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기타 무장 |
헌제 |
## 정렬은 실제 역사에서 해당 역할로 활동하기 시작한 기준을 최대한 따랐으나 활동 시작 시기가 정확하지 않은 일부 인물이나 연의에서만 등장한 인물은 게임상(삼국지 14)에서의 등장을 기준으로 정렬
|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원소를 정리한 문서.2. 일러스트
삼국지 3 |
100만인의 삼국지 |
삼국지 12 |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026.jpg | |
삼국지 13 |
삼국지 14 일러스트 |
삼국지 패도 |
3. 설명
능력치는 80 정도의 통솔력과 70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무력, 지력, 정치력, 90대 초반의 매력을 가진 A-급의 장수로 나온다. 어정쩡한 만능형이지만 그래도 군주에게 중요한 매력이 높고 특기나 전법도 그럭저럭 괜찮게 나오는 편이다.라이벌이자 주 상대가 S+급의 능력치를 가진 조조다 보니 실제 역사에서 조조를 위협했던 원소의 위상에 비해 저평가 받는다는 평도 종종 나오지만 이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연의 기반이라 능력치 자체는 별 문제가 없다.
대도시인 업을 가지고 있으므로 공손찬보다는 확실히 입지 조건이 좋으며 공손찬을 멸망시킨 후에는 물량도 풍족하고 장수 머릿수도 많다. 하지만 좋은 건 거기까지고, 우선 전투에 쓸만한 장수가 적다. 나중에 조조에게 투항한 장합, 고람과 연의에서 서황, 장료 등을 바른 안량, 문추, 그리고 원소 본인과 심배 정도나 전투에서 쓸만하지 나머지 무장들은 죄다 통솔 무력 70 전후인 잡장이거나 그보다도 못한 떨거지들만 있다. 순우경은 연의 기반인 이상 평범한 장수로 등장하긴 하지만, 연의 기준으로 여광, 여상, 초촉, 여위황 등보다 훨씬 인정받는 한맹이나 장기 등의 장수는 거의 게임에 나오지도 않는다. 이것이 당대 중국 최강의 세력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써먹을 장수가 없다.
참모진은 그래도 좀 사정이 나은 편으로 전풍, 저수는 90대 초중반의 지력을 기록하고 심배는 통솔력과 지력이 모두 높다. 곽도, 봉기, 허유, 신비 등도 지력 80대 언저리로 그럭저럭 실전에서 쓸만한 능력치는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무장에 비해 사정이 나을 뿐, 곽도, 봉기, 허유 등은 지력에 비해 정치와 매력이 낮고 조조군의 사기 참모들에 비하면 확실히 몇 수 아래다.[1] 심지어 삼국지 11 같은 경우 저 모사들 중 심배 이외에는 특기가 전혀 없다. 그 심배도 잉여 특기를 부여하여 원소군의 푸대접이 절정에 달했다.
원소 본인의 수명이 짧은데 후계도 영 좋지 않다는 것도 문제. 후기로 갈 수록 삼국지 시리즈는 병사 등 자연사한 장수와 처형, 전사, 암살 등 부자연사한 장수의 수명을 다르게 반영한다. 때문에 자연사한 장수는 실제 살았던 수명 만큼으로 수명이 설정된 반면, 부자연사한 장수는 실제 수명보다 더 수명이 길게 설정되어있다. 그런데 원소는 관도대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병사하기 때문에 자연사로 설정되어 있고, 때문에 관도대전 시나리오로 시작할 경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원소가 병으로 죽어버린다. 원소가 아무리 저평가되었다 해도 나름 A급 장수인데, 후계자 원담과 다른 두 아들은 변변한 특기도 없는 C급 장수들이다. 연의에서 ' 범같은 세 아들'이라고 나오는데도 평가가 매우 박하다. 유비 아들 유선과 비슷한 사례이지만, 유비는 원소에 비해 수명이라도 길다. 그나마 원소가 자연사해서 원담이라도 세력을 곱게 물려받으면 다행인데, 역사 이벤트 발동으로 원소가 사망하는 경우 세력이 분열되며 풍비박산난다.
객관적으로 보아 강한 세력에 들기는 들고, 후기 시리즈로 갈수록 재평가되고는 있지만 아무리 물량이 많고 장수가 많아봤자 장수의 질이 훨씬 뛰어난 조조에게 밀려서 그냥 중간 보스 수준이다. 또한 원소군 전체적으로 후일 조조에게 합류한다는 이유로 의리나 충성이 낮은 장수가 많아 장수 관리에도 애를 먹게 되며, 시리즈에 따라 장수만 쓸데없이 많아 오히려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다.
상성으로도 재미를 못 보는 군주인데 라이벌인 조조와는 아예 상극에 있고, 동탁이나 유표와도 상성이 썩 좋지 못하다. 유비와 손견과의 상성의 중간 사이에 있어서 이들 쪽 장수들과는 상성이 나쁘지는 않은 편이지만 위치상으로도 인접하지 않아서 별로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게다가 유비의 핵심 장수들은 위연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의리가 높아서 그쪽 장수들 빼오기도 힘들다. 원술이나 여포와도 상성이 애매한 편이다.[2] 자신이 직접 황제로 옹립을 하려고 했던 유우는 원소랑 거의 한 몸에 해당되는 상성이지만 알다시피 유우는 약소세력에 장수가 없어서 원소에게 이득을 주기 어렵다. 특히 유우 수하 인물 중에서 전주의 혐오무장으로는 원소도 있어서 등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아무 이유 없이 코에이 게임에서 원소가 박대를 받는건 아니다. 게임 기반부터가 연의이며 연의에서도 압도적인 물량 타령이 나오는 판국에 원소의 세력 파워를 여기서 더 강하게 만들어버리면 관도대전을 제외한 모든 전투의 긴장감이 떨어진다. 즉 조조 시나리오를 플레이 시 관도대전 이후부터는 긴장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시간 싸움이 되어버린다. 반대로 말하자면 관도대전이 토나오게 어려워진다. 원소 혹은 조조가 관도대전으로 상대방 인재들을 모조리 차지해버리면, 관도대전의 승자는 다른 지역들이 날고 기어도 역전할 수 없는 사기 세력이 된다. 즉, 관도대전에서 게임 전체의 흐름이 결정되어버리니, 원소 세력에 지나친 스포트라이트를 주면 게임의 균형이 무너져버리는 것이다. 이 게임은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나중의 유비-조조-손권의 삼국지 플레이가 탄탄하지 못하다면 재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원소 세력은 밸런스를 위하여 중간 보스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는 소리. 또 원소가 차지한 하북 지역은 동북 방향에 몰려있기 때문에 중원 한복판이라 적이 많은 조조에 비하면 안정적이라서 위치 밸런스적인 측면도 있다. 당장 예시를 들면 삼국지 13이 대표적. 하북의 땅이 늘어난것만으로도 하북지 소리까지 들으면서 그 압도적인 물량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당장 후기 시나리오에서의 조조군을 보면 알 수 있다.[3]
따라서 원소 세력의 경우 하북의 물량과 뻗어 나가기 쉬운 입지라는 장점과 장수관리 및 수명 등의 단점이 어우러진게 묘미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의외로 역사가 바뀌는 경우도 왕왕 있다. 190년대 중후반을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에선 게임에 따라 원소가 성을 4~5개 정도 들고 있을 때가 있다. 이때 주로 원소 최대의 적 조조와 공손찬은 대개 성 1개나 2개 정도 가지고 있다. 어차피 원소 진영 장수들이 잉여라 해도 어차피 컴퓨터 AI가 조종하는 건데 능력은 별 의미 없기에, 오히려 물량빨로 공손찬과 조조를 일찍 쳐 없애고 하북의 패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일러스트는 삼국지 4~7까지는 사료(정사)와 일치하게 문관다운 복식을 유지했으나, 삼국지 8부터는 투구를 쓰기 시작하면서[4] 전투에 나갈 때도 항상 투구(갑옷)를 쓰지 않았다는 사료에 어긋나기 시작했다. 7편 이후로는 연의의 관도대전 때 묘사에 따라 황금색 갑옷을 입고 황금색 투구를 쓰면서 삼국지 13에 이르기까지 외모는 제각각이지만 수염 모양이나 복장은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삼국지 10편까지만 해도 탐욕적으로 보이는 인상이었지만 삼국지 11에서는 매우 위엄있게 나왔기에 반응이 꽤 좋았다. 미남이었다는 평가를 어느정도 반영해서 11부터는 조조 못지 않게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주요 무장 일러스트를 보면 대부분 삼국지 9나 10에서 이미지가 정립되었기에 그 당시부터 투구를 쓰고 나온 원소에게는 투구를 벗을 기회가 거의 없긴 하다.
전통적으로 원소 세력을 대표하는 컬러는 노란색이다. 황건적보다는 톤이 밝은 노란색 계열로, 황건적은 정확히 말하면 톤이 좀 더 진하다.
원소 세력의 상성은 100으로 25인 조조와 상극이고 90인 하진과 가깝다. 관도대전에서 조조의 주적이었고 네임드 군벌 중에서 구 후한 조정과 가장 관계가 깊다는 것을 반영한 듯.
4. 상세
4.1. 삼국지 1
무엇이 문제인지 지력 54의 돌대가리로 나온다. 다만, 매력만큼은 98로 쓸만한 편.4.2. 삼국지 2
지력 73 / 무력 82 / 매력 80의 군주로 꽤 준수하게 나온다.그러나 원소군의 경우에는 사정이 다른데. 관도전에서 시작하는 영토가 7국이 아닌 5국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에로사항이 꽃핀다. 컴퓨터가 원소로 플레이 할 경우. 생각 이상으로 사신체포 발동수가 조조보다 훨신 높아서 순식간에 신임도가 깎이고 쩌리화 되는 상황을 연출 할 수 밖에 없다. 무장수의 수효는 조조와 비교시 2배차이가 나며 원소마저도 재수 없으면 시작하자마자 흉조가 뜨면서 사망 플래그로 아이러니한 상황을 맛 볼수 있다. 군웅할거에서는 동탁의 역할을 이어받은 탓인지 원소군 영지내의 사신무장이 심문 걸리면 90%의 확률로 파랗게 질려서 도망가는 상황을 볼 수 있다.
4.3. 삼국지 3
그저 답이 없는 세력. 심지어 안량이 무력이 87로서 거의 뇌동, 오란급. 저수도 지력 85의 쩌리로 나오며, 심배는 무력과 통솔력이 70대고 지력이 60대인 정치 80의 군사로 나온다. 공통적으로 매력은 죄다 시궁창이다. 그나마 육전지휘 88에 무력 90인 장합이 있다는 게 다행이다.시나리오 1의 경우 초반에 충성도 70~80대인 인간들이 많은 탓에 앗차 실수하면 바로 옆에 매력치 99의 초절괴수 유비에게 쓸만한 부하들이 쪽쪽 빨리는 비극까지 일어난다. (병력도 같이 넘어간다!) 특히 장합을 잃으면 치명타. 시나리오 1의 원소는 공손찬, 공융, 유비를 최대한 빨리 멸망시켜야 한다. 땅은 꼴랑 남피 하나뿐인 주제에 장수의 숫자가 20명. 이 때문에 1년 이내에 이들을 멸망시키지 않으면 가진 금은 죄다 장수들 급여로 날아가 버리고 장수들의 충성심도 깎여버린다. 다행히 시작도시인 남피가 대도시라서 징병이 쉽고 괜찮은 장수도 많기 때문에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일단 장수 충성 관리 차원에서 제일 먼저 구멍난 독을 메꾸는 심정으로 유비부터 절단낸다. 무조건 유비부터 토벌해야만 한다. 안 그러면 유비가 계속 장수들을 쏙쏙 빼먹거나 해서 상당히 성가시다. 물론, 유비에게 항복을 받아내면 그렇게 좋긴 한데 문제는 유비, 조조, 손가(손견, 손책, 손권) 한정으로 사실모드에서는 절대 항복을 안 한다.[5] 유비를 토벌한 뒤 6. 평원은 공융, 한복, 교모 등 타 군주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데 교모는 머지 않아 조조에게 털릴 신세라서 조조가 금방 인접국이 되는데 조조는 세력도 쎈 놈이기 때문에 6. 평원은 그냥 버린다. 만약 6. 평원을 버리지 않고 계속 쥐고 있으면 매 턴마다 방어하는 데 급급해서 관리 대비 효율이 극악이다. 유비는 죽이든 방랑을 시키든 알아서 하면 되고 여기를 먼저 털면 관우와 장비라는 레어급 아이템을 득템한다. 이것만으로도 유비를 토벌할 가치는 충분하다. 토벌로 획득한 장수이니만큼 충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바로 장군으로 임명시켜주면 적어도 도망은 안 간다. 그 다음은 바로 공손찬을 토벌하는데 공손찬은 살려둘 필요가 일절 없다. 유비한테서 빼앗아온 관우와 장비, 원래 갖고 있던 장합이면 공손찬 나부랭이 따위 일절 필요 없다. 그냥 참수하자. 공손찬 역시 유비를 털자마자 바로 털어야 하는데 안그러면 기껏 득탬한 관우와 장비를 도로 조조한테 회수당하기 때문이다. 조조가 북상하기 전에 공손찬을 털어야 한다. 딴 잡 군주들은 매력이 영 좋지 않아서 털릴 걱정은 없지만 조조는 다르다. 매력이 거의 유비에 버금간다. 그리고 1. 양평, 2. 북평, 3. 대현, 4. 진양을 모두 먹은 뒤 심배같은 장수를 1. 양평의 태수로 넣고 거기다 상업투자를 잔뜩 해 놓는다. 물론 그 자리에 관우와 장비를 짱박아놓고 충성을 100까지 올린 뒤 관우를 4. 진양 태수로 삼아서 아예 빗장을 걸어버린다. 관우를 태수로 하고 그 밑에 장비, 안량, 문추를 넣어둔 뒤 넷 다 병과를 강노로 해 두면 어지간해서는 안 뚫린다. 거기에 전풍을 거기 군사로 넣어두면 함정도 팔 수 있어서 금상첨화인 데다가 전풍 자체도 육전지휘가 꽤나 높아서 매우 든든하다. 이러면 후방기지가 구축된 것이기 때문에 아주 탄탄하다. 그리고 나중에 나오는 조운을 득템하면 조운과 장합을 공격용으로, 관우를 수비용으로 써먹으면 그야말로 최고다. 관우는 육전지휘가 극강이기 때문에 수성에 특화되어 있다. 공성으로 써도 나쁘지 않긴 한데 수성의 효율이 훨씬 좋다. 게다가 하북의 지리적 특성 상 4. 진양을 털리면 아예 세력이 멸망해버리기 때문에 거기는 무슨 수를 써서든 철저하게 틀어막아야만 한다. 그리고 공성용 장수는 조운과 장합으로 하되 인근의 조조군을 털어서 하후씨 형제(하후돈, 하후연)를 얻어내면 된다. 심지어 더 내려가면 21. 여남에 주태도 재야로 있고 33. 건업 태수로 태사자도 있다.
시나리오 2의 경우 업, 남피, 평원을 가지고 시작하고 인재풀도 좀 되는지라 낙양의 조조를 조심하고[6] 공손찬을 초반에 밀어서 조운을 얻으면 그뒤는 무난하다. 대충 공융을 흡수하고 여포를 멸망시켜서 항복시키기까지만 하면 천하통일까지 순항하는 코스 완료. 첫 턴에 전풍을 평원으로 보내고 여포군에 밀정을 보내서 그다음 턴에 장료를 빼오는 건 필수.[7] 문제가 있다면 업의 장합의 충성도. 충성도가 70이라 조조가 밀정 보내면 장합을 잃을 수 있기 때문.
시나리오 3은 상황이 좀 많이 열악해서 영지는 7개이고 시작시 자원도 좀 되는 편이지만 장군급 인재가 원소, 장합, 고람, 심배가 전부이고 군사급 인재가 심배, 봉기, 곽도, 진림 밖에 없다. 장군은 못되지만 무력과 육지가 높은 여상 같은 장수들도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바로 밑에 조조가 상당히 문제 영지가 10개나 되는 데다가 인재풀도 차고 넘치는 수준이라 상당히 위협적이다. 조조와 인접한 도시는 업,평원,북해인데 평원에는 장합이[8], 북해에는 여광,여상이 있는데 반해 업에는 봉기,윤해만[9] 있어서 상당히 위험하다. 게다가 업은 낙양,허창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조조의 공격은 십중팔구 업으로 들어온다. 초반에 조조의 공격이 들어오면 화계를 이용해 막다가 빠르게 병력을 충원시켜줘서 업에서 수비를 굳히자.[10] 그리고 원소 본인의 수명의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11] 항상 죽음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하여야 한다. 재야로는 평원의 허유, 북해의 신비와 왕수, 양평의 공손씨 일족들이[12] 쓸만하니 필히 등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하비의 진규, 진등 부자의 충성도가 낮으니 시작하자마자 밀정을 보내 이들을 등용하고 낙양에 가후가 재야로 있는데 처음 임관시의 충성도가 비교적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시 시작하자마자 냑양에 밀정을 계속 보내서 가후가 등용되자마자 빼내오는 것도 중요하다.[13] 여기서도 장수들의 낮은 충성도가 문제다. 북해 태수인 곽도를 제외한 나머지 무장들의 충성도는 70대다. 무관과 문관은 직할령이 아닌 위임으로 빠지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알고리즘을 파고 들면 코에이가 대놓고 원소를 깐다. 고람, 진림, 장합의 충성도를 보면 해고시켜 버리고 싶은 심정. 물론 얘들 없으면 조조군의 공세를 막을 방법이 까마득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충성도를 높여서 안고 가야한다.[14]
원소 개인의 능력치는 육지 71, 수지 71, 무력 80, 지력 71, 정치 64, 매력 61에 야망 10, 운 7, 냉정 11, 용맹 8인데 후반의 그 절대강자급 매력은 하나도 반영안되어 있고 그저 전투 요원용으로만 쓸만한 듣보잡일 뿐이다. 그래도 가문이 가문인지라 항복을 시켜서 부하로 쓰게 되면 장군을 할 수는 있다. 마찬가지의 이유 때문에 별볼일없는 위인인 원술도 장군은 될 수 있다.
사실 원소 세력의 최고 약점은 다름아닌 원소 본인이다. 군주로써 가장 중요한 능력치가 매력인데 고작 61이라는 웃지 못할 수치를 달고있다.[15] 삼국지 3은 밀정 시스템[16] 때문에 가장 먼저 명령을 주는 군주의 영지가 매우 중요하다. 밀정은 수개월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군주는 영지를 옮기는게 불리하고 번화한 영지에서 밀정 관리 하면서 개발이나 하는게 최상책이자 정석인데 원소처럼 매력이 낮으면 이게 힘들다. 거기다가 부하들도 그를 대체할만한 매력 높은 이가 적다.[17] 그냥 시나리오 1이나 2에서 관우, 조운 등을 얻으면 해결되는 문제이기는 하다. 다만 군주는 그다지 쓸데가 없는 잉여가 된다는게 아쉽다. 차라리 밀정 체계 꼬이는 거 감수하고 전쟁터에서 굴리는게 그나마 이득이다. 다만 그러기에는 원소가 양질이기는 하나 특출나지는 않은 전투 무장이라는 점[18]이 걸린다. 그냥 어디 전방 방어선 영지에 박아두고 수비만 시키거나 아니면 후방 쩌리 영지에 쳐박아두고 밀정만 보내는게 상책. 물론 옥새만 얻으면 전부 해결되는 문제이다.
그리고 3까지는 황금투구만 썼다. 4편부터 우리가 알고있는 두무차림 모습으로 나온다.
4.4. 삼국지 4
능력치는 75/80/72/52/80으로 정치가 크게 너프되고, 나머지는 약간 상향했다. 조조보다 낮은 건 여전하지만, 세력이 3편보다 커서 옆의 유비를 잡아먹는다면(무엇보다 포로 시스템이 있고, 유비 옆에 공백지도 없어서 유비가 도망을 못친다.) 아주 큰 세력이 된다. 다만 오환이 208년이 될때까지 원소군 영토 내의 거의 모든 영지 내에 소속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 이로 인해 조조나 동탁이 오환을 꼬드껴서 이민족으로 하여금 침공을 개시하면 병력은 무조건 1만 이상 끌고온다. 놔두자니 내정을 엄청나게 갉아먹고, 격퇴하자니 병력손실이 상당하고 전형적으로 코에이에게 미움받는 준메이저 세력. 수명도 200년 시나리오를 시작하자마자 원소가 사망하는 경우도 등장한다. 관도전의 경우, 업을 제외한 남은 영토가 죄다 오환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조조가 선동질하면... 놔두자니 내정 기물 죄다 박살내고, 요격하자니 내정에 종사하는 무장과 훈련 / 수색 / 밀정 등의 행동이 모조리 취소되어 빡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조조군은 농성전에 필요한 낙석 특기 보유자가 여럿인데 반해, 원소군에는 낙석 보유 무장이 심배와 전주 뿐이다. 원소와 조조의 차별 대우는 이 시리즈부터 정탁된 셈. 조조와의 상성도 상당한 문제. 조조군 무장을 기껏 등용해도 충성도가 50대 언저리고 금을 포상해도 충성도는 고작 3 ~ 4 정도 밖에 오르지 않는다. 때문에 작적이나 배반에 응할 확률도 대단히 높다. 틈만 나면 포로 석방을 요구하며 뻔뻔스레 얼마되지도 않는 금을 내미는 조조의 사자를 보면 죽이고 싶을 정도로 얄밉게 군다. 역사적으로는 정말 답이 없어서, 가상모드로 하는게 속편하다고 할 정도다. 윈도우판에서는 AI가 엄청나게 향상돼서, 가상으로 했다 하더라도, 아군 무장중 일부가 조조군의 배반에 넘어가서 병력이 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는데. 이럴때는 정말 답이 없다. 발석차를 만들려고 해도, 기술이 높은 도시가 없고, 조조는 틈만나면 오환을 선동해서 병력을 제깍제깍 갉아먹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포로로 잡을 때 등용에 응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처형해두자. 역사적이라면 조씨와 하후씨는 무조건 항복을 거부하니 처단해주고, 가능성 있는 정욱, 유엽, 순욱등을 등용해서 포상질을 잔뜩해야 한다. 단, 조조가 멸망할 때까지는 무조건 포로로 묵혀둬야 하며, 조조는 항복을 거의 안하니 무조건 처형이 답이다. 설령 등용을 했다 하더라도 충성도가 51이라는 괴악한 수치 때문에, 등용해서 들이는 돈도 엄청나게 까먹는지라, 사실상 전쟁을 거의 봉인해야 한다. 유비의 경우에는 그래도 70대 언저리 수치에 비하면, 태수라도 삼았다가는 구호탄랑에 걸려서 깽판을 왕창 내버리는 지라, 포로 자체가 의미가 없다.시나리오 1에서는 본거지인 남피가 대도시 판정에 가지고 있는 물량도 인재도 하북 최강으로 이 병력으로 유비를 빠르게 밀어버려서 유관장 3형제와 미발견 장수로 남아있는 조운과 장합을 수색으로 발견하여 등용하면 끝. 단, 아직 원소 휘하 무장들이 재평가를 받기 전이므로 압도적인 무력을 가지고도 유비를 공격할 때 꽤 고전하게 된다.
시나리오 2는 남피, 평원, 업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태이며 인접한 공손찬은 부하장수가 조운 밖에 없는 상황으로 제대로 공격하지도 못한다. 당장보면 조건이 쉬워보이지만 조조와 유비가 세력을 키운 상태이며 원소 측 인재들이 보강되었다고 하여도 아직 원소 휘하 인재들이 재평가를 받기 전이라 세력이 크지 않은 여포를 공격할 때도 여포-장료-진궁에 고생하게 되니 최소한의 준비는 해야한다.
시나리오 3은 관도대전 직후로 설정되어있어 안량, 문추를 비롯하여 전풍과 저수가 떨어져나가 괴로운 상황이나 하북 지역을 모두 지배하고 있고 휘하에 아직 장합, 심배 등이 남아있어 완전히 망한 상황은 아니다. 남피, 북평, 양평, 대현에 있는 모든 물자와 장수를 업에 집중시키고 업에서 훈련도를 올린 뒤 허창을 노려보자. 영토에 비해 장수가 굉장히 빈약하므로 조조 휘하 장수들은 등용하지 못해도 무조건 포로로 잡아둬서 조조와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여야 한다. 초반에는 내정이 파탄나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징병후 수송을 하던가, 장수를 이동시켜서 병력을 집결시키든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포로가 투항하면 충성도가 단번에 90이상으로 껑충뛰기 때문에, 포상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다.
4.4.1. 삼국지 DS 2
삼국지 4를 리메이크한 DS 2에서는 통무지정매순으로 81/72/72/79/88의 어느 능력치 하나도 90넘지 못하고[19] 42개의 특기중에서 12개 밖에 없다. 하지만 군주는 내정, 대외 특기들을 다 쓸수있고 장특기 중에서 보장이 있고 전법 강습,화구을 지니고 있어서 굴리면 나쁘지는 않다.[20][21] 하지만 원소세력이 처음 등장하는 시나리오1에서는 무장 20명이 넘고[22][23], 그리고 주위 세력들은 북평의 공손찬, 평원의 유비, 북해의 공융과 업의 한복 밖에 없는데 이들은 수하 부하들이 쓰레기거나 물량이 눈물나는 것에 비해서 원소는 3만이 넘는 물량, 대도시 남피에서 시작하고, 모사 저수, 전풍과 무력 96의 문추와 무력 94의 안량이 있다. 북평에 사는 공손찬을 손쉽게 이기면 하북 제압은 시간 문제다. 그리고 유비 세력은 관우와 장비가 있지만 물량이 매우 적어서 원소의 상대가 안된다. 무안국 밖에 없는 공융과 쓸만한게 장합 밖에 없는 한복은 말할 것도 없고. 게다가 땅을 팽창하는 시점에서 낙양, 복양, 업, 북해를 삼키면 방어하는데 엄청난 효율을 보이지만 내려가는게 매우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24] 참고로 시나리오1에서는 하북의 원소를 제외한 모든 세력의 병력을 합쳐도 원소가 더 많다.[25]그리고 시나리오 2에서는 업[26], 남피와 평원을 걸쳐서 장합도 얻은 물량 빵빵한 상태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원소가 물량을 공손찬에 집중하는 동안 조조가 허창과 낙양에서 업을 함락하면 거의 속수무책으로 털린다. 반이상 복양의 여포한테 발린다 유비로 플레이 하지 않는이상 무조건 여포가 평원-업 순서대로 먹고 원소먹는다 물론 장수를 거의 등용 안하지만. 하지만 공손찬을 바르고 조운을 얻어서 기반만 잡히면 천하통일은 예정된거다.
그러나 관도대전 이후를 기반한 시나리오 3에서는 저수, 전풍, 허유는 죽거나 배신하고 안량, 문추[27], 장합, 고람[28]은 다 사라져서 도시가 4개가 넘는 주제에 지력 90과 정치 80이 넘는 장수가 없어서 변변한 모사도 없다. 유일한 모사는 정치 86의 시중 동소 밖에 없다. 그리고 통솔이 가장 높은 장수는 통솔 81의 원소 자신과 심배 밖에 없고 지력은 83의 심배나 곽도 밖에 없고 무력은 77의 여상이 가장 높다.[29] 근데 먼치킨들이 넘쳐나는 조조 세력이 바로 아래에 주둔한다. 그리고 물량빨 이미지도 버렸는지 조조가 더 물량이 많다. 컴퓨터가 세력을 잡으면 거의 100% 수준으로 원소는 패망한다. 그래서 다수의 땅에서 쏟아져 나오는 조조의 물량에선 초보들은 운이 없으면 질수도 있다. 다만 플레이어가 잡을 경우 그 초반 물량을 다 북해로 집결하여 합비의 조인을 뚫고 하북을 탈출해서 물량빨로 강동을 평정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업을 먼저 조조가 공격한다면...?[30] 그래도 코에이 삼국지의 원소 세력 치고는 이쯤이면 준수한거다. 시나리오 3에선 완전 잉여지만...
4.5. 삼국지 5
능력치는 무력 81/지력 77/정치력 49/매력 92로 드디어 매력이 90대를 찍었다. 그러나 정치는 더욱 너프됐다. 특기는 혼란, 수습, 고무, 복병, 격려, 강행. 진형은 학익, 안행으로 좀 무난하지만 여전히 조조에게 밀리고, 유비에 비해 딸린다.관도대전 시기의 하북의 폭풍 시나리오에선 안량, 문추, 장합, 고람, 순우경 등 내로라할 만한 장수가 모두 죽거나 조조군에 항복한 상태이기 때문에 원소가 자신의 세력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게 나오는 웃지 못할 사태가 일어난다.[31] 해당 시나리오에선 부하 장수들이라곤 심배, 곽도, 봉기 셋을 제외하면 쓰레기 같은 능력치의 원씨 3형제와 잡무장들 정도 뿐이므로 조조의 맹장들을 막아내긴 역부족이라 턴 단위로 도시 하나씩 털리다가 멸망한다. 근데 어째선지 원소가 운좋게 조조를 잡으면 조조의 목를 치는 경우가 많다.
이 하북의 폭풍 시나리오의 경우는 무장수 19명으로 50명의 조조군과 싸워야 한다. 총력전으로 덤벼도 절대로 못 이긴다. 업 뻇기면 군량구매 길이 막히기 때문에 업이 점거 당하는 사태는 무조건 막아야 하지만 조조가 첫 턴부터 공격을 오는 경우가 허다해서 불가능에 가깝다. 평균 훈련 60미만, 평균 사기 50미만, 적대치는 이미 90대라 동맹이나 정전은 아예 꿈도 못 꾼다. 겉보기에만 도시 숫자가 많고 병력이 2위라서 강해보일 뿐이지 멸망할 때까지 조조의 공격대상 1순위라 실제 난이도는 땅 하나있는 유비보다 어려운 최악에 가깝다. 억지로 한다 쳐도 병력 끌어모아서 서량,익주로 도망가는게 하북에서 버티는 것보다 쉽다.
반동탁 연합 시나리오에서는 연합 플래그를 분쇄시키고 주위 세력을 치는 것이 편하다. 원소에게 아무런 이득도 없기 때문. 차라리 조조와 동맹하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다. 또한 조조나 유비와는 다르게 여포와는 상성이 그리 좋지 않아서[32] 여포 등용도 쉽지가 않아 빠르게 확실한 인사 담당관을 찾아야 한다.[33] 다만 원소는 조조와 상극이라서 조조 쪽과 상성이 가까운 채옹, 황보숭, 왕윤, 종요를 얻는 것이 매우 힘들다. 그나마 노식이 원소랑 상성이 근접해서 노식 등용은 쉽다. 그나마 가담하겠다면, 진양과 대현은 반드시 점거 해 두자, 1년 지나면 연합이 해제되므로, 초반부터 공손찬을 박살내고, 하북의 패자가 될 것, 그 다음으로는 장합의 충성이 88이라서, 조조가 빼돌릴 위험성이 있다. 반드시 포상으로 빼돌리지 못하게 해 둘것. 중원으로 진출 하려 할 때 즘에 조조에게서 동맹의 사자가 날라오면 조언따위 무시하고 사신체포를 누를것.
조조의 대두 시나리오에서는 명실상부 조조, 손책과 함께 삼대장에 가까운 최강의 세력으로 등장한다.[34] 손책은 그래도 뛰어난 장수들은 많지만 도시가 겨우 여강 하나 뿐이고 유표보다 자원이 밀려서 초반에는 강성하지 못한 편이라서 사실상 조조와 원소의 투톱 체제이며 업이나 남피같은 좋은 도시들을 차지하고 있고 장수들도 많은 편이라서 굉장히 쉬운 세력에 속한다. 조운이 있어도 세력 기반이 허약한 공손찬이나 부하가 없는 공융을 시작부터 손쉽게 흡수할 수 있고, 여포가 원소 쪽과 인접한 세력이라서 좀 걸림돌이긴 하지만 전풍같은 모사들을 잘 활용하면 여포도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조조나 유비는 섣불리 공격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고, 원술을 치는 것이 더욱 좋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조조가 이각을 쳐서 멸망시키고, 여기서 조조토벌 칙령이 날라올 수 있다. 하나의 도시라도 뺏으면 명성도 오르고, 민심도 크게 오르기 때문에 추천할만 하다. 조조군 혈족은 무조건 처형 해두자.
관도대전 시나리오에서는 분명 죽어야 있는 안량, 문추가 살아 있다. 장합, 고람도 있으며 유비도 원소세력에 있다. 다만 유비는 2턴 후에 관우, 장비를 만나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사라진다. 이 이벤트를 보지 않으려면 이벤트에 필요한 장수인 간옹을 쫒아내자. 이럴 경우, 관우가 조조군에 잔류하므로 주의. 문제는 유비와 간옹이 탈주해서 도망가게 냅둬도, 장비는 조조와 적대감이 90인데다가 높은 확률로 관우, 장비, 조운을 휘하로 부리는 조조군과 싸워야 한다.
상대 군주로 나올 시에는 조조, 유비, 손견에 비하면 형편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앞서 언급한 3인은 통상 공격이나 돌격을 하려는 순간 반격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주면서 기선 제압을 하는데 원소는 그런 것이 아예 없다. 덕분에 원소군 상대를 할 경우에는 안량, 문추, 전풍, 저수 정도가 위협적인데 이들을 모두 참수하고 원소를 상대하면 그야말로 종이 호랑이가 따로 없다.
4.6. 삼국지 6
능력치는 통솔이 86, 무력 69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성장 특성이 유망주이라서 능력치가 완숙하다. 장수의 등용이 대단히 뻑뻑한 이 시리즈 역시 군주 원소의 힘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지만, 하내~업~평원~북해를 잇는 선으로 뽑을 수 있는 병력 자체는 많다.[35] 조조와 달리 기병[36]을 적극적으로 생산하여 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이 시리즈에서 조조는 원소를 꺾지 못하는 이상 무조건 알보병이다. 하지만 장수의 절대량이 일단 문제이고, 장수의 질이 형편없다는 것도 문제. 후방 이민족 철기병의 습격도 위협적인 요소이다. 플레이어라면 안량, 문추, 장합, 심배 등 고급진 장수를 긁어 모아 이민족을 정복하고 이후 철기병 생산에 자원을 몰빵, 조조를 관광태우는 이상적 상황을 연출할 수 있지만, AI간 대결에서는 원소가 기껏 복양-소패까지 진출해놓고도 낙양과 허창의 조조군에게 업을 기습당하여 보급선이 끊겨 10만 군대가 증발하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또다른 문제로는 원담과 원상의 꿈이 정반대라 파벌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 있다. 안 그래도 나약한 원소군이라 힘든데 파벌 싸움까지 일어난다면 끝장이다. 미리 원담이나 원상중 하나를 숙청하자. 후계자로 본다면 그나마 원희로 하면, 파벌이 일어나지 않는다. 꿈이 패권이라 원상이 좋을지도 모르나, 대의나 재간형 무장도 좀 있기 때문에, 파벌구도로 보는건 좋지않다. 원희는 군주로써 회견만 열심히 해서, 서로가 헐뜯지 않게 중재나 해주는게 편하다.
4.7. 삼국지 7
원소의 영토인 업과 조조의 영토인 진류와 복양 사이의 가도가 조조에게 훨씬 유리하게 제작되어 있어 원소가 쳐들어 내려가면 거의 대부분 패배하고 조조가 공격하면 반 이상의 확률로 승리하여,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원소가 신나게 병사와 장수들을 조조에게 꼴아박고 조조는 원소의 힘을 빼놓은 뒤 룰루랄라 하북으로 진출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가도의 설정은 비단 조조뿐만 아니라 공손찬과 공융 등과의 사이에서도 발견되며 초반에 공손찬과 공융에게 종종 처발리기도 한다. 이러다보니 유비가 급부상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원소 개인의 능력치는 나쁘지 않은 편으로 안량, 문추가 이미 죽고 없는 관도대전에서는 무력80으로 원소군 제일의 맹장이 된다. 특이하게도 이미 숙청되고 없어야 할 국의가 관도대전에서도 원소군 소속이다. 특이한 점으로 동탁이 공/왕/황제 등으로 임명되면 높은 확률로 황제를 참칭한다.4.8. 삼국지 8
능력치는 무/지/정/매 순으로 68/75/77/90으로 매력 빼고 그저 그런 수준. 특기는 인덕, 위풍, 변설, 도발이 고작에 병종 특기가 없다. 성장 타입도 평범이라 단련으로 능력을 끌어올리기도 어렵다. 하지만 전법이 난격 3, 교란 4이라서 원소 자체 성능은 비교적 좋다. 세력으로서는 13 이전까지의 삼국지 시리즈 중 가장 할만한 편이다. 전투에서는 통솔 시스템이 삭제된 덕분에 안량, 문추의 능력을 100% 활용할 수 있어서 득을 보게 된 특이한 케이스. 거기다 시나리오 초반 남들이 2만~3만 정도 가지고 시작할 때 혼자서 10만이 넘는 병력을 가지고 시작한다. 아무리 능력치가 좋아도 극초반의 병력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37] 시작하자마자 우월한 물량을 바탕으로 유비세력을 접수하면 우월한 물량 + 관우, 장비라는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뛰어난 희대의 사기 진영 구축이 가능하다. 삼국지 8의 경우 모든 장수를 컴퓨터에게 위임시켜놓고 아무런 플레이 없이 관전만 하는 플레이도 가능한데 가만히 나둬보면 굉장히 약하게 묘사되는 타 시리즈와는 다르게 열에 아홉은 원소가 하북을 평정하고 조조까지 멸망시키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다만, 플레이어가 원소 휘하에서 키우기로 작정했다면, 특권을 이용해서 침략을 제안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삼국지3의 원소와 거의 같은 구조인지라, 반동탁연합의 밀서에 가담하지 않는 세력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추천 대상은 공손찬, 유비가 가장 이상적이고, 그 둘을 냅두면, 허구헌날 동탁 치자는 격문에 컴퓨터 원소는 무조건 호응을 하니, 무조건 조지는게 났다.덤으로 시나리오 2의 2번 시나리오에서는 순욱과 곽가도 데리고 있다! 다만 초기 수도인 발해에서의 자금원이 크게 후달려서 봉록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일쑤이며 초기 병력들을 먹일 군량도 충분하지 않으니 주의. 반동탁 조서가 날라올 경우 봉록지급이 제대로 될 경우에만 참가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약소 세력을 하나씩 멸망시켜서 자금줄을 트는 게 상책이다. 역으로 이를 활용해 컴퓨터가 원소를 맡았을 때 주변 세력의 경우 원소를 가볍게 멸망시키는 꼼수가 존재하는데, 190년 시나리오를 처음 시작해 보면 원소가 연합에 가맹한 상태라 주변 세력을 얼마간 공격하지 못한다. 자연스럽게 10만 가까운 병력이 한 도시에 그냥 묶이면서 군량 수지에 빨간불이 들어오게 되는데, 평정 때가 되면 출진을 통해 원소에게 쳐들어간 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등 시간을 끄는 것으로 원소 세력의 군량을 0으로 만든 후 항복 권고를 해 주면 AI의 특성을 이용해 10만 가까운 병력들을 날로 먹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191년 시나리오는 장안천도 이벤트가 발생한 직후이고, 반동탁 연합이 마등에 의해 걸릴수는 있다. 그 전에 조조는 반드시 처형을 해두자. 후기 시나리오로 가면 조조가 넘사벽으로 강해지기 때문애, 초전에 조져놓지 않으면 장수를 거의 다 뺏길 위험성이 있다.
다만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원소의 짧은 수명. 삼국지 8 자체가 장수제 기반의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상성을 굉장히 많이타는 편이라 군주가 교체될 경우 상성이 맞지 않는 부하들의 충성도가 심하게 요동친다.[38] 기껏 유비, 조조 멸망시켜서 하후돈, 관우 같은 장수들을 부하로 만들어 놓고도 원소가 사망하면 원소와 상성이 맞지 않는 장수들 대부분을 타 세력에게 뺏기게 되고 땅떵어리만 넓은 속 빈 강정이 돼 버리는 경우가 대단히 많이 발생한다.
거기다 원담, 원상의 초기 인간관계가 무시로 설정돼 있기 때문에 원소 사망 후 원담이 후계자가 되면 원상이 반기를 들고 독립하거나 원상이 후계가 됐을 경우에도 원담이 독립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면서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원가분열에 대한 고증이 굉장히 철저하게 잘 이뤄지기 때문에 원소의 수명을 늘리거나 아니면 원소 사망하기 이전에 최대한 주변의 영세군주들을 진압해놔서 세력 분열이 발생해도 주변의 세력에 받을 피해를 최소화 해놓는게 좋다. 결론은 조조만 죽이면 땡이다. 반동탁의 동탁, 군웅할거의 여포처럼 조조는 원수무장을 항상 지정해 놓기 때문에 조조에게 잡히면 원소는 무조건 처단당한다. 반 조조연합을 결성하려면 어지간해서는 제후들이 꺼리기 때문에 동조하는 사람이 없어 매우 난감하다. 기껏해봐야 손책(손권)/유표 정도.
이때부터 원소는 우리가 잘 아는대로 고증따위 엿바꿔먹은 황금 투구를 뚜껑마냥 쓰고 나온다. 그리고 이 모습은 9~10을 거쳐 후기 시리즈의 정통 모습으로 고착화되는 과정을 거친다.
4.9. 삼국지 9
능력치는 80/68/75/77. 분전, 연사, 고무를 가지고 있다. 본인의 능력치도 준수하고 삼국지 9같은 경우 5명이 한 부대로 묶여서 최고급 능력치의 장수 1명이 부대장이 되어 질낮은 장수 여러명을 쓸모 있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라 장합, 안량, 문추, 저수같은 좋은 지휘관 소수에 저질 장군 다수로 구성된 원소군에게 꽤 좋은 시스템이다. 그리고 남피, 평원, 업의 인구가 아주 충실하기 때문에 하다 보면 물량전이라는게 뭔지 알 수 있다. 200년 관도대전 시나리오에서 제3자로 플레이하며 원소와 조조의 대결을 관전해보면 원소군 저질 장수들[39]이 압도적인 물량으로 밀어붙여 끝끝내 조조를 연주에서 밀어내는 모습을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다.물론 이 시스템과 충실한 궁기병특화(비사 다수 보유, 세력병법 주사) 덕분에 라이벌 공손찬이 전투에 한해선 최고의 진영으로 거듭났다는[40] 변수가 있긴하나 지력 70짜리 관정이 군사 노릇을 해야할 정도로 책사계열이 부실한 공손찬군은 전풍, 저수, 심배, 봉기. 곽도, 허유 등으로 이간, 허보, 소문, 교란 같은 계략 종합 선물세트에 혼란, 덫 같은 지력의존 전법을 퍼붓는 원소에게 밀린다.[41] 게다가 야전에서는 장합, 안량, 문추가 돌격을 보유하였기 때문에 조운만 제외하면 원소군이 오히려 우위에 있다. 상술한 책사들 중 부대장 노릇을 할 수 있는 건 심배와 저수 밖에 없지만 시스템상 부대전투력은 부대장 통솔의 영향만 받기 때문에 상관없다. 공손찬 흡수 이후에는 죽이지 말고 고스란히 흡수해서 줄줄이 달고 있는 궁기병계 전법을 여기저기 다 달아주면서 병과경험 쌓게하고 여기저기 아군 장수들에게 배워주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야전과 공성전 모두 명실공히 중원 최강의 세력이 된다. 하북통일 이후엔 높은 신망치와 강력한 물량을 앞세워 조조의 높은 능력치를 가진 장수들을 빼앗아 오자. 상성이 상극이고, 전법 발동률 보정치가 있는 조조는 반드시 처형해 두자, 야망이 15라서 포상을 줘도 쥐꼬리만큼 오르는데다가, 괜히 독립하게 놔두면, 반 원소연합 결성해서 뒷목잡게 만든다. 조조의 보물을 뺏으면 아끼지 말고, 중요한 장수에게 포상을 주자. 여담으로 일러스트는 특이하게도 옆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나왔다.
4.10. 삼국지 10
능력치는 80/69/76/77/91로 유비와 비슷비슷한 능력치지만, 특기는 유비보다 훨씬 우월하다. 내정쪽으론 기술, 징병 특기가 있고 전장에선 통솔 80의 군사특기 보유자라는 것만으로도 사기급. 본인 스스로도 화시, 일제, 진정, 고무 특기가 있어서 굴리기 좋다. 그럭저럭 대우를 잘 받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기술, 징병, 화시, 일제, 진정, 고무, 저지, 혼란, 반격, 위압, 군사, 명사. 총 12개다.의외로 원소 진영이 플레이하기 괜찮다. 189년 시나리오부터 200년 시나리오까지를 기준으로 다른 세력들에 비해 장수의 질과 양면에서 상당히 괜찮은 세력. 특히 본작은 전장에서 다른 부대를 지휘할수 있는 군사특기가 매우 강력한데, 원소진영에 군사특기 보유자가 상당히 많다. 당장 군주인 원소부터 군사특기 보유자인데다 군주라는 걸 빼고 봐도 원소 자신이 통솔이 80에 지력도 70후반대의 괜찮은 능력치와 특기를 보유하며 게다가 원소가 노릴수 있는 하북지역은 이번작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병과중 하나인 돌기병을 편제할 수 있는 도시가 있다. 초반 우월한 인재와 물량빨로 하북을 평정하면 이후부터는 쉬운 편. AI가 조작하는 원소진영이 빠르게 하북을 평정하고 중원까지 먹는 경우가 왕왕 있다. 과거작들에 비해 하북쪽에서 중원쪽으로 침공하는 루트도 원소에게 나쁘지 않게 설정돼있는점도 장점. 다만 플레이어가 원소로 플레이 하지 않는이상 200년 천하이강 시나리오를 플레이할시 이벤트를 꺼두지 않는다면 이벤트가 자동으로 진행되고 원소진영이 관도전투부터 창정 전투에서 패배하여 원소가 사망하고 원담, 원상 세력으로 분리되어 알아서 자멸하기도 한다.[42]
4.11. 삼국지 11
통솔 81/무력 68/지력 71/정치 73/매력 90으로 통솔이 겨우 1 상승한 것 외에는 전부 하향되었고, 창병과 노병 적성 A에 병기 적성이 S다. 특기로 명성이 붙었고 거점으로 삼은 기주 일대의 부유함 덕에[43] 물량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 무력이 다소 낮지만 병기 적성이 S인 덕에 나름대로 전투에서 활약할 여지가 있다.단, 명성이라는 특기가 오리지날에서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특기였으나, PK에서 흡수합병이 가능해지면서 효용성이 많이 줄어들었다.[44] 그래도 여전히 있으면 좋은 특기니 잘 굴리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능력 연구로 사정 특기를 달아도 괜찮다.
문제는 세력으로서 크게 약화되었다는 점이다. 전작에 비해 이벤트 수가 대폭 줄어들어 이벤트 몇 번에 세력이 와해되는 일은 없게 됐지만, 삼국지 11에서 상당히 중요한 특기 시스템 면에서 상당히 많이 손해를 봤는데, 안량과 문추, 진림과 견씨 네 명을 빼면 전투에서 쓸 만한 특기를 가진 장수가 한 명도 없다. 전풍과 저수는 지력이 90대이면서 특기가 없는, 안좋은 의미로 유니크한 단 둘 뿐인 장수이며, 그 외의 모사진도 잉여 특기인 철벽을 가진 심배를 제외하면 모두 특기가 없다. 장합은 역시 잉여 특기인 앙양이며, 그 외에 나름대로 이름 있는 장수들도 전부 무특기이거나 잉여 특기를 갖고 있다. 때문에 스탯에 비해 실제 능력은 약한 편이다.
모사진 사이에는 혐오 관계가 엄청나게 많고,[45] 원담과 원상도 서로 혐오 관계라 가족임에도 지원 공격이 발동하지 않지만, 어차피 모사 2명을 한 부대에 편성할 일은 없다.
안량과 문추, 장합과 고람끼리 각각 서로 친애 관계가 있어서 인간관계 시스템의 수혜는 그럭저럭 받기는 하나 해당 시스템은 공손찬과 조조 일족이 훨씬 잘 써먹는게 문제다.
또한 계-북평간 통로가 좁은 길 하나 뿐이라 공손찬이 진을 건설하고 우주방어하면 제아무리 물량이 많아도 못뚫고 전술했다시피 공손찬쪽이 시스템 수혜를 훨씬 많은지라 AI 대전에서 공손찬이 심심치 않게 이기는 모습을 보인다.
영웅집결에서는 부하들은 고간, 고람, 고유, 곽도, 국의, 문추, 봉기, 소유, 수원진, 순우경, 심배, 안량, 여광, 여상, 여위황, 원담, 원상, 원희, 유씨, 이부, 장남, 장의거, 전풍, 진림, 초촉, 한거자, 허유로 이후 13편이 나올때까지 인재 수는 유지되었다.
PK에서 추가된 결전제패 시나리오에서도 우유부단하고 모사 탓만 하는 기존의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가 싶더니... 의외로 마지막 시나리오인 역적 토벌전에서는 한 왕조의 무력함과 모순점에 고민하다 역적의 오명을 쓸 것을 각오하고 장각과 연합하여 군을 일으켰다는 식으로 부정적인 면 하나 없이 긍정적으로 묘사된다. 역적토벌전 4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아군으로 나와, 조조와 직접적으로 싸운다. 공성S에 충차라 성채를 부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진류를 차지한 군주로 등장한다. 원상이 독립해서 군주가 되기는 했는데 안량/문추/고람과 전풍/저수/곽도가 그대로 부하로 있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 빠르게 부하들 전투력이 낮은 전체적으로 모자란 허창의 순욱을 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전풍과 저수의 지력을 믿고 낙양의 관우나 복양의 하후돈을 공략해도 좋을 것이다.
CPU가 원소를 잡을 경우 대체로 발명 연구부터 올린다.
4.12. 삼국지 12
일러스트는 관도대전 당시 자신만만하게 지휘하는 모습을 표현했는데, 좋게 보자면 좋게 볼 수도 있겠지만 그놈의 황금갑옷과 황금투구 때문에 아무래도 무능하고 허세가 찬 모습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반대로 조조의 일러스트는 비장한 표정으로 지휘하는 자세. 다만 관도전 승리를 다룬 PK의 if 시나리오인 패왕원소에서의 시나리오 일러스트에서는 아무래도 원소가 대승한 직후를 다루기 때문인지 전작과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어 꽤 위엄있고 샤프하게 나온다. 입도 다물고 있다!이번작에서는 원소 측의 인물들이 꽤 상향되었다. 전작인 삼국지 11에서는 전풍도 특기가 없을 정도로 특기가 구린 세력이었는데 이번작에 와서 전풍은 공성 시에 안에 있는 병력들을 밖으로 빼내어 야전에서 섬멸할 수 있게 하는 사기 전법인 허유엄살을 얻었다.[46] 저수의 전법은 전법봉인이고[47] 안량은 대타격이다.[48]그 외에도 심배가 복병[49]을 습득하고, 곽도는 문무저하를 가지고 있고, 비책인 위보의 책을 습득한다. 허유는 병격봉인에 고람은 무력저하를 얻고, 장합은 창군견수, 문추 역시 93의 높은 무력과 89로 통솔이 대폭 상승한 점, 호걸과 공성을 가지고 있고 전법인 돌파를 이용해 게릴라전에 매우 능해졌다는 점 등등, 전체적으로 무장들의 전법과 비책이 좋은 편이다. 또한 물량 이미지가 여전히 있기 때문인지 병사 수입량을 높혀주는 동원법이라는 세력 고유기법을 연구할 수 있다! 게다가 기병이 많은 조조세력에게 강한 창병국가다.
다만 원소 자신의 전법은 베타 버전에서는 전군맹공으로 굉장히 좋은 전법이었으나 정식 버전에서는 전공성강화로, pk판에서는 전공격강화로 변경되는 등 활용도가 계속 너프되어 미묘한 편.[50]인 데다가 인기 인물들의 능력치가 대폭 상향되는 와중에 원소 자신은 능력치의 하향은 지력이 -1로 줄어들어 70이 된 이외는 없다. 자신이 더 물량이 딸리는 상황에서도 붙을 때마다 박살을 냈던 공손찬조차 정치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원소보다 높기 때문에 더욱 미묘하고 일러스트만큼은 확실하게 하향당했다. 전법 발동 대사는 '원가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는 싸움을 보여주자'
원소 진영이 12에서 상향되긴 했지만 뜬금없이 안량, 문추의 능력치가 대폭 상향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정사 반영의 혜택이라기보단 연의 등 기타 매체를 통한 지명도에 따라 상향을 준 것 같다.
12 PK 삼국지 9의 가상 시나리오 리메이크인 "패왕 원소"가 나와는데. 여기서 9편과 달리 부하무장들이 조운, 전예, 주준, 노식, 장연, 견초, 양습이라는 좋은 인재들이 깔려있다! 그나마 안 그래도 인재가 좀 부족한 원소 세력에게는 도움이 된다.
4.13. 삼국지 13
"모두 듣거라! 원본초가 출진하겠다!" - 출진
"원가의 깃발 아래 패배란 없다. 당당히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 개전
"눈 크게 뜨고 잘 듣거라, 내가 바로 원본초니라!" - 참전
"자, 떨어라!" - 진영 제압
"나 원본초의 승리는 지극히 당연한 일!" - 승리
"거짓말이다, 이 몸은 원본초거늘...!?" - 패주
"나 원본초가 상대해 주마, 영광으로 생각해라!" - 일기토
"이 원본초의 말을 듣게!" - 설전
"원본초에게 망설임은 없다!" - 대주장
"말도 안 된다...." - 포로가 되거나 추방 시
"원가에, 영광 있으라!" - 세력이 멸망하지 않은 상태에서 군주로서 포로로 잡혀 처형당할 시
"무례한 놈!" - 부하로 있다가 처형당할 시
"흥! 좋을대로 해라!" - 멸망 상태로 포로로 잡혀있다가 처형당할 시
"원가에, 영광 있으리...!" - 사망
"원가의 깃발 아래 패배란 없다. 당당히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 개전
"눈 크게 뜨고 잘 듣거라, 내가 바로 원본초니라!" - 참전
"자, 떨어라!" - 진영 제압
"나 원본초의 승리는 지극히 당연한 일!" - 승리
"거짓말이다, 이 몸은 원본초거늘...!?" - 패주
"나 원본초가 상대해 주마, 영광으로 생각해라!" - 일기토
"이 원본초의 말을 듣게!" - 설전
"원본초에게 망설임은 없다!" - 대주장
"말도 안 된다...." - 포로가 되거나 추방 시
"원가에, 영광 있으라!" - 세력이 멸망하지 않은 상태에서 군주로서 포로로 잡혀 처형당할 시
"무례한 놈!" - 부하로 있다가 처형당할 시
"흥! 좋을대로 해라!" - 멸망 상태로 포로로 잡혀있다가 처형당할 시
"원가에, 영광 있으리...!" - 사망
"천하 만민을 위해, 한 왕실을 배척하고 전횡을 휘두르는 역적 동탁을 친다!" / "정의는 우리에게 있다! 모두 진군하라!" - 반동탁 연합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82/69/70/73 으로 여전히 심한 저평가를 받는 중. 중신특성은 귀환병의 귀환을 앞당겨주는 원정보좌이고 병과적성은 창A/기C/궁A. 전법은 지휘 포인트를 6소비해서 범위내의 아군의 공격을 40 상승시키고 적군의 사기를 20 하락시키는 위풍지휘이다. 특기는 상업 2, 농업 4(유씨 인연 효과), 문화 5, 훈련 6, 위풍 5, 공성 7, 병기 2. 전수특기는 공성이다. 단독으로 쓰기에는 살짝 미묘한 성능이므로 신속, 일기를 가지고 있는 셋째 아들 원상과 같이 출전하는 것이 좋다. 친자 관계라 부대 능력치에도 보정이 더 들어가므로 시너지가 꽤 좋다.
오프닝 영상에서 나름 멋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투 일러스트 역시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구도고 칼을 휘둘러 지휘를 하는 구도라 꽤 호쾌하고 카리스마 있어 보이지만 문제는 내정 일러스트. 여전히 투구 + 갑옷 차림에다 앞니가 드러난 모습 때문에 어째 허세만 가득 찬 어리석어 보이는 이미지.
전반적으로 휘하 무장들이 그럭저럭 쓸만하고 초반에 지배하고 있는 도시가 많아서 세력 자체를 보면 나름 좋다. 물론 상세히 파고들면 인재 면에서는 책사 쪽은 조조군에 확실히 밀리고[51] 무장쪽도 안량, 문추, 장합을 빼면 잉여 무장들이 대부분이라 전체적 인재풀은 조조에게 밀린다. 대신에 하북과 중원의 도시수가 대폭 증가했고 도시수가 국력으로 직결되는 본작 시스템상 삼국지 시리즈 내내 원소의 아이덴티티였던 물량의 힘으로 조조를 밀어붙일 수 있다. 이벤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영웅집결, 영웅십삼걸이나 사실 시나리오라도 이벤트를 끄고 플레이하다보면 AI 원소가 순식간에 하북을 제압하고 패왕으로 군림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이상하게도 AI조조는 원소와 무조건 동맹을 하려 하는 성향이 유독 강하다. 이런 성향 때문에, 조조와 원소가 싸우는 일 없이, 중원이 원소땅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이 경우가 아니더라도, 조조가 허창을 먹거나, 헌제를 옹립했다 하면, 원소와 무조건 싸우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군웅할거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보면 지금까지 시리즈 최강이던 조조는 여포, 유비랑 치고 박느라 이렇다 할 성장은 못한 상황에서 그새 북쪽을 제압하고 내정을 다지며 병력도 잔뜩 모은 원소한테 반격 한 번 못해보고 밀리는 경우도 있다. 이 게임의 조조가 정사를 반영해서 초반 시작시 성이 하나밖에 없는 반면 원소는 시작부터 상당한 세력을 구축하고 나오기 때문이다. 즉 다른 의미로 역대 최강의 원소가 된 셈이다. 특히 수명제한이 없는 영웅십삼걸 시나리오에서 상당히 강력한데, 시작하자마자 허접하디 허접한 공손찬[52]을 때려잡고 중원으로 남하하는 원소를 보고 있으면 굉장히 무섭다.[53] 원소가 등장하는 시나리오에선 원소세력이 하북을 장악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편이고 장합, 안량, 문추를 비롯해 조운까지 원소군에 가세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여기에 평원의 유관장이나 북해의 공융까지 흡수해 태사자까지 얻으면 조조 쯤이야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정도. 중원은 여러세력의 각축장이 되기 쉽기 때문에 중원의 군주로 다른 세력의 공세를 막고 있을 때 통일된 하북의 힘으로 밀고 내려오면 상당히 갑갑해진다. 하북을 통일한 원가가 나머지 중국 지역을 석권한 플레이어와 대등하게 맞서는게 가능할 정도 오죽하면 성 하나 점령하기 위해 끝도없는 웨이브를 상대로 치고 박고 해야하는 피곤함이 있다. 나중에 삼고초려 이후 시나리오에서 조조군이 깡패가 괜히 되는게 아님을 제대로 알 수 있다. 한실삼분전에서는 유우를 황제로 옹립하였기에 자기 세력이 없는 대신 유우의 휘하에 있다. 하지만 맘에 안들면 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데 처음부터 도독이라는 이점덕분에 시작하자마자 반란을 일으켜 뒷통수치고 자신이 하북, 나아가 천하의 패자가 될 수 있다.
PK에서 추가된 군령 시스템으로 물량전 컨셉이 더욱 강화됐다. 원소의 고유 위명인 명가두령으로 위명을 성장시키면 전용 군령(패시브)인 요무양위가 그의 영토 전 지역에 효과를 미치는데, 그 효과 중에 인구 증가 2단계가 있어서 순식간에 엄청난 물량을 확보하는게 가능하다. 게다가 부하 공적 상승폭 증가 효과도 있어서 기껏 점령한 땅에 태수와 중신 임명을 못 하고 놀게 놔두는 경우도 적다.
하지만 이 역대 최강 원소라는 타이틀도 시스템 덕분이지 코에이의 원소상은 여전히 대사 하나하나에 자만심이 가득하게 나오고, 2분이 채 못되는 관도대전 이벤트 영상에서는 궁수들을 정란 위에 태운 뒤 화살과 불화살을 퍼붓고 조조군이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면서 천하를 다 가진 듯이 좋아하지만 조조가 침착하게 발석거를 사용해서 정란을 다 부수고 반격하자 화를 내는 모습으로 나오는 등, 능력치도 그렇고 거의 항상 그랬듯이 정사 원소보단 연의의 원소에 가깝다.[54]
4.14. 삼국지 14
홈페이지에 일러스트가 공개됐는데, 삼국지 11처럼 근엄한 이미지로 나온다. 자세히 보면 오른손을 허리에 짚은 채 왼쪽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키면서 조조군을 깔보고 있다. 능력치는 통솔 81, 무력 69, 지력 70, 정치 73, 매력 92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독장, 사역, 명성, 우유, 오만, 주의는 왕도, 정책은 문사무비 Lv 3, 진형은 어린, 학익, 정란, 충차, 고유 전법은 아군의 전 능력과 사기를 동시에 상승시키는 원가위광이며 기타 전법으로는 경파, 치료, 정란, 충차, 친애무장은 문추, 안량, 원상, 혐오무장은 동탁, 원술이다. 출진 화면에서 독장 개성 설명 때 "하하하. 이 원본초의 독려라면 장병들도 필시 분전하겠지."라는 전용 대사가 뜬다. 마이너스 개성으로 우유와 오만 2개가 있는데, 우유부단의 그 우유로 자신의 부대가 저지당하는 기간이 늘어나는 개성이다. 이번작부터 부하 장수 마연, 윤해가 복귀되고 자신의 일족인 원춘경을 비롯하여 고번, 음기, 한범 등 여러 잡무문장들이 추가되었다.원소 본인의 성능은 꽤 좋은 편. 이번 작에서 가장 사기 무장을 꼽으라면 반드시 후보에 들어가는 라이벌 조조 만큼은 아니지만 고유 전법인 원가위광의 자신 부대 전능력 상승치가 굉장히 높아서 필드 전투에서도 공선전에서도 좋은 발군의 성능을 보여준다. 효장 개성을 가진 문추와 함께 하면 어지간한 부대는 방원진이라도 녹여버릴 수 있다. 원소 중심의 조합을 짠다면 보통 원소, 안량, 문추, 심배가 필수로 들어가고 여기에 장합/고람이나 원상 등을 섞어봄직하다. 다만 저돌이 붙은 안량, 문추 등은 갑작스러운 전투 발생 시 타일 컨트롤하기가 까다로우니 배치를 신경쓸 필요가 있다. 원소 본인의 통솔력이 어느 정도 되는 수준이고 지력도 낮은 편이 아니라 공성 병기로 사용해도 성능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이 경우에는 안량, 문추, 장합 등의 맹장들이 앞쪽에서 보호하는 식으로 진형을 짜면 된다.
이번작에도 코에이 시리즈 원소의 물량이 구현되어있는데, 특히 관도전은 대충 문추, 안량, 장합 등과 병기만 가지고 어택땅을 찍으면 조조가 녹아내리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작에도 이벤트로 원가분열이 구현되어 있어 약화되면 쉽게 멸망되기도 한다. 12에 이어 원소가 승리한 if 시나리오인 패자원소가 추가되었다.[55]
영웅집결에서는 부하로는 기존 32명에 3 이후로 복귀한 2명과 14에 추가된 4명까지 총 38명이며 해당 소속 도시인 남피의 재야 무장으로는 견초, 곽원, 최주평 총 3명이 있다. AI는 유우-공손찬과 투닥거리거나 장합과 저수, 지형의 입지로 버티는 한복을 제때 멸망시키지 못하면서 성장이 느리고 역대 영웅집결 최강자로 중원을 지배한 숙적의 북상을 막지 못한다.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과 공손찬이 하북을 장악한 하북영웅 공손찬 시나리오에서 형제이면서 원수지간인 원술과 2번이나 한솥밥먹는 신세가 되었다.
성씨패란에서는 양양이란 도시에 자리잡고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원담, 원상, 원술, 원요, 원유, 원윤, 원춘경, 원환, 원희까지 총 9명을 두고 있으며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괴량, 괴월, 나헌, 당균, 방림, 방통, 보광, 상랑, 상총, 송충, 습정, 습진, 요화 총 13명이 있다. 자세력에 자신과 원상 빼고 믿음직한 현역이 없기 때문에 괴량, 괴월, 나헌, 방통은 반드시 데려와야 앞길이 트인다. 자신의 사촌 형인 원유가 처음부터 군사로 설정되어 있지만 기본 지력이 70대라 열심히 인재 탐색을 하다가 지력이 제일 높은 무장인 방통을 등용하면 즉시 군사를 교체하여 임명한 뒤 국력을 쌓도록 하자.
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영릉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고간, 문추, 봉기, 심배, 안량, 원담, 원상, 원춘경, 원희, 유씨, 장막, 저수, 전풍, 허유를 두고 있고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습진, 유도, 유장, 은례, 전상, 총 5명이 있으며 옆 동네 계양을 점령하면 번씨, 조범, 진응, 포륭, 학보 총 5명이 있다.
[1]
순욱조차 원소의 모사진에서 빛을 바라지 못해서 조조에게 넘어갔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역사적으로는 원소의 부하들이 중국 최고의 참모들이었다. 게임 밸런스 면에서 접근하면, 여기서 능력치를 더 상향시켰다가는 원소 진영이 손씨 3부자를 능가하는 캐사기집단이 되어버린다지만, 원소군의 무장들이 워낙 쓰레기같아서 어쨌든 유비나 조조 세력보다 약했을 것이다.
[2]
그나마 여포는 의리가 바닥이라 등용되기는 쉽지만 그만큼 배신도 잘하기 때문에 충성도 관리를 여타 장수들보다 철저하게 해야하고 원술과는 아예 서로 혐오무장 관계라 세력을 완전히 멸망시켜도 등용이 안된다.
[3]
다른 예로는
토탈 워: 삼국의 원소가 정사의 긍정적 부분을 보정받으면 깡패 세력이 된다는 걸 보여준다.
[4]
단, 초기작인 삼국지 1, 2, 3편에서는 투구를 쓰고 있다. 특히 삼국지 3은 완벽한 황금투구다.
[5]
가상모드로 하면 가장 항복을 안하기로 유명한 조조도 항복을 한다.
[6]
초반에 승부를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니 첫 턴에 동맹을 맺은 다음 허창을 먼저 선점하여 상황을 봐가며 적절히 견제해주는 것이 좋다.
[7]
물론 쉽게 오지는 않기 때문에 세이브,로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8]
단,충성도가 낮으니 빨리 남피의 원소랑 교대해주는 것이 좋다.
[9]
pc판 한정. 콘솔 이식 버전서는 윤해가 평원에 있고 업에는 봉기 혼자 있다.
[10]
평원으로 들어오는 공격은 업에서 수비가능하고 북해쪽 역시 손권 때문에 병력 조금만 배치해놓아도 거의 안 쳐들어온다.
[11]
재수없으면 그해 4월에 수명이 다한다. 물론 운 좋으면 208년이 넘도록 사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203~205년 사이에 수명이 다한다.
[12]
단, 공손강과 공손공은 203년부터 등장한다.
[13]
당연히 이쪽은 세이브,로드로도 불가능할 때가 많다.
[14]
이 문제는 DS판에서는 많이 해결되는데, 신규 추가된
오환족의 장수들(
답돈,
누반 등) 이 원소의 영지에서 수색하면 나와 전투요원으로 꽤 쓸만하며 장합, 고람 등의 충성도도 조금만 노력하면 얻는 특산 아이템(DS판에서 추가된 컨셉이다)으로 포상하면 금방 올라간다. 물론 그래도 많이 빡세다(...).
[15]
유장도 매력이 82나 된다.
[16]
영지들 명령을 줄때 순서대로 영지가 하나하나 뜨는데 뒷 순서에 밀정을 보낼 경우 앞 순서의 영지들이 그 정보를 못 본다.
[17]
DS판에서야 추가된
염유(매력 80) 정도가 유일하다.
[18]
역시 딱히 전투용 말고는 쓸데가 없는 다른 군주들과 비교해봐도 답이 나온다. 동탁, 여포, 맹획 등과 비교해 보자.
[19]
그래도 매력이 88이라 징병이나 등용은 매우 편하다.
[20]
게다가 저 정도 능력치면 할만하다, 원술같은 쓰레기가 동탁옆에 있는데 무엇을 원하랴. 그리고 모든 능력치를 탬으로 점칠하면 조조만큼은 안돼도 준먼치킨이 된다. 문제는
다음
세대
지만.
[21]
만약에 아이템으로 떡칠하면 100/82/77/87/100이란 엄청난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22]
조조 세력도 딱 9명이다.
[23]
그래도 원소가 우위에 있는 점이 바로 9명의 질이 얼마나 좋아도 여러명이 있어야 땅에 인재들을 충분히 배치하고 개발하는데 조조는 도시 3개 점령하면 겨우 도시 하나마다 3명이다. 그리고 조조와 정치좀 하는 하후돈 빼고 모두 무장... 게다가 모두 전선. 이에 비해서 질은 약간 떨어질지언정 구석에 있어서 쓰레기 1명씩 북평과 양평에 배치해도 괜찮다.특히 탐색을 거의 안 하는 컴퓨터의 경우 초반 인재수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만약에 컴퓨터가 조조를 잡을 경우 확장을 잘 못한다.
[24]
그럴때는 공성병기를 양성하면 된다. 공성병기 문제가 아니라 인재가 적으면 내정이 힘든 게임인 만큼 도시 하나로 도시 2개를 점령해야하기에 귀찮은 점이 문제다. 물론 장수들이 많은 수가 될 경우는 그런것 없지만.
[25]
시나리오1 기준으로 하북 세력인 유비, 공손찬, 한복의 병력을 다 합친 게 330 정돈데 원소 혼자서 365다.
[26]
여기선 특이하게 중도시로 인구가 적게 나온다;;
[27]
둘다 사망
[28]
둘다 조조의 세력에 있다.
[29]
거기다가 ~장특기가 없어서 활용 불가능하다.
[30]
만약에 바로 물량을 평원으로 옮긴다면 그런 문제없다.
[31]
후속작들과 달리
여광,
여상,
장의거 등이 모두 원소보다 무력이 낮다. 무력이 높아도 지력이 너무 낮아서 주력으로 쓸만한 장수들은 아니지만.
[32]
보통 여포는 상성이 140대로 나오는데 여기서는 조조와 가깝고 원소와는 매우 먼 14다.
[33]
물론 이것도 뛰어난 정치력으로 인사 역할하기 좋은 참모인 전풍이나 저수가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34]
유비, 유표, 유장도 도시는 2~3개 정도를 보유하고 있고 장수들도 많은 편이라서 이들에 견줄만하지만 자원이나 장수들의 효율로 보면 조조나 원소에게는 못 미친다.
[35]
삼국지 6은 소유 도시 인구수의 총합에 연동하여 징병가능량이 정해진다. 충분한 자원을 바탕으로 병력을 더 뽑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36]
계, 북평, 양평, 진양에서 징병가능
[37]
타 시리즈에서는 유비에게 역으로 털리기도 하지만
삼국지 8에서만큼은 시작할 때의 소유 병력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유비진영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활동하지 않는 한 컴퓨터 유비는 절대로 원소세력을 이길수 없다.
[38]
라이벌 상성의 경우 최대 30~40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충성도 100 장수가 하루아침에 60대로 떨어져 버리고 그 다음턴에 바로 타 세력에서 스카웃해가는 경우도 있다.
[39]
단순히 저질이라고 무시하면 안되는게 이 장수들이 분전, 돌파같은 1단계 병법을 굴비 엮듯이 연계해서 쓰면 그 위력도 무시할게 못 된다. 삼국지 9 특유의 확률제 병법 특징인데, S급 장수가 병법이 좋다고 해도 그거 터지기 전에 먼저 잉여장수들이 1단계 병법으로 연계해서 사용하여 타격을 먼저 입히는 식으로 막아내기 때문. 게다가 관도대전 시점에서 조조군이라고 3단계 병법의 보유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아닌데, 하후돈, 조인, 장료, 하후연 이렇게 넷 뿐으로, 돌격삼총사를 보유한 원소보다 고작 한 명이 더 많다. 또한 비사를 보유한 전예, 장연이 원소군 영지에 재야로 있으므로 이 둘까지 영입한다면 원소군 쪽에 3단계 병법 보유자가 더 많아진다.
[40]
야전 파괴력만 따지면 돌격으로 도배를 하고 나오는 마등진영이 가장 강하나 공손찬쪽은 궁기특화로 공성전에도 강력해서 범용성이 더 높다.
[41]
소문으로 오환과 붙여놔서 힘빼놓게 하거나, 이간으로 비사부대 구성원들 충성도 내려놔서 몰래 자기쪽으로 데려오거나, 허보를 통해 진격을 지연시켜 그틈에 준비 다 해두거나, 교란으로 진형 자체를 붕괴시켜 전법을 못쓰게 만들 수 있다. 유저가 제대로 된 모사자원이 없는 공손찬을 찌를 방법은 무궁무진한다. 견고하고 일기토가 발생하지 않는 방원진이 책사들을 먼저 출진시켜 나가 혼란, 배반, 덫 같은 책략, 모략형 전법을 퍼부은 다음 무장들이 기병 대형으로 출진해 확인사살하는 방법도 있고 공손찬 진영에 조운과 공손찬 외에는 무력 좋은 장수가 없으니 안량, 문추, 장합으로 조운 없는 부대만 일기토를 걸어 사기를 팍 깎아버릴 수도 있다.
[42]
이점은 원소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고 이벤트가 잘 일어나는 삼국지 10의 특성상 다른 진영에도 해당되는 점이다. 원소만큼 이벤트 덕 못보는 다른 세력으로는 연환계 이벤트로 인해 여포와 일기토를 해서 이기지 못하면 바로 사망하는 동탁과 근거지가 수시로 바뀌며 떠도는 유비가 있다. 반대로 이벤트 최대의 수혜자는 조조. 이벤트가 진행시키기 위한 필수 조건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만 깨뜨려서 사실 이벤트를 보지 않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43]
발해군(남피)의 개발지가 15, 위군(업)이 20, 평원군이 12다.
[44]
3단계 병영과 명성 모두 1단계의 1.5배 효과를 내는데 3단계+명성의 경우 곱연산으로 적용되어 1.75배밖에 되지 않는다.
[45]
게다가
심배과
봉기의 경우 봉기는 심배의 친애무장이면서 심배는 봉기의 혐오무장이란 괴악한 것도 있다.
[46]
허유엄살 사용 무장 중 지력이 2번째로 높다. 1번째는 당연히
가후.
[47]
오리지널에서는 화계, 파워업키드에서는 전법봉인 무장들 중에서 2위다. 1위가
법정, 3위가
가충 인것을 감안하면...
[48]
넘사벽
여포의 인중여포를 제외하면 대타격 소유 무장 중 무력 1위! 단 대타격을 가진 무장 중
서황은 아이템 효과로 무력이 늘어나므로 서황과 함께 공동 1위다. 거기다가 보조용으로
고람의 무력저하라든가,
곽도의 문무저하를 발동한 뒤, 대타격을 발동하면 데미지가 매우 좋다.
[49]
허유엄살, 대타격 등 포인트 소모량이 큰 전법을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 복병은 능력 자체도 뛰어나지만 소모 포인트는 4으로 가볍게 쓸 수 있다.
[50]
전공성강화는 공성전에 매우 유용했으나 pk에서 병법진의 도입, 성문 방어도 약화로 활용도가 급감했기에 변경된 듯. 전공격강화는 야전에서의 범용성이 매우 높았으나 pk판에서 6포인트 소비 전법으로 너프당했고, 이래저래 전군맹공과 비교하면 아쉬운 편.
[51]
능력치는 물론이거니와 전법에서도 원탑 전풍을 제외하면 그다지 쓸만한 장수가 없다. 심지어 중신특성을 가진 책사도 공정무사의 전풍 단 한명 뿐이다.
[52]
본작의 공손찬은 역대 공손찬중 최약인데 AI에게 맡길 경우 간혹 유우(!)에게도 멸망하곤 한다.
[53]
단, 영웅집결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시에는 바로 옆에 초기병력 4만에 달하는 넘사벽의 머릿수를 자랑하는 한복이나 주위 공백지를 먹은 장각에게도 관광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4]
사실 삼국지 시리즈가 본디부터 연의에 기반하고 있으며, 촉나라와 몇몇 인기있는 인물에만 약간의 정사 보정이 가해지고 있으며 이미 시리즈가 장수하면서 장수들의 캐릭터성이나 이미지도 어느 정도 정립이 된지라 크게 변할 것이라 기대하긴 어렵다.
[55]
조조도 적벽에서 승리한 if 시나리오 지재천리가 나왔는데 지도의 4분의 3을 장악한 역대 최대의 판세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