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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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들은 당연히 축제 분위기. 두산의 전성기를 함께한 프랜차이즈가 4년만에 친정팀에 돌아온 것에 대한 반가움도 반가움이지만 양의지가 떠난 후 주전 포수인 박세혁을 안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이유도 크다. 이미 박세혁에 대한 여론이 나락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FA 시장 전부터 이승엽 신임 감독이 포수 보강을 요청해서 양의지 영입을 시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있었지만 상대가 NC인지라 낙담을 했는데, 기어코 리턴이 확정되자 박정원 구단주를 찬양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늘어났다.
한편, 발표 전날 박 구단주의 SNS에 유출됐던 인스타 사진 및 3인 모임은 사실로 드러났다. 이승엽 감독이 후에 밝히기를 11월 17일, 이 감독이 양의지와 모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주선했는데 거기에 박정원 구단주가 합류하면서 찍은 사진이라고 하며 이 감독은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3 시즌부터 사용할 등번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양의지와 25번의 관계, 상징성을 고려하면 무리 없이 25번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 어센틱 유니폼 샵인 위팬 에서 아예 계약 발표 당일 어센틱 유니폼 마킹 선택란에 25번 양의지를 추가시킨 것을 보면, 25번을 사용하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5]
11월 24일에 FA 선수 공시가 완료되었으며, 보상선수는 전창민이 지명되었다. 그리고 박준영이 박세혁의 보상선수로 두산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밝혀지면서 다시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
12월 15일에 계약 이후 시즌 준비 과정과 관한 인터뷰가 있었다. 기사 계약을 마친 시점에서도 완전히 이사를 하지 못한 상태라 가족들을 먼저 서울로 보내고 남은 정리를 하며 창원에 혼자 남아있는 동안에도 개인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좋은 감독, 명장들은 선수들이 만들어주는 것. 감독님이 현역 시절 야구를 어떻게 하느냐에 상관없이 좋은 선수를 만나야 좋은 감독이 된다. (함께 한)모두 좋은 감독님을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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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FA 공시 기간동안 이승엽 감독이 주선한 식사 자리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팀 오퍼도 나오고 아직 두산과 계약을 하기도 전이었던 상황인데 갑자기 식사 자리에 구단주님이 찾아오셔서 자리에서 당황하고, SNS에 게시글까지 올라와서 또 당황하게 되었다는 듯. 박정원 구단주가 지난 2018년 12월 NC로 떠나는 양의지에게 밥을 사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그렇게 세월이 지나 4년 계약을 마치고 FA가 된 양의지에게 마침내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는 비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구단주님이 저를 많이 생각해주셨는지 식사 자리에서 함께 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셨다. 밥도 사주셔서 감사했다.'는 감사인사를 피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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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열린 창단 기념식에서의 양의지 |
타선은 김재환, 로하스, 양석환, 김민혁과 함께 중심 타선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나이로 이제 37세지만 근 몇 년 간 풀타임 포수로도 무시무시한 타격 성적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온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많다. 다만 체력이 예전같지 않고 부상 염려도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적극적인 허슬 플레이를 요구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그 대신 김태형 감독 시절에도 주전 4번 타자인 김재환이 부상 혹은 부진을 겪는 경우 타격감이 좋은 양석환, 페르난데스를 플래툰으로 기용한 적이 있는 만큼 3~5번 타순을 돌아가며 양의지가 맡을 확률이 높아졌다. 그리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수비 이닝이 줄어들고 체력 부담이 심한 포수이다보니 체력 분배가 중요시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인데, 이승엽 감독 역시 주 6일 모든 경기에 양의지가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지나친 부담이고 자제해야할 기용이라고 판단,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장승현, 안승한 등에게도 기회를 자주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만큼 저 두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체력 분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장승현과 안승한 모두 지난 시즌 후반기에 콜업되어 하나씩 인상적인 경기 운영으로 박세혁을 밀어내고 출장 기회를 얻어냈다는 긍정적인 행보가 있었다는 것이다.
시즌 전 2023 WBC에 참가해 그동안의 국대에서의 부진을 청산하는 맹활약을 했고, 3월 31일 미디어데이에 이승엽 감독, 주장 허경민과 참석해 국가대표 은퇴 선언을 했다. 이는 김현수, 김광현에 이은 3번째 국대 차출 선수의 대표팀 은퇴 선언이었다.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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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첫 타석에서 홈 팬들에게 인사하는 양의지 |
2일 잠실 롯데전에서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일 잠실 NC전에서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 3볼넷 1득점으로 전타석 100% 출루에 성공했다. 특히 8회말 김인태의 우중간을 가르는 장타에 폭풍 주루를 선보이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8] 팀이 0:1로 승리하면서 이 점수는 유일한 점수이자 결승점이 되었다.[9]
5일 잠실 NC전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때려냈으나 최승용이 2회만에 거하게 무너지면서 경기는 9:3으로 패했다.
6일 잠실 NC전에서 5번 타자 선발 포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한 후 왼쪽 허벅지 쪽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 5회말 대타 장승현으로 교체됐다.
7일 광주 KIA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병살을 기록하고 9회타석에 교체되었다.
8일 광주 KIA전에서는 5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총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일 광주 KIA전에서 5번 선발 포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1일 잠실 키움전에서 3:3 동점 상황인 7회 말 만루에서 2타점 결승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닝 종료 이후 '브이의지' 세레머니도 선보였다.
11일까지 타율 .333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수 war도 강민호, 박세혁에 이어서 3위이다. 다만 WBC에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체력이 빠졌는지 아직 장타가 잘 나오지 않는 등 타격 페이스가 완벽하게 올라오지는 않은 모습이다. 물론 이제 홈구장이 NC파크에서 잠실구장이 되면서 홈런이 쉽게 나오기 힘들어졌고 그동안 양의지가 시즌 초반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스타트가 늦었던 적은 많기에 시즌 극초반이니 아직은 기다릴 필요가 있다.[10] 그리고 무엇보다 백업인 장승현의 타격감은 폭망 수준인데다 수비에서도 리드를 제외하면 좋지 못하고, 양의지를 관리해 기용하겠다던 이승엽 감독과 김한수 수석코치가 신성현 등 잉여자원들을 계속 기용하고 있다보니 양의지 혼자서 수비 이닝을 억지로 맡을 수 밖에 없는 노릇이라 타격감이 돌아오기도 힘든 상황이다. 백업 포수는 2군에서 무력 시위를 해도 1군에 오지 못하는 중이다보니[11] 팬들은 빨리 1군에 남아도는 잉여자원들을 2군으로 보내고 공수 모두 잘 되는 백업 포수가 나타나길 발 동동 굴리며 기다릴 수밖에 없는 중.[12]
13일 잠실 키움전에서 허벅지 불편으로 지명타자로 나섰다가 장승현이 대타로 교체되면서 8회부터 포수 마스크를 썼다. 9회 말 잠실에서의 두번째 장타를 때려내며[13] 크게 지고 있는 경기였지만 팬들에게 위안을 줬다.
14일 잠실 LG전에서 5번 타자 선발 포수로 출장했으나 3타수 1안타 1병살 1주루사로 좋지 못했다.
15일 잠실 LG전에서 5번 타자 선발 포수로 출장했고, 3타수 1볼넷을 기록했다. 이 날 도루 저지를 하나 잡아내면서 리그 포수 도루저지율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16일 잠실 LG전 팀이 안재석과 정수빈의 연속 적시타로 7:4로 리드하는 가운데 유영찬을 상대로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를 했다.
18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김재환을 대신해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고, 3타수 1안타 1볼넷 1병살을 기록했다.
19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3안타 게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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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잠실 KT전에서는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8회에 대수비 장승현과 교체되었다.
22일 잠실 KT전 역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9회에 장승현과 교체되었다.
23일 잠실 KT전에선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시리즈 동안의 부진을 만회했다. 이 날 번트 후 2루 송구를 빗나가게 날리는 실책이 있었으나 유격수 안재석이 잘 커버해서 미미하게 묻혔다.
현재 wRC+ 151.3으로 리그 포수 1위를 기록 중이며, .330의 타율과 OPS .840을 기록하며 FA 돈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타격 커리어 하이였던 2018~2021년과 비슷한 성적을 초반에 기록하는 중이다.
26일 대구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의 호수비에 잡혔다.
27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8일 문학 SSG전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3타수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다.
29일 문학 SSG전 역시 2타수 무안타 1사구 1삼진으로 침묵한 채 교체되었다.
30일 문학 SSG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도실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3 | 81 | 23 | 5 | 0 | 1 | 6 | 10 | 10 | 10 | 4 | 1/0 | .284 | .383 | .383 | .766 |
시즌 초반에는 3할 대 고타율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했으나 4월 중~후반 들어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졌고, 무엇보다 기대만큼 장타가 잘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4월 막판 양의지가 해매는 사이 백업 포수인 장승현이 연이틀 홈런을 때려내며 양의지의 올 시즌 홈런 갯수를 추월하는 활약을 한 탓에 여러모로 큰 대비가 되었다. 지금의 성적도 잠실을 쓰는 포수에 BABIP까지 커리어 평균에 비해 상당히 낮게 찍히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준수한 성적이지만 양의지라는 이름값과 152억이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아쉬운 성적이다.
타격감과는 별개로 두산 코치진, 프런트 모두 양의지 영입에 대해 쌍수들고 대만족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타격이야 그동안 양의지와 함께 있던 기간동안 많은 루틴을 기억하고 있을테니 일단 제쳐두고 보더라도, 팀 내 선수단에게 주는 영향력이나 수비에서의 안정감, 베테랑으로서의 책임감 등 기타 부분에서 팀에게 양의지 영입 효과가 가져다 오는 동기부여가 굉장히 크고, 팀 분위기 쇄신에도 많은 영향을 줘서 이 부분에 대해선 모두가 고평가를 하고 있는 중이다.
2.2. 5월
2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6회말 김범수에게 왼쪽 다리로 사구를 맞았고, 이후 8회초 수비에서 장승현과 교체되었다. 두산 관계자는 다행히 골절상을 피했지만 부기가 남아 있어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상태를 밝혔다.사구 여파로 인해 이틀 연속 휴식을 취한다. 이후 5일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이틀 연속으로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4일 간 휴식을 취했다.
7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이 그나마 추격할 수 있었던 4회말 만루에서 폭풍 병살타를 때려내며 찬물을 끼얹는 촌극을 보였다.
8일 기준 .280 OPS .759까지 스탯이 추락하면서 먹튀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14] 다만 BABIP가 비정상적으로 낮아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9일 사직 롯데전에서 7회초 쐐기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3번 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12일 잠실 KIA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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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날 경기에서도 4:5로 1점 앞선 8회 말, 장현식을 상대로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올리면서 연이틀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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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고척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여 팀의 5연승에 기여했다.
18일 고척 키움전에서 3타수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19일 수원 KT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20일 수원 KT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21일 수원 KT전 3회초에 좌측 담장을 맞추는 안타를 때려낸 후 무리하게 2루에 쇄도하다 주루사를 기록했다.
23일 잠실 삼성전에서 3타수 3안타 1득점 1고의사구로 활약했고, 시즌 타율도 다시 3할에 돌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 날은 특히 선발 등판한 장원준의 130승을 함께 조공한 날이라 양의지의 공수에서의 활약이 큰 조명을 받았다.[16]
24일 잠실 삼성전에서 1회말 무사 2루에서 정수성 코치의 풍차돌리기에 무리하게 홈까지 쇄도하다 주루사를 기록했고, 김태군과 충돌해 타박상을 입어서 교체되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안정을 위해서인지 다음 날 경기의 선발 라인업에선 오랜만에 빠지게 되었다.[17]
25일 잠실 삼성전에서 연장 10회말 안승한의 대타로 투입되었고, 선두타자로 나서 오승환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낸 후 대주자와 교체되었다.
30일 창원 NC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 2루타) 1삼진을 기록했다.[18] 경기 장소가 전 소속팀의 홈구장이기 때문에 NC팬들에게 첫 타석에서 인사를 했다.[19] 다만 방송 카메라에서는 찍히지 않았고, 평일 경기라서 양의지라는 이름값에 비해 부각되지 않았다.
31일 창원 NC전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으로 4출루했다. 이 날은 2루타를 치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까지 펼치는 허슬 플레이도 보여주었다. 겸사겸사 KBO 34번째 2600루타도 달성했다.
5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도실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0 | 59 | 22 | 5 | 0 | 3 | 11 | 12 | 10 | 14 | 2 | 1/0 | .373 | .472 | .610 | 1.082 |
5월에는 허경민, 박계범, 이유찬, 로하스 정도를 제외하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두산 타선을 잔부상에 시달리면서도 홀로 이끌었다. 가히 '의지 베어스'라고 불러도 무방할 활약. 월간 WAR 6, OPS 1을 넘기며 돈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20] 잔부상, 포수라는 포지션의 부담, 느린 발에도 불구하고 몸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까지 자주 보여주며 덕아웃 리더 역할도 충실히 수행 중이다.
2.3.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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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26의 타율을 기록 중이며 이는 리그 2위의 기록이다. 1위 문성주와 2리, 3위 홍창기와 1리 차이.
3일 수원 kt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타율은 1리 상승했고 현재 리그 타율 1위까지 올라섰다.[21]
7일 잠실 한화전 첫 타석부터 병살타를 치며 불안했으나 총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9일 잠실 KIA전에서 아도니스 메디나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6호.
10일 잠실 KIA전에서 소크라테스의 도루를 막으며 60~70%대의 리그 도루저지율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11일 잠실 KIA전에서 1회말 결승 1타점 적시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13일 창원 NC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하고 대수비 장승현으로 교체되었다.
15일 창원 NC전에서 2타수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6일 잠실 LG전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본인과 정수빈을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의 침묵으로 경기는 패했다.
17일 잠실 LG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22]
18일 잠실 LG전에서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0일 잠실 SSG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허리 통증이 일어나 장승현으로 교체되었다.
21일 잠실 SSG전에서는 1안타를 기록하긴 했으나 두 차례의 득점권 찬스를 내야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아쉬운 활약을 했다.
22일 잠실 SSG전 첫 타석부터 만루 찬스를 병살로 끊어먹는 등 죽을 쑤다가 9회말에 최민준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
24일 고척 키움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의 2연병 포함 침묵으로 빛 바랜 활약을 했다.
현재 wRC+ 165를 넘기며 박동원을 제치고 리그 포수 1위 wRC+를 기록 중이다.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을 쓸어담으며 맹활약했다. 타율도 0.327까지 끌어올려 0.340인 에레디아를 이어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6일에 드림 올스타 포수 투표 1위를 확정 지으며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본인은 투표 1위 못하고 감독 추천으로 나가는 건 싫어서 안뽑히면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1위로 뽑히면서 가족 여행을 부산으로 가게 되었다고.
27일 잠실 NC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28일 잠실 NC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그래도 이 날 도루자 하나를 또 잡아냈다.
현재 리그 도루저지율 1위인데, KBO 역대 신기록도 달성하였다.[23]
30일 울산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9회초에 도루도 성공했다.
6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도실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81 | 25 | 3 | 0 | 3 | 10 | 13 | 15 | 6 | 5 | 3/0 | .309 | .408 | .457 | .865 |
2.4. 7월
1일 울산 롯데전 1회 초에 1타점 결승 선제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3타수 2안타(1 2루타) 1타점 1볼넷.6일 포항 삼성전에서는 감기 몸살로 인해 휴식을 취하면서 출전하지 않았다.
7일 잠실 키움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도루도 하나 추가했는데[24], 현재까지 올시즌 도루성공률이 100%이다.
8일 잠실 키움전 6회말에 홈런성 타구를 날렸으나 담장 쿠션을 맞고 굴절되면서 1루타가 되었고, 1루 베이스를 지나다 허리를 살짝 삐끗해 장승현과 교체되었다.
9일 잠실 키움전에서 경기 도중 헬맷 사이즈가 맞지 않아 올드 헬맷에서 일반 헬맷으로 교체했다. 이 날 기록은 4타수 2안타 2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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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올스타전에 포수로 출전, 1회초 2루수 뜬공을 기록하고 강민호가 대타로 나갔다.
팀이 9연승을 달리는 동안 .481의 타율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타격의 달인급 활약을 했고, WAR 3.82를 기록하며 노시환, 김혜성에 이은 3위를 마크 중인데다 wRC+도 175.5를 기록하며 박동원에게 내준 포수 1위 스탯도 되찾았다.
25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 1병살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전체적으로 배트 스피드가 느렸고 컨택이 잘 되지 않았다.
26일 잠실 롯데전에서 2루타 하나를 때려냈으나 정수빈, 허경민 제외 나머지 타자들이 침묵했고 선발 곽빈이 2회 4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가 패해 빛이 바랬다.
29일 LG전 5회초 문성주의 안타 타구에 좌익수 김태근이 원바운드지만 빠르게 송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잡지 못하고 뒤로 누워버리면서 2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였다. 거기다 한 경기 포일 2개를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LG전에선 도루저지 송구도 날리지 못하고, 외야 송구를 단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고, 심지어 3회초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던지는 송구 미스를 선보이는 등 충격적인 수비로 경기를 말아먹었다.[25] 이 실책은 마치 2012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양의지 본인이 선보인 끝내기 송구 실책이 떠오르는 장면이었다. 수비 리드마저도 양의지 답지 않게 공격적이지 못하고 지속된 바깥쪽 리드와 승부처를 날려먹는 볼배합으로 실점을 퍼주는 등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7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도실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5 | 52 | 18 | 5 | 0 | 1 | 6 | 5 | 10 | 6 | 2 | 1/0 | .346 | .452 | .500 | .952 |
2.5.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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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전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27] 1타점 3볼넷(1고의사구)을 기록하며 100% 출루했다.
3일 대전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편도염에 걸렸다. 때문에 당분간은 지명타자로만 나서며 장승현이 주전 포수를 할 것으로 보인다.[28]
편도염 탓에 5일 kt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고, 8회 대타 김재환으로 교체됐다.
편도염과 옆구리 통증으로 6일 경기에서 결장했다. 이승엽 감독이 대타로도 나설 수 없는 상태라고 했으니 통증이 꽤 심각한듯. 결국 7일 병원 검진을 통해 옆구리 근육에 약간의 손상이 확인됐고, 논의 끝에 다음날 회복을 위해 1군에서 말소됐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약 3주 가량의 결장이 예상되는지라 치열한 5강 싸움을 이어가던 팀 입장에선 크나큰 악재다. 팬들은 좋지 않은 몸으로 무리하지 말고 잘 회복해서 금방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양의지가 없는 기간 동안 두산은 3승 7패로 추락했다. 그나마 박유연이 말소 당일 삼성전 선발로 나와 멀티히트로 활약하고, 이후로도 선발로 나선 경기마다 타격에서 기대할만한 활약이라도 했지만, 장승현은 리드, 블로킹, 타격 전부 낙제점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줘서 팬들이 양의지를 더욱 그리워하게 만들었다. 패배를 전부 포수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지만 양의지가 없는 10경기 가운데 박유연 선발 경기에서 2승 2패, 장승현 선발 경기에서 1승 5패가 기록된 점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그나마 장승현이 투수 리드, 특히나 브랜든 와델이나 라울 알칸타라 등 외국인 투수들과의 호흡이 좋았고 실제로 해당 투수들의 투구는 준수했지만, 이마저도 브랜든이 kt전에서 무너지고 곽빈과 호흡을 맞춘 20일 경기에서 최악의 볼배합으로 게임을 터뜨리면서 평가가 하락했다. 결과적으로 공수 양면에서 양의지의 공백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시사하는 바. "병살도 많이 치고 스탯타도 많이 치지만 없으면 팀이 굴러갈 수 없는 공수 양면 경기 내외적 모든 면에서 정신적 지주이자 미운 오리 새끼 안방마님"이라는 반응이 많다. 똑같이 병살 갯수가 무지막지하지만 수비도 못나가고 지타 슬롯만 독차지하는 작년의 용병 타자에 비하면...[29]
그나마 일찌감치 말소를 결정하고 휴식시킨 것이 도움이 됐는지 회복이 꽤 빠르다고 한다. 12일 한화전이 끝난 후엔 문동주- 최재훈- 김재환과 함께 고기집에서 회식도 했다고.
18일 병원 검진을 받고 약 90% 이상 부상당한 부위를 회복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NC와의 주말 3연전에서 배팅 훈련을 소화하는 등 1군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후 나흘 뒤인 2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복귀했다. 다만 곧바로 선발로 나설만한 몸 상태는 아니라는 듯. 선발 포수 출장이 아닌 무리 시키지 않고 대타 위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명타자로 먼저 나설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두산은 양의지를 등록하면서도 포수들을 말소하지 않고 3포수 체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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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잠실 SSG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6시즌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31일 잠실 LG전(A) 3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치명적인 병살타를 기록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8회 번트 병살을 노릴 수 있는 기회에서 홈 승부를 안하고 1루에 공을 던져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NC 소속이던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LG전에서 공수 양면에서 좋지 못한 장면이 많이 연출되고 있다.
8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도실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2 | 39 | 12 | 1 | 0 | 2 | 5 | 6 | 9 | 6 | 3 | 1/0 | .308 | .438 | .487 | .925 |
2.6. 9월
3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포수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을 팀이 필요한시기에 터트려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포수로도 팀의 무실점 경기를 잘 리드하며 지난 경기 부진을 씻어냈다.6일 KIA전에서 선발 출장한 타자들이 7타자 무안타를 기록한 타선에서 김재호와 유이하게 안타를 쳤지만 1회 중요한 찬스에서 폭삼을 당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8회 대수비 안승한으로 교체.
7일 KIA전에서 허리 쪽 담 증세를 호소했지만 경기가 접전이라 교체없이 계속 경기를 뛰었다.
8일 잠실 삼성전에서 3타수 1볼넷 1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5회와 7회에 연타석 병살타를 쳐내며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고도 경기는 김재호의 역전 투런과 박계범의 끝내기 땅볼+실책으로 승리했다.
정수빈과 마찬가지로 8월 31일 경기를 기점으로 24타수 3안타라는 상당히 초라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의 여파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는지, 특히 중요한 순간엔 병살 머신으로 전락하며, 팀 공격에 지속적으로 맥을 끊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9일 삼성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10일 삼성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대타 김인태로 교체되었다.
13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이 기선제압 하는데에 공헌했다.
14일 잠실 SSG전에서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하고 대주자 김태근으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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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5회 말 류지혁의 파울 타구에 급소를 정확히 직격당하며 상당히 고통스러워 했으나 보호대 덕에 부상(?)은 면하고 경기를 계속 뛰었다.[31] 이 날 5경기 연속 홈런은 놓쳤으나,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이 날 경기를 통해 통산 1000타점 달성에 성공한 것은 덤. KBO 통산 23번째 이며, OB-두산 베어스 프랜차이즈로는 김동주, 홍성흔에 이은 역대 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29일 잠실 LG전에서 찬스를 놓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다행히 팀은 조수행의 끝내기로 승리.
9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84 | 25 | 3 | 0 | 4 | 10 | 12 | 3 | 13 | 2 | 1 | .298 | .344 | .476 | 0.821 |
2.7. 10월
1일 LG전 8회말 김진성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 시즌 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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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롯데전 4회말에는 2루 주자 정대선이 슬라이딩 할 때 장규빈도 하지 않을 주루방해 수비로 실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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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잠실 LG전에서 휴식이 부여되었으나 9회초에 대타로 투입되어 병살타를 때려내며 LG의 시즌 마무리 허용 타자가 되었다.
10월 들어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3할 5리까지 내려갔지만, 어쨌든 결국 팀 내 유일하게 3할이 넘는 타율로 시즌을 마쳤다.
10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3 | 42 | 9 | 1 | 0 | 3 | 8 | 10 | 2 | 1 | 2 | 0 | .214 | .267 | .452 | 0.719 |
3. 포스트시즌
3.1. 와일드카드 결정전
10월 19일 열린 NC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로하스, 정수빈, 김재호, 김인태, 강승호와 함께 분전했으나 그 사이 팀 투수진이 완전히 박살 나버렸고 양의지 본인도 8회 주자 3루 상황을 살리지 못하는 아쉬운 장면을 남겼다.4. 총평
2023시즌 기록 | ||||||||||||||||||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4사구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AR | WPA |
129 | 509 | 438 | 134 | 23 | 0 | 17 | 56 | 68 | 68 | 56 | 20 | 8 | .306 | .397 | .475 | 0.872 | 5.40 | 0.59 |
시즌 내내 두산 베어스가 아닌 의지 베어스라 불릴 만큼 약해진 타선에서 양석환과 함께 타선을 이끌며 팀을 가을야구로 보낸 일등공신이 되었다.[32]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타점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2022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33]
다만, 팀의 양의지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제대로 된 관리를 받기 힘들었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힘에 부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전반기에는 타율 .335로 집중견제 속에서도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의 백업 포수진이 워낙에 빈약하다 보니 쉬어가야 할 타이밍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경기에 출장해 체력이 떨어지고 잔부상으로 신음하며 후반기 타율은 .268에 불과했다.[34] 그러나 이도 '양의지치곤' 부진했다는 것이지 전체적으로 보면 매우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KBO 수비상 포수부문 1호 수상자가 되었으며 골든 글러브 수상도 사실상 거의 확실해 보인다.[35]
5. 시즌 후
11월 25일 곰들의 모임에서 개인기로 춤 사위와 노래 열창을 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하드캐리했다.11월 27일 정수빈, 허경민과 함께 KBO 수비상 시상(포수 부문)을 했다.
12월 4일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수비상을 수상했다.
12월 11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김동수를 제치고 KBO 역대 최다 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되었다.
6. 관련 문서
[1]
계약금 44억, 연봉 66억, 옵션 42억
[2]
리턴 영입은 2013년
홍성흔 이후 10년 만이다.
[3]
기존 기록은 2017년
이대호의 4년 150억, 2022년
나성범의 6년 150억
[4]
김광현의 경우 FA 계약이 아닌 비FA 다년 계약이지만, 김광현의 4년 151억 계약 역시 뛰어넘었다.
[5]
기존에 사용했던
이유찬의 경우에는 이미 등번호 교체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6]
이 날
허경민,
김재환도 시상을 위해 참석했으며 다른 선수들도 개인 훈련과 겸해서 축하 인사를 하러 방문을 했다. 또 딸 소율이도 꽃다발 시상을 전했고 에이전트인
이예랑 대표까지 참석했다.
[7]
특히 딸 소율이가
철웅이를 굉장히 좋아 하는 것도 딸바보였던 양의지 입장에서 좋은 일이었다고 한다. 입단식 날 기념사진을 촬영할때도 철웅이 옆에서 계속 남아 기념 사진을 남겼고 아빠와 사진을 찍는 것보다 먼저 철웅이와 사진 찍으려고 하는 남다른 철웅이 사랑(?)을 과시하자 그 자리에서 양의지 본인이 풀이 죽는 듯한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영상
[8]
사실 NC 중견수
한석현이 제대로 끊어냈더라면 양의지의 주력으로 홈까지 들어오기에는 어려운 타구였으나, 공이 한석현의 글러브를 맞고 펜스까지 굴러가는 바람에 여유 있게 득점에 성공했다.
[9]
경기 후 인터뷰에 따르면
히트 앤 런이 아니라
고영민 코치가 도루 사인을 내서 타격 전부터 스타트를 끊은 것이라고 밝혔다.
[10]
부진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애초에 장타율 빼고 대부분의 타격 지표가 리그 선두권이다. 장타율도 양의지라는 이름 값에 못미친다 정도지 홈구장이 잠실이고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언제든지 상승할 수 있다. 급격히 타격 사이클이 올라갔다 내려가며 기복이 심한 것도 어쩔 수 없는게 양의지는 이미 WBC 훈련 및 참가를 위해 호주-미국-입국-일본을 돌고 오면서 체력과 피로 모두 심하게 쌓인 상태고 팀 내 투수들의 공도 많이 못 받아봤으며 시즌 준비를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하지도 못했다.
[11]
2군에서 지명타자로 투입시키고 있는
박유연은 수비가 많이 서툴다는 단점이 있지만 4월 기준 2군 폭격 수준의 타격 성적을 내는 중이고,
안승한도 박유연 만큼은 아니지만 타격감은 나쁘지 않은데다 무엇보다 수비가 된다.
[12]
냉정하게 지금이라도 1군에서 3포수 체제로 가서 백업 포수 경쟁을 계속 시켜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13]
지난 번 11일 경기에선 툭 밀어쳐 담장까지 흘려보낸 타구였으나 이번에는 우측으로 잡아당겨 담장을 맞췄다.
[14]
클래식 스탯은 물론 WAR까지
정수빈(…)보다 낮다.
[15]
이는 양의지가 1,674일만에 두산 소속으로 잠실에서 날린 홈런이다.
[16]
경기 이후 눈물을 흘리며 축하해주는 모습도 잡혔다.
[17]
그리고 이 타박상 여파로 인해 약 2~3주간은 포수 수비 이닝이 불가피해져서
정수성은 팬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다만 양의지의 부상 건은
김태군의 잘못된 존 블로킹의 영향도 있어서 정수성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할 만 하다.
[18]
양의지 제외 선발 타자 전원 무안타 및 삼진을 당한 것은 덤...
[19]
NC로 이적한 2019년 잠실 두산전에 두산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20]
현재까지 슬래시라인 3-4-4를 기록중이며 타율 3할+15홈런 정도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이 성적이면
호미페의 2019 시즌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21]
양의지가 타격왕까지 도달하자,
박병호도 그 기운을 받고 싶어 양의지의 배트 한 자루를 가져갔다고 한다.(...) 그러나 삼진아웃 당했고 다음 타석에선 자기 배트를 들고 나왔다.
[22]
이 날
허도환이 직구에 목을 강타당하고 쓰러지는 응급상황이 벌어지자 타석에서 곧바로 벨트를 풀어 숨을 쉴 수 있도록 응급처치를 해주는 동업자정신도 보여줬다.
[23]
기존 1위는
김경문 전 감독의 .607. 여담으로 단일 시즌 도루저지율 TOP 5인에 OB-두산 선수만 3명이다.(양의지, 김경문,
조범현)
[24]
시즌 6호 도루. 올시즌 도루 하나만 더하면 본인의 한시즌 도루 최다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25]
양의지의 안타 송구가 나온 직후 후속 처리도 되지 않아 펜스까지 송구가 떼굴떼굴 굴러가버렸고 그 사이
박해민이 베이스를 걸어가면서 인사이드 파크 모텔을 세우게 되었다.
[26]
장승현이 7월 들어서 공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양의지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기엔 장승현만으론 무리가 있고, 작년 스몰샘플이지만 wRC+ 122.5로 타격에서 좋은 활약을 해준
안승한은 올 시즌 공수 모두 식물로 전락하면서 그냥 3포수 옵션으로 엔트리에서 기생하는 수준의 선수가 되었다. 2군 주전으로 뛰고 있는
박유연도 공수에서 딱히 두각을 못 드러내고 있다보니 팬들은
윤준호, 하다 못해 군 문제로 경기 감각이 전혀 없는
장규빈이라도 빨리 성장해서 1군으로 치고 올리오길만 바라고 있다.
[27]
중견수 권광민의
행복수비가 곁들여졌다.
[28]
때문에 2군에 있던
박유연이 급하게 3포수로 콜업되었다. 근데 편도염으로 인한 몸살 증세에 걸렸다는 소식이 나오자마자 두산 팬들은 딱 1주 전 급성 편도염에 걸렸던
김재환이 양의지에게 옮긴게 아니냐고 추궁하고 있다.
[29]
작년 호미페는 3할 타율-150안타로 스탯 관리만 했을 뿐 병살만 34개를 쳐대면서 자신이 왜 그 연봉을 받을 자격이 없는지만 증명했다.
[30]
양의지가 먼저 스타트를 걸긴 했으나
김재환이 볼넷을 얻고 출루했기 때문에 도루가 아닌 진루로 판정되었다.
[31]
양의지가 일어서자 삼성 측 응원단이 양의지의 이름을 연호하며 위로해주는 모습이 나왔다.
[32]
양석환과 함께 두산 타선은 양씨 두명이 이끈다며 양씨 베어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33]
타점의 경우 득점권 타율이 직전 시즌보다 4푼가량 줄었으나 그마저도 .315로 충분히 높은 수치였다. 무엇보다도 타점이라는 지표 자체가 앞쪽에서 밥상을 차려줘야 쌓기 좋은 점을 고려해야 하는데, 2022시즌에는
박민우,
손아섭,
박건우 국가대표 1~3번이 양의지 앞을 지키고 있었으니 밥상이 쉴새없이 차려졌다. 반면 2023시즌에는 양의지 앞에서 꾸준히 출루하는 선수가 사실상
정수빈 한 명이었고, 그나마 후반기 들어
호세 로하스가 살아났으나 이번엔 반대로 양의지가 지치면서 타점을 쌓기 어려웠다.
[34]
이는 두산이 풀어야 할 큰 과제로 2차 드래프트에서
김기연을 영입했지만 포수백업이 부실한 LG에서도 전력외로 분류된 자원이라 양의지의 뒤를 제대로 받쳐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지켜봐야 알겠지만.
[35]
수상을 한다면
김동수 현 서울고 감독을 넘어 KBO 역대 최다 포수 부문 수상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