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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용 유니폼 정보3. 홈/원정 유니폼
3.1. 창단 유니폼3.2. 1982 전기리그 유니폼3.3. 1982 후기리그 유니폼 (우승 유니폼)3.4. 1983~1998 유니폼 (우승 유니폼/
르카프, 프로월드컵,
휠라)3.5. 1999~2001 유니폼 (우승 유니폼/
휠라)3.6. 2002~2009 유니폼 (
휠라)3.7. 2010~ 유니폼 (우승 유니폼/
휠라)
4. 얼트 유니폼4.1. 올드 유니폼 (2007~)4.2. Queen's Day 유니폼 (2008~2009)4.3. 스페셜 유니폼 (2011~)4.4. 클래식 유니폼 (2017, 2024)4.5. 밀리터리 유니폼 (2017~)4.6. 레트로 유니폼 (2022~)4.7. 서울 유니폼 (2022~)4.8. 하계용 원정 그레이 유니폼 (2023)4.9. 패밀리 유니폼 (2023~)4.10. 해피 유니폼 (2023~)4.11. 썸머 유니폼 (2024~)
5. 콜라보레이션6. 판매용 유니폼6.1. 플레이어 유니폼
7. 여담6.1.1. 2022 김재환 플레이어 에디션 유니폼6.1.2. 2022 허경민 플레이어 에디션 유니폼6.1.3. 2022 정철원 신인왕 기념 유니폼6.1.4. 2023 이승엽 감독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6.1.5. 2023 양의지 플레이어 유니폼6.1.6. 2023 정수빈 플레이어 유니폼6.1.7. 2024 양석환 플레이어 유니폼
6.2. 2010~2014 Queen's Day 유니폼6.3. 핑크 유니폼6.4. 2022 빈티지 패션 유니폼6.5. 2022 핑크 마카롱 에디션 유니폼6.6. 2023 1982 에디션 유니폼6.7. 2024 망곰베어스 잠옷 유니폼1. 개요
두산 베어스의 역대 유니폼들을 모아놓은 문서이다.베어스의 유니폼 디자인은 원년 OB 시절부터 특유의 깔끔한 남색+흰색+빨간색[1][2]의 조합으로 상당수의 야구 팬들에게 예쁘다고 인정받고 있다. 유니폼 디자인 투표를 하면 항상 1위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또한 하술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지만 두산은 타 팀에 비해 자질구레한 얼트 유니폼이 많이 없으며[3], 유니폼 시리즈가 단출하며 유니폼 사용 기간도 꽤 긴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4]
색깔의 경우, 남색과 흰색을 기본 바탕으로 빨간색 (OB) → 노랑색 (이하 두산, 1999~2009) → 빨간색 (2010~)의 보조색이 이어져 오고 있다.
또한 원년 구단들 중 원정 전용 하의를 1982년 창단 이래 단 한 번도 만들지 않은 유일한 팀이다. kt를 제외한 모든 구단이 원정에만 입는 하의를 입은 적이 있지만 OB-두산은 홈이나 원정이나 디자인이 동일한 흰색 하의를 착용했다.
2. 현용 유니폼 정보
두산 베어스 2024 시즌 유니폼 | |
HOME | AWAY |
OLD HOME | SPECIAL |
파일:2022 두산 밀리터리.jpg | |
MILITARY | SEOUL |
RETRO | HAPPY |
COLLABO | FAMILY |
SUMMER |
3. 홈/원정 유니폼
3.1. 창단 유니폼
창단식 당시 착용한 유니폼 |
1982년 1월 15일 창단식 때 선수들이 착용했던 유니폼. 팀 창단 시절부터 상징색이던 네이비색이 들어가있지만 빨간색은 없는 것이 특징. 그러나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 적은 없다. 오직 창단식을 위해서만 만들어진 유니폼인 셈.[5]
여담으로 사진으로만 전해지던 이 유니폼이 40년 만에 복각판으로 등장했다. 2022년 4월 2일 잠실 한화전부터 7일 잠실 삼성전까지 개막 홈 5연전에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하는데 이 유니폼의 기반이 된 디자인이 바로 이 창단식 유니폼이다.
3.2. 1982 전기리그 유니폼
홈 유니폼을 착용한 박철순 |
초창기에는 버튼형 단추식으로 되어 있었으며 가슴에 OB라는 마크가 달려있다.
3.3. 1982 후기리그 유니폼 (우승 유니폼)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김우열 |
디자인은 위 디자인 그대로, 단추형도 그대로이나 가슴 마크가 OB BEARS라는 로고로 바꿨다. 이 유니폼을 입고 198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록했다.
3.4. 1983~1998 유니폼 (우승 유니폼/ 르카프, 프로월드컵, 휠라)
1997년 박철순 은퇴식에서 홈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들 |
홈 유니폼을 착용한 OB의 '흑곰' 타이론 우즈 |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OB 베어스의 핵심 멤버 '학다리' 신경식 |
클래식함과 깔끔함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그야말로 베어스를 상징하는 유니폼이다. 디자인적으로 시대를 앞서간 유니폼 디자인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고, 현재까지도 대다수의 야구 팬들에게 올드 유니폼 중 가장 이쁘다는 평을 받는 유니폼이다. 단추형 방식에서 V넥 방식으로 바뀐 것이 1982 시즌 후기리그 유니폼과의 거의 유일한 차이점이다.
대다수의 OB 팬이라면 가장 기억에 남을 유니폼. 이 유니폼을 입고 199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항상 좋은 기억만 있었던 건 아니고, 1990년대 초반 암흑기와 OB 베어스 항명파동 등 안 좋은 기억도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유니폼이라 할 수 있다. 1995년 우승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흑역사로 남았을지도 모르는 유니폼.
16년 동안이나 착용된, KBO 리그 역사상 최장수 유니폼이기도 하다.[6] 만약 두산이 OB맥주를 매각하지 않았거나, 창단 시절부터 구단명을 OB가 아닌 두산으로 정했더라면 이 유니폼의 사용 기간은 더 늘어났을 수도 있다.[7] 1983년부터 1984년까지는 한쪽 소매에 '충청' 패치를 달았었고, 서울 연고지 입성의 해인 1985년에 한해 '서울' 패치를 달았었다. 그러나 1986년부터 유니폼에 지역명 패치 부착이 암묵적으로 지양하는 풍토에 의해 지역명 패치는 사라졌으며 2010년 구단의 BI 교체로 구단 엠블럼에 서울(SEOUL) 명칭이 삽입되기 전까지 베어스 유니폼에서 연고지 표기는 없었다.
1997년부터 1998년까지는 등번호 폰트만 매끄러운 폰트로 바뀌게 된다. 참고로 유니폼을 워낙 오래 사용했다보니 등번호 폰트가 바뀐 게 한두 번이 아니다.
2007년부터는 플레이어스 데이에 입는 1982 올드 유니폼으로 재등장했는데 아쉽게도 OB맥주를 매각하는 바람에 모자의 마크를 OB가 아닌 D로, 가슴의 로고를 OB BEARS에서 OB를 제거한 BEARS로 수정해서 달고 나와야 했다.[8]
한편 1994년까지 스폰서쉽은 FILA가 아닌 르까프(1986~1990), 프로월드컵(1991~1994)이었다.
3.5. 1999~2001 유니폼 (우승 유니폼/ 휠라)
홈 유니폼을 착용한 타이론 우즈와 심정수 |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홍성흔과 김태형 |
홈 유니폼을 착용한 당시 두산 베어스 선수단[9] |
“반달 마크가 들어가 있는 당시 유니폼은 그야말로 멋지고 당당했다. 주로 영문 로고가 들어 있는 다른 구단보다 더 강하고 멋졌다.”
ㅡ 홍성흔이 은퇴식에서 입었던 반달 마크 유니폼, 그리고 디자이너의 소회
ㅡ 홍성흔이 은퇴식에서 입었던 반달 마크 유니폼, 그리고 디자이너의 소회
OB 베어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팀명이 바뀐 후의 첫 유니폼이자 두산의 역대 유니폼 가운데 팀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냈던 유니폼.
흰색+남색+노란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다.
OB 베어스의 1983~1998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간지 유니폼으로 손에 꼽힌다. 가슴에 반달 가슴곰 로고가 들어있으며, 왼쪽에 노란색 BEARS 워드마크가 들어가있다. 이 유니폼을 입고 2000년 한국시리즈 준우승[10]3연패 후 3연승을 기록하여 한국시리즈 최초 리버스 스윕을 도전한 시즌이였다. 결과는 실패.], 2001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7년 4월 30일에 열린 홍성흔의 은퇴식 이벤트로 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렀다. 이후 ‘클래식 유니폼’이라는 이름의 정식 얼트 유니폼이 되었다.
손혜원 디자이너 작품이며, 컨셉은 팀의 마스코트인 곰에서 곰 중 가장 강한 반달가슴곰 무늬를 착안함과 동시에 승리의 V를 상징하는 무늬를 넣어서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3.6. 2002~2009 유니폼 ( 휠라)
홈 유니폼을 착용한 당시 두산 베어스 선수단 |
홈 유니폼을 착용한 이종욱 |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홍성흔과 김동주 |
팀의 정체성을 잘 드러냈던 유니폼 중 하나이다. 왼쪽 가슴에 있는 작은 반달 마크가 상징.
V넥에서 버튼형으로 바뀌었으며, 가슴에 두산 베어스 로고가 달려있다. MLB 느낌이 나는[11]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이지만 어째서인지 준우승만 무려 3회 기록 하며 콩라인에 가입했던 유니폼.
이 유니폼의 한국시리즈 승률을 살펴보면, 원정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3승 4패로 그나마 괜찮았다. 문제는 홈 유니폼을 입었을 때 0승 8패라는 흠좀무한 전패 기록을 찍었다는 것.. 다만 포스트시즌 전체로 보면 홈 유니폼도 승리가 없는 건 아니다.
3.7. 2010~ 유니폼 (우승 유니폼/ 휠라)
파일:90트리오.jpg | |
홈 유니폼을 착용한 허경민, 정수빈, 박건우 90 트리오 |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김재환 |
하계용 모자를 쓴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모습 [12] |
2010 시즌을 앞두고 유니폼 및 엠블럼을 교체했다. 남색+노란색 조합의 반달 유니폼에서 OB 시절의 남색+빨간색 조합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 특징이다. 링크
교체 당시 반응은 매우 좋지 못했다. 너나 할 것 없이 유니폼 교체를 철회해 달라는 항의가 솟구쳤다. # 두산 새 유니폼에 팬들이 '뿔난' 이유[13][14]
기존의 디자인은 그대로였으나 구단 CI 변경으로 인해 바뀐 상태. 홈 유니폼의 경우 흰색 바탕에 빨간색 글씨로 BEARS라고 쓰여있으며, 원정의 경우 왼쪽 가슴에 두산 베어스 로고가 들어있다. 유니폼 디자인은 두산그룹의 광고계열사인 Big ant[15]에서 담당했으며, 유니폼 교체에 든 돈이 30억이라는 말이 돌기도 했다.
이 유니폼이 공개되자마자 두산 베어스 갤러리 등 두산 베어스 관련 팬사이트에서 특징 없는 유니폼, 당장 유니폼 교체를 취소하라며 엄청나게 까였다. 다만 시간이 흐르고 보니 의외로 어울린다는 평이 있으며 덕수고 유니폼과 흡사해 고교야구부 느낌이 난다고 해서 두산고 유니폼이라는 별칭을 지어 주었다. 일단 원정은 시카고 컵스와 흡사하다는 평이며, 홈의 경우 의외로 합격점을 받았다. 역대 한국 야구 유니폼에서 5위 안에 들 정도로 괜찮은 유니폼이라고 한다. 또한 길에서 일반인 여성들에게 무작위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구단 유니폼 중 가장 인기가 많았다. 특히 시구하는 여자 연예인이 입으면 잘 어울린다.
이 유니폼 발표후 금민철- 이현승 트레이드[16]와 팔꿈치 부상 의혹을 받는 용병 왈론드[17], 김명제의 사고까지 겹쳐 시즌 때보다 더 큰 긴장감을 주고 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CI와 유니폼을 교체한 이유가 2002년부터 착용한 유니폼이 계속 준우승만 해버려서라고. 즉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유니폼 디자인을 바꾼 것이다.
첫 시즌이었던 2010년에는 유니폼 팔쪽 밑단에 달린 구단 CI가 기존 유니폼과 동일한 삼색 사각형 3개에 걸쳐 DOOSAN이라는 글자가 박힌 형태였으나, 2011 시즌부터는 하얀 사각형 안에 글자가 박힌 형태로 간소화됐다.
2014년 6월 27일부터 하계용 모자를 착용한다. 이 하계용 모자에 대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리는데 홈 유니폼과는 그럭저럭 무난하다고 평가받는 것에 비해 원정 유니폼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다고 혹평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2010년에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탈락. 2012년에는 롯데에게 1승 3패로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 그러나 2013년에는 넥센을 리버스 스윕으로 격파한 뒤.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LG를 꺾고 한국시리즈 직행으로 락라인에서 탈출하였다. 이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3승 1패로 몰아서는데 성공하면서 "사상 최초로 4위팀 우승 유니폼"이라는 타이틀이 되는가 싶은 듯 했지만... 결국 내리 3연패로 준우승하게 되었다.
2015년 7월 28일 경기부터 등번호 부분이 입체적인 폰트로 변했다. 등번호를 입체적 폰트로 바꾼 게 신의 한 수라는 평이 많다. 그리고 우승을 맛보게 되었다.[18][19] 2016 시즌에는 스폰서 엠블럼이 추가되었다.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스윕우승을 차지하며 21년 만의 통합우승을 거둔 유니폼이 되었으며, 2017시즌 내내 2016 우승 엠블럼을 붙이고 경기했다.
2016년 SBS의 <정우영의 히든클립>이라는 코너에서 진행한 10개 구단의 베스트 유니폼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 특히 '야구를 모른다'라고 응답한 여성의 절반 이상이 가장 예쁜 유니폼에 두산을 투표했다. 가장 깔끔해 보이고, 유니폼만 봤을 때 잘하는 팀 같다고.[20]
2017년부터 약 2년 동안 We Bare Bears와의 콜라보로 나온 주인공 곰 삼형제는 그리즐리가 원정 유니폼, 판다가 올드 홈 유니폼, 아이스 베어가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는 것이 메인 이미지이다. #
2018년부터 유니폼 가슴 부분에는 한국타이어의 T스테이션 패치가 부착된다. 2019년 들어 이 패치의 사이즈가 다소 커졌다.
2019년을 기준으로, NC 다이노스 마저 Y자선을 없애며 유니폼을 디자인을 교체하면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유니폼에 Y자선이 있는 유니폼이었으나, 2023년 변경된 한화 이글스의 원정 유니폼에 의해 깨지게 되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유니폼 교체를 하고 있지 않으면서 장수하고 있는 유니폼이다.[21]
2019년, 정규시즌 우승과 함께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한 번 더 스윕 우승을 차지하였고, 2020 시즌에는 소매에 2019년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을 부착하였다.
2021년 9월 10일 모기업의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에 최종 인수되면서 사명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변경됨에 따라 9월 11일부터 시즌 말까지 변경된 사명 패치를 입고 뛰었다.
2022년 시즌부터는 오랫동안 구단 메인 스폰서를 맡았었던 두산중공업이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인프라코어 대신 에너빌리티 사명과 소매에 40주년 엠블럼을 부착하였다.
2023시즌 중반부터 두산에너빌리티 패치에서 두산테스나 패치로 변경되었다..가 일주일만에 두산의 친환경 브랜드인 RE:ZN105(리즌일공오) 로 다시 변경되었다...가 와일드카드에서 다시(!)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되고 포스트시즌 패치가 부착되었다.
2024시즌 6월 4일부터 두산밥캣 패치에서 모기업의 쇼핑몰 브랜드인 DOOTA 패치로 변경되었다..가 약 한달만에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되었다.
2019시즌부터 2020 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 중반에 모기업 두산 관련 스폰서 패치가 매번 변경되었다.[22]
교체 당시에는 역대 최악의 유니폼으로 불만이 많았지만, 현재로서는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4번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기록한, 두산의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유니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박정배 코치가 두산으로 13년만에 돌아올 때 현역 시절 입었던 유니폼을 다시 입는 거냐는 드립이 나왔다.
10구단 유니폼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유지된 유니폼이기도 하며 2024년 기준 OB 베어스 1983년~1998년 유니폼 다음으로 KBO 리그에서 오랫동안 유지된 유니폼이다. 2026 시즌까지 이 유니폼을 입는다면 KBO 리그에서 가장 오래 입은 유니폼이 된다.
4. 얼트 유니폼
4.1. 올드 유니폼 (2007~)
올드 홈 유니폼을 착용한 더스틴 니퍼트 |
올드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이성열 |
두산 베어스의 구 명칭인 OB 베어스 시절을 재현한 유니폼으로, 원년 우승과 1995년 미라클 두산의 시작을 알렸던 시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공식 명칭은 올드 유니폼이다. 1983~1998년 OB 유니폼이 바탕이지만, 이제는 해외에 매각되어 연관성이 사라진 OB를 가슴팍의 글자에서 빼버리고 모자에는 CI 교체 이전의 반달곰 시절 D 로고를 넣었다.
올드 팬들부터 새로 유입된 팬들까지 가리지 않고 평가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아예 정식 유니폼으로 바뀌길 바라는 팬들도 꽤 있는 유니폼.
매달 첫 일요일 홈 경기마다 진행되는 플레이어스 데이, 어린이날 시리즈 홈 경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 주로 착용한다. 홈에서 더블헤더가 열릴 때, 1차전 경기에서는 흰색 홈 유니폼을 입고 2차전 경기에서는 올드 홈 유니폼을 입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2008년 9월 19일, 2009년 6월 24일 롯데 원정 경기에서 입은 적이 있었다.[23] 2011년 6월 5일에는 원정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고, 이후에도 몇 차례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했으나, 2017년 8월 27일 경기 이후로는 좀처럼 입지 않는다.
2016년과 2017년에는 플레이어스 데이 외에 LG와의 잠실시리즈 중 한 경기에 양팀이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데, 특이한 점은 홈 팀이 원정 유니폼을, 원정 팀이 홈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는 것이다.[24]
이 유니폼의 승률은 굉장히 좋은 편인데, 2013년 6월 12일 SK 와이번스[25]전에서는 평일임에도 이 유니폼을 착용하여 5연패를 끊어냈고, 그 해 1패만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경기는 모두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의 경우 이 유니폼을 착용한 경기에서는 전승을 기록했을 정도. 하지만 2022시즌에는 약화된 전력 때문에 좋은 승률을 좀처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유니폼은 2022 시즌 기준 최장수하고 있는 현재의 두산 홈/어웨이 유니폼이 만들어지기도 전인 반달 유니폼 시절 2007년부터 입기 시작한 유니폼이다. 그렇기 때문에, 홈/어웨이 뿐만 아니라 얼트 유니폼까지 모두 더했을 때는 이 유니폼이 현재 KBO 리그 10개 구단이 착용하는 모든 유니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유니폼이다.[26]
KBO 리그 차원의 어린이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 시리즈 경기에서는[27] 박건우의 올드 유니폼에 박건우의 광팬이자 다문화 가정 어린이인 중랑구 리틀 야구단 정동건 어린이의 이름이 새겨지기도 했다.[28]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자신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착용했으며 박건우만 유일하게 정동건 어린이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었다.
2024년에 휠라와의 스폰서 계약 30주년을 기념해서 원년 후기 유니폼을 재해석한 유니폼이[29] 한정판으로 발매됐고 렛두로 시리즈로 열린 5월 18일 잠실 롯데전에서 해당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4.2. Queen's Day 유니폼 (2008~2009)
2008~2009 Queen's Day 유니폼을 착용한 김현수와 임태훈 |
Queen's Day에 입는 핑크색 유니폼. 디시에서는 이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을 핑돡이라 불렀다. 선수들과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극명히 나뉜다.
Queen's Day 경기 승률이 전패로 끝나고 승률도 낮아서 2009 시즌 전반기가 끝나자마자 폐지되었다. 당시 감독이었던 김경문이 회고하길 “그때 그 유니폼은 정말 부담스러웠다”라고 했을 정도.
4.3. 스페셜 유니폼 (2011~)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한 페르난데스와 브랜든 |
유니폼 뒤 이름 마킹이 성씨만 영어 대문자로 표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30] |
여담으로 왼쪽의 Bears 버전이 현재의 방식이지만, 오른쪽처럼 BEARS라고 대문자로 적혀있는 버전도 있었다.[31] |
매달의 마지막 일요일 홈 경기인 베어스 데이 경기 때 착용하는 유니폼으로, 명칭은 스페셜 유니폼이다.
2011년 4월에 공개되었다. 이 유니폼은 다소 괜찮다는 평이 많다. 베어스 데이 때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하는데, 다만 베어스 데이 경기 승률이 낮아서...[32]
여담으로 이 유니폼은 얼트 유니폼치곤 꽤나 복잡한 역사를 가진 유니폼이다. 2011~2013년에는 유니폼 앞의 베어스 영문 글자 전부가 대문자로 되어있는 유니폼도 함께 착용했고, 2014년부터 첫 글자 B를 제외한 나머지 글자가 소문자로 바뀐 유니폼만을 착용하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렀다.
2014년 하계 시즌에는 이렇게 하계용 모자를 쓰기도 했다.
또 2015년부터는 뒤의 선수명 마킹을 영어 대문자로 성씨만 표기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초기에는 자간이 굉장히 넓어서 ' OH'가 거의 'O__H' 수준으로 벌어지는 등[33] 글자 수가 적은 성씨를 가진 선수들은 본의 아니게 피해를 봤다. 이후 하반기부터는 자간을 조절해서 어느 정도 양호해졌다가, 2016년 5월 29일 경기부터 현재 사용 중인 폰트로 변경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그리고 2018년 7월 29일 경기부터는 전용 모자, 헬멧과 전용 하의를 만들어 착용하고 있다. 모자와 헬멧의 D로고는 CI 변경 이전의 D로고를 쓴다.
원래는 없는 디자인이지만 이렇게 스페셜 유니폼을 남색을 바탕에 두고 원정 유형으로 특수제작해서 입는 팬들도 있다.
4.4. 클래식 유니폼 (2017, 2024)
2017년 4월 30일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은퇴사를 말하는 홍성흔 |
1999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한 오재일 |
홍성흔의 은퇴식이 있었던 2017년 4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이다.[34]
팬들에게 반달곰 유니폼이라 불리는 과거 유니폼을 클래식 유니폼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하였다. 두산으로 팀명 변경 당시인 1999~2001년 당시에 착용했던 큰 반달곰 디자인 그대로의 모습이며, 차이점은 휠라 상표와 한국타이어 광고패치 정도이다.
다만, 무슨 일인지 이 유니폼도 2001년 우승을 안겨준 우승 유니폼인데도 불구하고 올드 유니폼과는 달리 2017년 홍성흔 은퇴식 이후로 6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 한번도 입은 적이 없다.
좋아하는 팬들이 많았던 유니폼답게, 이 유니폼을 주말 홈 경기나 각종 이벤트가 있을 때 착용해줬으면 하는 팬들이 많다.
그렇다고 클래식 유니폼 자체를 팔지 않는 것은 아니다. 1999~2001년식 유니폼이 클래식 유니폼으로 분류되어 있고[35] 2002~2009 시즌에 착용하던 작은 반달곰 디자인의 단추형 유니폼 역시 위팬에서는 클래식 유니폼으로 분류 되어있다.[36] 네이비색 원정 유니폼도 판매 중이기 때문에, 위팬에서 구매할 수 있는 클래식 유니폼은 총 네 가지 종류가 있는 셈이다.
휠라 30주년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한 정수빈, 홍건희 |
파일:클래식 김택연.jpg | |
휠라 30주년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역투중인 김택연 |
2024년 8월 9일 휠라와 파트너쉽 30주년을 맞아 1999 레전드 클래식 유니폼이 출시되었다. 이미 기존 5월에 레전드 올드 유니폼을 한정판으로 판매한 적이 있다.
이후, 렛-두로 시리즈를 맞아 잠실 한화전 주말시리즈인 8월 24일에[37] 레전드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하기로 결정되어 2017년 홍성흔 은퇴식 이후로 무려 7년 만에 부활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날 두산은 한화에게 재역전패를 당하며 7대 6으로 졌다.
4.5. 밀리터리 유니폼 (2017~)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 김재환과 민병헌 |
KBO 리그 내의 다른 팀들이 밀리터리 유니폼들을 출시할 때도 밀리터리 유니폼에 대해 별 반응이 없었는데, 갑자기 2017년에 밀리터리 유니폼을 발표하였다. 이후 6월 6일 현충일 시리즈에 착용. 팬들 반응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으나, 일각에서는 젖소가 연상된다는 평. 미군 군복 색깔과 유사한 편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정진호가 2017년 6월 7일 경기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사이클링 히트 달성에 성공했다.
2018년에는 6월 8일~10일 NC 다이노스 전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였고, 팀은 NC를 스윕하였다. 2019년에도 이 유니폼을 입었는데 6월 7~9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루징 시리즈를 당했지만, 6월 18일~20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는 또 스윕했다.
2019년까지 이 유니폼을 입고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6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에는 6월 한 달 동안 홈 경기에서 홈 유니폼을 대신하여 착용하였다.
2022년에도 마찬가지로 6월 한 달 동안 홈 경기에서 홈 유니폼을 대신하여 착용하였다.
2023년에는 5월 28일 SSG전 부터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기로 했으나 우천취소되어, 6월 6일~8일 한화와의 홈 3연전부터 홈 유니폼을 대신하여 착용하기 시작했다. 유니폼이 전체 교체되지 않는 한, 앞으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밀리터리 유니폼을 홈 유니폼처럼 계속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4.6. 레트로 유니폼 (2022~)
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한 로버트 스탁 |
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한 김인태 |
1982년 창단 유니폼을 기반으로 하여 만든 팀 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레트로 유니폼이다. 2022 시즌 미디어데이 때 김재환과 페르난데스가 입고 나오면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2022 시즌의 개막 2연전인 4/2~4/3 잠실 한화전, 그리고 4/5~4/7 잠실 삼성전 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공개 당일 팬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창단 유니폼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흔적이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 레트로 감성은 한글로 된 심플한 폰트에서 묻어나오는 것인데, 현재 유니폼에서 색만 바꾼 폰트를 채택한 디자인이 가장 큰 아쉬움을 자아냈다고 할 수 있다. 목과 팔에 두 줄 그어놓기만 하고 이걸 레트로 유니폼이라고 불러야 할지 의문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팬들은 폰트라도 한글로 바꾸어 달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
유니폼 공개 과정들 또한 순탄치 못했다. 개막 2연전 한정으로 레트로 특별 입장권을 배포한다는 소식과 지난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유희관의 은퇴식이 개막 2차전에 있을 것이라는 소식을 유니폼을 안내하면서 같이 공지했는데, 이런 소식들을 무려 개막 4일 전에 뒤늦게 공지하면서 마케팅팀은 다시 한번 까였다.[38] 공지가 나오기 3일 전 니퍼트 NFT 카드가 출시된다는 것을 홍보했었는데, 팀의 레전드 투수이자 영구결번급 선수인 니퍼트에 대한 예우는 하나도 없이[39] 니퍼트를 상품화하기만 하는 마케팅팀의 모습에 팬들은 이미 불만이 다소 쌓인 상태이기도 했다.
타 구단에 비해 얼트 유니폼이 상대적으로 적은 두산에서 5년 만에 출시하는 얼트 유니폼으로서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기대를 모았으나, 팬들의 기대에 많이 부응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실물을 접한 영향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호평이 이어지면서 매진 행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두산 구단 측도 이 호평을 인지한 것인지 이후 9월 1, 2일 잠실 롯데전, 3일 삼성전에서 이 유니폼을 다시 착용하였다.[40]
이후, 2023시즌에는 7월 7일, 8일 잠실 키움전에서[41] ' 렛두로 시리즈'를 맞아 다시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했다. 렛두로 시리즈의 흥행 성공으로 후반기에도 렛두로 시리즈가 진행되며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9월 8-9일 잠실 삼성전에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하였다.[42]
여담으로 2022년 출시 당시에는 선수 이름이 일직선으로 마킹되었으나, 2023년부터는 선수 이름이 둥근 모양으로 마킹된다.
4.7. 서울 유니폼 (2022~)
서울 유니폼을 착용한 강승호와 장원준 |
그동안 어깨 패치나 구단 엠블럼 등을 통해 연고지 지명을 유니폼에 삽입한 적은 있지만,[43] 전면 워드마크에 연고지 지명을 새긴 것은 1982년 OB 창단 이후 무려 40년 만이다. 창단 원년부터 서울 연고지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구단이었지만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연고지 관련 사연 때문에[44] 연고지 유니폼의 발표가 늦었다고 볼 수 있다.[45]
두산을 상징하는 네이비색 배경에 하얀색 SEOUL 영문 표기를 가슴에 넣은 것이 특징이다. 첫 연고지 유니폼의 출시 소식에 실물을 접하기도 전부터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실물을 접한 후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져 온라인 개시 이틀 만에 전 사이즈가 매진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었다. 오프라인에서도 특정 선수들의 마킹 키트가 동나는 등 화제성을 보여주었다. 그간 두산 팬들이 얼트 유니폼, 특히 서울을 상징하는 유니폼에 얼마나 목이 말랐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나란히 서울 유니폼을 착용한 정주현과 정수빈 |
해당 유니폼은 앞으로 서울특별시를 공동 연고지로 쓰는 LG 트윈스와의 잠실시리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고척 원정 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다.[46] 특히 잠실시리즈 중 일요일 경기는 LG가 일요일 홈경기마다 서울 유니폼을 착용하기 때문에 양 팀이 사이좋게
참고로 잠실 홈경기용 서울 유니폼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한다. 만약 홈경기용 서울 유니폼이 만들어진다면 LG와 키움이 잠실 원정경기를 치를 때 입게 될 전망이다.
4.8. 하계용 원정 그레이 유니폼 (2023)
하계용 원정 그레이 유니폼을 착용한 정수빈과 허경민 |
기존 유니폼 컨셉은 유지하되 두산의 상징 컬러인 네이비톤 색상이 밝은 회색으로 바뀌고 엠블럼과 마킹이 모두 은색으로 바뀌었다. 구단 워드마크, 등번호, 스폰서 마크의 부착 방식도 다른데 기존의 자수 형태가 아닌 승화전사식으로 제작됐다. 쉽게 말하면 축구나 농구 유니폼의 마킹과 똑같은 방식이다. 자수 부착보다는 옷의 무게가 훨씬 가벼워지기 때문에 활동성이 편리해진다.[48] 더위로 인한 활동성 저하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기획한 듯.[49]
서울 원정경기(잠실 LG 홈경기·고척)을 빼고는[50] 모든 원정경기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인데 실질적으로는 서울 바깥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가 6경기 뿐이고 나머지 원정 6경기는 서울 원정이라서 8월 1~3일과 8월 11~13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전에서 이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두산이 회색 유니폼을 도입함으로써 신생팀 축에 속하는 NC와 kt를[51] 제외하고 기존 8개 구단 중 회색 유니폼을 채택해본 적이 아예 없는 팀은 삼성 라이온즈가 유일하게 됐다.
팬들의 반응은 하필이면 연회색 바탕에 테두리 없이 은색 마킹만 붙어있는지라 누가 누군지 알아보기 힘들겠다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하필 이때가 5연패 중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다운되어 있을 때 발표한지라 팬들은 누가 실책했는지 잘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드립도 나왔다. 또 상의와 하의 모두 회색을 입는 보통의 회색 유니폼과 다르게 상의만 회색이고 하의는 하얀 하의를 그대로 채택하면서 상하의가 어울리지 않는 문제도 발생했다. 무엇보다도 회색이 너무 연해서 흰색과 별로 구분되지 않는지라, 상대인 한화 이글스의 주중 홈경기 유니폼인 흰색 유니폼과 비슷해 보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유니폼을 입은 첫날인 8월 1일 대전 한화전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하였다.
2024년 8월 문학 원정에서 이 유니폼이 아닌 기본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면서 23년 출시된 유니폼 중 유일하게 착용하지 않게 되었다.
4.9. 패밀리 유니폼 (2023~)
패밀리 유니폼을 착용한 김재호와 김명신 |
4.10. 해피 유니폼 (2023~)
해피 유니폼을 착용한 양석환과 정철원 |
해피 유니폼은 행복과 긍정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디자인했다. 팬들에게 행복과 긍정의 힘을 전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아울러 행복을 뜻하는 '메인 컬러' 노란색에 두산의 상징인 블루컬러를 세부 디자인 요소로 활용, 팬과 함께 행복한 두산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시티 커넥트 유니폼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이 역시 팬들 반응이 아주 좋지 못하다. 디자인 자체도 2010시즌 부터 사용중인 홈 유니폼과 디자인 차이가 없고 색깔만 바꿔서 다른 유니폼 처럼 출시 시키고 있으니 팬들도 지겹다고 할 정도. 일단 홈/어웨이 유니폼부터 13년 이상이 지난 최장수 유니폼이라 대대적인 디자인 교체가 아니면 호평 받기 쉽지 않을 듯 하다. 2023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 유니폼과 살짝 비슷하다.
2024년 4월 19~20일 키움전에서도 해피 베어스 데이 이벤트로 이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어 8월 13~15일 롯데와의 3연전에도 착용했다.
4.11. 썸머 유니폼 (2024~)
썸머 유니폼을 착용한 강승호와 곽빈 |
다만 팬들은 또 기존 유니폼[52]에 팔레트 스왑하냐며 반응이 좋지 않다. 특히 유니폼 색이 정수빈 플레이어 유니폼과 다를게 없다면서 체면 구긴다는 의견이 많다. 여기에 착용한 키움전에서 모두 경기를 내주다 못해 초반부터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며 패배하였다.
5. 콜라보레이션
5.1. 2024 망그러진곰 X 두산 베어스
콜라보 유니폼을 착용한 정수빈과 김택연 |
망그러진곰 콜라보레이션 유니폼 |
2024년 5월 10일 공개된 망그러진곰 콜라보레이션 유니폼으로, OB-두산 베어스 구단 역사상 첫 콜라보레이션 유니폼이다.[53] 두산 팬 뿐만 아니라 타 구단 팬들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예약판매 개시 3분도 안 되어 선예약분이 매진되었으며, 팬들은 제발 추가물량을 넉넉히 풀어달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카카오톡 선물하기, 인터파크 MD샵, 위팬 서버가 뻗어버려 결제오류, 주문취소 등이 발생하자 결국 운영진 측에서 사과문을 올렸다. 또한 8~9일 망곰베어스데이 때는 굿즈샵 앞에서 팬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발생했다.
2024년 6월 8~9일 잠실 KIA전에서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렀는데, 선수 착용 버전은 로고의 야구공이 지워진 상태로 나왔다. [54]
6. 판매용 유니폼
6.1. 플레이어 유니폼
6.1.1. 2022 김재환 플레이어 에디션 유니폼
김재환 플레이어 에디션 유니폼 |
6.1.2. 2022 허경민 플레이어 에디션 유니폼
허경민 플레이어 에디션 유니폼 |
6.1.3. 2022 정철원 신인왕 기념 유니폼
정철원 신인왕 기념 유니폼 |
6.1.4. 2023 이승엽 감독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
이승엽 감독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 |
6.1.5. 2023 양의지 플레이어 유니폼
양의지 플레이어 유니폼 |
6.1.6. 2023 정수빈 플레이어 유니폼
정수빈 플레이어 유니폼 |
6.1.7. 2024 양석환 플레이어 유니폼
양석환 플레이어 유니폼 |
기존 플레이어 전용 유니폼들은 앞의 베어스 폰트가 대부분 동일한데 양석환 유니폼만 다르다는 것이 특징. 구단 유튜브에 따르면, 양석환 본인이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한다.[55]
6.2. 2010~2014 Queen's Day 유니폼
2010년 리메이크 된 Queen's Day 유니폼을 착용한 이원석, 오재원 |
기존의 Queen's Day 유니폼을 리디자인한 것으로 구단 CI가 변경된 2010년부터 판매하였다. 판매용 유니폼으로 선수들은 Queen's Day 경기 당일에 이 유니폼을 입지 않고 치어리더들만 입었다.
6.3. 핑크 유니폼
핑크 유니폼 |
6.4. 2022 빈티지 패션 유니폼
빈티지 패션 유니폼 |
6.5. 2022 핑크 마카롱 에디션 유니폼
핑크 마카롱 에디션 유니폼 |
6.6. 2023 1982 에디션 유니폼
1982 에디션 유니폼 |
6.7. 2024 망곰베어스 잠옷 유니폼
망곰베어스 잠옷 유니폼 |
7. 여담
여기에서 역대 홈/원정 유니폼을 한눈에 볼 수 있다.기존의 남색 바탕에 보조색은 빨간색 (OB) - 노랑색 (두산, 1999~2009) - 빨간색 (2010~)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두산 구단의 구 명칭 OB 베어스 때인 1995년부터 FILA와 스폰서쉽을 유지하고 있으며 치어리더[56]들에게도 의류가 제공되는데, 이는 한국 모든 프로스포츠 스폰서쉽 중 가장 오래된 것이며 현재 이 기록은 진행중이다. 두산의 팀 컬러와 휠라의 로고 컬러가 찰떡[57]이라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2018년 7월 6일 삼성전에서는 휠라 스폰서 데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1년 3월, 계약 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함으로써 두산과 휠라는 국내 스포츠 최초로 30년 후원 동행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1]
실제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OB 창단 당시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삼색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소개한다. 다만, 엑스포스는 퀘벡 주기의 파란색, 캐나다 국기의 빨간색, 그리고 흰색을 팀색깔로 한다.
[2]
여담으로 팀 컬러가 두산과 비슷했던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도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모자 디자인과 비슷한 모자를 1978~1996년까지 사용한 바 있다. 이 당시 킨테츠의 팀색깔은 빨간색을 주색깔로 하여 남색을 보조색깔로 썼다.
[3]
그나마 퀸즈데이 유니폼이 까이긴 했지만, 타 팀처럼 심하게 까이는 유니폼은 없다.
[4]
현재 두산 베어스의 홈/원정 유니폼이 10개 구단의 홈/원정 유니폼 중 가장 오랫동안 착용한 유니폼이다. 2010 시즌부터 착용했다.
[5]
원년 구단 중
MBC 청룡도
창단식 전용 유니폼을 제작해서 입었다.
나
머
지
팀의 유니폼은 창단식 때와 정규 경기 때의 버전이 거의 같았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등번호 폰트의 색깔 정도 뿐이다.
[6]
두 번째로 오래 사용한 유니폼은 2003 시즌부터 착용하던
롯데 자이언츠의 홈 유니폼. 이쪽은 2017년까지 총 15년 간 사용했다.
[7]
두산그룹은 1995년부터 식품사업에서 철수하기 시작해 1999년 1월, 야구단 이름을 두산 베어스로 바꿨고, OB맥주의 지분 최종 매각은 2003년에 이루어졌다. 그래서 구단명 변경 후 얼마 되지 않았던 2001년 정도까지만 하더라도 OB 관련 광고 스폰서를 부착하기도 했다. 아무튼 두산은 1997년 IMF를 전후로 소비재 대신 중공업 중심으로 그룹을 재편하고 있었고, 이후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했으며, 2014년에는 버거킹, KFC를 매각하면서 식품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8]
두산이 OB맥주의 지분을 2003년에 매각하면서 이제는 OB와 아무런 관계가 없게 됐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껄끄러웠던 탓이다. 한마디로 두산 스폰 광고를 해야 하는데 남의 회사가 된 OB맥주를 메인광고를 하는 셈.
[9]
왼쪽부터 장원진, 홍성흔, 김인식 감독, 정수근, 우즈, 진필중, 심정수.
제주 야구장에서 열린 2000년 올스타전에서의 단체사진이다.
[10]
특히, 이 때는 당대 최강 팀이라고 불린
현대 유니콘스를 상대로
[11]
왼쪽 가슴에 팀 로고, 오른쪽 가슴에 등번호, 그리고 Y선
[12]
2014 시즌에 출시된 모자로, 여름에만 착용했다. 평가가 그렇게 좋진 못했다. 여담으로 첫 번째 사진에서의 홈 경기 전용 모자는 베어스 데이 유니폼 착용 시에도 사용했었으며, 이후의 하계용 모자들은 2015년부터는
KBO 스프링캠프 경기에서 가끔씩 착용하고 나오거나 디자인이 약간 수정되어서 나온다.
[13]
교체 당시 직후 유니폼의 모습이 위에 게시되어 있는 하계용 모자의 정수빈이 입고있는 홈/원정 유니폼의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2015년 7월이 돼서야 등번호도 입체적으로 바뀌었고, 휠라 마크, 각종 광고 패치 등을 보완해 유니폼의 허전함을 메꾸었다.
[14]
이 칼럼에서 "과연 두산의 새 CI와 유니폼은 과연 10년 뒤에도 지속될 수 있는 디자인인가."라는 의문이 제시되었는데,
실제로 10년을 이어갔다.
[15]
두산그룹의
박용만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이 사장으로 재직중.
[16]
결과적으로는 이적 후 금민철이 부진하고, 이현승이 마무리 투수로서 잘해주면서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17]
그나마 5월부턴 성적이 나아지긴 했다. 물론 외국인 선수에게 기대할 만한 스탯은 아니다.
[18]
우승 후
돡갤에서는
우승패치를 달자는 의견도 있었다.
[19]
과거 두산은 96년, 02년에(OB 베어스 시절 포함) 우승 패치를 붙이고 뛰었다.
[20]
참고로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은 kt, SK와 함께 워스트 유니폼에 들었는데, 그 이유가 유니폼만 봐도 못할 것 같아서라고...
[21]
다른 구단은 대대적으로 유니폼 디자인을 교체했으나, 두산은 2010년부터 10년 이상, 2015년 7월 28일 등번호 폰트를 입체적인 폰트로 변화시키고 2016시즌을 압두고 스폰서 패치 추가 외엔 이 유니폼을 교체해 오지 않고 있다.
[22]
이때에는
두산인프라코어(현재는 매각되어 HD현대인프라코어)만 부착.
[23]
당시 롯데는 1982년 버전 올드 원정 유니폼을 착용했다.
[24]
LG 홈 경기였던 2016년 10월 8일 경기에선 LG가 원정 검정 유니폼, 두산이 홈 유니폼을 착용했고, 두산 홈 경기였던 2017년 8월 27일에는 반대로 두산이 원정 남색 유니폼, LG가 홈 줄무늬 유니폼을 입었다. 다만 2018년에는 양팀 다 잠실 시리즈 단 한 경기도 착용하지 않았다.
[25]
현
SSG 랜더스
[26]
롯데가 올드 원정 유니폼을 2006년부터 착용하긴 했지만, 2012 시즌부터 2015 시즌까지, 또 2019 시즌에 잠시 자취를 감췄던 적이 있다. 하지만 두산의 올드 유니폼은 매 시즌 최소 한번은 착용되었다.
[27]
두산 홈경기로 진행되었다.
[28]
박건우 외에도 삼성에서는
박해민이 원정 유니폼에 이준희 어린이의 이름을, 한화에서는 선수단 전원이 평일 홈 유니폼에 어린이들의 이름을, 롯데에서는
전준우가 스머프 유니폼에 황윌리엄 어린이의 이름을, 기아에서는
김선빈이 원정 유니폼에 류건우 어린이의 이름을, LG에서는
오지환이 원정 유니폼에 김수진 어린이의 이름을, SSG에서는
김태훈이 원정 유니폼에 조찬우 어린이의 이름을, 키움에서는
김태훈이 홈 유니폼에 변가온 어린이의 이름을, NC에서는
양의지가 핑크퐁 아기상어 유니폼에 강형우 어린이의 이름을, KT에서는
강백호가 원정 유니폼에 황시윤 어린이의 이름을 마킹했다.
[29]
팔 소매 선에 차이가 있다.
[30]
2014년까지는 이렇게 이름을 한글로 표기하였는데, 2015년부터 성씨만을 영어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31]
대문자 버전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만 착용했다.
[32]
팬들은 이를 베어스 데이의 저주라 한다.
[33]
거의 한글 '애'처럼 보일 정도였다. 이 때문에
오재원에게 새로 생긴 별명이 바로 '애주장'.
[34]
홍성흔 본인의 데뷔 시절인 1999시즌 두산 유니폼이며, 참고로 경기는 6:0으로 두산이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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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9년식과는 달리 2017년에 입은 적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스폰서 패치가 부착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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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2001년식과는 달리 스폰서는 부착되어 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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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은 레트로 유니폼, 25일은 올드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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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을 출시한다는 것을 미리 공개하지 않았고 판매도 미리 하지 않은 데다, 선수들 착샷도 올리지 않았으며 새 유니폼을 미디어데이가 되어서야 공개했다. 하지만 팬들 입장에서 가장 어이가 없는 부분은 역시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이후 이런 이벤트들을 공지했다는 점.
팀 내 좌완 최다승 기록을 가진 투수의 은퇴식이 열리는데도 그렇게 늦게 공지했다. 팬들은 이제는 제발 팬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달라고 아우성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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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가 은퇴한 지 이제 6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영구결번 지정에 대한 논의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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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부분은 세 구단 모두 원년 구단이라는 것. 아마 이것을 노렸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롯데와 삼성은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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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9일은 올드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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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날은 올드 홈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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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연고 시절이던 1982년부터 1984년까지는 '忠淸'이라는 한자 표기 패치를 어깨에 달았고 서울 연고 입성 첫 해인 1985년에는 '서울'이라는 패치를 달았다. 그리고 2010년 유니폼부터는 원정 유니폼 상의 속 엠블럼 안에 'SEOUL'이라고 작게 쓰여 있다.
[44]
두산그룹은 서울 종로5가 인근 배오개거리에서 창업한 서울 토종 기업이고
오너 일가 역시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만 살아온 수도권 토박이였다. 그렇기에 프로야구 출범 당시에도 서울 연고팀 창단을 애타게 원했다. 그러나 서울 연고 프로야구단 창단에 앞서간 곳은
MBC 문화방송이었다. 특히 MBC에서 프로야구단 창단을 주도한 사람은 MBC 사장 부임 이후 '전두환의 수호자' 역할을 자처했던
이진희였기에 프로야구 출범을 지휘한
전두환 정부 차원에서도 당연히 이진희의 MBC를 좋게 볼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창단 직전 당시 작성된 청와대 보고서에서도 서울 희망 연고 그룹은 1순위가 문화방송, 2순위가 두산그룹이었다. 하지만 두산은 서울 연고를 포기하지 않았고 정부 입장에서도 두산이 프로야구에 참가하지 않게 될 경우 난감했기 때문에 반드시 두산을 참가시켜야 했다. 이에 삼성은 두산이 3년간 충청도를 연고로 하고 서울로 복귀하는 중재안을 제안했고 MBC는 당연히 반대했지만 프로야구 출범이 시급했던 청와대에서 MBC 사무실에 쳐들어가 중재안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MBC나 두산이나 둘 다 울며 겨자먹기에 가까운 합의안이었지만 어쨋든 삼성의 중재안이 받아들여지며 두산은 충청도에 3년 동안 있다가 1985년이 되어서야 서울로 올라올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 서울 연고팀에 대한 모든 첫 번째 프리미엄은
MBC 청룡이 몽땅 가져가게 되었다. 원년부터 MBC가 유니폼과 응원가에 '서울'이라는 단어를 선점해서 넣은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이때 두산이 서울로 복귀하면서 어느 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할지에 대해서 문제가 터졌는데 본래 두산은 잠실 야구장이 아닌 동대문 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려 하였다. 하지만 야마추어 야구계에서 두산 베어스의(당시 OB) 동대문 야구장 사용을 반대하며 오늘날에 이어져 오고 있다. LG도 MBC 인수과정과 이후 잠실 야구장 관련해서 굉장히 역사가 다사다난했는데 본래 KBO에서는 LG를 목동 경기장을 홈으로 할 것을 제의했지만 LG가 당연히 이를 받아들일 리가. 이에 LG는 MBC 청룡의 모든 권리를 계승하겠다고 하며 MBC 청룡을 계승한 LG 트윈스는 잠실 야구장을 그대로 사용하게되었다. 이후 LG에서 뚝섬 돔 야구장건설을 추진하며 잠실을 떠나겠다는 문서까지 작성하며 한 지붕 두 가정 살림이 끝이 나는 줄 알았지만 축구계의 강력한 반발과 함께 IMF 위기가 터지며 물거품으로 돌아가 현재에 이르고 있다.
[45]
40년이 지나서야 연고지 유니폼을 공개한 OB-두산과 달리 옆집인 MBC-LG는 청룡 창단 원년부터 서울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MBC 청룡의 원년 첫 원정 유니폼은 푸른 바탕에 노란색 글자 'SEOUL'이 새겨진 디자인이었고 그 뒤의 원정 유니폼에도 줄곧 'SEOUL' 또는 '서울'이라는 명칭을 가슴에 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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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더블헤더로 치뤄지는 경기의 경우 1차전은 서울 유니폼, 2차전은 일반 원정 유니폼을 입기도 하는데 2024년 9월 21일 잠실 원정 LG전 더블헤더 경기가 그 예시이다.
[47]
여름 전용 유니폼은 타 구단에도 있었다. 1999년 LG가 최초로 시도해서 2001년까지 착용했고 2000년과 2001년에는 삼성도 하계 유니폼을 입었다. 이외에 KIA와 롯데가 2010년대에 한시적으로 여름 유니폼을 입었으나 별로 좋지 못한 기억만 남기면서 단명했다. 또한 LG가 검니폼을 부활시켰던 해인 2019년 원래 계획은 기존 회니폼을 하계 원정 유니폼으로 쓸 계획…이었는데 검니폼이 재질이 더 촘촘하고 더위에 강하다고 해서 하계 시즌에도 검니폼을 계속 착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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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으로는
키움 히어로즈가 이와 완전히 동일한 방식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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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계통 유니폼이 여름에 불편하다는 지적은 꽤 오랫동안 있었다. 해태의 상징과도 같던 검은색 원정 유니폼 하의는 2001년 구단이 KIA로 달라지면서 사라졌다. 또 LG도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검은색 원정 유니폼 상의를 폐기하고 회색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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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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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2024년에 도입했다.
[52]
폰트는 스페셜 유니폼과 동일하다.
[53]
기존의 콜라보 했었던
We Bare Bears의 주인공 곰 삼형제의 경우에는 유니폼 버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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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야구규칙상 유니폼에 야구공을 모방하거나 연상시키는 어떠한 것도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지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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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든 유니폼 제작엔 양석환 선수가 참여해달라는 댓글이 수도없이 달릴 정도로 평가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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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타 구단에서는
이다혜 치어리더에게도 휠라 의류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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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의 로고 컬러 또한 남색과 빨간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