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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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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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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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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dur's Gate Series

1. 개요2. 시리즈 목록3. 발더스 게이트 트릴로지 (1, 2)4. 발더스 게이트 35. 등장인물6. 관련 용어7. MOD
7.1. 발더스 게이트 1, 2
7.1.1. 주요 MOD
7.2. 발더스 게이트 3
8. 기타 관련 문서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포가튼 렐름 세계관으로 만든 컴퓨터 RPG.

1, 2편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드래곤 에이지, 매스 이펙트 시리즈 등의 명작 RPG를 개발한 바이오웨어에서 개발하였고 인터플레이에서 퍼블리싱했다. Enhanced Edition판과 Siege of Dragonspear는 빔독에서, 3편은 라리안 스튜디오에서 제작 및 퍼블리싱까지 담당한다.

서구권에서는 발더스 게이트, 발더스 게이트 2 SOA, 발더스 게이트 2 TOB를 합쳐서 '발더스 게이트 트릴로지' 또는 바알스폰 사가라고 부른다. 1편의 확장팩은 스토리 상 큰 의미가 없는 외전격 확장팩이기 때문.

※이후 올라오는 발더스 관련 설정들은 바알스폰 사가 문서에 정리되어 있다.

2. 시리즈 목록

1, 2편과 그 확장팩을 바알스폰 사가라고 부른다.
외전, 스핀오프

3. 발더스 게이트 트릴로지 (1, 2)

처음 발매 당시 2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가장 인기있는 RPG였다. 리뷰 점수는 거의 다 10점 만점에 9점대를 받았고, 대세의 기조가 바뀌기 시작하던 자유도 중시 RPG계의 새로운 계승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RPG계[4]에 혜성처럼 등장해 현대적 RPG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D&D 룰을 정식 라이선스해서 룰을 몇몇 부분에서 수정하여 간단하게 구현했으며, 자체 제작한 인피니티 엔진의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호평을 받았다.

바이오웨어에게 있어서도 훗날 네버윈터 나이츠 첫 편이나 드래곤 에이지, 매스 이펙트 등을 내놓는 RPG 명가로 우뚝 서는 초석이 되었다. 실제 게임 내적으로도 선택과 분기, 멀티 엔딩으로 구현된 비선형적 내러티브, 제한적이지만 잘 짜여진 세계와 설정, 화려한 연출, 동료들간 상호 작용[5], 전투와 퀘스트 위주의 플레이 등 바이오웨어식 RPG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한 작품이다.

인피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아이스윈드 데일이나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같은 작품이 나온 것에서 보듯이 게임 역사상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대작으로서, 역사상 최고의 PC 게임을 뽑는다면 탑 10위권 내 자리를 놓고 경쟁하곤 한다. 액션성이 높고 스피디한 게임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요소는 실시간이나 내부 처리에 6초에 1라운드, 1분에 1턴으로 설정한 턴제가 어느 정도 남아있으며[6] 액션성보단 전술에 비중을 둔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자유도 높은 정통 RPG'라는 광고 구호로 홍보했는데, 실제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창세기전 시리즈 같은 일본식 RPG/SRPG가 주류였던 국내 게임 시장에서 센세이셔널한 충격을 준 작품이었다. NPC를 마음대로 죽이기도 하고 물건을 훔칠 수도 있고, 스토리와 연출도 몰입감 있었기 때문에 '서양 RPG는 재미없다'는 당시 국내 게이머의 편견을 불식시켰고 다소 어설프지만 100% 한글화[7][8]라는 요소로 많은 유저를 서구 RPG의 세계로 입문시켰다. 또한 당시 D&D 룰은 TRPG를 아직 접하지 않은 한국 유저들에게는 매우 인지도가 낮았고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된 시대도 아니었기에 이 게임의 애니메이션은 일종의 장식[9]이란 걸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화살이 유도탄(...)이라거나, 분명히 파이어볼이 터지기 전에 실내로 들어왔는데 죽었다[10]거나 하는 등의 성토가 PC 통신 게시판을 장식하며 나름의 문화충격(?)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울티마 등 기존의 서양 RPG에 익숙하던 게이머가 보기에는 오히려 자유도가 줄어든 측면이 커서[11] 일본식 RPG에 가깝다고 비판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고전 서구 RPG를 즐겨보지 못한 신세대 유저들에게는 UI나 게임 방식 등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튜토리얼이 1편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면 본 게임과 별개의 메뉴로 들어가는 형태[12]인데다, 단축키를 모르면 손이 두세 배로 고생해야 하는 구조이며 전투 또한 캐릭터 한 명을 잡고 실시간으로 명령을 내리거나 여러 캐릭터들에게 턴제로 명령을 내리는 대부분의 신세대 RPG들과는 달리 여러 캐릭터들에게 실시간으로 명령을 내려야 하기 때문. 당연하지만 전투 중 실시간으로 다수의 캐릭터들을 제대로 컨트롤하는 것은 어렵고, 이대로라면 D&D와 동떨어진 게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발더스 게이트에서는 Pause키를 사용한다.[13] 정지 명령을 내려서 시간을 멈춘 후 각 캐릭터들에게 명령을 입력해준 후에 다시 시간을 흐르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즉 발더스 게이트에서의 전투는 '적을 조우 - 포즈 - 명령 분배 - 언포즈 - 상황이 바뀜 - 포즈 - 명령 분배 - 언포즈 - ...'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게임 옵션 중 '매 라운드마다 일시정지'를 켜면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자동으로 게임이 일시정지 되면서 마치 턴제 게임처럼 작동하게 된다.

따라서 비슷한 게임들 사이에선 천하제일상 거상보다는 그로우랜서 시리즈와 비슷하고,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를 접해본 사람들이라면 전술 뷰/전술 모드 활용을 떠올리면 된다[14]. 단순히 우클릭 우라돌격으로 치고 받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들을 전략적으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익히는 순간 발더스 게이트의 전투는 몇 배로 흥미로워진다.[15]

이 계열의 게임들은 오래된 게임이라 그런지 레지스트리 최적화 유틸리티로 정리를 하게 되면 설치 정보가 날아가니 조심할 것. 또한 윈도우 비스타 이상의 운영체제에선 기본 설치 경로로 설치 시 권한 문제로 세이브 파일의 저장 경로가 꼬인다. 또한 유독 알약은 모드 설치 도구인 WeiDu를 바이러스로 진단한다.

GemRB라는 툴을 통해 리눅스에서 구동이 가능하다. 리눅스 기반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용도 나온 상태. 당연히 별도로 원본 CD가 필요하다.

3.1. Enhance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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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8일, 발더스 게이트 공식 사이트가 갱신되면서 새로운 로고가 등장하였으며 2012년 3월 15일에 1, 2편의 리메이크가 발표되었다. 개발사는 빔독. 인피니티 엔진을 좀 더 개량하고 그래픽을 크게 강화해서 내놓는 일종의 강화판으로, 그래픽을 OpenGL로 전환해서 확대/축소가 자유롭게 되고, 아이패드/3세대에 대응되는 고해상도(2048*1536)에도 최적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각 확장팩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전작에서 삭제되는 요소도 없고, AD&D 2nd 룰도 그대로 도입했다. 팬들은 출시 전까지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빔독 홈페이지에서 17.99$(할인가 2$)에 예약 판매를 받았으며, 초기에는 2012년 9월 18일부터 다운로드 판매를 개시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11월 29일로 연기되었다. 그러다가 한국 기준으로 2013년 1월 17일에 스팀 GOG.com에 등록되었다. 이전에는 빔독 이외의 플랫폼에는 서비스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깬 것이라 빔독에서 게임을 구입했던 유저들을 주축으로 포럼에서는 이런저런 말이 많이 나왔다.

2013년 6월에는 발더스 게이트 Enhanced Edition의 판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적이 있었다. 사유는 아마 퍼블리싱 파트너와의 계약 분쟁으로 추측되며, iOS에서의 판매가 중지되었다. 추후 재판매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고 2013년 8월 15일, 소송건이 원만하게 해결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판매도 모두 재개되었고 게임 업데이트도 꾸준히 진행되었다.

그래픽 향상은 해상도에 따른 그래픽 업스케일링이 주된 것으로 보였으나 스크린샷 공개 후 논란이 일어났다. 2편의 인터페이스에 1편의 내용이 들어있는, BGT 모드와 거의 비슷한 스크린샷이 공개되었기 때문. 버그만 잡아도 괜찮다는 반응과 실망했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공개된 스크린샷보다 더 개선할 예정이라는 발표는 있었으나 막상 나오자 마자 해상도는 올라갔어도 그래픽 자체는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사실 일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개발사의 말에 따르자면 다른 모드들이 많이 나와 있었으므로 Enhanced Edition를 내놓을 때에는 다른 무엇보다 그래픽을 HD급으로 완전히 일신하는 데 치중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배경도 고해상도로 바꾸고 캐릭터 애니메이션도 더 부드럽게 바꿀 예정이었다고. 다만 그렇다고 죄다 새로 그릴 여력은 없고, 원래 3D로 캐릭터나 배경을 모델링해 놓은 것을 2D 이미지로 바꿔서 게임상에서 사용되고 있었으므로 바이오웨어에서 개발 당시 사용되었던 3D 모델들을 받아다 약간 개량 후 고해상도 2D 이미지로 바꿔 게임에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준비를 다 해놓고 개발에 들어가자 바이오웨어가 3D 그래픽 데이터를 아예 잃어버린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래픽 개선은 포기하고 개발 과정을 급선회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고. 따라서 리메이크가 아닌 리마스터 프로젝트가 되어 버렸다.

발표 이후, 팬덤에서는 이게 모드와 다른 게 뭐냐며 까는 사람이 많았다. 이미 출시된지 오래된 데다 원래부터 인기있던 게임 시스템, 그 시스템을 상당히 완성도 높게 구현한 게임 엔진 등의 덕분에 모드가 상당히 많이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발더스 게이트 1, 2편을 같은 시스템으로 이어지게 만들어주는 Tutu라든가 뿐만 아니라 아예 새로운 동료와 스토리를 집어넣는 모드도 많고, 일부는 난이도나 흐름도 변경하여 다른 게임처럼 느껴지게 만들 정도였는데 이와 비교해서 Enhanced Edition이 비싼 비용을 지불할 만큼 가치 있는 것인지 의문이었다.

그러나 기존의 대형 모드들은 설치도 어렵고 설치 과정에서 모드끼리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16] 오히려 기존에 배포된 모드들의 장점만 잘 넣어준다면 지르겠다는 반응이었다. 게다가 발매 당시에는 문제가 상당히 많았는데, 한국 시간 기준으로 2012년 11월 29일 플레이가 가능해졌으나, 상점의 가격이 표시되지 않거나 하는 등의 자잘한 버그가 상당수 발견되었다. 발매된 지 하루만에 포럼에 몇 페이지씩 글이 올라오는 수준이었다.

발적화도 정말 심각한 수준으로 14년이나 된 낡은 2D 그래픽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막 끊기다는 보고가 있다.[17] 막상 발매되니 국내 유저들의 평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고 게임스팟에선 결국 6점대를 받았으며 새로 추가된 시나리오 및 캐릭터도 혹평을 받는 등 악평의 연속이었고 결국 기존 팬들도 살 가치가 없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개발사에서 꾸준히 패치를 낸 덕분에 2013년 말경에 이르면 오히려 원작보다 훨씬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오히려 이전 게임에선 반드시 랙을 동반하던 범위 마법이나 물량 전투를 해도 랙 없이 부드럽게 진행되는 수준.[18] 그래픽을 보면 이전 게임에서 서브 옵션으로 제공하던 명도 효과가 기본적으로 켜져 있는데도 랙이 없다는 건 괄목할만한 부분이다.[19] 또한 맵 이동이나 세이브, 로드가 빨라져서 아예 로딩창조차 나오지 않는다. 이처럼 상기했던 문제들은 2014년 경에 다다르면 거의 무시해도 좋을 수준으로 패치가 이루어진 상태. 전보다 일단 플레이 하나만은 더 깔끔해졌다.

더불어 인터페이스가 몇 차례 패치를 거쳐 훨씬 편리해졌다. 예를 들어 Thac0나 AC같은 능력치에 상세한 설명이 붙어서 현재 어떤 영향을 받아서 이런 수치를 지니게 됐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예전처럼 왜 예상보다 Thac0가 낮은지, 혹은 높은지 궁금해할 필요도 없으며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발더스 게이트 2 Enhanced Edition에서는 퀵루팅 기능이 생겨서 캐릭터 주변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을 한번에 모아서 주울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원작에서 변경 불가능인 부분을 변경 가능하게 변했는데, 이전에는 마법 관련 직업들은 새 직업을 만들거나 능력을 편집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게 가능해졌다고 한다. 원작의 모드들도 어느 정도 호환이 되기도 하기에 최소한 발더스 게이트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살 가치가 있는 건 맞다. 리메이크가 아닌 리마스터의 관점에서 보면 현대의 PC에서 추억을 느끼며 쾌적하게 플레이할만한 게임이다.

난이도는 기존의 난이도에 쉬움 난이도를 넘어, 줄거리 난이도가 추가 되어있다.[20]

그리고 발더스 게이트 2 Enhanced Edition도 발매되었다. 1편보다 여유를 갖고 만들어져서인지 편한 루팅 기능이 추가되는 등 더 낫다는 평이 많다.

2016년 4월, 자그마치 17년만의 확장팩으로 1편 마지막과 2편 시작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Siege of Dragonspear가 발매되었다. 발더스 게이트 Enhanced Edition의 확장팩으로, 단독으로 실행 가능하지 않고 발더스 게이트 Enhanced Edition를 갖고 있어야만 실행할 수 있다. 평은 아주 안 좋은데 LGBT 관련된 요소를 작품을 해칠 정도로 넣었다는 것, 그렇게 끼워넣어서 완성한 시나리오조차도 엉망인 것으로 포럼에서 엄청난 악평을 받았다. 심지어 해당 작품의 시나리오 작가인 앰버 스콧[21]이 직접 이를 해명하기까지 했지만 끝내 회사에서 퇴직됐다.

발더스 게이트 Enhanced Edition의 경우 본래는 게임에서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았지만 공식 포럼에서 게임이 발매되기 전부터 한글화를 시작하였다. 유저가 진행하는 한글화지만 빔독과 NDA 계약을 맺고 진행되기 때문에 빔독이 아주 약간이지만 지원을 해주는 부분이 있다고 하며[22] 한글화가 전부 완료되면 빔독이 패치를 통해 공식적으로 게임 내부에 언어를 추가해주는 공식 한글화이기도 하다. 하지만 참여 인원도 저조하고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해서 한글화가 완료될 날은 요원해 보였으나 2013년 7월 초벌 번역이 완료되었다. 그리고 2013년 10월부터 빔독판, 11월부터는 스팀판과 GOG판을 한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어서 발더스 게이트 2 Enhanced Edition의 한글화 작업도 시작되었다.

이후 아이스윈드 데일도 Enhanced Edition이 발매되었으며 이 또한 발더스 게이트 Enhanced Edition처럼 유저가 진행한 공식 한글화가 완료되었다. 아이스윈드 데일 Enhanced Edition은 발더스 게이트 Enhanced Edition 시리즈하고는 달리 신규 추가 요소는 거의 없다. 아이스윈드 데일 Enhanced Edition이 상당한 호평을 받아 아이스윈드 데일 2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도 Enhanced Edition판이 발매되어 고전 D&D RPG의 리메이크의 깔끔한 마무리를 바라는 팬들이 급증했으나 빔독에서는 아이스윈드 데일 2나 토먼트에 사용된 엔진은 전작들에 사용된 인피니트 엔진의 개량판이라 HD 업그레이드 등에 있어서 난항을 겪고 있다며 확실하지 않은 태도를 보였었다. #

2017년 2월 10일, 발더스 게이트 2 Enhanced Edition의 유저 한글화가 중단되었다. # 초벌 번역은 끝나고 검수 작업이 진행 중이었지만[23][24]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한글화를 중단했다고 한다.[25]

그러나 2018년 5월 11일, 발더스 게이트 2 Enhanced Edition의 한글화 팀이 와해된 뒤에도 발더스 게이트 Enhanced Edition의 한글화 팀장이기도 했던 유저가 홀로[26] 1년 동안 빔독의 산하에서 기존 한글화 팀의 검수를 이어서 진행해 2.5 베타 버전부터 한국어가 공식으로 지원되기 시작하였다. #

2017년 4월 11일,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Enhanced Edition의 발매가 확정되었다. 발더스 게이트 2 Enhanced Edition의 한국어화 과정으로 인해 한국어화는 절망적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아이스윈드 데일 Enhanced Edition와 마찬가지로 신규 추가 요소는 거의 없는지 기존 삼성 한글화 자료를 활용해 발매와 동시에 한국어가 지원된다고 한다. 물론 빔독의 고압적인 태도는 여전해서 한국어 지원 과정에서 또다시 잡음이 생긴 것은 덤. 보다 자세한 것은 토먼트 문서 참조.

그러나 엔진 문제로 발매가 힘들다고 이야기했던 토먼트는 Enhanced Edition이 발매되었지만 아이스윈드 데일 2 Enhanced Edition은 소스 코드가 없어서 만들기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자세한 건 아이스윈드 데일 2 문서 참고.

2019년 10월 15일에는 1, 2편 Enhanced Edition 합본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었다.

현재 출시된 지 오래되어서 Steam 세일 시즌에는 어김없이 50%를 넘어가는 할인율이 적용된다. 세일 시즌을 기다렸다가 구입하는 것이 좋다.

3.2. 캐릭터

3.2.1. 일반(종족, 클래스, 스탯 등)

일반(종족, 클래스, 스탯 등) 항목 참조

3.2.2. 클래스 키트

클래스 키트 항목 참조

3.2.3. 듀얼 클래스

듀얼 클래스 항목 참조

3.2.4. 멀티 클래스

멀티 클래스 항목 참조

3.3. 주문과 능력

발더스 게이트 트릴로지/주문과 능력 항목 참조

3.4. 아이템

발더스 게이트 트릴로지/아이템 항목 참조

3.5. 조직 및 단체

3.6. 지명 및 도시

3.7. 이벤트

4. 발더스 게이트 3

파일:BaldursGate3Logo.png
게임 관련 정보

오리진 캐릭터
파일:아스타리온_초상화.png 파일:게일_초상화.png 파일:레이젤_초상화.jpg 파일:섀도하트_초상화.jpg 파일:윌_초상화.jpg 파일:카를라크_초상화.jpg 파일:Portrait_The_Dark_Urge3.png
아스타리온 게일 레이젤 섀도하트 카를라크 어두운 충동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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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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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신 민타라 자헤이라 민스크
주요 등장인물
꿈속 방문객 · 위더스 · 라파엘 · 미조라 · 우리 · 제블로어 · 아라딘 · 알피라 · 다몬 · 롤란 · 아라벨라 · · 에텔 할머니 · 코가 · 볼로 · 이상한 소 · 스크래치 · 새끼 아울베어 · 메이리나 · 바커스 · 플로릭 · 오스카 · 키스라크 보스 · 오멜룸 · 블라키스 · 엘민스터 · 에일린 · 케더릭 · 발타자르 · 이소벨 · 여르기어 · 레이븐가드 · 월브렌 · 아라즈 · 고타쉬 · 오린 · · 타라 · · 카사도어 · 로로아칸 · 바이코니아 · 사레복 · 오르페우스 · 절대자 }}}}}}}}}

5. 등장인물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등장인물 항목 참조.

6. 관련 용어

7. MOD

7.1. 발더스 게이트 1, 2

  • 포트레이트
    MOD라기보다는 발더스 게이트의 기본 기능. 일정한 크기의 그림 파일을 포트레이트 폴더에 넣어두면 캐릭터 생성시에 포트레이트를 고를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override 폴더에 NPC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포트레이트를 넣으면, NPC의 포트레이트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MOD라기에는 간소한 것이지만 다양한 포트레이트가 있기 때문에 발더스 게이트의 재미 중 하나로, 바이오웨어는 이후로 아이스윈드 데일과 네버윈터 나이츠에서도 똑같은 시스템을 썼지만 이후로는 매스 이펙트처럼 캐릭터 얼굴을 직접 손댈 수 있게 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EE 버전에서는 게임 폴더가 아니라 내 문서 폴더에 만들어야 하고, NPC 이름이 바뀌었으므로 주의. 이러한 커스텀 포트레이트 기능은 옵시디언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티러니로도 계승되었다.
  • 사운드
    포트레이트와 마찬가지로 웨이브 파일로 이름을 맞추어 두면 상황에 맞는 음성을 자신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포트레이트 에딧과 더불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데 더더욱 도움을 주는 기능.
  • 오버라이드 폴더
    발더스 게이트가 설치된 폴더 밑에 있는 /override 폴더. 이 폴더에 파일을 넣어두면 발더스 게이트의 게임 파일을 대체하게 되어 있다. 극단적인 경우, 그냥 복사만 해넣어도 간단한 몇몇 요소는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 새도우 키퍼
    발더스 게이트의 캐릭터 에디터. 인핸스드 에디션과는 기본적으로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 키퍼의 몇가지 설정을 바꿔주거나, EE키퍼라는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
  • WeiDu
    모드 설치 프로그램. 기본적으로 CUI에 호환성이나 설치 순서 등을 사용자가 직접 따지고 기억해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엘더스크롤 시리즈 같은 작품들에 비하면 어렵다. 기본적으로 모드 이름과 같은 이름의 실행 파일 형태로 배포되며, 이름은 다르지만 같은 프로그램이라 다른 모드 이름으로 바꾸면 그 모드를 설치한다.
  • Big World Project
    모드 매니저...까진 아니고 모드들의 설치 순서를 자동으로 설정하며 다운로드 및 설치하는 프로그램.
  • 인피니티 아이템 설치기
    타 게임과 달리 아이템을 설치할 때 오버라이드 폴더에 붙여넣기만 해선 설명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 모든 텍스트 정보를 담은 dialog.tlk에 아이템 설명을 추가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 작업을 하는 툴이다. WeiDu를 직접 다룰 수 있다면 구현할 수도 있으나 매우 간편하게 GUI에서 클릭만 하면 아이템과 관련된 주문의 설명까지 설치할 수 있다. 오래전에 국내에서 개발돼 국내에서만 쓰는 툴이고, 기본적인 파일명이 하필이면 다른 멀웨어랑 같기 때문에 외산 백신들은 심심찮게 실행을 차단했었고, 최신 OS에선 관리자 권한 실행이 필요하다. 또한 EE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7.1.1. 주요 MOD

  • EE Mod Setup
    EE-Mod-Setup 이라는 이전보다 훨씬 간편한 방법으로 발더스 게이트, 발더스 게이트 2 / 트릴로지, 아이스윈드 데일,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의 모드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모드가 생겼다.
  • Swort Coast Stratagems (SCS)
    택틱스모드처럼 게임의 난이도를 높여 주는 모드로 개발이 중단된지 오래된 택틱스모드를 거의 대체한 상태. 택틱스 모드가 몬스터의 조합을 바꾸거나 능력을 뻥튀기 해서 난이도를 높였다면, SCS는 몬스터들의 능력을 DnD 공식 룰불과 비슷하게 수정하고 가진 능력을 더 잘 사용하게 만들어 난이도를 높인다. "경험이 많은 DM이 조종하는 몬스터를 상대하는 느낌"을 살리는데 주력했다는 느낌. 예를 들어 이레니쿠스 던전에 나오는 캠비온 같은 경우, 상황이 불리해지면 차원문과 투명화 능력을 적절히 사용해서 끝없는 투명화 뒤치기를 시도하기도 하고, 장거리 공격을 하는 적군은 아군 마법사의 시전을 먼저 끊어 주고 다른 대상을 공격하며, 비홀더는 염동력을 이용해서 발더란의 방패를 적절하게 훔친 다음에 광선을 쏜다. 능력을 많이 가진 적들 (고레벨 마법사, 데미리치, 와처스킵에 등장하는 데몬들)은 정말 많이 어려워진다. 물론 택틱스 스타일로 몬스터의 배치와 능력치를 바꾸는 옵션도 존재한다 (설치할때 선택 가능).
  • Tweak, Fixpack류
    BGT의 설치를 하기 전에 선행되는 것이 추천되는 모드로, 패치로 해결할 수 없는 버그나 룰 구현의 미흡한 부분, 혹은 사기성 꼼수(라이트닝 완드 제외... 이건 엔진을 뜯어고쳐야 하지 않나 싶은 버그)의 차단을 하는 모드. 절대 전체 설치하지 말 것. 서로 충돌하는 요소가 버젓이 같이 들어있다.
  • Big World Fixpack
    위 Fixpack에는 포함되지 않은 별도의 팩. 대형 모드 중에서 지역 파일에 손을 대는 경우, 각 변경 내용들이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각 모드들의 설치 파일을 수정해서 해결. 구동 원리상 문제가 되는 모드들의 설치 이전에, 해당 모드들과 같은 폴더에서 실행시켜야 한다.
  • 디아블로 모드
    파이어와인 렐름 회원 Wolfedge가 제작한 국내 제작 모드. 디아블로 시리즈의 아이템이 추가되지만, 난이도도 흉악해져서 현재는 택틱스, 어센션과 함께 3대 강화 모드로 취급된다.
  • EIDK
    D&D Next Realm 회원이 제작한 국내 제작 모드. 게임 본편이나 BGT의 헛점을 보완하고 일부 요소를 추가한다. BGT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MOD인 BGTOT의 개발자가 만든 모드라서 제작 초기부터 BGT(BGTOT)와의 호환이 고려된 모드로, 제작자 자신부터 충돌 방지를 위한 구성요소 개별 설치를 강조한다(특정 요소 설치 후 BGT, 이후 나머지 구성 요소). 사실 비판받을 점이 한둘이 아니지만[27] 국산 대규모 모드라는데 의미를 두자.
  • 루크라키아 모드
    D&D Next Realm의 월광접이 제작한 모드. 흉악한 성능의 연애 가능 NPC 루크라키아를 추가하지만, 관련된 퀘스트의 난이도도 흉악하다고 한다. 퀘스트 최종보스는 제작자도 못 이긴다![28] BGT나 기타 대형 모드와 지역 파일 관련으로 충돌하는 게 단점.
  • NPC 프로젝트
    BG1에 BG2처럼 동료들 간의 방대한 대화를 추가해주는 MOD. 그 분량과 퀄리티가 BG2 뺨친다면서 엄청난 호응을 불러들여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필수 모드라고 불리기도. 동료와 NPC간의 상호작용도 일부 추가된다.[예시] D&D Next Realm의 'MOD 한글화' 게시판에서 한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 기준으로 아잔티스/코란 로맨스와 주인공이 동료에게 말을 걸었을 때 나오는 대사들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한글화되었다. 해당 부분들은 한글화 예정이 없다고 하니 해당 부분의 번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게시판에 찾아가 스스로 번역을 진행할 것. 2019년 아잔티스 로맨스 대사는 번역이 완료되었다.

파일:던전밥 발더스.jpg
  • 던전밥 스타일 포트레이트 모음
    일본의 만화 던전밥의 작가인 쿠이 료코가 직접 그린 캐릭터 포트레이트 모음집이다. 발더스 게이트 1, 2편의 대부분의 동료 캐릭터의 포트레이트가 같은 그림체로 그려져 있다. 깔끔하게 통일된 애니메 스타일의 포트레이트 모드를 원한다면 추천. 다운로드 링크, 추가본 1, 2, 3
  • Portraits Portraits Everywhere
    이름이 있는 NPC 대부분에 초상화를 추가한다. 누버 등 잡다한 NPC에 초상화가 생긴다. 일부 NPC는 삼국지 시리즈 게임에서 퍼온 듯한 동양풍의 옷을 입은 초상화가 붙어서 어색하게 보이기도 한다.
  • Baldurs-gate-dnd-3.5
    발더스 게이트 1, 2편 EE를 AD&D가 아닌 D&D 3.5판으로 바꾸는 모드다. 아이스윈드 데일 EE도 적용된다. 단점이라면 게임을 2.5 버전으로 롤백해야 하는데, 2.5 버전은 약 2018~2019년 즈음에 업데이트 된 거라 일부 버그나 불편한 사항이 있을 수도 있다.
    그밖에 불편한 점으로는 설치할 때 전부 다 설치하기를 누르면 8시간 동안 휴식할 수 없게 설치된다. 하나 하나 선택하기를 선택하면 제외할 수 있으나, 그러면 설치 시간이 길어진다.
  • Skip Chateau Irenicus v3.2
    발더스 게이트 2편에서 이레니쿠스 던전을 스킵할 수 있는 모드다. 앰의 그림자를 시작하면 어떤 NPC가 나타나서 이레니쿠스 던전에서 바로 나갈 거냐고 물어본다.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경험치 등은 받지 못하고 말 그대로 빠져 나가기만 하는 모드이므로 아이템 등을 얻고 싶으면 비추천한다.
  • Dungeon-Be-Gone
  • 같은 모드의 넥서스 링크
    발더스 게이트 2편에서 이레니쿠스 던전을 스킵할 수 있는 모드다. 위의 Skip Chateau Irenicus하고는 다르며, 둘중 하나만 받아도 된다. 다운받고 싶으면 링크 1로 들어가서 DBG V1.7 – Mirror 1 라는 글자를 클릭하거나 2번째 넥서스 링크로 들어가서 다운받으면 된다.
  • Neverwinter for Baldur's Gate
    네버윈터 나이츠 오리지널 캠페인인 웨일링 데스를 발더스 게이트 2 EE에 이식한 모드다. 네버윈터 나이츠 스토리만 적용한 모드라 네버윈터 나이츠 게임은 필요없고 발더스 게이트 2 EE만 있으면 된다. 게임 베이스가 발더스 게이트라 D&D 3rd 룰을 플레이 할 수는 없다. 렐름 카페에서 한글화도 되었다.

7.2. 발더스 게이트 3

발더스 게이트 3/모드 문서 참조.

8. 기타 관련 문서



[1] 얼리엑세스는 2020년 [2] 2021년 12월 18일 PC로 재발매. [3] 2022년 7월 21일 PC로 재발매. [4] RPG의 정통으로 군림한 울티마는 후속작들이 어중간한 품질로 나오며 차츰 팬들이 이탈했고, 마이트 앤 매직은 4, 5편을 끝으로 사실상 세트 게임을 마무리하고 3D를 가미한 6편을 성공시켰다. 또다른 명작 바즈 테일을 낸 인터플레이같은 개발사의 경우 웨이스트랜드를 계승한 폴아웃 같은 작품이 호평을 받고 상업적으로도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으나 예전의 명성을 부활시킬만큼 큰 성공은 아니었다. 반면 이 시기 워크래프트 2류의 RTS 둠 2: 헬 온 어스류의 FPS 장르가 서서히 대세를 점하고 있었다. RPG 시장 내부적으로는 파이널 판타지 7처럼 화려한 연출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쉬운 스토리로 무장한 작품이 당시 JRPG에 익숙지 않았던 미국 시장에서도 광풍을 불러일으켰으며, 액션성을 강조한 디아블로가 흥하며 핵 앤 슬래시 게임이 쏟아져 나왔다. 한마디로 정통 RPG의 암흑기. [5] 비난, 친목, 연애 등. 심지어 발더스 게이트 2에선 동료간 결투를 벌여 한쪽을 죽여 버리기도 한다. [6] 아이템의 액티브 형태 능력들이 바로 발동되지 않고 발동 전 뜸들이는 게 이거 때문. [7] 당시에는 파이널 판타지 7이나 디아블로 같은 작품도 영문판으로 출시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0% 한글화는 정말 획기적이다. 물론 그런 게임들도 대사집을 따로 동봉하거나 게임 잡지에서 공략으로 스토리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별 지장은 없었지만. 참고로 발더스 게이트도 메인 스토리와 주요 서브 퀘스트 한정으로 게임 잡지에 공략이 실리기도 했다. 특히 1편의 경우 한글화가 꽤 어설퍼서 더욱 공략이 흥한 면이 있다. [8] 당시 한글판 유통사는 무려 삼성전자, 정확히는 삼성전자 내부의 소프트웨어 사업부였다. 당시 파이널 판타지 7 PC판의 한글화를 공언했다가 의견 차이로 파기된 상황이었기에 삼성전자로서는 이걸 한글화함으로써 인지도를 끌어올리려 했던 것 같다. 당시에 한글판은 원판보다 2달 늦게 발매되었는데, 유저들의 원판 구입을 막고 한글화로 인한 판촉 활동을 위해 당시로써는 이례적으로 한글화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고, 한글판 패치 CD를 무상으로 바꾸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9] 가령 캐릭터의 라운드 당 공격 횟수가 1이라고 정말로 게임에서도 5초에 한 번만 칼을 휘두르면 너무나도 맥빠지니 애니메이션은 칼을 계속 휘두르도록 출력되었다. [10] 게임 룰상 그래픽이 출력되는 시점에선 이미 명중/내성 굴림이 판정된 상태기 때문. [11] 스토리 때문에 강제로 진행되는 부분이라든가 아니면 아예 막아놓은 부분이라든가. [12] 그나마도 BGT를 설치하면 해당 메뉴 버튼을 BG2부터 시작으로 사용. [13] 기본 설정 스페이스바. [14] 물론 이들 게임은 발더스 게이트 1편보다 뒤에 나온 게임들로,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영향력이 꽤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는 제작사가 아예 같다. [15] AI 스크립트 자체를 뜯어고쳐 캐릭터들이 스스로 전략적으로 움직이도록 설정하는 방법도 있다. 해당 콘셉트를 접해본 파이널 판타지 14 유저나 아예 스크립트 활용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시도해 보도록 하자. [16] 대표적으로 새로운 지역을 추가하는 경우 사전 조치 없이 두 가지 이상을 설치하면 100% 깨지거나 엉킨다. 새로운 텍스트가 추가되는 것만 해도 자칫하면 2편의 프롤로그에서 존 이레니쿠스가 웬 아줌마의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거나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17] 아마 인텔 계열 내장 그래픽에서 발생했던 처리지연 현상을 지칭하는 것 같다. [18] 일례로 나쉬켈 광산 마지막 층에서 적이 소환하는 스켈레톤 + 코볼트 떼거지 + 니라가 실수로 부른 핏 핀드(...) + 핏 핀드의 공포 오라 때문에 패닉에 빠진 파티원*5인 상황에서 핏 핀드가 날려대는 귀머거리 광역 마법이 작렬하는 와중에도 랙이 없다. 인피니트 엔진이 나온지 20년이 지난 골동품임을 감안하면 대체 게임에 무슨 짓을 한 건가 싶을 정도. 이전 게임에선 컴퓨터 사양이 아무리 높아도 엔진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랙이 항상 있었다. [19] 명도 효과를 안 키면 마법 효과나 굴뚝의 연기 같은 애니메이션이 찰흙처럼 바뀐다. 일종의 고사양 옵션으로 보면 된다. [20] 파이터나 버서커 기준, 시작부터 힘 25 고정에 무적, 독으로부터 보호, 음의 차원으로부터 보호, 공포저항, 정신방패 등의 버프가 걸려있다. 정상적인 플레이라기보다는 전투 신경 안 쓰고 빨리빨리 스토리만 보는 사람들을 위한 모드다. [21] 해당 작가는 전작에서도 게이나 레즈비언 등을 작품이 망가지는 수준까지 어거지로 넣다가 비난을 받은 적이 있으며 그 외에도 발더스 게이트의 등장인물인 사파나 자헤이라를 두고 남성에게 교태나 부리는 인물, 잔소리만 하는 아내 등의 말로 비난했던 적이 있다. [22] 대표적으로 독자적으로 유저 한글화를 진행할 경우에는 dialog.tlk 파일을 에디터로 열어 게임에 쓰인 문장들이 어느 장면에서 나온 건지 전후문맥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그냥 문장만 보며 한글화를 진행해야 하는데 빔독이 제공해주는 파일을 이용하면 576번 문장에서 A 선택지를 고르면 980번 문장으로 이어지고 B 선택지를 고르면 1136번 문장으로 이어진다는 식으로 전후 문맥을 알 수 있게 각 문장의 번호가 표시되어 있어 번역이 좀 더 손쉽다고 한다. 하지만 계약이 굉장히 깐깐해서 훗날 한글화에 참가했던 사람들 사이에서 여러 불만이 나왔다. 유저 한국어화에 프로 번역가 뺨치는 책임감을 요구하는 듯한 불합리함을 느꼈었다고. 특히 발더스 게이트 2 Enhanced Edition의 한글화 팀장은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공식 한글화를 진행한 프로 번역가여서 업계 사정에 빠삭한 편이었다. 개발사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은 유저 한국어화를 공식 한글화로 지원해줄 때 비교적 스무스하게 지원해주는 회사들과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상당히 대조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에 익숙한 국내 한국어 팀 입장에서는 더더욱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발더스 게이트 2 Enhanced Edition의 한글화 중단과 토먼트 Enhanced Edition의 한글화 진행 과정에서 그 실태를 어느정도나마 알 수가 있다. [23] 사실 초벌 번역이 완료되었다는 소식은 2016년 3~4월 경에 이미 유저들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초벌 번역은 끝났어도 팀 내부에서 우선 초벌 한글 패치를 (빔독을 통해서) 공개할지, 아니면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검수를 한 뒤에 공개할지 의견이 갈리다가 검수를 한 뒤에 공개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아이스윈드 데일 Enhanced Edition은 이와 반대로 선공개, 후검수 방식에 가까운 케이스인데 아이스윈드 데일 Enhanced Edition이 이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번역 수준이 왜 이렇게 떨어지냐는 무개념 쪽지 테러를 몇 번이나 받았다고. 이에 대해 팀장은 나쁜 현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국내 D&D 팬덤은 번역 수준에 대해 굉장히 엄격한 눈높이를 갖고 있으며, 그렇기에 섣불리 한글 패치를 내보낼 수는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24] 그리고 이러한 팀장의 우려는 현실이 되어, 실제로 추후 2년이 넘는 긴 검수를 거쳐 발더스 게이트 2 Enhanced Edition의 한글 패치가 공개되었어도 단 하루만에 번역이 아쉽다는 의견을 표하는 유저가 나왔다. 다만 이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것처럼 발더스 게이트 2 Enhanced Edition의 한글화는 유저들이 엄청난 악조건 하에서도 몇 년 동안(발더스 게이트 Enhanced Edition까지 포함하면 5년 이상) 작업한 산물이고, (빔독과의 계약 문제 때문에 까다롭기는 하지만) 딱히 새로운 팀원의 유입을 막고 있던 폐쇄적인 팀이었던 것도 아닌데 신규 팀원의 유입이 되질 않아서 소수 인원(최종적으로는 단 1명)으로 완성된 패치라는 걸 생각하면 이 번역 퀄리티라는 것도 절대적 평가로 분석하면 다소 부족할 수도 있지만 상대적 평가를 해보자면 Enhanced Edition 시리즈의 한글 패치는 작품 불문(발더스 게이트 1, 2, 아이스윈드 데일)으로 기존의 오리지널판의 한글 패치를 토대로 추가 번역 + 개선이 이루어진 패치라 오리지널판의 한글 패치와 비교하면 퀄리티가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오리지널판의 번역이 좋지 않아 그걸 검수하는 시간이 한글화 시간의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좋든 싫든 EE의 한글 패치보다 번역 퀄리티가 더 뛰어난 한글 패치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정 번역이 마음에 안 든다면 그냥 영문판으로 플레이할 수밖에 없다. [25]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빔독과의 계약 문제와 빔독의 고압적이고 안하무인한 행태 등이 주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빔독과의 계약 문제는 발더스 게이트 Enhanced Edition의 한글화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불만이 제기되던 부분이다. 그리고 얼마 뒤, 다른 게임 개발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26] 딱히 홀로 하고 싶어서 한 건 아니고, 다른 팀원들은 기존의 발더스 게이트 2 Enhanced Edition의 한글화 팀장과 함께 한글화를 그만두었다보니 자기 혼자만 남게 되었는데 팀원 모집을 해도 새로운 팀원들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27] EE에서도 바뀌지 않은, 분명히 제작진이 쓰라고 넣어둔 아이템이나 효과들을 버그나 밸런스랍시고 너프해버린 게 많은데다 이해할 수 없는 동료 스탯&클래스의 변화, 구색맞추기로 넣어둔 듯한 완성도 떨어지는 추가동료 등. 일단 컨셉은 적을 버프하는 대신 PC들의 능력치를 하향시키는 걸로 밸런스를 맞추겠다는 건데, 때문에 자헤이라가 능력치 부족으로 자기 전용 하퍼 목걸이를 착용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다. 인피니티 엔진 특성상 직업이나 성별, 종족 등으로 아이템 착용 조건을 만족시키려면 하드코딩을 해야하는지라 홀리어벤저 등 극소수 아이템을 제외하면 텍스트 상으로만 XX전용 하는 식으로 뜰 뿐 내부적으론 요구 스탯 충족을 체크하는데, 캐릭터의 민첩이나 지혜가 낮아져 버리니 자기 전용템을 못 쓰게 되는 것. AD&D 룰을 따르는 발더스 게이트는 내추럴 능력치를 올리는 방법이 극히 제한적이고 그나마 대부분은 주인공에게만 해당되는 지라 이 모드를 적용한 상태에서는 헤어달리스 역시 자기 칼을 차고 다니지 못한다(...). [28] 객관적으로 보면 전형적인 아마추어 작품이란 뜻. 어차피 모드니 상관 없긴 하지만 돈 받고 팔아먹는 게임을 제작자도 못 깨는 보스 따위로 광고하면 큰일난다. 물론 이걸 솔플로 깨는 용자도 존재하긴 한다. [예시] 나쉬켈 축제지에서 석화되어 있는 브란웬 앞에서 석화 해제 스크롤을 500GP에 파는 제크라는 사기꾼에게 자헤이라가 동료로 있는 채로 말을 걸면 제크의 뺨을 때리고 석화 해제 스크롤을 뺏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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