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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18세기 말 아라비아 반도의 네지드 지방에는 와하브파가 유행하기 시작하고, 와하브파를 믿는 베두인들이 정기적으로 오스만 제국을 대상으로 반란을 일으키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은 적국인 오스만 제국 내 아랍인들의 불만 및 반튀르크감정을 이용하였다. 1915년 사우드 왕조의 리야드 토후국은 영국과 다린 조약을 체결하여 제1차 세계 대전에 협상국으로 참전하였고, 영국의 보호령이 된다. 이후 1927년 제다 조약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사우디는 영국의 지배 당시에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2.2. 21세기
사우디는 현재 미국과 마찬가지로 영국과는 협력이 매우 활발하다. 그리고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사우디는 영국과 군사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영국내에 무슬림비중이 높은 편이라서 영국내 무슬림들중에는 사우디로 가서 성지순례를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양국은 교류가 활발하다. 하지만 사우디가 이슬람 근본주의 정책을 실시하고 영국내 무슬림 공동체에도 이슬람 근본주의가 퍼지고 있다보니 양국간의 갈등이 존재한다.
또한 영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권탄압을 비판하는 것과 불륜 사우디 공주가 영국으로 망명한 사건도[1] 갈등의 원인 중 하나이다.
사우디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영어가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