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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ナイトスラッシャーズ / Night Slashers1993년 출시된 데이터 이스트사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비슷한 시기인 90년대 중반 한국 오락실 등지에도 종종 배치되어 있었던 작품이다. 장르는 다르지만 잔인한 오락실 좀비게임이라는 점에서 비스트 버스터즈와 궤를 같이 했던 작품.
2018년에 '죠니 터보의 아케이드' 시리즈로 여러 다른 데이터 이스트 게임들과 함께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발매되었다. # 그러나 2023년에 이숍에서 내려간 뒤로 찾아볼 수 없다. 애초에 국내 이숍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했었기에 해외 계정으로 구매해야 했으나 이후 정책이 바뀌어서 해외 결재가 막혀버렸기 때문에 설사 내려가지 않았다 하더라도 현재 정식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외에는 스팀이나 GOG에서 Retro Classix: Night Slashers 란 이름으로 판매 되고 있었으며 retro-bit GENERATIONS3라는 일종의 복각 게임기 안에 이 게임이 들어있다. 어느쪽이든 에뮬레이팅의 완성도가 떨어져 프레임 문제 등으로 평가는 안좋고 그마저도 2024년 기준 상점에서 내려갔다.
2. 특징
데이터 이스트 특유의 고난도와 컨셉을 살린 고어한 연출, 그리고 세세하게 녹아있는 쓸데없지만 깨알같은 시스템과 특유의 데이터 이스트 유머[1]로 사람을 꽤 가리기 때문에 똑같이 연출이 폭력적인 동시대의 캡콤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들에 비해서 게임이 좀 매니악한 편이다. 하지만 저 넷보다는 좀 더 다양한 조작[2]의 가능함에 (당대기준)캐릭터별 엔딩[3]이 존재한다는 게 장점. 그리고 Rock 풍의 BGM을 삽입하여 호러한 분위기를 잘 살려내기도 했다.와일드 팽, 마더 러시아 블리즈처럼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중에서 독보적인 고어한 것이 특징.
좀비나 흡혈귀 등의 몹이 게임내에 주로 등장하며, 이들이 플레이어의 공격에 쓰러질 때 십중팔구 머리나 배 등이 터져 죽게 되는데[4], 이때 나오는 효과음이 실로 일품.[5] 피의 색을 빨간색으로도 할 수 있고[6], 통상 세팅에서는 보기 힘든 뱀파이어형 잡졸이 절단분해되는 연출[7]을 확실히 볼 수 있게 되는 등 더더욱 끔찍해지므로 비위가 약한 사람은 주의하자. 또한, 해외판에서는 후술할 크리스토퍼의 콤보 공격 막타 외에도 GO! 마크가 잠시 후 뒤집혀서 to hell!이 뜨는 연출이 안 뜨고 스테이지간 인터미션 내용이 일부 간략화되는 등의 삭제 요소가 있다.
차지 공격이 있으며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며, 이 상황에서 커맨드 입력으로 더 다양한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 별로 HP가 20퍼 이하일때 쓸 수 있는 기술이 1개씩 있다. 주변을 공격하는 메가 크래시 기술도 있으며 더 많은 HP를 소비하는 전체 범위 공격기도 있는데 이것의 연출이 엄청 멋있었다. 필살기는 공중에서 쓸때와 지상에서 쓸때의 연출이 달라서 더욱 인상적이다.[8]
다만 몇가지 치명적인 단점들도 다수 존재하는 편이다. 우선 차지 공격의 경우 공통적으로 기를 모으는 시간도 생각보다 꽤 긴 편에다가 그렇다고 너무 오랜 시간동안 기를 모았다간 스턴(!)에 걸려서 적들의 공격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고 특히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기를 모으는 도중에 적들한테 공격받기라도 하는 순간 즉시 기를 모으는게 캔슬된다는 점인데, 가뜩이나 여기에 나오는 적들은 하나같이 공격 패턴들이 죄다 선딜도 짧거나 아예 없고, 잡기 공격이 있는 적들은 죄다 플레이어보다 잡기 판정이 월등하게 좋고, 리치나 판정도 플레이어보다 훨씬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이들이 여러마리가 쌓이게 되는 순간 기를 제대로 모으지도 못하고 적들한테 다굴당하다가 기 모으기가 계속 캔슬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결국 죽게되는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편이다. 결국은 전체필살기 말고는 이들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방법이 사실상 전무한 편이다.[9]
게다가 기껏 기를 힘겹게 모아서 사용하는 차지 공격들의 성능이 좋냐하면 그것도 딱히 아닌 편인데, 특히 체력이 20퍼 이하일때 발동되는 차지 초필살기류 기술들은 그냥 하나같이 예능기라 해도 될 정도로 전혀 쓸모가 없는 봉인기급에다가, 대부분의 기술들이 크리티컬이 뜨지 않는 이상 리스크에 비하면 데미지도 생각보다 좋지 못한 편이다.[10]차지 잡기 또한 위력 자체는 절륜하지만 역시나 적들에게 접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어느정도 감수해야하며 잘못 접근하다가 적들한테 쳐맞고 오히려 관광당하기 딱 좋은 편이다.
즉,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차지 기술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 아닌 스크롤을 최대한 천천히 밀면서 적들을 한두마리씩 불러낸 다음, 천천히 갉아먹으면서 차분하게 진행하는 것이 기본 운영이 되고, 여기에다가 체력의 여유가 있고 에너지 보급도 충분히 있다 싶으면 적들이 여러마리가 쌓여있을 때 타이밍을 봐서 자신 있게 전체필살기로 쓸어버리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타임어택을 하는게 아닌 이상 왠만하면 절대로 적들이 여러마리가 쌓이는 상황을 쉽게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이하게 크리티컬 판정이 있는 게임이다.[11] 타격 도중 빨간색 'SMASH!'라고 미국 만화처럼 이펙트가 뜨는데[12], 이 때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간다. 잡졸들은 SMASH 판정 공격 한 번이면 거의 대부분 즉사하며, 맷집 좀 좋은 녀석이라도 SMASH 2연타는 무조건 죽는다. 보스도 체력이 엄청나게 깎이는데 치트로 모든 공격을 SMASH 판정이 나게 바꾸면 보스전이 몇 초 안에 끝난다. 아이템중 Stinger라 쓰여진 건 직후의 공격이 무조건 SMASH 판정이 나므로 잘 이용하자. 하지만 해당 아이템이 떨어진 곳 부근은 거의 반드시 플라잉 어택을 시전하는 군인 좀비가 튀어나오는 배치이므로 긴장 바짝 할것.
개성적인 적들과 보스들에 비해서 최종 보스는 좀 허무한 편. 게다가 최종보스를 격파하면 대시 스테이지에서 반괴된 최종보스랑 싸우게 되는데, 다인플레이라면 이 반괴 상태의 최종보스에게 막타를 먹인 캐릭터의 엔딩만 나온다.
3. 스토리
그리 멀지 않는 미래 세계의 대도시에 돌연 '이형의 종족'들이 대거 출현했다. 인조인간, 뱀파이어, 돌연변이, 좀비 등. 상세한 내용은 수수께끼에 휩싸여 있고, 그들에게는 현대기술이 자랑하는 중화기조차 통용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궁지에 몰린 인류는 멸망의 끝에 와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절망의 어둠을 가르고 3인의 몬스터 헌터들이 나타났다. ' 사이보그', ' 뱀파이어 헌터', '선 도술사'. 그리하여 이들의 손에 의해 이형의 종족들과 인류의 미래를 건 '마전(魔戰)'이 시작된 것이었다.
4. 플레이어 캐릭터
캐릭터 설명에서 "~에 강하다"라고 쓴건 해당 속성의 몬스터나 보스를 때리면 데미지가 2 많아지며, 크리티컬 발생률도 높아진다. 보스 몬스터에게도 속성이 부여되어있으며, 스테이지 6의 헬리콥터와 사신, 그리고 최종보스 자르츠에게는 속성이 없다. 게다가 캐릭터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설정되어 있어서 회복량이 달라진다. 홍화를 예로 들면 좋아하는 음식으로 설정된 고기만두를 섭취하면 반피가량 차는데 다른 캐릭터들이 고기만두를 먹으면 20% 정도만 차는 식. 물론, 스테이크 및 카레라이스는 캐릭을 불문하고 무조건 만피로 찬다.[13]
그리고 이 게임은 2~3인 멀티 플레이에서 진정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솔로 플레이 시에는 단순히 선택한 캐릭터의 기본 기술만 사용할 수 있는 반면에 2인 이상일 경우, 케릭터들 간에 고성능 "협공기"가 존재함으로 아래에서 후술하겠지만 이 협동기술은 대부분 매우 강력하고 연출 또한 멋있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더욱 다양하고 박력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4.1. 크리스토퍼 스미스(クリストファー・スミス)
나이 | 26 |
혈액형 | A |
신장 | 185cm |
체중 | 94kg |
영국 제 1의 뱀파이어 헌터. 나이는 26세. 21년 전에 스테이지 3의 보스 뱀파이어 로드에게 부친과 할아버지를 잃었다.
세계 각국의 격투 스타일을 믹스하여 사용하는 인게임내 캐릭터 설명문에 걸맞게 밸런스형 캐릭터. 레버 ↓후 차지를 떼면 나가는 특수 차지 공격인 타이거 킥 니 스파크는 통상 차지공격인 슬라이딩의 2.5배의 데미지를 자랑하며 스턴효과도 있기에 주력.[14] 그리고 잡기후 ↓+B로 나가는 롤링 힐은 차지잡기랑 데미지가 1밖에 차이나지 않는 고성능의 기술이라 데미지 딜링에서 꽤 중요하다. 하지만 주위의 적을 날려버리지 못하고 기상시간이 굉장히 빠른 갑옷기사 한정으로 사용하면 경직이 풀리기 전에 확정으로 쳐맞을 위험이 크므로[15] 난전시에는 사용금지. 달리 말하면 차지잡기는 전 캐릭터들중에서 위력이 제일 낮다. 물론 어차피 차지잡기 자체가 별로 좋지 못한 기술이다보니 별 의미는 없지만.
메가 크래시가 꽤 길게 지속되기 때문에 보통은 기상시 반격하는 보스에 대해 반격을 메가크래시로 피하고 다시 때리는 전법이 거의 통하지 않는다. 이 경우는 다른 방법으로 하메를 시전하자.[16][17]
HP가 20% 이하일 경우, 사용하는 초필살기는 솔리드 슬래쉬(ソリッドスラッシュ). 기를 모은 상태에서 ↓↘→를 하면서 버튼을 떼면 되는데, 앞으로 달려가서 상대를 용호난무처럼 두들겨 팬 이후에 반강 떨구기로 마무리하는 화려한 기술이다. 위력은 최강이지만, 판정이 너무 좁고 잡기 판정이라서 가만히 있는 적이 아니면 잡지 못하기 때문에 큰 실용성은 없다. 하지만 2인 이상 플레이 시 다른 캐릭터가 적을 잡아주거나 유인할 경우라면 좀 쓸만하다. 또한, 커맨드 관계 상 상대보다 약간 위쪽 세로축 라인에서 시전하면 히트시키기 쉽다.
뱀파이어계 속성에 강하며 뱀파이어형 잡졸은 1종류밖에 없지만, 스테이지 2의 중간보스인 드라큘라의 시종, 스테이지 3과 스테이지 5의 중간보스인 대검기사, 스테이지 3의 보스인 드라큘라에게 증뎀 보정이 있다. 증댐 보정으로 얻는 혜택이 좀 미미한 편이지만 기술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좋아서 원코인이 가장 쉽다고 일컬어지는 캐릭터. 그 이유는 다름아니라 좋아하는 음식 시스템 덕분인데, 스튜랑 케이크 계열의 단 음식의 회복량이 높으며 1인 플레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 해당 음식들이 간간히 보이기 때문에 회복량이 제일 많다.
뱀발로 지상전체필살기 프로즌스톰은 본 게임의 유일한 동결판정 기술인데 보스급과 박쥐화된 뱀파이어를 제외하면 이 기술 데미지가 치사량이 될 경우, 시체도 안남고 얼음조각이 돼서 사라져서 유혈은 없어지지만 나름 살벌한 연출이다. 덤으로 유일하게 전체필살기 중에서 적들을 맞춰도 넘어트리지는 못하지만 대신 얼음이 풀리는 순간 적에게 접근해서 평타나 잡기로 추가타를 때릴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이 존재한다. 일본 기판에서는 콤보공격의 마무리 때 십자가를 꺼내들어서 그 빛을 적에게 비추는데 해외 기판에서는 종교상의 문제로 보석을 꺼내드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엔딩은 함께 싸워왔던 동료들의 근황을 전하고 뱀파이어 헌터답게 여자를 사냥하려는 뱀파이어의 등 뒤에 나타나며 네놈을 사냥하겠다고 겁을 주는 내용.
4.2. 제이크 화이트(ジェイク・ホワイト)
나이 | 28 |
혈액형 | O |
신장 | 204cm |
체중 | 160kg(기계팔 포함) |
사이킥 능력을 가진 사이보그 전사. 원래는 미국방성의 군사용 사이보그였다. 현재는 고스트 헌터를 생업으로 하고 있다. 나이는 28세.
어쩐 일인지 두 팔을 잃고 팔은 기계로 대체되어 있다.[20] 기본 콤보가 펀치연타후 의수에 내장된 총을 쏘며, 메가크래시는 돌면서 총을 쏜다. 메가크래시 지속시간이 짧은 편이라서 안좋은 것 같지만 오히려 이 덕분에 몇몇 보스에게 하메를 걸어 쉽게 깰 수 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유일하게 혼자서만 적들을 넘어트리지 못하기 때문에 적들한테 둘러쌓인 상황에서 썼다가 오히려 정작 메가크래쉬를 쓰고도 적들이 넘어지지 않아서 맞춰도 불리한 경우가 많은 편이며, 제이크는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매우 느린 편이라서 메가크래쉬를 쓰고도 정작 그놈의 답답한 이동속도 때문에 제대로 탈출을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21]
파워형 캐릭터. 파워형답게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높고 A연속기가 3단에서 끝나며 리치랑 판정이 전체적으로 뛰어나다는 장점은 있지만, 워낙 동작이 전체적으로 너무 느려서 빠른 속도로 치고 들어오는 공격에는 취약한건 흠. 다만 메가 크래시, 서든 임팩트, 헬 서퍼(↓+AB.[22])에는 속성 증뎀보정이 없으니 주의.
제이크는 헬 서퍼와 별개로 적을 붙잡은 상태로 쓰는 숨겨진 필살기가 하나 더 있는데 인터넷 상에 커맨드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일단 붙잡은 적을 바로 앞의 바닥에 집어던져 눕히고 낮게 점프해서 한쪽 발로 쓰러진 적의 가슴을 짓밟아버린다. 헬 서퍼처럼 화면 끝까지 밀고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기술. 데미지는 헬서퍼와 거의 맞먹을 정도로 살벌하게 세서 일반 잡졸은 밟아버리면 한방에 사망이다. 당시 오락실에서 가끔 쓰는 사람이 있었고, 유튜브 영상 중에도 사용하는 사람이 가끔 등장했다. A로 던진 후에 레버를 대각선 하단이나 상단 등으로 입력하는 듯 했었지만 불확실하다.
초필살기로 서든 임팩트(サドンインパクト)가 있는데 사용하면 앞으로 돌진해 보디를 먹이고 나서 어퍼로 날려버린다. 사용하기 어렵지만 제대로 쓸 줄 안다면 연속기에 구겨넣어 큰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커맨드는 HP 20% 이하일 때 ↓↑↓+A. 3명의 초필중 유일하게 모으기를 안 거친다. 그러나 아래에 후술되어 있는 무한 크리티컬 인간채찍이 워낙 데미지나 효율면에서 넘사벽급 위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결국은 퍼포먼스용이 아닌 이상 잘 사용하지 않게 되며, 당연히 돌진 중에는 무적시간도 전혀 없고 체력이 20퍼 이하여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스크도 상당히 큰 편이다.
또한 잡기 기술인 인간채찍(잡고 나서 A를 1번~3번)은 모든 기술들을 통틀어서 유일하게 적을 맞춰도 점수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 기술인데, 특히 아래에 후술하듯이 점수 뒷 4자리를 0000, 0700, 2000, 2700, 7000, 7700으로 맞춘 뒤 인간채찍을 시전하는 순간 어지간한 잡졸들은 무조건 1~2방만에 순식간에 사망하고, 대다수의 보스들의 체력을 단 3방만으로 걸레짝으로 만드는걸로 모잘라서 6방만 맞춰도 1줄이상은 간단하게 순삭시켜버리는 그야말로 정신나간 데미지를 자랑한다. 이는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시스템상으로 위에 있는 점수 뒷 4자리의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적을 가격하면 무조건 크리티컬이 뜨게 되는데, 여기에 제이크의 인간채찍은 점수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 기술인데다가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점수가 들어오지 않으면서 크리티컬을 계속 연속으로 때려 박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 덕분에 제이크는 보스전 화력만큼은 그야말로 독보적으로 강력한 편이며, 물론 조건을 충족하는게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점수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만 있다면 대부분의 보스들을 연속 크리티컬 인간채찍으로 단 몇초만에 골로 보내버릴 수가 있다.
초자연계 몬스터들에게 강하며 대응 잡졸은 늑대인간과 화염입도뿐이지만 이 둘이 매우 짜증나는 적들인지라 나름 도움이 되며 대응 보스는 스테이지 1 중보스 의사양반, 스테이지 2의 중간보스인 쇼타 인형, 스테이지 2의 보스 골렘, 스테이지 3 중보스 대검기사, 스테이지 4의 보스 2인조로 꽤 짭잘.[23] 그래놓고는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와 프라이드 치킨인데 1인 플레이에서는 해당 음식이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24] 실질 아이템 배치 조절 미스라고 해도 좋을 정도. 이에 따라 타 캐릭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량이 적은 편이므로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한다. 게다가 파워형 캐릭터라지만 위에 서술한 연속 크리티컬 인간 채찍이 아닌 이상 대 보스전 화력도 그렇게까지 높지도 않은데다가 기본 스피드도 워낙 느리고 피격판정도 넓은 편이며, 기본기는 판정이나 리치는 좋지만 역시나 워낙 굼뜨고 느려서 적들의 공격을 피하지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두들겨 맞기도 쉬운 편이다. 설상가상으로 음식 아이템 회복량조차도 사실상 셋 중에서 가장 부실하기 때문에 체력관리가 너무나도 힘들다는 것 또한 큰 단점 중 하나. 따라서 초보자한테는 별로 추천되지 않고, 보통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서 시원시원하고 빠르게 돌파할만한 실력을 지닌 고수들이 자주 쓰는 편이다.
혈계전선의 크라우스 V. 라인헤르츠는 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낭설이 있다.[25]
엔딩은 뜬금 없이 카지노에서 돈 다 날리고 다른 두 주인공들에게 돈꿔달라고 조르다가 빈축만 듣는다.
크리스토퍼 엔딩에선 탐정일을 하고 있다고 짤막하게 언급된다.
4.3. 조 홍화(趙 紅華)
나이 | 24 |
혈액형 | B |
신장 | 170cm |
체중 | ?kg |
동아시아 일대( 중국, 홍콩, 대만,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도술사. 일본에 주재하며, 방년 24세. 평소에는 비디오 테이프 대여점의 점원으로 일하고 있다.
스피드형 캐릭터. A연속기의 히트 수가 셋 중에서 가장 많은 대신 증댐보정을 제외하면 파워는 가장 약한게 특징이다. 주인공 3명중 스킬이 가장 다양하고 고성능이며 후술할 증댐보정 때문에 시간대비 누적 딜링력은 의외로 준수하다.숨겨진 상급자용 캐릭터.크리스토퍼와 마찬가지로 잡기후 ↓+B인 파암각의 공격력이 엄청난지라 연속공격 후 잡기 파암각을 주로 사용하는 걸 권장. 파암각 크리티컬시에는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대신 적들이 여러마리가 우글거리는 상황에서는 함부로 썼다가 적들한테 다굴당하기 쉽기 때문에 이때만큼은 쓰지 말 것.
다운 시에 ←,→+A 로 기상 반격기 섬신비영(閃身飛影)이 가능하며 데미지가 일반 점프공격보다 매우 강력하다. 다리를 쭉 내밀어 날아가는데 데미지도 좋지만 타격 판정 범위가 거의 화면의 한줄이라서 직선에 잡몹이 몰려있는 상황이면 덩치나 군인몹같은 체력이 높은 놈이 아닌 이상, 한번에 싹 쓸어버릴 수 있다. 거기다 시전 중에는 무적상태이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있는 고성능 스킬. 하지만 일어날 때 스턴에 걸리는 상황에서는 발동하지 않으니 과신하지 말것.
초필살기는 봉룡뇌화탄(鳳龍雷火弾). 기를 잠시 모았다가 장풍을 날린다. 커맨드는 HP 20% 이하일 때, 기를 모은 상태에서 ↓↘→를 하면서 버튼을 떼면 된다. 하지만 오래 모으지 않으면 공격력이 낮은 데다가 딜레이까지 커서 실전에서 그다지 소용이 없다.[26]
좀비계 몬스터들에게 강한데 본 게임의 대부분의 잡졸이 좀비이기에 좀비에 한해서는 공격력이 낮다는 부분을 그다지 실감하지 못한다.[27][28]하지만 증뎀 보정이 있는 보스는 스테이지 1의 보스 프랑켄과 스테이지 5의 보스 미이라 단 둘뿐이다. 제이크랑 정 반대라는 이야기. 게다가 크리티컬이라도 뜨지 않는 이상 대보스전 화력만큼은 전캐릭중에서 그야말로 눈물나게 낮은데다가 최악을 달리는 수준이고, 히트수는 많은 편이지만 증댐보정이 아니면 파워도 너무 약하고 기본기의 리치가 가장 짧고 판정 또한 썩 좋지 않다는 점도 꽤나 큰 약점.[29]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만두와 코코넛밀크.[30] 그리고 또 의외의 사실로 전 캐릭터들 중에서 차지잡기의 위력이 제일 강력하다. 쓸 틈이 난다면 이야기지만.
참고로 파이널 파이트의 가이와 거의 동일한 통상공격 시의 모션 때문에 한정적 와리가리 가능.[31] 보스전 중 적어도 프랑켄 골렘전에서는 특히 첫 타이밍만 잘 맞추면 확정시킬 수 있다. 한정적인 이유는 패턴 때문.
엔딩은 휴가왔는데[32] 후배가 퇴마일 감당을 못해서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한 탓에 휴가를 때려치고 복귀하는 내용.
크리스토퍼 엔딩에서는 다시 퇴마사로 복귀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3스테이지 중보스 리빙아머와 5스테이지 보스 미이라왕 대면 시의 일본어 텍스트에서 캐붕급으로 말투가 확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 흡사 드래곤볼의 손오공 느낌이 나는 말투가 됐는데, 관련성은 불명이나 동 회사의 드래곤 건에서는 진짜로 손오공 성우를 기용한 적이 있긴 했다.
5. 전캐릭터 공통 기술
A:공격 B:점프 C:특수기- A연타: 연속공격, 3~4연타 후 캐릭터 고유기로 마무리
- B로 점프, 이후 A: 날아차기
- 점프 후 ↓ + A버튼: 점프 내려찍기, 땅에 박힌 적에게 추가타 가능하며, 적이 반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C버튼: 체력을 다량 소모하는 전체화면 공격기. 남은 에너지가 20% 이하라면 필살기 대신 방어모션을 취하고 일시적으로 공격을 막을 수 있지만 ,적의 잡기에는 효력이 없다. 참고로 C눌러 방어모션이 나올 경우, 캐릭터의 특수 필살기 사용 가능
- B로 점프, 이후 C: 공중에서 나가는 전체화면 공격기, 체력을 다량 소모하며 제이크의 경우, 중력폭탄이 나가고 모든 적을 땅속에 박아놓는다.
- A+B버튼: 메가크래셔. 체력을 약간 소모하며 일시무적 상태. 홍화나 제이크는 보스의 기상 공격을 이것으로 회피하고 무한으로 잡는 꽁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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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는 →→: 대시. 캐릭터의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며 특히나 제이크처럼 느린 캐릭터는 전투 시 필수. 대시로 스크롤하면 한꺼번에 많은 적을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하자.
- 대시+A: 대시공격, 잡몹들을 다운시킬 수 있고, 보스의 경우 경직을 주는데… 이후에 잡기로 안전하게 이행할 수 있어서 원코인 클리어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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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버튼 누르고 유지: 기모으기, 이후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 너무 오래 홀드하면 기절 상태가 되니 색깔이 붉어지면 주의할 것. 또한 모으는 도중에 적들한테 1대라도 맞는 즉시 기모으기가 바로 취소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33]
- A 홀드 이후 지상에서 떼거나, B 점프후 공중에서 떼면 전진무적기로 변화
- A 홀드 상태로 적을 잡은 후 버튼을 떼면 캐릭터 고유잡기[34]로 변화. 홍화가 제일 데미지가 높고, 크리스토퍼가 데미지가 제일 낮다. 제이크는 둘의 중간 정도인데, 파일 드라이버로 꽃아 좌우로 전기가 퍼져서 휘말린 상대를 넘어트리는 추가효과가 있다.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기를 모으는 시간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게다가 적들한테 접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워낙 커서 쓰기가 쉽지 않다는게 흠. 적들이 여러마리가 우글거리는 상황에서는 절대로 쓰지 않는것이 좋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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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 대상에 접촉하면 자동으로 잡음. 제이크는 적을 들고 이동 가능하며 다인 플레이시 우리편을 던지면 날아차기류 공격이 가능하다. 너무 오랫동안 적을 잡고 있으면 반격하니 주의할 것.
- 잡고 나서 A: 3번까지 연속공격 가능, 1~2회 사용 후 던지기, 특수기 등으로 연계 추천
- 잡고 나서 ← 또는 → + A: 던지기, 좌우 어느 방향이든 던질 수 있으며 던지는 순간 무적상태라 회피기로 사용 가능하다. 참고로 던져진 적의 공격판정에는 대미지 및 가격 점수가 없어서 던지기로 휘말린 적들은 넘어지기만 하지 죽지는 않는다. 아주 쉽게 말해 HP 1 짜리 좀비도 죽일 수 없다는 이야기.
- 잡고 나서 ← 또는 → + B: 로프반동의 요령으로 상대를 날리기.[36] 벽이나 다른 적에게 부딛히면 날린 적은 다운된다. 점수는 없고 대미지는 겨우 1이다.
- 2~3인 플레이시: 적을 둘이서 동시에 잡고 A를 누르면 더 강력한 던지기로 연계 가능. 먼저 한 사람이 상대를 잡고 A를 2회 먹인 후에 연계도 가능하다. 크리스토퍼+제이크, 제이크+홍화, 크리스토퍼+홍화 조합의 3가지에 더해 3인 전원 합세[37]까지 합하면 합동 잡기는 총 4종류가 존재한다.
- 공중살법: 2인 플레이시 점프공격중일때 지상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가 점프공격중인 캐릭터와 겹쳐서 A버튼을 누르면[38] 공중의 캐릭터를 던지면서 강력한 공격을 시전한다. 조합은 지상에서 던진 캐릭이랑 던져진 캐릭의 조합으로 총 6종류. 크리스토퍼는 제이크가 던지면 빨간색 니 스파크를 시전하고, 홍화의 경우 크리스토퍼를 던지는게 아니라 둘이서 선풍각을 시전하며 좌우로 장풍판정이 나간다. 양쪽 다 무적이지만 점수는 들어오지 않으나, 합체기중 유일하게 장풍 및 선풍각 양방이 동일한 대미지를 가진다. 홍화는 던지면 공중제비를 돌며 착지후 지상에 십자형 폭발을 일으키는것에 공격판정이 있는데 크리스토퍼가 던졌다면 무릎찍기 모션으로 착지해 대각선 X자로 퍼져나가는 소형 폭풍, 제이크가 던졌다면 밟기모션으로 화려하게 착지하며 +자로 퍼져나가고 폭풍의 크기도 크다. 단, 화려한 연출과는 달리 던져진 홍화에게 깔려야만 대미지가 있고 퍼져나가는 폭풍은 적을 넘어트리기만 하지 대미지가 없다. 제이크를 던지면 보디프레스를 시전하는데 홍화가 던질때는 그냥 인간대포 정도로밖에 안 끝나지만 크리스토퍼가 던졌을 경우 던진 제이크가 지면에 접지시 지진효과가 일어나면서 화면 전체를 공격한다(!!!). 지진에 대미지는 없지만 적 전체를 넘어트린다는것이 강력한 메리트가 되어 전멸기와의 상성도 좋다.이 지진파를 잘 활용하면 정신줄놓은 스피드플레이가 가능케 해준다.[39]
6. 스테이지 목록
- 1스테이지: 좀비와 개조인간을 만들어내는 병원(ゾンビや改造人間を次々と生み出しているという病院)
- 중보스: 매드 사이언티스트(マッドサイエンティスト)
- 보스: 프랑켄슈타인의 괴물(フランケンシュタインの怪物)
- 2스테이지: 뱀파이어 로드의 성으로 가는 길(バンパイア・ロードの城までの道のり)
- 중보스: 유령마차 마부와 조종인형 두 쌍(幽霊馬車の御者と操り人形の二人組)
- 보스: 골렘(ゴーレム)
- 3스테이지: 뱀파이어 로드의 성내(バンパイア・ロードの城内)
- 중보스: 갑옷 기사(鎧の騎士)
- 보스: 뱀파이어 로드(バンパイア・ロード)
- 4스테이지: 2가지의 마력의 원천 중 하나인 멕시코의 아스테카 유적(2つある魔力の源のうちの1つであるメキシコのアステカ文明の遺跡)
- 보스: 마력의 근원을 지키는 2인조 격투가(魔力の源を守る二人組の格闘家)
- 5스테이지: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마력의 원천으로 향하는 비행기와 헬리콥터(オーストラリアにある魔力の源へ向かう飛行機とヘリコプター)
- 중보스: 갑옷 기사(鎧の騎士)
- 보스: 황금관에 안치된 미이라(黄金の棺に安置されたミイラ)[40]
- 7스테이지: 비밀기지의 중추(秘密基地の中枢)
- 보스: 고대왕 자르츠(古代王ザルツ)[41]
7. 몬스터 일람
각 몬스터의 체력은 노멀 난이도 기준.
- 좀비: 일반 잡몹형 좀비 중 하나. 거의 딜레이가 없는 빠른 속도의 평타공격과 다가가서 잡기형인 물어뜯기 공격의 2가지 패턴을 지니고 있다. 좀비 중 공격성이 별로 없는 녀석. 특히 물어뜯기 공격은 플레이어보다 잡기 판정이 월등하게 좋다보니 괜히 이 녀석을 잡을려고 접근하다가 오히려 역으로 플레이어가 붙잡혀서 물어뜯겨지는 참사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기 때문에 제법 골때리는 편이다.
- 팔 없는 좀비: 일반 잡몹형 좀비 중 중거리(?) 담당. 플레이어와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져 있으면 약 1초의 딜레이 후 입에서 토사물 비슷한 고형물을 내뱉는데 평타공격 중 맞으면 좀 짜증난다. 좀비와 마찬가지로 다가가서 물어뜯는 공격도 하기 때문에 요주의. 고형물을 내뱉는 패턴은 플레이어의 기본 평타 공격의 끝거리가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는 거리에서 지능적으로 자주 시전하므로 주의. 겉보기에는 별거 아닌 적 같지만 여러모로 골치 아픈 적들 중 하나다.
- 썩은 좀비: 위의 두 마리보다 공격적인 성향이 가장 많은 녀석. 느릿한 평타공격은 겁나지 않지만 노딜레이의 날아차기가 고성능이라서 방심할 수 없다. 특히 거리가 플레이어랑 조금이라도 가깝다 싶으면 바로 망설임없이 날아차기를 시전하는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판정도 좋은데다가 돌진거리도 길고 무엇보다 준비동작이나 선딜레이 모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놈들이 양쪽에서 다수로 덮쳐오기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지옥이 펼쳐지게 된다. 거기다 게임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적이기도 하다. 배리에이션으로 체력 1의 무지 허약한 좀비도 있는데 평타 공격밖에 안 한다. 체력은 위의 2 좀비 포함하여 10, 스테이지 3부터 등장하는 강화형은 12.
- 뱀파이어의 종자: 스테이지 2부터 등장. 공격은 때리기와 점프해 팔로 찍기, 잡아서 흡혈하기의 3가지로 위의 좀비들의 장점을 거의 계승했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다른 몬스터에 비하면 약하기는 마찬가지지만 높은 난이도 한정으로 맷집이 의외로 보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높은 적이기 때문에 HARD 이상부터는 사실상 준탱커급 포지션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가끔 흡혈박쥐로 변하는 종이 있기도 한데 평타 1~2대 정도만 때려도 죽을 정도로 굉장히 허약한 편. 체력은 15, 스테이지 3부터 등장하는 강화형은 22.
- 흡혈박쥐: 스테이지 2 시작부의 오브젝트의 숨겨진(?) 아이템으로 등장. 다가가서 물어뜯기 말고는 공격수단이 없는 허약한 녀석. 뱀파이어 로드가 소환하는 녀석 중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종이 있기도 하다. 체력은 5.
- 늑대인간: 본작의 짜증나는 녀석으로 스테이지 2 초반부에 등장. 첫 등장이 인상깊은데 처음에는 사람의 모습으로 서 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본색을 드러내 늑대인간으로 변신한다. 공격은 평타와 평타 2연격[42], 긴 범위의 날아차기, 그리고 짜증나는 공격인 슬라이딩 등 총 4가지가 존재한다. 게다가 잡졸들 중에서도 맷집이 워낙 단단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좀 오래 때려야 죽고, 노멀 난이도에서는 전체필살기에 무난하게 1방에 죽기도 하지만 HARD 이상부터는 무려 전체필살기 한방에도 버틸 정도로 무지막지한 탱커로 각성하게 된다. 대쉬 스테이지에서는 반월형의 장풍을 날리기도 한다. 체력 바리에이션이 많은데 통상은 15. 스테이지 3부터는 25, 스테이지 5부터는 30. 그리고 대쉬 스테이지에서는 3.
- 화염입도: 본작의 짜증나는 녀석 2. 불꽃으로 둘러싸인 몸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43] 당연히 점프 아래 B 공격에 의한 파묻기 및 잡기는 사용할 수 없다. 가끔 원거리의 불꽃을 날리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2스테이지에서부터 등장하나, 3인 플레이라면 1스테이지에서 두번이나 등장한다. 대신 체력은 적은 편. 체력은 10, 스테이지 5부터 나오는 푸른색 강화형은 15.
- 뚱뚱이 좀비: 스테이지 3부터 등장. 보기만 해도 둔해보일 것 같은 인상을 주는 것 같지만 실제는 위의 잡몹들보다 더 악랄한 공격을 해댄다. 근접공격은 없는 대신 롤링 어택 계열의 돌진기와 보디 프레스 공중 공격, 화면에서 사라졌다가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순간공격을 해대는 플라잉 배치기 등의 공격을 갖고있는데 공격판정이 몸 전체라 이게 플레이어의 공격 대부분을 씹는다! 체력 역시 뱀파이어의 종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초반등장은 15. 강화형은 20.
- 헌터 솔져(군인 좀비): 본작의 짜증나는 녀석 3. 스테이지 1 후반부에 1체만 등장하고[44] 스테이지 2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전쟁터에서 싸우다 전사한 병사들이 좀비가 되어 다시 싸우는 녀석들이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차지공격 대부분을 상쇄(!)하는 평타찌르기와 노딜레이의 날아차기[45] , 그리고 화면 반 가까이 빠른 속도로 공격하면서 자세도 엄청나게 낮고 딜레이도 매우 짧으면서 판정도 좋은 슬라이딩[46]과 중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최대 3연타[47]를 먹이는 플라잉 어택 등 매우 다채롭고 파해하기 힘든 기술을 가지고 있다. 체력도 많은 편이라 평타공격만으론 제압하기 힘든 녀석. 체력은 20, 스테이지 3부터 등장하는 강화형은 25. 특히 하드 이상의 난이도부터는 스테이지5~6한정 거대 비행선에서 튀어나오는 개체들은 무려 2마리씩이나 출현하는데 한번이라도 패턴이 꼬이는 순간 군인 좀비가 여러마리가 엄청나게 쌓이면서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가뜩이나 어려운 고난이도이상의 레벨을 지옥으로 만드는 장본인이다.
- 사형집행인: 스테이지 3부터 등장하며 잡졸 중 가장 많은 체력과 공격력을 보유한 녀석. 파이널 파이트로 따지자면 안도레와 액슬을 합친 듯한 유형의 적. 덩치에 맷집도 좋으면서 공격력까지 갖췄다. 체격이 어마어마하게 큰데 3미터 정도 되는 엄청난 장신이며 복면과 장발 두 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참고로 적 중 유일하게 죽기 전까지는 인간과 외형이 동일하다. 도끼로 상단과 하단으로 공격하는 평타공격 2가지와 살짝 점프해 도끼 휘두르기, 그리고 기를 모았다가 원형의 기공탄을 날리는 공격을 한다.[48] 무엇보다 이 녀석 대부분의 공격에 맞으면 높은 확률로 스턴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요주의. 높은 난이도에서는 차지공격에 반응해 평타공격 카운터를 날리기도 한다. 처음 등장시는 강화형부터 등장하며 스테이지 5 이후부터는 약화 버전이 나오기도 한다. 체력은 약화버전은 20. 통상은 25. 강화형은 30. 기본세팅 기준으로 5스테이지 이후의 늑대인간과 함께 전멸기 한방에 안 죽는 유이한 일반 적이다.
8. 게임 난이도
난이도는 총 6가지로 게임 옵션에서 변경할 수 있다. 각 난이도에 따른 변경사항은 아래에 후술.
- 크리티컬 발동조건 (난이도 불문)
게임 시작 직후에 공격하면 크리티컬이 반드시 터지는 이유가 이 때문이고, 저 조건상, 타격점 0인데도 대미지가 박히는 제이크의 잡기공격인 인간채찍은 조건점수만 맞추면 죽을때까지 크리티컬을 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보스딜링/스피드런 양방에서 최강캐로 군림한다. #증거 영상
- 플레이어가 적에게 공격받고 일시무적상태 지속시간[49]
쉬움~어려움: 0.5초.
매우 어려움: 일본판 기준으로 0.2초. 해외판 기준으로 무적시간 존재 안 함[50]
- 적에게 받는 데미지량
보통&약간 어려움: 통상데미지.
어려움: 50% 증가.
매우 어려움: 100% 증가(!!!).
- 적의 체력
쉬움: 20~30% 감소.
보통: 변경 없음.
약간 어려움: 20~30% 증가.[51]
어려움& 매우 어려움: 60~70% 증가[52].
- 적의 공격성향
쉬움&보통: 통상.
약간 어려움&어려움: 공격적.
매우 어려움: 매우 공격적.
- 보스 히든 필살기 사용여부.
보통& 약간 어려움: 총 HP 절반 이하일 때 사용.
어려움& 매우 어려움: 일본판의 경우는 hp 3분의 2가 남았을 때, 해외판의 경우는 전투 시작하자마자 사용(!!!).
- 보스&오브젝트에서 적 소환 설정.(매우 쉬움&쉬움/보통&약간 어려움&/어려움&매우 어려움)
프랑켄슈타인: 해외판 기준으로 썩은 좀비 소환(1/2/3). 소환제한수(1/3/4)
골렘: 썩은 좀비(체력 1 고정) 소환(사용안함/4/4). 소환제한수(0/5/7)
뱀파이어 로드: 뱀파이어의 종자&흡혈박쥐 소환(사용안함/4&3/4&3). 소환제한수(0/4/일본판의 경우는 5, 해외판의 경우는 7)
스테이지 5에서 비행선 위의 헬리콥터: 군인 좀비 투하(1마리씩 총 6번/ 1마리씩 총 8번/ 2마리(!!!)씩 총 6번). 소환제한수(3/4/6)
스테이지 6의 중간보스 유령 헬기: hp가 일정량 달면 군인 좀비 투하(1/1/2). 소환제한수(2/3/4)
스테이지 6에서 사신에 의해 되살아난 뱀파이어 로드: 위와 동일.
- 적&보스가 플레이어를 공격 후 다음 동작을 이행하기까지의 딜레이[54].
쉬움~어려움: 통상.
매우 어려움: 50% 감소.
- 그외(다인 플레이시 참고사항및 팁)
적 증원의 경우 적의 물량은 2/3인에 맞춰서 각각 증가한다. 스테이지 1을 예로 들 경우 엘레베이터 도달시 첫번째 증원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데, 3인 플레이의 경우 한정 배치로 설명하면 화면 좌하단의 허공에서 나이프 좀비가 일어나는 모션으로 튀어나오며(흡사 땅속에서 순간적으로 기어올라오는 느낌), 좀 더 진행하여 엘레베이터 앞에서 스크롤이 멈추면 통상 1/2인 플레이시에는 스테이지 2서야 첫선을 보이는 화염입도가 추가된다.
즉, 계획적으로 전체필살기로 적 물량 몰아잡기를 유도하는 구조로 화한다고 보면 된다.
3스테이지까지는 스크롤 조절 잘 하면 통상공격으로도 다 잡아낼 수 있는 배치가 나오지만, 4스테이지부터는 전체필살기의 적절한 활용 없이는 감당못할 물량공세를 당하게 된다. 특히 3인플시 6스테이지의 물량은 발문의 플레이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진짜 전체필살기 없이는 통과한다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사악하게 나온다. 최고로 요주의해야할 잡졸인 뚱보 및 나이프좀비가 아무렇지도 않게 4체이상이나 출연하기에 통상공격으로 잡아내기 어렵다는 것.
9. 리메이크(2024)
2024년, 폴란드의 Storm Trident S.A.와 Forever Entertainment S.A.에서 리메이크가 발표되었다. #1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페이링도 추가 캐릭터로 등장했다. #2 최대 4인까지 플레이 가능. #3 크리스토퍼와 조홍화로 플레이할 수 있는 데모버전이 스팀에서 공개되긴 했는데.....카툰렌더링을 가한 3D 그래픽이라서 움직임은 부드러워졌지만 원작의 그 호쾌한 타격감을 살리지 못해서 평가가 미묘하다.[55] 그리고 그래픽 또한 깔끔해졌지만 지나치게 깔끔해져서 원작의 그 칙칙하고 음산한 느낌을 주지 못하고 싸구려 플래시 게임 느낌을 주는 것도 문제. 아직 데모버전이긴 하지만 개발사가 프론트 미션 리메이크로 원성을 들은 Storm Trident S.A. 이기 때문에 그 낮은 개발능력으로 정식발매에서 얼마나 더 개선될지는 의문. 가장 큰 문제는 리메이크가 아니라 그냥 나이트 슬래셔를 베낀 짝퉁게임처럼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데모버전이라서 플레이어 말고는 전혀 음성삽입이 되지 않았다는 걸 감안해도 3D 모델링을 해놓고 도트게임 시절에도 있던 플레이어의 표정 변화[56]가 거의 없다. 물론 데모버전이긴 하지만 Storm Trident S.A 이 회사의 전적[57]을 감안하면 이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서 리메이크를 기대하고 있는 올드 게이머들을 불안에 떨게 했으며 이 회사에서 제작한 작품들 중에 좋은 평을 받은 게임이 단 1개도 없었다는 점이 이러한 우려에 더 불을 지폈다. 이 때문에 나이트 슬래셔즈의 귀환을 기대하던 수많은 올드 게이머들이 "차라리 에뮬레이터 기반 단순 이식판으로 나왔더라면 그 정도로 불안할 일도 없었을 거"라며 자조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데모 버전의 그 폐급 퀄리티 그대로 정식 출시했다. # 음성이 삽입되었긴 하지만 성우 연기는 일반인이 연기한것처럼 끔찍하며 이상한 타격판정, 엉성한 애니메이션, 원작보다도 감소한 타격감, 화룡점정으로 엔딩은 원작에서 사용되었던 도트 일러스트에 추가 캐릭터인 페이링만 추가해서 그려넣는 등 정말 성의없음의 끝을 보여줬다. 더 이해할 수 없는점은 모든 스토리 컷씬이 도트 그래픽이라면 모르겠으나 엔딩을 제외한 컷씬은 다 셀화로 새로 그려넣고 엔딩만 그 따위로 처리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차라리 OpenBOR로 출시됐던 나이트 슬래셔즈 X가 더 낫다고 평가할 정도이다. 제작사 측에서도 이게 망할것을 직감했는지 별다른 홍보도 없이 조용히 출시했으며 리뷰도 거의 없다. 그나마 다행인건 가격이 9달러 내외로 저렴하다는 것.
결론적으로 나이트 슬래셔즈라는 요소를 빼고 보면 그럭저럭 할만한 비뎀업 게임이다. 문제는 이게 나이트 슬래셔즈라는 작품의 리메이크다보니 비교당할수밖에 없는것이다.
페이링으로 플레이한 영상. |
10. 기타
- 나이트 슬래셔스를 PC에서 에뮬레이터로 구동 가능하게 된 시기는 발매 후 13년이 지난 2006년 1월경으로, MAME 0.103u1 버전부터 플레이 가능하게 되었다. # 이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캐딜락&다이노소어나 후크(게임)같은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들이 1998~99년에 PC에서 구동가능하게 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된 것이다.
- SNK 캐릭터의 패러디가 좀 보이는 편이다. 붉은 점퍼와 청바지를 입은 금발 늑대인간이나 플라잉 배치기를 시전하는 중국계의 뚱뚱이 좀비에 위에서 언급한 검을 들고 플라잉 어택를 시전하는 군인 좀비와 불덩어리를 던지는 장발의 거한 이라던가...
[1]
후반 보스들의 설정이 좀 뜬금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2]
가령 3인이 힘을 합쳐 잡기 공격을 한다던가, 공격 버튼을 누른채로 기를 모아 커맨드 입력으로 필살기를 쓴다던가. 참고로 합체공격의 조합은
인스트럭션 카드에서는 총 10종류 존재한다고 써놨다. 정확히 합동잡기 4종류 조합, 공중살법 6조합의 합계. 단 B잡기로 날린 적에 대해 다른 플레이어가 저스트 타이밍으로 캐치해서 공격하는 특수모션은 합체공격으로 치지 않는다.
[3]
참고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에서 캐릭터별마다 엔딩이 존재하는 게임은
레지오네어,
천지를 먹다 2,
쉐도우 포스, 그리고
파워드 기어와 같이 극 소수이다.
[4]
화염입도를 제외하면 죽을때 맞은 기술의 속성이나 죽을 당시의 상태에 의존하여 일반 잡몹 1종류당 최하 3종류 이상의 데스신이 존재한다. 다 적을순 없으니 대략적으로 소개하면 점프킥이나 잡기공격등으로 평범하게 다운시켜 죽을 경우라면 다운되면서 머리나 배가 터지고, 콤보공격 막타나 절단속성의 공격으로 죽으면 몸이 와장창 무너지질 않나(몇몇 적은 절단/비절단속성에 따라 무너지는 패턴이 또 다르다!!!) 점프 아래찍기나 제이크 공중전체필살기로 땅에 묻힌 상태에서 죽으면
머리가 터진다. 아무튼 다양한 데스신 보는 재미만큼은
페르시아의 왕자에 맞먹는다.
[5]
사골국 끓이는 소리 내지 하수구에 물이 빠지는 소리가 난다.
[6]
일본판만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는데, 실제로는 해외판 및 미국판도 서비스 모드로 들어가서 violence를 hard로 바꾸면 붉은 피로 바뀐다. 참고로 soft가 녹색 피이며 mame에서 부모롬으로 설정되어있는 한국판(?)에서는 바이올런스 항목 자체가 없이 무조건 soft 고정이다.
[7]
soft 세팅이라면 아주 극히 일부의 상황을 제외하면 절단붕괴사가 뜰 상황이 석화 후에 녹아죽는 모션으로 대체된다. 데모플레이 등으로 차이를 확인 가능. 되려 hard 세팅이라면 툭하면 절단붕괴사로 죽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라서 석화사 모션을 보기가 힘들다…
[8]
크리스토퍼-파워 스톰&포스 스톰, 제이크-사이킥 릿퍼&네가 그라비톤, 홍화-봉황파&용뇌파.
[9]
게다가 이마저도 스턴 판정이 달려있는 일부 적들의 공격에 잘못 맞기라도 했다간 재수없으면 전체필살기조차도 못써보고 그대로 허무하게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나 매우 골때리게 하는 편이다.(스턴에 걸리는 순간, 기상무적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
[10]
그나마 크리스토퍼의 타이거 니 스파크가 데미지가 꽤 높고 스턴 판정이 달려 있어서 고성능 기술로 보이지만, 이마저도 돌진 중엔 무적시간도 없을 뿐더러 판정이나 리치가 매우 구린 편에 속하기 때문에 판정이나 리치가 뛰어난 대부분의 적들한테 맞부딪히다간 서로 같이 맞거나 크리스토퍼만 맞고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11]
발동 조건은 현재 스코어의 뒷 4자리가 0000, 0700, 2000, 2700, 7000, 7700일 때 공격하는 경우.
[12]
잡기 기술로 크리티컬이 뜨면 파랑색 'CRASH!'가 뜬다. 조 홍화는 동양 캐릭터라서 타격이 '斬!', 잡기공격이 '砕!'로 뜬다.
[13]
이런 시스템이 있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은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미식전대 장미야랑 정도밖에 없다. 차이점이 있다면 재료를 조합해서 스테이지 클리어 후 회복하는 방식이지만…
[14]
단 돌진시 무적시간이 없는데다, 판정이 생각보다 별로 좋지 않아서 판정이나 리치가 뛰어난 적들한테 맞다이를 했다간 일방적으로 지거나 같이 맞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군인 좀비와 늑대인간의 슬라이딩이 대표적이다.
[15]
필드에서 맞추면 그나마 확정으로 반격당할 확률이 낮긴 하지만 구석에서 맞출 시에는 가차없이 무조건 100프로 반격당하므로 갑옷기사의 체력이 얼마 남은게 아니라면 무조건 봉인해야 한다.
[16]
드라큘라에 대해서는 일부러 기상공격이 나올만한 위치에서 대기했다가 일어나는거 보이면 위나 아래로 이동하면서 기상공격을 피한 다음 다시 돌아오면서 패는 게 일단은 가능하다. 기상공격 시간이 긴 사신의 경우, 평타 막타로 쓰러트리자마자 메가크래시를 사용하면 기상 휠윈드가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끝나므로 이때 다시 팰 수 있다.
[17]
또는 일부러 체력을 일정 수준 이하까지 소모시킨 뒤에 가드를 잘 활용해서 보스의 기상공격을 방어한 뒤 다시 잡아서 패는 방법도 존재한다. 대신 이 상황에서는 체력이 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가드를 실수하는 순간 바로 보스의 기상공격을 맞고 골로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또한 일부보스의 기상공격은 가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대표적으로 1탄보스의 전기방출공격)절대로 가드로 막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18]
마계촌 수출판의 십자가를 방패로 변경했던 사례가 일본 게임계에서 그 시초로 유명하며 특히나 일본의 수출용 비디오게임에서 십자모양은 북미판의 검열 클리셰중 하나였다.
[19]
하지만 원조는 아니다. 아마도 원조는
언더커버 캅스 잔 타카하라.
[20]
엔딩에서도 자세히 보면 기계팔을 사람 피부색과 비슷한 걸로 바꾼 상태다. 설령 일반적인 팔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도 기계팔인 만큼 부품교체로 의수를 달았다고 하면 설명은 가능하다.
[21]
메가크래쉬를 쓰고 나서 대쉬로 빠르게 탈출하면 되지 않냐 싶지만, 이 게임은 어디까지나 좌우방향으로만 대쉬가 가능하지 상하방향은 대쉬가 안되서 여전히 굼뜨고 느리며, 메가크래쉬의 무적자체도 워낙 짧아서 별 의미가 없다.
[22]
커맨드 상 상대가 잡기를 풀어버리면 메가크래시가 폭발할 위험이 크므로 후반가면 정확하고 빠르게 입력해야한다. 참고로 이 기술은 동사의 격투게임
수호연무에서 화화상
노지심의 필살기인 지옥파도타기로 셀프패러디된다.
[23]
스테이지 6의 중간보스인 유령 헬리콥터도 일단은 포함되지만 공중에 떠 있어 지상공격은 거의 쓸모가 없으므로 논외. 하지만 2인 이상 플레이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점프 합동기인 몸통박치기의 대미지및 크리티컬 확률이 확 늘어나버리기 때문에 헬기에 두번정도 제이크를 던지는데 성공하면 금방 순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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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예외로 난이도 NORMAL 이상에서 의사양반이 독약 샘플 뿌리기 대신 아이템 떨구기를 할 때 낮은 확률로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어차피 치킨과 햄버거가 나올때까지 시간을 질질 끄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은 그냥 패턴을 시전하기도 전에 순삭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서 별 의미는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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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아닌 격투 스타일 등의 모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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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하단판정이라서 적이 플레이어 바로 앞에서 날아차기를 하면 점프해서 장풍 피하기처럼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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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게임 난이도를 HARD나 VERY HARD 로 설정하면 이야기가 다른데, 가장 흔한 잡졸 좀비들의 체력이 1.5배 증감하기 때문에 다른 2인의 경우는 평타 막타까지 때려도 생존하는반면 홍화의 경우는 평타 막타로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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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난이도가 HARD이상이라면 2스테이지에서 뱀파이어 로드를 쫓아가는 구간에 한해서는 굉장히 안좋은 편인데, 여기에서 나오는 늑대인간들을 혼자서만 유일하게 한방에 못죽이고 2방을 쳐야 죽기 때문에(제이크, 크리스토퍼는 1방에 죽임.) 암기가 안되있으면 상당히 피곤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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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중에서 점프 발차기(점프 후 A)는 아예 늑대인간의 할퀴기 공격이나 사형집행수의 도끼 내려찍기에 격추당할 정도로 판정이 별로 좋지 못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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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같이 생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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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치선정 등의 사전작업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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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흰 원피스에 머리도 풀러서 생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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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기술을 쓸 수 있을때까지 모으는것도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편이고, 특히 적들이 여러마리가 우글거리는 상황에서는 플레이어가 기를 모을 수 있는 여유를 쉽게 안주기 때문에 괜히 기를 모을려다가 연속으로 두들겨 맞고 캔슬되면서 기술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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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차지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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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잡기가 있는 적들은 플레이어보다 대체로 잡기 판정이 월등하게 좋아서 괜히 이들을 상대로 차지잡기로 잡을려다가 역으로 플레이어가 잡혀서 역관광 당하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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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플레이 시, 다른 플레이어가 이런 식으로 날리는 적을 캐치해 흡사 레슬링의 서브미션마냥 캐릭터 고유의 모션으로 특수잡기를 행할 수도 있다. 날아오는 적이 지근거리에 있을 때 입력하면 되는데 크리스토퍼는 통상잡기 모션인 백사이드슬램, 제이크나 홍화는 대시 공격 모션 재탕으로 상대를 쳐서 다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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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째가 잡는 순간에 강제로 발동하며, 제이크랑 크리스토퍼가 좌우에서 상대를 잡고 점프한뒤 밑에서 대기중인 홍화가 양발차기로 올려치는 굉장히 아파보이는 모션. 굳이 3인 플레이를 하지 않더라도 데모플레이의 3면 후반부 부분(드라큘라성)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미지는 60으로 단타중 최고위력을 자랑하는데다가 크리티컬이라도 뜨면 100은 우습게 날려버린다. 참고로 합체잡기 점수는 성공하면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가 1000(2인)/2000(3인)점씩 받고 치사량이 되었을 경우의 격파점은 버튼을 눌러 발동시킨 플레이어가 받는다. 여기서 3인합체기의 경우 어떻게 발동해도 무조건 1P에게 크리티컬과 격파점 획득의 권한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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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침 인식판정이 좀 뻑뻑하지만 입력타이밍은 너그로워서 연타하고 있어도 나간다. 발문 영상의 6스테이지 유령 헬기전을 보면 아주 그냥 여러번을 던지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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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있었던 3인 TAS 영상에서 언급한 미친 스피드플레이를 볼 수 있었으나 알수없는 이유로 현재 삭제된 상태다. TAS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3인 고인물
영상으로대체한다.협공기를 매우 잘 활용하고 보스별 하메까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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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자세가 굉장히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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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코어 랭킹화면에서 배경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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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데미지도 매우 높고 특히 대공 판정도 매우 좋은 편이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신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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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이상 플레이시, 황당하게도 C버튼 전멸기 사용시 전멸기에 맞는 모션이 나오기 전까지는 화염입도의 몸전체 공격판정이 남아있다. 전멸기 발동해도 다른 플레이어들은 움직일 수 있는데다가 특히 발동후 적이 맞는 모션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긴 크리스(지상/공중 불문)와 제이크 공중 전멸기가 발동한 중에 주로 당하기 쉬우니 무턱대고 접근하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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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플레이 한정으로 초반에 1체 더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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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맞으면 높은 확률로 스턴(!)에 걸리기 때문에 절대로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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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크리스토퍼는 메가크래쉬와 전체필살기를 제외하면 슬라이딩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단이 전무하기 때문에 크리스토퍼 입장에서 매우 골치아픈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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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HARD에서는 5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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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잡졸 중에서는 싸움을 잘하지만 팀킬도 가능하기 때문에 되려 이 녀석으로 난이도를 낮추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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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되지 않고 맞았을 때 한정. 다운되고 기상한 뒤의 지속시간은 어느 난이도든 2초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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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시무적상태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사방팔방에서 시간차로 날아드는 썩은 좀비의 날아차기나 팔 없는 좀비의 구토물 공격, 군인 좀비의 플라잉 어택이 즉사공격이나 다름없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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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몹 중 일부 늑대인간과 거대한 사형집행자가 C버튼 전체공격기를 맞아도 생존할 정도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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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느 정도냐면 잡졸 좀비들의 경우 원래 평타 3~5콤보 후 막타로 정리되는 것을 홍화를 제외한 2명은 평타에서 막타까지 넣어도 체력이 평타 반 정도의 체력이 남은 상태로 생존한다. 심지어 크리스토퍼의 타이거 니 스파크를 맞아도 죽지 않는 생존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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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와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지면 구르기 공격이나 플라잉 배치기 공격을 가하는 뚱뚱이 좀비가 그냥 나 때려줍쇼 하고 플레이어 쪽으로 걸어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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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격하다 빗나갔을 경우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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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em up 장르 게임을 리메이크하면서 좋은 평을 받은 회사들이 3D 대신 고해상도 2D 그래픽을 고수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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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할 때도, 피격 당할 때도, 스테이지 클리어를 했을 때도 그냥 무표정이다. 다만 피격 당해서 넘어질 때 는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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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미션 리메이크 데모버전을 해보고 경악한 플레이어들이 정식버전에서는 달라질 것이라고 가졌던 희망을 철저히 짓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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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캐릭터가 있는데 '쟈스민'으로 외형은
가디언즈의
흑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