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100%]]| Fate/Zero에서 묘사되는 캄란 전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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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많은 시체들로 산을 쌓아 올려진 것. 시산혈해(屍山血海)라는 표현도 있다.[1] 시체밭과는 가리키는 형태는 다르지만[2] 의미하고자 하는 뜻은 동일하게 쓰인다. 꼭 생물이 아니거나 생물과 비슷해 무엇가의 잔해들이 쌓여도 이리 부르는 경우가 있으며 시체가 아닌 기절, 부상 등으로 움직일 수 없는 (아직 살아있는) 자들이 수북히 쌓여도 대충 비슷하니 그냥 뭉뚱그려 부르는 경우도 있다. 경관이라는 아예 시체로 쌓은 기념물도 있다.능력자 배틀물에서는 단일 혹은 소수의 인원이 높게 쌓인 상대측 졸개나 무고한 사람의 시체를 등지거나 그 위에 서 있는 것으로 해당 인물(들)의 강함이나 잔혹성을 어필하는 클리셰로 자주 애용된다.
실제로 산을 쌓지 않아도 단순히 '사람이 많이 죽은 상황'을 시체의 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이 클리셰가 등장하는 작품
가나다순으로 기재. 시체의 산을 쌓은 것이 1인인 경우 볼드체, 집단이나 단체, 조직 세력 등은 △[3]나 ◇[4], 그 외 원인( 전염병 등)은 †.시체의 산이 동물 등의 비인간형일 경우 ●, 인간외 인간형 종족은 ◆, 살아있는 경우(부상 및 기절 등) ♥, 생물이 아닌 경우 ■, 설명이나 요약 등의 연출은 ★.
2.1. 영화
- 300: 스파르타 전사들△ → 페르시아군
- 7광구(영화): 괴물 - 시추선 직원들
-
고지라 파이널워즈:
고지라 -
질라,
헤도라,
에비라,
카마키라스,
쿠몽가,
안기라스,
라돈,
킹 시사,
몬스터X
가이강[5] - 인생은 아름다워
- 아저씨 - 차태식, 람로완
- 쥬라기 월드: 인도미누스 렉스 - 아파토사우루스 6마리●
- 쿵푸팬더 1편: 타이렁 - 1,000 마리의 코뿔소 호위병들.◆
2.2. 만화/애니메이션
- 기동무투전 G건담 - 마스터 아시아( 쿠론 건담) → 제 12회 건담파이트의 참여 건담 파이터들■★[6]
- 나루토
- 덴마
- 베르세르크
- 머더 드론 - N, V, J → 워커 드론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키노 마코토 → 쥬반중 남학생 3명♥[9]
- 명탐정 코난 - 에도가와 코난, 모리 코고로★: 이 분야의 근본이다.
- 벨제바브 - 오가 타츠미 → 일진 양아치들 1기 엔딩 한정
- 블리치 - 자라키 켄파치, 우노하나 레츠
- 사무라이 잭 - 잭 → 주로 로봇들■
- 세계정복 ~모략의 즈베즈다~ - 호시미야 케이트 → 야쿠자들★
- 소년탐정 김전일 - 김전일★: 코난과 쌍벽을 이루는 이 분야의 본좌.
- 용사가 돌아왔다
- 김민수 → 중국군, 러시아군
- 원펀맨
-
사이타마 → 지저인[10] - 가로우 → 히어로들♥과 범죄자들(원작 46화)
- 좀비맨 → 뱀파이어를 포함한 괴인협회 다수의 괴인들.
- 번견맨 → 괴인들의 시체로 산을 쌓아 앉아있는 모습이 압권이다.
- 괴인공주 초S → 첫 등장부터 기절시켜 널부러진 시민들과 나란키 부대원들을 세뇌시키는 장면 등♥
- 원피스 - 시키, 로브 루치[11]
- 쥬라큘 미호크 - 돈 클리크의 '거대함선'을 비롯한, 50척의 함대들[12]
- 하그왈 D. 사우로 - 버스터 콜의 6척의 거대 군함
- 2년후 몽키 D. 루피 - 신 어인 해적단의 '5만'의 간부들♥[13]
- 카이도 - 거대 감옥선 7척[14]
- 이누야샤[15]
- 외모지상주의(웹툰) - 이지훈(박태준 유니버스), 천태진
- 탑블레이드: 카이 - 마오, 가오우, 라이, 스티브, 에디 스미스, 에밀리 왓슨, 마이클 소머스
- 호랑이형님
- 휴먼버그대학교 - 아쿠츠 토시로[17] → 아오타구미의 조직원들★
- Skibidi Toilet - 플런저맨 - 일반 토일렛들
2.3. 소설
-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 이세계 제국군 → 긴자에 있던 민간인들[18]과 보리아 버니족 여성들[19]
2.4. 게임
- 다크 소울 - 작은 론도 유적의 수면 아래
- 데드 스페이스 - 아이작 클라크 → 네크로모프◆, 유니톨로지
- 둠 시리즈 - 둠가이( 둠 슬레이어) → 악마및 악마에게 홀린 자들◆: 공교롭게도 모든 작품에서 시체가 말그대로 '위로 쌓이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클래식 시리즈는 래그돌 개념은 커녕 맵만 3D 그래픽이지 다른 나머지 그래픽은 2D 스프라이트로 처리한 작품었고, 둠 3 이후의 제대로 된 3D 그래픽 작품들은 사양 문제로 작중에서 시체가 일정시간 뒤에 사라지는 효과를 삽입한 탓에 좀처럼 시체가 쌓이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대신 공식 매체에선 자주 묘사되는데, 대표적으로 둠 이터널의 포스터 중 하나는 시체의 산 위에 크루시블을 들고 서 있는 둠 슬레이어다.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 웃는 시체들의 산†★◆■ : 정확히는 누군가가 시체들을 쌓아 올라간 형상이 아닌 탈주 객체들로 사망한 시체들이 하나로 융합되어 만들어진 환상체이다. 사람으로서의 생각은 사라지고 살아있는 몸뚱아리를 향한 식욕만으로 직원들에게 달려들며, 객체 특성인 시체분열이 인상적이다.
- 발리언트 하츠 - 최종장인 니벨 공세 챕터에서 주인공이 죽은 동료 병사들의 시체를 밟고 진격하며, 몇 구를 들어서 총알받이로 쓰기까지 한다. 반전주의 게임인 만큼 1차 대전의 잔혹함과 광기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장면.
- 배틀필드 1 - 1차 세계대전을 모티브로 한 게임이라 그런지 캠페인에서는 눈에 뵈는게 시체더미이며 멀티 플레이에선 보기 힘들다. ◇
- 세븐나이츠 - 카일 사슬의 무덤 사용시 해골들이 쌓여있고 그 위에 올라선다.
- 스텔라 블레이드 - EVE 07 - 진엔딩에서 조우하는 마더 스피어가 보낸 안드로 에이도스 강하부대원들 수십체를 쿠키 영상에서 전부 쓰러뜨린다.
- 악튜러스 - 시즈 플레어[23]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암살자 주인공들 → 템플러와 경비병들[24]
- 엘든 링 - 에니르 일림의 신의 문
- 지옥 순례 - 3 스테이지 '불지옥' 상단 루트
- 팀 포트리스 2 - Meet the Medic에서 우버차지 된 헤비 + 우버차지 해주는 메딕 → 솔저
- 하프라이프 시리즈 - 고든 프리맨 → 헤드크랩을 위시한 Xen 생물, 보르티곤트, 군대, 콤바인
- 헤일로 시리즈 - 마스터 치프 → 코버넌트, 플러드●◆
- Haydee - Haydee → 로봇■, Haydee - 다수의 Haydee†(결말부)
- Limbus Company - 이단심문관
- Maldita Castilla - 최종 스테이지 '고통의 차원계'. 시작부터 피바다를 건너 시체산에 상륙하여 전진해야하는, 문자 그대로 시산혈해.
- StarCrafts - 알라라크 → 광신자◆
- Warhammer 40,000 - 평균 규모가 규모인지라 어느정도 규모가 큰 전쟁에서는 시체의 산이 흔하게 보인다.△◇†◆●■
[1]
시체의 산과 피로 된 바다라는 뜻이다. 엄청난
학살이 벌어진 곳에 주로 쓰는
사자성어.
[2]
시체밭은 지면을 따라 넓게 시체들이 깔린 것이라 하면 이는 한 곳에 뭉쳐져 쌓아진 것.
[3]
상대 측 세력보다 규모가 작을 경우.
[4]
상대 측 세력보다 비등하거나 그 이상일 경우.
[5]
가이강은 고지라한테 방사열선맞고 머리가 날아갔으나(...) 후반부에 다시 부활한다.
문제는 가이강의 다음 상대가...(...)
[6]
가끔 건담 관련 개그짤 패러디로 이용되어지기도 한다.
[7]
죽이지는 않고 제압만 했으며 오로치마루는 이를 보고 천재라 불렸던 자신이 비참해진다는 평을 남겼다.
[8]
마다라가 떨어뜨린
더블 운석은 그야말로 전설.
[9]
아미를 모함하는 걸 남학생 3명이 마코토까지 공격했지만 마코토는
(...) 문자 그대로 산을 쌓았다(...).
[10]
이쪽은
아시발꿈으로 현실은
지저왕을 원 펀치로 없앴더니 바로 나머지가 도주했다.
[11]
도베르만 중장이 15년전에
로브 루치에 대한 언급을 하기 시작하는 데, 애니메이션 305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2]
물론 그가 진심을 내지 않았음에도 이런 능력이 발산된 것이다. 쥬라큘의 무시무시함을 알수 있는 장면.
[13]
물론 패왕색 패기의 힘으로 다들 기절한 것일 뿐.
[14]
너무나도 강해서 그 누구도 죽일 수 없어 죽기 위해 대전쟁을 기다리고 있었다.
[15]
사실 이누야샤에서는 학살이 웬만한 네임드 악역들에게는 기본 옵션급이라 좀 애매하다. 그나마 아래의 둘은 각각 '선역'과 '인간'이라는 특이점이 있긴 하다.
[16]
이 당시 이누야샤는 철쇄아가 없던 터라 극도의 폭주상태에 도달한 상태로 요괴화하여 달아나는 다른 이들까지 잡아 학살했다.
[17]
타가시라구미 시절의 일로 당시 히가시쿠라의 특공이후 살아남은 적들을 쓸어버렸다고 한다.
[18]
하지만 나중에 경찰과 자위대가 긴자에 쳐들어온 제국군을 쓸어버린 뒤로는 오히려 제국군이 학살당한다. 다만 이쪽은 시체밭이다.
[19]
이쪽은 목만 잘린 채 쌓여있었다.
[20]
자유민들의 최악의 비극인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에서 모르고스의 군대는 수많은 요정과 인간을 학살했으며, 그 학살로 쌓인 시체가
안파우글리스(경기도만한 크기로 추정됨) 한켠을 가득 채워 언덕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21]
도시 하나를 덮을 수 있는 규모로 시체를 쌓아 사람들을 몰살하려고 했다.
[22]
이쪽은 특이한 케이스인데, 두억시니라는 뒤틀린 생명체들이 피라미드 구조물 안에서 모종의 이유로 죽어 쌓인 시체의 산이 부패해 피라미드의 중심부로 흘러내렸는데, 구조물의 신비한 작용으로 그 흐름자체가 자아를 가지게 된 존재이다. 시체의 흐름 자체가 존재를 유지시키는 전제이기에 흘러내린 두억시니들을 다시 되살리고, 수명이 다한 두억시니들을 불러와 쌓이게 만들면서 영원히 순환하는 시체의 산이 성립되게 되었다.
[23]
포스터 한정
[24]
소위 '목격자가 없으면 그것이 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