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5:26:33

아쎄이


1. 개요2. 유래3. 기타4. 해병문학에서

1. 개요

해병대에서 신병을 지칭하는 용어. 과거엔 육, 공군에서도 소수나마 쓰다 점차 신삥, 참치[1] 등으로 대체되며 사장되어 갔지만, 요즘은 해병문학의 영향으로 다시 드물게 쓰이기도 한다.

2. 유래

여러 가지 유래 가설이 있다.
  • 반제품을 의미하는 공학 용어 앗세이에서 따온 말이라는 주장이 있다. Assembly에서 파생된 앗세이에서 파생되었다는 주장은 금광을 발견했을 때 노터치→ 노다지가 된 것과 비슷한 유래로, 미군에게서 물자를 받았는데 거기에 Assembly의 약어인 ASSY라 적혀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상하게 읽어 '아쎄이'로 읽고 새로 보급된 부품 → ASSY=새것=신병이 되었다는 가설이다. #1 #2
    • Assembly를 일본식으로 읽은 것이 연원이라는 주장도 있다.
  • 영남권이 대부분인 해군/해병대 특성상 영남 방언에서 유래되었다. 경상도 사투리로 애새끼를 뜻하는 아새끼의 발음이 변해서 아쎄이가 되었다는 설이다.
  • 일을 가르치는 선임(사수)과 후임(조수) 관계를 나타내는 Assistant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인데, 어시스턴트의 발음이 길고 복잡하니 뒤를 날려버리고 Assi로 부르는 맛이 살지 않으니 입에 착 감기도록 Assi를 아쎄이로 부르기 시작했다는 설도 있다.

3. 기타

아쎄이로 삼행시를 할 경우 아싸 새(쎄)로운 이병이라는 문장이 단골로 출현한다.

참고로 마찬가지로 똥군기와 군내폭력이 심각한 미 해병대에서는 아쎄이에 대응하는 단어로 "신선한 고기(Fresh meat)"가 있다.

4. 해병문학에서

아쎄이...! 해병대에 적합한 몸을 하고도 아직 해병대에 입대하지 않다니! 이는 명백한 탈영 행위이다!
황근출
해병문학에서도 당연히 주요 소재로 쓰이는데, 해병대에 적합한 신체를 가졌으면서 입대하지 않은 모든 남성들을 탈영병 취급한다. 거기다 해병대와 아무 상관 없는 민간인과 공군을 제외한 타군 출신 예비역조차 '해병대에 자진입대하지 않은 예비 아쎄이' 취급해 예비 아쎄이들의 자진 입대를 장려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보통 이들은 해병 유니버스의 오도짜세 해병들에게 뻑하면 별의별 이유로, 혹은 이유도 없이 죽어나가 부산물로 수육을 남기는 식량과 전우애를 나누기 위한 성처리 도구 역할로 나온다.


[1] 짬찌의 발음을 순화한 것으로 공군에서 쓰인다. 공갤에서는 합격은 했으나 아직 입대 전인 경우에 아기 참치로 부르기도 한다. 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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