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0:59:49

플랫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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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플랫화이트.jpg

1. 개요2. 타 커피와의 차이3. 기타

1. 개요

Flat white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를 혼합하여 만든 우유를 넣은 커피의 일종. 본래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즐겨마시는 커피의 일종으로 오세아니안 커피라고도 불린다.

카페라테와 비슷하나 우유의 양을 카페라떼보다 더 적게 넣은 것이 특이한 편이며 때문에 카페라테에 비해서 우유의 맛이 적어지고 에스프레소 본미가 느껴진다는 평들이 있다. 경우에 따라 싱겁게 느껴지거나 에스프레소의 쓰디쓴 맛이 약간 느껴진다는 평도 있다. 사실 리스트레토 투샷을 쓰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잔 뽑는게 아깝다고 샷을 아끼면 이도저도 안되고,[1] 일반 에스프레소를 쓰면 우유 양이 적어 아메리카노도 라떼도 아닌 밍밍한 맛이 나기 마련이다. 진하게 뽑은 리스트레또에 최소 그와 같은 비율의 우유가 필수. 그래야 진하고 맛있는 플랫 화이트가 완성된다. 실수로 에스프레소를 뽑았다면 차라리 우유양을 늘려 그냥 라떼를 만들자.

한국에서도 일부 카페를 통해서 메뉴가 올려지기도 하였다.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폴 바셋이 정식 메뉴로 출시해 판매하고 있으며, 스타벅스에서는 2019년 가을 시즌 메뉴로 '바닐라 플랫 화이트'를 선보인 뒤 이후 정식 메뉴로 출시하였다. 커피빈, 텐퍼센트커피, 만랩커피에도 정식 메뉴로 올라와있다.

2. 타 커피와의 차이

카페라테, 카푸치노와 같이 우유가 들어가는 에스프레소이지만 제조법이 다르다. 하지만 우유 양이 적다고 해서 모두 플랫 화이트가 아니며, 현재 문서 맨 위의 이미지도 사실 엄밀히 따지면 정석의 플랫 화이트라고 볼 수 없다. 정석대로 만든 플랫 화이트는 리스트레토 도피오(2샷)이 기본이며 전체적으로 커피 색이고 아주 작게 하얀 점이 보여야 한다.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 플랫 화이트. 우유 거품을 음료에 모두 섞으면 우유를 부은 위치에 하얀 스팟이 생긴다.

요약하면 라떼는 에스프레소 샷 위에 스팀밀크를 부어 맨 위층에 우유거품이 올라가지만(우유층과 폼 층이 분리), 플랫 화이트는 이 훨씬 미세한 우유거품이 음료 위에 올라가는게 아니라 음료 속에 섞이듯이 들어가는 것이다.(벨벳밀크 상태로 커피와 섞임.) 따라서 라떼는 커피와 우유층이 분리되어있지만, 플랫 화이트는 둘이 완전히 섞여있다.

하지만 본토 호주에서도 플랫화이트에 대한 정의가 무색하게 라떼아트, 우유 상태 등을 굉장히 자유롭게 사용한다. 요약하면 "리스트레토와 적은 우유를 사용한 호주식 카페라떼"정도 되겠다.

결국 각각에 메뉴에 따라 스팀밀크양, 우유의 비율, 에스프레소의 양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보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3. 기타

이전까지는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등 남반구 사람들이 즐겨마셨던 커피였으나 2000년대 들어서 북반구인 영국, 미국까지 전래되어서 인기를 끌게 되어서 유명해진 커피 메뉴가 되었다. 특히 영국에서는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어, 2010년대 런던의 스타트업 붐을 일컬어 플랫 화이트 경제라고 부를 정도로 스타트업의 주축인 밀레니얼 세대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 유래에는 여러가지 일설이 있다. 원래 카페라테를 만들다가 우유의 양이 적어지게 되어서 플랫 화이트로 변형되어졌다는 일설도 있고 1985년 호주의 바리스타가 시드니의 바에서 올린 메뉴가 시초라는 일설도 있다.

코르타도와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다. 다만 코르타도가 훨씬 더 맛이 쓰고, 거품이 아예 안 들어간다. 요즘 코르타도를 취급하는 곳들도 라떼아트와 폼을 자유롭게 쓰는 편이라 사실상 큰 차이는 없다. 수렴진화

해외 스타벅스 기준 숏 사이즈(8 oz) 컵에 리스트레토 두 샷에 일반 우유(whole milk)를 라떼보다 거품이 적게(semi wet) 데워서 컵에 따르는 레시피를 따르고 있다. 한국에서는 바닐라 플랫 화이트만 취급한다.

플랫 화이트를 서빙할 때 유리잔에 내놓는 경우가 꽤 많이 보인다. 거품 양을 눈에 보이게 하여 라떼와 차이를 드러내기 위함이 이유.좀 뜨겁다



[1] 많은 자영업 카페들이 이를 지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