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터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테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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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터
엑소시스터 파크스
한국어판 명칭	엑소시스터
일어판 명칭	エクソシスター
영어판 명칭	Exosister
속성		종족		관련 카테고리
빛		마법사족[1] 전사족[2]		효과 엑시즈

1. 개요

2. 스토리

3. 설명

4. 성능

4.1. 장점

• 전개 및 견제 수단 확보의 안정성
  마르파(또는 파크스) 한 장만 잡아도 전개가 가능한 뛰어난 전개 능력이 장점인 테마. 엑시즈 몬스터에 달려 있는 몬스터 또는 마법 / 함정 서치 효과 덕분에 필요한 전개나 견제 수단을 준비하는 것이 안정적이면서도 쉽다.

• 널널한 덱 스페이스
  상술했듯 적은 패로도 기본적인 전개가 가능하므로 메인 덱 필수 파츠가 적은 편이라 커스텀의 폭이 넓다. 엑소시스터 카드를 대폭 늘려 고유의 기믹을 강화할 수도 있고, 엑소시스터의 수를 최대한 줄이고 패 트랩 등 견제 카드를 넣어 방해 능력을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극단적으로는 몬스터를 마르파 / 에리스만 채용하고 나머지를 전부 견제 카드로 채우는 덱 구축도 볼 수 있다. 단, 일부 카드의 패널티로 인해 몬스터의 추가 전개를 위한 커스텀은 어렵다. 한편 기믹 특성상 엑스트라 덱은 엑소시스터 엑시즈 몬스터를 대량으로 채용하기 때문에 스페이스가 적지만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비롯한 강력한 범용 카드를 채용할 만큼의 여유는 충분히 있어 큰 단점까지는 아니다.

• 강력한 프리 체인 제외 효과
  미카에리스(엑시즈 소환된 턴 한정), 마니피카, 리타니아까지 프리 체인 제외 효과를 탑재한 카드가 굉장히 많으며, 엑스트라 덱 몬스터라 소환이 간단하거나 서치 수단이 풍부한 테마이기 때문에 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쉽다. 일반적으로 전개가 풀린 엑소시스터는 한 턴만에 2~3장 정도는 기본이고 최대 4장까지도 제외가 가능하다. 웬만큼 강력한 덱이라고 해도 한 턴만에 카드가 3~4장씩 제외당하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다.

• 강력한 테마 함정 카드
  엑소시스터의 두 함정카드는 전부 강력한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 바디스는 엑소시스터 몬스터를 두 장이나 덱특소시키는 함정카드로, 상대 턴에 묘지를 사용하는 효과에 체인시켜 엑소시스터 엑시즈 몬스터 두 장을 특수소환할 수 있으며 상대가 묘지를 건드리지 않아도 다음 자신의 턴에 초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리타니아는 프리체인 필드/묘지 1제외에 더해 엑시즈 소환 혹은 비대상지정 1제외까지 추가로 가능한 엑소시스터의 핵심 견제 수단이다. 더 훌륭한 것은 이들 함정을 파크스 혹은 미카에리스의 효과로 매우 쉽게 서치할 수 있다는 것으로, 초동 자체가 방해받지 않는 이상 엑소시스터는 언제나 이 함정들을 세트하고 턴을 넘길 수 있다.

• 묘지 견제 / 보호 능력
  상대가 어떤 방식으로든 묘지를 건드리면 상대의 행동을 방해하는 효과를 지닌 엑시즈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는 상대의 묘지 사용을 방해함과 동시에 자신의 묘지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특히 상대의 무덤의 지명자를 억제하는 데에 탁월하고, 무명자를 맞더라도 큰 타격이 없다는 것이 크다. 엑소시스터 카드군 내에서는 묘지를 아예 활용하지 않으며, 엑소시스터 카드군 내에서 직접 묘지를 건드리는것 또한 미카에리스와 리타니아의 제외 대상으로 상대 묘지의 카드를 지정할 수 있다는것 뿐이다. 이 덕분에 디멘션 어트랙터와 같이 제외성 견제 카드를 채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엑소시스터가 환경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메리트 중 하나로 꼽힌다.

4.2. 단점

• 메인 덱 몬스터들의 단조로운 효과 및 낮은 전투력
  메인 덱 몬스터는 자신의 턴에 바로 사용 가능한 효과가 패 교환이나 엑시즈 소환 보조라는 단조로운 효과 뿐이라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의 폭이 좁고, 후공 첫 턴에 상대의 퍼미션을 뺄 만한 수단도 별로 없다. 타점마저도 엑시즈가 아닌 효과 몬스터들은 500이하의 처참한 수준이고, 가장 강한 마르파도 겨우 1600에 불과하다.
  
  엑시즈 몬스터라고 전투력이 높은 것은 아닌데, 엑소시스터 최고 공격력을 가진 마니피카가 고작 2800밖에 되지 않는다. 지브린느의 효과로 공격력 상승이 가능하지만, 전개 과정에서 지브린느를 소환하는 건 카스피텔 또는 미카에리스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고, 이들을 전부 소환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이상적인 상황이어야 한다. 비록 마니피카의 공격력이 2800에 그친다고 해도, 대부분은 상대 카드를 제외시켜서 치우는 방향으로 승리를 노리기 때문에 공격력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효과가 무효화되거나 상대 몬스터가 효과 내성이라도 가졌다면 힘들어진다.

• 테마군 자체 원 핸드 불가, 빈약한 전개력과 부실한 필드 장악력
  에리스는 필드에 엑소시스터 하나 이상이 존재해야 패 특소 효과를 쓸 수 있고, 스텔라는 패에서 한 장을 특소하며, 이렌느와 소피아는 특소 효과가 없다. 즉, 마르파를 제외하고는 원 핸드로 엑시즈 소환이 가능한 수단이 일절 없으며 그 마르파로 어찌 엑시즈 1장을 내놨더라도 최종 결과물인 마니피카(or 상대 턴에 리타니아로 마니피카를 소환하기 위한 엑소시스터 엑시즈 몬스터 2장)를 내기 위해서는 패에 다른 엑소시스터가 잡혀있어야 한다. 마르파 + 에리스로 카스피텔을 엑시즈 소환하고 덱에서 엑소시스터 1장을 서치한다 하더라도 이 경우 카스피텔 + 레벨 4 엑소시스터 1장만 필드에 남기에 패에 다른 엑소시스터가 없으면 거기서 끝이며, 만약 패에 다른 엑소시스터가 없다면 소피아라도 서치한 다음 일반 소환해 1장 드로우로 에리스나 파크스가 잡히길 비는 도박을 해야 한다. 즉, 엑소시스터는 테마군 자체 내에서 원 핸드 전개를 할 수단이 아예 없다.[9] 결국, 엑소시스터가 원하는 최소한의 이상적인 필드인 마니피카(or 엑소시스터 엑시즈 몬스터 2장) + 리타니아를 내기 위해선 패에 반드시 마르파 + 아무 엑소시스터 1장이 잡혀있어야 하며, 그마저도 마르파나 카스피텔에 패 트랩을 맞게 되면 사키타마라도 패에 잡힌 게 아닌 이상 거기서 끝이다.
  
  전개에 성공하더라도 이 역시 운영덱 특성상 필드에 세워지는 몬스터의 수가 많지 않으며, 마니피카를 제외한 엑소시스터 몬스터들은 '소환된 턴'에 효과를 발동하는 기믹이기 때문에 소환 후 턴이 넘어가면 마니피카 또는 최고 공격력 2500 이하의 바닐라 몬스터 2장만이 필드에 남게 되어 상대 입장에서는 견제가 너무나 쉽다. 퍼미션을 비롯한 견제기 혹은 내성 자체가 없기 때문에, 번개나 라이트닝 스톰 같은 광역기에 매우 약하며, 광역기까지도 필요없이 파괴수나 삼전의 재에 의한 컨트롤 탈취 등 단일 제거기에도 쉽게 정리된다. 따라서, 엑소시스터는 상대의 효과를 견뎌내는 게 아니라, 강력한 효과 몬스터가 등판한 즉시, 또는 그것이 등장하려 하는 과정에서 제외하여 끊어내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11기 이후로 유희왕은 일단 몬스터를 많이 꺼내 다양한 효과로 상대를 방해하거나, 반대로 몬스터 개체수는 적지만 그 적은 몬스터를 지원할 만한 각종 퍼미션 및 내성으로 무장하는게 기본 흐름이다. 그런데 엑소시스터는 필드 위에 내려놓는 결과물이 빈약한데 견제나 내성 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다. 마니피카와 리타니아를 제외하면 상대 턴에 능동적으로 취할 수 있는 행동도 딱히 없다. 따라서, 이미 효과 몬스터 다수가 상대 필드에 자리잡고 있을 때는 매우 힘든 싸움이 되며 후공이 상당히 약하다. 때문에 범용 후공돌파 카드인 길항승부 또는 명왕결계파를 거의 필수로 채용한다.

• 제외에만 치중한 견제 능력, 그로 인한 상성 차이
  엑소시스터의 강점은 묘지견제와 프리체인 제외 효과에서 나오는데, 반대로 말하면 묘지 의존도가 적거나, 제외를 당해도 큰 타격이 없거나, 아예 제외하는 것을 테마로 잡은 덱에게는 강점을 전혀 발휘하지 못한다. 대표적으로 그런 타입의 덱은 후완다리즈, 크샤트리라가 있다.
  
  또한, 엑소시스터 테마 내에는 제외가 아닌 제거 효과가 아소필의 1장 바운스 기동효과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상술했듯이 제외를 당해도 큰 타격이 없는 덱과는 상성이 안맞고, 제외 자체를 못하게 막아버리는 경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대표적인 제외 안티 카드로는 왕궁의 철벽, 아티팩트-롱기누스, 카오스 헌터 등이 존재한다. 크샤트리라 분기에서는 제외 컨셉을 가진 크샤트리라를 견제하기 위해 이러한 메타 카드들이 사용되는 바람에 엑소시스터는 덤으로 피해를 입어야 했다.

• 용병 투입이 어려움, 그로 인한 경직된 플레이
  기믹이 엑시즈 몬스터 또는 엑소시스터 몬스터만 존재할 것을 요구하거나 엑소시스터 몬스터만 특수 소환할 수 있게 되는 맹세 효과 등이 걸리기 때문에 다른 용병 몬스터를 쓰기 어렵다. 이 때문에 2022년 중반에 용병으로 많이 사용한 크샤트리라 펜리르 등의 막강한 용병을 못 쓴다는 점은 마이너스. 그나마 사이버스톰 액세스 팩에서 일반 소환으로 전개를 할 수 있는 사키타마를 용병으로 획득하여 사정이 많이 나아졌으나, 여전히 마르파의 제약이 걸린 상태에서 차원 장벽이나 접촉의 G가 발동되면 그 턴에는 세트 외에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용병 투입 여부를 떠나 기껏 소환한 엑시즈 몬스터가 파괴수 등에 먹히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추가적인 플레이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10]

• 완벽하지 않은 묘지 견제 능력
  메인 덱 몬스터의 묘지 견제 효과는 묘지기처럼 아예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 건드리는 것은 허용하되 건드렸을 경우에 자신도 이득을 본다는 방식이다. 사실상 견제가 아니라 그냥 묘지 이용을 트리거로 발동하는 효과일 뿐이다. 상대가 묘지를 건드려야 할지라도, 건드린 뒤에 대책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카드가 있으니 묘지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것이다" 라는 점은 확신할 수 없다. 엑소시스터 엑시즈 몬스터의 소환 성공 시에 묘지 이용을 틀어막을 수 있지만 발동 시기가 너무 느리고 소환 과정에서 상대에게 체인을 많이 주기 때문에, 엑소시스터 엑시즈 소환이 될 즈음엔 상대는 이미 묘지를 신나게 건드리고 볼 장 다 본 상태인데 그제서야 묘지를 막아봐야 의미가 없다.
  
  게다가 상대의 묘지 활용을 막는 효과는 '소환된 턴'에 적용되는데, 엑소시스터는 상대 턴에 엑시즈 소환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매우 한정적이다. 첫번째 방법은 하급 몬스터를 그대로 필드에 남겨두고 턴을 넘기는 것인데, 당연하지만 이건 너무 무모하고 사실상 게임을 포기하는 필드가 된다. 두번째 방법은 함정 카드 리타니아를 활용하는 것인데, 해당 카드 효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조건이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굉장히 손해보는 방법이다. 즉, 엑소시스터는 상대 턴에 엑시즈 소환을 하는 방법이 지나치게 한정적인데다, 상대 턴에 엑시즈 소환을 한다는 것부터가 이미 엑소시스터의 필드가 망한 상황이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정작 메인 컨셉으로 밀어준 묘지 견제는 실전성이 없고, 결국 제외 기믹을 이용해 상대 필드를 치워야하는데 상술한 초동 문제로 인한 빈약한 필드 구축 능력이 발목을 잡는다.

• LP를 지불하는 문제
  카르페디벨을 제외한 모든 마법/함정카드가 라이프 800 코스트를 필요로 한다. 특정 몬스터의 연계로 라이프를 회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불하는 횟수에 비해서는 매우 적다. 그렇기 때문에 한 턴에 많은 데미지를 받았거나 신의 심판 등으로 라이프를 대량 지불한 경우 핵심 전력인 마법/함정카드를 못쓰게 되어 게임이 정지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비슷한 방식으로 LP를 지불하는 컨셉을 가진 다이놀피어 덱은 라이프가 1이 남았더라도 라이프를 절반을 지불하는 카드를 쓸 수 있어서 계속 싸울 수 있기 때문에 비교되는 특징이다.

4.3. 유희왕 마스터 듀얼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3 우승 덱
나츄르 루닉	티아라멘츠	엑소시스터
드래곤 링크	섬도희	라뷰린스
2024년 우승덱 →

5. 효과 몬스터

5.1. 레벨 4

5.1.1. 엑소시스터 에리스

내수판	수출판

5.1.2. 엑소시스터 스텔라

내수판	수출판

5.1.3. 엑소시스터 이렌느

내수판	수출판

이렌느&지브린느 설정화

5.1.4. 엑소시스터 소피아

내수판	수출판

5.1.5. 엑소시스터 마르파

6. 엑시즈 몬스터

6.1. 랭크 4

6.1.1. 엑소시스터 미카에리스

내수판	수출판

유희왕 마스터 듀얼 엑소시스터 미카에리스 소환 연출

6.1.2. 엑소시스터 카스피텔

내수판	수출판

6.1.3. 엑소시스터 지브린느

6.1.4. 엑소시스터 아소필

6.2. 랭크 8

6.2.1. 엑소시스터즈 마니피카

7. 마법 카드

7.1. 엑소시스터 파크스

7.2. 엑소시스터 아멘트

7.3. 엑소시스터 카르페디벨

8. 함정 카드

8.1. 엑소시스터 바디스

• 엑소시스터 에리스 & 엑소시스터 스텔라
• 엑소시스터 이렌느 & 엑소시스터 소피아
• 엑소시스터 마르파 & 엑소시스터 에리스 [25]

8.2. 엑소시스터 리타니아

9. 같이 쓰면 좋은 카드

• 금지된 일적
  후공 돌파 능력이 상당히 약한 엑소시스터 테마에 어울리는 범용 카드. 타점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으며 엑소시스터가 사용하는 속공 마법 / 함정 카드들과의 궁합도 잘 맞는다. 다만 엑소시스터는 컨셉 상 묘지의 카드를 활용하는 능력이 없으므로 어드밴티지 소모에는 주의.
• 무덤의 지명자
  전개 도중에 맞는 패트랩을 케어하고 마르파의 ②번 효과를 능동적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
•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고 타점에 비파괴 필드클린 능력을 지닌 엑시즈 테마 최강의 엑시즈 몬스터. 엑시즈 위주 덱에서는 채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며 주로 마르파와 리타니아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 소환하여 밀어버린 뒤 전열을 재정비할 목적으로 쓰인다.
• 다이놀피어
  가끔씩 렉스텀의 락 성능 딱 하나만 보고 용병으로 채용하는 레시피가 있다.
• 오버레이 네트워크
  소재가 된 시스터를 재활용할 수 있게 해주고 엑시즈 소환을 보조해준다.
• 디멘션 어트랙터
  2022년 7월 기준 1티어 덱인 티아라멘츠를 저격하기 위해 투입되는 패트랩. 엑소시스터는 자기 카드군 내에서는 묘지의 카드를 활용하는 일이 거의 없기에[30] 아예 메인 덱에 투입되는 추세. 2022년 2~3분기, 스프라이트와 티아라멘츠에 체급이 밀리는 엑소시스터가 티어에 있을 수 있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어트랙터에 의한 피해를 거의 받지 않는 다는 것이다. 비슷한 이유로 차원의 틈도 쓸 수는 있지만 이쪽은 모든 카드가 아니라 몬스터 카드로 한정되기 때문에 상대의 행동을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한다.
• 마법 봉인의 방향제
  바로 위에 언급된 디멘션 어트랙터와 비슷하게 상대의 전개를 봉쇄하기 위해 투입된다. 엑소시스터 카드군 내의 마법카드인 아멘트와 카르페디벨이 채용률이 높지 않아 사실상 파크스만 사용하는 경향으로 인해 가능성이 고려된 카드. 어지간히 패가 말리지 않은 이상 파크스 외에도 덱에서 카드를 가져오는 수단이 많기 때문에 마봉향의 타격을 크게 입지 않는다. 하지만 범용 마법카드도 충분히 투입되는 덱이고, 결국 자신에게도 패널티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예기치 못한 자충수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길항승부
  상대 필드 돌파용으로 채용되는 카드. 제외 기믹이 모두 빠졌을 때 전투로 파괴하기 어려운 상대의 고타점 몬스터 또는 마함 카드를 치우는 용도로 쓰인다. 발동 타이밍이 배틀 페이즈 종료시라서, 일부러 턴 시작과 동시에 배틀 페이즈로 넘어가 자신의 전투 기회를 희생하는 대신 길항승부로 상대 필드를 비워놓고 메인 페이즈 2에서 전개를 시작하는 식의 운용도 가능하다. 엑소시스터는 전투보다는 제외 기믹을 통해 상대의 전개를 끊는 것이 중요한 운영덱이므로, 상대 필드를 비우고 자신 필드를 잘 구축할 수만 있다면 배틀 페이즈 한 번 스킵하는 게 큰 패널티가 아니다. 또 엑소시스터는 자신 필드에 깔아놓는 카드의 수가 적기 때문에, 필드 위에 이것저것 올려놓는 마함 위주 덱이나 전개덱을 상대로는 어느정도 타격을 줄 수가 있다.
• 비스테드
  상대 턴에 특수소환해서 마르파의 제약을 피해 가자는 발상. 고타점 몬스터 수를 늘려 턴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마르파의 ②번 효과를 능동적으로 발동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디멘션 어트랙터나 유령토끼에 대한 무덤의 지명자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어트랙터에 대한 지명자 케어 용도로 사용할 때는,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있어야 상대 턴에 특수소환이 가능하므로 상대 몬스터 소환을 기다렸다가 어트랙터를 사용해야 한다. 여전히 리타니아와는 충돌하고 먼저 소환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마르파 전개 효과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비스테드+4렙 엑소 카드로 강력한 내성과 제외 효과를 가진 카오스 앙헬-혼돈의 쌍익-을 소환할 수 있다.
• 라의 익신룡-구체형, 용암 마신 라바 골렘
  특수소환도 아니며 상대의 필드에 소환되기 때문에 마르파의 제약을 피해 엑소시스터에 부족한 후공 돌파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스몰 월드와 황금경 엘드리치를 채용하여 라구체를 서치하는 입상덱도 보인다. # #
• 아라타마 + 사키타마
  상술했듯이 마르파 출시 이후 전개용 용병 카드들은 마르파를 위시로 한 엑소시스터의 자체 기믹을 방해하기 때문에 퇴출되었지만, 이 둘은 특수 소환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필드에 레벨 4 몬스터를 2장 전개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자체 기믹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다. 간단하게 아라타마 일반 소환 후 사키타마를 서치해 자체 효과로 자신을 일반 소환하면 끝. 증식의 G를 맞더라도 안전한 4축 착지점을 만들 수 있고, 추가 전개를 통해 마니피카의 소환을 매우 쉽게 해준다. 사키타마의 출시로 엑소시스터 이외의 카드 특수 소환 없이 2체를 전개할 수 있게 되어 마르파, 파크스, 사키타마 중 하나가 같이 잡히지 않으면 패에 논다는 리스크를 감수할 만한 밸류가 받쳐준다면 레벨 4 용병을 투입하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 마기스토스 플레임 조로아
  OCG에서는 아라타마 + 사키타마를 제외하고 전개용 용병들이 퇴출된 지 오래지만 이전부터 초동률 보완 카드로 유용하게 쓰였다. 자체 제약이 없어 마르파의 기믹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전개가 가능하지만 효과 무효화를 맞게 되면 그대로 필드에 남아버려 후속 전개는 물론 리타니아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이시즈
  일명 묘지경찰로 불리는 검신관 무도라와 숙신상 켈도 둘을 채용한다. 둘다 자체 특수소환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상대 묘지 견제와 동시에 엑소시스터의 기믹상 소모가 심한 에리스를 재활용하는 것과 상대 묘지를 견제할 수 있어 엑소시스터의 기믹과도 어울린다. 게다가 4레벨이라는 것만 겹치기 때문에 스몰 월드의 서치루트에도 써먹을 수 있다보니 2023년 1분기에 티아라멘츠를 견제하기 위한 숙신상 켈도와 검신관 무도라를 투입하여 입상 전적에 오르기도 했다.
• No.41 이수마수 바구스카
  4레벨 용병 메인 몬스터를 쓴다면 채용해볼법 하다. 어차피 엑소시스터도 전개 과정에서 특수 소환이 많기 때문에 전개 파츠를 아껴두고 증식의 G 착지로 후속을 보기 제격이며 바구스카가 없어지기 전까진 리타니아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만 주의하면 된다.
• 라뷰린스 버틀러 아리아스
  소환이 아닌 패에서 버리는 것이기에 마르파와 충돌하지 않으며, 기습적인 바디스 사용이 가능하다. 특수 소환 후 4레벨 하급과 함께 카오스 앙헬을 소환할 수 있는 경우도 가끔 나오다보니 변주를 주고 싶을때 사용해봄직 하다.
• 차원의 틈
  상대방의 묘지사용을 견제하고 싶다면, 어트랙터에 추가하여 사용할만한 지속마법. 드롤, 뵐러 등 일부 묘지로 보내고 발동하는 패트랩을 억제할수 있는 소소한 추가요소도 있다. 선공 카드라는 점이 아쉬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