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9:34:53

오그리쉬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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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383b40><colcolor=#fff,#ddd> 오그리쉬 닷컴
Ogrish.com
파일:오그리쉬 로고.jpg
종류 동영상 공유
국가 영국
언어 영어
개설 2000년

1. 개요2. 역사3. 서비스4. 사건사고

[clearfix]

1. 개요

Can you handle life?
당신의 인생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
영국 동영상 사이트.

각종 스너프(snuff) 영상이나 사진 등을 무삭제로 보여준다.

Ogrish.com의 Ogrish는 영어권에서는 '오그리쉬'로 발음한다. 'Ogre(오거)'를 형용사로 바꾼 조어다.

2. 역사

2000년 개설 후 2008년 8월 7일부터 영상의 잔인함에 대한 한계를 무제한으로 해제하여 이전처럼 온갖 잔혹 영상이 그대로 올라왔다. 그러나 의외로 라이브리크에서 히트한 영상들(대부분 유머 영상)이 화제나 짤방거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2006년 1월 폐쇄한 그 해 운영진이 LiveLeak이라는 동영상 사이트를 만들었는데 이전과 달리 심한 고어는 자제하고 있으며 반전론자들이 전쟁의 참혹함을 전하는 영상을 주로 올리고 있다. 흔한 유머 영상도 있지만 사건사고 영상 등 인생에 자비가 없음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있다. 영상들을 보면 '인생이란게 참 허망할 뿐이다'라고 느껴질 정도. 원래 주소로 접속하면 그 UCC 사이트로 자동 접속이 된다.[1] 즉, 완전히 사이트의 기능이 ogrish라는 혐짤 사이트에서 UCC 서비스 사이트로 전환된 것.

3. 서비스

사이트 전체가 유혈낭자한 장면들이 주를 이룬다. 2002년에 올려진 1년 전 9.11 테러 당시 투신 장면의 동영상 및 움짤을 비롯해 로드킬로 처참히 뭉개진 동물과 사람, 체첸 반군이 러시아군 포로의 목을 자르는 동영상이나 이라크 테러리스트들이 인질의 목을 베어 처형 시키는 동영상이나 공수 해온 폭격을 맞고 피떡이 된 사람의 형체를 찾아볼 수도 없는 시체와 총을 맞고 머리가 날아간 사진 등을 전시하는 곳이다.

이 사이트를 개설한 설립자의 변
예전에 올렸던 다른 모든 무삭제 영상과 사진들에서 처럼, 우리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우리는 당신에게 이런 장면들을 보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단지 당신에게 선택권을 줄 뿐이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슬프지만 진실... 당신은 현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Mike Janssen

시각 테러용 혐짤 소스 중 하나. 디아블로2 2000년 갓 발매되었을 시절 배틀넷 아시아1, 2, 3, 서버 채팅창에 낚시용으로 에로 사이트라며 이 사이트[2] 낚시광고 도배로 자주 올라와 남성 디아블로 유저들에게 안구테러를 안겼다.

디시인사이드의 초창기인 아햏햏 시절에는 정신 나간 몇몇 자들이 이 사이트에 출처가 된 사진들을 혐짤 공격 용 소스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종종 있었다. 과거 네이버 붐에도 참수 영상물이 대놓고 떠돌아서 네티즌들에게도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고인들에게 최소한의 예우는 해주지 못할 망정, 이런 사람의 죽음이 담겨져 있는 사진들과 영상 자료들을 인터넷 상에서 혐오 공격 용으로 사용하며 고인드립을 시전하고 있으니, 작금의 인터넷 사용자들의 윤리 인식 부재에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이다.

김선일 참수 사건 영상이 이 사이트에서 검열 없이 무삭제 버전으로 올라온 적이 있다. 이에 분노한 한국 해커들은 오그리쉬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테러했고, 오그리쉬는 해킹 사건에 대해 소송을 건 상태이다. 이 사건으로 한국 정보통신부 사이트 접근을 차단 했다.

오그리쉬 사이트 직원이 여기있는 비디오들을 이어붙혀 만든 믹스테이프인 Ogrish Collection도 있다.

4. 사건사고

4.1. 2001년

9.11 테러로 인해 창문에서 뛰어내려 희생자가 속출했다. 이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그대로 노출되어 큰 문제가 되었다. 또한 Ogrish.com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미국의 시사지『타임』이 발매 한 특별판 "September 11, 2001"기사 중에도 이 모습을 취재하고 있으며, 롱 샷 에서 개인 식별을 할 수 없는 사진이 있었지만, 양면의 전면 게재했다는 것부터 후 문제시 되었다.

4.2. 2004년

스페인 열차 폭파 사건의 영상이 그대로 공개돼 경찰 당국이 스페인 국내의 액세스를 차단하고 공개 중단을 요구했으나 그대로 공개를 계속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라크의 알 카에다(일명 유일신과 성전 집단)에 의해 구속된 한국인 인질 김선일이 산 채로 참수되어 버리는 영상이 그대로 노출되어 문제가 되었다. 또한 이 문제에 전후 해 비공개를 요구하는 국내 해커들이 사이트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사건도 발생했다. 같은 시기 다른 국가들의 인질들이였던 미국인 대니얼 펄, 닉 버그, 로버트 제이콥, 폴 존슨, 유진 암스트롱, 잭 헨슬리, 불가리아인 게오르기 라조프 이바일로 케포프, 튀르키예인 무라트 유스 두르무스 쿰데렐리, 영국인 케네스 비글리와 일본인 코다 쇼세이가 참수 되는 영상들도 인터넷에 그대로 공개 및 게시가 되어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이 영상들은 오그리쉬 닷컴이 폐쇄된 이후에도 여전히 다른 쇼크 사이트 등지에서 유일신과 성전의 인질들을 참수하는 영상물들이 현재도 계속 유포 되고 있다.

4.3. 2005년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자를 촬영한 영상이 그대로 노출되어 문제가 되었다.

독일에서 경찰 ​​당국의 인터넷 감시원이 레벨3 커뮤니케이션즈[3]의 독일법인에 독일에서의 액세스 차단(IP 주소의 사용 정지)를 요구, 이것이 실행되었다. 그러나 다른 나라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에서도 이 통신 회사가 이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등에서도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문제가 되었다.


[1] 현재는 Liveleak도 폐쇄돼서 itemfix라는 평범한 동영상 공유사이트로 리다이렉트 된다. 자세한건 LiveLeak 문서 참조 [2] 이 오그리쉬 닷컴도 디아블로가 막 출시될 무렵 동시기인 2000년대 초반에 오픈하였다. [3] 미국의 ISP 업체로, 1985년 건설회사 피터 키윗 손스(현 키윗 코퍼레이션)의 자회사 '키윗 디버사이피드 그룹'으로 세워진 후 1998년 '레벨3 커뮤니케이션즈'로 사명을 바꾸고 나스닥에 상장했다. 2003년 제뉴이티 사를 인수하고 2005년부터 2년 간 윌텔 커뮤니케이션즈, 브로드윙 코퍼레이션, 룩킹 글래스 네트웍스 등을 각각 인수한 뒤, 2011년 글로벌 크로싱까지 인수해서 뉴욕증권거래소에 변경상장했다. 다만 2016년 센추리링크에 매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