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6:22:39

놀란 아레나도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c41e3a><tablebgcolor=#c41e3a> 파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엠블럼.svg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4 시즌 40인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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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6,#9999ff
<colcolor=#ffef00> 투수 <colbgcolor=#ffffff,#191919><colcolor=#c41e3a,#e03b57> 27 키트릿지 · 29 로버트슨 · 31 · 32 마츠 · 38 IL-15 · 39 마이콜라스 · 44 깁슨 · 47 40인 · 52 리베라토어 · 53 팔란테 40인 · 54 그레이 · 55 오브라이언 IL-15 · 56 헬슬리 · 57 톰슨 · 59 로메로 · 61 로버스 40인 · 64 페르난데스 · 65 가예고스 · 66 클로펜스타인 40인 · 93 미들턴 IL-15
포수 40 콘트레라스 · 43 파헤스 · 48 에레라
내야수 0 · 15 페르민 40인 · 16 고먼 · 19 에드먼 IL-10 · 22 리바스 40인 · 26 베이커 40인 · 28 아레나도 · 35 크로포드 · 46 골드슈미트
외야수 3 칼슨 IL-10 · 11 스캇 2세 40인 · 18 워커 · 21 눗바 · 33 도노반 · 41 벌레슨 · 63 시아니
지명타자 13 카펜터 IL-10
''' 파일:미국 국기.svg 올리버 마몰''' 파일:미국 국기.svg 다니엘 데스칼소 파일:미국 국기.svg 더스티 블레이크 파일:미국 국기.svg 훌리오 랑헬 · 파일:미국 국기.svg 딘 키케퍼
파일:미국 국기.svg 터너 워드 파일:미국 국기.svg 브랜던 앨런 파일:미국 국기.svg 윌리 맥기 파일:미국 국기.svg 패트릭 엘킨스 파일:캐나다 국기.svg 스터비 클랩 · 파일:미국 국기.svg 론 워너
파일:MLB 로고.svg 다른 MLB 팀 40인 로스터 보기
파일:멤피스 레드버즈 엠블럼.svg 산하 AAA팀 로스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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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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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우승 반지
2017

파일:2015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6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7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8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9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21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22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23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5 2016 2017 2018
2019 2021 2022 2023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3년 ~ 202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체이스 헤들리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키브라이언 헤이스
( 피츠버그 파이리츠)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5년 ~ 2018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앤서니 렌던
( 워싱턴 내셔널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앤서니 렌던
( 워싱턴 내셔널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2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오스틴 라일리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놀란 아레나도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스틴 라일리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7년 ~ 202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플래티넘 글러브
앤서니 리조
( 시카고 컵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5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튼
( 마이애미 말린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브라이스 하퍼
( 워싱턴 내셔널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크리스 카터
( 밀워키 브루어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홈런왕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브라이스 하퍼
( 워싱턴 내셔널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크리스 카터
( 밀워키 브루어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 마이애미 말린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8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튼
( 마이애미 말린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피트 알론소
( 뉴욕 메츠)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5년 ~ 201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타점왕
아드리안 곤잘레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 마이애미 말린스)

파일:MLB 로고.svg 2015년 ~ 2017년 메이저 리그 3루수 부문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후안 유리베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맷 채프먼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MLB 로고.svg 2015년 ~ 2017년 메이저 리그 3루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조시 도널드슨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맷 채프먼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MLB 로고.svg 2020년 메이저 리그 3루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맷 채프먼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키브라이언 헤이스
( 피츠버그 파이리츠)
파일:MLB 로고.svg 2022년 메이저 리그 3루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키브라이언 헤이스
( 피츠버그 파이리츠)
놀란 아레나도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키브라이언 헤이스
( 피츠버그 파이리츠)

파일:MLB 로고.svg
2022 ALL-MLB SECOND TEA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PHI | OF

SEA | OF

HOU | OF

NYM | SS

CLE | 2B

STL | 3B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margin: 2px; border-radius: 3px; display: inline-block; font-style: normal; width: 80px; text-align: center;"
프리먼}}}
LAD | 1B ||

LAA | DH

LAD | C

CHW | SP

ATL | SP

PHI | SP

NYM | SP

LAD | SP

STL | RP

HOU | RP
}}} ||

콜로라도 로키스 등번호 28번
애런 쿡
(2003~2011)
<colcolor=#fff> 놀란 아레나도
(2013~2020)
결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28번
아돌리스 가르시아
(2018)
놀란 아레나도
(2021~)
현역
}}} ||
파일:E44C10B1-83E9-40BA-B47C-F78161A9A60B.jpg
<colbgcolor=#c41e3a><colcolor=#ffef0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No.28
놀란 아레나도
Nolan Arenado
본명 놀란 제임스 아레나도
Nolan James Arenado
출생 1991년 4월 16일 ([age(1991-04-16)]세)
캘리포니아 주 뉴포트 비치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엘 토로 고등학교
신체 188cm / 97kg
포지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9번, COL)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 (2013~202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1~)
계약 2019 - 2027 / $275,000,000
연봉 2024 / $35,000,000[1]
기록 사이클링 히트 2회 (2017.6.18., 2022.7.1.)
종교 개신교
가족 아버지 페르난도 아레나도, 어머니 밀리 아레나도,동생 요나 아레나도, 사촌 조슈아 푸엔테스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과대/과소 평가 논란
4. 수상 내역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6. 여담7. 역대 프로필 사진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Nolan-Arenado-scaled.jpg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3루수.

2. 선수 경력

놀란 아레나도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놀란 아레나도/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미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_화이트 레드.svg
2017년 WBC 2023년 WBC

3. 플레이 스타일

통산 Pull%이 43%에 육박하는 전형적인 풀히터 슬러거. 밀어치는 홈런이 거의 보기 힘들 정도로 당겨치는 비율이 높은데, 흔히 들 생각하는 마이크 트라웃, 애런 저지, 브라이스 하퍼, 지안카를로 스탠튼처럼 배럴타구나 하드힛의 비율이 무지막지하게 높다기 보다는 어퍼스윙과 노스텝으로 지르는 로테이셔널 히팅으로 공을 최대한 띄워서 장타를 만들어내는 메커니즘을 장기로 하는 타자. 타고난 파워가 아주 뛰어나다곤 볼 수 없지만 호세 라미레즈 맷 올슨처럼 원심력을 이용한 어퍼스윙을 통해 기술로 장타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난 타자이다. 실제로 아레나도의 배트스피드는 리그 평균을 꽤 상회하는 72.5마일로 기록되었는데 긴 비거리와 뛰어난 컨택은 배트스피드의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몸쪽으로 들어오는 패스트볼 계열 공에는 굉장한 강점을 보이며, 특히 좌완 투수에게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반대로 바깥쪽 보더라인 커맨드가 뛰어난 투수 상대로는 꽤 고전하나, 컨디션이 절정에 달하는 날에는 바깥에서 약간 빠진 볼도 결대로 밀어 단타를 치거나 잡아당겨서 장타를 만들어내는 배드볼 히터의 모습도 보이는 편. 사실 우완 투수들에게는 OPS 0.8초중반 정도로 그냥 그럭저럭 잘 치는 수준이라면, 좌완 상대로는 거의 1.0을 넘기는 게 다반사일 정도로 배리 본즈 빙의 수준.[2] 다만 2022년부터는 오히려 우투 상대로 더 높은 타율을 찍어내면서 어느정도 균형이 맞춰진 상황.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에는 밀어치기를 통해 홈런이나 장타도 종종 만들어내는 타자였으나, 투수친화적인 부시 스타디움으로 내려와서는 밀어쳐서 만든 홈런이 하나도 없고 죄다 당겨서 넘겼을정도로 극단적인 풀히터로 완전히 뒤엎어졌다. 높은 발사각, 비교적 낮은 배럴타구, 유인구에도 적극적인 스윙이 나갈 정도로 의외로 낮은 Plate Discipline[3] 덕에 X stat(기대 스탯)은 낮은데 실제 스탯은 유독 높게 뽑히는 대표적인 선수. 사실 저 Plate Discipline을 제외하면 앞서 설명한 특징을 모두 공유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호세 라미레즈.
[kakaotv(383721922)]

수비는 브룩스 로빈슨, 스캇 롤렌, 아드리안 벨트레 이후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3루수라고 평가받는다. 일단 말도 안되는 호수비를 많이 보이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평가는 말이 필요 없으며, 세이버상으로도 NL 3루수 DRS 1위를 다수 기록한 적이 있기 때문에 데뷔 시즌부터 2022 시즌까지 10년 연속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다.[4][5] 거기에다가 플레티넘 글러브, 필딩바이블 어워드까지 수상하였다.

사실 유망주 시절엔 공격형 유격수 유망주로 꼽히며 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못 받았었지만, 아레나도는 수비를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배인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과외받으면서, 그리고 본인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직접 야구 역사상 최고 수준에 꼽힐 정도까지 길러냈다. 이러한 일화나 경기 중에 보여지는 모습, 인터뷰를 볼 때 슈퍼스타에게 꼭 필요한 워크에식이나 에고에서도 아주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러한 면모로 인해 콜로라도 시절부터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홈런타자 치고는 체구가 호리호리한 편이고 수비에서 보여주는 넓은 범위나 순발력을 보면 주력이 빠를 것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의외로 발은 느린 편이고 과거 빅터 마르티네즈처럼 나쁜 공을 건드리는 배드볼히터여서 병살도 꽤 많은 편. 다만 생각보다 주루 센스는 나쁘지 않은데, 실제로 UBR(도루를 제외한 베이스 러닝 기록)은 꾸준히 양수를 찍어주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도까지 매 시즌 WAR이 6~7 정도에 형성되며, 150경기 언저리의 출장 경기 수를 기록해주는 등 꾸준함도 장점으로 여겨졌지만, 단축시즌과 하산 이후로는 꾸준함을 장점으로 보기엔 힘들어졌다.

3.1. 과대/과소 평가 논란

최고의 타자 구장인 쿠어스 필드가 홈구장인 콜로라도에서 뛴 타자답게 과대/과소 평가 논란이 있다.

보통은 그의 홈/원정 타격 성적의 차이 때문에 과대 평가되었다는 견해가 다수이다.
파일:2018까지아레나도통산스플릿.png
  •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의 DRC+

그런데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서 2018년 12월 OPS+와 wRC+보다 더 개선된 공격 스탯을 만들었다며 DRC+를 공개했다. 이에 의해 OPS+와 wRC+의 아이돌인 트라웃의 거품이 제거되는 동시에(물론 그래도 2012 이후 타자 전체 1위), 아레나도가 다음과 같이 일약 타자 전체 2위로 뛰어오르며 트라웃과 동급이 되었다.[6] 이를 근거로 아레나도가 오히려 과소평가되었다는 주장도 나오게 된다.
파일:DRC+초기버전.png
파일:초기12~18WARP순위.png 파일:초기13~18WARP순위.png
하지만 2019년 2월 다른 사람들과의 토론을 근거로 개선된 DRC+를 다시 공개한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 따르면 트라웃은 조금 오르고, 아레나도는 조금 떨어져서 다른 사이트의 WAR처럼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다.[7] 물론 그래도 fWAR나 bWAR에 비해서는 산동네 타자들의 퍼포먼스를 높게 평가해준다. #
파일:개선된DRC+가본산동네.png
  • 스탯캐스트의 Expected Statistics

한편 스탯캐스트 사이트 Baseballsavant에서 타구 발사각, 타구속도 등을 통해 순수한 타격능력를 계산한 스탯 XBA, XSLG, XWOBA[8]을 보면 아레나도의 순수한 타격능력을 어느 정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아레나도의 2015년부터 2019년 5월 13일까지의 XBA, XSLG, XWOBA를 보면, 놀랍게도 같은 기간 원정 경기에서의 성적과 상당히 비슷하다.

< Expected Statistics >
XBA XSLG XWOBA
.273 .493 .353

< 홈,원정 합산 스탯 >
BA SLG WOBA
.298 .574 .386

< 원정 경기 스탯 >
BA SLG WOBA
.268 .511 .351

이 결과를 보면 아레나도의 원정 성적을 쿠어스필드 효과가 없을 때의 중립적인 성적으로 보아도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레나도의 같은 기간 원정 성적은 337경기 79홈런 224타점 .268 .330 .511 으로, 2015~2018년 평균 출장 경기수로 환산시 158경기 .268 .330 .511 37홈런 105타점이 나온다. 원정 경기로만 계산하여 홈 어드벤티지 등에서 손해를 본 스탯임을 고려하면, 쿠어스 필드를 나온 아레나도는 대략 매니 마차도가 비슷한 기간 기록한 것과 비슷한 성적[9]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산 후 아레나도의 타격을 현재까지 종합해보면 시즌별로 기복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하산 후 첫 시즌이었던 2021 시즌에는 기대치에 모자란 타격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2022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였으나[10], 2023 시즌에는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며 시즌별로 퐁당퐁당이 심해졌다. 2024 시즌마저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되면 2022 시즌이 단순히 플루크 시즌[11]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4. 수상 내역

수상
파일:MLB 로고.svg 올스타 8회 (2015~2019, 2021~ 2023)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3루수 골드 글러브 10회 (2013~2022)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플래티넘 글러브 6회 (2017~2022)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3루수 실버 슬러거 5회 (2015~2018, 2022)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홈런 1위 3회 (2015, 2016, 2018)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타점 1위 2회 (2015, 2016)
파일:MLB 로고.svg All-MLB 세컨드 팀 (2022)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현역 최고의 공수겸장 3루수인 아레나도는 매니 마차도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가장 근접한 커리어를 가진 3루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3루수로 역대급 수비력을 보여준 동시에 여태까지 엄청난 꾸준함을 보여주는 중이기 때문에 부상이나 급격한 에이징 커브가 찾아오지 않는다면 명예의 전당 입성을 충분히 노려볼 만 한 커리어를 쌓는 중이다.

데뷔가 22세로 꽤나 빨랐는데다가[12] 큰 부상 없이 꾸준히 활약해온 덕에 2023년 기준 1669안타, 325홈런으로 1991년생 야구 선수 중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누적 페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13] 명예의 전당을 노릴 만한 누적 스탯을 보유 중이다. 이 정도면 롱런한다면 3000안타-500홈런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14] 다만 현 시점에선 아레나도가 스캇 롤렌처럼 만 38세에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어떻게 될 진 알 수 없다. 물론 롤렌이 일찍 은퇴하고도 WAR과 수비력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만큼 아레나도가 부상 없이 꾸준한 커리어를 보낸다는 가정 하엔 저 나이에 은퇴한다고 해서 명전에 입성할 가능성이 줄어들거나 하진 않을 것이다.[15]

아레나도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21세기 최고를 논할 만한 3루 수비력[16]으로, 2022년 열 번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브룩스 로빈슨 이후 처음으로 3루수 포지션으로 10시즌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브룩스 로빈슨 마이크 슈미트 다음으로 역대 세 번째 두자릿수 골드글러브 수상을 기록한 3루수가 되었다. 또한 포지션 불문 스즈키 이치로 다음으로 역대 두 번째 데뷔 후 10년 연속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야수가 되었다.

비록 쿠어스 필드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지만 타격도 준수한 편으로, 홈런왕 3회, 타점왕 2회, 실버슬러거 5회로 타격만 따져도 업적이 상당하다. 이런 화려한 타이틀에 하나 아쉬운 것이 MVP의 부재인데, 몇 차례 순위권에 포함되고 있음에도 MVP를 따내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아레나도의 누적이 워낙 준수하고 기타 타이틀이 많은 만큼 명전행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지만, MVP 시즌이 더 이른 입성을 이뤄줄 수 있는 수단임은 분명하다.

6. 여담

  • 국립국어원에서 내놓은 표기법은 놀런 에러나도이다. 그러나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철자를 스페인어식으로 읽은 아레나도로 굳어졌다. 미국 해설자들도 아레나도에 가깝게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 류현진의 대표적인 천적인 선수. 류현진이 부상을 입기 전에는 맞붙은 적이 별로 없으나(2013년 4타수 무안타, 2014년 3타수 2안타) 류현진이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성장, 만날 때마다 홈런을 날렸다. 2017년 어깨수술 복귀시즌에는 아예 사신 수준으로 류현진에게 강했는데 9타석 만나서 8안타를 쳤다. 그 중 홈런이 무려 3개. 4월 19일 경기에서는 투런포와 솔로홈런을 날려버렸으며 콜로라도 로키스 트레버 스토리의 솔로홈런을 포함해 4대3으로 다저스를 꺾었다. 류현진의 시즌 마지막 등판 때는 2타석 만나서 2안타 1홈런. 이로 인해 또 다른 천적인 폴 골드슈미트와 함께 국내에서 주목을 받았다. 2019시즌 전반기까지 상대 전적은 23타수 14안타 4홈런... 사실 대부분 이름 좀 날리는 투수들도 이상하리만큼 천적 한둘 쯤은 있기 마련인데(ex. 게릿 콜- 최지만) 류현진과 아레나도 상대전적은 그 중에서도 압도적이긴 하다. 여담으로 류현진은 크로스토크에 출연해서 아레나도를 카드로도 보기가 싫다며 본인도 의식하고 있음을 드러냈고 그냥 안 맞다면서 어려운 상대라고 인정했다 #
  • 반면 류현진의 전 동료인 마에다 겐타에게는 엄청나게 약하다. 2019년 7월까지 30타수 4안타(장타 없음.), 3타점, 삼진 15개, 볼넷 3개, 통산 타율은 고작 0.133.
  •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던 오승환이 트레이드로 이적하면서 야구팬들이 여기에도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류현진이 밝히기로는, 2019 올스타전 당시 오승환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함께 사진 찍자고 요청해서 찍어줬다고 한다. 2021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김광현과 한솥밥을 먹었었다.
  • 2021년 메이저 리그 유니폼 판매량 전체 10위를 기록했다.
  • 2022 시즌에는 팀 동료 폴 골드슈미트와 함께 백신 미접종자라서 토론토 인터리그 원정행 비행기를 타지 못해 불참하고, 불참한 경기수만큼 연봉에서 깎였다. 이에 백신을 안 맞는 것이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현명한 선택이라 그리 했을 뿐인데 왜 내가 손해를 봐야하냐며 불만을 터트리는 등 전형적인 백신 반대 운동자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7. 역대 프로필 사진

콜로라도 로키스
파일:아레나도2013.jpg
파일:아레나도2014.jpg
파일:아레나도2015.jpg
파일:아레나도2016.jpg
2013 시즌 2014 시즌 2015 시즌 2016 시즌
파일:아레나도2017.jpg
파일:아레나도2018.jpg
파일:아레나도2019.jpg
파일:아레나도2020.jpg
2017 시즌 2018 시즌 2019 시즌 2020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파일:아레나도2021.jpg
-
2021 시즌 2022 시즌 시즌 시즌

8. 관련 문서



[1] 20M deferred [2] 후술하겠지만 류현진 상대로 강한 것도 이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류현진은 몸쪽 포심이나 커터를 통한 땅볼유도에 강점이 있는데 아레나도는 그 공을 퍼올려서 장타로 만들어버린다 [3] 소위 말하는 공을 골라내는 기술로, 선구안과 관련된 타자의 스킬 [4] 참고로 역대 최고의 수비수 아지 스미스의 기록이 13연속 수상이다. 물론 아지 스미스는 유격수이므로 실질적으로 아지와는 비교 불가하다. [5] 단 2023년에는 수비에서 문제를 보이며 골글 후보조차도 들지 못하는 굴욕을 경험했다. [6] 이는 동사이트 고유의 수비 스탯이 다른 사이트들의 수비 스탯과는 달리 트라웃의 수비를 수준 이하로 평가하는 것도 큰 요인이다. [7] 2019년 2월 7일에 확인한 결과 2013~18 WARP를 기준으로 트라웃은 47.4이고 아레나도는 34.1이다. [8] 각각 타율(BA), 장타율(SLG), WOBA의 예상 스탯 [9] 평균 36홈런 96타점 .284 .345 .511 [10] 사실 OPS 자체는 커리어 평균과 엇비슷하고 OPS 9할을 4번이나 넘겼던만큼 언뜻보면 평범해보이지만, wRC+는 150대를 넘겼다. 거기에 2022 시즌은 규정타석 OPS 9할 이상 선수가 5명에 불과할 정도로 극심한 투고타저 시즌이었고, 그 이전까지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친화 구장인 쿠어스 필드가 홈이였다. [11] 2022 시즌의 성적을 살펴보면 .xwOBA이 .339였던 것에 비해 wOBA은 .381이 나오면서 운이 많이 따랐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레나도는 16년도에 .039, 17년도에 .029, 18년도에 .038, 19년도에 .049로 xwOBA와 wOBA가 꾸준히 큰 차이를 보였다는 점에서 재평가할 여지는 있다. [12] 에이징 커브를 정상적으로 탄다는 가정 하엔 보통 데뷔 나이 21~22세를 명전급의 누적을 쌓을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본다. 물론 제이콥 디그롬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명전급의 임팩트를 남기는 건 데뷔 당시 나이와는 별로 상관이 없으며, 누적의 경우 필 니크로 등의 사례처럼 늦게 데뷔해도 비정상적인 롱런으로 명전 누적을 쌓는 경우도 있고 펠릭스 에르난데스 등의 사례처럼 일찍 데뷔해도 부상이나 빠른 에이징 커브 등으로 누적이 폭망하는 경우도 있기에 선수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13] 하지만 트라웃은 부상이 많아지는 추세라 누적을 아레나도보다 더 많이 쌓는 것이 어려우리라 여겨진다. 물론 그럼에도 실력은 여전해 2022 시즌에도 부상으로 40경기 가량 날려먹고도 40홈런에 승리기여도 6을 넘겼지만. 참고로 트라웃은 지금 은퇴해도 명예의 전당은 첫 턴에 확정적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여겨진다. [14] 10년간 148안타 20홈런을 기록하면 3000안타-500홈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15] 참고로 롤렌 역시 아레나도와 커리어 추이가 상당히 비슷하다고 평가받는다. 물론 롤렌이 경쟁했던 상대들보다 아레나도가 경쟁할 상대의 스탯은 전반적으로 낮을 것이므로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가정했을 시 아레나도가 롤렌보다는 훨씬 더 빨리 들어갈 것이지만. [16] 타격은 쿠어스 필드에서 찍은 성적도 있기에 논쟁거리가 되지만, 수비는 쿠어스 필드에서 뛴다고 해서 딱히 도움이 되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