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진림을 정리한 문서.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1 |
삼국지 12, 13, 14 |
통솔, 무력은 엄청나게 낮고 지력, 정치, 매력은 70대 이상의 문관으로 나온다. 상성은 대대로 원소보다는 조조와 가까운 쪽으로 나온다. 그래서 원소로 플레이할때는 장합, 고람과 함께 상성이 정반대가 되는 진림의 충성도를 관리하기가 피곤하다. 삼국지 2편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삼국지 3 189년 시나리오에서는 진임이라는 이름으로 원소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능력치는 육지 55/ 수지 54/ 무력 23/ 지력 80/ 정치 66/ 매력 54로 별 쓸모 있지는 않은 잡군사. 지력이 최소기준에 간신히 부합해 군사가 될 수 있다. 군소 세력이라면 저 정도의 잡군사라도 절 하면서 데려와 군사로 써먹겠지만 소속이 원소군인지라 활약할 여지가 적어 묻히는 감이 있다. 지력 말고는 다 수준 이하라서 태수로도 부적절하고 턱걸이 군사라서 조언의 신뢰도도 매우 떨어지지만 수성시에 함정 1개를 설치할 수 있다는 깨알같은 이점은 있다. 전방보다는 후방에 군사로 보내 후방지역 태수를 보좌하게 하는 편이 낫다.
삼국지 5에서도 전형적인 내정형 문관으로 등장하며 전투로는 쓰기 곤란하지만 채옹이나 순욱처럼 내정, 인사, 외교 쪽에 어느 곳을 두어도 충분히 밥값을 해준다. 또한 초반 시나리오에는 원소군에 있지만 상성이 조조 쪽에 있고 충성도도 낮은 편이라서 수월하게 등용이 가능하다.
삼국지 7에서도 진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9/9/71/80. 역사를 반영하여 매도와 고무를 가지고 있다. 모략계 병법이 없어서 전장에서 써먹기는 부족하다. 원소군에서는 S급 모사인 전풍과 저수에 밀려 야전에는 나올 일이 많지는 않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8/8/73/81/72에 특기는 농업, 고무, 혼란, 반박, 도발, 명사 6개. 도발 특기는 조조를 격문으로 까서 어그로를 끈 걸 반영한 듯 하다.
삼국지 11의 특기는 시상.
삼국지 12에서의 일러스트는 관도 전투 전에 쓴 격문을 두 손으로 들고 조조를 규탄하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25/9/75/78로 통솔력이 상승해 있다. 특기는 농업 2, 문화 7, 설파 7, 교섭 5, 언변 8. 전수특기는 언변보다 1 낮은 문화로 전법은 선동도발. 특이하게도 지력이 70대임에도 불구하고 언변이 최고 수치 정도인 레벨 8로 되어있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9, 무력 9, 지력 74, 정치 78, 매력 72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6,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시상, 주의는 명리, 정책은 태학 Lv 3, 진형은 방원, 정란, 전법은 고무, 친애무장은 왕찬, 장굉, 장홍, 조식, 혐오무장은 없다.
2.2. 삼국지 영걸전
1장 마지막인 계교 전투에서만 레벨 8짜리 수송대로 등장하는데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해당 전투에서 가장 미움받는 적 혹은 가장 사랑받는 적으로 될 수 있다. 일반적인 플레이를 지향할 경우, 초반 수송대의 최대 체력 대비 회복량이 높은 편이라 가뜩이나 고레벨로 높은 체력과 방어력 보유+탬빨 때문에 잡기 힘든 적장들을 더 성가시게 만드는 존재. 안량, 장합, 문추를 힘들게 때려놓았는데 적 턴에서 풀피로 회복시키는 모습을 보면 혈압이 올라갈 것이다. 반대로 경험치를 쪽쪽 빨아먹는 노가다를 진행할 경우 진림의 회복 덕분에 레벨 높은 적장들을 최대한 많이 때려 경험치를 뜯어내는 짓이 가능해지므로 사랑받게 된다.2.3. 연희 시리즈
정확히 말하면 애니메이션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바로 3기에 걸쳐 프리랜서 아나운서 역할로 고정 출연하는 안경소녀가 바로 진림. 이름이 밝혀지는 게 딱 한 번 뿐이라 보고도 모르는 사람도 많다. 여기에서의 담당 성우는 요시다 히토미.3. 만화
3.1. 삼국지톡
시즌 2 십상시의 난 54화에서 본디 하진 휘하에서 벼슬을 하였지만, 하진 암살 이후 원소의 밑에 들어가 문서 작업을 담당하게된다. 하진의 죽음을 이용하여 십상시를 제거하려는 원소에게 톡으로 패드립을 날린다.
거기다 시즌 6 관도대전 93화에서 조조에게 모든 걸 빼앗기고 황제의 숙부라는 명분만 가진 채 투항한 유비에게 조조를 역적으로 치부하는 한 편, 원소가 조조에 대항할 유일한 인물이라고 칭송하며 눈물을 흘리는 지문이 적힌 대사집을 주면서 이 일만 잘해주시면 가족들의 시체는 잘 수습해 주겠다고 패드립을 날려 유비를 분노케 했다. 이후 조조를 역적으로 매도하며 삼대를 모욕하는 기사를 방송매체로 일파만파 보도한다.
3.2. 창천항로
마치 노숙자를 연상케하는 꾀죄죄한 차림으로 등장. 토조조서를 쓰는데, 이걸 본 조조가 이마에 핏줄 솟을 정도로 분노하더니 극찬을 했다."압도적 승리란 결국, 하나하나를 다 이긴다는 뜻이지요. 선전포고를 선전무고로 바꿔 조조를 이겨보이겠습니다." - 목간에 토조조서를 쓰는 진림
조조 : 돌아가신 조부와 아버지의 비방과 중상으로 시작하여… 이 조조의 반생을 이렇게도 얕보고 우롱하는가~.
참모진들 : 으아아아악-
조조 : 이 격문을 쓴 자를 눈 앞에 끌고와랏!!
순유 : 그, 그러시다면… 이걸 기록한 원소까지 말씀입니까!
조조 : 이 아름다운 문언! 이 아름다운 배열, 음률, 음조, 가혹한 행간에 깃든 사조, 쇄탈, 품격. 언어라는건 배우려 않는 자는 영원히 익힐 수 없는 것이다. 이 문장은 원소와 아무런 관계도 없다! 이 재인의 필치로 선전포고가 받아들여진 게 실로 기쁘구나.
참모진들 : 으아아아악-
조조 : 이 격문을 쓴 자를 눈 앞에 끌고와랏!!
순유 : 그, 그러시다면… 이걸 기록한 원소까지 말씀입니까!
조조 : 이 아름다운 문언! 이 아름다운 배열, 음률, 음조, 가혹한 행간에 깃든 사조, 쇄탈, 품격. 언어라는건 배우려 않는 자는 영원히 익힐 수 없는 것이다. 이 문장은 원소와 아무런 관계도 없다! 이 재인의 필치로 선전포고가 받아들여진 게 실로 기쁘구나.
이후 원소가 조조에게 토벌되고 조조의 부름을 받고 죽음을 각오하지만, 조조는 진림을 살려주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출사를 한 조조의 아들 조식의 글을 보고 감탄하며, 조식의 글이 천박하다고 까는 공융의 말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조식의 글은 유학으로 인해 그동안 핍박받은 문학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극찬하면서 조식과는 나이를 초월한 교분을 나누게 되는데, 조식이 조조가 한중을 정벌하는 과정을 기록한 글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조조가 합비로 출전할 때 사관으로 종군하지만, 역병에 감염되어 합비에서 생을 마감한다.
4. 영상 매체
4.1. 84부작 삼국지
원소와 함께 하진의 휘하에 있는 모습으로, 그들이 대장군부로 부르자 등장한다. 이때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묘사와는 다르게 무장처럼 갑옷을 입고 나타난다.4.2. 삼국
연의의 이야기처럼, 두통으로 누워있던 조조가 토조조서를 읽고 두통이 낫는 일화를 보여준다. 이후 기주를 점령한 다음 조조가 진림을 불러와서 연의에 나온것 처럼 나만 까면 되지 왜 패드립이냐고 가볍게 디스한 다음, 귀순을 권하는 장면이 나온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진림을 안아 일으켜주며 우리는 욕하다 정든 사이라고 다독여 주는 것은 덤.유명한 짤방이 이 장면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