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1:36:56

오토노세 카나데/방송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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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24년
2.1. 1월2.2. 2월2.3. 3월2.4. 4월

1. 개요

hololive 프로덕션 'DEV_IS' 소속 'ReGLOSS' 멤버 오토노세 카나데의 방송 일화를 정리한 문서.
==# 2023년 #==
===# 9월 #===
5일, 홀로라이브 채널에서 A짱이 ReGLOSS 멤버들에 대한 예습 방송을 할 때 언급되었다. A짱은 카나데에 대해 언급하면서 "청초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떼었고, 카나데는 "저는 ReGLOSS의 청초입니다. 맡겨주세요. 가하하"라는 글을 남겼는데, 자기가 청초하다고 하는 분의 행보를 잘 아는 A짱과 시청자들은 이번에도 청초 뽑기가 망했음을 직감하며 YAGOO의 신들린 안목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9일, ReGLOSS 멤버 중 1일차 두 번째 순서로 데뷔했다. 오프닝을 시간에 맞춰서 준비하지 못했다며 카나데의 일러스트가 종이처럼 말린 채로 떠다니는 오프닝을 선보이더니, 자신이 음악 버튜버이며 달인이고 모차르트의 선배라는 (영문 기준) 실로 웅대한 자막이 나왔다. 그리고 카나데가 리코더를 들고 나타났는데, 난데없이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을 연주하기 시작했다.[1][2]

이후로는 자기소개로 이어졌는데, 은근슬쩍 배경에 Deal With It 선글라스를 쓴 본인을 넣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점점 커지게 만들어놓고, 153㎝ + 슈즈 2㎝는 지구 물리적으로는 155㎝이지만 카나데의 마음 속에서는 165㎝라는 해괴한 논리로 모두를 벙찌게 했다. 그외에도 6개 국어를 구사한다면서 일본어(니혼)·영어(에이)·한국어(칸고쿠·· 친아나(…)를 한다고 주장했다.[3][4][5] 이후에는 카나데에 대해 올바르게 서술한 것이 뭐냐는 객관식 문제를 출제하며 5개의 선택지를 제시하더니, 이 중에 정답은 없다며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을 다시 틀더니 시청자들에게 "BAKAME(바보 녀석)!!!!!"[6] 하는 등 여러 가지 의미에서 기대를 초월한 방송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가수라는 소개에 걸맞게 마지막 노래는 정상적으로 했다.
11일에는 잡담 방송을 했다. 자신의 뇌 용량이 작아서 인사를 외우는 게 좀 어렵다며 죄송하다고 했다가, '닭'이라는 채팅이 날아오자 분노하며 우수한 타격감을 입증했다. 또한 첫날 자기소개 때 한국어 소개를 까먹었다는 것을 깨달은 후 한국어 소개를 했다. 마음속으로는 데뷔 방송 때 이미 했다고 한다. 덤으로 열심히 커버곡 광고도 했다.

12일에는 첫 노래 방송을 했다. 커버곡 광고 그림을 까먹는 바람에 광고를 못한다며 허겁지겁 그림을 찾다 실패하면서 허당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광고 없어도 계속 본다는 시청자에게 아리가토 니에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노래 실력은 우수하다는 평이다. 마지막 곡이 별자리가 되고 싶어여서 니지카가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날 노래를 부르던 도중 "평소엔 닭이면서 노래 부를 때는 다른 사람 같네"라는 채팅이 날아오자 매니저에게 "병아리 같네요"라는 말을 들었다며, 닭으로 진화했다고 주장했다.

13일 홀로라이브 선배들의 블루저니 라이브 동시 시청을 ReGLOSS 멤버들과 함께 진행하고, 본래 예정되었던 야간경비는 다소 늦춰서 하게 되었다. 시작부터 어머니가 12시까지만 하라고 해서 2시간 반 안에 클리어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더니, CPU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선입력 상태가 지속되어 글귀를 읽으려 해도 캐릭터가 멈추지 않아서 그냥 지나가버리거나 귀신을 피해야 하는데 맘대로 안 움직여지고 되려 돌진해버리는 웃긴 상황들이 이어졌다. 이 때문에 정작 귀신이 나오는 타이밍에 기가 막히게 피해가는 등 진행속도는 상당히 빨랐다. 막판에는 아예 컴퓨터가 터져버리기도 할 정도로 과부하가 심했다.[7] 그 외에도 채팅창에서 리스너가 NPC가 YAGOO를 닮았다고 드립을 치자 진짜 채팅창에 야고가 온 줄 알고 당황을 하고, 그 좁은 맵에서 길을 못 찾는 등 천연 그 자체의 모습을 보였으며 마지막 퍼즐은 리스너들이 아예 대놓고 답을 떠먹여주는 지경이었다. 어찌저찌 배드엔딩 하나를 보고는 클리어했다고 신나했다.

14일에는 이치조 리리카 채널에서 ReGLOSS 멤버 5명이 합방을 했다. 게임은 무려 점프킹으로, 게임 경력이 아예 없다시피 한 카나데가 꼴찌 후보 1위였지만 다른 멤버들도 실력이 바닥이라 꼴찌는 면했다. 도토리 키재기 끝에 하지메가 우승했고, 벌칙은 다같이 받는 걸로 마무리가 되었고, 이후에는 잡담 방송을 했다.

15일에는 쿠키요미를 했다. 쿠키요미에 자신있다며 학창시절의 슬픈 일화를 소개함으로서, 방송 스타일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아쿠아 급임을 증명하고 말았다. 고등학교 진학 후 같은 반에 중학교 시절 친구가 있었으나, 그 친구는 새로운 고등학교 친구를 사귀게 되었지만 본인은 새 친구와 친해지지 못해 결국 밥을 혼자 먹게 되었으며, 이것을 목격한 담임은 혹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 그녀를 불러내어 괜찮냐고 물어봤었다고 한다. 이후 본 게임에서는 난쥬콧타를 39번이나 하는라는 기록을 세웠다.

16일 DEV_IS 공식채널에서 리글로스 갱비스트 콜라보를 진행한 이후 Q REMASTERED를 플레이하였다. 이미 많은 홀로멤 선배들이 해당 게임에서 온갖 천연 바보의 면모를 실컷 보여줬었으나, 카나데는 이걸 능가하는 충격적인 플레이를 연발하였다. 그저 난쥬콧타, 흠흠만 몇십 분째 말하며 진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에 카나데를 무조건적으로 응원하던 리스너들의 인내심에 한계가 다다른 것은 물론이요, 채팅창에서 리스너들이 답을 떠먹여주는데도 그걸 못 받아먹을 정도. 특히 21번 문제[8]에서 정점을 찍었는데, 일본 시청자는 물론 한국 시청자를 비롯한 다른 나라 시청자 조차도 해당 언어 관련 방송이 아니면 먼저 안 쓴다는 불문율을 무시하고 자기 나라 언어로 훈수를 두는 대환장이 펼쳐졌다. 이러고도 못 깨서 기브업이라며 넘어가고, 응원하러 잠깐 채팅창에 왔던 리리카조차 5분을 못 버티고 답답한 플레이에 분노하는 등 상상초월이라고 할 수 있는 방송이었다.

17일에는 ReGLOSS 가라오케 릴레이의 3번째 순서로 노래 방송을 했다. 준수한 노래실력을 선보였으나, 노래가 끝나고 여운에 잠겨있던 시청자들에게 "아핡!" 을 외치는 바람에 무아지경에 빠진 시청자들을 다시 정신 차리게 해주었다.. 12일 노래 방송 때는 데뷔 직후라 긴장이 가시지 않은 탓인지 다소 애매한 모습을 보여줬었으나, 이날은 긴장도 풀렸고 자신의 이전 노래대회 우승곡 등의 자신있는 카드를 들고나와 제대로 우타히메 인증을 했다. 직접 믹싱이 가능하다는 것과, 걸린 듯 만 듯 약하게 걸린 에코를 선호한다는 등 노래에 진심인 면모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18일에는 '한자로 GO!' 를 플레이했다. 카나데의 평소 일본어 실력을 알고 있는 모든 리스너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훈수를 둬준 덕에, 하드 모드까지는 어찌저찌 컨닝의 힘으로 버티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시청자들조차도 모를 때는 채팅창에도 난테콧타가 난무했다. 그 와중에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곤란할 때는 번역기를 쓰고 있다"고 자폭을 하기도 했다.

19일에는 하지메의 방송에서 51 Worldwide Games를 플레이했다. 이긴 쪽이 반쵸가 되어 상대에게 1가지 행동을 시킬 수 있는 내기였다. 첫 번째 게임 오목에서는 실수를 몇 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메는 그걸 알아채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실수를 헌납한 탓에 승리했다.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33을 노렸고 하지메는 그걸 알아챌 수 있는 실력이 아니었기에 사실상 절대 질 수 없는 승부였다. 두 번째 게임인 요트는 카나데가 룰을 전혀 몰라서 압도적으로 불리했지만, 요트와 스트레이트를 연달아 띄운 카나데와 달리 하지메는 주사위 운도 안 따라주면서 요트에 집착하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 심지어 카나데는 요트를 이미 채운 상태에서 주사위 1로 또다시 요트를 만들었는데, 그걸 풀하우스에 집어넣는[9] 등 룰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음에도 하지메의 점수가 크게 뒤처졌다. 막판에 결국 요트를 띄우긴 했지만 이미 점수차가 너무 크게 벌어져 뒤집지 못했다. 이러던 도중 카나데는 흐무흐무를 연발하며 하지메의 멘탈을 공격했다.
3번째 게임으로 선택한 사격에서는 하지메가 프로콘을 쓰는 반면 카나데는 평범한 조이콘이라 더 불리함에도 1판씩을 주고받았고, 마지막 판에서도 카나데가 2라운드까지 앞서나가자 당황한 하지메가 3라운드에 한 마디도 꺼내지 않고 전력 투구를 해서 무려 70점대의 점수를 따내며 간신히 역전했다. 물론 카나데는 라운드 내내 "왜 아무 말도 안하냐"며 도발해댔고, 지쳐서 다음 게임은 뭐든 좋으니 좀 빨리 끝나는 걸로 하자는 하지메에게 아까 전에 본인이 탈탈 털었던 오목을 하자고 제안해 마지막 멘탈까지 털어갔다.
2승 1패 상황에서 결정된 다음 게임은 미니 복싱. 여기서 카나데는 하지메에게 펀치를 몇 번 더 가하며 판정승을 거두었다. 여기에 더해 카나데가 의도인지 아닌지 모를 "괜찮아?" 라는 멘탈공격을 가하자 "괜찮냐고 듣고 싶지 않아…"라고 맥없이 답했다. 이후 카나데의 더 놀고 싶다는 말을 빌미로 이뤄진 10점짜리 찐막판에서 패배 위기에 놓였으나 타임오버 직전 강한 카운터 펀치를 먹이며 또다시 판정승을 해냈다. 종합 스코어 4:1로 승리. 카나데는 반쵸 칭호를 받는 대신 이름없는 괴물 커버곡 홍보를 주문했고, 하지메의 방송은 이름없는 괴물 홍보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X에도 하지메의 홍보 트윗이 올라왔다.

20일에는 노래 방송을 했다. 노래 자체는 잘했지만, 난데없이 "여기서부터는 오타쿠 군들을 위한 노래 리스트를 가져왔다"며 시청자를 놀렸다. "우리가 오타쿠 군이라고?" 라며 당황하는 시청자들에게 "다들 오타쿠 군 아니었어?" 라며 선배가 '오타쿠 군들'이라고 불러서 그런 줄 알았다며 또 놀렸다. 이후 "다들 직장이나 학교에 갔다 왔지?" 라며 퇴로를 만든 후 자기는 집에만 박혀있어서 다들 그런 줄 알았다는 자폭성 멘트를 날렸고, "일하거든?!" 이라는 반격이 날아오자 "그렇죠? 비교적 멀쩡한 사람들인데"라며 한 발 물러서는 척하더니 여러분이 인간이라는 것조차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로봇이려나?" 라고 하며 멀쩡한 시청자들을 쇳덩어리로 만들었고, 개요란에 주소를 적어놨으니[10] 여기에 손편지를 보내주신다면 여러분이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할 기회가 생긴다며 "여러분이 인간이라는 걸 실감하게 해주세요." 라고 하다가 "…라는 건 농담이고, 손편지를 받으면 좋은 동기부여가 되니까요. 부탁드립니다." 라고 수습했다. 이후 요루시카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11]를 마지막으로 부른 후 방종했다. 참고로 이 노래를 부를때 가사를 까먹은건지 엄청나게 절었다. 그래놓고 간주 중에 "나 틀리지 않았지?" 라고 외쳤는데 간주 끝나고 나온 가사가 間違ってるんだよ わかってるんだ(틀린 거야, 알고 있어)여서 웃음이 터져버려 제대로 못 부르고 방송을 끝냈다. 한편, 방송에서 불렀던 아이네 클라이네와 연관된 과거 중학교 시절의 흑역사도 하나 밝혔다. 방송부 면접을 보러 갔다가 특기를 보여달라는 말에 노래를 불렀는데, 당시에는 오타쿠 노래만 듣고 있던지라 자기 나라 노래를 몰라 해외의 학교임에도 그냥 일본 노래를 불렀고, 그렇게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고는 면접에서 탈락당했다고 한다.[12]

21일에는 유튜브가 아니라 X에서 할 예정이었으나, 스페이스가 안 돼서 슬픈 카나데가 되었다.

22일에는 DEV_IS 채널에서 동기생들과 함께 HoloX와의 콜라보를 했다. 개인전에서는 '기억력 대결' 파트에서 카자마 이로하를 만났으며, 이로하는 카나데에게 "닭이라고 불리고 있지?" 라며 나름대로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으나, 결국 선배의 저력을 발휘한 이로하에게 패했다. 이날 개인전에서는 HoloX 멤버들이 4:1로 이겼으므로 카나데 혼자만 진 건 아니었다. 이후 단체전인 그림 끝말잇기에서 일본 끝말잇기의 가장 중요한 규칙인 ん 마무리 금지를 몰라 라멘을 그려놓고 지우려다 무르기 없기 때문에 라멘먹는 젓가락이라고 우겼다.

23일에는 전날의 합방 관련 잡담 방송을 했다. 카자마 이로하를 고자루 선배라고 불러도 좋다고 허락받았다고 하며, 고자루 선배가 굉장히 상냥하다며 좋아했다. HoloX 선배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걸로 보인다.

24일에는 마슈마로 질문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익했던 내용은 우메우메하고, "무슨 샴푸를 쓰는지 알려달라. 마시게" 같은 뻘소리가 나오면 옆에 내비둔 쓰레기 마슈마로 통(クそマロ箱)으로 "슝~" 했다. "카나데상은 불량배(양키)인가요?" 라는 질문을 못 알아들은 건지 스루하듯 쓰레기통에 처박는 바람에 일본 시청자들이 의아해했지만[13] "홀로라이브 ID 멤버 중 콜라보하고 싶은 사람은?" 같은 정상적인 질문에는 "코보 선배와 올리 선배"라고 답하며 우메우메했다. 그 외에도 "홀로라이브 선배 중에 신경쓰이는 선배는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사카마타 클로에를 지목하며 "X에서는 친절하셨는데 콜라보에서는 대화를 많이 하지 못해서 신경쓰인다"고 답한 후 클로에 선배님의 목소리를 좋아합니다라며 외치며 우메우메했다. 그리고 카나데에게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글을 보자 '일상생활에서 범용성 있는 말을 알려주겠다'더니 '저는! 오토노세 카나데의! 커버곡을! 매일! 100회 들을 것을! 약속합니다!' 라고 커버곡 선전 문구를 한국어로 알려주기도 했다. 채팅창에다가 '어이 거기 미리 알려주지 마라'고 경고하기도 했다.[14]
25일에는 카스테라를 우메우메하며 등장했다. 가족에게 지금부터 밥 먹는다고 하기는 곤란한 시간이었기에 일본에서 받아온 카스테라를 먹었다고 하며, 자기 수익화 방송은 목요일(28일)이라고 전했다. 이후에는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2를 했다. 끝말잇기가 나오자 버벅대는 모습도 보였다.

26일에는 히오도시 아오의 채널에 나와 Super Bunny Man을 했다. 핑 문제도 있었지만 게임 실력은 둘 다 최하위 그 자체다 보니 Super PON Women이 되고 말았다. 카나데가 항상 방송 시작 전 사인은 B를 부르는 의식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콜라보 방송인 이 날도 방송 준비가 끝난 상태에서 뮤트를 해두고 혼자 불렀다고 하는데, 아오는 노래 부르는 얼굴을 재밌게 보고 있었다고 한다. 사운드 밸런스 트러블이 있었고 카나데가 자꾸 사라지는 문제와 게임 핑이 심하게 튀는 등 진행은 다소 매끄럽지 못했다.

27일에는 '쉬지마! 8분음표쨩'을 플레이했지만, 게임이 게임이다 보니 괴성을 지를 일이 많았고 결국 이웃으로부터 소음 민원이 들어왔다는 아버지의 난입에 방송이 잠시 방송 진행이 원할하지 못하게 되었고, 아버지가 카나데를 부르는 목소리가 방송을 탔다. 어쩔 수 없이 목소리를 최대한 낮춘 채로 진행했는데[15] 예쁜 목소리를 지녔으면서도 ASMR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뻗대던 카나데였지만 원치않게 강제 ASMR 방송이 되었고, 결국 방송은 한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종료된 후 비공개되었다가 일부 음성을 제거하고 다시 업로드되었다. 한편 소음 민원이 지속해서 들어와서 24시 신데렐라 제약이 걸려있는 것도 이야기 하면서 이사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16] 잡담과 게임 진행을 동시에 하려는 욕심을 부리다보니 일정한 음정 유지가 어려워 게임 진행이 막히는[17] PON을 시종일관 저질렀으며, 높이 올라가기 위해 지속적인 음을 내려고 할 때 '홀로라이브'를 연발하다가 급기야 호롤롤로 같은 이상한 의성어가 나와버렸다.

28일에는 수익화 가라오케와 슈퍼챗 리딩 방송이 이어졌다. ReGLOSS 데뷔곡인 순간 하트비트으로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중 가장 긴장했다고 하며 다소 불안한 스타트로 시작했으나 리벤지를 예고하고 곡을 이어나가면서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오마에라가 좋아할만한 곡도 포함된 빵빵한 세트 리스트를 가져와 잡담 타임도 길게 갖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모자라 1시간 넘게 노래를 불렀다. 마지막 곡은 리스너와 ReGLOSS 동료들에 대한 마음을 담은 키라메키라이더로 마무리되었으며, 공복을 이유로 우메우메를 하고 오겠다며 잠시 방송을 끊었다가 슈퍼챗 리딩으로 돌아왔다. 한국어 슈퍼챗에는 한국어로 답하기도 하고 한국인 시청자가 슈퍼챗을 일본어로 적어서 보내자 '읽을 수 있으니 얼마든지 한국어로 적어도 된다'고 안내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라는 슈퍼챗에는 추석에 대한 간단한 일본어 안내와 함께 한국 시청자들에게는 추석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6개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천재답게 한국어 이외에도 영어 슈퍼챗에는 영어로, 일본어 슈퍼챗에는 일본어로 대응했으나, 링고나 친아나고로 보내진 슈퍼챗은 본인이 일본어로 해석(?)해 가며 읽거나, 야고에는 야고로 대응했다.[18] 한편, 당일 받았던 수많은 슈퍼챗에 고마워하다 말고 대뜸 네놈들은 돈 내는 로봇이냐라고 하는 바람에 곧바로 ' ATM', 'ATM 그만둬', 'ATM 로봇', 로봇 아이콘 등이 채팅창을 뒤덮었다. 카나데는 폭소하며 "네 녀석들, 그거 염상나니 그만 둬. ATM 발언은 좋지 않잖아. 시청자를 그리 부르면 안 된다고." 라며 열심히 수습했다. "염상나면 전부 네놈들 탓이야." 라며 책임전가도 빼먹지 않았다. 노래하면서 먹고 사는 것이 목표였는데 네놈들 덕분에 꿈을 이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9일에는 한창 유행하는 수박 게임을 했다. 홀로멤들이 이 게임을 할 때 3000점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카나데도 대세에 편승해서 3000점을 목표로 삼았지만, 2시간 동안 3000점은 커녕 수박 만들기조차 실패한 후 다음을 기약했다.

30일에는 Pineapple on pizza를 했다. 이미 잘 알려진 게임이지만, 게임 왕초보인 카나데에게는 신선한 결말이었기에 난데곳타를 외칠 수 있었다. 이후 잡담 시간에는 아재개그를 하다가 한국어 슈퍼챗으로 온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새 이름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하Bird"라는 아재개그에 " 마이너스 3천점! 넌! 넌 안 되겠다! 야! 해도 해도 그런 개그를 하냐!" 하며 소리치기도 했다. 그러다가 난데없이 음식 대결을 시작했다. 파인애플 피자는 찬성파, 딱딱한 복숭아와 물렁물렁한 복숭아 중에서는 딱딱한 복숭아를 선택해서 수많은 시청자들을 좌절시켰으나, 피자 위에 두리안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일본어와 영어를 총동원해서 거부반응을 보였다. 일본의 유서깊은 논쟁인 죽순과자 vs 버섯과자 논쟁에서는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고 "뱃속에 들어가면 똑같잖아"라고 말했으며, 그 유명한 민트초코에 대해서는 그건 치약이라고 발언해서 채팅창을 불태웠다. 그리고 카나데의 팬덤 이름은 '오토노(せ)이'가 아니고 '오토노(ぜ)이'라고 정정해주었다. 본인의 MBTI를 묻는 질문에 많이 나오는 건 ENTP이며 E랑 I가 거의 반반이라 가끔 INTP도 나온다고 한다.

===# 10월 #===
9월 30일 방송 종료 후, 24시에 다시 방송을 시작해서 수박 게임에 빠르게도 재도전했다. 이것이 최초의 자정 이후 방송이다.

1일 21시, 10월의 첫 일정은 ReGLOSS 멤버들과 함께하는 마인크래프트 홀로서버 관광. 예상대로 천방지축 날뛰었으며 하지메에게 압을 걸고 키가 작아 머리 위의 나무 블록을 캐지 못한다고 놀리거나, 라덴을 상대로는 계속 투닥투닥 앵기다가 얻어맞고 빽빽 울면서 도망가거나 아오의 등 뒤에 숨기도 했다. 리리카에게는 상대적으로 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구 버전 플레이 경험이 있는 아오 외에는 거의 문외한인 멤버들 중 그나마 다소 경험이 있는 듯 했으나 결국 별 차이 없는 뉴비 수준이었다. 이후 재미를 느꼈는지 방송 외 마인크래프트 플레이를 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2일 19시 리리카 방송에 출연했다. 이야기꽃을 피우던 도중에 리리카가 매운 음식은 싫다고 하자, 안 매운 음식이라며 불닭볶음면을 권유했다. 당연히 채팅창에는 함정이라는 반응이 빗발쳤고 리리카 역시 알면서 어떻게든 장단 맞춰주는 분위기였다. 심지어 채팅창에서 "카르보나라 버전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그건 안 매워서 안 된다 했다가 "안 매운 음식 추천 아니었냐" 라는 리리카의 반박에 적당히 매우니 괜찮다 기가 막힌 소리를 했다. 그래도 리리카는 상냥하게 일반 불닭을 먹어보겠다고 대답해주었다.[19]

3일 20시, 커버곡 100만 뷰 달성과 함께 Fall Guys를 플레이했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소리 맞춘다고 설정창을 들어간 순간, 우상단에 일본의 CERO가 아닌 게등위의 전체이용가 마크가 나와있지만,[20] 시청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마지막 경기에서 엄청난 접대를 받으며 우승에 성공하고, 상냥하게 양보해준 건 고맙지만 승부의 세계에서 상냥한 녀석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드립을 치며 시청자들이 양보하게 하는 것까지가 본인의 수법이었고, 그게 통했으니 100% 자기 실력으로 이긴 거라고 주장했다. 방송 내내 컴퓨터가 비명을 질러서 다들 새로 사라고 도네를 퍼주면서 컴퓨터 스펙을 물어봤는데 그래픽 카드가 뭐냐는 답변을 해서 하나하나 알려주며 물어보느라 난리였다. 스펙 상의 문제는 없어서 쿨러 문제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4일 20시는 노래 방송. VOCALOID 특선이었고, 우타히메답게 멋진 모습만 보여주며 마무리하나 싶었는데…아웃트로가 나오며 사람들이 빠져나가는데 갑자기 "큰일이야! 말하는 거 까먹었다! 채널 구독해줘! (이쯤에서 아웃트로도 끝나고 검은 화면만 나오는 가운데) 내 정신 좀 봐! 맨날 이런다니까…뭔가 까먹었다 싶었더니 이걸 안 말했어! 매주 수요일 노래방이니까 좋으면 구독해줘 ㅎㅎㅎ…X도 구독 아니 팔로우해줘. 알림도 켜주고 커버곡도 들어주고 좋아요도 달고 댓글도 달고 이것저것 해주세요! 그럼 시자…악 아 아 아 잘있어!" 를 외치며 이번에도 PON을 선보였다.

5일 22시, '우리는 모두 우주의 먼지인 것(我々は結局宇宙の埃なのだ)'이라는 거창한 방제와 함께 등장. 본디 21시 방송이던 걸 자기가 까먹고 평소처럼 20시 방송으로 올려놨다가 10분도 안 남았을 때 뒤늦게 1시간 뒤로 돌려놓는 PON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21시에 시라카미 후부키 생일 3D 라이브가 있어서 다시 1시간을 늦췄다. 이날은 BGM도 차분한 재즈풍의 음악을 가져오고, 목소리도 낮아지고 말도 빨라지는 등 분위기가 좀 달랐다. 방송에서는 새로 정한 인사말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나 채팅창은 늘 하던대로 난츄콧타의 향연만이 펼쳐졌다. 시청자들이 비공식적으로 닭 이모티콘을 오시마크로 붙여대는것을 보고는 이미 홀로에는 닭 선배가 있으니 닭머리 이모티콘은 금지하겠다고 말했는데 그러자마자 시청자들은 귀신같이 병아리 이모티콘으로 환승하였다. 그리고 카나데가 갔던 편의점에서는 과자 2개를 사면 하나를 더 준다고 한다. 방송시간이 일정하다보니 어느 할아버지 점원과 마주치게 되는데, 본인은 싸고 맛있는 2+1 상품을 골랐을 뿐인데 과자를 그새 다 먹었냐며 놀라더니 형제가 있냐고 물어봐서 대충 그렇다고 둘러대고는 그 후로 그 편의점에 안 갔다고 한다.

6일 20시에 새로 정한 카나데스탠바이같은 말은 또 잘 써주는 츤데레 같은 시청자들 앞에서 본인이 자주 암살 무기로 써먹는 불닭볶음면 먹방을 했다. 방송 화면에는 '카나데 kanade 라면(안 매워요~)'라는 문구가 박힌 핑크색 컵라면 그림이 올라와 있었다. 채팅창에서의 반응이 안 좋아지는 걸 본 카나데는 급히 "이건 팬아트이고, 검은색 오리지널 불닭을 먹는다"며 해명하고 불닭볶음면을 먹었다. 앞으로도 암살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특별히 매워 죽겠다는 제스쳐는 취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카르보나라 따위와 오리지널 불닭은 차원이 달랐고, 얼마 못 가서 발음이 새더니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며 헥헥거리기 시작했고 채팅창은 불+닭 아이콘과 'RIP'로 뒤덮였다. ' 芸人'·'Comedian'·' 개그우먼'이 모조리 채팅창에 나오면서, 전세계의 오마에라가 카나데가 코미디언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는 사실도 다시 확인되었다. 결국 한 시간 가까이 사투를 벌인 끝에 무사히(?) 우메우메했다. 다 먹고 나서도 헥헥거리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물 마시기 바빴지만, 커버곡 선전과 채널 등록 요청은 빼먹지 않았다. 엔딩 화면이 나올 때 다급하게 "24시에 방송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24시, 다시 수박게임에 도전. 평소의 운동장 발성과는 다른 나긋나긋한 잡담을 곁들인 힐링 게임방송이 되는가 싶었으나, 카나데의 여러모로 대단한 실력과 심야의 피로도와 겹쳐 거의 1시간이 넘게 오디오가 비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카나데 본인도 매우 피곤했는지 하품을 하거나 하려던 말을 까먹었고, 급기야 같은 자리에 과일을 계속 놓을 정도로 방송 텐션이 떨어졌다. 2시간이 경과할 쯤 실수를 하면서 기회를 또 날려먹자, 오마에라에게 잊어라 빔을 쏘고 심기일전[21]하였으나, 결국 오마에라에게 카나데의 조작을 맡겨버렸다. "오마에라 조용히 해 여긴 카나데의 방송이야"라고 큰소리를 치다가 게임오버가 될 것 같으니까 재빨리 오마에라 이거 어디다 놔둘까를 외치며 굽신굽신했고, 그렇게 얻어낸 오마에라들의 훈수에 힘입어 새벽 4시 반 경 정확하게 3200점을 찍었다.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오마에라들에게 감사한 후, 우메우메하면서 마네짱(매니저)에게 자랑하겠다고 했으나, "자랑 안 해도 보고 있어"라는 매니저의 메시지가 날아왔다. 이후에는 커버곡 홍보 후 방송을 종료했다.

7일 20시 마리오 카트를 플레이했다. 왕초보 병아리인 카나데가 수많은 혈전으로 단련된 오마에라를 이기는 건 무리였다. 심지어 35P 같은 다른 홀로멤 팬덤들까지도 병아리 때리기에 가담하면서, 빡겜의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멘붕하고 만다. 이후에는 밀린 슈퍼챗을 읽으며 마무리했다.

8일 20시에는 사아아아아슴 시뮬레이터 아주 흔한 사슴 이야기를 플레이한다. 정신나간 게임으로 유명하다보니 얼마나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줄까 다들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난이도가 낮은 초반에는 "허접~ 약해~ 꼴사나워~"라며 쿠소가키 무브를 쳤으나 난이도가 올라가자 금세 히잉 소리를 내며 떡이 되도록 얻어맞았으며, 오마에라들은 "카나데짱 약해"라며 신나게 놀렸다. 얻어터지면서도 전진한 끝에 마침내 미래의 사슴을 쓰러뜨렸으나, 착한 병아리답게 사슴을 살려주고 최종 보스전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금방 죽었지만 죽을수록 하트(HP)가 늘어나는 걸 깨닫고 게임이 친절하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그 소리를 하자마자 빔 맞고 죽었지만, 그래도 계속 업그레이드를 반복한 끝에, 두 자리수 하트를 획득한 상태에서 최종 보스를 쓰러뜨렸다. 엔딩을 보고 웃음을 터뜨린 후 자연스럽게 방종을 했다. 엔딩 화면이 나올 때 채널 등록을 요청하는 PON은 여전했다.

방송 종료 뒤 히오도시 아오의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땅 고르기 작업을 돕기 위해 나타났다. 아오를 보러 온 호시마치 스이세이와도 첫 만남을 가졌으며 캬나디♡소드를 선물로 받았다.[22] 장난으로 생매장을 당한 뒤 빠져나와 아오를 응징한 다음 스이세이와도 주먹다짐을 주고받아 ReGLOSS 최고의 싸움닭임을 증명했다. 관광안내를 마친 스이세이가 돌아가자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라며 소와레를 엄청 듣는다고 고백하기도. 자신의 노란색 침대 옆에 아오의 청록색 침대를 놓자 질색하면서 침대를 멀리 띄워 설치해 리스너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9일 20시 데뷔 1개월 기념 잡담을 했다. 데뷔 방송에서 리코더로 연주한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에 대해 언급하며 그거 오디션 때 불었던 거야라고 고백했다. 영상 면접을 보면서 "그냥 평범하게 면접만 봐선 부족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고, 자기 특기를 선보이는 시간은 없기에 역질문시간을 노려서 리코더를 꺼내 커버 직원들 앞에서 연주해버렸다고 한다. 코요리 트랩으로 인한 빚 다이아 10개를 갚기 위해 네코네코 아일랜드에 가볼까 하는 이야기를 꺼내 오마에라들이 만류하는 일도 있었으며, 선배들과 함께하는 마인크래프트 홀로 서버가 즐거웠다며 앞으로 스케쥴이 늘어날 것을 예고했다.

10일은 유닛 방송의 날이다.[23] 19시에 Gartic Phone을 플레이하며, 방송 말미에 ReGLOSS 공지가 있었는데, 바로 매주 목요일 18시 ReGLOSS 라디오 방송 개시 소식과 유닛 커버곡 〈REALiZE〉 공개였다.

11일 20시 노래방송을 했다. 깨알같이 '노래 들어줘(歌聞いてね)♡'라고 어그로를 끌었다. 데뷔가 9월이었던지라 본인이 좋아하는 여름 노래를 못 불러서 아쉬웠는데, 10월까지는 아슬아슬하게 여름이라고 생각해서 打上花火와 夏の終わり를 불렀다고 한다. Daddy Daddy Do!는 화성을 쌓는 부분에서 남성 파트와 여성 파트를 왔다갔다 했을지도 모르겠다며 양해를 부탁하다가도 적어도 본인 귀에는 맞게 들리는 음정으로 부른 거라고 변명했다. 이어진 オトナブルー 마린 선배의 커버를 듣기 전에도 곡은 알고 있었으나, 마린과 너무 잘 어울려서 자주 듣게 되었다고 한다. "쇼와나 레이와 같은 감성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니, 뭔가 이상함을 느끼곤 지금 연호가 뭐냐고 오마에라에게 물었다. 이에 돌아온 답은 레이와[24]였다. 이어진 키라리에서는 리듬 맞추기를 어려워 했으며, 부르고 싶은 몇몇 일본 노래들이 노래방에 없어서 못 부른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다음 날인 12일은 녹음 관계로 휴식했다.

13일에는 ReGLOSS 멤버들과 함께 토코야미 토와의 첫 솔로 라이브를 관람하고, 직후 22시에 마인크래프트를 하였다. 스이세이에게 받은 캬나디 소드를 평생 간직하고자, 수선 인챈트를 바르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였다. 나름대로 공부를 해왔지만 완전히 숙지하진 못하여, 오마에라들과 홀로서버 인프라의 도움을 받아 인챈트하는데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철 골렘 공장의 철을 1개만 남긴 채 전부 쌔비고 클로에의 사탕수수 농장에서도 한 블록 가져갔다.[25] 하지만 가져가도 되는지 매번 확인했고 사탕수수 농장에는 감사인사도 남겼다. 사탕수수 농장에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목재라도 좀 남기려고 했는데, 농장 바로 앞의 나무를 베어버렸다가 멘붕하고 묘목을 심어두었다. 수선이 잘 붙었는지 테스트하겠답시고 아오에게 허락맡고 아오를 죽여(…) 경험치를 얻어 캬나디 소드를 수리했다. 인챈트를 완료한 이후에는 석탄 캐러갈 겸 아오의 부탁으로 자원서버에 가서 모래를 채굴했다.

14일 19시부터 타카네 루이와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9일 방송에서 1일 ReGLOSS 마인크래프트 콜라보 때 리스폰 위치가 갈려 합류를 하지 못해 당황했을 때 루이가 디스코드로 해결책을 알려줬으며 그로 인해 이 콜라보가 결정됐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루이의 집, 23년 여름축제 서버같은 홀로서버 관광을 하였고 루이가 정성들여 마련한 깜놀 웰컴 함정에 떨어졌다. 그 와중에 각종 건설사에 문외한인 모습을 보여 루이가 말할 거리가 늘어 즐거워 했다. 루이가 마크에서 뭘 하고 싶냐고 해서 우파루파를 잡고 싶다고 대답했고 그렇게 둘의 우파루파 사냥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대충 아무 땅이나 파고 들어간 곳에서 몬스터들을 보고는 기겁을 하며 즐거운(?) 방송을 했다.

게임 도중에 HoloX와 ReGLOSS의 첫 콜라보 이야기가 나왔고, 그때 카나데는 과자를 잔뜩 사왔는데 그 중 하나가 매운 과자였다며 그걸 누가 먹었냐고 물었고 루이는 "사카마타가 먼저 얻었는데, 매운 거 못 먹는다고 나한테 주기에 내 것과 바꿔서 먹었다. 매우 맛있었다"고 대답했다.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매워서 맛있었다는 말에 하얗게 질리는 카나데였지만, 루이가 매운맛 매니아이며 불닭볶음면을 이미 먹어봤다는 사실도 모른 채로 입을 가만히 놔두지 못하고 맛있는 컵라면이라며 불닭볶음면을 추천했다. 카르보나라는 별로 안 매웠다는 말에 엄청난 낭패감을 느끼는 카나데였으나 "전에 불닭볶음면 먹는 방송을 했는데 하나도 안 매웠다"고 허세를 떨었고, 루이는 "나중에 매운 요리 먹는 콜라보 하자"고 화룡점정을 하고 말았다. 그나마 루이가 "너무 매우면 나한테 넘겨"라고 탈출구를 마련해주긴 했다.

홀로라이브에 들어오고 나서 가장 놀란 점이 있느냐는 루이가 물음에, YAGOO를 만난 일이라고 대답했다. Best Girl이라는 별명과 달리 정말 사장님다워서 놀랐다고 한다. 당시 화젯거리였던 네코네코 아일랜드에 굉장한 관심을 가졌고, 만류하던 루이도 결국 방송 말미에 살짝만 보여줬는데 어둠을 느끼고 침묵하며 직원용 통로로 탈출했다. 이후 채무자용 장비 인챈트 판매소를 둘러보던 중, 마녀로 변해버린 주민과 비명을 지르며 사투를 벌인 뒤 서버 중심지로 복귀했다. 방송이 끝나갈 무렵 선배. 프로필 소개란에 퐁코츠라고 써져있던데요라고 물었고, 루이는 열심히 부정했으나 카나데는 "근데 대체로 맞던데요? 운영분들이 말해주는 게"라며 팩트폭격을 가했고, "오늘 방송의 메인 테마는 루이 선배가 퐁코츠였다는 거네요"라며 추가타까지 때렸다. 루이는 "오늘 테마는 우파루파 Get"이라며 정정했고, 카나데는 "혹시 제가 실례되는 말을 했었다면 나중에 살짝 말해주세요"라며 마무리를 했다. BGM을 까먹은 방송이 되었으나 둘의 잡담으로 오디오가 빌 일이 없었다. 방송이 끝나고 카나데는 루이를 약간 PON한 선배였지만 즐거웠다는 후기를 남겼다.

15일 12시에는 '쇼본의 루키민'을 플레이했다. 12시 방송인데 알람을 12시에 맞추는 바람에 살짝 지각했지만, 카나데의 기상 직후의 나긋한 목소리로 오마에라들의 귀를 호강시켜주었다. 엄청나게 헤맬 것 같은 예상과는 다르게, 초회차는 약 27분만에 빠르게 도달했으나, '그 벽'에서 20분을 헤맸고, 염소가 알려준 커맨드를 보고도 시작점 근처의 느낌표 표지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염소가 있는 곳까지 가는 기행을 선보였다.[26] 하지만, 그 어떤 오마에라도 이 방송이 장기내구가 될 것이라곤 예상을 못했었는데…2회차의 탄막구간에서 카나데는 무려 2시간을 고전했고, 이후 약 40분의 사투와 오마에라들의 훈수 끝에 무사히 클리어하였다. 도합 3시간 50분의 방송 동안 클로에를 연상시키는 초음파와 샷건, 분노, 앙탈과 오마에라 굴리기 등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같은 날 20시에 ReGLOSS 멤버들과 Among Us를 하려고 했으나, 장비 문제로 어몽어스가 터지고 방송 시각도 21시로 변경[27], 라덴의 채널에서 ReGLOSS 잡담 방송으로 변경해서 서로 라투디를 이리저리 흔들며 놀았다.
16일, 주간 일정표를 확정하지 않은 채(주중에 일본행이 예정되어 있다[28]고) 22시에 시청자들의 추천을 받아 '너무 빠른 RPG(速すぎるRPG)'를 플레이했다. 원체 짧은 게임이라 본편을 금방 끝내고 미니게임 파트에서 "나는 리글로스의 음악담당이다!" 라면서 리듬감을 살려 플레이하였다.

17일 페코라의 대 리그로스 51 Worldwide Games 역도츠에 첫 타자로 출전했다. 첫 게임인 오목에서 초보자인 척 하면서 무난하게 페코라를 이기고 심지어 페코라가 '한판 더 해!' 하는 것까지 이기고 도발하며 시작했으며, 이 1승은 결과적으로 당일 ReGLOSS가 얻은 유일한 승리가 되었다. 페코라가 자신있는 스피드 게임에서 거의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완패당했으며, 볼링에서는 아쉽게 석패,[29] 커넥트 포에서는 오목과 다소 비슷한 게임임에도 플레이 경험이 거의 없던 탓에 대각선의 각을 보지 못해 빠르게 패배했다. 중간에 커넥트 포를 잘못 클릭하여 일부로 카나데가 대충 이기게 함으로서 게임 창으로 돌아왔는데, 호기롭게 이것도 1승으로 쳐도 되냐는 농담도 했다. 이후 마지막 리버시에서는 열심히 집중했지만 무승부라는 드문 결과가 나왔고,[30] 그로 인해 마지막 승부로 말로 하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짐으로써 최종적으로 패배했다. 호승심이 강하다보니 쉽게 이길 수 있는 게임에서는 원활한 토크를 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게임에 지나치게 집중력이 쏠려 토크가 단순해진다는 문제를 다시 노출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기분좋을 정도로 완패당한 동료들 중 그나마 승부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도발까지 서슴없이 하는 패기로 이후 게임에 더 익숙해진 뒤에는 선배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도 갖게 했다. 여담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여 이해도가 낮은 게임을 하는 동안 난츄콧타 대신에 아레? 를 연발했다. 패배 벌칙으로 페코라에 대한 말장난을 만들어오게 되었으며, 20일 새벽에 포스트를 올렸는데 노우사기를 거꾸로 하면 YES우사기라는 내용이었다.[31]

18일에는 노래 방송을 했으며, 괴수의 꽃노래, 잿빛과 푸름, 쪽빛 제곱, RAIN, 마리골드, 타바코, 비늘, 베텔기우스, 생명의 이름의 9곡을 불렀다. 전 날 있었던 페코라와의 콜라보에서 너무 긴장을 해서 아직까지도 손에 식은 땀이 난다는 이야기를 했고, 드디어 ED 화면의 Thani you for watching 오타를 수정했다. 그러나 공지하는 걸 방송 내내 까먹고 있다가, ED 화면이 나올 때가 되어서야 "이거 Thank you로 바꿨어 오마에라!" 라고 외침으로서 오타는 없애도 PON은 없어지지 않음을 증명했다. 평소보다 마이크 볼륨이 높아서 오마에라들이 지적하자 잡담하는 목소리가 크다고 놀리는 줄 알고 그럼 음량을 낮추라고 하고 장비 세팅을 건드리지 않았다며 기분 탓일 거라 넘어갔으나, 방송 종료 후 실제로 마이크 볼륨이 높아진 것을 발견하고 사과 포스트를 올렸다.
23일에는 20만 기념 겸 이사 겸 복귀 관련 잡담을 했다. 방송 시작부터 뜬금없이 근육질 상체 일러스트를 달고 나왔는데, 이사로 인한 근육통 때문이라고. 왜 이사를 갑자기 했는지 정리까지 해왔는데, 첫 째로는 업무차 방문해야 할 일이 많아질 것이므로, 둘째는 매니저가 추천한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성장하기 위해, 셋째는 본가의 벽이 너무 얇아 가족이나 이웃에게 민폐를 끼치기 때문, 마지막으로 소리가 너무 울리는데 흡음재 등을 벽에 붙일 수 없어서를 꼽았다. 방송 기자재와 약간의 옷·화장품만 싸들고 임시거처로 이사했는데, 비용을 아끼기 위해 국제택배를 쓰지 않고 짐을 직접 옮겼다고 한다. 출국 시에는 부모님의 차량으로, 일본에서는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옮겼다. 공항에서 거처까지 갈 대형 택시를 잡는 과정에서 매니저의 성깔과 말빨에 놀랐다고 한다. 이번 이사는 카나데의 첫 자취이기도 한데, 향수를 느끼며 외로워하던 차에 루이의 안부 메시지를 받고 감동했다고 한다. 또한 현 거처는 급하게 구한 임시 거처인지라, 자본을 모아서 좀 더 집세가 싸고 괜찮은 곳으로 제대로 이사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후에는 슈퍼챗을 읽었으며, 그와중에 대놓고 돈 내놔를 시전하며 오마에라들의 지갑을 강탈(?)하기도 했고, 한국 클리퍼의 슈퍼챗에 키리누키를 보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터넷 상태가 반쵸보다는 낫다는 말에 "자코~" 라면서 놀리며 아무리 인터넷이 허접이라도 반장만 이기면 된다고 기뻐하거나, 지진에 대비하여 슈퍼에서 즉석밥과 컵라면이나 김을 비상시에 먹기 위해 사두었는데 지진 나면 어찌 해야 할 지 배우기는 했지만, 인생에서 느껴본 지진이라곤 1초짜리의 약한 게 끝이었기에 다 까먹었다며 오마에라에게 대처법을 물어보았다.

24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싱글플레이로 느긋하게 하였으나 하필 옵션이 하드코어였다. 사쿠라 바이옴을 찾아 1시간 40분정도 열심히 집을 뚝딱뚝딱 하였으나 하필 그 때 쳐들어온 습격자들에게 사냥당해 끝났다. 그리고 다음에는 홀로서버에 이런 집을 짓겠다고 다짐하였다.

25일에는 노래 방송을 했다. 선곡은 밤과 어울리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26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했다. 이날 미코가 본인 포함 12명의 홀로멤을 모아 대운동회 준비를 했기 때문에, 카나데도 많은 홀로멤들을 만나게 되었다. 초반에는 선배들의 깔깔대는 대화에 끼어들 포인트를 못 찾고 음소거로 돌아다녔으나[32] 말만 안 했지 기마전이나 장애물 경주 체험 등에서 열심히 뽈뽈거리며 의외의 피지컬을 보여주었다. 틈날 때마다 평소처럼 아오를 팬 것은 덤. 전원 채팅이 아닌 팀챗으로 바뀌자 그제야 말문이 트였다. 이 방송에서 미코가 리글로스 멤버들을 평가하면서 카나데를 쿠소가키라고 하자, 카나데는 자신을 젠틀우먼이라고 하며 새로운 단어를 창조했다. 이후 체육관 공사에 투입되며 곳곳에 그래피티를 하며 놀았다. 사장님을 따라 지붕에 본인 이름을 적어두기도 했는데,[33] 낙서에 츳코미가 걸려오자, 누가 그런 걸 하냐며 오히려 시치미를 떼는 뻔뻔함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유독 버퍼링이 심해 회선 이슈가 있음을 보였다. 마지막에 짧은 잡담을 이어가려 했으나 회선 문제인지 채팅창이 뜨지 않고, 그 자리에 검은 바탕에 '채팅을 사용할 수 없는 실시간 스트림입니다' 라는 경고 문구가 한국어 그대로 떴으며, 이에 대해 카나데 본인은 “이런 거지 뭐.”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마찬가지로 아카이브 비공개 처리나 컷 편집 같은 건 없었다.

27일에는 하지메와 오프콜라보. 하지메가 카나데의 집에 찾아왔다. 하지메와 어떤 대화를 할 지 걱정하던 것과는 다르게 방송은 잘 진행되었으며 하지메와 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메의 웃음 소리를 흉내내다가 하지메 본인에게 웃어보라고 했는데, 하지메가 응해주지 않자 간지럽혔다. 하지메가 한 번만 더 하면 나가버리겠다고 하자 결국 하지 않기로 약속하는데, 카나데가 손가락을 걸고 엄지를 내밀자 하지메가 이해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카나데는 도장 안 찍냐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28일에는 크레이지 잉글리시라고 병맛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걸맞는 영어를 선택하는 게임을 하였다. 하지만 한 스테이지 끝나면 바로 광고가 터졌을 뿐만 아니라 그걸 또 풀로 송출하거나 체험하고 앉았으며,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정보까지 화면에 노출되는 사고가 생겨 게임을 클리어하고 일단 아카이브를 봉인한 뒤 문제있는 부분들을 정리하고 업로드했다. 한편, 재플리시 발음이 아니어서 영어 발음이 좋다고 시청자들에게 칭찬받았다.

30일에도 마인크래프트로 미코가 소집한 운동회 빨강팀 훈련에 참가했다. 얌전하게 돌아다니던 지난 마인크래프트 합방과는 다르게 본격적으로 떠들면서 쿠소가키 무브를 치며 당돌한 막내로서 행동했다. 뭐 해볼래? 하고 선배들이 이야기하면 그 큰 성량으로 씩씩하게 "네에!" 하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물론 틈날때마다 아오를 때렸으며, 미코가 온리업 경기를 설명하는 와중에 아오나 아키로제를 공격하면서 깽판을 치며 온리업 연습을 피바다로 만들었다. 기마전에서도 범상치 않은 피지컬을 보여주었으며 공주지키기 게임에서도 공주역할을 하여 깽판을 치며 잘 섞여 놀았다. 군데군데에서 아오를 때리는 모습이 미코에게 딱 걸리자 한소리 듣기도 했는데 알겠습니다 하면서도 결국 아오에게 뒤집어씌우는 뻔뻔한 모습도 보였다. 놀라운 피지컬을 보이며 미코에게 칭찬을 듣자 그럼전 마크의 프로인가요? 하고 기어오르다 기어오른다고 한대 맞기도 하며 충실한 쿠소가키이자 보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1일은 개인방송이 없고 주후테이 라덴의 채널에서 ReGLOSS 전체 콜라보로 '워드 울프'라는 단어를 가지고 하는 마피아 게임(=인랑 게임)[34]을 진행했다. 도중 카나데가 술을 마시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리리카를 통해 짧게 나왔다.
===# 11월 #===
1일은 19시에 노래 방송이 있다.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르게 시작한다고 X에 공지가 올라왔다.

4일엔 운동회에 참가하여 선배들과 교류하며 신나게 놀았다. 다만 이날 원래 출전 예정이었던 공주경기에는 랙 이슈로 선수 교체 되었다. 홀로멤 헌팅에서는 아무나 막끌고가는 막무가내 플레이를 보였으나 의외로 선전했고 기마전에서도 수많은 적군을 썰고 다니며 선전했다.

5일에는 いもむし를 찍먹 플레이 했다. 이 방송에서 일본에 온지 2주간 빨래를 안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그래놓고는 싸들고온 옷이 많으니 문제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빨래하는 법을 몰라서 그렇다고. 건조기 일체형 세탁기를 살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다는 이야기에 몇몇 오마에라들은 거기 건조기고 뭐고 다 있으니까 제발 코인 빨래방이라도 이용하라고 아우성쳤다.

6일에는 아카이 하아토의 기억찾기 콘셉트 도츠마치에 등장했다. 처음 DM을 보낼때 아재들이나 쓸만한 이모티콘을 잔뜩 바른 메시지를 보내 호칭이 카나오지가 된 상태로 시작한 도츠마치는 하아토가 카나데네의 메이드였다는 드립을 쳐놓은 상황이라 대선배님에게 반말을 찍찍하며 관계를 역전시키는 개드립을 쳤다. 비록 이 도츠마치의 콘셉트 자체가 선배고 뭐고 관계를 재정립시켜서 하아토를 역으로 맥이는 콘셉트였다지만 카나데의 얼굴 철판은 어느 도츠 참여자보다도 두꺼웠다. 그리고 호칭이 키라키라피카피카카나데고슈진땅♡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하아토도 카나데가 자신의 요리를 좋아했었다며 스파이더 쿠킹 시식각을 이끌어내는등 마냥 당하지는 않았고 저 키라키라피카피카카나데고슈진땅♡을 고착화시켜서 오래 끌고가려는 이불킥 각을 보았다.

7일에는 아오와 함께 Keep Talking and Nobody Explodes을 플레이 했다. 아오가 설명역, 카나데가 실행역이었다. 하지만 느긋한 플레이템포, 폭탄 해체를 전제로 한 아오의 프러포즈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카나데는 신나게 터져나가기 바빴고 아오는 그때마다 홍차가 맛있구나 하고 능청을 떨었다. 1시간의 게임이 끝나고 11월 리그베야 라디오 담당이 아오카나임을 공지하였다.

8일에는 언제나처럼 수요일 노래 방송을 진행하였다. 이 날 세트리스트는 별과 관련된 노래들로 준비해왔는데, 도중에 시청자들이 스텔라 스텔라를 요청하자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잠깐 보이고는 후렴구 부분을 아카펠라로 훌륭하게 불러냈다.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해 얼마 부르지 못하고 멈추긴 했지만, 그 잠깐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여러 클리퍼들이 클립을 남기기도 하였다.

11일 오후 8시에는 이리저리 방송 스케쥴을 옮겨다닌 결과 우메우메 잡담방송을 하였다. 원래 계획은 One Hand Clapping 플레이었으나 모모스즈 네네의 라이브, 루이와의 무언가를 위해 시간이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이것으로 결정하였다. 다양한 쟈가리코 감자스낵들을 우메우메하며 광고를 달라고 농을 치기도 하였다. 11월 11일은 자기가 살던 나라에도 가는 과자를 먹는 풍습이 있었다며 일본도 오늘 포키데이지 않냐고 이야기하다 학창시절 만화연구회 비슷한 동아리의 회장이 되어 활동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후 자신의 방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지난번 2주간 빨래를 안 돌린 것에 이어 청소는 물론 3주간 쓰레기를 내놓지 않고있다는 이야기까지 하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대해 일본은 쓰레기를 특정한 요일과 시간에만 버릴 수 있도록 정해져있는데, 그 시간인 오전 8시에 맞춰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는 핑계를 대었다.
방송 막바지에는 갑자기 급하게 오마에라를 연발하더니, 호쇼 마린에게 디스코드 친구 신청과 인사말을 받았다며 어떻게 답장을 보내야할지 같이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팬들의 드립에 태클을 걸어가며 인사말을 궁리했고, 당일 오후 9시에 예정되었던 모모스즈 네네의 라이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가까스로 인사말을 완성한 뒤 급하게 방송을 종료했다.

13일에는 원래 22시에 One Hand Clapping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그 때까지 깨어있지 못할 것 같다는 이유로 다섯 시간이나 앞당겨 17시 30분에 게릴라 잡담을 하였다. 방송에서는 드디어 빨래를 했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으나, 부탁해! 쓰레기 좀 버려줘!라는 채팅이 날아오자 "그 이야기는 이제 안해도 되잖아!"라고 절규하며 향수를 뿌리면 쓰레기가 아니다, 봉투에 담겨있는 것이 쓰레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버릴 필요성도 없어진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늘어놓았다. 거기에 2주만에 먹는 데에만 5만엔 가까이 썼다는 등 절망적인 생활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14일, 아마네 카나타, 사카마타 클로에, 토도로키 하지메와 함께 사카마타의 채널에서 인생 게임 콜라보를 하였다. 금발 듀오와 은발 듀오 조합의 콘셉트라는 언급이 있었다. 중간에 하지메가 회선 문제로 나가져서 게임을 새로 재시작했는데, 카나데는 대담하게 정치인 직군을 선택, 시작부터 지방의원도 아니고 국회의원을 노리다가 선거에 2번이나 떨어졌음에도 끝까지 야망을 못 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후반에 기어이 당선되어 국회의원-대신 루트를 거쳐 후반에는 기어코 총리대신에 등극하면서 1등을 탈환했다. 그러나 종신총리 당선에는 실패. 그래도 아직은 대신 직위라서 유리한 상태였기 때문에 일발역전 섬에는 가지 않고 진행했다.
그리고 초보라서 정치인 루트의 필살기인 정책 카드를 그다지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가, 끝나기 직전 비로소 궁극기인 재정정책을 한번 사용해 봤는데, 하필 써본게 모든 플레이어의 현금을 -20% 깎아버리는 증세 정책이라 채팅창의 일본인들을 엄청나게 동요시켰다.[35] 최종적으로는 역전섬을 끝까지 달리고 덤으로 상도 많이 받은 클로에에게 역전당해 2위를 했다.

15일에는 노래방송이 있었는데, 중대공지가 있다고 방송 시작 때 말했고, 방송 말미에 그동안 언급되던 새로운 커버곡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새로운 커버곡은 DAYBREAK FRONTLINE이다.

17일에는 'Refind Self:성격진단 게임'을 했으며, "언제나 건강하길! 그리고 청소해라!"라는 내용의 한글 슈퍼챗이 날아오자 "시끄러!"로 받아치며 "나 쓰레기 버렸거든!"이라고 외쳤다.

19일에는 리리카의 채널에서 리글로스 5인 오프콜라보를 진행했다.

20일에는 고대하던 One Hand Clapping를 들고왔다. 게임은 즐겁게 했으나 카나데의 엄청난 성량을 컴퓨터가 견디지 못해 계속해서 노이즈를 계속 뱉어내는 참사가 벌어졌다.

25일에는 항아리 게임을 들고왔다. 처음에는 #01이라는 글자를 섬네일에 넣고 귤까지 가면 다행이겠다라는 목표를 세웠으나 의외로 쑥쑥 잘 올라갔고 모루까지 올라가서는 아예 방송 제목을 "클리어 내구"로 바꿔버렸다. 하지만 모루 ~ 바스켓 구간이 고점이었고 그곳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초콜릿을 먹는 식으로 도핑을 시도하였으나 맛난 초콜릿만 신나게 먹은 채로 3시간을 정체하였다. 결국 마음이 꺾여서 자신이 수면시간 데드라인으로 설정한 새벽 2시에 맞추어 방송을 종료했고, 어지간히 분했는지 다음날 예정이었던 포탈 방송을 항아리 게임 내구 방송으로 전환하였다. 이 와중에 졸렬하게 다시 방송 제목을 '#01 애썼다…'로 바꿨다.

26일에 항아리 게임 2편 방송 시작 후 2시간 만에 클리어에 성공했다. 총 플레이 시간 5시간 2분 46초로 첫번째 클리어치고 빠른 편에 속한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가족들이 본방은 보지 않지만 키리누키 클립은 챙겨본다며 클리퍼들에게 멋지게 나오도록 주문하기도 하였다.

28일에 Trombone Champ를 플레이했다. 늘 말썽이던 컴퓨터가 또 말썽을 부려 L2D가 작동하지 않아 움직이지 않는 설움도 있었다. 상상 외의 마우스 놀림을 보여주며 좋은 점수를 얻자 내가 리글로스의 노래담당이야! 하면서 마우스 반전을 넣는 객기까지 보여주었다. 여기서 아리랑은 별다른 무리 없이 올콤을 하였고, 사쿠라사쿠라, The Star-Spangled Banner도 거의 올콤 수준으로 플레이하여 채팅에서 한미일 동맹이냐는 드립이 나왔다.

29일에는 드디어 멤버십을 열고 노래 방송을 하였다. 멤버십 스탬프로는 우메우메와 난츄콧타 등이 나왔으며, 멤버십 방송으로는 노래 연습, 잡담, 동시 시청, 책 낭독, 더러운 방 치우기 등의 콘텐츠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이 날은 따뜻하니까♪ , 요와네하키, 도쿄 샨디 랑데부, 마셜 맥시마이저[36], 캐릭터, 잔혹한 천사의 테제, 눈의 꽃, 오렌지를 불렀다.
===# 12월 #===
4일에는 8번출구를 하였다. 채팅 훈수를 적극적으로 읽으며 가볍게 클리어. 엔딩 이후 나머지 이상 현상을 보고 방송을 종료했다. 중간에 동물을 세는 단위인 마리(匹)가 갑자기 안 떠올랐는지 다섯 마리의 강아지를 그냥 5いっぬ(고잇누)라고[37] 말하여 귀여움 받았다.

8일에는 데뷔 3개월을 돌아보는 잡담을 했다. 여기서 자기에게 잘해준 루이 선배에 대한 무한 찬양을 하였다.

리글로스 고백 게임 합방에서 반지 3개를 먼저 받고 승리했다. 아오쿤 차례에만 문장을 부숴버리겠다로 만들기도 하였다.

15일에는 올리와 함께 51 Worldwide Games 플레이를 하였다. 원래 목표는 올리 선배님 야키니쿠사주세요! 에서 시작된 야키니쿠 시뮬레이터 합방이었으나 게임이 기동되지 않아 해당 게임으로 급선회 하였다. 서로의 주종목인 오목과 체스로 강펀치를 주고받은뒤 올리의 승리로 귀염받으며 훈훈하게 마무리

20일에는 카나타와 함께 51 Worldwide Games 플레이를 하였다. 마침 둘이 다 카나로 시작한다고 카나카나라는 조합이 나왔다. 승부에 거는것으로 카나데가 이기면 카나카나의 첫 카나는 자기가 하겠다를 걸었고 카나타는 마침 카나데의 뒤에 배치되어 "네 바보털 거슬린다, 먹어버리겠다"고 선언하였다. 역시 오목으로 첫 기세를 잡는가 하더니 오델로에서 본색을 드러낸 카나타에게 패배를 맛보았으며, 요트에서 카나데가 승리하였으나 도트앤 박스에서 패배, 마지막 게임으로는 복싱을 들고와 카나타의 고릴라 펀치를 맛보며 패배하였다. 그리고 귀여움 받으며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22일에는 스이세이와 1:1 콜라보를 하였다. 평소 텐션으로 헛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대선배님인 스이세이에게 노래담당으로서 여러가지 활동에 대한 조언을 진지하게 상담하는 유익한 방송이 되었다. 방송을 끝맺으면서 스이세이는 "아핡"에 당황하면서도 같이 시전해주었다.

23일에는 간만에 마인크래프트에 리글로스 콜라보로 자신들의 근거지이자 라이브하우스인 초VeryBad[38]를 짓겠다고 나섰다. 물론 건축이 제대로 진척될턱은 없었고 평소처럼 꺅꺅거리는 즐거운 잡담 겸 모험방송이 되었다.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늘 하던대로 아오를 공격했으나 아오도 이번에는 너 웃는소리 원숭이 같아 하면서 묵직한 반격을 하기도 했다.

24일에는 미코의 역도츠의 대상이 되었다. 아리마 대회 경마로 큰돈을 번 미코가 후배들에게 쏘겠다는 취지의 역도츠였으나 카나데는 호기롭게 고가의[39] 오디오 인터페이스 장비를 사달라고 졸랐고 미코는 당황하다 자기에게 남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주고 야키니쿠를 쏘는것으로 타협하였다. 이후 밤에는 멤버 한정으로 장송의 프리렌 동시시청을 하였다.

25일에는 크리스마스 가라오케 릴레이에 참가하였다. 이때 마린의 미소녀무죄를 불러 본인의 관심을 끌고 "마린마마!" 라고 주장했다. 이후 마린의 참회실에 참가해서 "사실은 유희왕 알못인데 데뷔 영상에서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를 연주한 것 때문에 오오조라 스바루를 비롯한 남들에게 유희왕 덕후로 알려져 있다"며 참회하였고, 마린과 후부키는 "그러면 지금부터 유희왕 공부하면 되겠네"라고 응수하였다. 그 다음에 카나데는 "사실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는 이것이 인터넷 밈이어서 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마린과 후부키의 앵콜 요청에 다시 한 번 그 음악을 리코더로 풀로 연주한 뒤 "유희왕 극장판을 보면 용서받을 것"이라는 처분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마린마마가 아닌 자신의 진짜 어머니에게 참회하는 내용으로 자취방을 청소 안 하고 개판으로 생활한 것에 대해 참회하였다. 하지만 그 죄가 너무 깊은 나머지 그것을 들은 마린은 클로에보다 더 더럽다고 평하고 카나데를 깨끗하게 안 하고 살면 파양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 참상을 방송으로 지켜보고있던 루이에게 X에서 된통 꾸중을 듣기까지 했다.

27일에는 2024 정월컵 연습대비로 마리오 카트 8를 방송했다. 8위 이하로 들어올 때마다 벌칙으로 복근운동 10회 실시했지만 게임실력이 안 되어서 레이스를 끝날때마다 복근운동 10회 하는 신세가 되었다. 결과는 최고성적은 9위로 결국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벌칙에 당첨된 셈.

2. 2024년

2.1. 1월

1월 1일 새해를 맞아 2024년의 방송 목표를 정하면서 자신이 한국에서 오래 살았음을 밝혔다. 하지만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에는 계속 방 안에 틀어박혀 있어서 한국에 대해 잘 알지는 못 한다고 덧붙였다. 20시에 ReGLOSS 멤버들과 Among Us를 하려고 했으나, 16시경에 정말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일본에서 생활한 기간이 짧은 입장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는 대지진이었지만 곧 무사하다는 트윗이 올라왔다. 지진이 나던 순간에 카나데는 음악을 들으면서 날뛰며 춤추고 있었는데 자신이 그만 균형을 잃은 줄 알았다고 한다.

1월 2일에는 신년 기념 노래방송으로 23년에 핫했던 노래들을 불렀다. 그리고 도츠마치 방송을 했는데 귀여움받는 당돌한 후배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다. 주로 '카나데에게 세뱃돈을 준다면 얼마까지?'와 '팬티는 무슨 색?'같은 주제로 토크를 이어나갔다. 주요 게스트로는 청소 안하는 후배를 혼내주러온 루이[40], 최고참인 소라, 푸짐한 세뱃돈을 미끼로 번뇌 방송으로 이끄는 오카유, 아양을 떨었더니 실시간으로 빨간 슈퍼챗을 투척하게 만든 마츠리, 그리고 그걸 보고 바람 피는거냐고 무시무시한 압을 준 아냐[41], 선배세라고 오히려 역으로 10만 엔을 뜯은 코보, 유희왕 알못이라고 고백했지만 오히려 앞으로 유희왕 배우면 된다 하고 가르칠 생각에 신난 스바루[42] 등이 방문하였다. 이 와중에 시간이 빌때마다 오토노세상이 방문했다며 자기 자신의 얼굴을 띄워놓고 떠들기도 했다

1월 3일에는 코요리의 신년기획 콘코요 24에 리글로스 학력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영어, 수학 문제에서는 선방하였으나[43] 국어(일본어), 사회 문제에서 점수를 많이 잃었다. 과학에서는 정확한 표기법을 몰라 틀려버렸으나,[44] 다행히 영어와 수학에서 얻은 점수로 하지메를 밑에 깔고 꼴찌는 면했다. 시청자들도 이전에 해외에서 많이 살았던 것을 패널티로 보면 점수를 잘 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후 리그로스 오프 콜라보로 오세치 먹기를 하였으나 다들 오세치와는 몇광년 떨어진 음식을 가져왔으며 카나데는 주먹밥과 김치, 달달한 간식 샌드위치를 만들어왔다.

1월 6일에는 이사한 썰을 풀었다. 하지만 새 집의 위치가 편의점까지 걸어 15분 이상이라며 또 이사갈까? 하고 불만을 표했다. 또한 컴퓨터를 에어컨 밑에 놓았는데 그러면 물이 떨어진다고 오마에라들이 한마디 하자 그러면 에어컨 밑에 가습기를 놓으면 무한순환이겠네라는 기적의 논리를 보여주었다.

1월 7일에는 마리오카트 정월컵에 출전하였다. 하지만 출발부터 가속 버튼이 뭐지? 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C조 꼴지로 2일차에 F조에 배정되었다. 하필 A조 꼴지인 아오와 같은 조에 배정되었는데 6점을 받은 카나데에게 4점을 받은 아오가 X로 "너를 라이벌로 록온했다!"고 하자 경악했다.

1월 8일에는 마리오카트 F조 경기가 계속되었고 아오와 꼴지를 두고 경쟁하는 건곤일척의 배틀이 계속되었다. 운전실력은 절망적이었지만 킬러 운이 아주 좋아서 먹을때마다 킬러의 이름을 몰라서 승리의 여신이 미소짓는다! 라고 외치면서 아오를 계속 눌렀다. 물론 도토리 키재기 배틀이었기 때문에 둘다 F조 꼴지로 자코컵으로 이동하였다. 자코컵에서도 다른조 최하위었던 후와모코와 아오와 함께 박터지는 경쟁을 하였으며 후와모코에게는 밀렸지만 그래도 아오는 이겼다. 이후 동기들과 함께 츠요컵에 유일하게 나간 하지메의 응원을 하였다.

1월 9일에 콜라보 방송으로 저녁에 토와에게 아오의 원수를 갚겠다고 이기면 "오리오와 함께 노래 부르기 해주세요"하고[45] 51 Worldwide Games로 대결을 신청하였다. 첫 판으로 진행된 오목에서는 역시나 선방을 보여줬지만, 토와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고 패배후 어미에 멍!을 붙이는 개가 되었다. 이후 새벽에 데뷔 4개월 기념으로 잡담방송을 하였다. 마치 영어권에서 일본에 놀러온 관광객마냥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가며 해괴한 말투로 진행했다. 올해 20세가 되었는데 19년을 해외에서 살았음을 밝히고[46] 가구 구입을 하려는데 갑자기 늘어난 해외결제 탓인지 카드를 쓸 수 없게 되어[47] 친구가 구입하고 ATM에서 현금을 뽑아 주기로 했는데 일일 20만엔 한도에 걸려 더 이상 뽑지 못하고 국제전화로 고객센터에 여기저기 문의를 하다가 한도에 대해 알게되었다. 해당 클립

1월 12일에는 리리카가 집에 놀러와서 Trombone Champ를 플레이했다. 하지만 방송 시작부터 게임은 뒷전이고 리리카가 소문과는 다르게 정리되어있던 카나데의 집을 수상히 여겨 카나데가 짬때려놓은 각종 생활쓰레기를 찾는 폭로방송이 되고 찾으려는자와 기겁해서 막으려는자의 배틀이 시작되었다. 정작 게임을 시작하고도 중간중간 찾으러가는 리리카와 물리력을 행사하여 막는 카나데가 일품. 게임중에도 게임은 뒷전이고 서로를 간지럽혀 방해하느라 제대로 게임이 굴러가지 않았다. 짧은 방송을 한 뒤에는 둘이 하지메의 집에 쳐들어갔다. 이후 페코라의 도츠마치 방송에 하지메가 출현할때 같이 목소리를 비췄다.

1월 14일에는 18시에 코보 카나에루와 오프콜라보를 진행했다. 일본에 체류중이던 코보가 호텔을 나왔는데 잘곳이 없다고 재워줄곳을 찾다가 카나데의 집 당첨. 지난 도츠마치 때 코보가 카나데에게 10만엔을 받으러 간다느니 하며 선전포고(?)하였는데 평범한 잡담방송으로 진행했다. 다만 널리 알려진 카나데의 절망적인 생활력을 직접 목도하고는 그 코보가 쿠소가키 RP를 때려치고 듬직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48] 그 와중에도 둘 다 어제 씻고나서 오늘은 안씻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폭로되고 코보는 코보대로 오빠에 대한 충격적인 썰을 푸는 등 정신이 아득해지는 잡담방송을 이어갔다. 그 후 20시에는 리글로스 단체콜라보 방송을 했는데 마침 코보도 카나데 집에 있는 관계로 pico park를 관전하는 것으로 함께했다. 훗날 코보의 증언으로는 이때 하지메도 같이 자고간것으로 밝혀졌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가 18일 하지메의 방송에서 같은 맨션에 살고있다는것이 밝혀졌다.

1월 16일에는 아침부터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하였다. 쵸베리바 건설을 위해 자갈을 모으겠다는 방송이었는데 자갈을 모으는 와중 하쨔마가 로그인하여 자갈은 뒷전이고 꽁냥거리는 방송으로 완전히 빠져버렸다.

1월 20일에는 아침 방송으로 쇼츠 라이브를 진행했다. 친가에 있을 때는 밥이 질려서 시리얼이나 빵을 먹고 싶었다면서 정작 일본으로 자취와서는 밥을 먹어야 힘이 나는거 같다고 했다. 이 와중에 왜 친가에 있을 땐 밥을 먹기 싫었을까 얘기하다 나쁜 생각을 했다며 부모님이 밥을 개못해서[49] 그런거 같다며 불꽃 효녀의 면모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후 우버로 맥모닝 메뉴를 무엇을 시킬지에 대해 얘기했었고 일본으로 온지 3개월 째에 점점 한국어를 쓰지 않다보니 가족과 통화하다가 한국어가 떠오르지 않아 곤혹스러웠던 이야기를 했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슈퍼챗 읽기 중 초콜릿이나 코코아가 목에 좋지 않다는 슈퍼챗에 어차피 코코아는 물이라며 어쩔티비 저쩔티비 알빠노를 박아버린 것. 한국인 시청자는 물론이고 일본인을 포함 전세계인들이 말투만 듣고도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는지 채팅창을 풀로 뒤덮은건 덤이다.[50] 방송 종료 후 우버로 맥모닝을 시켜 먹은 뒤 자러간다며 트윗을 남기고는 점심이 되어서 다시 일어났다.

1월 21일 새벽 기습적으로 아오가 집에 찾아와서 게릴라 오프콜라보가 성사되었다. 꽁냥대는 와중에 아랫집에 팔월드 그만하고 올라와서 놀자고 쿵쿵대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1월 22일에는 리글로스 오프콜라보를 하였다. 2023년 9월 14일에 했던 리글로스 점프킹 콜라보에서 하지메가 따낸 소고기를 먹기 위한 모임이었다. 이 날도 카나데의 남다른 스킨십 레벨을 보여주었는데 하지메에게 팬티를 보여달라 하지 않나[51] 아오는 카나데에게 엉덩이, 배, 머리를 계속 만져졌다며 심지어는 자기를 쓰러뜨렸다며 피해자들(?)의 진술이 이어지며 그런게 아니라며 소리치기 바빴다. 이 와중에 하지메는 카나데가 자기를 반쵸라고 10번 정도 부르다가 어느 순간 샤...반쵸! 라고 불렀다면서 놀렸다.

1월 23일에는 Palworld를 플레이했다. 싸움닭 기질은 어디 가지 않아서 팰, NPC들을 보면 일단 패고 다니면서 재밌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한창 거점을 짓고 플레이하던 중 적이 습격해온다는 소리를 듣고 적이 습격해오냐면 뭘 하냐고 묻자 시청자들이 거점을 부숴라고 답을 했다. 그런데 카나데는 이걸 잘못 알아듣고 본인 손으로 자신이 지은 집을 때려부수는(...) 기행을 벌여 웃음을 주었다. 정작 그렇게 습격해온 적들은 카나데가 뭘 할것도 없이 팰들이 간단하게 처리해버렸다.

1월 27일에는 멤버십 한정으로 장송의 프리렌을 마저 시청하였다. 페른을 계속 로리쨩이라고 부른것은 덤이다.

1월 28일에 이어서 팰월드를 플레이했다. 알파카를 몽둥이로 때려잡으려다 팰도 꺼내지 않고 있다 알파카 2마리에 도로롱까지 상대하지 못하고 죽어버리며 비명을 지르기 바빴다. 빙조의 영역(일본어 설정에서는 氷鳥の封域(빙조의 봉역)이라 되어있다.)에 와서는 해당 지역의 한자 4개를 전부 읽는 법을 몰라 뭐시기의 뭐시기라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으며 보스 던전에 한 번 들어가면 나갈 수 없는 것을 몰라 한 번 들어가볼까? 하다가 나가지 못하면서 돌아가게 해주세요!라며 외치며 비명만 실컷 지르다 죽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주었다.

1월 30일에는 잡담 방송을 하였다. 1년 전까지는 엄마가 사다주신 옷을 입기만 하였다며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사올 때 자기가 산 옷과 엄마가 준 옷을 몇 개 들고왔었다고 했다. 예전에는 옷 사는 돈으로 밥을 먹는게 더 낫지 않냐는 생각도 했었다며 지금은 그래도 청결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자기가 직접 사기 시작했다고 했다. 참고로 엄마가 사다주신 옷 중에 눈이 아플 정도로 반짝이는 쇼킹핑크 색도 있었는데 그 옷도 일본에 일단은 들고 왔지만 도저히 입을 수 있는 분위기가 나지 않아 한번도 입지 않았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로 방 안에서 소리치면 소리가 엄청 울린다면서 수록할 때 불편하다며 시끄럽게 소리치기도 하였다.

1월 31일에는 노래 방송을 하였다. 원래는 다른 노래들을 가져올 예정이었으나 애니송 한정으로 바꾸면서 처음에 있던 썸네일이 분위기에 맞지 않아 수정하였다고 한다. 이 날은 푹신푹신 타임, This game, Catch the Moment, only my railgun, God knows..., 사랑은 혼돈의 노예, 태양 가라사대 불타라 카오스, Daydream café, Snow halation을 불렀다. only my railgun을 부르고 난 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초전자포 부분은 레일건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다고 한다. 비슷하게 백금 디스코도 플래티나 디스코가 아닌 백금 디스코로 읽었다고 하며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도 듀얼리스트를 결투자로 읽었다고 밝혔다. 사랑은 혼돈의 노예도 시청자들이 사랑은 카오스의 종이라고 읽는다고 알려주고 나서야 그렇게 읽는구나 하며 공부가 되었다고 했다. 그 외에도 오빠 책장에 노 게임 노 라이프 소드 아트 온라인이 꽂혀있는걸 꺼내 읽었던 적이 있었다며 오빠 고로시를 잊지 않았다.

2.2. 2월

2월 3일에는 모리 칼리오페와 카나데의 음악대담 콜라보를 하였다. 지난 스이세이와의 콜라보와 비슷하게 질문 덱을 만들어 와서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도 '래퍼로서 가사를 쓰면서 논픽션과 픽션의 밸런스는 어떻게 잡는지', '랩에서 운율을 맞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대중이 좋아하는 것을 발매하는 것 중 어떤 쪽인지' 등의 질문들을 보여주면서 역시 음악에 진심이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리는 작사할 때 자기가 영감을 받은 곡의 가사나 음정을 그대로 쓰면 요즘은 쉽게 들킨다며 그 부분을 조심스러워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였고, 카나데는 음악 수록할 때 2천번 정도 테이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칼리와의 음악대담 뒤에는 홀로섭 팰월드 나들이를 하였는데 따로놀던것을 딱히 여긴 아오가 마중을 나가 데려왔다. 아오는 카나데에게 케이크를 주고 케이크 값이라고 아오쿤 멋져라는 낯간지러워지는 말을 시켰고 카나데는 그길로 도주해버렸다,

2월 4일에는 네코마타 오카유와 마인크래프트 콜라보 방송을 하였다. 다이아 100개 모을 때 까지 내구방송이었는데 땅을 파면서 오카유가 카나데는 거리감이 남다르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마성의 여자라는 소리를 하고, 땅을 파는 도중 좀벌레가 나오자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는 것을 보면서 귀여워 했는데, 왜 오카유 선배는 섹드립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하여 섹드립의 희생양(?)이 될 뻔하기도 했다. 그럼 섹드립을 좋아하게된 계기가 무엇이냐고 물어봤는데 오카유는 카나데는 어쩌다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어? 라고 물었고 깨닫고 보니 음악이 내 옆에 있었다고 대답하자, 섹드립도 그렇다며 깨닫고 보니 내 곁에 있었고 그게 좋았다고 답해 주었다.

2월 8일에는 리그베야 라디오에 주우후테이 라덴과 함께 출연했다. 데뷔 후 반년이 지난 현재, 둘이서 하는 첫 콜라보 방송이었는데 라덴과 카나데의 합방태그를 뭘로 정할까 하다가 나데 오데 나데 옷...오데 나데 하며 혀가 꼬이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시청자가 꼬맹이들(ガキズ)는 어떠냐고 묻자 꼬맹이는 라덴 뿐이라며 발끈하다 나데라데로 정했다. 그 이후엔 시청자 사연을 들어보는데 고흐 전시전에 관한 얘기를 읽고 라덴이 카나데는 고흐 얼라이브 전시회를 아는지 물어봤는데 고흐는 알지만 그건 모른다면서 근데 고흐를 들으면 웃음소리로 들린다는 얘기를 했었다

2월 9일에는 파피 플레이타임을 했다. 시작부터 쉴 새 없이 비명을 질러대며 시청자들의 귀를 멀게 해주고 허기워기를 처음 보자마자 바로 ESC를 눌러버리는 놀라운 반응속도를 보여주고 한번 잡히고 난 뒤에는 앞에서 까불대다 버그로 저 멀리 날아가기도 했다. 1시간 10분만에 1챕터를 클리어하고 게임을 꺼버린 뒤 슈퍼챗 읽기를 하였다. 카나데의 비명을 반찬으로 가라아게를 먹었다는 슈퍼챗에 나는 공포게임 하느라 위가 아팠는데 가라아게가 넘어가는 구나 하며 받아치고, 어떤 시청자가 한국어로 '처음보고 구독했다. 잘 부탁한다 내 여친'이라고 슈퍼챗을 보내자 번역하는 것도 잊은 채 깊은 한숨을 들이쉰 뒤 뭐 세상엔 여러 사람이 있으니까. 그게 지구의 좋은 점이다라며 다시 깊은 한숨을 쉬었다. 또 설날 연휴의 시작이라 그런지 한국인 시청자들이 세뱃돈이라며 슈퍼챗을 많이 보내주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설날 인사도 잊지 않고 해주었다. 방송 종료 직전 구독했지? 커버송 듣고 있지? 하며 판떼기를 키워가며 시청자들에게 압을 주고서는 방송을 종료했다.

2월 10일에는 새벽 6시에 방송 예고도 없이 게릴라 세로 방송을 진행했다. 40분 남짓의 짧은 방송이었는데 이후 x에 채널 알림을 해두었다면 좋은걸 봤을거다 하면서 아카이브를 멤버십 한정으로 돌려버렸다. 자기가 직접 녹음한 닭 소리도 들려주었는데 이걸 다운로드 받고 싶다는 시청자들이 많이 있어서 2월 14일까지 한정으로 멤버십 가입자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올려주었다.

2월 11일에는 카자마 이로하와 쿠킹 오프콜라보를 진행했다. 타코야끼 구이판으로 베이비 카스테라 만들기를 목표로 하였는데 방송 시작에 이로하 집을 찾아오다가 또 미아가 되었다는 얘기로 시작해[52] 둘의 방송태그가 #고자노세로 정해지자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고 한국인 시청자들도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계란밥을 만들거나 하냐는 이로하의 질문에 집에 쌀이 없다는 충격적인 대답이 돌아오자 "뭐 그래 컵라면이 요리의 범주에 들어간다 할 정도니 말이야"라며 어떻게든 이해했다. 첫 시도에는 반죽이 넘치고 다 태워먹고 총체적 난국이었으나 두번째 시도에서 이로하가 감시를 강화하자 겉이 조금씩 터지기는 했지만 처음보다는 확실히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하에게 아앙 하면서 먹여주기도 하고 카나데가 이로하와 라플라스가 같은 이불속에 있었다고 얘기하는 바람에 이로하스가 비즈니스인데 진짜인 줄 안다면서 시청자들은 그런 이야기만 들어도 만화로 만들거나 망상을 한다며 얘기했다.

2월 12일에는 19시에 하쨔마와 오프콜라보를 진행했다. 불닭볶음면을 먹는 방송이었는데 처음에 하쨔마는 하바네로 라임 맛을, 카나데는 핵불닭을 꺼내 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일반 불닭도 매워서 1시간동안 천천히 먹고서야 겨우 먹었거늘 당연히 핵불닭을 제대로 먹을 수 있을리 없었고[53] 눈물까지 나오자 하쨔마는 누가 울렸어? 아오가 울렸어? 라고 묻자 아오가 극혐이라서 울었다며 21시의 한국어 교실을 기다리며 가만히 있던 아오는 뜬금없이 쳐맞았다. 이후 하쨔마 vs 카나데로 팔씨름을 진행하였는데 카나데가 처참하게 져버리며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21시에 히오도시 아오 일러스타 페스를 대비한 한국어 교실 콜라보를 진행했다. 방송시작 인사를 한국어로 말하며 시작했는데 처음 가르치는 한국어로 아오의 방송시작 인사를 하기로 했고 귀여운 여자아인줄 알았어? 짜잔 아오군 이였습니다.를 짜잔 아오 군인줄 알았어? 귀여운 카나데 입니다.로 바꿔 적으며 낚시를 시도했다. 아오는 지난번 마슈마로 읽기 때 카나데가 한국어를 알려달라는 마슈마로에다 저는 오토노세 카나데의 커버곡을 100회 들을 것을 약속합니다! 라고 한 것을 기억한다며 어차피 또 속이려는 거지? 하면서 눈치 챈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카나데는 한국어로 카나데란 귀엽다는 뜻이다라고 하며 포기하지 않고(?) 속이려 들었다. 결국 따라 읽으라는 말에 따라 읽은 아오였지만 결국 진짜 뜻을 알아채고 말았고 이후 제대로 된 인사의 한국어 읽는 법을 배웠다. 그 다음으로 한글을 읽는 법을 알려주었는데 그 예시가 하필 바보... 우선은 ㅂ이라는 똑같은 글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것이 자음이고 ㅏ와 ㅗ가 모음이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알파벳으로 발음하는 법을 적어주었다. 이걸 보면서 아오도 응용하여 부와 뷰를 읽는 데 성공하면서 아오도 저렇게 빨리 읽는 것을 깨우친다며 한국인 시청자들은 세종대왕 숭배하기 바빴다. 이후에는 온갖 한국어 밈을 가르쳐 주었는데 고백하는 데 쓰는 말로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겠습니다.[54][55]를 알려주고 아뉜데와 응 아니야, 어쩔티비 저쩔티비를 알려주면서 이런건 꼴받게 말 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 외에도 라면 먹고 갈래?와 우리 집에 고양이 보러 올래?도 알려주었는데 고양이 보러 올래?의 빌드업[56]까지 알려주자 아오는 이걸 카나데에게 바로 써먹으려 했다가 아오가 하면 때릴거다, 고양이 어딨냐고!!! 하며 소리 칠거라고 하면서 또 차이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인사까지 배우고 방송 종료를 할 때 방금 배운 헤어질 때 하는 인사를 하면서 종료했다.

2월 16일에는 파피 플레이타임 파트 2를 가져왔다. 하지만 초반부터 무섭다고 아오를 소환하였고 공포게임이지만 마침 어제 플레이하여 아오에겐 내성이 생겨있던 상태였다. 그 결과 일반적인 공포게임 방송이라기보다는 평소와 같은 아오카나 잡담방송이 되어버렸다. 파피를 끝내고 나서는 다음날 댄스레슨이 있는 관계로 짧게 팰월드를 플레이 했다.

2월 17일에는 오전에 댄스 레슨을 받은후 멤버십 한정으로 장송의 프리렌 시청을 이어갔다.

2월 18일에는 아오카나 조합으로 한국의 일러스타 페스에 온라인으로 출연하였다.

2.3. 3월

3월 24일에 ReGLOSS 멤버 5명이 합쳐서 구독자 수 250만명을 달성하면 3D 모델을 받는다는 과제를 받았는데, 이 당시 카나데의 구독자 수는 33만명으로 ReGLOSS 멤버 5명중 가장 낮았기에 특히나 많은 걱정을 받았다. 이후 25일 잡담 방송에서는 구독자 성장세를 더 끌어올려야 하기는 하지만 모두가 함께 힘을 내서 달성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월 26일 오후 7시에는 잡담 방송을 열어 24일 공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일단 팬들이 운영 측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운영 측에서도 우리 이상으로 깊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구독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운영 측에서 나름의 조치를 취해줄 것이다" 등의 언급을 하며 팬들을 진정시켰고, 목표를 달성하려면 5개월간 17만명(월당 3.4만명)의 구독자를 모아야 한다는 것에 우려하면서도 "내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ReGLOSS 멤버들 중 나를 비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며 동기들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주요 언급 요약(일어)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24일 받은 목표 중 하나인 노래 5연속 부르기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순간 하트비트 100번 연속 부르기 마라톤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목이 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오마에라의 우려에 "정 무리가 된다면 중단하고 나중에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3를 플레이하는 것으로 벌충하겠다"고 하였지만, 우려와는 달리 처음 50번을 큰 무리 없이 달성하고, 이후 50번째/70번째/90번째에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방송시간 약 6시간 38분만에 100번 연속 부르기를 무사히 달성했다. 그 와중에 72번째에는 100번을 똑같은 느낌으로 부르면 재미가 없으니 한번쯤은 완전 다른 느낌으로 불러보겠다며 일부러 72살 할머니 목소리 컨셉으로 불러보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57] 목표 달성 이후 시청자들에게 "오늘만큼은 '오마에라'가 아닌 오토노제이([ruby(音, ruby=おと)]の[ruby(勢, ruby=ぜい)])"라며 감사를 표했다. 오토노세 카나데의 순간 하트비트 100번을 단 1번으로 합친 편집 영상

이 날 방송은 여러모로 큰 화제가 되어서 당일 X 트렌드에서 카나데의 방송 태그가 1등으로 올라가는 기염을 보여주었으며 #, 이후 당일 방송 내용이 야후 재팬 뉴스에 기사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 홀로멤들 역시 이 날 카나데의 방송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일단 히오도시 아오, 이치죠 리리카, 주우후테이 라덴, 토도로키 하지메, 호시마치 스이세이, 사쿠라 미코 등이 방송 시작 전 응원 트윗을 남겼다. 방송 도중에도 사쿠라 미코가 감기에 걸린 도중에도 직접 코맹맹이 목소리로 순간 하트비트를 불러주거나[58], 아냐 멜핏사, 하루사키 노도카가 응원 트윗을 남겼으며, AZKi가 채팅창에 찾아와 내일 콜라보를 위해 목을 조심하라며 응원해주었다. 챌린지가 무사히 끝난 다음에는 상기한 동기들, 노도카과 더불어 gomzi 작가[59]의 축하를 받았으며, 이후 gomzi 작가가 직접 축전 일러스트를 게시하기도 하였다.

다만 카나데의 마라톤 방송이 훈훈하게 끝난 것과는 별개로, 애당초 카나데가 이런 무리한 챌린지를 하게 된 원인이 운영의 과제 독촉때문이었던 만큼 운영을 비판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오히려 더 커지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카나데의 이번 마라톤 방송이 운영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상술하였듯 카나데는 마라톤 방송 시작 전 잡담 방송을 통해 운영 측을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므로 그러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과제가 주어진것은 다른 리글로스 멤버들도 마찬가지이고 반드시 100곡 부르기를 할필요는 없었고 실제로 다른 멤버들은 그러한 무리를 하지 않았기에 순전히 카나데 본인의 선택이고 이후 후기방송에서 그냥 본인이 하고싶어서 한 것이라 밝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핀트가 어긋난 비판이라고는 할수 없는게 소속 텔런트의 무리한 일정이 딱봐도 눈에 보이면 이걸 통제하는 것이 소속사와 매니지먼트의 일인데 이걸 그대로 그냥 하고 싶다는대로 받아들이고 일정을 진행 시킨 것 자체가 이미 에러 맞다. 게다가 상기했다시피 이미 이 100회 내구 챌린지가 예정되기 이미 1주일 전에 AZKi와 우타와꾸 콜라보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100회 직후 바로 다음날에 또 다른 노래 방송이라는 정신나간 구성이다. 이건 그냥 하고 싶다고 박박 우겨도 운영측에서 뜯어말려야 하는게 맞다.

물론 카나데도 100회 부른 다음 "뭐 안아프니까 괜찮겠지"라는 가벼운 마인드로 병원에도 안가려고 했다가 역시나 노래 주력의 대선배인 스이세이에게 "병원 반드시 가라, 목 관리하는 것도 일의 하나다."라는 제대로 된 한소리를 듣고 병원에 갔다. 대부분의 선배들이 그냥 잡담 및 게임 방송을 위주로 나가더라도 방송인이라는 특성상 1~3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사운드를 채워야 하는 관계로 목 건강에 굉장한 무리가 가있는데 그런 선배들의 사례를 보고 카나데 본인도 스스로를 지키고 관리하려는 노력이 상당히 필요한 부분, 당장 스이세이가 한소리 하지 않았다면 병원도 안갔을거고 그럼 더 심각해졌을 거다. 아니나 다를까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당연하게도 목은 부어있었고 의사는 "이 목으로 잘도 말하네요?"라고 어이없어했을 정도다. 무리한 일정에 건강을 신경쓰지 않는 건 확실히 안일한 부분이며 카나데가 반성해야 할 점,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여전한 커버 사의 텔런트 관리력을 보여주는 부분.

3월 27일 오후 1시에는 어제의 챌린지로 카나데의 목에 손상이 왔을지 우려한 오마에라들을 의식하였는지 목이 나간 것처럼 보이다가 평소의 시끄러운 목소리를 꺼내는 낚시를 보여주었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AZKi와 가라오케 콜라보 방송을 했다. 이 날 AZKi는 카나데의 순간 하트비트 100번 연속 부르기가 무사히 끝마친것을 축하해주며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걱정해주는 한편, '그럼 첫곡으로 101번째 순간 하트비트 부를까?'라는 무시무시한 요구를 하며 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반면 AZKi는 이 날의 곡 세트리스트를 카나데와 관련된 곡 9개로 채워오거나, 어제의 챌린지로 목이 부어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하는 카나데를 위해 음정을 맞춰주고 가사를 저는 부분에서 같이 불러주며 보조하는 등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카나데도 평소 이상으로 조신하게 행동하며 지켜보는 팬들을 훈훈하게 하였다.

같은 날 오후 10시에는 콜라보 종료 이후 40분 가량의 게릴라 잡담 방송을 진행했으며, 26일의 챌린지가 끝난 이후 동기들과 선배들에게 수고했다는 메세지를 받았었다는 것을 밝혔다. 상술했듯 스이세이의 경우 병원에 가라고 강권하면서 아예 몇몇 병원을 추천했으며, 이 말대로 병원에 갔더니 목이 부어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였다. 관련 클립 의사는 "이 목으로 잘도 떠든다"라고 어이없어 했다. 연령이 매우 어린 방송인이지만 그것만 믿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문제가 생기며 이걸 방송을 주관한 매니지먼트에서 카나데를 병원에 데려 간 것도 아니고 선배 방송인 즉 텔런트들끼리 병원 진료를 신경쓰고 있으니 정말로 얼척 없는 관리력이다.

2.4. 4월

4월 14일 오후 여덟 시에 니지산지의 양나리와 합방을 했다. 51 Worldwide Games로 지는 사람이 벌칙을 받기로 했다. 1회전은 포커넥트로 카나데가 먼저 가로로 3칸을 먹어 양나리가 좌우 한 칸을 쌓을 수 없게 가불기를 걸고는 왼쪽에서 대각선으로 4개를 연결하는데 성공하면서 승리했다. 2회전 오목에서는 카나데가 흑을 잡아서 33이 불가능해 금지 수가 화면에 떴음에도 불구하고 양나리가 이를 막지 않아 카나데에게 티배깅을 당하다 은근슬쩍 백으로 4개를 이었다가 카나데가 이를 보고는 흑을 4개 이었는데도 봐주고 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바로 끝내버렸다. 3회전은 오셀로로 역시 카나데가 4모서리를 모두 먹으며 압승을 거두었다. 4,5회전은 복싱이었는데 첫 판은 카나데가 이기고 둘째 판은 겨우겨우 양나리가 첫 승을 거두었다. 마지막은 요트를 했는데 양나리가 포다이스와 풀하우스를 모두 0점을 기록하고 마지막까지 아껴두었던 요트마저 뜨지 않으며 결국 5:1로 카나데가 압승을 거두고 나리쨩으로 칭호를 격하시키며 방송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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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송을 지켜보던 사쿠라 미코는 이게 유희왕의 테마라는 것 정도로 알아챘다. [2] 몇몇 시청자들은 노래와 관련된 다른 밈을 연상시키도 하였다. [3] 일본어로 ○○'어(語)'는 ○○'고'로 불리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4] 링고는 "링고 링고 링고"로 말했으며, 야고는 그의 말버릇인 "소우데스네~"로 말했고, 마지막으로 친아나고는 부끄럽다며 넘겼다. [5] 여담으로 각 언어의 숙련도를 짤막하게 말했는데 일본어는 독학으로 일상 회화 레벨, 영어는 의무 교육을 받았다며 역시 일상 회화 레벨 정도, 그리고 한국어는 독학으로 거의 프로 레벨이라고 설명하였다. [6] '메(目)'는 일본어에서 단어 뒤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용례가 있는데, 사람을 가리키는 말에 붙으면 '~녀석'이나 '~자식'이라는 의미이고 숫자 관련 뒤에 붙으면 '~번째'라는 순서를 의미한다. 퀴즈에 나온 모든 선택지를 전부 부정하고 시청자를 바보라고 놀리는 동시에 답안을 가리키는 ~번째와의 중의적인 의미를 포함한 말장난이다. [7] 이는 칠라즈 아트 특유의 발적화와도 연계된다. 야간경비를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버튜버들은 로우옵으로 돌리고도 라투디가 버벅대는 현상을 겪는다. [8] 처음 하는 유저들에겐 물론, 오히려 이후 문제들이 더 쉽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9] 5개의 주사위 중 3개끼리 같은 숫자, 나머지 2개끼리 같은 숫자가 나오면 채울 수 있는 특수 족보. 포 오브 카인드처럼 주사위의 눈의 합만큼 점수를 준다. 5개 주사위의 눈이 모두 같은 요트를 띄워도 성립하지만, 요트가 50점을 주기 때문에 이미 요트를 띄우지 않았다면 넣을 일이 없다. 요트가 뜬 경우를 제외하고 최고 점수는 (6×3)+(5×2)=28점. 카나데의 경우에는 1×5이므로 5점. [10] 물론 이건 멀쩡한 주소다. 〒173-0003 도쿄 도 이타바시 구 카가 1가 6-1 넷디포 신 이타바시 커버 주식회사 홀로라이브 선물 담당 오토노세 카나데 앞(東京都板橋区加賀1丁目6番1号 ネットデポ新板橋 カバー株式会社 ホロライブプレゼント係分 音乃瀬奏 宛). 팬심처럼 발송을 대행해주는 곳으로 보인다. [11] 이 곡을 듣다보면 "なぁ、何だかんだあんたら人間だ(그래, 이러니저러니하는 게 당신들 인간이야)"라는 가사가 있다. [12] 이에 시청자들은 애써 숨겨주고 모른 척을 해주려 해도 정작 본인은 별로 숨길 생각이 없는 것 같다던가, 본인도 오타쿠면서 왜 같은 오타쿠를 공격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13] 이외에도 일부 질문들은 못 알아듣고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버린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일례로 '정원장語로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글을 보자 의미를 알 수 없는 '친', '아나고'만 반복하다가 황급히 포기했다. [14] 해당 방송에서는 야밤에 텐트가 쳐져있는 배경을 사용했다. [15] 당황해서인지, 성량을 신경쓰느라 여유가 없어져서인지, 평소의 0.75배속 말투가 아닌 본래의 평범한 말투와 목소리가 나왔다. [16] 원래는 다음날 노래방송과 리코더를 준비했으나 이것도 방음부스를 마련한 후로 하자며 미루게 되었다. [17] 아 소리와 같은 단음으로 음정을 조절해가며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진행법이다. [18] 일본어가 기본 방송 언어인 만큼, 외국어로 온 슈퍼챗과 그에 대한 본인의 답변은 간결하게 일본어로 번역해서 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9] 그리고 그저 카나데와 같이 우메우메하고 싶었던 오마에라의 피해 사례들이 속속 접수되었다. 사례 1 사례 2 사례 3 [20] 일본에서는 설정창에선 등급이 따로 표시되지 않는다. [21] 유사 ASMR 방송에 졸고 있던 시청자들은 이때다 싶어 초견드립을 쳤으며, 카나데는 아예 방송 시작 멘트를 시전했다. [22] 아오는 'I am DD(다레데모 다이스키, 誰でも大好き. 누구라도 좋아한다는 뜻의 아이돌 계 용어)'라는 이름의 다이아 도끼를 받았다. [23] 이날부터 매월 10일에는 ReGLOSS 멤버들이 모여 다양한 기획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24] 방송 당시를 비롯한 현재 일본의 연호 레이와이다. 일본 연호에 익숙하지 못해 '와(和)'로 끝나는 연호를 먼저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 [25] 다소 속된 표현인 파쿠루(パクる)를 막 내뱉고, 사탕수수 농장에 감사팻말을 남길 때에도 저 표현을 쓰다가 시청자들이 교정해줘야 했다. [26] 그래도 10분도 안돼서 도달하는 놀라운 학습능력을 보여주었다. [27] 20시에 〈홀로라이브 대운동회 2023〉의 기획발표 방송이 기습적으로 편성되었기 때문. 여기에 ReGLOSS 멤버들도 참가하기 때문에 방송이 겹치지 않은 것. [28] 4일 뒤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은 이사였다고 한다. 한 주쯤은 걸릴 예정이라는 모양이다. [29] 5점 차이. 페코라의 스트라이크 횟수를 따라잡을 정도로 스트라이크도 몇 번 날려 점수를 앞서는 등 선방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페코라는 스페어를 넣었으나 카나데는 그러지 못함으로서 역전패당했다. [30] 페코라가 대각선을 초반부터 놓쳤었다. 시청자 댓글 사이에서는 좌측 하단과 우측 상단을 놓친 페코라의 실수를 지적했고, 때문에 카나데가 이를 봐준 거(접대)냐는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다. 이후 카나데가 대각선을 잡고 반격을 시도했으나 침착하게 페코라가 수비하고 공격하면서 무승부로 게임은 막을 내렸다. [31] 다만 일본에서는 'No'를 'ノー'라고 쓰는 게 보통이라, 포스트를 보던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노우사기는 'ノうさぎ'라고 쓴다. [32] 미코의 방송을 보면 디스코드에 전원이 있어 대화할 때마다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카나데의 아이콘은 등화관제 수준이었다. 선배님들에게 흠 잡힐 일이 없고자 그냥 얌전히 돌아다니기로 작정했다고 한다. 선배님들이 직접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대외적인 이미지를 조심했다는 것으로 보아, 정확히는 팬덤에게 미운털 박히는 것을 경계한 모양이다. 물론 선배들은 어떻게든 카나데에게 말을 걸며 토크의 기회를 주려고 시도했고, 특히 유희왕으로 관심을 끈 스바루가 드디어 카나데의 말문이 트이자, 모두 조용히 하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3] 정확히 말하자면 이건 카나데의 오해였다. 리리카가 지붕 공사 중 실수를 저질렀고, 그걸 본 후부키가 지붕에 이치조라고 박제했는데, 이후 지나가다 그걸 본 카나데는 리리카 본인이 한 낙서로 착각해서 옆에 자기 이름을 적은 것. [34] 늑대로 지목된 한 사람과 나머지 사람의 제시어를 다르게 주고, 제시어가 다른 한 사람을 지목하는 게임이다. 늑대인지 아닌지는 늑대 자신 포함해서 전부 알 수 없다. [35] 아예 기시다 카나데라 부르며 세금 올리지 말라는 절규가 빗발쳤다. [36] 부르기 전 특정 스탬프를 쓸 준비를 하라며 귀띔했다. [37] いぬ(개)+일본어 숫자 수사에 들어가는 촉음 っ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제대로 읽으면 고히키가 된다. [38] 超VeryBad, ReGLOSS의 설정과 관련있는 장소이나, 여태까지 주목이 되지 않았다. [39] Universal Audio Apollo Twin X DUO USB Heritage Edition으로, 15만 엔(한국 또한 약 15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정도의 고가이다. [40] 오자마자 꾸짖는 톤으로 청소했냐고 물었다. 그리고 카나데는 청소를 안했다 [41] 아냐가 등장하자 홀로라이브 JP라고 농을 걸었는데 아냐의 압과 말빨에 밀려 방송화면에 '무서워요' ,'어떡해'라고 글로 쓰며 쫀 모습을 보였다. [42] 스바루에게 유희왕 알못이라고 고백한뒤 마음의 큰 짐을 덜어놓았다고 하였다. 여기서 스바루의 따뜻한 대답이 오마에라들의 심금을 울렸는데 "멋대로 유희왕 동지라고 생각하고 끌어들여서 오히려 내가 미안하다, 유희왕 모르면 이제부터 가르쳐줄게"였다. [43] 특히 수학은 유일하게 만점을 받았다. [44] N을 질소가 아닌 네온(Ne)이라 쓴 것을 제외하면 리튬과 철, 바륨에서 정확한 표기법을 몰라 틀려버렸다. [45] 이에 토와는 "평범하게 부탁하면 그냥 해줄텐데, 이걸 우승 조건으로 걸었으니 이번에 지면 그냥 못하게 되는거네?"라고 지적했고, 결국 고민끝에 토와가 지면 어미에 '냐'를 붙이는 것으로 바꾸었다. [46] 1월 1일 방송에 따르면 한국에서 살았다는 의미가 된다. [47] 한국의 은행 카드를 사용한다고 했다. [48] 집에 프라이팬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너 평생 편의점 음식만 먹고 살거냐"라며 한 소리 했더니 카나데는 거기에 네!라고 답하질 않나, 코보가 쓰레기통을 찾자 바닥에 굴러 다니는 비닐봉투를 쓰레기통이라고 보여주질 않나, 배고프다고 생라면 뜯어먹는 카나데를 보고 그걸 먹냐 문화충격을 받는 코보 앞에 카나데는 오히려 익숙하다며 의아해하는 등 코보가 여러가지로 충격을 받았다. [49] 下手くそ(헤타쿠소)로 발언했다. [50] 이때 상황을 일본어로 번역해 주는 과정에서 점액을 실수로 세이에키로 읽는 대참사가 일어났으나, 아침 방송이라 시청자가 적어서인지 다행히 큰 이슈는 되지 않았다. [51] 본인의 변명으로는 라덴이 치마를 들어 올리다가 팬티를 보여줬다며 상식인줄 알았다고 한다. [52] 이로하도 홀로라이브 내에서 길을 못 찾기로 유명한데 이로하보다도 길을 못 찾으면 대체 어느 수준이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었다. [53] 얼마나 매웠는지 존나 매워...라고 말하려다 드리프트 하기도 했다. 1:41 댓글 참조 [54] 원래는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하겠습니다.인데 이걸 보면서 한국인 시청자들은 그럼 쓰레기잖아ㅋㅋㅋ 라며 반응했다 [55] 일본인 시청자들은 일본에서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매일 된장국을 해줬으면 좋겠다.'를 연상했다 [56] 고양이 보러 집에 올래?-> 집에 왔는데 고양이가 없다-> 어? 고양이는 어딨어?-> 귀에다 야옹이라고 속삭이기 [57] 시청자들로부터는 ' 신노스케 아니야?'라는 반응도 나왔다. [58] 방송 중 코멘트에도 찾아와서 응원을 남겼다 [59] 오토노세 카나데의 캐릭터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