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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미얀마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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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얀마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2.2. 21세기
3. 관련 문서

1. 개요

영국 미얀마의 관계. 미얀마는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적이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19세기에 미얀마의 꼰바웅 왕조가 동인도회사의 관할구역이던 동벵골에서 해적질과 납치를 일삼다가 오히려 영국군의 공격을 받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영국은 미얀마를 지배하면서 양곤을 개발하고 플랜테이션을 설치하였는데, 양곤 같은 도회지에는 마니푸르 지방을 포함한 인도 각지의 여러 민족 집단들이 몰려와 정착했으며, 벼농사 플랜테이션에는 동벵골 농민들이 대거 입식하게 되었다. 아라칸에 있던 기존 벵골계/치타공계 주민들은 영국령 인도 제국 시대 새로 이민해 온 벵골인 이주민들과 함께 오늘날 로힝야의 기원이 되었다. 영국의 지배를 받았을 당시에 로힝야족, 카렌족, 카친족, 샨족 등 미얀마내 소수민족들이 영국의 식민지배에 부역해 미얀마 다수의 버마족들을 억누르기도 했었다.더불어 탄압과 수탈을 많이 당했다. 그 외에 영국-버마 전쟁 등이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영국령 인도 제국의 일부였던 미얀마는 영국령 버마로 따로 분리되었다. 그러다가 40년대에 일본군이 미얀마를 침략하면서 미얀마는 잠시 일본의 점령을 받았다. 일본의 점령하에서 미얀마는 일본의 탄압과 수탈을 당했고 심지어 학살까지 발생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에 미얀마는 다시 영국령이 되었다. 40년대 후반이 되면서 영국 정부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독립을 승인했고 미얀마도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미얀마가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난 뒤에 미얀마내의 인도인들을 추방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수많은 인도인들이 인도로 떠났다. 반면, 로힝야인들은 대부분 농민인데다가 동파키스탄의 상황이 엉망진창이라 따로 돌아갈 이유가 없었고 미얀마에 그대로 남았다가 네윈의 쿠데타 이후 미얀마 정부로부터 탄압당했다.

2.2. 21세기

미얀마는 영국에서 독립한 직후, 영국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미얀마어에 있던 영어 차용어를 서서히 줄이는 정책을 실시했다. 그리고 영국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과 가까워지는 정책을 추진했다. 영국의 지배 당시에 쓰였던 국명인 버마도 80년대에 미얀마로 바꿨다.

미얀마는 현재 영연방회원국이 아니지만, 90년대말에 에딘버러 선언에 의해 영연방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미얀마는 영국의 지배를 받아서 영어가 주요 외국어이다.

2018년 9월 19일에 제레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미얀마를 방문하면서 수치 여사와 회담을 가졌고, 회담자리에서 미얀마의 실상에 대해 비판했다. #

2021년에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고 아웅산 수치가 구금되는 일까지 발생되자 2월 18일에 영국 정부는 심각한 인권침해를 자행했다는 이유로 군정 지도자 3명에 대해 제재를 발동했다. # 그리고 영국측은 미국과 함께 미얀마 군부에 대해 추가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 미국 정부와 영국 정부는 미얀마 군부가 운영하는 기업을 제재했다. #

미얀마 군부가 주 영국 미얀마 대사관을 점거하고 대사를 쫓아낸 일이 발생했다. # 영국 정부는 대사관에서 쫓겨난 미얀마 대사에게 거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

미얀마 군부는 임시대사를 임명했다. #

9월 29일, 미얀마 군정법원이 BBC소속 기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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