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8:24:31

조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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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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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등번호 68번
김범준
(2023)
조동욱
(2024~)
현역
}}} ||
<nopad>파일:조동욱2024.png
<colbgcolor=#f73600><colcolor=#fff> 한화 이글스 No.68
조동욱
Cho Donguk
출생 2004년 11월 2일 ([age(2004-11-02)]세)
경기도 시흥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소래초 - 영남중 - 장충고
신체 194cm, 91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24년 2라운드 (전체 11번, 한화)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24~)
연봉 2024 / 3,000만 원
등장곡 코요태 - 대전 부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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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한화 이글스
2.2.1.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파일:스포츠조선조동욱.jpg

영남중을 졸업하고 황준서(상명중 졸)- 육선엽(신월중 졸)- 김윤하(덕수중 졸)- 원종해(건대부중 졸)와 함께 장충고에 입학했으며 독수리 5형제로 불렸다. 그러나 장충고는 이 화려한 투수진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한 차례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장충고에서 전학간 조대현이 이끄는 강릉고에 패해 4강,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연장 10회 끝에 전미르의 경북고에 7-8로 패했다.[2]

황준서와 함께 장충고 선발 5인방 중 한명으로 주로 4선발을 맡았지만 좌완에다가 194cm라는 높은 키라는 이점과 그 높은 타점에서 최고구속 145km/h를 내는 좌완 유망주로 손 꼽혔다.

2.2. 한화 이글스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다.

개막 전, 상무 2차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팀 동료 양경모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1년 유급하고 입단했기에 군 문제부터 해결하려는 듯한 모습이다.

그러나 양경모만 상무에 합격하며 우선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2.2.1. 2024 시즌

5월 12일 대전 키움전에서 문동주를 대신하여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며[3] 6이닝 1실점(비자책점) 1사사구 QS를 기록했다. 7회초 이민우와 교체되며 첫 선발 등판을 마무리했다.[4] 8회 김규연의 2실점이 있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었다.[5] KBO리그 역대 11번째 고졸 신인 선수 데뷔전 선발승이며, 고졸 신인 데뷔전 퀄리티 스타트 승리는 김태형, 김진우, 류현진, 양창섭에 이은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는 류현진, 황준서에 이은 세 번째.
5월 18일 대구 삼성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1회말에 4점을 허용하고 2회와 3회를 깔끔하게 틀어막았지만, 4회 장시환으로 교체되었다.
6월 1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어찌 5회까지는 마운드 위에 섰지만 결국 5자책점 및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6월 9일 대전 NC전에 등판해 4이닝 1실점 ND를 기록했다.
바로 다음날인 6월 10일에 말소되어서 2군에서 선발 로테를 돌다가 27일 말소된 문동주와 김강민을 대신하여 이상혁과 콜업되었다. 27일 이민우의 뒤를 이어 8회초에 마운드에 등판하여 김대한과 허경민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양의지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뒤이어 나온 김재환에게도 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7월 5일 문학에서 펼쳐진 퓨처스 올스타전 북부팀에 선발투수로 등판하였다. 1이닝 동안 피안타없이 삼진 두개를 잡아냈다.
그후 종종 1군에서 마운드를 올라가 황준서와 함께 볼펜 투수를 전전 중이였다. 최근엔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있다.
9월 8일, 문동주의 어깨문제로 또 대체 선발에 서게 됐다. 공교롭게도 자신의 데뷔전은 문동주의 문제로 대체 선발로 나온것이며, 이번 LG전도 문동주 부상으로 대체 선발에 서게 된것이다. 다만 조동욱은 5월 12일전과 같이 성공적인 등판을 마칠 것인지, 반대로 6월 1일 삼성전처럼 5자책으로 부진할지 아무도 모른다.

이번에는 그다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2루타를 내어주고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오스틴과 문보경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할줄 알았으나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만루를 만들었다. 그나마 박동원의 우익수 뜬공으로 1회를 겨우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2회에 연속 2사사구를 주며 매우 흔들리기 시작하며 수비가 이영빈의 번트를 실책으로 만들며 무사만루가 되었다. 그나마 홍창기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김현수의 타석에서 폭투와 2루수 땅볼로 실점을 해, 결국 2이닝만을 책임지고 김기중과 교체를 하였다. 최종 기록은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실점 1자책 3사사구 49구.

9월 8일 이후 10일간의 휴식을 거쳐 18일 창원 NC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이전에 같은 상대와 맞붙은 6월 9일 대전에선 4이닝 5피안타 1실점을 하여 같은 상대에게 같은 결과는 안되길 바래야 한다.

오늘은 오히려 2이닝이 아닌 1⅓이닝만을 책임지고 내려가게 되었다. 선두타자 서호철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김주원을 좌익수 1루타를 허용하고 그나마 박민우에겐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하며 이닝을 마무리할려고 했으나 데이비슨에게 투런홈런을 내어져버렸다. 김휘집을 안타로 내주었으나 김성욱을 잡아내었다. 2회에도 등판에 한석현을 아웃시켰지만 퀵후크를 당하며 이상규로 바뀌었다. 최종 기록은 ⅓ 이닝 3피안타 2실점 2자책 무사사구 25구. 세부스탯만 보면 전 등판보다 더 못했다는것을 알수 있다.
9월 25일 LG 트윈스 16차전 경기에서 대체 선발을 맡았다. 3이닝 3K 2자책점 4피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포스트 시즌 준비에 들어갔기에 백업 선수들이 많이 나오기는 했어도 그래도 그 LG 타선을 상대로 충분히 오프너 역할을 수행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최고 145km/h, 평균 130km/h대 후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준수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좌완 투수이다. 황준서, 손현기와 함께 좌완 최대어로 이름을 올렸으며, 제구는 불안정하나, 좌완 기근인 한국야구에서 큰 키에서 내려 꽂는 강력한 구위를 인정받았다.[6] 비록 유급 경력과 제구력 문제 때문에 2라운드까지 밀렸으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잠재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2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다.

1군에서 뛸 때 드러난 또 다른 문제점이라면 투구 시 머리 고정이 되지 않아 이게 제구력 불안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조동욱이 더욱 성장하려면 이 부분을 고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 2004년생으로 동기들보다 1살 많은데, 과거 미국에 유학을 다녀와서 그렇다고 한다.
  • 장충고 시절 전국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같은 학교의 황준서- 육선엽- 김윤하- 원종해와 함께 독수리 5형제로 불렸다.[7] 그 중 황준서와는 나란히 한화 이글스의 1, 2라운드에 지명되며 프로에서도 같은 팀으로 뛰게 되었고, 데뷔전에서도 선발승까지 했다. 이후 같은 고등학교에서 권현도 지명되었다.
  • 프로 첫 선발 데뷔전인 2024년 5월 1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경기장 내 팬들의 응원가에 맞춰 리듬을 타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첫 등판인데 긴장하지 않는 멘탈이 마음에 든다며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2024 시즌에 피치컴이 공식 도입되어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조동욱은 고전적인 스타일인지 피치컴을 사용하지 않아 아직도 포수와의 사인교환을 하며 고개를 젓는 모습을 볼수있아. 보통 고령 투수들이 더 보수적인걸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 다리가 굉장히 길며 훈남이다.

  • 몸에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인 듯 하다. 미야자키 마캠 당시 스프린트 후 쉬는 모습 촬영 때 다른 선수들은 땀에 홀딱 젖었으나 그만은 겨드랑이쪽 조금 제외하고 뽀송한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때문에 평소에 훈련 열심히 안한다고 혼나는 일이 꽤 있다고.

5. 관련 문서


[1] 2024년 9월 28일 경기부터 이 곡을 쓰고 있다. [2] 2023년 이마트배는 덕수고, 청룡기는 경북고, 황금사자기는 부산고, 봉황대기는 대구고가 우승했다. [3] 상대 선발은 전준표로, 신인 선발 맞대결이 열렸다. [4] 팀 선배 류현진은 교체에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항의하는 류현진,'박승민 코치님! 조동욱 투구 더 보면 안돼요?' [5] 경기영상, 한화인터뷰, KBS인터뷰 [6] 키만 크고, 제구/구위는 별로인 장민익하고 천지 차이다. [7] 정작 장충고는 이 화려한 투수진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한 차례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인 이마트배, 청룡기 4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