 수비진의 호러쇼로 인해 3실점하고 말았다.하지만 수비 리딩 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순 없다.

13라운드 강원전에서는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으나 상대 공격이 약했다는 걸 감안하고, 오히려 슈팅은 더 많이 내준걸 감안하면 냉정히 말해 세이브 외에는 잘한것 하나 없다.

14라운드 울산전에서는 3실점을 했지만 말도 안되는 원더골 2개와[35] 페널티킥 하나라서 본인의 실책으로 내준 실점은 없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막판 울산의 역습 상황에서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며 더 벌어질 수 있었던 점수차를 그대로 지켜내기도 했다.

FA컵 16강전 대구와의 경기에서는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는데, 선방 능력과 별개로 백패스 처리 및 골킥 정확도가 현저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으나, 상대가 워낙 약했다.

15라운드 제주 원정에서는 전반 21분 서진수에게 PK 선제골을 허용하고, 후반 38분에는 코너킥에서 나온 평범한 헤더슛을 제대로 캐치하지 못해, 임채민에게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16라운드 수원 더비 홈경기에서는 윤빛가람에게 선제골을 내줬고,[36] 오인표에게 중거리슛 실점마저 하며 패했다. 심지어 오인표 슛조차 장호익 맞고 들어간 것이라 그냥 넋놓고 당할 수밖에 없었으나, 라스와 이승우의 연속 슛을 2단 세이브로 막아내기도 했다.[37]오늘만큼은 키퍼의 탓을 할 수 없는 상황.

다음 경기에서도 첫 골은 토마스의 환상적 감아차기로 실점, 두 번째 골은 수비 두 명에 맞고 들어가는 불운이 따르며 2실점을 했다.

인천과의 홈경기에서는 김준엽과 부딪히며 부상을 당해 전반 끝나고 안찬기와 교체출장으로 나왔다.

일단 전반기까지 모습은 안병준, 류승우와 수원 부진의 제일 큰 원흉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팬들의 신뢰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 새로 부임 김병수 감독 체제에서는 과연 예전의 폼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었다.[38]

21라운드 대전 원정에서는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전반에 수비 불안으로 2골을 실점하긴 했으나 후반전엔 대전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특히 역동작에 걸린 티아고의 헤더를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는 장면이 백미였다.

23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는 비록 후반 추가시간 바코에게 1실점하긴 했지만,[39] 전반 초반 이규성의 결정적인 중거리슛을 손끝으로 쳐내는 등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였다.

24라운드 강원전에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으나, 차징을 당해 갈비뼈가 골절되었고, # 결국 이후 열린 수원 더비에서는 올 시즌 최초로 리그에서 명단 제외되었다. 볼만찬에서 언급될 정도다 보니 아무래도 부상이 작은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후 27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선발 복귀하였고, 경기 내내 제주 선수들의 위협적인 슛을 막아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하였다.

28라운드 광주 원정에서는 무려 4실점을 했으나, 이날은 수원 선수들이 상대에게 경기 내내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경기력이 최악에 가까웠고 오히려 양형모는 결정적인 선방도 여러차례 해냈던 터라 크게 비판받지는 않았다.

김병수 감독이 경질된 이후 열린 32라운드 인천 원정에서는 2실점을 했지만, 하나는 스테판 무고사에게 PK 실점,[40] 하나는 수비 진영이 오픈된 상황에서 천성훈에게 어쩔 수 먹힌 거라 어쩔 수 없었다는 여론이 많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1:1 찬스를 무려 3차례나 선방하며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33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는 포항의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오랜만에 클린시트를 기록, 팀이 1:0으로 승리하며 5연패를 끊어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후로는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2.12. 2024 시즌

시즌이 끝나고 이적한다는 썰이 있었지만, 2024년 1월 12일 염기훈 감독 체제에서 주장으로 임명되었다.[41] 또한, 선수 본인으로서는 아산 시절 이후 5년 만에 K리그2 무대로 돌아왔다.

6라운드 전남전 5:1 대승에 기여하며 시즌 첫 라운드 XI에 선정됐다.

3. 플레이 스타일

흔하지 않게 왼발을 사용하는 키퍼로 강한 골킥과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 능력, 그리고 엄청난 반사 신경을 무기로 하는 골키퍼이다. 동체시력도 좋아 공을 끝까지 보고 막아내는 편.

또한, 경쟁자인 노동건에 비해 침착함 면에서 낫다는 평이 많다. 이유는 비교적 다혈질인 노동건과 다르게 평정심이 흔들리지는 않기 때문. 이 때문에 경기 중 감정 표현이 별로 없는 것이 그의 특징 중 하나인데, 이게 어떻게 보면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먼저 노동건과 다르게 카리스마가 없고 지나치게 조용하여[42]수비 리딩을 잘 하지 못 하는 편인데, 이 능력이 K리그 키퍼 중 최악이라 대량실점을 양산하고 있다.[43]수비 리딩이 문제가 된 경기는 2022년 9월 인천 홈경기와[44] 2022년 최종전 김천과의 원정 경기.[45] 국가대표 키퍼들이 성격이 거칠어서 괜히 소리지르는게 아니다!

반대로 선수 개인의 감정 조절은 잘 되고 침착하기까지 해서, 기량만 봤을 때의 안정감은 훌륭하다. 무엇보다 경기가 진행되는 90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멘탈리티와 상황 판단력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러 상대에게 실점을 내주는 장면을 좀처럼 보기 힘들다.[46]

물론 명백한 단점도 존재하는데, 바로 현대 축구에서 키퍼에게 요구되는 스위핑 능력이 좋지 않다는 것. 본래 파이팅 넘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지나치게 안 움직여서 아찔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백패스 처리가 매우 불안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47]

또한, 발밑은 강한 롱킥과 좋은 질의 드롭킥을 가지고 있으나, 정확도가 좋은 편은 아니다. 다만, 들고 차는 건 위치와 강도 모두 정확한 편이며, 조현우, 양한빈마냥 심하게 부정확하다고는 보기 힘들다. 실제로 이 데이터를 보면 발밑이 좋지 않은 키퍼는 아니다. #

마지막으로 PK 선방 능력이 수준급 키퍼에 비해서는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선방 능력은 고사하고 아예 슛 방향조차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의 슛 방향과 반대쪽으로 몸을 던지는 경우를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다.

2022시즌에는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니실라의 PK를 막아내거나 김천과의 FA컵 승부차기에서 조규성 권창훈의 슛을 막아내는 등 잠깐이나마 페널티킥 선방 능력이 개선되기도 했다. 하지만, 2023시즌에는 다시 이전과 같이 상대의 슛 반대편으로 몸을 날리는 등 예전의 모습으로 회귀하며 팬들의 의문부호만 만드는 중.

또 다른 특징으로는 심각한 기복이 있다. 폼이 좋을 때는 괴물같은 반사 신경과 엄청난 집중력, 강력한 킥으로[48]상대 공격수들의 통곡을 이끌어내지만 그 반대일 때는 엉망인 백패스 처리, 계속 나오는 캐칭 미스, 공과 아예 반대로 뛰는 위치 선정으로 대량실점을 양산한다.

이 기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2022시즌인데, 당시 전반기에는 발밑을 제외한 모든 능력이 준수한 육각형 키퍼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후반기로 갈수록 상기한 단점만 더 크게 드러나며 거의 매경기 실점하는 악순환만 초래해 팬들의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2023년에는 직전 시즌 전반기에 보인 모습과는 정반대로, 수원의 최다실점에 한몫중이다. 훨씬 불안해진 발밑과 지나치게 소극적이 된 위치선정, 거의 제로에 가까운 리더십으로 욕을 먹는중.[49]

종합하면, 침착한 판단력과 준수한 선방능력을 주무기로 하나, 빌드업이나 백패스 처리, 수비 리딩처럼 골키퍼가 추가로 갖고 있어야 할 기타 능력이 다소 부족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해외 타 선수와 비교하자면 알렉스 메렛과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다. 둘다 왼발잡이 키퍼이며,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공을 선방해내는 고전적인 유형이기 때문이다.[50]

4. 기록

시즌 클럽 리그 FA컵 ACL 총계
경기 실점 무실점 경기 실점 무실점 경기 실점 무실점 경기 실점 무실점
2014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2015 용인시청 축구단 25 27 ? 2 1 1 - 27 28 ?
2016 수원 삼성 블루윙즈 17 22 4 5 4 2 0 0 0 23 26 6
2017 7 11 0 2 1 1 1 0 1 10 12 2
2018 아산 무궁화 4 1 3 3 2 1 - 7 3 4
2019 7 15 1 - - 7 15 1
수원 삼성 블루윙즈 1 2 0 0 0 0 - 1 2 0
2020 16 15 5 0 0 0 5 4 2 21 19 7
2021 23 33 7 1 1 0 - 24 34 7
2022 37[51] 46[52] 9[53] 3 4 1 - 40 50 10
2023 36 54 7 2 1 1 - 38 55 8
2024 2 3 0 0 0 0 - 13 16 4
11 시즌 합계 175 229 36 15 14 7 6 4 3 200 247 45
  • 2024년 3월 10일 기준

5. 여담

  • 대학생 때 공부를 굉장히 잘하였다. 실제로, 충북대 재학 시절에 훈련과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학점 4.5 만점에 무려 3.98점을 받기도 했다고. 당시 인터뷰를 보면 상당히 착실하고 인성이 바른 선수였던 걸로 보여진다. #
  • 2018년부터 현재까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양형모 블로그 아산 무궁화 시절 동기 선수들과 같이 독서모임을 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책에 대한 총평을 정리한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며, 이외에도 맛집 탐방 후기나 선수로서의 개인 일상 역시 공유하고 있는 중이다.[54]
  • 과거에 인스타 계정이 있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삭제하였다. 선수 본인도 좀 더 진정성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블로그를 선호한다고.
  • PES2021 게임에서 선수로 존재한다.
  • 프리커버리 모듈러 3.0 장갑을 착용한다.
  • 골키퍼들 중에서는 여러 이유로 1번을 선호하지 않는 선수들이 있는데 양형모도 그 중 하나로 보인다.[56] 무엇보다 수원의 1번은 이운재, 정성룡 등의 수원만이 아닌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들이 달았던 번호라 부담스러운 점도 있는 듯 보이며 2022, 23년에는 1번이 비는데도 21번을 달았다. 그가 유일하게 1번을 단 건 아산 무궁화로 군 복무할 당시였다고.
  • 중학교 시절까지는 미드필더를 보았고, 신한고 진학 전까지는 체계적인 골키퍼 훈련을 아예 받지 못 했다고 한다. 즉, 유소년 시절부터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못했음에도 프로팀에 입단한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이면서도, 필수적인 기본기가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는 말도 성립한다. 이는 어떻게 보면 양형모가 팬들로부터 경기력에 대해 비판받는 근본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 #
  • 2023 시즌 종료 후 결혼식을 올리면서 유부남이 되었다.
  • 2024 시즌 K리그2 미디어데이에서 승격하면 청백적으로 염색하는 것은 물론이고 팬들에게 속옷까지 벗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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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2024 시즌 스쿼드
<rowcolor=white> 1 2 3 5 6
조성훈
Cho Sungho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1998.08.21.
189 cm, 85 kg
장석환
JANG Seokhw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4.10.11.
178 cm, 70 kg
장호익
JANG Hoi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3.12.04.
173 cm, 62 kg
한호강
HAN Hoka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3.09.18.
186 cm, 80 kg
유제호
YU Je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0.08.15.
178 cm, 72 kg
<rowcolor=white> 7 8 9 10 11
김현
KIM Hy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3.05.03.
192 cm, 85 kg
박상혁
Park Sanghyeo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8.04.20.
165 cm, 60 kg
뮬리치
Fejsal MULIĆ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 FW
1994.10.03.
203 cm, 84 kg
전진우
JEON Jinw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9.09.09.
181 cm, 74 kg
툰가라
Aboubacar Toungara
파일:말리 국기.svg | MF
1994.11.15.
178 cm
<rowcolor=white> 12 13 14 (VC) 16 (VC) 17
최지묵
Choi Jimoo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8.10.09.
178 cm, 70 kg
김보경
KIM Boky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89.10.06.
176 cm, 72 kg
카즈키
KOZUKA Kazuki
파일:일본 국기.svg | MF
1994.08.02.
173 cm, 65 kg
이종성
LEE Jongs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2.08.05.
187 cm, 72 kg
김경중
KIM Kyungj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1.04.16.
179 cm, 69 kg
<rowcolor=white> 18 19 20 21(C) 22
아코스티
Maxwell ACOSTY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FW
1991.09.10.
178 cm, 76 kg
서동한
SEO Dongh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1.03.23.
172 cm, 66 kg
조윤성
Jo Yunse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9.01.12.
185 cm, 80 kg
양형모
YANG Hyungm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1991.07.16.
185 cm, 84 kg
김상준
Kim Sang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1.10.01.
185 cm, 75 kg
<rowcolor=white> 23 25 27 29 30
이기제
LEE Kij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1.07.09.
175 cm, 68 kg
최성근
CHOI Sunggue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1.07.28.
183 cm, 73 kg
이시영
Lee Siyo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7.04.21.
172 cm, 70 kg
이상민
LEE Sangm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7.04.21.
172 cm, 70 kg
백동규
Baek Dongky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1.05.30.
186 cm, 79 kg
<rowcolor=white> 31 33 (VC) 34 35 36
이성주
LEE Seongj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1999.04.03.
192 cm, 85 kg
박대원
PARK Daew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8.02.05.
178 cm, 76 kg
박지민
PARK Jim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2000.05.25.
189 cm, 88 kg
곽성훈
Kwak Sungho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6.06.18.
190 cm, 84 kg
명준재
MYEONG Junj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4.07.02.
178 cm, 68 kg
<rowcolor=white> 37 39 42 45 47
김주찬
KIM Juch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4.03.29.
174 cm, 71 kg
민상기
Min Sanggi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1.08.27.
184 cm, 77 kg
임현섭
Lim Hyunsub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6.01.16.
184 cm, 73 kg
황명현
Hwang Myunghye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1.11.14.
190 cm, 85 kg
박승수
Park Seungs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7.03.17.
182 cm, 71 kg
<rowcolor=white> 50 55 72 74 77
고종현
Ko Jonghy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6.04.11.
191 cm, 88 kg
임지훈
Im Jiho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5.03.03.
189 cm, 82 kg
이건희
Lee Gunhe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5.03.11.
174 cm, 67 kg
정성민
Geong Seongm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5.04.15.
186 cm, 78 kg
손호준
SON Ho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2.07.03.
175 cm, 65 kg
<rowcolor=white> 90 91 96 99
박희준
PARK Hee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2.01.05.
191 cm, 80 kg
김성주
Kim Seongj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6.08.02.
168 cm, 63 kg
구민서
Koo Minse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2.04.07.
184 cm, 75 kg
손석용
Son Suky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8.09.04.
179 cm, 75 kg
<colbgcolor=#194996> 구단 정보
단장: 박경훈 / 감독: 염기훈 /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출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웹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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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학년까지 수료한 뒤 중퇴했다. [2] 3년 1억 1400만원 계약인데, 이게 공개된 이유는 당시 드래프트 때는 계약금은 없었으며 연봉과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계약기간의 경우 2016년 FA로 풀렸기에 최소 기간인 3년으로 밝혀진 것. [3] 임채민의 두번째 슛과 정선호의 다섯번째 슛은 막아냈고, 실점한 김현의 좌측 구석을 노린 네번째 슛도 방향은 읽었다. 현장 영상(양팀 두번째 키커부터 촬영되어있다) [4] 여담으로 이 시점의 노동건은 리그에서도 FA컵에서도 클린시트가 없었다 (...) [5] 변호를 하자면 일단 김현이 60m 거리에서 예상치 못한 중거리를 때려서 다소 급박하게 막은 것도 있고, 비의 여파로 공이 미끄러웠던 것도 있긴 하다. 하지만 60m에서 때렸다는건 반대로 그만큼 공의 궤적을 볼 시간이 충분했다는 이야기도 되므로... [6] 너무 강하게 차 하마터면 솟구칠 뻔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상단 구석을 갈랐다. [7] 2017년 K리그 클래식 클린시트 1위. [8] 이들 중 박지민은 2020년부터 상주 상무에서 복무 중이다. [9] 양형모의 위치선정이 불안했던 게 주 원인이다. [10] 최성근의 핸드볼파울이 오심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11] 실제로 노동건이 이날경기에서 대다수의 울산 유효슛팅을 모조리막아내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면서 많은 수원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12] 본인은 확진 상태였고 노동건은 당시 복귀한 상태였지만 컨디션이 당연히 엉망이라서 제외되었다. [13] 당시 수비가 거의 초토화된 상태였다.주장 민상기,장호익,구대영,고명석,박형진은 코로나 확진 후유증으로 불참,한석종과 최성근은 부상 중이었다.아무래도 방역이 어려운 수도권 팀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인 듯. [14] 조규성은 빈 골대였음에도 머뭇대다가 결국 놓쳐버렸다. [15] 다소 정면으로 날아오긴 했지만 머리 위로 넘어가는 어려운 공이었다. [16] 경기 후 패했음에도 소파스코어 평점 8.2(득점한 상대 신진호와 같은 점수다)를 받으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17] 수비보단 공격이 문제다. 수비는 무실점을 할 때도 있고 거의 1실점 정도로 어떻게 막아내는데 창끝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18] 빅버드,전주성,제주와 함께 힘들다고 악명높은 상암 원정이다. [19] 이는 이병근 감독 잘못도 있는 것이 불안한 장호익이 아닌 수비 쪽에 치중되어 있는 민상기를 투입하여 선수 본인에게도 주장으로써 슈퍼매치를 경험하도록 해주고 지친 수비도 안정감 있게 잡았으면 클린시트가 완성될 수도 있었다. 심지어 장호익은 짦은 시간이었지만 당시 수 차례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였고 대형실수 하나로 김진야에게 실점할 뻔 했다!(폭죽이 잘못 터진 그 때다) [20] 7월에 출전한 김천 상무전 이후로 매경기 실점하고 있다. [21] 후반 막바지에 김현에게 실점했으나,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라스의 반칙이 먼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되었다. [22] 전반기부터 7월까지는 상당히 안정적인 키퍼의 모습을 보였지만 8월 이후에는 팬들이 노동건을 찾게 만들었다. [23] 다만, 후반 인저리타임 팀의 역습 상황에서 공을 들고 높게 찬 슛이 하프라인도 넘기지 못하고 그대로 상대의 공격 찬스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많은 팬들이 탄식을 하기도 했다. 즉, 여전히 개선될 필요는 많이 남아 있다는 뜻. [24] 정확히 말하면 백패스 [25] 푸싱 파울로 취소 [26] 라스의 머리에 맞고 굴절된 공이 이상한 궤도로 날아가며 수비가 단체로 역동작에 걸렸는데 그게 하필 이광혁 정면으로 갔다. [27] 각이 많이 없어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손이 미끄러지며 상대의 슛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 하였다. [28] 경기 도중 손을 든 것으로 보아, 골라인 아웃이라 판단하고 심판에게 이를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29] 첫 실점은 문전앞 혼전상황에서 시야가 가린 상황이라 선방하기 어려웠고, 두번째 실점은 코너킥 상황에서 정승원을 맞고 흐른 볼이 황의조 앞에 바로 떨어져서 어쩔 수 없었다. 세번째 실점은 노마크 1:1 찬스를 1차 선방하는 데 성공했지만, 불운하게도 세컨볼이 팔로세비치한테 흘러가서 반응할 도리가 없었다.진짜 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다 정승원이나 양형모나 [30]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 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자신의 장갑을 세게 패대기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을 다소 놀라게 하기도 했다. [31] 물론 어디까지나 덜 먹었다는 것이지, 패배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건 명확한 사실이다. [32] 이 날 수원 선수들이 간만에 조금이나마 좋은 모습을 보였고, 저 헤더도 누구 잘못이라기보단 이용래 킥도 워낙 좋았고 에드가 슛도 강하게 잘 날아간 데다가 에드가를 막을만한 유일한 선수인 불투이스는 전반전 바셀루스와의 경합에서 다리를 강하게 차여 거의 뛰지를 못하는 상태였다. [33] 이 경기 전까지 수원은 매번 상대팀에게 최소 1골씩은 꾸준히 실점하고 있었다. [34] 심지어 전반, 후반에 아예 경고누적으로 인한 퇴장까지 당하며 사실상 게임을 터뜨렸다. [35] 올해 유독 원더골 실점이 잦다. [36] 정승원이 놓치긴 했으나 골대 맞고 튕겨 들어갔다. [37] 라스의 슛이 양형모의 손끝에 스치고 골대를 맞은 후 정확하게 이승우에게 갔는데 재빨리 위치를 잡아 막아내었다. [38] 그나마 안병준은 득점포를 슬슬 가동하고 있다. [39] 애초에 페널티 에어리어 한가운데서 김경중의 다리에 맞고 굴절된거라 막기 어려운 코스이긴 했다. [40] 이마저도 방향은 완벽히 읽었지만, 겨드랑이 사이로 공이 빠져 먹힌 것이다. [41] 수원 소속으로 골키퍼가 주장을 맡은 건 2009년 이운재 이후 15년 만이다. [42] 파이팅 또한 모자란 편인데 슈퍼세이브나 PK 선방 후 세게 세리머니를 해주는 것 또한 팀 사기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나, 양형모는 그러지 않고 매사 조용하다. [43] 키퍼의 개인적인 선방 능력도 중요하나, 애초에 수비진으로 하여금 키퍼가 선방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도록 지시하는 능력 또한 골키퍼에게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이런 수비 리딩 능력을 여러 감독에게 인정받아 꾸준하게 대표팀에 차출된 경우도 흔하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정성룡. [44] 후반전 추가시간에만 2골을 헌납하여 3:3으로 무승부를 거둔 경기로, 당시에는 민상기가 가장 많이 비판받았으나, 그 이전에 수비 리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위기 상황을 자초한 양형모의 일차적 책임 역시 크다. [45] 1실점밖에 하지 않았으나, 수비 리딩이 제대로 되지 않아 후반 중반까지 상대에게 빈공간을 계속해서 허용하며 거의 실점이나 다를바 없는 장면을 수없이 맞이하는 등 경기력이 굉장히 좋지 못했다. [46] 다만 2023 시즌 초반에는 어정쩡한 위치 선정이나, 성급한 골라인 아웃 판단 등으로 인해 어이없게 실점을 내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47] 제일 큰 단점으로 백패스만 날아오면 너무 여유 부리다 팬들과 동료, 코칭스탭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거나 너무 빨리 차서 공이 아예 나가거나 상대 선수에게 배달되는 경우가 생긴다. [48] 물론 정확도는 좋지 않다. [49] 또한, 노동건이 이적하며 사실상 부동의 주전자리를 가져가고 있음에도, 그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인 것도 한 몫을 했다. [50] 차이점은 메렛은 키퍼 중에서도 좋은 피지컬을 이용해 공을 막아내지만 양형모는 키퍼 중에서는 작은 신장임에도 반사신경 원툴로 막아낸다. [51] 승강 PO 2경기 포함 [52] 승강 PO 1실점 포함 [53] 승강 PO 1무실점 포함 [54] 특히, 책 후기를 보면 사용하는 문체도 간결한데다가, 가독성도 꽤나 좋은 편이라 놀라워하는 팬들이 많다. [55] 블로그에서도 스스로를 '스누피를 닮은 축구선수'라고 소개할 정도이며, 그래서인지 블로그 프로필 사진 역시 스누피다. [56] 조현우 또한 국가대표에서도 1번을 단 적이 없고 소속팀에서도 마찬가지다. 노동건은 등번호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1번을 선호하지 않으며, 박지민의 경우에는 수원의 레전드가 되고 싶은 마음에 1번보다는 두 자릿수 번호를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