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20:39:51

미트파이

미트 파이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계열 피시 앤드 칩스, 스테이크, 로스트 디너( 구운 치킨, 칠면조 구이), 베이크드 빈즈, 샌드위치, 토스트 샌드위치, 스카치에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애플 파이, 민스 파이, 미트파이, 셰퍼드 파이, 패스티, 블랙 푸딩, 트라이플, 빅토리아 케이크, 장어 젤리, 요크셔 푸딩, 스타게이지 파이, 비프 웰링턴, 우스터소스, 쇼트케이크, 핫 크로스 번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계열 포리지, 해기스, 쇼트브레드 쿠키, 스콘, 스토비스, 스카치 위스키
파일:웨일스 국기.svg 웨일스 계열 바라 브리스, 카울, 글래모건 소시지, 파래빵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북아일랜드 계열 감자빵, 박스티, 베이컨, 소다브레드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계열 커리 - 치킨 티카 마살라, 비르야니, 탄두리 치킨
기타 홍차, 밀크티, 애프터눈 티, 비스킷, 다이제, 버터 맥주, 식빵, 파운드 케이크, 당근 케이크, 그레이비, 브라운 소스, 아이스크림, 살마군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a291c 20%,#fff 20%,#fff 80%,#da291c 80%)"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주요 음식
구운 치킨 나나이모 다이제 당근 케이크 랍스터 롤 로스트 디너
매시트 포테이토 메이플 시럽 민스 파이 밀크티 베이컨 비스킷
사과 파이 쇼트브레드 쿠키 스모어 스시피자 스콘 스펀지케이크
애프터눈 티 와플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치킨 티카 마살라 칠면조 구이 캐나디안 위스키
캘리포니아 롤 커리 파운드 케이크 파이어볼 시나몬 위스키 팬케이크 푸틴(요리)
피시 앤드 칩스 하와이안 피자 핫 크로스 번 호밀빵 }}}}}}}}}

'''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공통 음식
구운 치킨 다이제 당근 케이크 로스트 디너 매시드 포테이토
미트파이 민스 파이 밀크티 베이컨 비스킷
사과 파이 쇼트브레드 쿠키 스콘 애프터눈 티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치킨 티카 마살라 칠면조 구이 커리 파블로바
파운드 케이크 팬케이크 페어리 브래드 피시 앤드 칩스 핫 크로스 번
{{{#!wiki style="margin: -16px -10.5px" 뉴질랜드
마마이트 오타 이카 }}}
{{{#!wiki style="margin: -16px -10.5px" 호주
래밍턴 베지마이트 악어 크림 파이
팀탐 플랫 화이트 할랄 스낵 팩 }}} }}}}}}}}}


파일:classic-meat-pies-2.jpg

1. 개요2. 역사3. 특징
3.1. 재료
4. 한국에서

1. 개요

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한 파이. 호주/ 뉴질랜드 오세아니아에서는 민스 파이로도 통한다.

2. 역사

최초의 미트파이라고 볼 수 있는 음식은 석기시대 말기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에서도 이러한 미트파이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유럽에서는 중세시대부터 오늘날 파이의 형태가 생겨났고, 자연스럽게 유럽식 미트파이도 생겨났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탐험가와 선교사들에 의해 파이는 여러 국가들로 번졌고, 여기에는 호주 뉴질랜드 같이 현재 영연방 국가인 곳들도 많다. 이런 나라에서는 미트파이가 매우 대중적인 음식이어서 전문 프랜차이즈도 여럿 존재하고, 쇼핑몰 푸드코트 메뉴나 대형마트의 냉동식품 형태로도 볼 수 있다.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 이외에도 미트파이와 유사한 음식들은 튀르키예 핀란드, 멕시코같은 다른 나라들에도 존재한다.

서양에서는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먹는 만두를 일종의 미트파이로 보는 경향이 있다. 속에 넣는 재료도 비슷하고 식사와 간식을 모두 충족하는 음식으로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도 성립해 미트파이를 처음 맛본 아시아인이 "이거 만두 아니냐" 하고 반응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3. 특징

3.1. 재료

보통 소고기 돼지고기를 넣어서 만든 스테이크 파이와 포크 파이가 있지만, 들어가는 고기에 따라서도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닭고기가 들어간 치킨파이는 물론 토끼고기 양고기가 들어간 형태도 있다. 호주의 전통 미트파이의 경우 캥거루 고기로 만든 것도 있다.

그리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치킨 티카 마살라, 버터 치킨을 미트 파이에 집어넣는데, 이는 1960년대 이디 아민의 폭정을 피해 이민 온 인도계 이민자들과 파키스탄계 이민자들이 인도 요리, 파키스탄 요리 식당을 창업하면서 생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소스로는 쇠고기를 구우면서 나오는 마이야르 반응으로 형성된 퐁드, 비프스톡, 우스터 소스, 그레이비, 양파, 토마토 소스, 치즈 등이 들어간다. 토핑으로는 토마토 소스나 케첩, 그레이비 등을 얹어 먹는다.

4. 한국에서

한국에서도 인지도는 있는 요리이기 때문에 일부 프랜차이즈가 한국에 진출하는 등 대중화를 꾀한 바 있지만 결국 수요부족으로 흐지부지된 상태. '제스터스'라는 호주 프랜차이즈가 2012년경 한국에 진출한 적이 있으나, 금방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외국식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직접 조리하지 않고 가성비 좋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찾기 어렵다. 냉동 상태의 파이를 전문 쇼핑몰에서 주문하는 것은 가능하나 가격이 비싸다.

단, 2010년대 후반 이후 한국의 요식업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아예 미트파이를 전문으로 파는 파이 전문점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2024년 현재는 수도 꽤 늘었다.

예전에 롯데리아에서는 델리파우치라는 미트파이와 꽤나 유사한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었다. 다만 이쪽은 페스츄리 껍데기가 아닌 일반적인 밀가루 반죽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