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0:07:57

엠블럼(자동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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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동차 브랜드를 상징하는 부품. 성능과는 무관하지만, 디자인의 주 요소이다. 자동차 브랜드마다, 혹은 차종마다 고유의 엠블럼이 존재한다.

대체로 주먹만 한 크기이며, 위치는 라디에이터 그릴 쯤이다. 현대자동차 폭스바겐처럼 회사명의 알파벳 형태인 경우도 있고 페라리 람보르기니처럼 동물 문양인 경우도 있다. 현대 쏘나타는 트렁크 쪽에 SONATA가 새겨져 있는데, 이것도 엠블럼이라 부른다. 캐딜락이나 포르쉐처럼 유럽 가문의 문장에서 따온 경우도 있고,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처럼 보닛 위에 입체 모형이 달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엠블럼에 관련된 규정같은 게 딱히 없지만, 보닛 위에 달린 입체 형태의 엠블럼은 몇몇 국가에서 안전성 문제를 들어 규제하기도 한다. 보행자 사고 발생시 이 엠블럼으로 인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때문에 본래 동물 재규어 형상의 엠블럼을 보닛 위에 세워두던 재규어 사의 경우 그릴에 재규어 얼굴 문양을 넣는 형태로 바꾸게 되었다. 롤스로이스의 유명한 '환희의 여신' 엠블럼의 경우엔 일정 이상의 압력을 받으면 안쪽으로 들어가버리게 되어 있다.

그 자동차의 상징인 만큼, 도난 내지는 반달리즘의 목표가 되기도 한다. 당연히 걸리면 빼박 손괴죄다. 앞서 설명한 롤스로이스의 엠블럼은 굉장히 많이 노려진다. 심지어 자동차 구매시 옵션으로 도금하거나 반투명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다보니 더더욱... 그래서 자동으로 들어가는 기능은 사고 대비 외에도 도난 방지를 위한 것이다. 심슨 가족에서 바트 심슨 팻 토니 자동차의 엠블럼을 노린 적이 있다. 국내에서도 오나타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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