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23 01:29:36

로키스


브레이크 블레이드의 등장인물로 아테네스 연방의 서기장이자 총사령관이다. 제스의 배다른 형으로 제스와는 형제지만 사이는 좋지 않다. 크리슈나 침략을 도모하며[1] 아테네스에서 크리슈나 사람들은 야만인이라는 등등의 세뇌 교육도 그가 주도 한 것으로 보인다.[2]

사실상 브레이크 블레이드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으로 친아테네스 연방 외교를 벌이던 앗삼에서 반아테네스 파벌의 암살로 내전에 돌입하자 이를 이용해 앗삼에 군을 파견해 무단 점령하고 자국의 마석 채굴량 고갈이 되어가서 오란드를 상대할 골렘 제작에 지장이 갈까 노심초사 할 무렵 때마침 오란드가 크리슈나 왕국과의 연합훈련때 멋대로 이탈해 아테네스 연방에 공격하는 트롤짓으로 인해 크리슈나가 오란드에게 길을 열어줬다는 명분으로 삼은 뒤 이때다 싶어서 자원을 노리고 침공하였다.

원래는 뛰어난 골렘 조종사였지만 오래 전 아버지의 첩인 제스의 어머니가 음식에 탄 독에 의해 죽을 뻔했다. 하지만 후유증으로 골렘 조종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제1침공군인 헤케라 장군이 이끌던 아테네스 군이 미조람 요새에서 졸전을 이어나가자 크리슈나 침공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앗삼에서 민간인을 학살하는 등 전쟁범죄 학살을 저지른 보르큐스 장군을 다시 복귀시키고 보르큐스는 수도 비논텐 공방전까지 갈 정도로 몰아붙였지만 보르큐스의 후방에 벌어지던 미조람 요새 전선이 대패한 것도 모자라 수도 공방전에서도 유인당한 보르큐스가 사망 후 상당수 아테네스 연방 포로가 잡힐 정도로 처참하게 패한 이후 앗삼에서는 독립파의 준동과 크리슈나의 역침략, 오란드가 국방공백을 틈타 침략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전세가 역전된 결과, 문제가 터지기 시작하여 결국 과로로 병상에 눕고 제스에게 동방토벌군 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아테네스와 자신의 아들 갈림을 부탁했다.

심지어 제스와 라이가트가 친구에서 원수로 대립하게 되는 원인 제공자이다. 호즐은 왕위에 그리 연연하지 않았기에 항복조건을 물어봤으나 이 양반이 내건 항복조건은 왕비와 왕을 비롯한 왕실 가계 전원 처형[3]이라는 크리슈나가 도저히 받아드릴수 없는 조건이었다.

그런데 이 조건을 자신의 동생 제스에게 이야기하면 반발할 것을 알기에 제스에게는 크리슈나에게 항복을 권유했지만 크리슈나가 항복을 거부했다는 이야기만 하였고 이런 사실을 몰랐던 제스는 "평민을 고위 관리직으로 임명할 호르즈가 왜 항복을 안 하는거지? 항복을 해도 귀족들의 이권만 관여되어있을텐데?"라는 헛다리를 집고 호르즈를 압박하여 항복을 이끌어내기 위해 초반부 행적배경이었고 과로로 누울때도 이 사실은 끝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이야기 했다한들 이미 제스는 친형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의 애매한 감정으로 인해 라이가트를 살려놔서 분대원들을 잃은 것도 모자라 모국이 이렇게 되었다는 것에 짓눌려서 이젠 그런 사정따위는 될대로 되라는 마음에 잡혀있는 상태이다.
[1] 침략이라고는 하지만 이쪽에는 그럴만한 대의명분이 있으니 침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주인공이나 크리슈나 입장에서는 영락없는 침략이다. [2] 크레오나 리 같은 젊은 신병은 크리슈나 사람들을 야만인이라고 부르지만 제스나 그보나 나이가 많은 군인들은 야만이라고 언급한 적이 없다. [3] 호르즈는 평민출신이자 현 왕비인 시균 엘스텔이 이혼과정을 밟아서 시균이 살아있을수 있다면 받아들일 생각도 하였으나 아테네스는 그런 것조차 인정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