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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이름 |
[ruby(東方不敗, ruby=マスター・アジア)] THE UNDEFEATED OF THE EAST, Master Asia 마스터 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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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シュウジ・クロス 슈우지 크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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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F.C.0010년 2월 22일 | ||
나이 | 49세 | ||
출신 | 지구 | ||
국적 | 네오 홍콩 | ||
신장 | 193cm | ||
체중 | 80kg | ||
별자리 | 물고기자리 | ||
혈액형 | AB형 | ||
특기 |
유파 동방불패 쓰촨 요리 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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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기체 |
야마토 건담 셔플 하트 쿠론 건담 마스터 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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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아키모토 요스케[1] 김기현[2] 데이브 페티트(Dave Petti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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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東方不敗, ruby=マスター・アジア)]THE UNDEFEATED OF THE EAST, Master Asia
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인물.
주인공 도몬 캇슈의 스승이자[3], 질서의 수호자로 불리는 전설의 무도가 집단 셔플동맹의 수장으로 『제12대 킹 오브 하트』 칭호를 가지고 있다.[4] 또한 유파 동방불패란 문파의 장문인을 맡고 있는데, 여기서 유래한 이명이 바로 동방불패=마스터 아시아([ruby(東方不敗, ruby=マスター・アジア)]).[5] 네오 홍콩의[6] 건담 파이터로서 제 12회 건담 파이트에 참여해 우승한 경력이 있는 여러모로 전설적인 인물이다.
참고로 얼굴만 보면 60~70대의 상당히 연륜 있는 노인으로 보이는데, 사실 겉늙은 것이다. 실제 나이는 49세로, 도몬의 삼촌뻘 정도 되는 연배다. 약간의 건강 문제가 있는 듯 하나, 그 강함은 예전과 다를 게 없다.[7]
현재 네오 홍콩의 건담 파이터로 활동 중이니 홍콩 출신으로 보이지만, 코믹스 설정에 따르면 실제론 네오 재팬 출신으로 후에 귀화한 것이다. 본명은 슈지 크로스. 다만, 이 설정은 TVA에선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2. 특징
그렇습니다, 이분이 바로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12회 건담 파이트에서 쿠론 건담을 타고 우리 네오 홍콩에 전세계의 패권을 선사한 바로 그분입니다! 이 분이 계셔야지만 우리 네오 홍콩! 그 실력은 이미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겠지요?
-결승전 개막식을 중계하던 아나운서의 소개 멘트.
겉보기에는 평범한 무술가지만, 절대로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 첫 등장 때
데스 아미 군대를 상대로 도몬의 머리띠로 목을 휘감아 따버린다거나, 맨손으로 MS가 쏘아대는 총탄을 받아내거나[8] 그 위를 밟고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피하질 않나, MS를 올라서 있는 석반째로 들어올리다 못해 허공답보를 구사[9]해서 아예 뒤집어버리는 등, 주먹과 발차기만으로 MS를 제압해버리는 그의 무공은 가히 인간의 상식을 초월한다.[10] 그야말로 절세고수. 그 뿐만 아니라 손짓만으로 멀리 있는 좀비병을 불태우는
삼매진화같은 술법을 부리거나 팔진도를 응용한 방진까지 짜는 등 도술과 병법에도 정통하다. 오죽하면 마스터 건담이 사실 구속구에 불과하다는 농담도 나올 정도였다. 스핀오프 개그 만화인 파이팅 도몬군에서는 개그 보정을 받았다지만 건담도 타지 않고 팔짱까지 낀 채 맨몸으로
대기권 돌입을 정면으로 당당히 하는 모습까지 나오는데, 본편에서도 할 수 있을거라는 데에 대해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11] 또한, 본편의 무대인 13회 건담 파이트 전 시점에서 이미 세계를 구해낸 영웅인데, 그 내막은 16년 전의 9회 건담 파이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네오 잉글랜드의 대표인
젠틀 채프먼의 브리튼 건담이 모빌 파이터로서는 드물게 총기를 주무장으로 가지고 나와 그대로 3회 연속 우승을 해버리는 바람에 네오 잉글랜드가 장기간 패권을 차지하게 되어 콜로니들간의 관계가 극도로 험악해졌다. 이 때문에 각국의 군비 확장이 두드러지고 제2차 카오스 전쟁[12]이 발발할 위기에 몰리면서 12회 건담 파이트는 한번 연기되기까지 한다.-결승전 개막식을 중계하던 아나운서의 소개 멘트.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개막한 12회 건담 파이트에서 마스터 아시아는 쿠론 건담을 타고 출전해, 총이고 나발이고 맨주먹으로 다 박살내버리는 기적의 대승리를 거두며 네오 홍콩에게 우승의 영광과 전세계의 패권을 가져다줬다. 이를 계기로 건담 파이트 본래의 취지를 기리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태는 진정되었고 간신히 전면 전쟁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13]
그후 어린 도몬을 데리고 다니며 유파 동방불패를 가르쳤으며, 킹 오브 하트의 칭호를 전수해주기도 했다. 도몬에게 있어서는 무공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방법, 무도가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전수한 부모나 다름없는 인생의 스승님.[14]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마스터 아시아/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탑승 기체
탑승 기체는 쿠론 건담, 마스터 건담. 설정상 셔플 하트도 그의 전용기. 서포트 메카로 모빌호스 풍운재기가 있다. 쿠론 건담은 작중에서 등장하는 횟수는 적지만 샤이닝 건담과의 합체기 초급패왕전영탄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마스터 건담은 쿠론 건담이 DG세포로 진화한 모습이며 첫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중반의 굴욕을 제외하면[15] 절대적인 포스를 내뿜는다. 풍운재기는 마스터 건담 상태에서만 탑승한 적이 있으며 묘하게 북두의 권의 라오우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조하나 사실 작중에서 말 탄 상태로 활약한 적은 별로 없다.5. 이모저모
- 13회 건담 파이트 결승전 개막식에서 결승전 일정을 전한 다음, "동서남북중앙불패 슈퍼 아시아(東西南北中央不敗 スーパーアジア)"가 되어주겠다고 선언하지만, 이에 맞서서 전승선언을 한 도몬에게 패배하면서 저지되었다.[17]
-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다른 건담 파이터들과 달리 파이팅 슈츠를 입지 않지만[18], 토키타의 코믹스에서는 파이팅 슈츠를 입고 나온다. 이마가와 말로는 방영 당시에는 파일럿 슈츠를 입지 않는 것에 대한 설정이 딱히 없었다고 한다. 그냥 마스터 아시아란 캐릭터에게는 저 옷을 입히고 싶지 않아서 안 했다고 한다. 설정은 나중에 갖다 붙인 것이라고 한다. 설정과는 별개로 잡지의 Q&A 코너에서 "스타일리스트이기 때문에 멋 없어서 안 입는다"고 동방선생이 답한 기록도 있다. #
- 간지폭풍의 캐릭터이지만, 은근히 얼굴개그가 많이 나온다. 좀 심각한 장면에도 보다 보면 웃길 정도. 도몬의 데빌 건담에 대한 공포를 나타낼 때에는 화면 전체에 '얼굴'만 여러 개 나와서 웃는 등 얼굴 개그가 많다. 문제는 마리크 이슈타르[19]처럼 왜곡되어서 웃긴 게 아니라 정상적으로 그려놓아서 웃긴 것이라는 점. G제네레이션 F의 초강기 시의 얼굴도 예술이다.
-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은 아니지만, 12화에서 첫 등장했을 때 뉴타입마냥 적의를 감지하는지 삐리링~ 하는 소리가 나온다. 우주세기에서 많은 뉴타입들이 다른 파일럿들과 격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무언가 다른 무술가들과 격이 다름을 나타내는 용도로 쓰인 것 같지만 빛이 번쩍 하는 이펙트가 없어서 많은 시청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다. 뭐 무림 고수니까 적의나 살의 정도는 느낄 법 하다.
- 자타공인 기동무투전 G건담 최고의 인기 캐릭터다. 초반에는 이질적인 내용과 연출 때문에 판매량이 좋지 않았는데, 정확히 동방불패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부터 상승세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2018년에 개최된 전건담 대투표에서 13위를 차지했는데, G건담 캐릭터 중 최고 순위이며, 히이로 유이 & 아스란 자라 & 람바 랄 등 타 건담 시리즈 인기 캐릭터들과 비슷한 등수였다.
- 리오합금 효과를 설명하는 2컷 만화에서도 마스터 아시아의 포즈가 나온다.
- 애니메이션 기획에 참가하고 코믹스판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을 연재한 작가 시마모토 카즈히코는 이 캐릭터가 매우 좋아서 이 캐릭터를 빨리 그리고 싶다는 이유로 초급 G건담을 연재하면서 초반부를 한 달에 100페이지 씩 연재해서 2개월에 한 번 씩 단행본을 출시하는 무시무시한 페이스로 연재를 했으며 결국 몇 달만에 마스터 아시아가 나오는 분량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 모티브는 건담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토미노 요시유키로 추정. 예전에 선라이즈 직원으로 있던 EDGE cute라는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그러니까 너는 바보인 거다아!"(だからお前はアホなのだぁ!)라고 말하는 마스터 아시아의 대사가 너무 박력이 넘쳐서 폰타 감독[20]에게 어디서 저런 대사를 생각해냈냐고 물어봤더니 내가 젊을 때 토미노 씨에게 들은 말이라고 했다고 한다. 특히 마스터 아시아의 평소 말투가 토미노 작품에서 흔히 나오는 토미노식 말투(토미노 절, 토미노 부시)와 완전히 똑같다는 것과, 마스터 아시아가 건담 파이트 자체에 회의를 느낀 것처럼 토미노 스스로 건담이라는 작품 자체에 회의를 느꼈다는 점, 토미노와 마찬가지로 지구 환경을 위해선 인간이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공통점이다. 그리고 마스터 아시아는 선과 악의 가치관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토미노가 인터뷰나 작품의 주제로 늘 주장하던 소리이다. 외형은 타오파이파이처럼 배우 황정리의 영향이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21] 그리고 마스터 아시아는 마지막에 도몬을 인정 해주었는데 토미노 또한 이마가와가 자신과는 다른 새로운 건담을 만들었다면서 재미있게 본 G건담을 극찬할 정도로 높게 평가하고, 나아가 턴에이에서 샤이닝 핑거가 나오는 등 마지막에 인정하는 것 까지 그야말로 똑같다.
[1]
본작에서 나레이터 역할인
스토커 연기도 겸하고 있다.
[2]
원판 성우 못지않은 상당한 열연을 펼쳐서 지금도 김기현 성우의 대표 배역 중 하나로 손꼽힌다.
[3]
때문에 제자 도몬이 스승님(한국어 더빙판에선 '사부님')이라고 깍듯이 존대한다.
[4]
본편 이전 시점에 제자 도몬에게 킹 오브 하트를 물려줬는데, 스토리 후반부에 드러난 살에 따르면 사실 완전한 전수가 아니었다.
[5]
동방불패라고 쓰고 마스터 아시아라고 읽는다. 유래는 영화
동방불패로, 작중에서 '동서남북중앙불패' 운운하는 것도 영화 2편의 패러디다. 이는 본작의 감독
이마가와 야스히로가
홍콩 영화, 그 중에도 무협영화 광팬이라 그 취향을 듬뿍 반영한 것이다.
[6]
작중에선 홍콩을 독립국가로 묘사하고 있는데, 이건 G건담이 제작 및 방영되었던 1994~1995년도 당시엔
영국령 홍콩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인공 중 한 명인
사이 사이시의 출신 콜로니인 네오 차이나와 별개로 취급되고 있었으며 2년이 지난 1997년 7월 1일에 중국으로 반환되어 지금의 홍콩이 되었으니 좀 더 늦게 제작되었다면 어떤 설정으로 나왔을지 모르는 일이었다. 중화권 국가는 대만, 싱가포르등이 더 있지만 마스터 아시아는 홍콩의 색이 짙은 인물이고 동시에 사이 사이시 역시 소림사 출신이라는 다분히 중화풍의 인물이라 전부 온존하기보다는 둘 중 한명이 탈락했을 확률이 높다.
[7]
실은 불치병에 걸려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몸이었지만,
DG세포 없이 버텨왔음이 작중 후반에 밝혀진다.
[8]
이건 영화 동방불패2에서 임청하가 날아오는 대포알을 맨손으로 받아내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9]
저화질로 보면 그냥 석반 째로 MS를 들어올려서 뒤집어버리는 것 처럼 보이는데, 고화질로 해당 씬을 보면 열심히 다리를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단순히 점프력으로 뒤집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들어올린 다음 허공답보로 공중에서 추진력을 발생시켜서 뒤집어버린 것이다.
[10]
사실 도몬을 비롯한 셔플동맹 멤버들이나 슈발츠 브루더도 이 정도는 가능하다. 단지 동방불패가 그 중 특출나게 더 강할 뿐이었다.
[11]
이쪽의 근거는 마침 제자인 도몬이 직접 건담에 타고 대기권 탈출과 재돌입을 시전하고 성공해버리는 바람에 '건담으로 되는건 어지간해서는 맨몸으로도 해내는' 이 마스터 아시아의 모습을 감안하면 왠지 한 발짝만 나가면 가능해 보인다는 점이다. 다른 일도 아니고 대기권 돌입이 말이다.
[12]
1차는 건담 파이트가 생겨난 계기가 된 세계 대전.
[13]
이는 당시 건담 파이트가 어디 전쟁터에 나가는 것마냥 화기로 무장한 건담들 투성이였을테니 무술가가 아닌 우르베 같은 군인들이 다수 참전해 상대가 안될 것이고, 사실상 마스터 아시아로선 그나마 맞수 다운 상대는 젠틀 채프먼 뿐일텐데, 그 채프먼조차 4번째 건담 파이트이니 본편만큼은 아니어도 실력이 쇠퇴한 상태였을 것이다. 그러나 기적의 대승리라는 명칭과 마스터 아시아가 다 끝나고 나서야 참상을 깨달을 정도니 마스터 아시아에게도 12회 건담 파이트는 결코 쉽지 않았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14]
다만 여기서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다. 도몬이 동방불패에게 무공을 배우기 시작한 건 10년 전인데 4년전 대회에 참가를 했다고 한다. 수업 도중에 건담 파이트에 참가한 건가 싶지만 작중 묘사랑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
[15]
기아나 고원에서
슈발츠 브루더의 도움으로 진정한 슈퍼 모드를 발동시킨 도몬의 샤이닝 건담에게 압도적으로 두들겨 맞고, 그 다음 화에서는 갓 건담의 단 일격에 박살나고 만다. 다만 기아나에서 박살난 마스터 건담은 분신이라는 설정이 붙어서 원본보다는 약했을 것이다.
[16]
わたし(와타시)의 줄임말로 나이 든 사람이 젊은 사람에게 쓰는 말투. 사실 40대 후반인 사람이 1인칭을 와시라고 쓰는건 조금 어색하지만 마스터 아시아는 도몬의 스승이라는 포지션도 있고, 젠틀 채프먼을 제외하면 동연령대의 건담 파이터도 없기에 잘 어울린다. 특히 콜로니 격투계의 실질적 패자임을 생각하면. 하지만 작중에서 웡 윤파가 마스터 아시아를 배신하면서 노인이라고 칭하는데, 1인칭은 그렇다쳐도 확실히 노인 소리 들을만한 나이는 아니다.
[17]
G제네 워즈에서 마스터 건담에 탑승해서 하이퍼 모드 상태로 기본 격투 공격을 사용하면 공격의 마무리로 이 연출이 나온다.
[18]
셔플동맹의 다른 4명도 마찬가지인데, 초기 건담 파이트때 사용되었던 파이팅 슈트 기능이 포함된 일반 복장이라 한다.
[19]
정확히는
어둠의 마리크. 근데 마리크는
죠노우치처럼 일부러 저렇게 왜곡시켜서 그린거다.
[20]
이마가와 감독의 별명.
[21]
무협, 무공 높은 무도가, 홍콩, 댕기머리, 콧수염, 강하고 매력적인 악역이라는 점 등 여러가지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