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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촌 시리즈 본가 발매 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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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촌 | → | 대마계촌 | → | 초마계촌 | → | 극마계촌 | → | 돌아온 마계촌 |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colbgcolor=#43484c><colcolor=#ff3422> 마계촌 魔界村(まかいむら) Ghosts'n Gobl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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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캡콤 |
유통 |
캡콤 타이토 아메리카 |
플랫폼 | 아케이드 | 패밀리컴퓨터 | 코모도어 64 | 게임보이 컬러 | 게임보이 어드밴스 | 닌텐도 3DS | Wii U |
장르 | 플랫폼 게임 |
출시 |
Arcade 1985년 9월 19일 FC 1986년 6월 13일 1986년 11월 1일 1989년 3월 23일 C64 1986년 GBC 2000년 1월 2001년 8월 24일 GBA 2004년 5월 21일 3DS 2012년 10월 25일 2013년 1월 3일 2013년 2월 13일 Wii U 2013년 5월 30일 2013년 7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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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5년에 출시된 마계촌 시리즈의 첫 번째 게임.
기사 아서가 프린세스 프린프린과 있던 도중 공주가 마물에게 납치당하자 그녀를 구출하러 가는 게 스토리. 도입부 부분에서 아서가 갑옷이 벗겨졌을 때의 팬티 차림으로 누워있는 모습과 그 아서 옆에 앉아있는 프린세스 프린프린의 모습 덕분에 게이머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1] 그것도 둘이 있는 장소는 1스테이지 시작점인 공주가 살고 있는 성과 멀리 떨어져 있는 인적이 드문 으슥한 공동묘지다. 그리고 이것은 36년 후의 후속작인 돌아온 마계촌에도 그대로 다시 나온다. 1인 전용 게임이다.
2. 플레이 및 난이도
아케이드 | 패미컴 |
난이도의 상승 요인은 점프성능이 다른 액션게임들에 비해 심하게 구리다는 점[3][4], 특히 상하공격이 안 된다는 점, 죽은 이후 그 자리에서 이어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세이브 포인트 시스템이어서 코인 러시마저 봉쇄되어 있다는 점.[5] 보스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놈의 십자가가 구리기 짝이 없다는 점, 1회차로는 클리어가 안 되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점 등이다. 이런 점들은 십자가를 제외하면 시리즈의 전통이라 할 수 있겠다. 난이도를 특히 상승시키는 것은 등장 몬스터들은 물론이요 특정 몬스터들과 보스의 까다롭고 악랄한 패턴. 특히 후술할 레드 아리마는 마계촌 시리즈 전통적으로 매우 악랄한 적이다. 더군다나 이 레드 아리마의 경우 방치하고 도망치면 더욱 강해진다! 무기도 기본 장비한 창 등 사거리 제한없이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무기들은 무난한 성능이지만 방해아이템이나 다름 없는 횃불이나 도끼 등 성능이 쓰레기인 무기들도 있어 난이도 상승에 일조했다.
즉 플레이어의 액션 패턴이 너무도 구리고 종류도 단조로웠으며 (액션이래봐야 점프, 좌우 공격, 앉기 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난이도를 높이는 데 일조한 것은 단 두 번만 맞으면 죽는 라이프 설정과 꽤나 빡빡한 시간제한. 아서가 공격을 받거나 적에게 접촉하게 되면 아서의 갑옷이 벗겨져서 팬티 차림이 되고, 그 상태에서 한번 더 맞으면 뼈만 남으며 죽게 된다.
[6][7]
앞서도 설명했듯이 진 엔딩을 보려면 2회차까지 깨야 한다. 1회차의 최종보스를 없애면 이 방은 사탄이 만든 환각의 방이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2회차 시작.
초기 내수판과 해외판에 난이도와 설정이 다른 것이 있다. 해외판의 보스 몬스터는 내수판보다 더 빨리 대기상태를 해제하고 공격에 들어간다. 6스테이지의 보스러쉬에서 가장 처음 상대하게 되는 일각수가 2마리에서 1마리로 줄은 점과 내수판에는 5, 6스테이지의 보스인 사탄의 내구력이 10에서 4로 줄어든 점 이 있다. 더욱이 보스가 압도적으로 더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해외판의 5, 6스테이지의 클리어 제한시간은 내수판보다 적은 3분에 클리어해야 한다.[8]
마계촌 공략
참고로 록맨 1 개발 초기판이 마계촌보다 악랄한 난이도였다고 한다.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참고한 게임이 바로 본작이라고.
3. 버그
- 보스를 물리친 후에 열쇠를 얻지 않고 오른쪽 끝까지 가서 쏘면, 그게 다음 탄이 시작되어 왼쪽에서 무기가 날아온다. 창이나 단검으로 5, 6스테이지에 해골을 하나 처치할 수 있는 용도 외에는 별 효과가 없다.
- 보스를 물리친 후에 열쇠를 얻지 않고 기다려서, 타임오버 직전에 점프해서 죽은 직후에 열쇠를 얻으면 해골이 그대로 문으로 들어간다.
- 타임오버로 죽기 직전에 마법사를 불러내 타임아웃으로 죽은 직후에 마법에 맞으면 타이머가 고장나서 영구패턴이 된다(시간 무제한). 정확한 타이밍에 마법에 맞지 않으면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플레이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이것은 뒷 버전에서 수정되었다.
- 1, 3스테이지에 좌, 우로 콘트롤러를 이동하여 몬스터를 무한으로 잡을 수 있는 리스폰 자리가 존재한다. 그 당시 오락실 최고수들만 아는 꼼수였으며, 위에 적힌 시간 무제한으로 만든 뒤 사용하면 끝없는 점수러쉬가 가능하다.
- 1, 2스테이지에 어느 정도 진행하다가 뒤로 돌아 왼쪽 화면 끝에 사다리가 반타일 정도 남게 만든 후 그 사다리에 올라타 일반적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곳으로 가면 화면이 깨지고 같은 자리를 맴돌게 된다. 제한시간에 죽을 수 밖에 없지만 고인물 중에서도 최고 고인 플레이어만 아는 비기. 비슷한 방법으로 4스테이지 발판구간을 진행하다 뒤로가서 발판에 밀려 화면 왼쪽 끝으로 밀려가도 비슷한 버그가 성립한다. 이 버그를 사용할 때 스테이지 전반부에 사용하면 즉시 후반부 진입으로 간주하고 제한시간이 충전된다.
4. 개정판 및 그 외
맨 처음 발매된 버전은 영구패턴과 보스를 삭제하는 버그가 존재했기 때문에 급히 이것을 수정한 개정판이 발매되었다. 이때 약간 난이도를 낮췄다. 변경사항은 6탄의 일각수를 하나 줄였고 5, 6스테이지의 사탄의 비행속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해도 변경점이 없는 중간 스테이지 포함 전체적으로 매우 고난도인 것은 분명하다. 단, 내수용에만 최종 개정판의 밸런스가 반영되었고,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에서는 이 개정판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북미판의 경우 에뮬레이터의 부모롬에 버그만 패치되어 나왔다.개발판이 존재하는데 국내 오락실에서도 이 버젼이 운용되기도 했다. 특징은 무기 슬롯이 하얀 색으로 표기되며 패미컴판에 준할 정도로 밸런스가 안 잡혀 있었다. 다만 현재 에뮬레이터의 개발판과 달리 전 스테이지 플레이가 가능하였다. 출시일이 7월, 9월로 인터넷에서 정보가 다른데 정식 발매전 테스트버젼의 해적판이 이미 국내까지 유출된 것. 기판의 화면 출력에 문제가 있어 연산이 좀 심해지면 화면이 깜빡이는 현상이 심심치않게 나타난다. 캡콤의 명작으로 인기가 많음에도 기판문제로 마계촌 외에 다른 게임으로 컨버젼 되지 않은 덕에 에뮬레이터로 조금씩 밸런스가 다른 버전이 최소 7개 이상 존재한다.[9]
4.1. 스테이지
- 1단계 : 공동묘지(전반), 울창한 산림(후반). 좀비하고 그린 몬스터 등이 등장한다. 중도에 레드 아리마가 등장한다. 공동묘지하고 삼림을 가로지르는 강, 그 강을 건너게 해주는 다리 역할의 땅을 건넌 뒤엔 플라잉나이트가 지그재그로 전진. 우디 피그가 다수 등장한다. 조금 더 전진하면 보스인 뿔도깨비가 한 마리 있다.
- 2단계 : 얼음성(전반), 망령의 마을(후반). 얼음탑에는 블루 킬러와 그린 몬스터, 마을에 푸치 데빌, 까마귀, 거한 등이 달려든다. 보스가 있는 곳엔 3탄인 동굴로 향하는 문이 있다. 이 스테이지에는 레드 아리마가 등장하지 않는다. 보스는 뿔도깨비 2마리이다.
- 3단계 : 마왕의 동굴(전반), 청록색 동굴(후반). 우디 피그, 박쥐, 좀비, 타워 몬스터 등이 나오며 중도에 레드 아리마가 빼먹지 않고 나온다. 보스는 청룡이다.
- 4단계 : 유령섬, 전반은 구름 다리로, 잘못해서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그냥 죽는다. 후반은 화염 다리. 초반부엔 레드 아리마를 빼곤 몬스터가 나오진 않지만 후반부엔 레드 아리마가 다시 나오고, 또한 블루 킬러가 다리 밑에서 나오면서 다리 밑에 화염이 솟구쳐 여간 골치아픈 곳이 아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보스는 청룡이다. 이곳은 몬스터라고 해봐야 레드아리마 두 기에 블루킬러 뿐이지만 낙사구간에다가 화염이 솟구치는 다리가 있어 쉽지만은 않다.
- 5, 6단계 : 마왕의 성, 마왕의 방으로 향하는 통로. 5스테이지엔 박쥐, 우디 피그, 레드 아리마, 거한 등만 나오지만, 6탄엔 앞의 몬스터 외에도 모든 보스(사탄 제외)가 초반에 출현한다. 6탄에서 십자가(혹은 방패)를 얻지 못하면 다시 5스테이지를 플레이해야 한다.[10] 이 스테이지의 보스가 사탄이다.
- E단계 : 대마왕의 방. E탄의 특징은 별로 없으며, 보스를 10번 맞히면 쓰러트릴 수 있다. 십자가(혹은 방패)가 없으면 대마왕하고 싸울 수 없다. E탄에 오기 위해선 십자가(혹은 방패)가 필요하다.
4.2. 아이템
아이템이 들어있는 항아리 |
인형 아이템들
200점. | 400점. | 400점. | 400점. | 400점. | 400점. | 10000점. |
악세서리 아이템들
목걸이. 200점. | 브로치. 500점. | 구두. 800점. | 치마. 1000점. | 속옷바지. 2000점. | 왕관. 5000점. |
동전. 200점. | 돈보따리. 500점. | 열쇠.[11] | 갑옷 여분. 숨겨진 아이템. | 야시치. 10000점. |
무기로서는 창, 단검, 횃불, 도끼, 십자가. 이렇게 5가지 종류가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창을 장비했고 십자가를 쓰기 전까지 주로 쓰는 건 창이랑 단검. 하지만 십자가가 없을 때는 최종보스 스테이지로 갈 수 없었기 때문에 무기 성능이 안 좋더라도 후반엔 울며 겨자먹기로 십자가를 써야 한다.
무기를 던질 때는 자동으로 한발 멈추지만 레버이동으로 공격 후 딜레이를 취소할 수 있어서 공격과 동시에 레버를 빨리 움직이는 걸 반복하면 연사하는 것이 가능.[12]
- 창 : 아서의 초기장비. 형태는 랜스. 전방으로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스탠다드한 무기. 보통속도로 날아간다.
- 단검 : 창과 같이 전방으로 날아가는 무기이며 판정은 좀 더 작긴 하지만, 창보다 더 빠른 공격속도와 탄속을 지니고 있어서 DPS가 가장 뛰어나며 가장 쓰기 편한 무기이다. AVGN 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무기.
- 횃불 :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 땅에 닿으면 폭발해 불기둥이 일어난다. 창과 단검과는 달리 사거리 제한이 있어서 목표에 맞추기 어렵고 한번에 두 발 연사가 되는데 바닥에 불기둥이 있는 상태에선 꺼지기 전까진 탄이 나가지 않으므로 일반적으로는 쓰기 어려운 무기에다, 불기둥이 도움이 될 때가 거의 없어 불기둥을 이용하고자 쓰기엔 별 쓸모가 없는 무기.
- 도끼 : 횃불처럼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적을 관통하지만, 연사성능도 나쁜데다가 내구력 있는 적은 1대 때린 판정을 받는다. 즉, 이 무기도 퍼포먼스로 용 보스의 꼬리를 관통하여 삭제하는 것 외에는 횃불처럼 별 쓸모가 없다. 마계촌은 최대 내구도가 딱 2대고 벌거숭이일 땐 1이라 적이 다가오지 못 하게 만드는 저지력이 중요한데 도끼는 이런 저지력이 너무 부족하다.
십자가 | 방패(영문판) |
- 십자가 : 창이나 단검과 마찬가지로 직선으로 날아간다. E스테이지를 제외하고 적이 쏘는 탄환을 상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긴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은 것이 단점. 하지만, 이걸 가지고 있지 않으면 대마왕하고 싸울 수가 없다. 영문판 사양에서는 종교 문제 때문인지 방패로 바뀌었다.
4.3. 등장인물
기사 아서 | 벌거숭이 아서 |
마법에 걸린 아서 | 해골이 된 아서 |
프린세스 프린프린: 히로인. (묘지에서 데이트 중) 사탄에게 잡혀간다. 설정에선 19세의 여자.
4.4. 적
이 마계촌 시리즈에 나오는 몬스터 레드 아리마도 상당한 인기를 얻어 아예 레드 아리마를 주인공으로 하는 외전 시리즈가 파생될 정도였다. 대표적으로 레드 아리마와 레드 아리마2. 그리고 데몬즈 블레이즌.좀비(200점). 스테이지1·3에서 등장. 살아있는 시체. 땅속에서 3마리씩 나타나서 좌우로 아서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무한리젠이 된다.
마술사(2000점). 스테이지1·3에서 등장. 새가면을 쓰고 있는 마술사. 묘비나 바위를 마구 때리면 나온다. 망토를 펼치면서 마법을 쓴다. 이걸 맞으면 아서는 일정시간 개구리로 변하는 상태이상이 걸린다. 망토를 펼친 순간 공격하면 죽일 수 있지만 꽤 어렵다.
그린 몬스터(100점). 스테이지1·2에서 등장. 뱀같이 생긴 괴식물. 아서를 향해 빠른 눈알을 발사한다. 위 아래 구분없이 360도 전체 공격이 가능하므로 무기 한 방만 날려 잡고 가는게 좋다.
이 게임 최강의 졸개캐릭터로 스테이지2 이외의 모든 탄에서 등장, 맹스피드로 하늘을 날며 몸으로 들이받거나 파이어볼을 쏜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공격을 아주 잘 피한다. 죽이지 않고 방치하면 하얗게 빛나면서 더욱 빨라지며, 빨갛든 하얗든 스테이지 내내 아더를 끝까지 쫓아다니기 때문에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지나쳐서 튀는 방법 같은 건 쓸모없다. 이 게임의 중간보스급 졸개 몬스터이다. 3대를 때리면 죽는다.[14] 사실상 마계촌 막장 난이도의 주범.[15]
플라잉나이트(100점). 스테이지1에서만 등장하는 기사의 망령. 상하지그재그로 날아온다. 방패를 장착하고 있어서 앞에서의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우디 피그(100점). 스테이지1·3·5·6에서 등장 파모양의 창을 던지며 오는 귀신. 좌우로 이동하면서 상승강하를 반복한다.
블루 킬러(100점). 스테이지2·4·5에서 등장하는 파란색의 작은 악마. 갑자기 나타나 불규칙한 이동공격을 한다. 게다가 스테이지5에선 총알도 쏜다.
푸치데빌(100점). 스테이지2·3에서 등장하는 엷은 보라색의 작은 악마. 집 창문 등에서 요란한 소리와 함께 뛰쳐나와 몸으로 들이받는다. 스테이지 3에서는 소리를 내지 않고 앞에서 튀어나와 아서를 덮친다.
박쥐(100점). 스테이지3·5에서 등장하는 생물. 수그리고 있으면 피할 수 있다.
타워 몬스터(300점). 스테이지3에서만 등장하는 두 얼굴을 가진 바위형태의 괴물. 하얀색인 상태에선 공격이 통하지 않고, 얼굴을 내밀고 총알을 쏜다. 두 얼굴이 동시에 총알을 쏘면 피하기가 곤란하다.
스켈레톤(100점). 스테이지5·6에서 등장. 움직이는 해골. 보통은 얼굴만 지면에 나와있고 아서가 가까이 가면 온몸이 튀어나와 뛰어다닌다.
4.5. 보스
청룡(1000점,몸통200점): 스테이지3·4의 보스. 스테이지6에선 졸개로 등장한다.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몸으로 들이받거나 불꽃으로 공격한다. 몸을 맞추면 줄어들지만, 머리에 6발을 공격해야 쓰러트릴 수 있다.
사탄(3000점): 스테이지5·6의 보스(스테이지6은 두 마리 등장). 빨간색의 대형악마. 하늘을 달아다니면서 몸으로 들이받거나 표창으로 공격. 날개를 펼치고 비행할 때만 공격이 제대로 들어간다. 북미판,국제판버전에선 10발, 일본 내수판,국제판 세트2에선 4발의 공격으로 물리칠 수 있다. 비행을 위해 대기할 경우 공격이 아예 무효되는 경우도 있어 비행패턴을 무조건 보아야 하는 국제판에서는 체력조차 높아 매우 까다롭다.
대마왕 곤디어스/ 아스타로트(10000점/20000점): 마지막 스테이지E에서 1:1로 싸운다. 좌우로 움직이며 머리와 배의 얼굴에서 불을 쏜다. 머리의 입과 배의 얼굴이 약점. 10발로 쓰러트릴 수 있다. 스테이지E에 오기 위해선 십자가/방패가 필요하다.[16]
5. 이식
아래 기종으로 이식되었다.5.1. 패미컴
패미컴 판 이식은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 이식을 담당하는 마이크로닉스에서 맡았는데, 워낙 게임을 LJN, 성겸식으로 제작하는 탓에 엑제드 엑제스와 같은 캡콤의 패미컴 이식 게임들처럼 역시 막장 이식이 되어버렸고, 작품도 엉망진창으로 되었다.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게 이식했지만 난이도 밸런스가 완전붕괴되어, 난이도가 아케이드판을 아득히 상회하는 막장 난이도로 악명이 높다.
무기 연사가 아케이드판보다 잘 안 돼서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가있으며 1스테이지와 2스테이지의 보스인 일각수에게는 십자가가, 3, 4스테이지의 보스인 드래곤에게는 기본 무기인 창이, 5, 6스테이지의 보스인 사탄에게는 도끼가 통하지 않는 등, 플레이어를 배려하지 않는 변경점이 많이 탑재되어 있다. 결론은 Get the knife(x3)[17]
거기에 더해 곳곳에 플레이어를 고문하는 함정이 설치되어 있어서 난이도를 더 높인다. 예를 들면 2스테이지에서 내려가는 계단에 나오는 횃불.
2012년 10월에 AVGN이 할로윈 특집으로 리뷰했다. 여기서 제임스 롤프는 이 패미컴판 마계촌이 생애 처음으로 플레이한 최초의 NES 게임이었다고 밝혔다. 이 부분에서 AVGN이 어렸을 적에 처음으로 NES 게임 한다고 흥분하면서 마계촌을 플레이하는 모습이 녹화된 비디오가 나오기도.
그의 표현으로는 이 게임의 난이도는 악마성 시리즈와 록맨 시리즈의 결합이라는 평. 그만큼 난이도가 극악이라는 것. 뭐, 근성 끝에 결국은 다 클리어했지만. 그러나 2주차가 있다는 함정에 좌절...하나 싶었으나 결국 분노에 가득찬 상태로 기어이 2주차도 클리어했다. 그리고 엔딩에 한 번 더 분노하고야 만다.[18] 게다가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가서 한계에 도전해보세요! 라는 멘트 뒤에 펼쳐진 무한 루프.[19] 결국 폭발한 AVGN은 욕을 하려 하나 그동안의 에피소드에서 XX 포인트가 다 떨어졌다며 새로운 방법으로 욕을 해야 한다며 하는게 RPG 배틀식으로 욕을 하다 원자폭탄 욕으로 폭발 엔딩.
참고로 AVGN은 가장 어려운 NES 게임 6위로 이 게임을 꼽았다. 다르게 말하면 이것보다도 어려운 게임이 무려 5개는 더 있다는 뜻이다.[20]
5.2. DOS
1987년 캡콤 USA에서 이식했는데, 모든 무기가 십자가와 같은 패턴을 보여주며 스크롤조차 지원되지 않는 진정한 똥겜이고 더 기가 막힌건 키보드 조작을 지원하지 않아서 조이스틱이 있어야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5.3. 게임보이 컬러
2000년 코드 마스터즈에서 이식. 패미컴판 기반의 이식이며 그래픽 역시 패미컴판 그래픽을 사용한다. 대신 사양이 더 좋은 게임보이 컬러답게 색감 더 화사해지고 프레임은 훨씬 부드러워졌으며 조작감이나 난이도도 개선되었다.유럽쪽 개발사에서 이식되었기 때문인지 OST도 전체적으로 코모도어 느낌이 강하다.
6. 여담
디렉터 이츠노 히데아키[21]는 캡콤의 액션게임 제작인력에겐 반드시 마계촌을 플레이해보게 한다고 한다.플래시 게임으로도 제작되었다.[22]
PS2로 나온 맥시모 시리즈는 마계촌 시리즈의 리부트를 표방한 게임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1987년에 패미컴과 MSX로 나온 마계도 ~7개의 섬 대모험~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같은 캡콤 게임이고 이름으로 봐선 마계촌의 스핀오프 쯤 같지만 실은 캡콤의 1984년작 아케이드 게임이었던 ' 히게마루'의 어레인지 이식작이다. 술통을 굴려 해적들을 물리치는 게임이었던 히게마루에 아이템을 찾아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어드벤처 요소를 결합하여 스케일을 키운 작품. 그런데 마계촌하고 아무 상관이 없냐 하면 그건 아니라서 진행 중에 어떤 섬에 가면 아서를 만날 수 있고 해당 섬에 나오는 자코나 보스는 마계촌에 나왔던 놈들. 게다가 이 게임의 최종보스는 마계촌에서 탈출해서 악신으로 숭배받고 있는 레드 아리마다!
디-프래그!에 나오는 가상 게임인 '마도촌'의 원본이기도 하다. 극악 난이도라는 설정과 공격받으면 갑옷이 벗겨진다는 설정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페그오의 Fate/Grand Order/이벤트/할로윈 컴백! 초극☆대호박촌 ~그리고 모험으로~는 이것과 드래곤 퀘스트 3의 패러디. 그리고 가레스가 마계촌 아서의 패러디로, 랜서 버전의 2차 영기재림에서 마계촌 아서의 갑옷과 비슷한 갑옷을 입었고, 세이버 버전의 2차 영기재림에서 마계촌 아서의 딸기무늬 팬티와 같은 무늬의 수영복을 입고 나온다.
한국의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 '마계마을'이 실제로 있으며, # 물론 마계촌 게임과는 전혀 상관없는 평범한 시골 동네이다.
국내에서는 김마메가 나름대로 인지도 있는 유저, 원코인 1+2회차 클리어도 방송에서 상당히 자주 보여주곤 했다.
1면 BGM은 IOSYS의 ARM이 리믹스한 바가 있으며, 캡콤의 리듬게임 CROSSxBEATS에 수록되었다. 작곡가에 대한 편견 때문에 전파곡을 예상하기 쉬우나, 의외로 멀쩡한 드럼스텝으로 어레인지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AVGN이 어려서 최초로 한 닌텐도 게임이다.
마이크로이드 사에서 개발한 '데모니아'라는 MSX 게임이 있는데, 고전 게이머들 사이에선 이 게임을 마계촌의 아류작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23]
2024년 유니클로에서 UT시리즈로 마계촌 티셔츠가 출시되었다. #
이름답게 지옥같이 어려워서 항아리류 게임과 마찬가지로 고통 게임에 분류 되기도 한다. 이것도 적에게 죽게 된다면 똑같이 처음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이 분류에도 알맞는데다가 무엇보다 체크포인트가 있다고 해도 한 스테이지마다 너무라도 어려워서 태초마을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이 허다하기 때문.
[1]
오죽하면
AVGN에서는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인트로라고 했다. "오, 이것 좀 보세요. 시작하자마자 기사가 공주와
그걸 하고 나서 묘지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악마새끼가 나타나서는, "앗싸 나도 재미 좀 보자"라며 공주를 납치해갑니다."
[2]
AVGN은 이 게임의 난이도는 무려
악마성 시리즈와
록맨 시리즈를 합쳐놓은 난이도라고 표현했을 정도다.
[3]
기본적으로 점프력도 낮은데다 컨트롤도 매우 어려웠다. 점프 액션 게임의 대명사인 슈퍼 마리오를 예로 들면 진행 방향으로 점프를 해도 공중에서 반대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여 적당하게 거리나 위치의 조절이 가능했다. 관성의 법칙 같은 물리 법칙을 무시한 액션이지만 점프 플랫폼 게임으로서는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이다. 그러나 마계촌의 점프는 그런 융통성이 아예 없어서 점프 궤도도 고정되어 있고 점프 중 방향전환도 당연히 없다. 점프 높이도 매우 낮기에 움직이는 발판에 점프해 안착하는 것도 까다로웠으며 적의 공격패턴은 그에 비해 날아 들어오는 각도나 속도가 대단히 변화무쌍하고 자비가 없었다. 이 게임과 비견될 정도로 점프가 까다로운 게임이 다름아닌
캐슬배니아. 이쪽은 낙하도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고속 낙하라 그렇다. AVGN이 도전욕구를 불태우는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인지도.
[4]
이 요인은 대마계촌에 와서 드디어 방향전환이 추가되면서 나아졌다. 이런 원인으로 닌텐도의 점프 특허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플랫포머 장르의 다양한 점프가 대중화된 현재 시점에서 고전 플랫포머 게임을 해석하다보니 생긴 착각이다. 물론 실제로 마리오의 버튼 입력구간의 짧은 점프와 점프 도중 방향 전환 및 이동 범위 조절은 닌텐도의 특허로 등록되어 있긴 하다. 이는 관성을 무시하는 점프의 개념을 처음 선보인 게 마리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마계촌과 같은 해에 발매되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등장 이후에 플랫포머 장르에 관성 무시 점프의 개념이 정립되었으니, 마계촌엔 적용될 일이 없었다. 특허를 돈 주고 사오건 양해를 받아 참고하건 간에 당시에 아직 없는 개념을 도입할 수는 없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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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5~6스테이지는 중간지점이 없어 죽으면 시작점으로 돌려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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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영문판 문구는 문법 오류 투성이라
AVGN에서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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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에서 s가 하나 빠졌다든가 And로 잇는 문장에서 Be동사를 다시 쓴다든가 하는 작은 실수들은 차치하고서라도, Devised(설치된)을 Devisut by satan으로 흉물스런 창조 오타까지 내었다. 해외에선 이 Devisut이란 기묘한 단어에 뭔가 끌렸는지 티셔츠로도 만들어졌다.
[8]
보통 마계촌을 좀 한다는 플레이어 영상이나 유튜버 영상은 내수판 기준이다. 에뮬레이터의 부모롬으로 구동되는 해외판은 고통받는 내용의 콘텐츠에 주로 사용된다. 다만, 해외판 set2의 경우 내수판 난이도에 방패(십자가의 해외판)의 사정거리가 가장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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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뮬레이터에 내수판 A, B, C, G에 해외판 Set1, 2, 3에 개발판까지 있으며 에뮬레이터에 없는 방패를 던지는 해적내수판에 이탈리아 해외해적판조차 국내에 있었다. 사실 롬이 짜깁기되어도 구동이 되니 오락실마다 내수판, 해외판이 모두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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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GN도 마계촌 편에서 이걸 언급하면서 자기는 개고생하기 싫다고 쫄들을 정리하고 다시 뒤돌아가 방패를 얻는 루트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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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죽이면 열쇠가 나오는데, 이 열쇠로 정문을 열어야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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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서 쏘고 싶은 방향과 공격버튼을 함께 연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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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경상 흑색의 적캐릭터를 만들면 잘 안 보인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까마귀라는 단어 자체가 노골적으로 검은색을 표현하는 한국어와는 달리 일본어와 영어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므로 한국어로만 가능한 개그라고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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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하는 팁을 주자면 돌진할 때 즉, 플레이어 방향으로 빠르게 날아오거나 걸어 올 때 공격을 하면 못 피하므로 위에 적은 빠르게 공격하는 테크닉으로 순식간에 잡으면 된다. 움직이지 않고 대기중인 상황에서 원거리에서 명중하면 0.25대 때린 판정을 받으므로 결국 비행중인 상태로 3대 때려야 하는 점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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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매우 빠르고 패턴을 읽기가 쉽지 않아서인데 다른 몬스터들은 대충 움직임을 짐작할 수 있는데 비해 레드 아리마는 이걸 예측하기가 쉽지 않고 맞추려면 도망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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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점프할 때 한번, 내려올 때 한번 씩 공격해주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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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GN이 마계촌 편에서 이걸 언급하면서 단검 얻으라고 직접 까는 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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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CongratuRation이라는 개떡같은 오타에(R이 아니라 l이다...),
당신은 용감인 기사기 때문인 까닭인, 당신은 힘샌(StrOngth)이 몸 안에 넘침을 느꼈다 라는 오타 투성이의 멍청한 영문 엔딩이 나온다. 그 후로 출발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도전해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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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게임은 256주차까지 난이도가 증가한다. 그러나 128주차가 넘어가면 적들의 이동속도가 한계를 넘어버려서 1주차보다 더욱 느려지게 되고, 256을 넘어간다면 그 후에는 섬뜩한 버그가 뜨는데, 정체는
킬스크린이다. 킬스크린 공통의 게임 깨짐 때문에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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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경우는 마계촌보다도 더 어렵다는 평가를 듣는다. 다만 이 게임은 에뮬레이터를 활용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그냥 실패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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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즈 도그마,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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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1만 구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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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시기도 마계촌보다 1년 늦게 나왔으며 좀비나 팬티만 입고 랜스를 날리는 주인공,
하늘을 나는 악마의 생김새 등 닮은게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