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한민국의 젠더 논란·사건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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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7월 11일 부산 해운대에서 전국 릴레이 백래시 규탄시위《해일》[1]에서 주최하여 벌어진 전국 릴레이 백래시 규탄시위에서 이른바 메갈 십계명 판넬을 걸고 거기에 적힌 구호를 연호하면서 발생한 논란.2. 시위 당시
|
시위 영상[2] |
메갈 십계명
1. 언제 어디서나 이 집게손가락을 사용하라 (이 부분에 메갈리아 손가락 모양을 그림으로 재현해서 넣어 둠)
2. 맛있는 것을 먹을 때는 반드시 ' 허버허버' 소리를 내며 먹어라
3. 말할 때는 웅앵웅 초키포키를 오조오억 번 말하라
4. 걸을 때는 쿵쾅쿵쾅 소리를 내어라
5. 남성과 동등한 월급을 요구하라
6. 여자가 차별받는 것은 그럴 만 해서인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7. 화장하지 않고, 남자에게 잘 보이려 할 필요 없이 당당하게 할 말을 다하라
8. 성폭력 철폐를 위해 N번방과 디지털 성범죄에 분노하라
9. 가아암히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고, 여자인데도 자기 자신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
10.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여성주의를 실천하라
이러한 '메갈 십계명'은 이들이 이를 공표한 7월 11일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고 오직 《해일》 측의 시위에서만 등장했다. 당시에는 이것이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으나
2020 도쿄 올림픽 기간에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에 대한
남성혐오 의혹 제기 당시 의혹을 제기한 이들 중 하나이자 시위 당시 대치하던 상황에서 메갈 십계명 선포 장면 영상을 촬영한
안티페미니즘 집단
신 남성연대 측에서 7월 31일에 해당 영상을 다시 공개함과 동시에 안산이 사용한 용어가
여초 커뮤니티 또는 페미니스트들이 사용하는 남성혐오 용어라는 주장을 옹호하기 위해 이 '메갈 십계명'을 차용하면서 관심을 얻었다.
관련 자료 해당 주장에 대해서는
에펨코리아의 안산 남성혐오 의혹 제기 사건 문서 참조.1. 언제 어디서나 이 집게손가락을 사용하라 (이 부분에 메갈리아 손가락 모양을 그림으로 재현해서 넣어 둠)
2. 맛있는 것을 먹을 때는 반드시 ' 허버허버' 소리를 내며 먹어라
3. 말할 때는 웅앵웅 초키포키를 오조오억 번 말하라
4. 걸을 때는 쿵쾅쿵쾅 소리를 내어라
5. 남성과 동등한 월급을 요구하라
6. 여자가 차별받는 것은 그럴 만 해서인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7. 화장하지 않고, 남자에게 잘 보이려 할 필요 없이 당당하게 할 말을 다하라
8. 성폭력 철폐를 위해 N번방과 디지털 성범죄에 분노하라
9. 가아암히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고, 여자인데도 자기 자신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
10.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여성주의를 실천하라
3. 주최 측이 말하는 의도와 이에 대한 분석
3.1. 의도
《해일》 측에서는 '페미로 몰아가는 남초의 억지 음모론을 정리한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고, 여초 커뮤니티의 용어 뿐만 아니라 페미니즘 이슈 자체에 '메갈' 프레임을 씌우는 사회현상을 풍자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각 항목은 메갈뿐 아니라 인터넷 전역에서 GS25 남성혐오 논란, 여초 커뮤니티발 용어에 대해 일어난 숱한 논란과 더불어 성별 임금격차, 문화적 성차별, 외모 논쟁, 성적 자기결정권과 페미니즘 그 자체까지의 이슈에 대하여 남초 커뮤니티 등지에서 보인 부정적 반응과 일치하는 측면이 존재한다. 남초 커뮤니티에서의 "허버허버 웅앵웅을 말하고 특정 제스처를 사용하는 사람은 메갈", "여성 차별의 당연함을 인정하지 않으면 메갈", "N번방과 디지털 성범죄에 분노하면 메갈", "여성주의를 실천하면 메갈" 등의 주장과 인식이 팽배함을 풍자 형식으로 나타낸 것이다.
'페미'가 아니라 '메갈' 십계명으로 이름을 붙이고 '집게손가락'을 첫 번째로 가져온 것은 GS25 남성혐오 논란과 이어진 '광고물의 집게손가락 = 페미 디자이너의 의도적인 삽입'으로 보는 시각 자체를 반대하며 이를 안티페미들의 조작이나 선동으로 인한 거짓, 즉 ‘메갈몰이’로 보고 '전혀 상관없는 맥락에서 사용된 집게손가락이 이제 와서 '메갈의 상징물'로 재소환된 것', '논란이 된 것' 자체를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의 일부로 본다는 주장이다. 이런 맥락을 고려하면 메갈 십계명을 바탕으로 여기에 나온 특정 여초 커뮤니티 단어들이 ‘원래부터 남성혐오 용어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메갈 십계명이 발표된 시점이 이미 이러한 용어들에 대한 논란이 일어난 지 한참 지난 시점에서 이를 비판하기 위해 공표되었다는 맥락을 무시한 짜맞추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