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archist에 대한 내용은 군주주의 문서 참고하십시오.
勤王派 / Royalist
1. 개요
Royalist는 군주제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 특정 왕조나 특정한 인물을 자국의 군주로써 지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왕당파들은 부르봉파, 오를레앙파, 보나파르트파로 나누어진다. 다만 royalist도 맥락에 따라 단순히 군주제에 대한 강경한 지지자들을 가리키기도 한다.2. 번역 문제
한국에서 royalist와 monarchist를 구별하지 않고 죄다 '왕당파'로 번역하기 때문에 혼동의 여지가 있으나 왕당주의(royalism)와 군주주의(monarchism)는 다른 개념이다. 왕당주의는 군주정 지지자 중에서도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경우를 의미하는 반면, 군주주의는 형태 불문 군주정 지지자 전체를 가리킨다. 왕당주의는 군주주의의 하위 개념으로 분류하기도 한다.왕당주의 세력이 여러 후보자나 왕조 지지자로 분열되지 않고 하나의 왕조를 지지하는 영국 같은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군주주의/군주파는 단순히 왕정의 존치를 지지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면 왕당주의/왕당파는 왕에게 강하게 충성하는 등 보수적인 면모를 보이는 경우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영어권에서도 monarchism과 royalism가 비스무리하게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이념적으로 공화주의(republicanism)와 대조되는 이념으로 군주주의(monarchism)를 사용하지만, 정작 정치 집단으로써 공화파(republicans)를 대조하는 표현으로서는 왕당파(royalists)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현재 영국이나 과거 대한제국은 군주제 지지자들이 대부분 한 왕조만을 지지하고 19세기 프랑스나 스페인 제2공화국마냥 군주제 지지자가 여러 왕조로 나뉘어 싸움질하지 않았기 때문에 군주주의(monarchism)와 왕당주의(royalism)가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
3. 각국의 왕당파
3.1. 아시아
3.1.1. 한국
대한제국 시기 대한제국 중추원에서 황제파가 황제가 직접 임명한 왕당파 세력이었다. 황국협회도 왕당파에 속하지만 황제파보다 상대적으로 온건한 성향이었다.3.2. 유럽
3.2.1. 스페인
3.2.1.1. 알폰소주의
주로 스페인 제2공화국이 세워진 이후 군주제 지지자들 중 알폰소 13세의 왕권 회복을 지지했던 이들을 의미한다.3.2.1.2. 카를로스주의
자세한 내용은 카를로스주의 문서 참고하십시오.3.2.2. 프랑스
프랑스 3대 왕당파 | ||
정통왕당파 | 오를레앙파 | 보나파르트파 |
프랑스의 왕당파는 크게 3개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