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2:49:52

김규삼

<colbgcolor=#373a3c><colcolor=#ffffff> 김규삼
金圭森 ｜ Kim Kyu-sam
파일:김규삼_프로필.jpg
출생 1975년 8월 9일 ([age(1975-08-09)]세)
경기도 시흥군 소래면
(現 경기도 시흥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가족 배우자(2010년 결혼 - 현재)
학력 강서고등학교 (졸업)
경원대학교[1] (관광경영학 / 중퇴)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30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소속 빅픽쳐코믹스 대표
데뷔 2000년 만화 '킬러 레옹'
별명 Q3
링크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작품 특징
2.1. 개그 패턴2.2. 인물 유형2.3. 캐릭터2.4. 그 외
3. 연재작
3.1. 장편3.2. 단편3.3. 합작, 릴레이3.4. 광고, 홍보3.5. 기타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가해자 옹호
5.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김규삼.png
마음의소리에서의 모습 똑같다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대표작으로는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쌉니다 천리마마트, 하이브 시리즈, 등이 있다.

2. 작품 특징


패러디 등 특유의 개그 센스가 탁월하여 단행본보단 웹툰에 더 맞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는 하지만,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는 중후반에 너무 길게 끌어 소재고갈로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단행본은 정글고가 11권이 나왔고 천리마마트는 2권이 나와 16만 부 정도가 팔렸다. #

소재뿐만 아니라 상당히 부실한 배경 연출도 문제. 거의 대부분 색깔로 때우고 있다. 심지어는 3D로 만들어진 배경을 그냥 넣었는지 선이 막 깨지는 장면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그나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로 들어오면서 배경에 조금씩 신경을 쓰고 있긴 한데 묘사가 세밀해진 게 아니라 랜더링 툴을 익힌 듯하다. 이후로는 배경, 특히 건축물 묘사가 안정적으로 변했지만, 스케치업이 주로 건축디자인 계열에 많이 쓰이기에 이런 툴에 익숙한 건축디자인계열 학생들은 웹툰에 이런 랜더링 기술이 쓰인다는 것에 다소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웹툰답게 복붙이 성행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상황.[2] 천리마마트 이후 작품부터는 배경도 꽤 많이 넣기 시작했고, 하이브부터는 작화가 극화 스타일로 바뀌면서 배경 퀄리티도 급상승해서 이런 문제점은 과거의 일이 되었다.

작중 자기미화 개그가 더러 등장하는 편. 정글고에서는 ' 한류스타 Q3'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등장했고, 역전 씨네마에서 자캐는 다스베이더로, 어시스턴트는 스톰트루퍼로 나왔다. 이건 자뻑 같은 것이라기보단 미화 개그인 걸로 보인다. 정글고에서 자신을 오크 얼굴로 표현한 적이 있고 Q3 인터뷰 중 실제 얼굴과 다르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닥쳐'라고 대답하는 개그를 쓴데다가, 다른 웹툰에서 자신이 추남으로 등장하는 거에 뭐라고 한 적이 없기 때문. 실제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화에서의 자캐는 원래 모습과 비슷한 외모로 그리기도 했다.

2014년 패러디나 병맛 개그에서 탈피하여 하이브를 통해 진지한 스릴러물로 급선회했다. 그리고 하이브에서 N의 등대에서 도전한 것처럼 훌륭한 완성도와 긴장감을 선보여주고 있다.

2.1. 개그 패턴

김규삼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 이른 바 '김규삼식 유머'라 불리는 개그 패턴이다. 반전이라는 장치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보면 병맛 개그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다.
  • 궤변론자 패턴
    말 그대로 궤변론자에 해당하는 인물이 궤변을 펼치면, 그에 따른 지적이 뒤따르는 형태. 반박이 이뤄진 이후엔 궤변론자나 주변 상황에 의해 상황이 반전되면서 웃음을 주거나, 오히려 촌철살인이나 현실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는 결말[3]을 통해 더욱 깊숙한 사회풍자로 넘어가기도 한다.
    궤변을 전담하는 인물들로는 정글고의 정안봉, 천리마 마트의 정복동, 단역 악역들이 있으며 버프소녀 오오라 / 만렙소녀 오오라에서는 오오라와 영진이 교대로 궤변을 늘어 놓는다.
  • 권모술수 패턴
    문자 그대로 어리숙해 보이는 인물이 위기의 절정에 다다랐을 때 의외의 지략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패턴. 정글고 연재 당시에 사용된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글고.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라는 멘트 때문에 후속작에서도 비슷한 류의 댓글이 달린다.[4]
  • 응징 패턴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가 악역들에게 응징을 가할 때 비굴하게 소리치며 목숨을 구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패턴. 궤변론자 패턴이 궤변과 반박을 통한 사회 풍자에 주로 쓰인다면, 이쪽은 강캐를 띄워주기 위한 역할이다.
    대표적인 응징 패턴의 인물들로는 하이브의 개장수, 비질란테의 조헌이 있다.

2.2. 인물 유형

작품들 사이에 공통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 진 주인공: 작품의 진주인공 롤. 전문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기에 거시적인 상황판단 능력을 지녔고, 통달 내지 해탈한 듯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위기에 대응한다. 개그건 시리어스건 상당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고, 타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거대한 음모 내지 계략, 깊은 내적 갈등을 품고 있다. 더불어 작품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주제와 가장 가까운 사상을 갖는다.
    ex) 정안봉, 정복동, 개장수, 조헌, 총든 영감(눈의등대), 박문수
  • 표면 상의 주인공: 작품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중심. 화자 역할. 주인공 롤이나 상술한 진주인공 보다 인기는 적다. 젊은이의 미숙함과 모범생적인 성품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 맡은 일에 성실한 평범하고 소시민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나 알고보면 꽤나 영리하다는 특징.
    ex) 불사조, 문석구, 이은성, 김지용, 송한희, 박시혁(눈의등대), 홍킬동
  • 히로인: 남성 주인공을 흠모하는 미모의 여성. 주 패션은 몸매가 드러나는 정장으로, 당당한 여성상으로서 사건을 대응하는 모습이 두드러지지만 이성문제에 있어서는 약간 미숙하고 순애보적인 모습으로 묘사되는 게 특징.
    ex) 정희선, 조미란, 성지은, 신영지
  • 여주인공: 조력자에 해당하는 히로인과는 별개로 등장하는 보다 주역에 가까운 여캐. 연애플래그가 적거나 아예 전무하며,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비상식적인 성향을 지니기도 한다.
    ex) 오오라, 최미려, 진민지, 황주옥, 서영(눈의등대)
  • 여자아이: 주인공 진영에 거둬들여지는 여아. 나이에 비해 상당히 영특하여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ex) 고미주, 정민, 윤지수(눈의등대)
  • 양아치: 불량배와 같은 하류 인생을 살다가 주인공이나 진 주인공에 거둬들여진 뒤 개심하여 사건 해결에 충성을 다하는 인물. 쓸만 한 전투력에 의리 있는 성격으로 묘사된다.
    ex) 오인배, 영칠, 조영선, 땅벌, 짤순이
  • 라이벌: 주인공에 대립하는 조연. 주로 선악구도가 없는 작품에서 등장하며, 거악과 비슷하게 주인공과 두뇌싸움을 한다. 교묘한 계략을 꾸미지만, 주인공에게 간파당하곤 한다.
    ex) 명왕성, 한호준(눈의등대)
  • 거악: 주인공에 대립하는 악역. 폭력 등의 다툼보다는 주로 두뇌싸움으로 갈등이 전개된다. 교묘한 계략을 꾸미지만 주인공에게 간파당하곤 한다. 욕심이 가득하고 자신의 두뇌를 신뢰하는 유형.
    ex) 권영구, 최성재, 프린스, 벤야민 대령, 엄재협
  • 소악당: 상황을 꼬이게 만드는 악역. 능력에 비해 욕심이 많고 자만하다 자충수를 두기도 한다. 자신이 상황을 주도한다는 헛된 생각에 빠져있는 유형이 많다.
    ex) 김갑, 파브르, 핏불 팀장, 김삼두 회장, 빈센트, 손아영, 박시혁[5]
  • 조력자 조직: 표면 상의 아군. 작품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썩 든든하거나 유능하진 않고, 오히려 일부 무능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반면 자신의 맡은 일 자체에 전문적이고 헌신적이라는 점에서 입체적인 양상을 보인다.
    ex) 천리마 마트의 하청업체들, 대한민국 국군

2.3. 캐릭터

여러 작품에서 배역만 바꾸어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있다. 실제로 작가 본인이 이에 관해 "영화에서 같은 배우가 다른 영화에 출연한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
  • 불사조(의인화)(정글고) - 박시혁(눈의등대) - 이은성(하이브/개장수/데드퀸) - 조강옥(비질란테)
  • 무표정 소녀(정글고) - 오오라(오오라)
  • 정안봉(정글고) - 안봉대선(은탄)
  • 영어선생(정글고) - 총 든 영감(눈의등대) - 개장수(하이브/개장수/데드퀸) - 견장손(은탄)
  • 국어선생(정글고) - 9월 형제들 팀장(하이브/개장수)
  • 마사이아(정글고) - 조미란(천리마마트) - 민영(하이브/개장수/데드퀸)
  • 방송국 기자(정글고) - 권지나(천리마마트) - 송한희(데드퀸) - 웅녀(은탄)
  • 사바나고 교장(정글고) - 김대마 회장(천리마마트) - 영감님(눈의등대)[6] - 엄재협(비질란테) - 서문생(은탄)
  • 82화 짝사랑 소녀(정글고) - 윤지숙(비질란테) - 대장부(은탄)
  • 정복동(천리마마트) - 안양서 반장(비질란테) - 천리마 상단 대방(은탄)
  • 문석구(천리마마트) - 정율(은탄)
  • 최일남(천리마마트) - 홍대일(비질란테)
  • 오인배(천리마마트) - 영칠(하이브)
  • 고미주(천리마마트) - 윤지수(눈의등대) - 불사영(정글고)[7] - 여울(은탄)
  • 권영구(천리마마트) - 권주부(은탄)
  • 김갑(천리마마트) - 한호준(눈의등대)
  • 데미(오오라) - 진민지(데드퀸)
  • 홍지희(오오라) - 손아영(데드퀸) - 따미(은탄)
  • 김민성(오오라) - 김지용(비질란테) - 박문수(은탄)
  • 조영선(하이브) - 이준엽(비질란테)
  • 성지은(하이브) - 대왕대비(은탄)
  • 헤드쿼터 팀장(하이브) - 조헌(비질란테)
  • 하운드쌍둥이(하이브/개장수/데드퀸) - 하린(수중형)(은탄)
  • 안톤(데드퀸) - 안손(은탄)
  • 힐데가르트 에슈트뷔(데드퀸) - 힐데(은탄)
  • 최미려(비질란테) - 윤지민(데드퀸) - 깡(은탄)

2.4. 그 외

  • 삼국지, 특히 제갈량을 좋아하는 듯하다. 인물들이 권모술수를 꾸미고 간파당하고 역공하는 등의 스토리를 즐겨 짓는다.
  • 사회비판적인 서사가 주요하다. 주로 정부는 무능하고 국민을 기만하려는 모습으로 다루어지고, 기업은 물질만능주의의 화신으로서 돈벌이에만 급급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권력적 경제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교활하고 이기적으로 나타난다. 종교에 대해서도 궤변을 늘어놓는 목회자나 맹목적인 신도들의 모습을 주로 묘사하는 등 비판적인 입장인듯.[8] 능력은 있으나 힘은 없는 인물들은 이런 사회에 대해 일종의 적개심에서 나아가 냉소적이고 달관한 듯한 모습으로 연출된다.
  •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형성하는데에 매우 능하다. 정글고와 천리마마트는 물론이고, 비질란테에서는 조헌, 조강옥, 최미려 등 여러 캐릭터의 이미지를 독자들에게 확실하게 인식시켰으며, 하이브에서는 개장수라는 희대의 노장 캐릭터를 묘사했다. 또한 하이브의 후속작인 데드퀸의 캐릭터들은 아무래도 하이브의 캐릭터들과 비교당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우려를 물리쳤으며, 데드퀸에서 처음 등장하는 힐데, 한희, 민지 등은 현재 하이브의 기존 캐릭터들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3. 연재작

3.1. 장편

김규삼 작가 장편 작품
[ 펼치기 · 접기 ]
||<table width=100%><table bgcolor=#000000><width=150> 파일:룬2.png ||<width=150> 파일:역씨.png ||<width=150> 파일:몬스터즈.png ||
파일:정글고투명.png 파일:쌉천.png 파일:오오라.png
파일:하이브로고.jpg 파일:개장수로고.png 파일:비질란테로고.png
파일:데드퀴인.png 파일:블랙홀과_3만원.jpg 파일:김규삼 은탄.jpg

  • 몬스터즈 (2003)
    영 챔프에 연재한 만화. 총 4권 완결.

3.2. 단편

3.3. 합작, 릴레이

3.4. 광고, 홍보

3.5. 기타

4. 논란 및 사건 사고

역전 시네마 당시에도 싫다는 어시를 억지로 극장에 데려간 걸 재밌다고 후기 만화로 그린 적도 있으며, 한창 정글고가 매너리즘에 빠졌을 당시 일반적인 악플도 아니고 단순히 재미없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는 의견조차 악플로 몰아 댓글 삭제를 하거나 오히려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아래 후술한 연우 실드 사태 이후로는 당시 친목질 라인 중 가장 악질이라며 안티 세력이 늘어나기도 했다.

4.1.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가해자 옹호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으로 논란이 커지자 서나의 블로그에 가서 아래와 같이 연우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고, 새벽에 블로그에 연우를 두둔하는 글을 적었다.
안녕하세요 선아님 전 김규삼이라는 정글고와 천리마마트 작가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오해가 있으셔서 그것을 푸는데 제가 혹시나 거들 수 있을까해서 입니다.
전 제가 영욱이가 네이버 담당자(누구군지 아시겠죠)에게 핑크레이디 작가이름에 선아씨를 올려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전화통화 1번을 포함해 4번 보았습니다. 연우랑 친해서 담당자랑 같이 여러번 만났거든요.
작가 이름이 올라가지 않은 것은 정말 네이버 규정때문이었습니다.
다른 부분은 제가 본 것이 아니라 모르지만 이것만큼은 제가 직접 본 것이라 혹시나 하여 말씀드립니다.
선아 씨도 영욱이도 이 일이 앞으로의 작가생활에 족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선아 씨의 신작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달려가 보고싶습니다.
그럼 몸도 마음도 아픈 것 빨리 치유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핑크레이디 사태가 여러 정황상 연우가 서나가 마땅히 받아야 할 권리를 묵살하였다는 것이 사실인 것으로 판명되자 김규삼의 글은 친분이 있는 사람을 두둔하는 쉴드글이 되었고 '당사자의 요청'에 의해 블로그 글을 비공개로 돌렸다. '지운글.

이 일로 이전 마음의소리 고양이 분양 사건 때 김규삼이 조석을 두둔하였던 일까지 떠오르며[9] 네이버 웹툰 작가들의 인맥질이 그야말로 고인 물이 아니냐는 비판이 강력하게 제기되었으며, 미티나 이종범 등 친목질 라인에서 실드 치던 다른 작가들이 사과문을 올릴 때 한동안 혼자 조용히 있는 모습에 다수의 팬들이 떠나갔다. 사건이 연우의 최종 사과문으로 정리된 이후에는 순정만화계의 유명 작가인 나예리가 트위터로 대놓고 정글고 작가를 언급하며 저격을 하는 일도 있었다.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이라기엔 앞서 작성했던 연우를 옹호하던 글과 내용이 별 다르지 않아 욕을 더 들어먹었다. 연우가 핑크레이디 연재가 다 끝난 후에 작가명 변경을 위해서 담당자에게 수차례 요구를 했다는 사실은 당사자들도 서로 맞다고 인정한 부분이고, 중요한 점은 그 이전에 연재를 할 동안 연우가 서나의 권리를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다는 점인데 마지막까지도 연우와 자신의 잘못에 대한 인정에 앞서 작가명 변경 요청에 대한 옹호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게다가 사과문 직후 미투데이 닉네임을 '물렁탱커 김규삼'으로 바꿔놓았는데, 그저 여론을 막아서는 탱커 역할을 자처했다는 말이 되어 더더욱 비난의 강도가 커졌다. 어떻게 보면 사과문을 왜 그렇게 썼는지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결국 사과문을 삭제했으며, 같은 해에 블로그를 폭파하고 잠수할 거라는 의사를 비쳤는데 2014년까지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사과나 언급 없이 묵묵히 운영을 계속하다 슬그머니 블로그를 폭파시켰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현재는 다시 운영하는 중.

5. 여담

  • 작품에서 캐릭터가 양팔을 벌려 환영하는 듯한 자세를 자주 취한다. 표현하자면 악역이 자신의 사상을 피력할 때 나오는 그런 포즈.
  • 여자 캐릭터를 못 그리는 건 아닌데, 이전에 그린 여자 캐릭터를 다시 그리는데 애를 먹는 듯. 만렙소녀 오오라로 재연재했을 때는 여주인공인 오오라가 10화 넘게 작붕이 났으며[10], 천리마마트 브랜드 웹툰 때도 여자 캐릭터들은 그림체 변화를 감안하다라도 모습이 달라지거나 작붕이 잦은 편이다.
  • 2019년 4월 23일, 김규삼의 부친이 2018년 12월 28일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한 호텔 사우나 욕탕에서 익사해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작가가 처음 올린 글에서는 지역과 유착된 경찰이 수사에 거의 손을 놓다시피 하고 있어서, 명확한 사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으나 이후에는 이런 내용이 삭제되었다. 혹시 목격한 유저가 있다면 즉시 제보하자. #
  •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1화에서 대마그룹 이사 중 한 명으로 깜짝 출연했다. 정복동 바로 오른쪽 자리. 10화 때는 할인맨 등장 장면에서 할인맨을 잡으려는 일반 시민 역으로 출연했다.
  • 정글고, 천리마마트, 블랙홀과3만원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블랙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다.
  • 2021년경부터 해병문학을 접한 모양이다. 아쎄이, 긴빠이 등 관련 드립을 쓰는 데 맛들린듯. 본인의 복무 부대와 비슷한 용어를 썼던 데에서 동질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11]
  • 2023년 12월에 귀귀 작가의 개인전에 초대받았다는 글을 작가 홈에 올리면서 귀귀와의 과거를 회상하는 글을 올렸는데, 귀귀가 네이버 웹툰에 데뷔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인물이 김규삼 본인이었다고 한다. 귀귀의 초대작 드라곤 볼을 보고 너무 웃겨서 김준구한테 귀귀 작가를 추천해 줬고 얼마 뒤 귀귀가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김규삼 작가 본인조차 귀귀의 실물을 본 적이 없다고.

[1] 現 가천대학교 [2] 27화의 빠야족 컷이나 털나는 컷의 김갑의 차가 픽셀이 깨지는 건 점장이 셀카 찍을 때 쓰던 컷의 차를 복붙해서 확대한다고 깨진 것 등이 있다. [3] 예를 들자면 천리마마트 사이트를 온라인 MMORPG 게임으로 만들었다가 셧다운제에 걸리는 내용. [4] 대표적인 바리에이션이 바로 천리마 마트. [5] 사실 표면 상의 주인공이지만, 결국 마지막에 악당의 면모를 보여준다. [6] 개장수 말고 두건 쓴 영감님이 또 있다. [7] 고미주와 윤지수는 어린이인데 반해 불사영은 고등학생이다. 아역이 성장했다고 볼 수 있는데, 연재 순서로 보면 말이 안 되지만, 만화적 허용이라고 해주자. [8] 다만 그거와는 별개로 하이브의 많은 인물들은 기독교의 신을 찾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예시 : 베로니카 수녀, 조영선, 성지은, 민영, 개장수 영감. [9] 공교롭게도 그때 연우 역시 조석을 옹호하였다. [10] 초반에는 데포르메로 때우거나 몸과 얼굴이 따로 노는 느낌을 주었다. [11] 과거 쌉니다 천리마마트 연재 당시 해병전우회원 캐릭터를 등장시켰다가 해병을 희화화하지 말라는 협박(?)을 받아서 해당 캐릭터의 비중이 병풍으로 전락한 적이 있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