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분위기를 묘사하거나, 매드무비를 만들 때나 패러디 UCC를 만들 때 내용을 왜곡할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BGM을 일컫는 말이다. 대체로 제목은 모르는데 귀에 익숙해서 들어보면 "아! 이 음악!" 하고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자주 쓰이는 음악들이다. 이 문서의 제목은 리그베다 위키와 나무위키 등 엔하계 위키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용어 중 하나이다.일본 애니메이션 《 원피스》의 OST 〈궁지에 몰리다〉[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OST〈 A Call To Arms〉의 경우 유머게시판의 단골요소로 쓰인다. 인간 관악기와 결합하거나 다른 버전으로 리믹싱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일부가 다시 밈이 되기도 한다(목록 폭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경우는 가급적 서술을 자제할 것).
영어권에서는 밈 음악(meme music)이라고 부른다.
"들어봤는데 이름을 모르는 음악"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관심은 갖지 않았는데 어디서 자꾸 들어서 이름이 궁금해지는 음악이라는 뜻이다.
2. 기타
이를 이용해 어셔의 내한공연 광고에는 '라디오에서 여기까지 들을 수 있던 음악'이란 문구까지 나왔다.방송계열에 써먹기 편한 것인지 이 계열의 음악으로 게임, 애니 음악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음악들은 음악 자체가 주가 되기보다는 영상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말 그대로 '배경 음악'이기 때문에 방송의 배경 음악으로 쓰기에도 편한 것이다. 물론 저작권은 'KOMCA(한국음악저작권협회) - JASRAC 상호관리계약'에 따라 처리되므로 무단사용은 아니다. 일본 음악이라고 해서 멋대로 갖다 쓰다가는 JASRAC과 협력관계인 음저협으로부터 태클을 먹기 때문에 함부로 쓸 수가 없다.
일부 오덕계 한정으로 마비노기 내에서 티르 코네일이나 던바튼 광장에서 악기 연주로 한 번 쯤 들어 본 음악을 통해 새로운 애니송을 알게 되거나, 사운드 호라이즌, 동방 프로젝트 같은 음악에 입문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3. 관련 문서
- BGM
- 처형용 BGM
- 작업용 BGM
- 작업방해 BGM
- 잘 선정한 광고 BGM
- 잘못 선정한 광고 BGM
- 주제가가 BGM인 전투
- OST는 좋았다
- 로고송
- 어느 음악에나 어울리는 마법의 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