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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다시 볼 일도 없고 봐서도 안되는 넥센 히어로즈 시절.
이름 | 대니얼 케이시 돈(Daniel Casey Dorn) |
생년월일 | 1984년 7월 20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미국 캘리포니아 샌 디마스 |
포지션 | 우익수, 좌익수, 1루수 |
투타 | 좌투좌타 |
체격 | 188cm, 90kg |
프로입단 | 2006년 드래프트 32라운드( CIN) |
소속팀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15) 넥센 히어로즈(2016~2017) |
등장곡 | 싸이 ' Daddy' |
응원가 |
Chan Romero 'Hippy Hippy Shake'[1] KSHMR & Marnik 'Bazaar'[2] 요하네스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 5번'[3] |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6번 | |||||
백승룡(2014~2015) | → | 대니 돈(2016~2017.07.18 ) | → |
1. 개요
넥센 히어로즈가 2015 시즌 후에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타자.하지만, 그저 그런 첫 시즌에 비해, 최악의 활약을 펼치다 방출된 2017년 KBO 리그 최악의 2대 먹튀 외국인 타자.[4]
2. 선수 경력
2.1. 메이저리그
200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지명을 받아 그해 7월 26일 계약을 맺었다. 사실 그 전인 2005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도 지명을 받았지만 입단하지 않았다. 미국의 대학 선수들은 3학년 때 드래프트에서 나서다 보니 좀 더 높은 라운드에서 지명받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재수한 후 전년보다 높은 지명 순위를 받는 경우가 있는 반면[5] 도리어 지명 순위가 더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대니 돈은 후자였다. 돈은 대학 재학 중 어깨 부상의 여파로 기량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1년 재수를 선택했는데, 처음에 23라운드에서 지명되었고 재수 때 32라운드에서 지명을 받게 되었다.애리조나 시절 만 30세였던 2015년 4월 21일 텍사스 레인저스 전에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데뷔를 했으며, 그날 경기에서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서서 볼넷을 얻어 나갔다.[6] 이후 23게임 32타석 30타수 5안타 3타점 2볼넷 10삼진, .167/.219/.200의 성적을 찍고 방출 뒤 토론토로 이적했지만 다시 메이저리그 타석을 밟지는 못하고 2015년 11월 6일 또다시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다.
2.2. 마이너리그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으며, 그 중 트리플 A에서는 7시즌 통산 타율 0.280/출루율 0.355/장타율 0.458를 기록했다. 특히 2015년에는 3할대 후반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최근 수 년간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 부분은 타고투저 리그로 옮긴 덕에 나타난 플루크라는 분석도 있다. 어쨌든 메이저리그에 정착하진 못했기에, 전형적인 AAAA급 선수라는 평을 들었다.2.3. KBO 리그
2.3.1. 2016 시즌
타자용병 3연속 실패? 혹은 절반의 성공?2015년 11월 26일 넥센 히어로즈와 75만달러에 계약하였다. 염경엽 감독은 박병호가 떠난 자리에 연결형 4번타자로써 많은 타점을 올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에서는 장타보다는 득점권에서 활약하길 기대하는듯. 박동희 기자의 스프링캠프 기사에서도 선수들이 거포는 아니라고 입을 모아 평하기도 했다.
그런데, 기사의 리플에 따르면 투고리그인 IL에서 20타수당 1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장타력을 가졌고 오히려 수비와 주루가 별로라고 한다. 실제로도 우익수를 기대하고 데려왔는데 막상 시켜보니 어깨가 안되어 좌익으로 돌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덕분에 좌익수를 준비하던 이택근이 우익수로 다시 포지션을 변경했다. 실제로 2014년도에 IL 리그에서 홈런왕을 먹었다.
2월 20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적시타를 기록하고, 2월 24일 LG와의 경기에서 역전 쓰리런을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요코하마전에서 또 홈런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4경기를 진행한 시점에서 장타는 커녕 1할대 타율로 단타도 제대로 못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리고 이 기다린다는 발언을 하기가 무섭게 4월 7일, 점수차를 벌리는 시즌 1호 투런 홈런을 치면서 송은범을 강판시키는 데에 일조하며 드디어 그 기다림에 보답하는 데에 성공했다 !
4월 8일 잠실 두산 1차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쳐냈다. 팀은 4:6으로 패배했다.
4월 9일에는 첫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쳐냈으나 이후 세 차례의 득점권 타석에서 전부 범타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4월 21일 기준으로는 의미없는 스탯적립 안타나 쳐대면서 임팩트 있는 모습은 전혀 못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팬들에게 매우 까이고 있다. 한편으로는 불쌍하다는 의견도 있고 더 기다렸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는 중.
4월 2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1회 결승 희생플라이 1타점과 함께 자신의 고척돔 첫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4월 23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이틀 연속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만점 활약을 해줬다. 타율도 어느새 0.270까지 끌어올렸다.
4월 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4타수 0안타로 타격은 부진하였으나 장타성의 까다로운 깊은 타구를 기묘한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거나 박석민의 펜스 직격 타구를 센스있는 플레이와 레이저 송구로 2루로 열심히 뛰던 박석민을 아웃시키는 등 수비 면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5월 6일에는 자신의 6호 홈런이자 한기주를 무너뜨리는
5월 11일에는 1회 선제 투런 홈런이자 김민성과의 합작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면서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좌투수에게 극심하게 약해 좌투수가 나오는 날이면 자주 빠지기도 했다.[9]
5월 21일 LG전에서 선제 투런을 날렸다. 9경기만에 때려낸 홈런.
5월 25일 한화전에서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하였다.
5월 26일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2타점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피어밴드가 못하면서 혀갤에서는 피어밴드와 함께 또다시 쌍으로 까이고 있다.
5월 27일 한화전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의 평범한 기록을 냈다. 8회 역전 주자가 있는 찬스에서 박정진의 공을 건드려보지도 못하고[10] 삼진당하여 욕을 좀 먹었지만 대니 돈 대신 1루 수비를 맡은 선수가 거한 실책을 저지르면서 역시나 잊혀졌다.
다음 경기에서 부진아닌 부진을 겪다가 크게 지고있던 고척 삼성전에서 시즌 9호
6월 3일,5일 경기 기아전에서 8타수 5안타 2루타 4개로 타율을 2할 7푼 6리 까지 끌어올렸다. 이 날 경기 이후 팀 타자들 중 WAR 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6월 7일 NC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3점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반격을 노려볼 수 있는 홈런이었으나 팀은 아쉽게 1대5로 패배.
6월 14일 롯데전에서 박세웅에게 꽁꽁 묶이며 조용히 있다가 흔들리고 있던 노경은에게 결승 3루타를 날렸다. 대니 돈의 올 시즌 첫 3루타에 힘입어 넥센은 극적인 6대9 역전승에 성공한다.
4번타자에서 벗어난 후 5월 말 부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할 4푼 7리에서 2할 9푼 까지 고속 상승.
6월 16일 롯데전에서 롯데 측에서 윤석민을 고의4구로 거르고 자신을 선택하자 보란듯이 쓰리런포를 날렸다. 이날 첫타석에도 적시타를 터트리며 4타수 2안타 4타점의 경기를 펼쳤다. 팀도 7대 10으로 승리.
6월 21일 삼성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타율이 어느새 0.298로 3할이 머지않았다.
6월들어 최상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주루 센스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특히 수비면에서 안정이 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7월 3일 일요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임기준의 몸쪽 빠른 직구에 어깨를 스치고 얼굴을 맞아 쓰러졌다. 고통과 짜증이 보통이 아니었는지 평상시 멘탈 좋고 매너있다고 알려진 대니 돈이 헬멧을 과격하게 집어던지며 쓰러졌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 했다. 기사에 따르면 예전에 몸쪽 공에 의한 사구로 3번이나 골절 된 적이 있어 이런 격앙된 제스쳐가 나온 듯 하다. 박정음으로 바로 교체되었고 병원에 후송되었으나 다행히 단순 타박상이라고 한다. 임기준은 별다른 사과의 제스쳐를 취하지 않아 까임거리를 얻었고 이후 고종욱에게도, 특히 서건창에게는 3번이나 머리쪽으로 날아가는 공을 던져서 분위기가 싸해질 판이었으나 대니 돈과 고종욱, 서건창 모두 별다른 행동을 취하진 않았다. 임기준은 그렇게 막장 제구력으로
7월 8~10일 NC와의 3연전에서 1차전 3타수 2안타 2타점, 2차전 4타수 3안타 1타점, 3차전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이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 후 kt전(7.12~14)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7월 월간 타율 0.377(7월 상반기에는 무려 .457)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0.305로 마쳤다.
간신히 3할을 채운 셈인데 그렇다고 스탯 관리라고만 볼 수도 없는 것이 득점권 타율이 .342이고 김하성에 이어 팀내 타점 2위다. 거기에 코너 외야수와 1루수를 동시에 맡아줄 수 있기 때문에 경기 후반부에 감독이 다양한 선수교체 작전을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도 무시하면 안된다. 덕분에 시즌 초에 퇴출까지 거론되며 까이던 모습은 싹 사라졌고 찬양하는 팬들만 늘어났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8월 20일 현재 월간 타율 0.220이라는 형편없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8월 3일 5타수 4안타, 20일 3타수 2안타를 몰아친 결과다. 두 경기를 빼면 42타수 5안타, 0. 119...8월 한 달은 정말 슬럼프도 이만한 슬럼프가 없었던 한 달.
8월 24일 한화전에서 13호 홈런을 신고했다. 볼넷 3개를 얻어내고 도루 1개도 성공시키면서 간만에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8월 25일 LG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팀은 9:4로 패배했다.
8월 26일 LG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이날 팀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하였으나, 팀은 이날도 3:2로 패배.
8월 27일 NC전에서 3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4:5로 뒤지던 8회초 펜스에 맞는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림으로써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타격감은 완전히 회복된 듯. 이날까지 최근 10경기 타율이 0.400이다.
9월 2일 SK전에서도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1회부터 임준혁을 상대로 투런포를 터트려 팀이 3대5로 역전하였다. 시즌 14호. 3회엔 2루타를 치고 나간 김민성을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쳐냈고, 4회에도 안타를 하나 추가하였다. 사이클링 히트에서 3루타 하나 모자른 기록으로 이날 경기의 MVP에 선정되었다. 홈런을 치라고 데려온 선수가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홈런 좀 쳤으면 하면서 눈이 높아진 사람들도 많은 지금이라 현재까지는 타출장에서 3/4/5 근접이라는 아름다운 스탯을 찍고 있음에도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상황.[11]
9월 3일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 3경기 동안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9월 6일 6회초 2사 만루에서 오랜만에 대타로 출장했으나 선풍기 스윙을 하며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를 날려먹었다. 뿐만 아니라 곧바로 6회말에 좌익수 대수비로 나와서는 부상 여파로 인한 것인지, 결정적 수비 미스로 원히트 원 에러[12]를 내 주며 폭풍같이 까였다. 그리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서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삼진 하나를 더 적립하였다. 아직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지 않은 듯.[13]
9월 14일 기아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2회 홍건희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5호. 팀도 2연패를 끊고 7대3으로 승리.
9월 15일 kt전에서 2루타만 2개 쳐냈다.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팀은 6-10의 역전승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귀신같이 타/출/장/OPS에서 3/4/5/9의 수치를 회복한 것은 덤. 이쯤되면 호불호가 더욱 심해질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포함 잔여 시즌 활약 여부와 부상 여부가 그의 재계약을 판가름지을 듯.
하지만 이후 부상과 체력저하를 이유로 선발라인업에서 자주 제외 되었고 주로 대타로 출장했지만 대타 타율 6타수 무안타 0.000을 기록하고있다.....
거기다 비율스탯마저 점점 스나이더와 비슷해지며 혀갤에서는 제발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중....
10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3:1로 이기는 상황에서, 9회 초 윤석민 대타로 출장해 장민재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쳐냈다. 시즌 16호.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는 홈런이었다.
후반기 부상으로 인해 스타팅에서 제외되고 대타로 쓰이는 등 많은 배려를 받았으나 결국 포스트시즌에선 거의 출장하지도 못했다. 전체적으로 포스트시즌 경험이 부족해
스탯에 대해서 더 얘기해보자면, 일단 보이는 스탯은 로티노와 스나이더보다는 훨씬 좋다.
그리고.....
2.3.2. 2017 시즌
히어로즈, 아니 KBO 역사상 최악의 용병 타자[15]적폐 돈
고졸신인 이정후[16]에게도 밀리는 넥센 타선의 암덩어리.
2016년 11월 28일, 앤디 밴 헤켄과 함께 1년 총액 6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로써 넥센은 션 오설리반, 앤디 밴 헤켄, 대니 돈으로 2017년 외국인 계약을 마친 첫 팀이 되었다. 시즌 성적을 감안했는지 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10만달러 낮은 금액에 계약했다. 그리고 시범 경기에 들어서면서 산적 마냥 수염을 잔뜩 기르고 등장했는데, 어째 마치 이 팀에 있었던 전 외국인 타자를 연상케 할 정도. 다만 이 수염을 기른 것은 오래가지 않았다.
개막전에선 3타수 1안타로 무난하게 시작했지만, 얼마 안가 삽질을 시작했다. 4월 4일 롯데 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
4월 6일 롯데전에선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팀은 3:12로 대패.
4월 7일 두산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팀은 13:10으로 승리했다.
4월 8일, 9일에는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9일 경기에는 점수가 기운 후에야 교체 출장했고, 대니 돈이 없는 사이 팀은 시즌 첫 연승을 하는데 성공했다.
4월 13일 고척 kt전에서 오랜만에 2번타자로 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또다시 침묵했다.
4월 13일 기준, 8게임에 등장해 고작 타율 0.125를 기록하고 있다. 4월 현재까지만 따지면, 0.095 0홈런 0타점 2볼넷 8삼진 출장옵192 208 400을 달성했다(...)
상황이 이러니, 좋은 반응이 나올 리가 없고, 좆니돈, 좆니좆, 좆좆좆 등으로 매번 혀갤이나 공홈 영게에서 집중적으로 까이는 중이다. 참고로, 이 건 스나이더 보다 못한 성적이다.
결국 17일 오설리반과 함께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 이후 2군 경기를 뛰고 있는데, 4월 28일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삼진을 곁들인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2군에서도 8경기 2할 5푼대의 답이 없는 타격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삼진 8개를 당할 동안 볼넷을 하나도 골라내지 못하여 선구안이 장점이라는 말을 무색케 하고 있다.
그런데 그 이후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갑자기 홈런을 펑펑 쳐대며 5월 5일 현재 2군 타율을 3할 2푼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여전히 볼넷은 골라내지 못하고 경기당 평균 한 개의 삼진을 꼬박꼬박 적립하면서 눈야구에 애를 먹고 있는 모습. 그리고 5월 6일 경기에서 볼넷을 두 개 골라내며 반등하나 싶었지만 7일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타율을 2할대로 끌어내리며 다시 폭망.
그러다 뜬금없이 5월 10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콜업되었다. 아무리 지난 시즌에 엔나쌩이었다 해도 2할대 퓨처스 타율에다 직전 두 게임에서 6타수 무안타였던 그가 콜업된 것 자체도 뜬금없는데 무려 4번 타순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다시 폭망하였다. (...) 그리고 이날 경기는 최원태의 QS 호투에도 불구하고 단 한 점도 못 뽑고 졌기 때문에 패배의 원흉으로 다시 한 번 지목되었다. 물론 변비타선에 장타자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대니 돈이 2군에서 홈런을 좀 쳐낸 것도 사실이지만, 그 걸 감안해도 지나치게 뜬금없는 투입이었기 때문에 그저 퇴출 확신을 위한 마지막 확인이었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스나이더와 LG 히메네스가 1년차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2년차의 경우처럼 고쳐쓰기에 성공했던 케이스가 있었다. 대니 돈은 그 반대의 경우로 타격감이 더 떨어졌다(...)
결국 다음날인 11일부터 나오지도 못 했고, 이후 5월 12일에 다시 말소되었다.
이미 오설리반을 단 3번의 1군 등판만에 퇴출시키며 승부수를 던진 넥센이기에, 이대로라면 새 투수인 브리검이 최소 먹튀급만 아닌 걸로 확인되는 순간이 바로 대니 돈의 퇴출 시점이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대니 돈 본인에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셈. 그리고, 브리검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대니 돈이 퇴출 당하는 건 시간 문제가 되었다. 여기다가 kt wiz의 외국인 타자인 조니 모넬이 웨이버 공시되면서, 넥센 팬들도 제발좀 방출시키라고 성토하는 중.
참고로 조니 모넬은 28G 85타수 14안타 2루타4 3루타0 9타점 2도루 1도루실 17볼넷 1사구 28삼진 2병살 타율.165 장타율.282 출루율.305 OPS.587 에러4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고 웨이버 공시 되었는데, 대니 돈은 10G 28타수 3안타 2득점 2루타2 3루타0 0홈런 0타점 0도루 0도루실 0사구 2볼넷 2병살 11삼진 타율.107 출루율.167 장타율.179 OPS.346이라는 성적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방출이 안 되고 있다는 것.
여기다가 조니 모넬은 입단 계약금이 45만 달러, 연봉도 45만 달러이나, 대니 돈은 입단 계약금이 13만 달러, 연봉이 65만 달러이다. 얼마 차이가 안 나는 연봉 차이라서 빨리 방출하라고 성토중인 건 당연하다.
거기다 브래드 스나이더의 LG 트윈스 시절 보다 못한 성적이다. 참고로, 브래드 스나이더는 LG 트윈스 시절에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5만 달러라는 20만 달러짜리 용병이였고, 못 하긴 했으나, 현재의 대니 돈 보다 못 하진 않았다. 넥센 히어로즈와 계약했을 때도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7만 달러, 옵션 8만 달러로 다 받아봐야 38만 불이였다는 것에 비하면...
이쯤 되면 당장 퇴출당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지만, 하필 오설리반의 카리대급 먹튀로 인해 교체카드를 한 장 사용해 버렸고 밴 헤켄마저 나이를 못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브리검이 활약해준다 해도 딱 한 장 남은 교체카드를 선뜻 사용하기가 힘들어져 버렸다. 대니 돈 재계약 및 오설리반 영입에 관여한 프론트부터 당장 잘라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다. 당장 모넬이 있던 KT는 하다못해 외국인 원투펀치인 피어밴드와 로치가 선발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주어서 모넬을 교체하는 결단을 과감히 내릴 수 있었는데 넥센은 지금 이도저도 아닌 셈이며, SK도 다이아몬드가 먹튀의 기미가 보이고 워스를 쫒아냈지만 기존의 켈리와, 교체한 로맥이 한방이 있는 타자고 굳이 외국인 덕 없이도 토종 팀타선이 홈런을 뻥뻥 쳐내느라 공백이 티가 안난다.
5월 30일 LG 트윈스 전에서 채태인의 결장을 틈타 운좋게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무려 52일만에 시즌 4호 안타(...)를 쳐내며 타율이 0.121로 올랐다. 4타수 1단타라서 여전히 그저 그런 모습이지만, 팀이 얻은 3점중 한 점에 크게 관여하는 땅볼 진루타를 쳐내긴 했다.
6월 2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 드디어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13대 2로 뒤지고 있었기에 별 의미는 없었지만...
6월 6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접전 상황에 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던 박동원의 대타로 뜬금없이 등장해 예상대로 범타로 힘없이 물러나며 한 점차 패배에 일조하였다. 워낙 기대감이 없는 투입이었다보니 감독이 훨씬 더 비난받았다. (...) 이 경기 이후 속절없이 다시 화성행. 그래도 밴헤켄의 건강에 코칭스태프가 확신을 갖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1군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밴 헤켄이 복귀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토종 에이스 노릇을 하던 한현희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대니 돈이 살아남을 확률이 점점 커져가고 있...었으나 한현희의 팔꿈치 부상이 가벼운 것으로 판명되고, 6월 18일 밴헤켄의 부활투로 다시 퇴출에 무게감이 실리는 중. 6월 8일 이후로 열흘이 넘도록 퓨처스리그 포함 공식 경기 출장이 없는 상태라는 점도 퇴출설에 무게를 더한다. 다만 밴 헤켄의 불안요소가 다른 부상이나 일시적인 밸런스 문제도 아니고 노쇠화라는 점때문에 시즌 끝까지 안전하게 버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서, 두 개의 카드를 모두 쥔 상태에서 외국인 선수 교체 마감 시한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교체를 발표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렇게 방출설이 돌다가, 방출대기가 아니고 2군에서 몸을 만들고 있었다는(...) 얘기가 나온 뒤 정말로 6월 29일 퓨처스리그에 다시 나타났다. 결과는 3타수 무안타 무볼넷 1삼진. (...) 상황이 이런데도 프론트에서는 "30홈런 타자 온다면 교체하겠는데..."라는 어이없는 얘기만 흘리고 있는데, 올시즌 대니돈의 성적을 감안하면 누굴 데려와도 더 못하기도 힘들고, 30홈런이 보장된 용병타자라는 조건 자체도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당장 교체할 생각은 전혀 없는 걸로 보인다.
7월 4일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번엔 4타수 무안타 무볼넷 1삼진으로 한술 더 떴다. 특히 이날 기록한 범타 중 한 개는 우익수 앞 땅볼(...)임이 알려져 태업 의심까지 받고 있는 상황. 하긴 어지간한 성적으로는 재계약은 꿈도 꿀 수 없을테고, 퇴출당해도 잔여연봉은 그대로 다 받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어려울지도.
그런데 이후 퓨처스리그 두 경기 정도를 홈런을 쳐가며 폭격하다가, 윤석민(타자)이 팀을 떠나게 되는 바람에 얼떨결에 1군에 다시 복귀했다. 그리고 7월 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서 시즌 2호(...) 타점을 기록했는데, 지난 번 타점은 솔로 홈런이었으므로 이게 올시즌 첫 적시타인 셈. 최소한의 활약은 한 셈이지만 4타수 1안타 1삼진이라서 여전히 미묘. 이어진 다음날 경기에서도 무안타 2삼진 2볼넷 1득점이라는 미묘한 성적을 올렸다.
7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7호 안타(...)에다가 타점도 없었다. 거기에 괴상한 1루 수비를 보여주며 온몸으로 빨리 퇴출시켜달라는 시위를 하는 중이지만 코칭스태프는 묵묵부답. 이제는 언론까지 이구동성으로 대니돈을 저격하는 기사를 쏟는 중이다. 불붙은 넥센 타선, 대니 돈만 잘 치면 된다 최훈 역시 '넥센의 약점은 대니' 라며 풍자했다.
결국 7월 18일 오전 11시 30분 경, 웨이버 공시 되었다. 후임자로는 마이클 초이스가 합류.
대니 돈보다 더 나쁜 스탯을 찍고 퇴출된 KBO리그 외국인 타자가 없지는 않으나, 1할 4푼의 타율, 한 개의 홈런과 두 개의 타점, 한자릿수 안타로 2군을 밥먹듯이 오가며 -0.5 수준의 WAR를 찍고 후반기까지 버티다 퇴출된 외국인 타자는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나오기 어려울 확률이 높다. 소속팀의 성향 및 재정문제, 일찌감치 퇴출된 그 분의 나비효과에다 외국인 에이스 투수의 노쇠화까지 여러 가지 문제가 한꺼번에 겹치며 기록적인 식물용병 사례가 만들어진 셈. 앞으로도 최악의 외국인 타자를 논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사례가 될 것이다.
애초에 작년 시즌 성적도 좌상바와 부상 문제 때문에 관리받으며 올린 성적이었기 때문에 재계약 자체를 무리수로 보는 시선은 많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어쨌든 평타 정도는 쳐줬던 선수가 이렇게까지 폭망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저 스트라이크 존 변화에 대한 적응 실패와 무릎부상 악화 등이 이유로 추측되고 있을 뿐.
3. 트리비아
- 이 팀 대표의 성향 때문인지 넥센과 계약했다는 기사가 뜨고 얼마 지나지 않아 머니 돈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이를 기반으로 머니머니, 돈돈, 뚄, $$, ₩₩, €€, ¥¥, ££,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생성되고 있는 중...
-
유니폼 마킹이 "대니 돈"이라고 되어있다. 풀네임 마킹은 보기 힘든데 아무래도 꼴랑 "돈"만 쓰면 어감상 뭔가 기분이 이상해져서(....) 그런건지도. 한 글자 마킹 자체는 전 롯데
훌리안 얀(얀 만 붙은 유니폼을 입었다)
문제는 다들 참교육만 기억하고 있을 뿐, KIA의 브렛 필, 전 삼성 빌리 홀, 전 SK 에스테반 얀 등이 사용한 전례가 있다. 다만 2008년 레전드를 찍은 톰 션의 경우엔 유니폼에 '톰 션'이라고 마킹된 적도 있으므로, 이름의 길이에 따라 가끔 풀네임 마킹도 나온다고 보면 될 듯. 여담으로, 가장 긴 KBO리그 외국인 선수 풀 네임 마킹은 "스코트쿨바" 라는 5글자 마킹을 사용한 적이 있는 현대 유니콘스 시절의 스캇 쿨바일 확률이 높다. -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로 활약중이었던 브렛 필과는 대학교 동창으로, 친하다고 전해진다. 에릭 테임즈와도 친한 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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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덕택에 야갤, 엠팍에서는 응원가를
왁스의 Money로 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인데 선수 본인에게 한 기자가 노래를 들려주며 등장곡으로 추천하자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19]
N.EX.T의 Money는 안 되려나..경배하라 그 이름! 돈! 돈! 돈! - 본인은 레드 제플린의 열렬한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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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유재신과 닮았다는 말이 있다.
머재신 허나 둘다 팀을 떠났다 - 롤모델로 켄 그리피 주니어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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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플레이중 입을 벌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분처럼 상대를 멀리 보내진 못한다.대신 2017년 기준 본인이 직접 그 곳으로 가고 있는 중. (...) -
트루볼쇼에선 2016시즌 시작전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을 분석하면서 대니 돈을
아메리칸 김현수라고 평가하였다. 외국인 야수중에 가장 잘할 것이라고 예상.
투수로는 웹스터를 꼽았다는 것은 안자랑 -
시즌 초반 부진할때
장타는 거의 없지만, 투수와 끈질긴 승부를 자주 연출하면서 '
필리버스돈'이란 별명도 생겼다.
5월부터는 장타도 터지고 있다 - 9월까지의 커리어를 보면 히어로즈의 덕 클락이나 전 한신 타이거스의 맷 머튼과 비슷하게 홈런보다는 중장거리 2루타를 많이 뽑아내는 유형. 9월 7일 현재 2루타는 29개를 치고 있다. 인조잔디로 인해 빠른 타구가 자주 생산되는 특성이 있는 돔 구장을 홈으로 사용해서인지 3루타는 한 개만을 기록하고 있는 편이며, 밀어치는 타구에 비해 잡아당기는 타구의 비중이 높아서 스프레이 히터로의 기대치는 좀 아쉬운 편이다. 거의 1:1 비율의 볼삼비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병살타도 9월 7일 기준 단 8개밖에 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준수한 편.
-
혀갤에서 취급이 유난히 박한 선수였다. 워낙 다른 타자들이 눈에 보이게 못치다 보니 꾸준히 잘쳐주며 상승세를 타던 대니 돈이 다시 조명 받은 셈.
한국어를 어설프게 잘하는 어머니의 등장도 한몫하고못할 때는 브래드 스나이더와 비교되던 때도 있었다.[20][21]물론 2017 시즌엔 다시 까이고 결국 방출되며, 결국 브래드 스나이더의 혜자력은 확정되었다(...) - 등록된 포지션은 외야수지만 1루수로 출전하는 경우도 많다. 이 점은 감독 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많아진다. 우선 넥센의 1루 자원인 채태인은 유리몸이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고, 윤석민은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대니 돈이 1루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두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1루 기용의 폭이 넓어지고 경기 후반 대타나 대주자를 교체할 때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 잘할 때는 갓니돈이지만, 못할 땐 좆니돈, 느그돈 등으로 까인다(...)
-
최근 당나귀를 닮았다는 말이 나오면서 당나귀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웃을때는 푸히힣! 이라고 웃는다고 -
외야 수비나 주루 플레이를 보면 힘들이지 않고 쉽게 쉽게 하는 것 처럼 보인다.
분명 호수비인데 대충 잡아버리니 평범한 플라이가...넥팬들은 주루플레이 좀 열심히 하라고 깐다느슨한 플레이로 실책을 범하는 일도 종종 생기고 있다. -
넥센에서 희귀한 엔나쌩이다. 엔시 상대 타율이 40타수 4할에 육박하며 넥센에서 아무도 못터는 최금강 상대로 2타수 2안타로 혼자 씹어드신다. 세부 비율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과 함께 이 점이 2017년 재계약의 가장 큰 이유가 되었을 수도. 하지만 2017년 엔씨전에서는 무안타를 포함해 삼진만 두어번 당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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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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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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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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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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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노 응원가를 재탕했다. [4] 다른 선수는 당연히 이 분. [5] 실제로 SK에서 활약중인 켈리의 경우, 3수까지 하는 모험을 선택한 끝에 최초 드래프트 대비 거의 30라운드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고 입단 계약을 맺었다. [6] 여담으로 추신수도 상대팀으로 출전했는데, 한창 죽쑤던 전현무 모드(...)였기 때문에 4타수 무안타에 1삼진을 기록했다. [7] 하얀 김현수, 하얀 오현무. [8] 실제로 비단 대니 돈뿐만 아니라 아롬 발디리스, 윌린 로사리오, 그리고 앤디 마르테와 에릭 테임즈까지도 4월 7일 현재 시점에선 조용한 상황이다. 즉 염경엽 감독이 보는 입장은 비단 대니 돈 한 명만의 문제가 아니라 외국인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날씨가 추운 탓에 제 컨디션을 못 찾는 것이 아닌가 하고 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9] 2016년 6월 7일 기준으로 좌완상대 타율이 0.196이었으나, 9월 현재는 2할 중반 이상으로 좌상바 기질은 많이 극복한 편. 다만 우투 상대 스플릿이 워낙 극강이라 아직도 좌투 상대론 못 치는 것처럼 보인다는게... [10] 박정진은 좌투인데다가 특유의 인터벌이 있어서 대니돈의 배트가 따라오질 못했다. [11] 물론 폐쇄형 돔 구장 자체가 바람의 영향이 없는 데다가 인조잔디를 사용한다는 점으로 인해 빠른 타구가 많이 생산되어서 3루타 자체가 잘 안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12] 결국 여기서 나온 박용택의 안타가 결승점이 되었다. [13] 굳이 변호를 하자면 임병욱을 끝까지 밀고 가지 않은 염경엽 감독의 작전 미스도 있긴 하다. 실제로 올 시즌 대타 출장시 아직 안타가 없었다는 점. [14] NPB의 경우 대체적으로 1군 외국인 타자는 싸게 계약을 해도 2억엔 (2016년 11월 기준 약 180만 달러), 평균 3억엔 가량에 계약을 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이대호의 경우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연 6억엔을 받았었다. [15] 어린이날 방출된 인천의 외국인과 투톱을 달리고 있다. [16] 사실 이정후가 현 넥센 외야수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다. [17] 심지어 브래드 스나이더가 받았던 연봉의 2.5배다. 스나이더는 27만 달러, 대니돈은 65만 달러. [18] 심지어 다린 러프 보다 낮다!!! 거기다가 러프는 2홈런과 5타점 6볼넷 16삼진이기라도 하지, 대니는...말을 말자 여기다
5월 21일 기준으로 그 러프는 점점 살아나고 있다.
[19]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는 이 노래의 샘플링 원곡인
아라베스크의 '헬로 미스터 몽키(Hello Mr.Monkey)'를 사용하고 있다.
[20]
기록 자체를 보면 스나이더와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민망한 수준이다. 그리고 두 선수가 뛰는 구장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감안하고 봐야하며, 실제로도 스나이더는 득점권 타율도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나쁜 선구안으로 인해 대니와는 다르게 9할 OPS를 찍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참고로 그 스나이더의 2015 시즌 볼넷/삼진은 무려 37/135 (!) 였다. 9월 7일 현재 대니 돈의 볼넷/삼진은 67/64.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 두 구단이 왜 모두 스나이더를 포기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공통점은 좌상바였다는 것 딱 하나. 물론 스나이더의 좌상바 기질이 더 심했다. 참고로 2016 시즌은 대부분의 경기를 지명타자로 출장하고 있는
닉 에반스 정도를 제외하면 외야 포지션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외국인 타자는 대니 돈 한 명밖에 없다는 점이다. 9월 현재 팀에 남아있는 나머지 외인 타자는 모두 내야수.
[21]
반대로 보면 스나이더는 홈구장 덕도 있지만 홈에서 한 방은 있는 타자였다. 득점권에서 약하긴 했지만 의외로 홈에서 임팩트있게 결승 홈런이나 끝내기도 쳤다. 또한 부상으로 신음한 대니 돈과 달리 몸 하나는 튼튼했고, 경쟁자인 이성열, 박헌도, 문우람에 비하면 코너 외야수로서 기본적인 수비 능력은 있었으며 선수 본인이 열심히 하려는 모습은 많이 보여주었다. 결국 인식과 취향 차이.
로티노 응원가를 재탕했다. [4] 다른 선수는 당연히 이 분. [5] 실제로 SK에서 활약중인 켈리의 경우, 3수까지 하는 모험을 선택한 끝에 최초 드래프트 대비 거의 30라운드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고 입단 계약을 맺었다. [6] 여담으로 추신수도 상대팀으로 출전했는데, 한창 죽쑤던 전현무 모드(...)였기 때문에 4타수 무안타에 1삼진을 기록했다. [7] 하얀 김현수, 하얀 오현무. [8] 실제로 비단 대니 돈뿐만 아니라 아롬 발디리스, 윌린 로사리오, 그리고 앤디 마르테와 에릭 테임즈까지도 4월 7일 현재 시점에선 조용한 상황이다. 즉 염경엽 감독이 보는 입장은 비단 대니 돈 한 명만의 문제가 아니라 외국인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날씨가 추운 탓에 제 컨디션을 못 찾는 것이 아닌가 하고 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9] 2016년 6월 7일 기준으로 좌완상대 타율이 0.196이었으나, 9월 현재는 2할 중반 이상으로 좌상바 기질은 많이 극복한 편. 다만 우투 상대 스플릿이 워낙 극강이라 아직도 좌투 상대론 못 치는 것처럼 보인다는게... [10] 박정진은 좌투인데다가 특유의 인터벌이 있어서 대니돈의 배트가 따라오질 못했다. [11] 물론 폐쇄형 돔 구장 자체가 바람의 영향이 없는 데다가 인조잔디를 사용한다는 점으로 인해 빠른 타구가 많이 생산되어서 3루타 자체가 잘 안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12] 결국 여기서 나온 박용택의 안타가 결승점이 되었다. [13] 굳이 변호를 하자면 임병욱을 끝까지 밀고 가지 않은 염경엽 감독의 작전 미스도 있긴 하다. 실제로 올 시즌 대타 출장시 아직 안타가 없었다는 점. [14] NPB의 경우 대체적으로 1군 외국인 타자는 싸게 계약을 해도 2억엔 (2016년 11월 기준 약 180만 달러), 평균 3억엔 가량에 계약을 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이대호의 경우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연 6억엔을 받았었다. [15] 어린이날 방출된 인천의 외국인과 투톱을 달리고 있다. [16] 사실 이정후가 현 넥센 외야수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다. [17] 심지어 브래드 스나이더가 받았던 연봉의 2.5배다. 스나이더는 27만 달러, 대니돈은 65만 달러. [18] 심지어 다린 러프 보다 낮다!!! 거기다가 러프는 2홈런과 5타점 6볼넷 16삼진이기라도 하지, 대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