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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에 대한 내용은
박보검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名 劍이름이 알려진 검. 검 자체의 성능으로 유명해지기도 하고, 유명인물과 엮여서 유명해지기도 한다. 유의어로 " 명도(名刀)", " 보검(寶劍)"이 있다.
과거에는 현대와 같은 야금술, 제련술이 발달하지도 못했었고, 장인의 눈대중과 운에 따라 검의 품질이 결정되는 경우가 흔했다. 따라서 운좋게 탄소 함량이 잘 맞아떨어지거나 불순물이 거의 섞이지 않은 운철 등으로 만든 검이 명검으로 불리면서 왕이나 귀족에게 진상되는 일이 잦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동시대 기준으로나 좋은 무기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과거의 명검이 현대의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킬로당 1000원짜리 강판으로 만든 칼보다 훨씬 품질이 떨어짐은 당연한 이치이다. N요일의 과학꼭지에 의하면 국가의 행정력이 강해지고 무기의 기준이 상향평준화되면서 명검전설은 이미 한참 전에 사라졌다고 한다.[1] 애초에 장인이 눈대중으로 만든 과거의 물건이 천 년 이상 발전을 거듭했고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금속공학을 이기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현대 과학으로는 이제 과거와 비교할 수도 없는 좋은 강재를 비교할 수도 없는 양으로 찍어내는 게 가능해지면서 참철검 같은 명칭은 싸구려 강재로도 구현하는 게 당연한 시대가 되어버렸고, 고대에 전설이라고 불리었던 다마스커스 칼의 강재조차 성분 분석 후 마구 찍어내는 게 가능해졌다.
2. 명검 일람
2.1. 아시아
2.1.1. 대한민국
현존하는 것은 볼드체- 북부여의 해모수의 용광검
- 고구려의 연개소문의 5자루의 검
-
고려의 사진검[2] - 조선의 사인검
- 조선 왕의 전어도
- 임경업의 검
- 신라의 김유신의 검
- 신라의 관창의 검
- 백제의 칠지도
- 조선 임금의 상방검[3]
- 이순신의 쌍룡검, 이순신 장검
- 경주 계림로 보검
- 대한민국의 삼정검
- 신라의 천마총 환두대도
- 이억기의 칠성검
- 곽재우의 곽재우 장검
2.1.2. 중국
- 상나라의 승영, 함광, 소련
- 춘추시대의 간장막야
- 이랑진군의 삼첨도
- 목타의 오구
- 지국천왕의 청운검
- 월왕구천검
- 월나라 구야자의 명검 5자루
- 그외 구야자가 만든 검
- 진시황의 진왕검
- 파산검
- 한고조의 참사검
- 포원이 만들게 한 신도
- 왕윤의 칠성검
- 관우의 청룡언월도
- 영락제가 달라이라마에게 선물한 영락대제검
- 조자룡의 청강검
- 조조가 가지고 있었다는 의천검
- 조조가 2년을 투자해서 만든 백피도
- 손견이 사용한 고정도
2.1.3. 일본
- 일본도/목록 항목 참고.
2.1.4. 중동
2.2. 유럽
2.2.1. 독일
2.2.2. 영국
2.2.3. 스페인
- 스페인 영웅 엘 시드의 애검 티조나
2.2.4. 프랑스
2.2.5. 그리스
2.2.6. 덴마크
- 덴마크의 영웅이자 샤를마뉴 12성기사의 오거 더 댄의 소비진
2.2.7. 이탈리아
- 갈가노의 검[5]
2.3. 가상의 명검
- 가공의 도검
- 얼음과 불의 노래 - 발리리아 강철검/목록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서리한, 샬라메인, 파멸의 인도자
- 원피스(만화) - 원피스(만화)/검
- 젤다의 전설 시리즈 - 마스터 소드
3. 관련 문서
[1]
이미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후한시대부터는 수차로 풀무를 돌리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무기의 질이 이전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보다 더 지난 시대인 송나라부터는 제련비용이 급격히 떨어지고, 석탄 및 코크스의 사용이 늘면서 어지간한 대장간에서 만드는 검이 운철로 만드는 검보다 더 좋은 시대가 열리게 되며, 먼 훗날인 2020년대에는 20세기에 궁극의 금속으로 찬양받던
티타늄과 대등하거나 일부 앞서는 수준의 부피당 인장강도를 자랑하는 강철이 공장 하나에서만 하루에 수천~수만 톤이 생산된다.
[2]
사인검이 조선시대부터 제조되었음은 확실하지만, 그 이전부터 만들었는지는 기록이 없다. 관련 출처로 언급되는 우왕의 사진검 전설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나왔는데 출처가 불분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어도 항목 전설 부분 참조.
[3]
임금이 장수에게 자신의 권한을 위임하겠다는 의미로 하사하는 검이다. 따라서 원래 소유주가 임금이고 장수가 임금에게 빌려 쓰는 검인 만큼 명검일 수밖에 없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선조가
신립에게 내렸다.
[4]
시구르드가 나오는 뵐숭 사가나 지크프리트가 나오는 니벨룽의 반지나 같은 기원에서 시작한다.
[5]
바위에 박혀있는 그 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